일본돌거북 Japanese pond turtl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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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Mauremys japonica Temminck & Schlegel, 1835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 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 Chordata |
강 | 파충강 Reptilia |
목 | 거북목 Testudines |
아목 | 잠경아목 Cryptodira |
과 | 남생이과 Geoemydidae |
아과 | 남생이아과 Geoemydinae |
속 | 남생이속 Mauremys |
종 | 일본돌거북 M. japonica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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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거북목 돌거북과 남생이속의 민물 거북으로 일본에서만 발견되는 고유종이다. 서식지 감소 및 교잡으로 인해 개체수가 감소하였으나 아직 멸종 위기 동물로 취급되지는 않는다.2013년 12월 6일부터 CITES 부속서 Ⅱ에 등재되었다.
2. 생태
일본의 혼슈, 큐슈, 시코쿠 지역의 강, 연못, 늪, 논 등을 포함하는 담수에서는 모두 발견된다. 기본적으로 평야에 위치한 수계에서 주로 발견되나 간혹 산지의 수계에서도 발견되기도 한다.수컷보다 암컷이 더 큰데 암컷 등딱지의 최대 길이는 22cm, 수컷 등딱지의 최대 길이는 14.5cm이다. 근연종인 남생이와 비교하자면 확실히 머리가 작은 편이다.
3. 사육
원산지인 일본에서도 자주 길러지며 일본 외의 지역에서도 길러진다. 국내에서도 종종 유통되며 가끔 번식이 되어 KRCB 개체들도 유통되기도 한다. CITES 부속서 Ⅱ에 해당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사육할 때는 반드시 관련 서류를 보유하여야 한다.[1]사육 방식에서는 일반적인 반수생 거북의 사육 방법과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여러 마리를 합사해서 키울 경우 꼬리나 발톱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개별 사육을 권장한다.
4. 여담
- 한국에 서식하는 남생이와 같은 남생이속(Mauremys)으로 교잡이 가능하다. 이렇게 태어난 잡종을 일본에서는 운큐(ウンキュウ)라고 부르는데 일반적인 잡종과 달리 운큐는 생식 능력이 있기 때문에 생태계를 교란할 위험이 있는 생물이다. 그런 이유로 한국에서 운큐는 환경부 지정 유입주의 생물이다.
- 남생이 뿐만 아니라 중국줄무늬목거북, 심지어는 같은 돌거북과(Geoemydidae)에 속하지만 속은 아시아상자거북속(Cuora)으로 다른 중국상자거북과도 교잡 사례가 존재한다. 따라서 같은 남생이과의 여러 생물들과 교잡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참고로 일본돌거북이 아직 멸종 위기 동물로 취급되지 않는 것과는 달리 남생이와 중국상자거북은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에서 위기 등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중국줄무늬목거북의 경우 위급 등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1] 거래를 할 때도 반드시 해당 서류를 양도·양수 과정을 거쳐야 하며 번식을 하게 될 경우에도 증식 신고를 해서 서류를 마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