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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376f2><colcolor=#ffffff> DC 확장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인챈트리스 Enchantress | |
본명 | 준 문 June Moone |
이명 | 인챈트리스 Enchantress |
종족 | 인간 |
국적 | 미국 |
출생 | 기원전 4357년 (인챈트리스) |
소속 | A.R.G.U.S. 태스크 포스 X (이전) |
등장 영화 | 〈수어사이드 스쿼드〉 |
담당 배우 | 카라 델러빈 |
더빙판 성우 | 윤아영 (기내더빙) 사와시로 미유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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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or the last time. Join me, or die."
마지막 기회다. 나와 함께하거나, 아니면 죽거라.
마지막 기회다. 나와 함께하거나, 아니면 죽거라.
DC 확장 유니버스의 인챈트리스.
원작 설정처럼 평소에는 준 문이라는 평범한 여인이었다가 '인챈트리스'라는 주문을 통해 또다른 인격을 불러내어 초능력을 발휘하는 고대의 마법사로 등장한다. 마찬가지로 고대의 인물인 인큐버스의 여동생이기도 하다.
막 나가는 고압적인 성격인 인챈트리스와는 달리 준 문일 때는 굉장히 겁 많은 성격으로 묘사된다. 연인인 릭 플래그에게 매달리는 수동적인 면모를 보이며, 인챈트리스로 변신하기도 꺼리다 보니 플래그가 어르고 달래 마지못해서 할 정도.[2]
2. 작중 행적
2.1. 수어사이드 스쿼드
DC 확장 유니버스 빌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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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너를 가두는 자를 따르지?"
인챈트리스가 준 문에게
인챈트리스가 준 문에게
본작의 메인 빌런으로 등장.
고대 유적을 탐사하던 고고학자 준 문에게 빙의하여 현대에 등장하나, 그녀의 능력을 이용하려는 아만다 월러가 심장을 손에 넣는 바람에 마음대로 조종당한다. 아만다 월러는 릭 플래그와 준 문을 연인관계로 만들고 A.R.G.U.S.의 박사 역할을 주어 준 문이 따로 자신에게서 도망가지 못하도록 계획한다. 이 때문에 준 문의 안에 있던 인챈트리스는 이를 갈고 있다가 기회를 틈타 심장을 되찾아 도주하려 했으나 보안장치에 걸려서 포기. 이후 아만다 월러가 자는 틈을 타 월러가 가진 인형에 봉인되어 있던 오빠 인큐버스를[3] 현세에 풀어놓는다.[4] 일을 마친 인챈트리스는 태연하게 릭 플래그의 거처로 돌아가 준 문으로 돌아온다. 이상한 예감이 든 준 문은 "만일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거리낌없이 죽여라"라는 부탁을 릭에게 한다.
이후 준 문이 릭 플래그와 함께 미드웨이 시티 지하에 폭탄을 설치하는 임무를 맡는데, 이 때 인챈트리스를 부르자 인챈트리스는 바로 오빠가 있는 곳으로 도주한다. 이 보고를 듣고 화가 난 아만다 월러는 인챈트리스의 심장을 마구 찔렀고 인챈트리스는 빈사상태가 되지만 인큐버스가 힘을 주자 회복하고 옷도 변경된다.
이후 인큐버스의 힘을 빌려 근처의 인간들을 전부 좀비 비슷한 괴생명체로 만들고 번개를 일으키는 주술을
이후 미드웨이 시티를 탈출하려던 아만다 월러를 인큐버스의 조력을 받아 납치한 뒤 심장을 되찾고, 주술로 만든 번개로 월러의 기억을 통해 알게 된 기밀 군사 시설과 인공위성, 함대의 위치를 전부 파악하고 번개로 폭격한다.
충돌하기 전에 수어사이드 스쿼드 멤버들이 가장 원하는 환영을 보여주어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려 했지만 평소처럼 명상을 통해 정신을 차린 엘 디아블로에 의해 환각은 깨졌고, 인큐버스가 릭 플래그가 설치했었던 폭탄에 사망하자 쌍검을 휘두르며 저항했으며 멤버들의 무기를 능력으로 해체시켜 우위를 보이나 할리퀸의 거짓 항복으로 무릎을 꿇으며 바닥에 떨어져있던 카타나의 검에 심장을 뜯겨 패배한다.
인챈트리스는 릭 플래그에게 자신을 죽이면 사랑하는 준 문도 죽는다며 협박하지만, 이전에 약속을 한 릭은 준이 죽는 상황을 무릅쓰고 심장을 쥐어짰고 그렇게 인챈트리스는 심장이 부서져 사망한다.
릭 플래그는 숙주인 준 문이 죽은줄 알고 절망했으나 준 문은 다시 살아나 생존한다.
3. 능력
6373세의 마녀[6]로, 작중 묘사에 의하면 메타휴먼이라고 한다.[7] 사실상 악마 개방 모드의 엘 디아블로를 제외하면 수어사이드 스쿼드 최강의 전투력을 지닌 진짜 초능력자다.
원작처럼 "인챈트리스"라는 주문을 외치면 준 문에서 인챈트리스가 되는데, 손 아래서 검은 손이 깍지를 끼며 튀어나오고 두 손이 뒤집히며 인챈트리스의 모습이 되는 것으로 연출된다. 변신장면 하나는 신선하고 소름 돋는다는 평가를 받는다.마블,DC 변신장면 총모음에서도 댓글을 보면 인챈트리스의 장면이 최고이거나 너무 좋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주 능력은 순간이동인데, 순간이동은 거리 제한이 무제한으로 보일 정도로 범위가 넓다. 심지어 미국 펜타곤에 위치한 것으로 보이는 사령실에서 순식간에 이란으로 이동해 기밀정보를 뽑아오기도 하는데 이걸 보기 전에는 긴가민가하던 정부의 수뇌부가 단번에 태스크 포스 X 계획에 찬성할 정도로 엄청난 능력. 이런 점에서 볼 때 단순히 공간이동 거리가 넓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장소나 원하는 물건이 있는 곳에 나타날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투를 할 때도 사용이 가능한데, 작중에서 검을 들고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상대로 공격을 피하거나 뒤에서 기습을 하는 등 순간이동을 하며 육탄전을 펼친다. 단순히 이동 범위나 장거리를 이동하는 속도만 보면 플래시같은 스피드스터보다도 우월해 보이는 능력이지만, 마법의 힘으로 위치만 이동하는 것이고 스피드나 반응속도는 그냥 평범한 수준이라 전투력이 썩 대단치는 않은 느낌. 흔히 공간이동 계열의 능력자가 그렇듯이 갑자기 이동해서 적의 허를 찌르는 식의 공격 방식 외에는 크게 쓸모가 없어서 수어사이드 스쿼드와의 싸움에서도 제때 순간이동을 하지 못해서 공격을 허용하거나 적을 공격하려고 뒤에 나타났다가 오히려 자신이 역공당하는 등 은근 많이 얻어맞는다.(...)
신체능력 자체도 초인적인 범주에 들어가는 듯하다. 뛰어난 실력의 검객인 카타나와 칼싸움을 벌일 때 압도하다시피 했고, 킬러 크록에게 맞고 내동댕이쳐져도 멀쩡하거나 데드샷의 총알 난사를 맨몸으로 맞고도 상처 하나 입지 않는 등 사실상 엘 디아블로 정도를 제외하면 1:1로 인챈트리스를 이길 수 있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멤버는 없는 듯하다. 순간이동 능력까지 활용하면 스쿼드 전체를 한꺼번에 상대하는 것도 가능. 그 외에도 갑자기 스쿼드 멤버들의 무기를 강제로 떨어뜨리게 만드는 것을 보면 순간적으로 상대방의 행동을 조작하는 능력 내지 염동력도 비슷한 능력도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도대체 왜 진작에 쓰지 않았는지는 불명(...). 어쨌든 전투력 자체만 따지면 오빠인 인큐버스보다는 다소 약한 듯하다. 대신 인간을 눈이 여러개 달린 괴물
오래된 고대의 마법적 존재답게 마법에 대한 지식도 뛰어나서 기계와 주문을 이용해 엄청난 위력의 번개를 전세계 범위로 쏘아대는 강력한 마법 무기를 건조하기도 했다. 한 방으로 지구 반대편에 있는 비밀 기지를 쓸어버리거나, 항공모함을 격침시키거나, 우주에 있는 위성을 격추시킬 정도로 강하고 범위도 넓다. 다만 만드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듯 하며 근거리의 목표는 타격하지 못하는 듯. 심장이 아닌 다른 부위를 타격당하여 재생할 때 이런 능력을 쓰는데, 일종의 발악기인듯 하다.
유일한 약점은 심장인데, 심장을 완전히 파괴하지 않는 이상 사실상 불사신으로 보인다.
4. 기타
- 배우 카라 델러빈은 본래 할리 퀸 역을 맡을 배우 후보로서 DC 팬들에게 거론되고는 했다. 비록 할리 퀸 역은 마고 로비에게 돌아간데다 그녀의 할리 퀸은 엄청난 싱크로율을 자랑했지만, 델러빈 역시 인챈트리스 역을 맡으며 팬들을 만족시켰다.
- 의상은 두 가지인데 중반에 인큐버스에게 도움을 받았을 때 깨끗한 형태가 되었다가, 결전 때 다시 지저분한 의상으로 돌아온다. 아래는 메인 코스튬. 홍보 이미지는 거의 이 의상이었지만 영화에서는 드레스 비중이 더 높다.
* 복장의 노출도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영화 등장인물 중 가장 높다. 재미있는 사실은, 델러빈이 과거에 여성 히어로들의 노출도 높은 의상을 비판하며 '그런 의상으로는 원더우먼도 5분을 못 버티고 죽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그런데, DC 확장 유니버스의 원더우먼은 다리와 어깨를 드러내긴 했어도 분명히 갑옷을 입은 반면 델러빈 본인이 연기한 인챈트리스의 복장은 말 그대로 비키니급이다. 아무래도 어른의 사정이 있었던 것 같다. 다만 작중에 보면 비키니라기보단 넝마를 걸친 듯한 비주얼에 가깝고, 섹시하다는 느낌보다는 지저분해보인다. (...) 오빠가 갈아 입혀준 옷은 문신과 광채 등으로 시야가 분산되긴 했지만 원더우먼보다 더 노출이 심하다. 물론 고대의 개성 강한 마녀라는 설정 때문에 위화감이 들지는 않지만, 어쨌거나 원더우먼보다 노출도가 높다. 다만 어른의 사정이 통했는지 코스튬 자체는 인기 있다.
- 극중 오빠에게 힘을 받은 후 깨끗한 모습이 되고[11] 복장이 바뀌는데, 이 모습으로 인류를 멸망시킬 병기를 만들며 몸을 씰룩거리는 모습이 여러 의미로 관객들을 뿜게 만들었다.
쌈바!이미 삼바춤, 밸리댄스, 북북춤, 바람 인형 드립이 끊이질 않고 있다. 북미에선 ADHD에 걸린 것 같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12] 포인트라면 분명 그 장면은 세계가 멸망하기 직전인 아주 긴장감 넘치고 위협적인 장면인데 하필이면 안무 동작이 요상한 것. 벌써부터 패러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심지어 어떤 노래를 붙여도 위화감이 없는 싱크로율까지 자랑한다! 덕분에 바뀐 의상과 더불어 안 좋은 의미로 병맛을 끌어올려 영화의 평가 하락에 일조하였다.
- 예고편에서 릭 플래그가 파일을 열고 멤버들의 프로필을 대충 설명하는 장면에서 바로 뒤에 있는 준 문에게 '넌 마녀에게 빙의됐고'라고 말한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준 문은 인챈트리스를 굉장히 두려워하며, 릭 플래그 또한 마찬가지이다. 이런 설정에서는 릭 플래그가 준 문에게 저런 말을 할리가 없다. 또한 인첸트리스가 장관들의 앞에서 "우리 재미있는 놀이 하나 할까?" 하고 말하는 장면 역시 예고편에서만 나오는데, 영화에서 인챈트리스는 아만다 윌러가 자신의 심장을 가지고 협박을 하기 때문에 인간의 말을 따르는 거고, 실제로는 인간들을 증오하며,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저런 가벼운 말장난은 영화의 인챈트리스가 할 만한 대사가 아니다. 예고편 찍을 때의 설정과 영화에서의 설정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13]
- 엑스맨 유니버스의 아포칼립스와 행동이 거의 비슷하다. 고대 신으로 숭배받았으며 숭배받던 인간들에 의해 오랜 잠을 자게 되고, 부활하자 인류가 기계와 무기에 의존하는 걸 보고 분노하여 자신의 능력으로 무기들을 파괴하는 거까지 똑같다.
- 준 문은 영화에서는 내내 인챈트리스 때문에 겁에 질려있지만 소설 등의 다른 미디어를 보면 호기심 많고 진취적인데다가 대담한 고고학자였다. 그 호기심이 결국 이 사단을 냈지만.[14]
- 본래 초기구상이나 컨셉아트 단계에선 이들 남매는 스테픈울프의 하수인이었다고 하며, 그녀가 부리는 괴수 중 파라데몬도 구상했었다고 한다. 이를 보아 이들 남매는 DCEU에선 뉴가즈거나, 아포콜립스의 신들이 창조한 피조물, 혹은 생체병기 였는 설정으로 추정된다. 본래 최종전에서는 남매가 합체하여 붐튜브를 형성하고 이들의 육신을 매개체로 스테판울프가 강림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다만 감독말론 어디까지나 초기 구상과 컨셉아트 단계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하니 에이어 컷이 출시되어도 볼 일은 없을 것이다. 인큐버스의 디자인이 파라데몬과 유사하다는 점과 개봉 전에 외계문명의 기원으로 추정된다는 정보로 볼 때 본편에서도 어느 정도 잔재는 있는 편.
- 후속작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는 릭 플래그가 이어서 등장함에도 준 문은 등장은 커녕 제대로 된 언급도 되지 않는다. 다만 후반부 릭은 팀 내 스파이와의 격전 중 그녀가 당한 것 처럼 심장을 공격당하며 사망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수어사이드 스쿼드 3에서 피스메이커와 인챈트리스의 싸움이 일어나지 않겠냐고 예측하는 팬들도 있다.
[1] 아쿠아맨의 아틀라나 역도 담당.[2] 릭 플래그가 처음에 검은 물에 잠겨 있는 준 문을 발견했을 때 준 문이 말한 첫 마디는 "도와줘."였다.[3] 영화에선 언급되지는 않고 인첸트리스의 프로파일 마지막 줄에 병 속에 인큐버스라는 오빠가 있다고 적혀 있다. 관객들은 설명 장면이 편집된 것으로 추정 중.[4] 여기서부터 개연성이 상실하는 점은 분명 아만다 윌러는 인큐버스가 봉인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도 토템을 아무렇게나 방치했다는 것이다. 상식적으로 심장에 준하는 보안장치를 해두었어야 하는데 영화에선 그냥 적당한 선반에 올려놨다.[5] 이를 보면 인간들에게 봉인당했던 것으로 보인다.[6] 사실 고대 악신에 더 가깝다.[7] DC 유니버스 온라인도 그렇지만 DC 코믹스에선 마법적인 존재도 메타휴먼으로 보는 듯. 엘 디아블로도 단순히 선천적인 초능력을 가진 것이 아니라 인챈트리스와 비슷하게 고대의 악마에게 힘을 얻는 것이라는 식으로 묘사되는데 메타휴먼으로 분류되며 인챈트리스 본인도 메타휴먼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8] 결국 조커는 살아있었다.[9] 인큐버스와 함께 공멸해서 지긋지긋한 삶을 벗어나 저승에 있는 가족들과 만나게 되었다.[10] 인챈트리스로부터 준 문이 해방되기를 희망한다.[11] 바뀐 의상에 대한 호불호가 심하다. 관객들에게는 전기 버전은 오히려 개성적이라는 평이지만 후기 버전은 개성조차 잃어버리고 디자인이 특촬물의 B급 악당같이 묘하게 구리다는 평이 있을 정도다. 사실 머리 장식이나 복장을 자세히 보면 디자인은 거의 동일하다. 이전 복장이 더러워지고 헤진 것 같은 모습.[12] 이쪽에서는 쌈바보다는 훌라댄스 드립이 흥하고 있다.[13] 이 다음 장면에서 인첸트리스가 돌아가지 않으려 하자 아만다 윌러가 인챈트리스의 심장을 펜으로 가볍게 찌르고, 인챈트리스는 괴로워하며 준 문 박사로 돌아간다. 애당초 대사 자체를 하지 않는다.[14] 당연하다면 당연한게 오지의 깊은 동굴 속에 혼자 들어가서 고대 유물을 찾아내는 것 자체가 웬만한 담력과 호기심 없이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빛도 거의 없고 사람의 왕래도 없는 저런 깊은 곳에서 잘 못 삐끗해 거동이 불가능해지면 죽는다. 이런 모험을 거침없이 해내는 영화판 준 문은 원래 대담하고 호기심 많은 성격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영화판 버전으로는 단순히 변신해 마법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강력한 고대의 악신에게 빙의되는 것이니 겁에 질릴 수밖에 없다. 어찌보면 이 위험천만한 고대의 악신과 지속적으로 싸우고 있는 것이다. 당연히 웬만큼 강력한 멘탈이라도 박살날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러니 릭 플래그에게 의지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