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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00:31:26

이현이/골 때리는 그녀들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이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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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fc구척장신.png

NO.100
이현이
FW
NO.66
차서린
DF
NO.1
허경희
MF
NO.21
진정선
DF
NO.18
김진경
MF
NO.101
임경민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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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 NO.1
송경아
DF
NO.12
진아름
DF
NO.1
한혜진
FW
NO.11
차수민
DF
NO.3
아이린
GK
NO.7
송해나
DF
NO.22
요요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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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FC구척장신2_이현이.jpg
'''FC 구척장신 NO.100
C
'''
이현이
Lee Hyun Yi
<colbgcolor=#f5f5f5,#ffffff><colcolor=#000> 포지션 FW
주발 오른발
소속 팀 FC 구척장신 (파일럿 ~ 현재)
정규 리그 14골 8도움
SBS컵 7골 2도움
올스타전 5경기 3골 2도움
등번호 FC 구척장신 - 100번[1][2]
레드팀 - 100번
슈퍼 블루 - 100번
화이트팀 - 100번
별명 골때녀 공식 성장캐, 2현2[3], 이현이 베켄바워[4], 미로슬라프 이현이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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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FC 구척장신 이현이.png
파일:FC구척장신_이현이.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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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border-left:7px solid #000; margin:-5px -10px; padding:15px 20px 15px 10px; text-align:left"
FC 구척장신의 정신적 지주이자 골때녀 공식 성장캐
이현이골 때리는 그녀들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이다.

2. 특징

파일럿 시즌부터 현재까지 출연하고 있는 원년 멤버로 현재 FC 구척장신의 맏언니이며, 주장과 공격수를 맡고 있다. 골때녀의 대표적인 성장캐들 중 한 명이다.

다른 팀 주장들과 달리 선수단 구성에 직접 개입하는 것도 이현이의 특징이다. 구척장신은 전통적으로 에스팀 소속 런웨이 모델들 중에서만 선수를 수급하는지라 아나콘다 다음으로 선수수급 난이도가 높은 팀인데, 김진경이 에스팀에서 서브라임으로 이적했다는 이유로 구척장신에서 반강제 하차하자 연예인 풋살팀들을 수소문한 끝에 모델업계에서 조기은퇴하고 국가대표 럭비 선수를 거쳐 호텔 헬스 트레이너로 일하던 허경희를 영입해 김진경의 공백을 완벽히 메웠고, 아이린이 하차하자 아직 서브라임과의 계약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김진경을 복귀시키는 수완을 발휘했다. 에스팀 현직 모델만 소아병적으로 고집하는 팀컬러 속에서 타 기획사 소속인 김진경을 복귀시킨 것을 보면 좋은 의미에서 사내정치력도 뛰어난 듯.

다른 팀 경기를 관람 할 때 찰진 리액션을 보여주는 선수들 중 한 명이다. 결정적인 장면마다 너무 전력으로 놀래서 아예 전용 이모티콘으로 o0o이 븥는다. 시즌 2에서는 목표 중에 하나로 경기가 끝나자마자 울지 않기를 꼽았을 정도다.[5][6] 그래서 붙은 별명이 리액션계의 이단아, 리액션계의 익룡 등이다. 개벤져스 팀원들이 이현이의 개그짤 생성 능력을 부러워하기도 한다.

월드 클라쓰 사오리와 뜻밖의(?) 골때녀 공식 경기 최다 득점 기록 경쟁을 벌이고 있다. 매 경기마다 순위가 엎치락뒤치락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7]

액셔니스타 정혜인과 함께 골때녀 정규방송 이후 현재까지 진행된 모든 시즌 올스타전에 참가한 선수로 SBS의 딸로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이현이의 플레이 스타일은 큰 신장에 빠른 주력과 정교한 슈팅이 강점인 전형적인 9번 스트라이커형 플레이어로 볼 수 있다. 파일럿 때는 공도 제대로 잡지 못할 정도로 처참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시즌 1에서 완전히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준데 이어 시즌 2부터는 괴물로 각성했다. 우선 큰 신장 덕분에 등딱 같은 포스트 플레이는 최상급이고[8] 주력도 상급이다.[9] 그래서 역습 상황 한정 단독으로 돌파해서 골 넣는 것도 이현이의 장점 중 하나이다. 득점 뿐만 아니라 간단한 원투 패스와 같은 기본적인 연계 능력도 괜찮은 편이다. 이 때문에 이현이를 1대1로 완벽하게 봉쇄한 수비수는 박승희, 이혜정 외에는 없다.

다른 골때녀 공격수들이 문전 앞에서 슈팅을 주저해서 기회를 날리는 경우가 있는 반면, 이현이는 주저하지 않고 과감하게 슈팅을 때리는 장점을 지닌 선수이다. 다만 지나치게 슈팅을 난사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같은 팀 선수가 완전히 노마크인 상황에서도 패스를 안 주는 경우가 있었으나 시즌 3에 오면서는 연계 플레이 능력도 향상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골때녀 세계관에서 감아차기를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멤버들 중 한 명이다. 정확히는 마무리 시에 인프론트 슛을 주로, 잘 구사하는 편이라 볼 수 있다.[10] 그리고 볼을 소유했을 때 턴오버를 하지 않고 간결하게 플레이하는 것 역시 가장 큰 장점들 중 하나이다.

단점이라면 에이스 이미지에 걸맞지 않게 페널티킥에 지나치게 약하다. 파일럿부터 시즌 5까지 4번 승부차기를 시도해 3번 실축했고, 개벤져스와의 시즌 2 리그전에서는 정규시간 내 페널티킥과 승부차기에서 모두 실축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또한 팀이 밀리고 있을 때 급한 마음에 난사를 반복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유독 페이스 조절이 안 되어 오버페이스로 교체되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활약을 하고 교체가 되면 다행이나 활약도 못 하고 교체되는 경우도 있는 편이다.

순수 주력은 리그 내에서도 탑급이나 큰 신장의 필연적인 한계로 민첩성은 다소 떨어진다. 특유의 스피드와 투지로 수비를 따돌리고 치고 달리는 능력은 뛰어나나, 작정하고 달려드는 수비수를 벗겨낼 만큼 발밑이 부드러운 편은 아니다. 드래그 백은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수준까지 올라왔으나, 라 크로케타나, 턴으로 탈압박 하는 능력은 부족하다. 이 부분이 개선이 되면 수비수를 완벽하게 따돌리는 플레이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로, 40대의 적지 않은 나이에 모든 시즌에 개근하며 골때녀 출연자 중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했고, 177cm라는 큰 키에 육탄전과 질주를 바탕으로 하는 적극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가졌음에도[11] 내구성과 체력이 좋아 부상을 당한 적이 없는 철강왕이다.[12]

4. 행적

활동 시즌
<rowcolor=#000> 파일럿 시즌 1 시즌 2
(리그)
시즌 2
(슈퍼리그)
시즌 3
(슈퍼리그)
시즌 4
(슈퍼리그)
제1회
SBS컵
시즌 5
(슈퍼리그)
제2회
SBS컵
시즌 6
(챌린지리그)

FC 불나비안혜경과 더불어 유일하게 파일럿부터 시작해 모든 시즌에 개근했다.[13][14] 골때녀의 산 증인이라고 볼 수 있다. 골때녀에 대한 끝없는 헌신, 축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필드 위에서의 뛰어난 기량, 관중석에서의 유쾌하고 차진 리액션 등 여러모로 프로그램의 원년멤버이자 일등공신임을 인정받아 2023 SBS 연예대상의 대상 후보에 선정되었다.[15]

4.1. 파일럿

굉장히 빈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공식 구멍으로 꼽히는 굴욕을 당했지만 절치부심하고 부단한 노력을 하면서[16][17] 공식 구멍 신세에서 당당히 탈출해 팀의 간판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4.2. 시즌 1


'''B조 1R vs
FC 국대 패밀리
''' (1:1 무승부 / 승부차기 2:3 패)

'''B조 2R vs
FC 액셔니스타
''' (1:1 무승부 / 승부차기 2:1 승)

'''4강 2경기 vs
FC 불나방
''' (1:3 패)

'''3·4위전 vs
FC 월드 클라쓰
''' (0:3 패)

정규 리그로 접어들며 일취월장한 구척장신 선수들 가운데서도 가장 크게 변한 선수. 팔랑대던 모습은 어디 가고 공수에서 상당한 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팀의 공격에 주요 루트에 항상 연계되는 등 존재감 넘치는 선수가 되었다.

4.2.1. 올스타전

골때녀의 대표적인 성장캐며 그 능력을 인정받아, 올스타전에 레드팀[18]에 선발되었으며, 레드팀이 득점을 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고, 승부차기 2번 주자로 나와 성공했다.

4.3. 시즌 2

4.3.1. 리그

시즌 1 때 팀의 주장이자 메인 공격수였던 한혜진이 부상으로 하차하면서 그 역할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다만 주장으로서 빡쎈 카리스마를 보여준 한혜진과는 달리 팀원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묻고 또 들으며 이끌어가는 스타일이라고. 구척이들은 한혜진이 아빠라면 이현이는 엄마라고 한다.

시즌 2 첫 경기 FC 원더우먼 전에서부터 모두를 경악시키는 대활약을 펼쳤다. 경기 시작 22초와 1분 12초 만에 상대 수비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드리블 돌파로 혼자 두 골이나 몰아쳤고, 킥인 상황에서는 약속된 세트 플레이를 펼치며 김진경의 득점을 도왔다.[19]

2차전 아나콘다와의 경기와 3차전 개벤져스와의 경기에서 각 2골을 넣으며 경기흐름을 뒤집는데 큰 기여를 한다. 기회만 오면 고민하지 않고 날리는 슈팅마다 위협적이다. 다만 3차전에서는 긴장한 탓인지 패널티킥을 놓치거나, 확실한 일대일 찬스로 연결되는 패스를 놓치는 등 아쉬운 모습이 있었다. 본인도 본인이 패널티를 넣어 경기를 끝냈어야 했다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까지 모든 경기에서 골 결정력이나 기회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을 보이며 공격 포인트 쌓기와 팀의 승리를 이끄는 일등공신이었다. 다만 액셔니스타전에서는 이혜정의 맨투맨 마킹에 꽁꽁 묶이며 유효슈팅 한번 제대로 못 날리면서 팀 패배의 빌미를 제공한다.

시즌 2 리그에서 킥이나 키핑같은 기술적인 부분과 한혜진이 하차하며 이어받은 주장으로써 팀을 이끄는 멘탈적인 부분까지 고루 발전했음을 증명했다. 파일럿 때 휘청거리던 모습은 더이상 상상도 하기 힘들 정도로 하드워커형 공격수이면서도 득점까지 잘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당당히 리그 최상위권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 긴 다리를 이용해 장신 선수치고는 빠른 주력으로 돌파나 침투를 하는 모습은 이현이의 트레이드마크다.
4.3.1.1. 올스타전
시즌 1에 이어서, 올스타전 레드팀에 선발되었다. 4:0으로 밀리는 상황에서 한 골을 넣어 레드팀이 무득점으로 패배하는 것을 막았다.

4.3.2. 슈퍼리그

슈퍼리그 1차전 불나방전에서는 전반 9분, 절묘한 2대 1 패스로 김진경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면서 구척장신의 불나방 징크스 청산과 2시즌 연속 4강 진출에 기여한다.

슈퍼리그 2차전 액셔니스타전에서는 후반 11초 만에 문전 혼전 중 선취골을 넣지만, 승부차기에서 실축하면서 리그 개벤져스전과 비슷한 루트를 타고 만다.

국대 패밀리와의 4강전에서는 이정은 수비에 주력하면서 간간이 중거리슛을 시도하지만, 잘 찬 두 번의 중거리슛이 양은지의 예상 밖 슈퍼세이브에 막히면서 팀의 0:6 참패를 막지 못한다.

FC 월드 클라쓰와의 3·4위전에서는 멋진 중거리슛으로 선취골을 넣는다.

4.4. 시즌 3

4.4.1. 슈퍼리그

국대 패밀리와의 개막전에서는 괄목상대한 양은지의 슈퍼세이브 때문에 비록 골로 연결되지 않았지만, 경기 시작과 동시에 터진 킥오프 장거리슛을 비롯해 여러 차례 빨랫줄같은 유효슈팅을 날리며 국대 패밀리 수비진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4강전 진출이 확정된 후 순위결정전 역할을 하게 된 조 마지막 경기인 탑걸과의 경기에서는 초반에는 밀리며 3실점을 당했지만 본인이 다친 후 팀을 위해 뛰어야한다는 일념만으로 한쪽 눈을 가린 상태에서 골을 넣었고 이후 팀의 사기를 끌어올리며 한 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팀이 패배하자 팀원들에게 이 경기는 우리의 탈락 여부가 아닌 조 순위를 정하는 경기임을 상기시키며 4강전에서는 초심으로 다시 독하게 뛰자고 말하며 팀원들을 다독였다.

4강전인 액셔니스타와의 경기에서는 액셔니스타 선수 대부분과 친분이 있고 액셔니스타의 감독 역시 본인들의 전 감독이라는 이유로 정신적으로 약해져 경기에서 질 경우를 생각해 액셔니스타 선수들과 일시적으로 절교를 선언하고 경기에 참여하였으며 경기에서는 본인이 직접 골을 넣는 것부터 시작해 허경희의 첫 골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의 골에 관여하며 그야말로 경기 전후반을 모두 장악했다고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였고 경기 내내 동생들을 격려하고 파이팅을 불어넣으며 멘탈적으로 더 이상 흔들리지 않게 지탱해주면서 팀의 맏언니이자 정신적 지주로서의 카리스마도 보여주었다. 그 결과 경기에서 승리하며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는 모처럼 직관 온 가족들 앞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너무 의욕이 과한 바람에, 동료들에게 패스를 줘야 하는 순간에서도 슈팅을 난사하는가 하면, 팀이 실점을 했을때 주장으로써 팀의 멘탈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야하는데, 실수한 범인을 찾으려고 하고 팀원들을 다그치기만 했다. 그리고 팀원들과 함께 허경희가 생각보다 멘탈이 약하다는것을 이야기했고 본인도 그것을 충분히 인지함에도 허경희를 너무 다그친것도 문제였다. 직전 경기였던 액셔니스타와의 4강전에서 멘탈이 흔들리던 허경희를 계속해서 격려하던 그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였다. 결과론적이긴하지만 허경희가 후반에 두골을 넣으면서 팀에 추격의 활기를 띄워준것을 생각하면 허경희같은 유형에게 이현이는 다그칠것이 아니라 괜찮다고하며 허경희가 멘탈적으로 흔들리지 않게 했어야했다.[20]그래서 허경희가 만약 일찍 탑걸을 상대로 골을 기록했다면 경기결과가 어떻게 바뀌었을지 모른다. 게다가 본인도 이날 결승전에선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4.4.2. 올스타전

슈퍼 블루 팀에 선발되었고,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출전했다. 챌린지 레드 주장 박선영에게 선취골을 얻어맞아 끌려가던 전반 6분, 역습 상황에서 경서의 얼리 크로스를 받아 논스톱 왼발슛으로 동점골을 성공시킨 뒤 후반전에 교체됐고, 슈퍼 블루가 자신의 킥 차례가 되기 전에 승부차기 승리를 거두면서 개인 통산 첫 올스타전 승리의 기쁨을 누린다.

4.5. 시즌 4

4.5.1. 슈퍼리그

슈퍼리그 월클과의 첫경기에선 월드 클라쓰의 강한 압박속에 사실상 지워져 버렸다. 허경희가 키퍼로 있는 전반전엔 아예 경기에 있었나 싶었을 정도로 경기장에서 지워졌고, 허경희가 다시 스트라이커 자리로 돌아간 후반전엔 전반전에 비해서는 존재감을 보이긴 했으나, 기량이 좋았을 때의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응원석에서 지켜보는 상대감독과 팀들조차도 오늘 이현이 컨디션이 안 좋다고 했을 정도이다. 후반 막판에 1대1 찬스를 맞이하기는 하였으나 앞서 뛰어 나온 상대팀 키퍼 케시에 의해 찬스가 무산되었다. 불과 몇주 전 올스타전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펄펄 날아 5천 관중들을 열광시킨 이현이였는데, 이날은 경기종료 후 인터뷰에서 멘탈적으로 힘들고 지친듯한 느낌이 드는 말투로 일관했다. 앞으로 이현이의 멘탈과 경기력 회복이 팀 전체의 분위기나 성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느껴진다.

개벤져스와의 경기에서는 다시 좋았을때의 이현이로 돌아왔다. 좋은 결정력으로 2골을 넣었고 그 외에도 활발한 압박으로 개벤져스의 공격전개를 어렵게하는 것은 물론 끊임없이 스프린트를 하면서 개벤져스의 골문을 위협했다. 허경희가 수비수로 옮기면서, 지난번 월드 클라쓰와의 경기에 비해서는 공격적인 부담을 덜 수 있었고 김진경의 경기감각이 다시 돌아와 좋은 폼을 보여줬기에 본인 역시 좋았을 때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다만 오버페이스한 탓인지 경기 종료 직전 다리에 쥐가 나 차서린과 교체되었다.

액셔니스타와의 경기에선 액셔니의 수비에 말 그대로 발이 꽁꽁 묶였다. 사실 이현이의 피지컬이면 다른팀들 같으면 충분히 이현이가 뚫고나가고도 남는데 액셔니스타에선 그 이현이를 작게 보이게 만들 이혜정이 있었다. 이혜정이 있기에 그 이현이조차도 피지컬로 어찌하지 못했다. 그나마 나온 슈팅찬스 조차도 이채영이 죄다 막아버렸다.

4.5.2. 올스타전

시즌 4 올스타전에서는 화이트팀 멤버로 선발되었고, 감독 올스타전에서는 옐로팀 감독을 맡아 두 경기 모두 승리를 거둔다.

4.6. 제1회 SBS컵

11강에서 신생팀인 스밍파와 대진이 잡혔는데 스밍파가 대놓고 도발을 하자 구척장신이 신생팀 잡는 전문이라고 참교육을 시전해주겠다고 하였는데 직접본인이 1골과 킥인상황에서 골키퍼의 자책골 유도까지 완벽한 활약으로 말을 지켰다. 이날 이현이는 폼이 좋을때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상대팀이 도발로 이현이의 승부욕을 끌어올렸을때 어떤 참사가 나는지 제대로 보여준 경기였다.

6강인 월드 클라스 전에서는 엘로디에게 길을 열어주는 바람에 실점하고, 공격 찬스를 몽땅 날려먹는 부진을 했다. 그러나 송해나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꾸역꾸역 공격포인트를 1개 올리고 중상을 입은 김진경과 교체되었다.

4강전인 개벤져스와의 경기에서는 전반전에는 개벤져스의 강한 압박에 사실상 지워지다 싶이 하며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지만 후반전 들어서 진정선이 이른 득점으로 혈을 뚫어주자 바로 이현이 본인도 살아나서 해트트릭을 박아버렸다. 이 경기에서 이현이는 허경희의 실수에도 질책하지 않고, 웃어 넘겼으며 팀이 받쳐주면 본인은 얼마나 무서운 팀의 해결사인지를 보여주었다.

결승전 발라드림과의 경기에서는 본인이 선제골을 넣었고 경기종료 10초전까지 그 선제골을 잘 지키고 있었는데 하석주 감독이 허경희도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 막판에 세트피스에서 쐐기를 박겠답시고 진정선까지 올리다가 경서한테 종료직전에 얻어맞고 서기한테 골든볼을 얻어맞으면서 본인의 선제골이 빛을 바랬다.

4.7. 시즌 5

4.7.1. 슈퍼리그

동고동락한 송해나가 하차하면서 최후의 원년 멤버가 되었다.

스밍파와의 첫경기에서는 감기 몸살로 인해 컨디션이 안 좋았음에도 분전했지만 이미 0:2로 끌려가며 경기가 일방적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태였다. 후반 5분 볼 경합 과정에서 히밥의 헤더에 안면을 제대로 맞아 그대로 교체되었고 그대로 경기를 마쳤다. 이현이가 교체된 후 만회골이 나왔으나 경기 결과를 뒤집는 데는 실패했다.

월드 클라쓰와의 경기에선 좋은 기회를 몇번 잡았으나 케시의 선방에 막히거나 날려버리고 만다.

국대 패밀리와의 5-6위전 경기에서는 1대1 찬스에서 게속 골키퍼 정면으로 가는 슈팅을 날리며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간다. 그러나 승부차기에서는 1번 키커로 나와 페널티킥 3연속 선방 기록을 보유한 국대 패밀리 골키퍼 명서현을 상대로 킥을 성공시키며 그동안의 페널티킥 징크스를 깨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이현이의 골로 힘을 얻은 구척장신은 차서린을 제외한 나머지 키커들이 모두 킥을 성공시키며 5:4로 승리했다.

4.7.2. 승강 PO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도 무득점이 이어졌고 팀은 끝내 탑걸에 1:2로 패하며 강등되었다.

시즌 내내 컨디션이 좋지 못했고 그로 인해 단 한 개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4.7.3. 올스타전

올스타리그 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FC 조재진에 지명되며 5시즌 연속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되었다. 조재진 감독이 ㄹ자 형식으로 진행되는 드래프트에서 전체 1픽을 획득하고도 골키퍼 키썸을 먼저 선발하는 시청자들이 납득하기 힘든 선택을 하는 사이 다른 감독들이 수비자원들을 차례로 픽하는 바람에 FC 조재진은 치달형 공격수 5명+골키퍼 키썸이라는 기형적 구성이 되었고, 이 때문에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조재진 감독의 설득으로 생애 처음으로 수비수를 맡게 되었다(...)

FC 최진철과의 경기에서 수비수로 나왔으나 계속 공격수로 뛰었던 습관이 있다 보니 오히려 수비가 불안해졌고 덤으로 오나미의 쇄도를 막으려다 자책골까지 기록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후 적극적인 수비를 보여주면서 더 이상 실점 없이 막아내고 있었음은 물론, 후반 9분에 경서의 킥인 패스를 받아 그대로 중거리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냄으로써 팀을 패배 위기에 구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 후 승부차기에서도 1번 키커로 나와 가볍게 킥을 성공시켰으나, 계속된 서든데스 상황에서 상대팀 윤태진의 실축 후 본인이 직접 키커를 자청했으나 자신감이 무색하게 실축하면서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 그야말로 천당과 지옥을 모두 경험하고 말았다(...)

4.8. 제2회 SBS컵

원더우먼과의 1R 경기에서 팀은 승리했지만 이현이 개인으로만 놓고 보면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다. 팀 승리가 거의 확정된 상황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골을 추가한 것 외에는 특별히 보여준 게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직까지 경기력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일단 무득점 행진을 끊어낸 것은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경기 종료 후 원더우먼 선수들을 한명씩 안아주는 훈훈함까지 선보였다.

개벤져스와의 6강 경기에서는 1:0으로 앞선 전반 6분 진정선의 롱패스를 받아 논스톱슛으로 추가골을 넣었고, 전반 7분에는 개벤 골키퍼 조혜련의 핸드볼 파울 퇴장을 유도하면서 완전히 승기를 구척장신 쪽으로 가져오는 데 기여한다. 후반 5분에는 차서린이 앞에서 준 백패스를 전방으로 길게 띄워서 허경희의 해트트릭을 이끌어낸다.

스트리밍파이터와의 경기에서는 전반적으로 부진했고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한다.

4.9. 시즌 6

4.9.1. 챌린지리그

1R vs
FC 국대 패밀리
(파일:득점 아이콘.svg 3:0 승)

국대패밀리와의 경기에서는 수비적으로 박하얀을 잘 막았고, 전방압박을 시도하던 중 국팸의 김수연이 걷어내려던 공이 다리에 맞고 골문으로 흘러들어가며 행운의 골을 기록, 통산 20골을 달성하였다.

2R vs
FC 아나콘다
(파일:득점 아이콘.svg 3:0 승)

전반 막판 사이드를 돌파하며 올린 크로스가 허경희의 골로 이어졌다. 후반에는 어려운 각도에서 파 포스트로 강력한 슈팅을 꽂아넣으며 총 1골 1어시를 기록했다.

5. 통산 기록

<rowcolor=#000000> 시즌(회차) 소속 리그 대회 종류 주요
포지션
공식 경기
<rowcolor=#000000> 출장 선발 득점 도움 실점
시즌 1 FC 구척장신 단일리그 정규 리그 FW 4 4 0 1 0
시즌 2 리그 5 5 6 1 0
슈퍼리그 4 4 2 1 0
시즌 3 4 4 2 4 0
시즌 4 4 4 2 0 0
제1회 SBS컵 4 4 5 1 0
시즌 5 정규 리그 3 3 0 0 0
승강 PO 1 1 0 0 0
제2회 SBS컵 3 3 2 1 0
시즌 6 챌린지 리그 정규리그 3 3 3 1 0
공식 경기 합계 35경기 22득점 10도움
<rowcolor=#000000> 시즌 소속 리그 대회 종류
(프리시즌)
주요
포지션
비공식 경기
<rowcolor=#000000> 출장 선발 득점 도움 실점
파일럿 FC 구척장신 단일리그 파일럿 DF 2 2 0 0 0
시즌 1 레드팀 올스타전 FW 1 1 0 1 0
시즌 2 리그 1 1 1 0 0
시즌 3 슈퍼 블루 슈퍼리그 1 1 1 1 0
시즌 4 화이트팀 1 0 0 0 0
시즌 5 FC 조재진 올스타 리그 DF 1 1 1 0 0
비공식 경기 합계 7경기 3득점 2도움
통산 42경기 25득점 12도움
<rowcolor=#000000> 기록
시즌 총합: 최단 시간 득점 (22초)
시즌 3 (슈퍼리그) - 공식 경기: 도움 단독 1위


[1] 파일럿 ~ 현재[2] 등번호는 축구교실에 다니는 아들이 100번이기 때문이라고 한다.[3] 시즌 2 정규 리그 1라운드에서 FC 원더우먼을 상대로 경기 시작 22초만에 선제골이자 첫 필드골을 넣으면서 생긴 별명이다.[4] 골때녀의 요한 크루이프,베컴 이라고 불리는 정혜인과는 다르게 베켄바워 처럼 수비수나 공격 미드필더로 활약하기 때문 [21][5] 특히 7화 방영분인 국대 패밀리 vs. 액셔니스타의 경기에서 경기 결과에 따라 본인 팀의 토너먼트 진출이 달려 있다 보니 엄청 몰입해서 역대급 짤방 수준의 표정 변화를 보여주었다.[6] 본래 리액션이 큰 것으로 보이고 단순히 컨셉은 아닌 듯 하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도 리액션이 크고 눈물도 엄청 많은 편이다.[7] 제2회 SBS컵 기준 현재는 19골로 공동 득점 1위이다.[8] 오히려 신체 자체는 마른 편이나, 큰 신장으로 이를 보완한다.[9] 제2회 골림픽 50m 종목에서 무려 7초 63을 기록하며 전체 66명 중 3위(!)를 기록했다. 참고로 과거 롯데 자이언츠의 대주자 전문요원이었고 이현이보다 불과 한 살 많은 이우민이 최강야구 입단테스트에서 기록한 7초 71보다도 빠르다. 이현이가 1983년생에 아들만 둘인 유부녀인 점을 고려하면 흠좀무.[10] 이현이와 반대로 아웃프론트 슛을 고집하는 선수로는 오나미가 있다.[11] 남자 축구로 치면 190cm 정도의 신장을 가진 마른 선수가 적극적으로 몸싸움하며 치고달리는 플레이를 하는 격이다.[12] 근육이 많고 신체가 강인한 선수가 튼튼해서 부상도 없을 거라는 편견과 달리, 축구에서 과도한 벌크업은 부상의 위험과 크게 직결된다. 이것은 큰 신장 또한 마찬가지이다. 근육과 상대적으로 크고 긴 골격이 무릎 관절에 과부하를 주기 때문. 그와 반대로 마른 체형의 축구선수들은 파닥 파닥 나가떨어져도 내구성이 좋아 쉽게 부상을 당하지 않는다. 이현이는 장신이지만 후자의 케이스에 해당한다.[13] 안혜경이 초창기 활약에 비해 팀 성적에 따라 기량에 기복이 있는 것과 달리 이현이는 비교적 꾸준한 기량을 유지하고 있으며, 존재감 면에서는 확실히 안혜경보다 높은 편이다.[14] 팀 동료 송해나, 개벤져스 오나미도 개근 멤버였지만, 송해나는 일정문제로 인해 1회 SBS컵 종료 후 하차했고, 오나미는 개벤져스가 시즌 6 출전정지 페널티 대상이 되면서 개근 멤버에서 제외되었다.[15] 남편 홍성기와 동상이몽에도 출연하고 있지만, 골때녀에서의 활약과 안정성이 단연 압도적이다.[16] 본인도 인터뷰에서 자신보다 잘하는 선수들은 많지만 연습량과 노력으로는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언급했다. 굉장한 연습량에 힘들어하는 이현이를 본 남편이 "다치지 말고, 너무 이길 생각만 하지 말고 살살 해."라고 말했다가 부부싸움이 났다고 한다. 남편 입장에서야 힘들어하는 아내가 걱정되어 한 말이겠으나, 이현이는 "이길 생각을 하지 말라고? 어떻게 말을 그렇게 해!?" 하며 화를 냈다고 한다.[17] 동상이몽(22.5.2 방송분)에서 구척장신팀과 다 같이 나와서 말하길, 1년 전 첫경기에는 설렁설렁 하다가 한혜진에게서 전화로 화가 안나냐며 우리는 모델이라는 직군을 대표해서 선 자리라는 이야기를 듣자 쉽게보면 안되겠다고 느꼈다고 한다. 주장이 되고 나서부터 승부욕이 더더욱 상승했다.[18] 최용수, 황선홍, 김병지 팀[19] 본인의 강점인 강력한 피지컬을 활용할 줄 알게 되었으며, 일취월장한 킥력과 골 결정력까지 갖춘 모습이다. 특히 킥에 대한 훈련이 정말 잘 되어 있는데, 오른발 인프론트 킥을 활용해 볼이 왼쪽으로 살짝 회전하면서도 낮고 강하게 날아간다.[20] 액셔니스타와의 경기에서 상대편인 이혜정의 말에도 멘탈이 깨진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같은 편 이현이가 다그치니 전반전 허경희의 플레이는 주눅든 것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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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다만 이 별명은 허경희 합류이후 생겨났으며 허경희 의 합류이전에는 구척장신의 스트라이커로써 활약했지만 시즌 4에서 다시 공격수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