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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16:07:32

이제타


파일:CnZp073VMAMiDRE.png

イゼッタIzetta
CV. 아카네야 히미카/스카일러 매킨토시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기타

1. 개요

타이틀롤을 맡은 빨간색 헤어칼라의 소녀. 15세.

어렸을 때 피네와 만난 적이 있으며, 게르마니아 제국에 붙잡혀 이송되는 도중 피네와의 만남을 기억해냄으로 다시 깨어나 함께 탈출하며 전쟁 속으로 뛰어든다.

종말의 이제타의 주인공. 탈출 과정에서 손에 넣은 게르마니아제 프로토타입 대전차 소총을 주무장으로 사용한다.

2. 작중 행적

1화 막바지에서 밝혀진 것이지만, 대전차소총을 마녀의 빗자루처럼 타고 다닌다! 정확히는 Ju 52 수송 비행기 안에서 봉인되어 있던 주인공이 공주인 피네가 탈출하기 위해 벌인 소란 중에 각성을 해버려서 그 폭발로 비행기가 두 토막나 추락하는 상황에서 대충 손에 잡히는 적당한 물건에 마력을 불어넣어 타고 날아버린 것이 이 물건. 2화에서는 피네를 후송하기 위해서 숲에 버리고 간다.

3화에서는 피네의 불허에도 불구하고 패색이 짙은 전선에 난입해 총뿐만 아니라 랜스까지 타면서 마녀 안정식 비행 랜스와 대전차마법술을 선보여서 게르마니아의 폭격기 부대전차 부대를 격멸시켜서 에일슈타트 공국에 첫 승전을 안겨주었다. 랜스 앞에서는 비행기도 한방! 다만 마녀이자 평범한 소녀로 살아왔기 때문에 군사훈련은 받은 적이 없어서 마법에 의지하며, 사격자세 등 총을 다루는 모습은 영 엉망일 수 밖에 없다. 능력만 보면 훈련같은건 필요 없을 듯 하다 랜스말고 총을 들면 더 좋지 않을까

4화에서는 이제타의 마법의 원리가 드러나는데 레이라인이라는 지맥의 힘을 빌어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마녀 자체의 힘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레이라인이 흐르지 않는 란츠부르크에서는 일반인과 다를바가 없다. 에일슈타트 구 수도의 성 아래에서 마녀의 비밀을 찾아냈는데, 그 비밀이란 전 유럽에 존재하는 레이라인을 표시해둔 지도로 이전세대의 마녀들이 각지를 떠 돌면서 기록해둔 것을 한 곳에 모아둔 일종의 아카이브인 듯하다.[1] 유럽에서 북쪽으로 올라갈 수록 레이라인의 양이 많아지며, 21세기 들어서도 마녀가 직업으로 존재하는 동유럽 지방에는 레이라인이 매우 풍부하게 그려져있다.

5화에는 전술병기로서의 이제타의 위력을 보여주는 화로 마법을 통해 무장한 기갑대대를 유린했으며, 공중에서 냉병기를 비행보급... 받아서 공군까지 순식간에 정리하는 위력을 선보였다. 그야말로 게르마니아의 악몽.

9화에서 전직 에일슈타트의 마녀의 유해로 만들어낸 클론인 조피라는 마녀에게 당하는데 애초부터 이제타를 잡으려고 했는지 마석을 일정시간 이상 쓴 땅에서는 마력이 말라버린다는 함정에 걸려 공격을 받아 쓰러지고 만다. 그리곤 조피의 무기에 쇠사슬로 묶여서 매달린 채로 게르마니아 병사들에게 사진을 찍히는 수모를 당하게 된다.[2] 그리고 이 시점에서 에일슈타트의 수도는 함락되었다.

10화. 정신을 잃은 채 게르마니아 병사들에게 연행당하던 도중 에일슈타트 병사들의 개입으로 구출된다. 겨우 의식불명에서 깨어났지만 추락할 때 척추를 다쳤는지 걸을 수 없게 됐다. 현 상황에선 절망적. 그런 상황에서도 피네의 슬퍼하는 얼굴을 보고 더더욱 싸우게 해달라고 소리치고 지크가 마석을 보여준다.

결국 조피에게 대항하기 위해 자신도 조피가 사용하던 마석을 쓰기로 한다. 마지막 화 핵무기 급의 신무기를 발사하려는 게르를 막기 위해 조피랑 파리에서 멀쩡한 에펠탑을 부숴가며 마법으로 대결을 펼친다. 이때 이제타는 조피를 쓰러뜨리고 더 이상 마법이 전쟁용으로 쓰일 일이 없도록 마석을 사용해 전 지구의 레이라인을 흡수해 거대한 결정을 만들어 대폭발을 일으키는데, 마석을 사용하는 것은 생명 에너지를 갉아먹는 것이었기에 사실상 에일슈타트와 피네를 위해 자기 자신을 희생하기로 결정한 것이었다. 조피 역시 뒤늦게 그녀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마찬가지로 거대한 마력 결정을 생성하나, 먼저 모으기 시작한 이제타의 결정 크기를 따라갈 수 없었다. 결국 두 거대 결정이 충동하면서 대폭발이 일어나고, 모든 마력을 다 빨려버린 레이라인은 사라지게 되어 이 세계에서 마법은 더 이상 존재할 수 없게 된다. 이는 마녀의 존재로 인해 타 국가들이 에일슈타트를 군사적으로 경계할 가능성을 완전히 지워버리기 위한 피네와 이제타의 작전으로, 결국 이제타 덕분에 게르마니아는 신무기와 마녀를 잃었고, 에일슈타트도 마녀를 잃었으며[3], 더 이상 마녀가 탄생할 수도 없게 되었기에 전쟁 기간 동안 연합국 세력을 지원하던 애틀란타 합중국이 안심하고 참전할 수 있게 되었다.

결국 이제타의 희생 덕분에 브리타니아에 병력과 물자를 모으며 주둔하던 애틀란타 합중국군이 유럽 내륙으로 진격하게 되었으며[4], 게르마니아의 패배로 전쟁이 끝난다.

그리고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온지 3년 후, 피네는 과거 이제타와 만났던 연못을 찾아간다. 놀랍게도 이제타는 대폭발에서 생존했으며, 척추 부상은 낫지 않았는지 휠체어를 탄 상태였지만 부쩍 성장한 롯테의 보호 아래 어릴 적에 이제타와 피네가 만났던 연못가의 집에 살고 있다. 대외적으론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5] 에일슈타트 공실의 지원을 받으며 숨어 살게 된 것.

3. 능력

4. 기타

파일:1592481ccc4e4ed6.jpg
* 2017년 6월 넨도로이드 발매가 결정되었다.

[1] 소국인 에일슈타트의 국토를 돌면서 레이라인 체크하는 것도 매우 힘든 일이라고 표현되어지는데, 전 유럽을 마녀 혼자서 체크한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2] 이제타의 생포 결박 장면이 거의 에로 동인지를 연상시킬만큼 워낙 자극적으로 나와서 2ch에서는 코미케 개드립을 쳤다.(...)[3] 두 마녀가 소멸하면서 생긴 거대한 빛기둥을 보며 하나 뿐인 절친을 잃었다며, 피네는 회담장 발코니에서 크게 오열한다. 덤으로 또 하나 친구를 잃은 슬픔을 삭히며 피네를 위로하는 비앙카도 있었다.[4] 애틀란타 합중국이 참전한 것에 대한 못마땅함과 가장 큰 골칫거리를 없애기 위해 불가침 조약을 깨고 볼가 연방도 참전하여 실제 역사와 똑같이 동서(東西)가 연합하여 게르마니아 제국을 공격하게 된다.[5] 에일슈타트의 구국 영웅이라서, 마티아스 루돌프 대공과 똑같이 성대하게 국장을 치렀다.[6] 마력이 흐르는 특수한 지맥.[7] 변속기를 맞췄는데 불이 나는 건 워게이밍이 고증 자문이라서라 카더라가 아니라 엔진룸까지 관통해서 그렇다.[8] 이건 본인 실수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