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2-04-24 23:04:55

이전(삼국전투기)

파일:이전 삼국전투기.png

1. 개요2. 작중 행적
2.1. 초반부2.2. 복양 전투 ~ 정군 전투2.3. 완 전투 ~ 양 전투2.4. 하비 전투 ~ 소패2 전투2.5. 관도 대전2.6. 유성 전투 ~ 신야2 전투2.7. 적벽 대전2.8. 동관 전투 ~ 합비 공방전
3. 작중 묘사4. 여담

1. 개요

최훈 작가의 작품 삼국전투기에서 등장한 이전을 서술하는 문서.

으로 패러디되어 등장한다.

2. 작중 행적

2.1. 초반부


조조가 동탁을 추격할 때 후방을 사수하고 있었다.

흑산적과 전투에서 본대가 흑산적의 본진을 공격하는 동안 우독에게 본진을 공격당하지만 우독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방어해낸다.

2.2. 복양 전투 ~ 정군 전투


조조가 서주를 공격하는 동안 연주성을 지키던 중 진궁이 조조를 지원하기 위해 통과시키라는 문서를 가지고 있던 여포에게 문을 열어주었다가 공격을 당해 연주성을 내주고 순욱에게 달아나 자초지종을 설명한다.

순욱이 견성을 지키고 정욱이 동아현을 지키는 동안 자신은 범현을 지키면서 범현을 공격하려던 범의를 기습해 목졸라 죽인다.

본격적으로 복양에서 전투가 벌어질 때 2번째 전투에서 전위, 우금과 함께 서쪽 영채를 공략하지만 고순의 방어에 막혀 고전하고 여포에게 패퇴당한다.

거야를 공략할 때 허저와 함께 출격하여 허저가 설란을 참하는 동안 자신은 이봉을 참하여 거야를 함락시킨다.

정군 전투에서 곽가의 지시에 따라 허저, 악진, 하후연, 전위, 하후돈과 함께 여포를 상대하며 조인이 여포군을 박살내어 승리하게 하도록 공헌한다.

2.3. 완 전투 ~ 양 전투

완 전투 편에서는 하후돈, 우금, 전위와 함께 조조장수를 칠 때 종군한다. 남양 정벌군의 좌군을 이끄는 일을 맡았으나 장수가 가후의 조언으로 인해 바로 항복하면서 싸우지는 않고, 다른 주력 부대와 함께 육수 너머에 남게 된다.

조조가 장수의 투항 후 성내에 있었다가 추씨의 문제로 분노함 장수에게 반란을 당해 조앙, 전위의 희생을 통해 간신히 살아돌아와 완을 치려고 하자, 하후돈과 우금 사이에 내분이 있었다는 사실을 조조에게 보고하며 상황이 어수선하니 일단 퇴각하여 재정비를 한 다음 기회를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간언한다.

하구 전투 편에서는 무음에서 유표, 장수를 견제 중인 우금에게 악진과 함께 지원군으로 보내졌다. 다만 우금과 악진이 둘 다 과묵한 성격이라 이전 쪽에서 살짝 어려워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이후 조조의 지시에 따라 우금, 악진과 함께 장수를 경계하다가 조조가 장수를 정벌하기로 결정하자 우금, 악진과 함께 선봉에 서서 조조가 빠르게 내려올 수 있도록 장수군을 정리한다. 이후 성동격서 전략을 쓰려는 조조에게 양성 서문 방향의 해자를 메우고 토성을 쌓으라는 명을 받고 대대적으로 공성 준비를 하기도 한다.

허나 조조성동격서 계략을 통해 성을 함락시키려는 것을 가후가 역이용하여 역습을 당하고, 유표가 지원군으로 보낸 문빙이 공격을 가해 조조가 위기를 맞게 된다. 이에 이전은 곽가의 지시를 따라 별동대를 이끌고 성을 공격해 조조를 공격하는 뇌여의 부대에게 퇴군 명령이 떨어지게 만든다.

2.4. 하비 전투 ~ 소패2 전투

하비 전투 편에서는 하비성이 함락되었을 때 악진, 우금, 서황과 함께 여포를 상대로 혈투를 벌여 여포를 사로잡는데 공헌한다.

유비가 서주를 장악하자 조조 서주를 공략할 때 참전하고 하후돈과 함께 출진해서 정욱관우를 유인하는 계책을 실행하도록 명한 것을 하후돈에게 인식시킨다. 하후돈이 관우에게 죽을 뻔하여 작전상 후퇴라고 외치자 작전상을 지나치게 강조한다고 하후돈을 디스한다.

2.5. 관도 대전

관도 대전에서는 언급도 거의 안 되고 비중도 상당히 적다.

관도 전투 편에서는 조조에게 명령을 내려 달라고 청하는 채양을 보고 어이없어하는 모습으로 1컷 출연한다.[1] 조조와 원소가 관도성에서 대치하는 동안에는 하후연과 함께 후방 보급을 맡은 것으로 언급된다.

2.6. 유성 전투 ~ 신야2 전투

유성 전투 편에서는 조조가 오환 정벌을 나선 사이 고간이 반기를 들자 악진과 함께 고간을 패퇴시켜 쫓아냈다고 묘사되었다.

신야 전투 편에서는 조인과 함께 유비를 치기 위해 나선 뒤 팔문금쇄진을 전개하여 유비와 맞서지만 유비의 새로운 인재 서서에 의해 격퇴당하고 멘붕한 조인을 데리고 후퇴한다.

신야2 전투 편에서는 우금, 한호와 함께 하후돈을 보좌하며 유비를 치기위해 참전한다. 본격적인 교전에 앞서 박망파 근방이 매복의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라고 하후돈에게 경고하지만 하후돈은 의심이 가는 지형이라고 해서 그때마다 도망가면 적의 생각대로 움직이는 꼴이 된다며 무시했다. 실제로 유비군의 기습 공격을 거의 다 격파하면서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기습 공격을 하는 척 유인해 화공을 쓴 제갈양의 계략에 의해 결국 패퇴한다.

2.7. 적벽 대전

조조의 함대가 완전히 정비된 후 적벽에 집결한 장수들 중 하나로 나온다.

적벽 대전에서 주유의 화공에 당해 대패하여 패주하는 조조를 가후의 지시에 따라 우금, 장패, 이통, 서황, 장합과 함께 손권의 추격대를 저지한다.

2.8. 동관 전투 ~ 합비 공방전

동관 전투 편에서 악진과 함께 서주 수비 강화를 위해 합비로 배치되었다고 언급됐다.

유수구 전투파트에서 조조마초와 대결에서 승리한 뒤 유수구로 진격할 때 하후돈, 장료, 장패, 악진, 문빙, 손관, 하후상, 조창과 함께 참전했다는 언급이 나오지만 정작 등장장면은 추위에 골아떨어지려해서 악진에게 뺨을 맞아 잠들지 못한 것 밖에 없다(...)

합비 전투에서는 장료, 악진과 함께 합비를 지키고 있는데, 서로 사이가 좋지 않고[2][3] 전쟁 전 작전회의에서도 농성을 해도 모자랄 판에 출성하는 것은 좀 그렇다며 갈등을 빚지만, 결국 장료가 먼저 뛰쳐나가서 손권군을 바르자 사적인 감정을 누르고 악진이 성을 지키는 동안 장료의 퇴로를 확보하러 나간다.

뒤이어 오군 철수시에도 장료, 악진과 협력하여 손권한테 제대로 한 방 먹여준 뒤 화살을 맞은 악진을 부축해 합비로 돌아간다.[4]

이후 더 이상 등장이 없다.

3. 작중 묘사


조조가 거병했을 때부터 함께하는 장수로 나오며 작품 초반부 수성의 달인으로 설명된다.

그 모습은 흑산적의 맹공을 방어하는 것과 적은 병력으로 성벽도 없는 것이나 다름 없는 범현에서 범의를 참하는 것으로 부각된다.

4. 여담


초반에 여성적인 캐릭터로 그려지지만, 보라색 군복 시절까지로 한정되며 빨간 군복을 입게 된 뒤로는 단순히 섬세한 캐릭터로 그려진다.

덤으로 연재 초기에는 이 작품이 연의를 중심으로 굴러가고 있던 관계로 숙부 이건의 행적이 전부 이 인물의 행적으로 나온다. 보라색 군복 시절은 이건, 빨간 군복 시절은 이전으로 생각하면 속편하며 정군 전투까지 보라색 군복을 착용하고, 완 전투 부분부터 빨간색 군복을 착용한다.


[1] 조조 쪽을 보고 말해야 하는데 채양이 엉뚱한 쪽을 보고 말하고 있었기 때문.[2] 악진과 이전은 속으로 장료를 굴러들어온 돌이라 생각하고 있고 반면 장료는 속으로 이 둘을 꼰대들이라고 부른다. 장료를 빼고 봐도 악진과 이전 또한 서로 성격이 상극이라 사이가 안 좋은 것으로 묘사된다.[3] 실제로 이전은 숙부 이건이 여포쪽 인사에게 살해당해서 장료를 싫어했다고 보고있다.[4] 삼국전투기에서는 장료가 먼저 나가 싸움으로서 이전과 악진이 사감을 죽이는 걸로 나오지만, 정사에서는 사이가 나쁜 두 사람(특히 이전쪽에서)이 자신을 따르지 않을까 걱정하는 장료에게 이전쪽에서 먼저 공사는 구분해야한다며 협조하기로 한 것이다. 합비전에서 이름을 날린게 장료이긴 하지만 최훈 작가의 주인공 보정이 들어가지 않았다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