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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15:44:50

이재경(별에서 온 그대)

이재경
파일:external/img2.sbs.co.kr/WE21273962_w668.jpg
<colbgcolor=#02afd3><colcolor=#ffffff> 배역 이재경 ()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배우 신성록
유센 이사무(일본판 더빙)
1. 개요2. 극중 행적
2.1. 명대사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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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6세. S&C그룹 후계자

겉으로 보기에는 아주 멀쩡한, 유능한 비지니스맨.
그러나 철저한 가면 속에 가려진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누군가 한 사람을 괴롭혀야겠다고 마음먹으면
소름끼칠 정도의 집요함으로 그를 조여 온다.
상대가 이 세상에서 없어질 때까지.
낮과 밤이 아주 다른 인물.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건강 관리 잘해.
취하는 건 아니고, 마비가 오는 거야.

SBS 수목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등장인물. 배우는 신성록.

국내 굴지의 재벌 S&C 그룹 상무이사 겸 후계자. 천송이를 짝사랑하는 이휘경의 형이기도 하다.[1] 훤칠한 외모에 주말마다 언론에 알리지 않고 유기견 센터에서 2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2] 착실히 경영 수업 중인 모범적인 재벌 2세이다. 다혈질에 허당인 동생 이휘경과는 달리 품격있는 매너까지 갖춘 그야말로 신사 중의 신사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극도의 잔인함으로 지금까지 몇 명을 죽였는지도 정확히 모르는 악랄한 소시오패스, 최악의 인간 말종. 본작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

확실히 밝혀진 피해자만 해도 자신의 형인 이한경을 포함하여 무려 5명이다.[3]

반사회성 인격장애가 심히 의심되는 인물. 시놉시스에는 이재경이 '소시오패스'로 설정되어 있다.[4] 팬들 사이에서는 주로 재승사자라는 별명으로 통한다.

2. 극중 행적

외적으로는 부모말 잘 듣고 동생을 살뜰히 챙기는 좋은 형이며 주변인들에게 친절하고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손수 나서는 모범적인 재벌 그룹의 후계자이지만, 사실은 감금과 살인을 저지르고 다니는 무시무시한 인간이다. 유기견보호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도 마취제인 졸레틸이나 프로포폴을 입수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전 부인으로 추정되는 K라는 의문의 여성을 어딘가에 감금하고 있으며,[5] 회사의 부지 매입에 장애가 되는 속칭 '알박기' 토지 소유자를 교통사고를 가장해 살해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 사건을 미심쩍게 생각하는 황 이사를 저혈당성 쇼크사로 위장해 살해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뭔가 불리한 사실을 알고 있음을 미끼로 결혼을 요구하는 여배우 한유라를 자살을 가장해서 살해했고 자살 원인을 천송이로 몰고 간다.

여기에 천송이가 한유라와 자신의 사이를 알고 있고 자신의 악행의 단서가 녹화된 의문의 동영상도 봤다는 걸 알고는 천송이마저 자살을 가장해 죽이려고 하지만, 당시 천송이에게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던 도민준의 제지로 실패한다.

한편 한유라 사망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한유라의 유서가 조작된 것이고 타살일 수도 있다는 정황을 감지하자 이를 증언할 유일한 사람인 한유라 스토커도 교통사고를 가장해 살해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곰인형에 들어있던 몰래카메라 건 등으로 USB 파일을 손에 넣은 도민준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도민준에게도 손을 뻗치는데... 9화에서 드디어 도민준과 1:1로 대면하고 CCTV가 보이지 않는 곳으로 나와 도민준을 협박한다.[6] 10화에서는 도민준의 순간이동을 보고 믿기지 않아 도민준에게 밀착감시를 붙이고, 덕분에 도민준이 유검사에게 USB를 전하려 한 것을 부하를 통해 도청, 유검사를 습격하고 도민준을 범인으로 몰 계략을 꾸민다.

이후 유검사를 사고로 가장해 중상을 입히고 유검사가 실려가는 장소에서 도민준을 직접 도발하고, 도민준을 유인해 아무도 없는 공터에 끌고 온 후 안락사 수준으로 조합한 마취제가 든 마취총으로[7] 도민준을 죽이려 하며 '너는 한유라를 죽이고 사건을 수사하던 검사를 테러한 뒤 죄책감에 자살한 것으로 깔끔하게 처리해줄게. 너를 치워야 천송이도 치우기 쉽지. 그냥 순서야. 라며 여유롭게 총을 발사하지만, 천송이 얘기를 들은 도민준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는 걸 포기하고 눈앞에서 공간이동을 사용, 이재경의 뒤로 돌아가자 당황하다가 도민준에게 제압당하고 만다.

도민준을 쉽게 처리할 수 없다는 걸 깨닫게 된 후, 다른 길을 모색한다. 이름값이 바닥을 기게 된 천송이의 약점을 이용, 천송이의 어머니에게 접근해 그녀의 1인 기획사를 차려주겠다는 제안을 한 것. 그리고 비서에게 지시를 내려 교통사고로 도민준을 치고 드디어 USB를 손에 넣게 된다!

원하는대로 USB도 손에 넣고 천송이를 제외한 거슬리는 놈들은 모조리 처리한 줄 알았지만, 외계인 도민준이 교통사고로 죽을 리가 없었다. 게다가 신임 검사 유석도 살아남아, 유석 습격 사건 이후 천송이에게서 "죽은 한유라의 남자친구는 S&C 그룹의 후계자였다"라는 증언을 입수, 도리어 경찰과 유 검사의 수사를 받게 된다. 이 때, 도민준이 거래를 제안 해 오고, 이재경은 그 거래를 받아들인다. 거래조건은 '도민준이 모든 사건의 책임을 떠맡는 대신, 이재경은 천송이에게 손을 대지 않는 것.' 하지만 도민준이 이재경과의 거래를 이행하기 위해 경찰서에서 자수 진술을 하고 있을 때, 이재경은 비서를 시켜 천송이의 와이어 액션 촬영장에 보내 와이어 나사를 풀고 있었다. 애초에 거래 따윈 들어줄 생각조차 없었던 것.

이재경이 도민준과의 약속을 이렇게 쉽게 어길 수 있었던 것은 이재경이 도민준의 진실을 전부 알고 있었기 때문. 자수하러 가기 전, 이재경의 비서가 장영목 변호사의 가방에 도청기를 설치해 놨던 것이다. 때문에 이재경은 도민준이 자신을 죽이지 못할 것[8]이라고 하면서 자신만만해 하지만, 천송이가 죽을 위기에 놓인 도민준에게는 그딴 거 없다. 이재경의 사무실을 염동력으로 난장판을 만들어 놓은 뒤 옥상으로 텔레포트한 도민준은 이재경을 옥상에서 떨어트릴 듯이 염동력으로 공중에 띄우지만, 이재경은 여전히 자신이 죽으면 천송이도 죽는다는 협박을 한다. (도민준을 상대하기 위한 안전장치라고 한다) 결국 도민준이 이재경을 떨어트리지 않으려고 하는 느낌을 주지만, 바로 그때 이재경을 떨어트린다.

다만 지상에서 몇 cm 정도 남았을 때 이재경의 낙하가 멈추고, 도민준이 다가와 이재경에게 다시는 자신과 천송이를 건드리지 말라고 협박하고 사라진다. 이후 도민준이 당연히 사전에 유에스비에서 빼두었던 동영상을 유석 검사에게 넘기고 이로 인해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져 참고인으로 소환되기에 이른다.

한편 동생 이휘경이 천송이의 촬영을 응원하러 왔다가 추락하는 천송이를 받아내고 크게 다치는데 부모와 병문안을 하러 왔다가 천송이로부터 한유라와 이재경의 사이를 알고 있는 또 한 사람이 이휘경임을 털어놓는다. 그 이야기를 들은 이재경은 반지를 만지작거리며 동생을 바라본다. 그리고 이휘경의 병실로 순간이동한 도민준과 마주하게 되고, 이휘경이 깨어서 엿듣고 있다는 것은 전혀 모른 채 도민준 앞에서 태연하게 자신의 살인을 정당화시키는 발언을 내뱉는다. 이후 뒷조사를 한 휘경과 도민준의 연합 작전으로 정신병원에 갇혀 있던 전 형수인 양민주(K)를 구하고, 휘경의 작전으로 양민주와 마주하게 된다. 이후 교묘하게 내빼지만 휘경에게 당신은 내 형이 아니야라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추가로 밝혀진 다른 진실, 과거에 기업 후계자가 되려고 형인 이한경을 독살[9][10]했는데,[11] 그 내용이 그대로 한경의 녹음기 내장 펜에 그대로 녹음되었다. 그 사실을 휘경이 알자 휘경을 찾아갔고, 마침 술취한 (척 하는) 휘경을 보더니 옳다구나 하며 마취총으로 휘경을 죽이려고 한다. 그러나 뒤에는 도민준이 있었고, 결국 현장을 그대로 경찰에게 노출당한 덕에 체포된다. 그래도 자긴 아직 휘경에게 해를 입힌것이 아니다. 내가 다른 살인도 저질렀다는 증거가 어디있느냐며 발뺌을 시도해보지만, 형사들이 이미 사전에 그를 위해 일하다가 상황이 불리해져 잠적했던 비서를 체포해버린 이후였다.

하지만 이미 손을 써두어서 최후의 발악으로 천송이가 자주 가는 와인 바로 천송이가 가도록 유도하였고 천송이가 즐겨 먹는 와인에 독을 넣어 천송이가 먹도록 유도해놨다. 다행히 천송이는 도민준의 도움으로 살지만, 구치소에서 뭔가를 생각하고 있는데...[12]

아버지가 돈과 각종 인맥 등을 사용해서 자신을 실드 쳐줄테니[13] 불구속 수사를 유도해 일단 불구속에서 풀려난 뒤 자신의 일을 수행하던 수행 비서가 집안 형편이 어렵다는 점을 이용해 돈을 주고 모든 죄를 수행 비서의 단독 행위로 뒤집어 씌운 뒤 천송이와 도민준을 제거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지만 재경의 아버지는 이미 이재경이 자신의 형을 죽였다는 사실을 휘경에게 들어서 재경을 포기해버렸고 변호인에게 절대로 변론하지 말 것을 주문한 걸 비롯해서 어떠한 조치도 안 취해주겠다고 선언하며 이재경의 마지막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다. 이에 멘붕한 이재경은 아버지와의 면회자리에서 본성을 드러내며 발악하다가[14] 결국 끌려나가는데, 끌려나가는 순간 아버지를 향해 자신은 반드시 감옥에서 나갈 테니 방해하지만 말라고 반말까지 했다.[15]

연쇄살인이라는 죄질이 나쁜 혐의이다[16] 보니 무기징역일 가능성이 높았고 결국 3년 후에는 항소심도 사실상 포기했다고 하며, 감옥에서 자신이 죽인 사람들이 보인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언급된다. 웜홀을 통해 지구로 잠깐씩 돌아오는 도민준을 감옥에서 만나게 되고, 도민준에게 돈도, 명예도, 가족도 잃은 자신의 모습을 지적당하고 절망하는 것으로 결말을 맞이하며, 가석방이 된다고 해도 사실상 최소 수십년은 장기복역할 것으로 전망된다.[17]

결론은 집안의 위세를 백으로 삼아 무서울 것 하나 없이 살았지만, 사람 하나 잘 못 건드렸다가 인간의 수준을 넘어선 비범한 능력을 가진 외계인에게 제대로 찍혀 인생 폭망한 인물.[18]

2.1. 명대사

"건강 관리 잘해."
― 자신이 목숨을 노리는 사람에게 남기는 말
일종의 살인 예고인데 한유라를 죽인 유일한 증거가 담긴 USB 메모리를 가지고 있는 천송이의 집에 찾아가서도 천송이에게도 같은 말을 전했다.
"불면증 있다고 하지 않았어?"
"송이는 아마 내일 저녁 못 먹을 거야."
천송이와 함께 저녁 식사를 같이 하자는 동생의 말을 수락한 뒤 중얼거린 혼잣말
"한테 있지? USB. 그거 내놓은 게 좋을 거야. 너한테도, 천송이한테도. 가 모르는 게 있는데, 난 너같은 애송이가 상대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 네가 지금 살아있는 건 내가 살려두었기 때문이야. 천송이도 마찬가지고. 그러니까 감사하게 생각해."
도민준과 맞닥뜨렸을 때 경고한 말
이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1층으로 순간이동한 도민준이 나타나 그에게 맞경고를 시전한다.
"누가 감히 나한테 명령을 해!!!!"
― 11화 예고 후반부에 이재경이 소리지르며 한 말
"유기견 보호소에서 가끔 봉사를 하는데⋯ 안락사 시켜야 될 맹견이 탈출했다네요? 얼른 잡아서 처리해야죠."
― 천송이의 어머니와 기획사 계약을 의논하며 한 말
도민준을 교통사고 처리한 뒤, 시체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보고를 듣고 한 말인 듯하다.
지금 이럴 시간 있어? 지금쯤, 마실 땐데. 너 잘하는 것 있잖아, 사라져봐! 천송이를 구하려면 그 방법만 있는데. 아, 안 되나? 그러기엔⋯ 보는 눈이 너무 많지.
"취하는 건 아니고, 마비가 오는 거야. 너는 곧, 손발에 힘이 없어져서 제대로 걷기가 어려워지고, 호흡이 가빠지고, 혀가 마비될 거고, 결국 잠에 빠져들 거야. 네가 줄곧 먹던 수면제랑 같은 성분이라서 나중에 검출돼도 그냥 니가 먹은 거라고 생각들 하겠지. 그냥 넌, 자살로 생을 마감한 여러 연예인들 중 한 명으로 남게 될 거야. 난 농담 안 해. 그러게 왜 그랬어. 난 너 오래 보고 싶었는데⋯."
― 12회 중 한유라가 죽기 직전
단둘이 술을 기울이는 척하며 수면제를 탄 무알콜 음료를 먹인 뒤 한 말로, 과거 이한경을 죽일 때도 같은 대사를 구사한 바 있다. 문제는 이한경을 죽일 때 그 대사가 고스란히 만년필 모양의 녹음기속에 저장된 통에 결국 진실이 까발려졌고 결국 진실을 안 이휘경에게 마취총을 겨누었을 때도 똑같은 대사를 치지만 이번엔 당연히 대기 중이던 도민준의 방해로 실패했다. 한편 소치 올림픽 방영 때에도 드라마 홍보용으로 쓰여 2014년 2월 19일(수)과 20일(목) 방영일에 별그대 방영 직후 피겨스케이팅 중계가 예정되어 있었던지라, 신성록이 등장하여 "별그대와 피겨스케이팅을 안 보면 호흡이 가빠지고, 심장에 마비가 올 거야"라고 한다.
"무조건 내가 이기는 게임."
― 13회 중
"날 죽여도, 날 멈추지 못해"
― 도민준에 의해 고층 빌딩에서 추락하기 직전의 상황에서도 도민준을 협박하려 하면서 한 말
"까발려봐. 근데 세상이 받아들일 수 없는 놈이야. 내 정체가 드러나면 니 정체도 드러나. 둘 중 어떤 게 더 두려울까? 세상 사람들에게 넌 살인자보다 무서운 괴물인데⋯."
― 도민준이 이휘경의 병실에서 대화 중 이재경을 압박하자 아무렇지 않다는 듯 역으로 협박하며[19]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 필요한 사람은 몇 명 되지 않아. 나머진 벌레들이지. 가끔 그 벌레들이 거슬릴 때가 있어. 그럼 벌레를 제거해야지. 그건 좀 더 많은 사람을 위한 선(善)이야."
― 도민준이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이재경에게 굳이 살인을 하는지 이유를 묻자 자신의 세계관을 피력하며 한 말
근데 이런 선민사상의 교만함과 잔인성 때문에 아버지에게 외면당하고 오히려 폭망했다. 결국 본인이 스스로가 말한 사람들을 위한 선에 의해 제거되는 존재가 자신이 된 셈. 결국 자신이 한말을 고스란히 돌려받은 것이다.

3. 기타


파일:attachment/아이러브파스타/ilovepasta_customer6.jpg
* 이 역을 맡은 배우 신성록이 소셜 모바일 게임 아이러브파스타홍보모델로 선정되어서 게임 안에도 2014년 8월 29일까지 한정으로 신성록 캐릭터가 나왔는데, 하는 행동이 딱 이재경을 패러디했다. 레벨 3부터 가끔씩 반말이 나오다가 레벨 4가 되면 아예 대놓고 반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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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남 이한경이 있었지만 사고로 죽었다고 언급된다. 그러나 진실은 18회에서 이재경에 의해 사고를 가장하여 살해당한 것으로 밝혀졌다.[2] 동생 휘경의 말로는 '카메라도 없는데 봉사활동을 하는건 형이 유일'하다나.[3] 본인이 그룹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자신의 형인 이한경, 회사의 부지 매입에 방해되는 토지 소유자, 이를 미심쩍게 생각하는 황 이사, 결혼을 요구하는 한유라, 한유라의 자살 원인으로 이용할 천송이를 모두 살해하거나 살해를 시도하였다. 거기다가 한유라를 없앴을 당시 그녀는 뱃속에 이재경의 아이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아직 태어나진 않았지만 자기 자식도 제 손으로 없앤 꼴이다.[4] 흔히 사이코패스(Psychopath)와 소시오패스(Sociopath)를 혼동하는데, 이 둘의 차이는 잘못된 걸 알고 행동하느냐에 있다. 전자의 경우 자신이 잘못된 짓을 한다는 자각조차 없고, 후자의 경우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하는 것이다. 다만 소시오패스는 의학계에서 실존하는 진단명으로 보고 있지 않다.[5] K는 이니셜이 아니라 진실 은닉을 위한 별 의미 없는 단어이다. 전 부인 이름 양민주나 정신병원 이름이 K와 전혀 접점이 없다.[6] 이 부분에서 CCTV 마비 초능력을 쓰는 것처럼 보였다는 시청자들도 있다. 도민준이 CCTV 화면을 보고 있을 때 이재경이 CCTV를 빤히 쳐다보더니 웃고는 화면이 모조리 먹통이 되었기 때문.[7] 어째 마취총이라면서 생긴 게 루거 P08이다. 다만 진짜 총이 아니라는 걸 감안했는지 총신이 하얀색이다.[8] 도민준이 초능력을 사용해서 사람을 죽이면 도민준도 죽는다.[9] 이 과정에서 수면제가 든 음료를 휘경에게 건네주어 휘경의 손을 빌어 수면제를 한경에게 먹였음이 드러나고 휘경은 이 사실을 깨닫고 멘붕한다.[10] 당시 한경이 휘경에게 졸업 선물로 줬던 펜에 녹음 기능이 있었는데, 한경도 이 펜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휘경에게도 같은 걸 선물했던 것. 한경이 사망할 당시 펜의 녹음 기능이 아직 안 꺼진 상태에서 재경이 독을 탄 쥬스를 먹게되고 펜을 손에 든 채 죽어가는 한경 앞에서 재경이 형의 자리를 빼앗기 위해 자신이 주스에 약을 탔다고 말하는 바람에 내용이 전부 녹음되었다.[11] 휘경과 어머니가 한경의 묘소로 간다고 할 때 약속이 있다며 내뺀것은 이러한 사정 때문.[12] 사실 본인이 체포당하는것도 이미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천송이 제거 계획은 그가 체포당할때 동시에 이루어졌기 때문. 심지어 자신을 찍기 위해 기자가 몰려들자 '참 잘했네.'하고 비꼬더니 천송이 암살 계획을 훌훌 털어놓곤 분노한 도민준에게 멱살을 잡히자 '이럴 시간 없을텐데? 빨리 니 초능력으로 날아가서 구해야지. 아, 보는 눈이 많아서 그렇겐 못하지?'라며 오히려 기자가 자신들에게 몰린 상황을 역이용하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이 모든 상황을 다 예상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행동이였다. 하지만 그 계획은 경찰들이 무죄를 입증하여 도민준과 천송이의 일이 무산되어 실패했다.[13] 당시 아버지 이범중은 본인 회사에서 해주는 광고나 스폰 등을 끊는다고 협박하고, 정계와 재계, 언론계, 법조계 인맥을 이용해 아들을 실드 쳐 주려고했다. 그러나 결국 진실을 알고는 포기하며 이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14] 이때 하는 말이 참으로 가관인 것이 휘경이 자기를 끌어내리려고 형을 죽였다고 거짓말한 거라며 다 증거도 조작된 거라며 자기가 그걸 증명하겠다는 등 끝까지 남탓만하며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15] 이건 그냥 허세이다. 그동안의 무소불위의 권력과 힘도 다 아버지를 통해서 휘두른 것이었고, 아버지의 빽이 없는 이재경은 재벌2세가 아닌 그저 살인마에 불과하다. 아버지인 이범중이 힘써주지 않으면 이재경이 나올수 있는 방법은 없다.[16] 연쇄살인 외에도 존속 살인, 살인교사, 살인미수, 사기, 감금, 협박, 명예훼손, 무고죄, 손괴죄, 납치, 불법무기소지, 도청, 주거칩입, 불륜죄까지 있으니 죄가 더 무거울 수 밖에 없다. 여태까지는 집안의 위세로 피해왔지만 이제는 붙잡혀서 죗값을 치러야 하는 처지니 여태까지의 죄목이 전부 드러났을 듯. 이정도면 다른 나라에서는 사형당해도 이상하지 않다.[17] 이런 인간말종수준의 인간이 가석방될 일은 전혀 없지만 만에하나 가석방되어서 장기복역으로 끝나서 복역이 끝나고 나온다고 해도 이미 집안에서 버림받아서 더 이상 할 수 있는 것도 없는 단순한 살인마일 뿐이라 사회적으로 매장당할테니 재기불능이 될 것이다.[18] 상대가 인간이었으면 어찌저찌 돈으로 해결할 수 있었을지 몰랐겠지만 문제는 도민준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외계인이었기 때문에 어찌보면 재수가 없어도 대단히 없었던 것 같지만 이재경의 패배요인은 집안의 위세만 믿으며 자기 외에 사람들을 벌레 취급하는 지나친 교만함으로 인한 어리석음으로 적을 너무 많이 만들고 아군을 죄다 쓰다 버렸기에 자신을 도와줄 사람들을 없애버린 것에 있다. 마지막만 봐도 도민준은 자신을 도와줄 사람들이 많았고 경찰들도 도민준의 무죄를 증명해주면서 감형해주는 등 도움을 받았지만 이재경은 너무 많은 악행으로 아군들을 이용하여 배신하고 죽이는 것을 반복하는 등 아군들과의 연결고리를 스스로 끊어왔고 적을 너무 많이 만들어서 결국 무죄를 증명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 아버지의 도움조차 받지 못한 채 패배했다. 아버지가 이재경의 본성을 알자 돈으로 무마하길 포기했다는 것이 도민준이 외계인인 것과 별개로 자신의 본성 탓에 패배했다는 결정적인 증거로 결국 본인의 행실과 어리석음이 스스로 자멸을 초래한 셈이다. 게다가 도민준이 외계인이라는 것은 운이 없었다고 해도 본인의 어리석음과 행실만 고쳤으면 건드려서 도민준과 엮이는 일도 없었을테니 자기 본성이 스스로의 운을 깎아먹은 셈이다. 재수가 없었던 것이 아니라 그저 본인이 구제불능인 것에 대한 응보였건 것.[19] 결국 도민준의 일이 무산되어 결과적으로 의미없게 되었다.[20] 이재경의 전처로 추정되는 여자가 한유라에게 "나는 미치지 않았다."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남편의 비밀을 알아내었다고 말하는 내용이다.[21] 파일:소시오패스링.jpg
자세히 보면 못을 감아서 만든 반지다. mdmz사의 제품인 mmR002S로, 통칭 소시오패스링. 별그대 방송 이후 주문이 폭주했다고 한다.
[22] 주로 '반지작 반지작 거린다'는 식으로 자주 쓰인다.[23] 이쪽은 외계인과 적대하는 재벌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