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이세계 TRPG 게임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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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이세계 TRPG 게임마스터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2. 용어
- 위계
기본적으로 상대의 마력을 얼마나 잘 간파하는가(답파), 마력량이 얼마나 많은가(충만), 마력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다루는가(조율) 크게 3가지를 기준으로 구분하며, 저 3종류가 종합적으로 어느 경지에 다다르면 '우화'라는 능력을 깨우치게 되며, 그 우화조차 넘어서는 '승화'가 존재한다.[1] 저 3종 구분법 자체는 대중적으로 알려져있지만 집단별로 등급 측정법이 뒤죽박죽이라[2] 종종 단위 통일로 이야기도 나오는 모양.
시골 촌구석에도 위계에 관한 개념 정도는 알려져 있다고 하나 우화부터는 거의 전설이나 허풍에 가까운 취급을 받는 모양이다.[3] - 우화(羽化)
3가지의 조건에 모두 어느정도 숙달되면, 스스로의 영혼을 직시하고 제련하여 기술을 만들어낼 수 있는데[4] 이를 곧 우화라 칭한다. 요약하자면 일종의 필살기. 영혼을 제련한다는 특성상 자신의 성격의 편린이 그대로 드러나며, 드러난 성격이 흉측하면 흉측할수록 위력이 높지만 승화에 다다르기도 힘들고 다다른다 한들 광인이 되기 십상이라 이런 류는 국가 수준에서 예의주시한다.[5]
보통은 자신의 본질 자체를 바꾸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보니 우화도 만든 시점에서 고정되는게 일반적이나, 극히 드문 사례로 큰 심경의 변화를 거치면서 우화 또한 역변하는 경우도 있다. 말 그대로 혼 자체의 변화이기 때문에 이전 우화는 당연히 못 쓴다.[6] - 승화(昇華)
단지 영혼의 일부를 제련하기 시작한 우화에서 한층 더 나아가 영혼이 완전히 물들어 형태 자체가 통채로 바뀌어버리는 경지. 우화에 도달했냐 마냐 이상으로 승화와 우화의 격차가 매우 크며, 유나의 설명에 의하면 승화에 다다르면 우화가 상시 유지된다. 필살기를 평타로 사용할 수 있는 셈. 다만 우화보다 한층 더 심화하게 되는 만큼 그렇게 표출되는 감정과 기술또한 본인에게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보통 승화 단계에 도달한 것 만으로 영웅으로 여겨지거나 전략병기 취급을 받거나[7] 또는 나라에서 예의주시할 (예비)중범죄자 취급을 받게 된다. 특히나 비틀린 우화 보유자들이 승화에 이르렀을 경우 백이면 백 모두 학살자가 되었다고. - 번제승화(燔祭昇華)
인위적인 방식으로 강제 발현된 승화. 과거 마탑이 흑마법사들과 손을 잡고 벌인 인공적인 승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실험의 부산물로, 번제란 짐승을 태워 제사를 지내는 고대의 공양 의식을 의미하며, 이러한 의미에 맞게 실험 과정도 12명의 어린아이를 데려다가 그 중 11명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고문해 고통을 가했으며 나머지 1명에게는 다른 11명의 아이들이 느끼는 고통의 절반씩을 느끼게 만들었다고 한다.[8] 결과적으로 실험은 성공했으며 그 결과물이 바로 12번째 아이이자 현 자탑 마법주인 유나 유렌스토 바이올렛아이리스.
우화가 평타가 되고 승화의 발현이 자유로운 것은 일반적인 승화와 별반 차이가 없지만, '강제로 비집고 열어, 깨달음 없이 머릿속에 쑤셔 박힌' 불완전한 힘이기에 불안정성도 더욱 크므로 지속시간이 매우 짧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계승화의 경지에 달한 흑마법사 쾌락 마시는 숫처녀가 주인공을 잃고 폭주하여 본거지를 공격하는 유나를 막기 위해 의식의 절반을 끌어다 써서 막아야 했을 정도의 힘을 발휘하는 묘사가 나온다. - 승계우화/승계승화(承繼羽化/承繼昇華)
일반적인 우화/승화와 다르게 특정한 매개체를 통해[9] 신적 존재의 힘을 승계(承繼, 이어받음)하여 발현되는 우화 또는 승화. 지금까지 등장한 승계우화와 승계승화들은 공통적으로 [톱니바퀴:○○]라는 식으로 작명되었다. 작중에서는 성녀 타라가 승계우화인 '톱니바퀴:항상성'을 사용했으며 흑마법사 세력의 일원인 쾌락 마시는 숫처녀 또한 승계승화인 '톱니바퀴:히로인'을 사용했다. - 변이우화(變異羽化)
서큐버스 여왕의 함정에 빠져 정보체를 소화당할 위기에 처해 있던 주인공이 스스로를 회고한 끝에 발현한 '우화 엑스트라 모듈'을 타인의 영혼에 장착, 방향성을 뒤틀어서 발현하는 우화. 백(白)과 흑(黑)의 두가지 타입으로 구분되며 백(白)은 우화의 보조성을 강화하는 방향, 흑(黑)은 우화의 공격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발현된다. 작중에서 변이우화를 처음 사용한 유리 랜스터는 백(白)은 잠깐 졸음을 느낄 정도로 평온한 새하얀 빛, 흑(黑)은 그녀의 온갖 악의를 부추기고 날뛰게 만드는 까맣고 못된 감정이라고 표현했다. 변이우화 발동시 '(대상)의 눈동자에 흰/검은 점이 찍혔다'는 묘사가 나온다. - 마법
이름 그대로 불을 피운다던가 환상을 보여주는 등 마법적인 행위를 부릴 수 있다. 다만 이세계의 경우 여러 계통의 마법을 번갈아 다루면 숙련도가 잘 쌓이지 않기 때문에 보통 재능이 있어도 한 분야만 파는 경우가 일반적이라고 한다.[10] - 환상 마법[11]
이름 그대로 환상을 다뤄 적에게 혼란을 주는 마법으로 자탑의 전문분야이다. 작중에서는 전투력이 가장 낮고[12] 무엇보다 환상 마법이 할 수 있는 영역은 대부분 다른 마법이 전부 할 수 있어서[13] 실전성이 부족하단 이유로 찬밥 취급 당한다. 제일 큰 문제는 환상 마법을 받은 대상이 무슨 행동을 할지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다. 작중에선 주인공이 오우거를 상대하는 모험가를 돕겠다고 오우거에게 환상 마법을 걸었는데 당황한 오우거가 폭주해서 날뛰는 바람에 오히려 패턴을 놓친 모험가가 부상을 입은 적이 있다. 이는 주인공과 로레이의 문답에서 제대로 드러난다.[14] 또한 특정한 매개체를 통해 발동되는 환상은 그게 박살나면 그대로 부숴지고 압도적인 힘으로 환상 자체를 붕괴시킬수도 있다보니 여러모로 단점이 부각되는 경우가 많다.
결정적으로 의사가 없는 대상, 즉 무생물을 상대로는 마법이 먹히지 않기 때문에 골렘류는 환상 마법의 치명적인 천적인 것으로 묘사된다.[15]
이 때문에 이전까지는 그나마 다른 분야가 대체 못 하면서도 실용적인게 육포같은 건량을 먹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느낌을 내게 한다. 정도였다. 실제로 세계관 내에서 유나와 주인공을 제외하면 환상 마법을 전투적으로 쓸 수 있는 사람이 여태껏 전무했으니 찬밥취급 받는 것도 당연한 셈. 괜히 TRPG 계통으로 큰 변혁을 일으킨 주인공을 자탑 선배들이 충실히 따르는게 아니다.
D&D로 따지면 환영을 생성해 움직이는 '환영학파'와 대상의 사고 능력에 간섭하는 '환혹학파'[16]를 복합적으로 사용한다. 주인공은 환영으로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는데,[17] 이는 소환 및 공간이동 계통인 '조형학파'의 특성과 유사하다. - TRPG
환생자인 주인공이 전생의 취미인 TRPG를 구현하기 위해 개발한 마법. 사실상 주인공이 신인 세상을 하나 창조하는 마법이다.[18] 후술할 조건들을 대가로 (저장된 데이터에 한해)매우 현실적인 가상현실을 구축하는게 가능하다. 들어간 사람이나 데이터, 시간에 비례해 마력이 요구되며, 마력이 없으면 자동으로 종료된다.2. 주인공이 느낀 모든 감각을 구현이 가능하며 지나가면서 본 아주 자그만한 기억만 존재해도 구현이 가능하다.[21] 다만 구현을 하려면 기억에는 없더라도 한 번이라도 느끼거나 본 적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겪어보지 못한 감각은 재현하지 못한다.[22]3. 누군가 이 환상을 현실이라고 생각할수록 그 믿음은 동력원이 되어 스스로를 구체화한다.[23]
- 마탑
마법사들의 집단 거주지 겸 연구 기관. 각 마탑마다 특화된 마법이 있다.[24] 각 마탑 지도자인 마탑주들은 걸어다니는 핵무기 취급을 받는 실력자이다.[25] - 적색 마탑
주인공에게 "세상의 절반을 불태울 지혜"를 줄 것이라고 표명한 마탑. 마탑주가 주인공에게 큰 눈독을 들였으며 『태양 대폭발』이라는 주문을 완성시키고자 했다. 굳이 세상을 불태울 지혜를 언급하거나 자탑주가 화염 마법을 배웠으면 제국의 판도가 바뀌었을 것이라는 작중 언급을 고려하면 화염 원소 위주의 방출학파 마탑일 것으로 보인다. 폭발 마법에 조예가 깊어서 2황자가 긴급 태스크 포스를 꾸릴 때 폭발의 모양과 잔해, 후폭풍 등으로으로 주문을 추측하고 범인의 정황을 추론했다. - 청색 마탑
주인공에게 "심해의 청룡을 퇴치하고 잃어버린 고대 해저 도시 아틀란티스를 수복"하자고 권유한 마탑. 청색 마탑주는 마탑주들 중 가장 전투에 뛰어나다고 한다. 묘사에 따르면 물속성 마법과 얼음 속성 마법을 주력으로 다루는 듯하다. - 금색 마탑
주인공에게 많은 돈을 무료로 제공할 것을 제안한 마탑. 다른 마탑과 달리 현금 제공을 약속하거나 현대의 총기를 본 자탑주가 "금색 마탑의 '금속 일그러짐' 한 방이면 다 고철이 될 걸?" 이라고 하는 등, 변환학파에 숙달한 연금술사들[26]의 마탑으로 보인다. 연금술-중력-대지 원소 마법이 중점일 것으로 추정. - 자색 마탑
주인공이 속한 마탑으로 약칭 '자탑'. 환상 마법을 연구하는 마탑으로, 전투력이 낮아서 주인공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연구비 지원이 부족해 가난했던 마탑이다.[27] 특성상 '그저 부유함이 아니라,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가지려고 드는 이',[28] '그저 복수가 아니라, 세상에 없었던 끔찍한 고통을 가하고 싶은 이'[29], '그저 탐구가 아니라, 세상에 가려진 장막을 들추고 엿보려 하는 이' 등 어딘가 음습하게 뒤틀린 사람들이 많다.[30] 그것과는 별개로 유나와 주인공, 드래곤 후보 둘이 연속으로 자탑을 선택한 것으로 황실에서는 나름 경계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듯하다.
유리의핑발레즈의 설명에 따르면 원래는 인간에게 환상마법을 투영하거나 몽마나 악마같은 환상의 존재를 소환하는 마술도 환상마법학파에 속해 있었으나 현재는 실전되거나 현 마탑주에 의해 금지된 것으로 보인다.
근속연수 15년 정도로도 자탑 내에선 원로에 준하는 취급을 받을 정도로 마탑주를 제외한 이들의 평균연령이 유독 낮은 편인데, 후에 유나의 소행임이 밝혀졌다. 추측하기로는 수뇌부가 흑마법과 연관되어 실험했다가 유나에게 썰렸고, 실상을 모르는 자탑 마법사들도 복수하겠다고 나서다가, 폭주하다가 유나에게 처리되었고, 나머지 상당수도 자탑을 때려치고 나간 것으로 묘사된다. 현재 자탑이 최약체 반쪽자리인 이유가 있었던 셈.
- 여신교
종교집단. 판타지 세상의 클리셰대로 이단 배척에 적극적이지만 그조차도 본인들의 지위를 공교히 다지기 위해서일 뿐이고 지배계층과 결탁해 비싼 돈을 받고 치유술식을 배푸는데다 선민사상에 찌들어 있어 돈도 없는 평민들에게 아무런 가치도 느끼지 않는 전형적인 부패 교단의 행동방식을 보여주는 이들이다.
성녀 타라가 엇나가게 된 원인이기도 한데 한참 역병이 돌던 시기에 타라가 성녀 후보로 발탁되자 그녀에게 성녀 직위를 받아들이도록 설득하고 타라가 부모님의 치료를 조건으로 내걸자 이를 수락했지만 정작 타라가 성녀로써 거쳐야 하는 허례의식을 진행해나가는 한 달 동안 자기들의 종교적 희열을 위해서 신성력을 소모하는 것을 아까워하고 다른 사람이 해주겠지 하면서 서로 떠넘긴 결과 타라의 부모님은 역병으로 사망하는 참혹한 결과를 맞이하고 만다. 그래놓고서 타라가 이를 따지자 평민으로 태어나서 극적인 신분 상승을 누렸으니 감사해야 하지 않겠냐, 신께서 어여삐 봐주시는데 어찌 사사로운 인간의 감정으로 거부할 수 있느냐, 어차피 기왕 이렇게 된 거, 흘러가는 대로 살야야 하지 않겠냐. 지나간 것은 돌아오지 않으니 어쩔 수 없는 게 아니냐 따위의 변명과 합리화로 대응하는 어처구니없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
크툴루 세션이 종료된 이후 성녀가 여신교의 간섭에서 벗어나고자 베네트, 니오레와 손을 잡고 부패한 교단을 갈아엎고자 '개혁파'라는 파벌을 신설하게 되는데, 그 뒤 추가로 밝혀지는 내용은 더 가관인데 여신은 공정함을 추구한 결과 감정 없는 기계와도 같은 존재가 되어 여신을 진심으로 믿기만 한다면 그 사람의 됨됨이와는 관계 없이 신성력을 내려준다[31]는 것이 밝혀졌고, 기존 여신교 내부의 고위 기득권층은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여신의 관리자 권한을 가진 교황을 꼭두각시로 만들어 사실상 자기들 좋을 대로 부려먹고 있으며 심지어는 용사조차도 악신의 개입 따위가 아니라 여신교 고위층의 권익을 위해서 출현 자체가 억제되어 있었다는 사실 또한 밝혀졌다.
- 아카데미
보통 아카데미가 온갖 사건의 중심지인 것과 달리 국가의 교육 기관인 만큼 철저히 관리되고 있는 듯 하다. 테러 같은 사건들도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고.[32] 46화에 따르면 아카데미 규칙 중에는 '그렇고 그런 짓 금지'라는 조항이 있는데, 유리(핑발레즈)의 부연설명에 따르면 무분별한 그렇고 그럼으로 국지적인 전쟁이 벌어진 사건이 세 건이나 있으며 그 아래의 작은 다툼들은 셀 수도 없을 정도라고 한다.아카데미 구조도 숲 북문 교수 거주구역 + 상업지구 훈련시설 공터(화력측정용) 서문 금역 동문 해안가 부두 강의시설 학생 거주구역 + 상업지구 남문 대로 - 숲
아카데미의 북문 바깥에 위치한 장소. 실전경험을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학생들 수준에 맞는 괴물들을 일부러 풀어놓고 양식하고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재료 채집을 위한 장소로도 활용되는 듯. - 강의시설 구역
교수들의 강의를 위한 각종 설비가 위치한 곳. 목이 아플 정도로 올려다봐야 하는 높다란 탑이나 커다란 킹룡 골렘 등이 있다고 한다. - 시련의 탑
크라운홀을 방문하게 된 주인공이 자신이 자리를 비운 동안 학생들이 수련을 겸해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강의실에 만들어놓은 시설. 개인 혹은 팀을 꾸려 마법진 위에 올라간 뒤 시동어를 외우면 주인공이 만들어둔 가상 공간에 입장해 특수한 패턴으로 도배된 NPC와 전투를 벌이는 방식이며, 이미 이용 중인 사람이 있다면 다른 사람은 입장이 불가능하다. 총 10층까지 존재하고 돌파 기록이 마법진 옆의 대시보드에 새겨지며 10층을 돌파한 학생에게는 주인공의 소원권이 증정된다고 한다. 주인공에 의하면 히든 피스도 준비되어 있다는 모양.
작중에서 언급된 내용에 따르면 각 층의 배치는 다음과 같다.층수 NPC 도전과제 특이사항(컨샙)
일반적인 오크보다 큰 근육을 가졌고 무거운 도끼를 사용[35] ||
2층 | 길잃은 오우거 | 피에는 피, 눈에는 눈[36] | 숲속에서 전투 숲속에 미장전 발리스타 둘, 장전된 발리스타 하나 설치됨 발리스타용 화살을 지닌 드워프가 지하 공동에 숨어있음 |
3층 | 사슬낫의 제니 | 빗속을 거닐어도 옷자락이 젖지 않는다[37] | 초능력 전쟁이 일어난 후의 황폐해진 현대도시의 놀이터 20시간뒤 제니의 생일이 지나며, 생일이 지난 뒤에 2페이즈 돌입[38] |
4층 | 채찍마녀 | 채찍은 돌아오는 거야[39] | 최초의 집단전 타입 채찍을 휘두를 때마다 그림자에서 몬스터를 소환 채찍은 역소환 기능도 있음 |
5층 | 발도술의 제이 | 빛의 봉인검[40] | 발도술에 집착하는 발도충 아무 장애물도 기믹도 없는 넓은 벌판에서 순수 실력 대결. |
6층 | 황야의 건맨 제임스 | 석양이 진다[41] | 건 카타 사용. 해가 지고 나면 즉사기 패턴 발동 특정 시점에서 물소 떼가 일정시간 필드를 가로지르는 시간벌이 기믹 존재 |
7층 | 잠자는 숲속의 공주 | 집단전 타입. 정기적으로 %로 신체능력을 감소시키는 식물형 부하를 소환. | |
8층 | 개방 방주 | 타구봉법 사용[42] 히든피스: 숏컷[43] | |
9층 | 전투도시 De1-ETe[44] |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미래도시. 카드키를 찾아서 궤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우주에 있는 인공지능을 파괴해야 한다. | |
10층 | 악신[45] | [46] | 교수 클래스의 강자가 손쉽게 이기지 못할 정도로 강함. |
11층 | 천마[47] | 모든 층의 도전과제를 클리어하면 입장할 수 있는 히든 스테이지[48]1VS1한정[49] 무술 관련 빅데이터 및 인간의 신체구조를 기반으로 AI가 무한 시뮬레이션을 돌려 구현한 무술의 극한 |
또한 각 NPC에게는 1부터 10까지의 능력치가 설정되어 있으며 수치당 대략적인 수준은 다음과 같다.[50]
능력치 | 수준 |
1 | 학생 하위권 |
2 | 학생 중하위권 |
3 | 학생 중위권 |
4 | 학생 중상위권 |
5 | 학생 상위권(추정)[51] |
6 | 학생 최상위권 |
개방 직후 많은 학생들이 도전을 시도하고 그 후 절반 가량이 걸러진 후 학생들은 총 4가지 유형으로 나뉘게 되는데, 각각 랭킹권에서 다음 층을 뚫기 위해 노력하는 최선두 공략조, 공략조가 파악한 정보를 바탕으로 뒤를 쫒아가는 추격조, 순수하게 자신 혹은 파티의 실력을 높이기 위해 탑을 오르는 도전조, 그리고 이들 어디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은, 어느 순간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뒤틀린 학생들로 이루어진-시련의 탑에 등장하는 적들에게 이러저러 깊은 감명을 받은 수련조[52]로 나뉜다고 한다.
주인공이 돌아오기까지 최고 기록은 교수인 알렉손을 제외하고는 베네트 파티.[53] 우화가 두 명이나 포함되기는 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남들보다 적은 수로 배는 빠른 클리어 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유이하게 9층까지 올라갔다. 다만 무력과 별개로 눈치가 없어서 9층에서 쓰잘대기없이 도시만 부수고 있어서 주인공이 답답해 했다. 그 다음으로는 고르디우스 외 23명이 포한된 금색 파티가 9층까지 도달했고, 백렴공녀외 17명으로 구성된 장미 휘장 파티가 8층까지 올라갔다.
결국 주인공이 돌아올 때까지
141화 기준으로 주인공이 무협 세션을 준비하기 위해 대량의 리소스가 필요해지게 되어 공식적으로 컨텐츠가 종료된다. 또한 시련의 탑 또한 세션의 일종으로 취급되었는지 주인공은 알렉손을 포함한 참가자들의 이름을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 학생 거주구역학생들을 위한 기숙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상점들이 위치해 있는 곳. 남녀 기숙사가 나뉘어 있으며 여성 기숙사는 동문 가까이 있고 남성 기숙사는 남문 가까이에 있다.
- 제국수호방위국
제국의 첩보 기관. 제국의 위협요소를 사전에 파악 및 조사하고 대처하는 게 주 목표이다. - 말살대
방위국의 하위 기관으로, 위험도 높은 임무에 가장 먼저 투입되는 단독 작전 수행이 가능한 전투력 높은 정예 집단. 제복은 아무런 장식 없는 흑색 정장을 사용한다. 모든 것을 잃었기에 복수를 위해 목숨마저 내버리고 뭐든지 할 수 있는[54] 이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유리 랜스터의 본래 소속 부서였으며 176화에서 임시 복귀한다. 작전 수행 중 본인들의 권한만으로는 어쩌할 도리가 없는 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지원자에 한해 본인이 모든 법적 책임을 뒤집어쓰는 것으로[55] 임무 수행의 장애물을 제거하게 만드는 꼬리 자르기가 행해지는데, 이를 말살대 내부에서는 '돌발적인 단독 행동'이라고 부른다.
서큐버스 퀸의 본거지인 둥지로 향하는 입구를 파괴하기 위한 '둥지 제압 작전'에 투입되었으나 178화에서 승화의 힘을 얻은 여왕에 의해 말살대 전원이 무력화되어 '둥지'의 연료 신세가 되어버렸지만, 주인공의 활약으로 9할에 달하는 인원이 무사히 구출된다.
- 산제비 마을
제국 어딘가에 위치한 산골 마을. 주인공과 셀비어의 고향 마을이라는 걸 제외하면 별반 특색 없는 시골 깡촌...은 아니고, 사실 흑마법사들이 자신들의 인신공양용 제물을 원할하게 수급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마을로, 최초의 주민들에게는 정신에 간섭하는 마법을 걸어 행동을 통제했으나 세대가 거듭되면서 마법 없이도 망가진 윤리관이 유지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다.
3. 세션
- 현대 문명 유람기
GM-미친 마법사
플레이어-미친 마법사, 유나 유렌스토 바이올렛아이리스
목적-전생의 지식에서 비롯된 이세계 체험
현대 한국을 배경으로한 가상현실 테스트 세션.
GM은 처음에는 이 첫 세션도 기승전결 있는 모험을 준비할까 고민했지만 전생의 기억을 되새기는 동시에 TRPG 마법을 연구하는 목적을 마탑주에게 전하기 위해 이를 포기하고 말그대로 평범한 한국의 일상을 컨셉으로 잡고 '기억속에 있는 한국'을 철저히 재현하고, 그 공간을 안내하는데 집중했다. 그렇다 보니 다른 세션과 달리 GM인 미친 마법사와 대화하며 진행하는것이 특징.
다만 '기억하고 있는'부분만 재현했기에 '기억하지 못하는 부분'에는 다른 데이터를 우겨넣어서 보완한 것도 상당히 있는 모양.
세션이 끝난 후에도 맵 자체는 남아있었기에 세션 운영 중이 아닐 때 가끔씩 유나가 현대 지식을 탐구하는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모양.그리고 자탑주는 우결 매니아+무틀딱으로 타락했다후에 TRPG 마법의 진실을 접하게 된 유리 랜스터도 접속 권한을 얻은 모양인지 마찬가지로 때때로 접속해 현대 문물을 즐기고 다닌다고 한다. - 황자와 꽃과 레지스탕스
GM-미친 마법사, 서브GM-유나 유렌스토 바이올렛아이리스
플레이어-이리드 크라운
목적-미래도시체험->'맥주와 노래'계획 달성
즉석에서 짜낸 스팀펑크 세계관의 미래도시 탐험...을 목포로 계획했다가 서브GM이 급하게 찍어낸 나무 모델링을 본 이리드가 '제국 수도 근방에서만 자생하는 종이며 5대 황제의 생일을 기념해 연금술사들에게 명령해 얻어낸 것'이라는것을 눈치채버리는 바람에 '플레이어의 굿 플레이'를 의미있는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즉석에서 100년뒤 미래의 수도로 배경이 변경되었다.
이 세계는 과거 이리드가 황제에 즉위했으나 만행과 사치를 일삼아 이를 계기로 나라가 망하기 시작했고 결국 왕국 연합에게 제국이 멸망한 세계선이다.[56] 여기서 이리드는 '전 왕가의 핏줄'임을 드러내는 금발때문에 노예 취급을 받으며 하층민의 삶을 전전하다가 센트라와의 만남을 통해 레지스탕스에 가입하게 되고, 그곳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음모를 겪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한층 성장하게 된다. - 천리도피행
GM-미친 마법사, 서브GM-유나 유렌스토 바이올렛아이리스
플레이어-일레인 크라운
목적-'전투가 많은' 방향으로 차원마법(아님)체험.->'낙원'찾기
멸망한 뒤의 황야를 방황하는 세계. 수많은 '변이체'라는 몬스터로 뒤덮혔으며 대지 대부분이 사막화되어 정주도 곤란한 지옥도.
주적인 변이체는 전투형 우화를 익히고 수많은 전투경험이 있는 1황녀조차 성체 괴물 두 개체를 동시에 상대하려면 목숨을 걸어야 할 정도인데, 이 세계는 이런 괴물들이 지천에 널려있고 실시간으로 번식도 하며, 오염된 물을 통해 다른 생물에게 기생하여 내부에서 잡아먹는 방식으로도 개체수를 늘린다. 결국 괴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사람들이 떠돌며 지내다보니 큰 무리도 부족 사회 수준으로 끝나게 되어버렸고, 몇몇 사막화에서 벗어나 살기 좋은 '쉼터'에도 사람이 많아지면 괴물이 찾아오게 된다는 이유로 정주하지 못하고 있다는 극한의 포스트 아포칼립스세상.
세상 어딘가에는 수많은 식량과 안전이 확보되어 있는 '낙원'이라는 곳이 있으며, 플레이어는 안내역 NPC와 함께 낙원을 찾는 여정을 거치게 된다.
이 세션을 거치면서 일레인은 정신적으로 성장, 타인에 대한 믿음을 되찾으면서 자기 파괴적인 우화가 개선되었다.
세션이 종료된 뒤에는 정지되어 있어야 했으나 유나의 판단하에 의지를 각성한 AI들의 도피처로 일부 리소스가 활성화되어 있다. - 별에 고하는 원망(願望)
GM-미친 마법사, 서브GM-유나 유렌스토 바이올렛아이리스->GM-유나 유렌스토 바이올렛아이리스
플레이어-베네트, 니오레, 타라/ 선행조사원-유리 랜스터
목적-이세계 체험, '빛나는 부등다면체'확보
최초의 공개 세션.[57] 전형적인 근현대 지방도시의 이면에서 벌어지는 크툴루 세계관 특유의 정신이 위험해지는 사건이 컨셉.
중심에는 은의 황혼교단과 운석 구덩이가, 남쪽에 상점가(카터거리)와 주택가(아파트밀집지역), 동쪽에 슬럼, 서쪽에 미스캐토닉 대학, 북쪽에 경찰서와 별언덕이 존재.
또한 이 세계는 은의 황혼 교단의 세가 제일 클 뿐, 그 외에 여러 사이비 교단이 존재한다고 한다. 이중 은의 황혼 교단은 이름을 섣불리 부르기 힘든 외신[58]을 소환하는걸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이 곳에서 빛나는 부등변다면체[59]를 회수하는게 최종 목표.
초기에는 우호적인 NPC에게 도움을 받으며 비교적 평화롭게 이세계 관광겸 정보수집이 진행되었으나 애초에 크툴루라서 피폐 전개가 풀 스로틀로 내달리는데 메인GM인 미친 마법사는 '그것'의 침식이 진행되기 시작한 탓에 플레이어들의 멘탈 관리가 소홀해져 버리고, 서브GM인 유나는 플레이어 멘탈 관리보다 '주인공의 상태 개선'을 위해서 별 대책 없이[60] 외신 NPC에 '그것'의 7%를 떼내서 쑤셔넣는 바람에 세션 자체가 본격 미치광이 메이커가 되어 미쳐돌아가기 시작하면서 긴급처리 시스템이 발동하기까지 했다.
뒤늦게 정신을 찾은 메인 GM이 철저하게 플레이어들을 편들어 준다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전개를 실행한 덕분에 겨우 세션과 플레이어들의 정신을 수습한다.
이 세션의 결과 베네트와 타라는 우화에 눈떴으며, 주인공의 머리에서 뽑아낸 '그것'의 일부가 들어간 악신 역할의 NPC는 주인공에게 문자 그대로 TS 조교를 받으며 사역마행 코스를 타게 된다 - 마법소녀는 굴복하지 않아!
GM-미친 마법사, 서브GM-유나 유렌스토 바이올렛아이리스, 유리 랜스터, '외신'
플레이어-로데루스 레드번, 루루
목적-플레이어 괴롭히기&레드번공작가에의 정보 수집->로데루스의 갱생
현대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마법소녀물.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을 먹고 사는 괴인과 긍정적인 감정을 먹고 사는 마법소녀로 진영을 나누어서 참가자를 마법소녀 진영에 넣고 진행했다.
유리의 몽마로서의 특성을 활용해 로데우스와 루루를 원격에서 강제로 참가 시켰다.
원래는 습격에 대한 복수ts 겸 세뇌와 정보 추출을 위한 세션이었지만, 재미를 너무 붙여서 뽑으라는 정보는 별로 안 뽑고, 쓸데없이 욕망에 충실한 장난만 많이 쳤다. 그래도 내부에서 관찰한 결과 로데우스가 가문에세 세뇌교육을 받았을 뿐 본성이 악한 것은 아닐거라고 판단. 레드번의 다른 사생아를 통해 정보를 청취하기로 하고, 판을 깔아 사랑과 정의심의 주입식 교육을 펼친다. 그 과정에서 외신이가 백도어를 설치하려는 사소한 트롤링이 있었지만, 사전에 차단당해서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최종적으로 '플레이어 캐릭터'들 둘 다 사망하긴 했으나 결과적으로 마법소녀들이 '악의 조직으로부터 세계를 구해내는'해피엔딩으로 세션이 끝나고, 로데루스역시 개심해서 레드번가와 적대하게 되면서 내부적으로도 외부적으로도 최상의 결과를 내게 된다.
로데루스의 경우 우화가 변질되어서 마법소녀로 TS 변신하는것이 가능해져 레드번의 측근이면서 레드번과 적대하는 이중생활이 가능해 졌고, 세션 내에서의 경험 덕분에 루루와의 연애노선이 형성되었다. - 무림기행
GM-미친 마법사, 서브GM-유나 유렌스토 바이올렛아이리스
플레이어-엔버스 레드번
목적-무림체험, 타구봉법을 개방에 반환
'정마대전이 끝난지 20년이 지난 뒤'라는 설정의 무림에서 진행되는 무림 체험물
좀 더 '무협'다운 스토리를 연출하기 위한 '깨달음 보조장치'가 처리 용량을 굉장히 잡아먹는터라 이 세션을 위해서 시련의 탑을 닫아야 했을 정도며, 멀티플레이도 불가능해서 앤버스 한명만 참가시켜야 했을 정도.
본래는 엔버스를 위한 연애노선이 준비되어 있었지만[61], 루나의 히로인 무빙으로 인해 해당 계획은 폐기되고 좀 더 본질적인 무협 요소를 다루는 데 집중하는 방향으로 바뀌게 된다.
기본적으로 무협물이기에 서브GM은 딱히 할 일이 없었으나 객잔에 까르보나라를 배치하는 등 퓨전 무협 세계관으로 만들려다가 진성 무틀딱이 되어있던 유나가 서브GM이 되면서 정통무협 세계관이 유지된다.
세션을 마친 뒤, 엔버스는 우화 '제왕검형'에 눈을 뜬다 - 440년의 말살대
GM-쾌락 마시는 숫처녀, 서브GM-유리 랜스터, 세리스
플레이어-미친 마법사
목적-GM측: 미친 마법사의 포획/플레이어측: 유리 랜스터의 정신의 보호, 의식의 심층에 연결된 '둥지'에의 입구 탐사
작중 첫 '주인공 이외가 GM을 맡은'세션. 동시에 이러니 저러니해도 '놀이'였던 다른 세션과 달리 본격적으로 상대방을 엿먹이기 위한 '싸움'이 벌어지는 세션.
서브GM인 유리 랜스터의 '옛 기억'을 바탕으로 구축된 가상세계에서 서브GM이 주변의 이상함을 눈치채지 못하는 채로, 무의식에 플레이어가 '죽여야 마땅할 악당이다'(GM측)/'믿을 수 있는 아군이다'(플레이어측) 이라는 이미지를 박아넣는것이 주요 목표. 그 탓에 어쩌다보니 연애물 전개가 되어버렸다
시작부터 '플레이어캐릭터'가 '흑마법사 '붉은 재생'의 끄나풀이다'라는 설정이 박혀있는 상태임에도 압도적인 설정력으로 유리의 앞에서는 개그 일상물을 전개함과 동시에 유리의 시야가 닿지 않는 시점에선 온갖 상상력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결국 반외싸움에선 GM을 제압하고, 유리라는 히로인을 대상으로 고백하고 믿음을 얻어내면서 세션은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제압한 GM은 실은 서브GM이 되어있던 '자신이 서큐버스 퀸이라고 생각하도록 세뇌된 세리스'였고, 세션내 '유리'는 실은 유리의 감정을 자신에게 덧씌운 쾌락 마시는 숫처녀 였기에 세션은 해피엔딩을 맞이하긴 했지만 미친 마법사는 그대로 쾌락 마시는 숫처녀의 정신세계에 포획당한다 - 폭성의 스텔라리아
GM-미친 마법사
플레이어-고르디우스
[1] 유나의 비유에 따르면 승화가 화경 고수이며 우화가 절정~초절정 즈음, 우화에 다다르지 못한게 절정~삼류 사이다.[2] 아카데미에선 저 세 종류가 일정 수준 이상에 다다른 개수에 따라 1성, 2성 3성으로 칭하는데 모험가는 저중 하나를 깨우치면 동색, 2개를 완숙하면 금색이라 하는등 서로 기준이 맞지 않다.[3] 서큐버스 여왕에게 매료당한 성기사와 손잡고 지나가던 마차를 습격하던 마을 사람들의 대화를 보면 알 수 있다.[4] 유나의 설명에 의하면 감정으로 자신의 혼을 물들인 후 이것에서 특수한 마력을 뽑아내 사용하는 것이라 한다.[5] 실제로 과거 딱 이사례로 승화에 다다라 살육을 벌였던 검귀는 지금도 제압된 뒤 마탑에 박제되어 실험체 신세며, 이렇다보니 황녀를 포함해 흉흉한 우화를 지닌 인물은 모조리 세계 각국에서 경계하고 있다.[6] 작중에선 일레인이 이 사례에 속한다. 가족을 지키고 싶으나, 그를 위해 가족을 죽이고 가족에게 버림받는다는 모순에 미쳐 '피바람'이라는 자신의 살갗조차 베어버리는 강한 칼바람을 다루는 우화를 지녔으나, 페로와의 만남을 통해 타인을 믿고 기댈 수 있게 되면서 국소적 위력은 낮아진 대신 자신과 지정한 사람이 바람 그 자체를 다룰 수 있게 되는 '기대'라는 새로운 우화로 변화시켰다. 훗날 일레인의 부하인 시셀 유렌스토 역시 우화의 변화라는 현상을 겪게 되었다. 예외는 로데루스 레드번의 '마력경화'인데, 이쪽은 우화 자체는 그대로지만 단순히 마력을 굳히는걸 넘어 마력으로 변신 아이템을 만들어내는게 가능해진 케이스. 다만 그럼에도 리소스를 잡아먹었는지 마력경화를 평범하게 쓸 때의 효과가 줄어들었다.[7] 실제로 모든 마탑주는 이런 이유로 탑 밖으로 나가기 위해선 일주일전 전략무기 위치이동 신청서를 직접 제출해 허가받아야 하며, 허가받지 않았는데 이동한 게 걸리면 이런저런 페널티를 받는 듯. 여담으로 주인공을 영입하기 위해 모든 마탑의 탑주들이 모였을 때는 탑주들 중 신청서를 낸 양반이 아무도 없어서 난리가 났다고. 해당 지방의 영주는 거품 물고 쓰러졌다는 카더라가 있었다고 한다.[8] 이 때 12번째 아이는 자신이 직접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것도 아닌데 자신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최대한 웃는 얼굴을 유지하려고 했으나, 오히려 이로 인해 '나는 고통받고 있는데 왜 너만'이라는 이유로 다른 11명의 부정적인 감정을 온 몸에 받게 되었다.[9] 성직자의 경우 신성력을 매개로 삼으며, 흑마법사들의 경우 자신이 중요시하는 개념을 담아 만들어낸 악신상을 매개로 삼는다.[10] 주인공은 이를 반복에 따른 경험치 보너스로 비유한다. 말그대로 불마법 100번-환상마법 100번-불마법을 100번하여 얻은 경험치보다 불마법만 300번 써온 경험치가 훨씬 많다. 중간중간 몇번 다른 마법을 쓰는 정도로 스택이 크게 날라가는 수준은 아니지만, 쌓이다보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 여러 마법을 쓴다는 발상자체가 세계 자체의 구조상 한계가 뚜렷하다.[11] 다른 작품에서 등장하는 환상 마법보다 더욱 넓은 개념을 다룬다. 단순히 시각적으로 환상을 보여주는 것 뿐만 아니라 청각, 미각, 후각, 촉각 등 모든 감각에서 환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12] 2화에서 언급된 바로는 물리 데미지가 아예 0이라고 한다. 훗날 주인공이 TRPG용으로 개발한 환상 마법에 한해서는 대상이 실제라고 믿고 있다는 가정 하에 물리력을 발생시킬 수 있게 된다.[13] 대표적으로 환상 마법은 모기에 물려도 물린 느낌이 안드는 환상을 받게 할 수 있는데, 불 마법은 그냥 불을 피워 모기를 태워죽일 수 있다.[14] 주고 받은 문답은 다음과 같다.
1. 환상 마법으로 발을 묶고 파티 전원이 원거리 공격을 한다 → 커다랗고 흉포한 놈들은 공격이 날아온 방향으로 돌진하기에 잘 먹히지 않는다.
2. 작고 소중한 녀석들에게 환영 마법을 걸면 일방적으로 팰 수 있지 않을까 → 작고 소중하고 약한 녀석이라면 화살 한 방이면 될 테고, 작은데 강한 녀석이면 환상 마법이 잘 안 걸릴 거다.
3. 고블린 군락지 같은 데에 광역 광란을 거는 건 어떨까 → 썩 나쁘진 않으나 고블린 군락지에 납치당한 인질이 있으면 인질의 생사도 위험할 수 있다.[15] 주인공이 신장 1미터가 될까말까한, 팔도 없고 먼지털이개 하나 달린 돌 골렘을 상대로 덤비는데, 일단 기본적인 환상 마법류는 죄다 통하지 않고, TRPG용 마법을 응용한 소환수의 공격 또한 상대가 믿음이라는 게 없기 때문에 충분한 물리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이 없어 마법이 통하지 않는다면 대상에게 인격을 생성시켜 생각을 하게 만든다는 대응책을 즉석에서 짜내지만 인격 부여를 위한 마법이 완성되기도 전에 결국 먼지만 털리면서 처절하게 패배하고 만다. 다만 이후에 그 골렘이 자의식을 가지고 자신이 미스캐토닉 대학의 교수라고 생각하는 장면이 있는 걸 보면 캐스팅 시간만 충분하면 어찌 공략의 여지가 있을 지도 모른다.[16] 무료 공개분인 '현대 문명 유람기' 세션에서 "이상한 상황을 이상하지 않게 느끼도록 만드는 기술, '흐리기'", "사고가 의심에 닿지 않도록 교묘한 '인지둔화'를 사용", "환상 마법의 작용이리라. (중략) '최면'이 가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등의 언급이 있다.[17] 정확히는 미리 만들어둔 모델링을 꺼집어내 현실에 실체화시키는 식. 다만 아직 체계적이지 않은 탓인지 환상 마법 자체의 한계인지 여럿을 소환해도 골렘 하나 이기지 못할 정도로 물리력이 낮다.[18] 다만 TRPG 마법에 능통하고 관리자 권한을 얻으면 주인공 외의 인물도 공동 운영자로서 비슷하게 활동할 수 있다. 유나가 대표적 케이스. 실제로 이 세계 안에서라면 신과 같은 행동이 가능한게 거짓은 아니라, 평생 썩지도 않는 식량을 만드는건 예사요, 데이터만 있다면 전설 속 성검이나 비행정같은 것도 데이터와 마나가 버티는 선에서 양산이 가능하다. 세션끼리 데이터를 옮기거나 복사하는 것도 가능.[19] 예를 들어 성문지기 기사에게 '고향에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꿉친구가 있음, 현재 방앗간지기 딸내미와 썸을 타는 도중인데, 근래에 소꿉친구가 상경해 와서 옆집에 살게되어 곤란함' 같은 설정이 붙어 있다면 상황에 따라서 소꿉친구와 방앗간지기가 치정 싸움이 열리거나 방앗간지기를 차버리고 소꿉친구에게 붙을 수도 있고 그 반대로 소꿉친구를 버리거나 혹은 두명을 받아 하렘을 차리는 등등 여러가지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다.[20] 하지만 이 부분은 설정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설정에 벗어나는 일은 스스로 만들어 내지 못한다 쉽게 말하면 하나의 캐릭터의 인생 혹은 운명을 결정하는 것이고 이 운명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변할수 있지만 운명 밖으로 벗어 날수는 없다.[21] 구조 자체를 아는 것이 아님에도 한번 봤었던 적이 있었다는 이유로 현대 지구의 옷이나 현미경으로 볼 수 있는 병균 같은것을 구현했다.[22] 실제로 NPC와 키스하려하면 설정된 '키스' 감각중 하나가 반영되는데, S1에선 주인공이 아는 키스가 유나에게 볼뽀뽀를 받은 게 전부라 무조건 그쪽 감각이 그대로 느껴진다고 한다. 만약 청국장을 직전에 먹은 사람과 키스한 기억만 있다면 당연하게도 키스할때마다 청국장 냄새가 느껴진다는 듯(...)[23] 정확히는 현실 사람의 믿음을 리소스를 작동시키기 위한 마력으로 변환시킨다. TRPG 구축에 드는 막대한 마력을 약간이라도 줄이고자 주인공이 고안한 방법. 문제는 인간 한 명같은 매우 국한적인 부분에만 믿음을 줄 경우 그 믿음과 마력이 누적돼서 AI 자체가 자의식을 가지게 된다. 작중에서 센트라와 페로가 그 예시. 이렇게 자아를 깨우친 NPC는 1번 사항에서 벗어나 자율적으로 대화하고 행동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GM이 빙의했을 때 움직임을 제한하지 못할지언정 특정한 단어를 말하게 하지 못하게 하는 등 조그만 저항은 가능하다.[24] 단, 자색 마탑에서도 '클린'을 사용하는 등 자기 분야 아니라고 못 쓰는 건 아니다. 어디까지나 전공이냐 교양(?)이냐의 차이인 듯.[25] 마탑주가 어딘가로 가기 위해서는 황실에 보고를 하고 승인이 난 뒤에야 움직일 수 있을 정도다. 이마저도 반려되는 경우가 많다고. 주인공의 재능을 깨달은 마탑주들이 어릴적 주인공이 살던 마을에 찾아왔을 적엔 보고도 안하고 무단으로 네명 모두가 마을에 간 탓에 그쪽 영주가 고혈압으로 쓰러졌을 거란 언급도 있다(...).[26] <황자와 꽃과 레지스탕스>에서 금색 마탑주가 비행 마법을 체험해보겠냐고 황자에게 제안한 적 있다고 언급되는데, 실제로 던전앤드래곤의 플라이 주문은 변환학파 계열 3레벨 주문이다.[27] 현재 주인공이 후원금의 95%를 사용했음에도 기존 지원금의 1.5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라 "딱 허덕이지 않는 수준"에 그치며 가난에서는 벗어났다. 다만 연구비를 제하면 식비나 외출복을 살 돈이 빠듯하고 마정석은 재활용한다는 것을 보면, 다른 마탑에 비해 지원금이 적은 것은 확실하다. 다른 마탑의 마법사들은 마탑주를 수행할 때 예복을 갖춰입는 반면 자색 마탑은 마땅한 복장이 없어 마탑주 혼자 나가게 둔다고 한다.[28] 예로 들자면 동생에게 자신을 몸을 넘긴다 던지[29] 예를 들면 항문에 미각을 부여[30] 때문에 사실 자색 마탑의 본래 목적은 격리시설이다(...)는 개드립도 있다. 다행히(?)지원금 독차지 하러는 주인공 덕분에 약간 사실은 많이 변태적인 오타쿠 집단 정도로 바뀌는 중.[31] 즉 타라가 신성력을 상실한 것은 여신에 대한 신앙을 잃어버렸기 때문이고, 후에 가면 서큐버스 여왕을 추종하면서도 여신에 대한 신앙을 유지함으로써 승계우화까지 발현 가능한 인물조차 등장한다.[32] 신분에 의한 차별도 거의 없다고 하며 엄중히 지켜지는 만큼 테러도 매우 적다고 한다. 다만 여기도 결국 인간 사는 세상이다보니 아예 없진 않다고... 실제로 주인공이 처음 입학했을 때도 이미 흑마법사들이 암약하고 있었다.[33] 늑대인간의 피가 섞여있다는 설정이다.[34] 클리어타임 12시간 오버. 본디 학생중 하위권 스펙의 민첩덕분에 상대하기 쉽다고 평가되지만 12시간을 넘긴 시점에서 광폭화 모드에 들어가 중상위권 학생들 수준으로 민첩이 급격하게 증가하기에 난이도가 뛴다. 중상위권 학생이 아니면 스펙 대결로는 이길 수 없는 듯. 다만 행동 패턴 자체는 동일.[35] 다만 힘에 치중된 관계로 움직임이 느리기 때문에 공략 자체는 쉽다고 언급된다. 133화에서 나온 설정값에 따르면 체력이 낮고 마력은 사용하지 않으며, 힘, 민첩, 지능이 최대값 10 기준으로 각각 3, 1, 1로 분배되어 있는데 힘은 학생 중위권 정도, 민첩과 지능은 학생 하위권 정도의 수치라고 언급된다. 광폭화 패턴 발동시 민첩이 4로 상승하여 학생 중상위권 수준으로 빨라진다.[36] 숲속에 숨은 드워프와 만난 뒤, 발리스타만으로 클리어.[37] 제니의 2페이즈 개막 패턴에서 10분 이상 버틴 뒤 클리어[38] 사슬낫의 제니 관련 밈 중에서 그네를 타는 성인 여성의 사진과 함께 적힌 "이젠 용사님에게 지지않을거에요. 사슬낫의 제니는 각성했으니까"라는 문구가 모티브.[39] 채찍마녀의 공격으로 채찍마녀를 처치하고 4층 클리어.[40] 제이가 칼을 뽑지 못하게 한 상태로 클리어.[41] 제임스와 퀵드로우 대결에서 승리하고 6층 클리어. 다만 도전자의 실력 수준에 따라 난이도 조절이 이루어지는 숨은 기믹이 있다.[42] 첫 언급 당시 단순히 거지로만 묘사되었으나 무협에서 항룡십팔장과 함께 개방 방주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무공이니만큼 방주 또는 그에 준하는 직위의 인물로 설정되어 있을 것으로 보였으며 실제로도 118화에서 주인공에 의해 개방 방주라고 언급된다. 또한『금색』 파벌에서 물량 공세로 탑을 공략해볼 의도로 최대한 많은 학생들을 끌어들여 진입하였으나 무공에 매료되어 가만히 있던 엔버스를 제외한 인원 전부를 전멸시키고 엔버스 역시 3초의 공방을 나눈 후 퇴장당했다고 한다.[43] 개방 방주와의 대화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 친밀도를 쌓는 것이 조건인 것으로 보인다. 8층에만 존재하는지 다른 층에도 있는지는 불명.[44] 삭제를 뜻하는 영단어 Delete의 말장난이다.[45] 유일하게 10층에 도달한 알렉손의 묘사에 따르면 흰 머리를 나풀거리는 사악한 마녀라고 언급되었으며 140화에서 악신이 10층을 담당한다는 것이 밝혀졌다.[46] 악신 본인이 베네트 파티와의 재전투를 거부한 것으로 인해 스킵되었다.[47] 수염과 머리카락을 덥수룩하게 기른 근육질의 거한으로 묘사되며, 설정상 천마를 제외한 시련의 탑의 모든 NPC들이 힘을 모아 그를 격리했다고 한다.[48] 118화에서 8층의 거지(개방 방주)에 의해 언급되었기에 천마로 추정되었다. 132화에서 천마임이 확정되고 입장 조건이 공개.[49] 여럿이서 들어가도 각자가 혼자서 각자의 천마를 따로 만난다[50] 7부터 10까지는 작중에서 밝혀지지 않았다.[51] 현재 공개된 능력치값 중에서는 실제로 등장하진 못했다.[52] 발도술을 수련하거나 건 카타를 매직 미사일이 내장된 아티팩트로 재현하려고 드는 등.그 와중에 4층 채찍마녀한테 맞을 생각에 행복해하는 학생은 덤[53] 베네트, 타라, 니오레, 셀비어[54] 목숨마저 내버리는 것이 아니라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쪽이 중요하다는 의미.[55] 자원자의 숫자는 꽤 많은 편인데, 대부분 복수를 끝마치고 더이상 살아갈 의욕이 없는 이들이다.[56] 주인공에 따르면 사실은 왕국 연합이 흑마법사와 손을 잡고 제국을 점령한 후 유언비어를 퍼뜨렸다는 뒷설정이 있다.[57] 1번째인 현대 관광은 알파 테스트겸 유나에게 자신을 소개시켜주기 위한 임시 세션이었고, 2,3번 세션은 황자와 황녀 개인을 위해 제공된 베타 테스트용 세션이었다.[58] 부를 수 없는게 아닌, 부르기 쉽기에 오히려 문제가 되는 경우라는 점과 이름을 입에 담는 것 만으로 최면효과가 있다는 점 등을 보아 하스터가 모티브로 보인다.[59] 크툴루 세계관에 존재하는 아티팩트 중 대표격인 아티팩트. 반투명한 검붉은 빛 수정으로, 수정의 안쪽을 직시하면 '어둠'이라 불리는 존재가 나오며, 큰 대가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지식을 알려준다. 거의 모든 지식을 알고 있다는 특성상 그레이트 올드 원들조차 별도의 봉인구를 마련할 정도로 위험한 물건.그런주제에 비해 발동은 매우 쉽다는게 문제.[60] 대책이랍시고 생각한 게 '우수한 학생들인 플레이어들이 알아서 잘 세션을 클리어하는 동안 본인이 외신을 때려잡는다'라는, 평소 마탑에서 하던 방식을 그대로 들고 와서 적용한 탓에 안 그래도 위태위태한 플레이어들(니오레, 타라)이 정신적으로 비틀리기 직전까지 몰려버리고 만다.[61] 주인공 왈 스승이자 누나이자 일반 공격이 2회 공격에 관통 공격인 여성 NPC가 히로인 역할로 붙을 예정이었다고 한다.
1. 환상 마법으로 발을 묶고 파티 전원이 원거리 공격을 한다 → 커다랗고 흉포한 놈들은 공격이 날아온 방향으로 돌진하기에 잘 먹히지 않는다.
2. 작고 소중한 녀석들에게 환영 마법을 걸면 일방적으로 팰 수 있지 않을까 → 작고 소중하고 약한 녀석이라면 화살 한 방이면 될 테고, 작은데 강한 녀석이면 환상 마법이 잘 안 걸릴 거다.
3. 고블린 군락지 같은 데에 광역 광란을 거는 건 어떨까 → 썩 나쁘진 않으나 고블린 군락지에 납치당한 인질이 있으면 인질의 생사도 위험할 수 있다.[15] 주인공이 신장 1미터가 될까말까한, 팔도 없고 먼지털이개 하나 달린 돌 골렘을 상대로 덤비는데, 일단 기본적인 환상 마법류는 죄다 통하지 않고, TRPG용 마법을 응용한 소환수의 공격 또한 상대가 믿음이라는 게 없기 때문에 충분한 물리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이 없어 마법이 통하지 않는다면 대상에게 인격을 생성시켜 생각을 하게 만든다는 대응책을 즉석에서 짜내지만 인격 부여를 위한 마법이 완성되기도 전에 결국 먼지만 털리면서 처절하게 패배하고 만다. 다만 이후에 그 골렘이 자의식을 가지고 자신이 미스캐토닉 대학의 교수라고 생각하는 장면이 있는 걸 보면 캐스팅 시간만 충분하면 어찌 공략의 여지가 있을 지도 모른다.[16] 무료 공개분인 '현대 문명 유람기' 세션에서 "이상한 상황을 이상하지 않게 느끼도록 만드는 기술, '흐리기'", "사고가 의심에 닿지 않도록 교묘한 '인지둔화'를 사용", "환상 마법의 작용이리라. (중략) '최면'이 가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등의 언급이 있다.[17] 정확히는 미리 만들어둔 모델링을 꺼집어내 현실에 실체화시키는 식. 다만 아직 체계적이지 않은 탓인지 환상 마법 자체의 한계인지 여럿을 소환해도 골렘 하나 이기지 못할 정도로 물리력이 낮다.[18] 다만 TRPG 마법에 능통하고 관리자 권한을 얻으면 주인공 외의 인물도 공동 운영자로서 비슷하게 활동할 수 있다. 유나가 대표적 케이스. 실제로 이 세계 안에서라면 신과 같은 행동이 가능한게 거짓은 아니라, 평생 썩지도 않는 식량을 만드는건 예사요, 데이터만 있다면 전설 속 성검이나 비행정같은 것도 데이터와 마나가 버티는 선에서 양산이 가능하다. 세션끼리 데이터를 옮기거나 복사하는 것도 가능.[19] 예를 들어 성문지기 기사에게 '고향에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꿉친구가 있음, 현재 방앗간지기 딸내미와 썸을 타는 도중인데, 근래에 소꿉친구가 상경해 와서 옆집에 살게되어 곤란함' 같은 설정이 붙어 있다면 상황에 따라서 소꿉친구와 방앗간지기가 치정 싸움이 열리거나 방앗간지기를 차버리고 소꿉친구에게 붙을 수도 있고 그 반대로 소꿉친구를 버리거나 혹은 두명을 받아 하렘을 차리는 등등 여러가지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다.[20] 하지만 이 부분은 설정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설정에 벗어나는 일은 스스로 만들어 내지 못한다 쉽게 말하면 하나의 캐릭터의 인생 혹은 운명을 결정하는 것이고 이 운명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변할수 있지만 운명 밖으로 벗어 날수는 없다.[21] 구조 자체를 아는 것이 아님에도 한번 봤었던 적이 있었다는 이유로 현대 지구의 옷이나 현미경으로 볼 수 있는 병균 같은것을 구현했다.[22] 실제로 NPC와 키스하려하면 설정된 '키스' 감각중 하나가 반영되는데, S1에선 주인공이 아는 키스가 유나에게 볼뽀뽀를 받은 게 전부라 무조건 그쪽 감각이 그대로 느껴진다고 한다. 만약 청국장을 직전에 먹은 사람과 키스한 기억만 있다면 당연하게도 키스할때마다 청국장 냄새가 느껴진다는 듯(...)[23] 정확히는 현실 사람의 믿음을 리소스를 작동시키기 위한 마력으로 변환시킨다. TRPG 구축에 드는 막대한 마력을 약간이라도 줄이고자 주인공이 고안한 방법. 문제는 인간 한 명같은 매우 국한적인 부분에만 믿음을 줄 경우 그 믿음과 마력이 누적돼서 AI 자체가 자의식을 가지게 된다. 작중에서 센트라와 페로가 그 예시. 이렇게 자아를 깨우친 NPC는 1번 사항에서 벗어나 자율적으로 대화하고 행동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GM이 빙의했을 때 움직임을 제한하지 못할지언정 특정한 단어를 말하게 하지 못하게 하는 등 조그만 저항은 가능하다.[24] 단, 자색 마탑에서도 '클린'을 사용하는 등 자기 분야 아니라고 못 쓰는 건 아니다. 어디까지나 전공이냐 교양(?)이냐의 차이인 듯.[25] 마탑주가 어딘가로 가기 위해서는 황실에 보고를 하고 승인이 난 뒤에야 움직일 수 있을 정도다. 이마저도 반려되는 경우가 많다고. 주인공의 재능을 깨달은 마탑주들이 어릴적 주인공이 살던 마을에 찾아왔을 적엔 보고도 안하고 무단으로 네명 모두가 마을에 간 탓에 그쪽 영주가 고혈압으로 쓰러졌을 거란 언급도 있다(...).[26] <황자와 꽃과 레지스탕스>에서 금색 마탑주가 비행 마법을 체험해보겠냐고 황자에게 제안한 적 있다고 언급되는데, 실제로 던전앤드래곤의 플라이 주문은 변환학파 계열 3레벨 주문이다.[27] 현재 주인공이 후원금의 95%를 사용했음에도 기존 지원금의 1.5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라 "딱 허덕이지 않는 수준"에 그치며 가난에서는 벗어났다. 다만 연구비를 제하면 식비나 외출복을 살 돈이 빠듯하고 마정석은 재활용한다는 것을 보면, 다른 마탑에 비해 지원금이 적은 것은 확실하다. 다른 마탑의 마법사들은 마탑주를 수행할 때 예복을 갖춰입는 반면 자색 마탑은 마땅한 복장이 없어 마탑주 혼자 나가게 둔다고 한다.[28] 예로 들자면 동생에게 자신을 몸을 넘긴다 던지[29] 예를 들면 항문에 미각을 부여[30] 때문에 사실 자색 마탑의 본래 목적은 격리시설이다(...)는 개드립도 있다. 다행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