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9:56

이세계 미궁에서 하렘을/설정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이세계 미궁에서 하렘을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미궁
2.1. 구조2.2. 몬스터 하우스와 계층 탐색2.3. 그늘에 가려진 사실2.4. 만악의 근원2.5. 몬스터 종류/카드 스킬 결정
3. 노예4. 직업
4.1. 효과: 미14.2. 효과: 소14.3. 효과: 소1, 미14.4. 효과: 소1, 미24.5. 효과: 소24.6. 효과: 중1, 소1, 미14.7. 효과: 중1, 소24.8. 효과: 중1, 소1, 미24.9. 효과: 중84.10. 효과: 대84.11. 효과: 가변4.12. 효과: 불명
5. 보너스 포인트
5.1. 장비5.2. 보너스 주문5.3. 보너스 스킬
6. 배경 설정7. 이세계의 난이도8. 주인공 보정의 한계

[clearfix]

1. 개요

이세계 미궁에서 하렘을의 설정을 서술한 문서. 웹 연재판, 서적판, 코믹스 각각 다르게 표현하는 경우가 있는데, 서적판을 기준으로 우선한다.

2. 미궁

세계 곳곳에 나타나 마물을 만들어내는 살아있는 던전. 밖에서 보기에는 그저 동굴이지만, 입구 주변의 흙이나 돌 등을 완전히 제거해도 입구는 공중에 계속 떠있으며 내부는 최소 50층 이상의 탑 같은 구조다. 보통 미궁에 들어오는 사람들의 시체를 영양분으로 삼아 성장하며 삼키고 남은 이물질(장비등)은 뱉어낸다고 한다.

각 층마다 대표하는 마물과 보스방이 존재하며 보스를 처치해야만 다음 층으로 오를 수 있다. 하지만 관리되는 미궁의 경우 보스를 쓰러트리지 않아도 입구의 탐색자에게 돈을 내고 원하는 층으로 갈 수 있다. 물론 탐색자가 가보지 못한 계층의 경우 가지 못한다.

미궁 최상층의 미궁 마스터를 퇴치하면 미궁에서 나가는건 가능해도 다시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가 되며, 더 이상 마물을 생산하지 않고 얼마 후에 사라진다. 이를 두고 미궁을 '토벌'했다고 말한다. 미궁 마스터는 확정적으로 길드 신전을 드랍한다.

미궁이 토벌되면 해당 미궁 주변에 위치한 미궁들의 난이도가 내려간다. 정확히는 미궁의 성장이 얼마간 멈추고 출현하는 몬스터가 약해진다. 미궁을 토벌하고 영지를 관리할 의무가 있는 귀족들의 경우 미궁의 최전선에서 싸우는 만큼 이 특성을 자신의 영지나 파벌에 유리하도록 이용한다.

2.1. 구조

미궁의 각 계층마다 생각보다 굉장히 넓고 작은 방들이 무수하게 존재하는 미로 같은 구조라서 층 입구부터 보스방까지 어느 정도 걸어야 한다. 미궁의 한계는 나오지 않았지만 작중 언급으로는 '90층까지 탐험 후 91층에 도달한 게 최고기록'이라고 한다.

11층 단위로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가며 나오는 종류와 몬스터 무리의 수가 정해져 있다. 1층에서 1마리, 2층부터 최대 2마리, 4층부터 최대 3마리, 8층부터 최대 4마리 식으로, 수학식으로 표현하자면 각 층에서 나오는 몬스터 무리의 수는 최대 [math(\lfloor \log_2{n} \rfloor +1)]가 된다. 물론 몬스터 숫자가 끝도 없이 늘어나는건 아니고 파티 최대인원수와 같은 6마리가 한계다. 계산상으론 64계층부터 마물이 7마리씩 나와야 하지만 고층부에서 7마리까지 나왔다는 언급이 12권까진 나온적이 없고 처리가 늦어져 다른 몬스터 무리가 합류하는 케이스가 아닌이상 한번에 6마리를 초과하여 상대하는 몬스터가 잔뜩 모여있는 숨겨진 방을 제외하면 아직까지 없다.

반면, 보스방에서 등장하는 몬스터의 경우에는 1층부터 11층까지 보스 1마리, 12층부터 22층까지는 보스 1마리, 몬스터 1마리, 23층부터 33층까지는 보스 1마리, 몬스터 2마리, 34층부터는 보스가 2마리로 난이도와 마찬가지로 11층마다 바뀐다. 그리고 보스가 2마리가 나올 때부터 보스 중 한 마리는 의태(미믹)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나아가 어느 한 층의 보스로 나오는 몬스터는 33층 위에서는 잡몹 대표 몬스터가 된다. 보스로 등장하는 몬스터는 해당 계층의 대표 몬스터가 가장 많고 1 ~ 3층 정도 아랫 몬스터가 조합되어 나오기도 한다. 덕분에 속성과 내성이 몬스터마다 달라 조합이 영 좋지 못한경우 전체공격 마법이 비효율적이게 되어 버려 기피당하는 계층도 존재한다.

2.2. 몬스터 하우스와 계층 탐색

미궁의 몬스터 대부분 어느 정도 뭉쳐서 미궁 안을 돌아다닌다. 어느 정도 숫자가 쌓여서 미궁 내부의 통로에 적절한 숫자가 배치되고 나면 나머지 몬스터들은 좁은 곳이나 숨겨진 곳에 뭉쳐지게 되는데 이곳을 몬스터 하우스라고 한다.

몬스터 하우스는 겉보기에는 숨겨진 보물창고처럼 입구가 살짝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일단 사람이 들어가면 입구가 봉쇄되고 내부에 있던 다수의 몬스터가 한꺼번에 사람을 덮치는 구조다. 여기에 더해서 워낙 좁은 곳이라 몬스터를 피해서 도망칠 수도 없다.

이런 문제 때문에 몬스터 하우스가 있으면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하게 되므로 해당 지역의 기사단이 투입되어 해당 계층을 면밀하게 탐색해서 몬스터 하우스를 찾아내서 격멸한다. 이런 식으로 몬스터 하우스를 퇴치하게 되면 해당 계층의 탐색이 완료되었다고 선언하고 안전한 사냥터가 된다. 해당 지역의 기사단의 주요 임무 중 하나다.

2.3. 그늘에 가려진 사실

미궁이라고 하니 미궁에 들어오는 사람을 대상으로만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야외에 존재하는 상당수의 몬스터들이 미궁이 내보낸 몬스터다. 그 이유는 미궁이 내부 계층이 50층까지 성장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미궁의 입구를 만들지 않고 영양분(인간or시체)을 얻기 위해 몬스터를 내보내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궁 입구를 만들었는데도 사람이 너무 안 올 경우에도 사람을 끌어들이거나 점점 강한 몬스터를 내보낸다고 한다. 미궁이 56계층 이상 성장하면 미궁 주변에 출현하는 몬스터도 한단계 더 강해지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미궁을 관리하지 않으면 주변 지역과 근처의 대로까지 외부에서 돌아다니는 몬스터 때문에 초토화되면서 고립되는 지역이 발생하고 사람이 살지 못하는 지역이 증가한다.

미궁이 내부로 들어온 사람을 먹이로 삼는 과정도 교묘하다. 처음에는 상대하기 쉬운 수준의 몬스터를 1마리 정도만 보내서 쉽게 상대하도록 한 후 8계층 쯤 가야 최대 4마리가 나오는 식으로 난이도를 조절하고 그 대신 나오는 아이템은 적절한 수준의 푼돈을 벌 수 있는 것으로 한정해서 미궁을 공략하는 사람의 숫자를 어느 정도 이상은 유지하게 만든다.

이런 식으로 사람을 유인해놓고 보스방에서 사람을 곡식처럼 추수하는 식으로 운영한다. 보스방은 해당 계층 기준으로 강력한 보스가 자라잡았는데 파티가 들어가면 다른 파티가 들어올 수 없게 닫혀버린다. 파티가 보스방 공략에 성공해야만 다음 층으로 올라갈 수 있으며 일단 해당 파티가 다음 층으로 이동하면 다음 파티를 위해서 새로운 보스가 생성된다. 한마디로 말해서 보스를 이기지 못하면 보스방에 들어온 파티 1개가 그냥 미궁의 맛있는 식사가 되어 버린다.

만일 보스 공략에 실패해서 도전자가 전멸한다면 보스는 체력이 떨어져있는 그 상태로 다음 파티를 맞이하는 교묘함도 추가된다. 왜나하면 다음 도전자는 이전 도전자의 장비를 얻는 득템을 하고 체력이 떨어진 보스를 쉽게 잡으면서 자연스럽게 이전 도전자가 희생했다는 사실 따위는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스방에 도전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도록 만든다.

그러면 보스를 잡으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매우 어렵다. 일반인들 수준으로는 통곡의 벽이라고 부를 정도의 난관이 고작해야 제7계층 보스전이다. 여기서 6인 파티가 5개의 영창지연 기능이 달린 동검이라는 특수장비를 가지고 보스전에 돌입했다가 패배했으며 2년 이상 7계층에서 수련하면서 능력이 향상된 탐색자도 보스전에 돌입했다가 사망했다.

그리고 보스방을 피하고 특정 계층에서 사냥을 지속하거나 계층 공략은 정예 파티들에게 맡기고 미궁 관리를 담당한 탐색자에게 돈을 주고 계층 이동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사람들도 사냥하려고 보물상자를 계층의 통로에 깔아놓는다. 보물상자의 내용물은 미궁의 희생자가 착용하던 장비나 돈 같은 것으로 미궁 입장에서는 이물질이라 뱉어놓는 것인데 그걸로 사람을 유인하는 것이다. 그래서 보물상자 찾다가 몬스터에게 썰리거나 보물상자를 찾았는데 사실 의태한 미믹이라서 당하는 경우도 있다.

2.4. 만악의 근원

국가와 지역사회 입장에서는 미궁 자체가 만악의 근원이나 마찬가지다. 그래서 영지를 가진 귀족의 주요 임무가 영지내의 미궁을 토벌 및 관리하는 것이며 미궁으로부터 제국을 해방하는 제국 해방회 같은 비밀결사가 존재하는 것이다.

첫번째로 미궁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너무나 크다. 미궁 밖에 몬스터를 풀고 미궁 안으로 사람을 유인하므로 지속적으로 희생자가 발생하게 된다. 이렇게 국민들아 죽어나가면 멀리보지 않아도 국력 향상이 요원해진다. 설상가상으로 미궁에서 죽는 사람은 한창때인 나이거나 특수한 직업을 가진 고급인력이 많아서 사망자 숫자에 비해 국력에 미치는 타격이 더 크다.

두번째로 국력을 소모하게 된다는 것이다. 미궁이 어디 생길지 아무도 모르고 이미 미궁의 입구가 열릴 시점에는 미궁은 이미 50층의 계층을 가지고 있으며 시간이 갈수록 계속 성장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타나자마자 빠르게 토벌하거나 최소한 관리상태에 두어야만 미궁에게 당하는 희생자가 줄어드는데 그게 다 사회적 비용을 소모한다. 외적에 대응하고 치안을 유지하며 지역을 수비해야 할 기사단의 주요 업무가 미궁 내부의 몬스터 하우스 토벌이나 미궁 공략 보조라는 걸 생각해본다면 말 다한 셈이다.

만일 계속해서 출현하는 미궁에 다해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사태가 심각해진다. 대표적인 사례가 12권에서 등장하는데 토벌에 실패하고 방치된 미궁에서 출현하는 몬스터를 견디지 못해 주민들이 피난가며 버려진 타리카우라는 마을이 바로 그런 과정을 거친 경우다. 타리카우는 제법 큰 마을이라 이 마을을 중개거점으로 주변 마을들과의 교류가 이뤄졌으나 미궁으로 인해 중개거점이 사라지며 근처 섬마을에는 고립되어 사는 주민들도 있다. 타리카우에서도 가만히 있지는 않고 삶의 터전을 어떻게든 지켜내고자 그나마 실력있는 마을사람들이 무리하게 미궁에 도전했다 죽어버리는 참사가 발생하고 남은 사람도 의욕이 꺾여 마을이 사라지는데 가속도가 붙는 설상가상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그래서 사람이 사는 지역에 생기는 미궁은 그 지역 영주가 처리하는 게 의무이며 이를 방치할 경우 귀족 작위가 박탈되거나 하락한다. 이렇게 되면 가문의 망신이 되면서 특정 종족의 경우에는 국가에 대한 발언권까지 하락하므로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 타 귀족에게 토벌을 당할 수 있다.

세번째로 미궁이 경제적인 위치를 크게 차지하면서 위험성이 자꾸만 숨겨지는 것이 문제다. 미궁에 들어가서 어느 정도 경험을 쌓고 안전한 계층에서 돈벌이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미궁은 돈벌이 대상이고 여기에 더해서 밖에 나오는 몬스터도 미궁에 들어가는 사람 입장에서는 외부에 잡몹이 돌아다니는 정도로 우습게 보기 딱좋다. 이러한 안일한 인식을 미궁에서 나오는 아이템으로 장사를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확대하면서 미궁을 우습게 보는 사태가 날로 확산중이다.

네번째로 미궁을 토벌하려는 사람이나 조직을 적대시하는 사람들이 생겨난다는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미궁으로 생계를 꾸려나가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크라탈같은 지역은 아예 미궁을 중심으로 도시가 만들어질 정도니 말 다했다. 이런 상황에서 미궁을 토벌하려고 하는 사람을 방해할만한 사유가 넘치게 된다. 제국 해방회가 비밀결사가 된 이유 중 하나도 여기에 있다. 그 외에도 미궁 안에 들어가서 차폐 시멘트로 벽면을 발라놓고 모험가들을 유인해서 살인강도질을 하는 도적도 생길 정도로 미궁 토벌의 방해요소가 점점 늘고 있다.

마지막으로 대부분 잘 인식하지 않고 있지만 기술이 일정 분야에서 계속 쇠퇴중이다. 무기점이나 장비점이 보통 생각하는 대장간이나 공방에서 물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대장장이라는 이름이 붙은 마법직이 마나를 사용해서 미궁에서 나온 재료를 무기와 장비로 바꾸는 것이 일반화되었으므로 강철을 원료로 해서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이 고대 문헌을 빼고는 거의 잊혀진 상태다. 이런 식으로 미궁에서 나오는 아이템이 없으면 인간의 생활 자체가 힘들어질 정도가 되므로 미궁의 필요성이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다.

따라서 사람이 없는 지역의 미궁을 토벌하게 되면 공을 인정받아 해당 미궁이 있던 지역을 관리하는 귀족(영주)로 취임한다는 것이 현실감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원래 귀족이 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운 일이고 그나마 될 수 있는 경우도 신원이 확실한 사람이 체계적으로 단계를 밟아나가면서 돈과 명예와 실력을 길러야 하며 몇 대에 걸친 노력이 들어가야 가능할까 말까한 일이다. 그러나 미궁이 국가에 엄청난 피해를 주니 사람이 안사는 지역의 관리가 불가능한 미궁을 토벌하면 그게 곧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도 해당 지역을 관리하는 귀족(영주)가 될 자격을 증명한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궁 토벌을 하려면 6명으로 구성되는 1개 파티로는 최정예라고 해도 매우 힘들다. 내부 배치도가 없는 미궁의 층을 최소 50계층까지 돌파하면서 각 층의 보스를 모조리 격파한 후 최종적으로 미궁 마스터를 상대해야 하는데 미궁 마스터의 경우에는 공격이 적중한 장비를 파괴하는 능력을 보유한 경우가 많아서 전투 자체만 따져도 어려운 점이 많다.

그래서 귀족들이 자신들의 영지에 출현한 미궁을 토벌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일단 최대한 빨리 미궁을 발견한 후 영지의 기사단이 미궁으로 진입해서 미궁 마스터가 있는 계층 근처까지 돌파해서 길을 뚫어놓으면 영주 본인을 비롯한 최정예 구성원으로 만든 파티가 미궁 마스터와 결전을 해서 미궁을 토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 영지의 기사단을 제대로 훈련시키고 쓸만한 장비를 지급해야 하며 인원도 상당한 수준을 유지하며 인원의 보충도 빠르게 이루어져야 하는 등 챙길 일이 많다.

따라서 귀족이라고 해도 영지의 기사단이 부실하거나 영주 본인이 능력이 낮아서 미궁 마스터를 토벌할 수준이 아니라면 영지 내에 생긴 미궁을 방치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영지가 미궁에서 외부로 뿌리는 몬스터 때문에 초토화되므로 국가의 처벌을 받거나 동료 귀족에게 토벌당하는 것이다.

이렇게 어려운 미궁 토벌을 6인으로 구성된 1개 파티가 달성했다면 당연히 이미 귀족의 능력이 있다고 볼 수 밖에 없고 사람이 없는 지역의 미궁을 토벌할 경우에는 접근 난이도까지 더 올라가므로 그 지역의 영주로 임명하는 것이 당연한 보상이라고 볼 수 있다.

2.5. 몬스터 종류/카드 스킬 결정

미궁 몬스터의 종류에 따라 획득하는 특이한 힘을 지니고 있는 결정이다. 원작 웹소설에서는 몬스터 카드였지만, 서적판 및 코믹스 판에서는 스킬 결정으로 변경되었다.

해당 결정은 드워프 종족 고유 직업인 대장장이의 '스킬 결정 융합'을 사용해 장비의 빈 슬롯에 '스킬'을 부여 할 수 있다. 만일 장비에 빈 슬롯이 없으면 당연하게도 스킬 부여는 실패하고 장비는 소재로 분해되며 스킬 결정은 허공으로 사라진다.

문제는 장비에 빈 슬롯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고급 장비일수록 있는 경우가 많다. 슬롯은 최대 5개라고 작가가 답변했으니 이론상 5개의 스킬 결정을 융합해서 스킬 부여를 하나의 장비에 5회까지 할 수 있으나 빈 슬롯의 존재와 수량을 파악할 기술이 없으므로 말 그대로 맨땅에 헤딩하기 식으로 여러 개의 동일한 장비와 여러 개의 동일한 스킬 결정을 준비해서 성공할 때까지 인디언 기우제식으로 반복적으로 스킬 부여를 시도하다가 운좋게 빈 슬롯이 있는 장비에 스킬 부여가 되면 성공하는 식으로 작업이 이루어진다. 그래서 1개의 장비에 다수의 스킬을 부여하는 것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일단 스킬 부여가 된 장비라도 빈 슬롯이 추가로 있지 않으면 스킬 부여를 실시하면 장비는 박살나서 소재로 돌아가고 스킬 결정은 허공으로 날아가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무기와 방어구에 따라 능력이 다르거나 한쪽에는 적용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속성류 스킬 결정을 방어구에 부여되면 해당 속성에 저항이 오르지만, 무기에 부여하면 속성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상태 이상류 결정도 비슷하게 무기에 사용하면 적에게 상태이상을 부여할 수 있지만, 방어구에 부여하면 해당 상태 이상에 대한 저항이 오른다.

하단의 표는 결정의 효과를 정리한 것으로 분류가 불확신한 경우 뒤에 ?를 붙였다. 몬스터의 서식지는 크라탈 미궁을 기준으로 했으며, 내성 및 약점의 경우 표현이 안된 경우와 웹 연재본과 서적판, 코믹스 등 서로 맞지 않은 경우가 많고 정확하지 않아 표시되지 않았다.
몬스터 종류 결정 드랍 아이템 등장 층
<colbgcolor=#dcdcdc> 코볼트 강화[1][2] 코볼트 솔트[3]
코볼트 슈가
코볼트 플라워
잭나이프
1층 코볼트
34층 코볼트 캠퍼(전사)
67층 코볼트 예거(사냥꾼)
열매식물? ? 올리브유[4]
카멜리아 오일
2층 나이브 올리브
35층 팜바움
68층 카나리아 카멜리아
거미 ? 후추 3층 스파이 스파이더
36층 스파이스 스파이더
69층 스파이크 스파이더
수면/최면 양고기 4층 치프 시프
37층 비프 시프
70층 슬립 시프
산호 석화 코랄 젤라틴(접착제) 5층 콜라겐 코랄
38층 콜라쥬 코랄
71층 코러스 코랄
이동력[5] 가죽 6층 미노
38층 하치노스
72층 센마이
토끼 영창 토끼 가죽
토끼 고기
7층 슬로우 래빗
40층 라피드 래빗
교목?[6] ? 나뭇잎[7]
브랜치
8층 니들 우드
41층 우도 우드
개미 독침 9층 니트 앤트
42층 헌트 앤트
염소 지력 염소고기 10층 이스케이프 고트
43층
애벌레 대신[8][9]
은사[10]
11층 그린 캐터필러
44층 화이트 캐터필러
벌레잡이 식물 ?[11] 부자
반하[12]
12층 사라세니아
45층 네펜시스
가위 식충식물 MP흡수 원지
진피[13]
13층 플라이 트랩
46층 애니멀 트랩
박쥐 회피 ? 14층 하트 바트
47층 파트 바트
증진[14][15] 밀랍 15층 글라스 비
48층 킬러 비
나비 바람 속성 ? 16층 빗치 버터플라이
49층 마담 버터플라이
해수어? ? 흰살생선
붉은살생선
마블림
참치
17층 마블림
50층 블랙다이아 츠나
돼지 ? 삼겹살 18층 피그 호그
51층 피크 호그
트롤 ? 19층 노틀 트롤
52층 롤 트롤
관목[16] 마비 판자
케즈리카케[17]
20층 라브슈라브
53층 러프슈라브
인어 물 속성 ? 21층 커틀 머메이드
54층 보틀 머메이드
조개? ? 쉘 파우더(소다)
굴 껍데기
22층 클램셸
55층 오이스터셸
슬라임 물리데미지 슬라임 파우더(전분) 23층 구미 슬라임
56층 젤리 슬라임
거북이 ? 소프트 쉘[18] 24층 타르 터틀
57층 토탈 터틀
개구리 ? ? 25층 블랙 프로그
58층 플루크 프로그
잉어 ? [19]
기생충
26층 케이프 카프
59층 커브 카프
도마뱀 불 속성 가죽 27층 시저 리자드
60층 마더 리자드
사이클롭스 완력 구리
은화
28층 사이클롭스
61층 실버 사이클롭스
미노타우로스 ? 삼각갈비
자부통
29층 모로크타우르스
62층 보스 타우르스
허브? ? 마황
녹두[20]
30층 하프 허브
63층 하트 허브
골렘 ? 바위
다마스커스
31층 논렘 골렘
64층 렘 골렘
타조? ? 깃털
오스트리치
32층 록 버드
65층 파이어 버드
드래곤 ?[21] 용가죽[22]
용고기
33층 드라이브 드래곤
66층 랜드 드래곤
미궁 마스터 ? ? 50층 이상

3. 노예

미궁과 더불어 본 작품의 근간을 이루는 설정이다.

외적의 침입이나 내란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노예의 숫자가 의외로 많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노예가 되는 길이 쉬운 편이고 노예에서 벗어나는 길도 이론상 쉽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한번 노예가 되면 벗어나기 어렵지만 일단 이론상으로는 벗어나는 길도 쉽다는 소리다.

이세계에서 노예는 죄를 지었을때 노예로 격하되거나 원래부터 노예 사이에서 출생하여 태어나자마자 노예가 되는 이해하기 쉬운 경우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세금을 낸다던지 치료비가 필요하다는 등의 이유로 큰 돈이 필요한 일반 시민이 노예상에게 스스로의 신체를 팔아서 돈을 마련하고 노예로 격하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그래서 노예가 매우 많은 것이다.

단순하게 돈이 필요하다는 이유만으로 노예라는 신분으로 떨어질 이유가 없을 것 같지만 이세계에서는 이런 저런 이유로 사망률이 상당히 높아서 자금 회수율이 떨어지므로 돈을 빌릴 경우 사채의 고리대금식 고이율에 육박하는 이자가 붙기 때문에 한번 돈을 빌리기 시작하면 이자에 치여서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결국 가정이 파산하고 가족들이 모두 흩어지는 사태가 나기 쉽다. 그래서 가족 구성원 중 1명을 선택하거나 자원한 사람이 노예가 되는 대신 안전하게 급전을 받아서 긴급한 재정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그 외에도 조세포탈을 할 수 있어서 세금의 규칙이 바뀌기도 했다. 원래 제국에서는 인두세를 개인마다 1년 주기로 부과하는데 노예가 1년에 1만 나르로 가장 저렴하고 서민은[23] 1년에 3만 나르, 자유민은 1년에 10만 나르의 돈을 납부해야 한다.

1년이라는 기간을 감안해도 만만치 않은 금액이므로 어느 정도 여윳돈을 가진 사람들이 꼼수를 쓰게 되는데, 자유민이나 서민이 세금을 탈세하기 위해 세금 내기 직전에 스스로를 노예로 판 후 노예에게 붙은 인두세인 1만 나르만 납부한 후 다시 스스로를 노예 상인으로부터 즉시 매입하여 자유민이나 서민으로 되돌아가는 꼼수를 부리는 것이다.

그래서 처음 노예가 되는 해에는 초년도 노예라 하여 서민과 동일하게 1년에 3만 나르를 인두세로 납부해야 한다. 이런 조치를 통해 서민이 탈세를 하는 일을 막았으며 자유민의 경우에도 탈세 이익이 9만 나르에서 7만 나르로 줄어들게 된다.

그리고 자유민의 경우 사실상 귀족으로 나아가는 중간 단계라고 볼 수 있어서 노예로 전락하는 것이 불명예에 가깝고 귀족으로 나가는 길이 막혀버리는 문제가 터지며 노예에서 해방된다고 바로 자유민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서민으로 지위가 회복된 후에 거액을 납부하거나 공을 세워야 다시 자유민이 될 수 있으므로 이익이 줄어드는 정도로도 어느 정도 탈세의 유혹에서 빠져나갈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더해서 완벽하게 탈세를 막기 위해서 초년도 노예의 인두세를 자유민같이 1년에 10만 나르로 잡아버리면 건장한 남성 노예 기준의 노예 구입 가격의 시세가 15 ~ 20만 나르라서 거래가격에 비해 세금이 너무 무겁게 붙으므로 합산금액이 심각하게 올라가서 노예거래에 치명타가 가해지니 이런 점을 감안해서 서민만 철저하게 막는 식으로 세법을 개정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까지 본다면 노예가 되는 것도 풀려나는 것도 쉬운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귀족일 경우 노예로 전락하는 게 1번이라도 발생하게 되면 사실상 다시는 원래 계급으로 돌아가는 게 불가능할 정도로 불명예의 낙인이 찍힐 정도로 노예라는 신분의 취급이 안좋다. 앞서 말한 탈세의 경우는 노예와 서민간의 거리감이 그렇게 멀지 않을 정도로 서민도 노예만 아닐 뿐 생활고에 시달리는 것은 마찬가지라서 일시적인 신분하락을 감수하고 탈세라는 꼼수를 부릴 수 있었다고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노예는 노예다. 일단 노예가 되면 자신에게 붙은 노예가격을 모두 지불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스스로는 노예의 위치에서 벗어날 수 없다. 노예상인도 상인이므로 노예 매입가보다 노예 판매가가 높은 것은 매우 정상적이며 서로 합의하에 조세포탈의 목적으로 일을 진행시켰다고 해도 당연하게도 수수료와 수고비등이 추가된 금액을 지급해야 하므로 조세포탈로 인한 수익에서 상당한 부분이 감액당해서 노예상인의 수중으로 들어가게 된다. 여기에 더해서 악덕 노예상인에게 걸리면 노예 판매가를 매우 높게 부르는 방법으로 사실상 노예가 된 사람들이 탈출할 길을 막아버릴 수 있으며 이런 경우는 노예 상인이 정상적이라고 해도 원한등의 관계로 인해 해당인이 노예에서 벗어나는 것을 막으려는 외부 세력의 압박에 노예 상인이 굴복해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으므로 사실 조세포탈 목적으로 노예가 되는 것도 위험성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만일 노예가 자유를 얻기 위해 도망을 칠 경우에는 자동적으로 도적으로 직업이 바뀌면서 토벌 대상인 범죄자 취급을 받는다. 돈이나 귀금속을 많이 들고 도망가더라도 인텔리전스 카드에 노예나 도적같은 사항이 기입된 상황이니 인텔리전스 카드 검문이 수시로 이루어지는 보통 생활을 할 수가 없어서 암시장같이 비공식적인 곳에서 터무니 없는 수준의 가격과 교환비를 감수하며 생필품을 구입하고 의식주를 해결해야 하며 법의 보호를 못받으니 진짜 도적에게 살인강도를 당하거나 법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인신매매 수준의 불법 노예로 전락하기 딱 좋다.

그래서 보통 노예들이 생각하는 것이 주인을 암살하고 사고로 죽은 것처럼 위장해서 노예에서 해방되는 것인데 그걸 방지하는 대책도 이미 나왔다. 노예의 인텔리전스 카드에는 주인의 이름과 주인의 유언이 적히는데 유언의 디폴트 설정은 '주인이 사망시 노예도 같이 사망한다' 이다. 주인과 동귀어진을 불사할 정도로 주인을 극도로 미워하지 않는다면 아예 시도도 하지 말아야 하며 주인이 죽으면 주인이 소유한 모든 노예가 한날 한시에 갑자기 급사하게 되므로 다른 노예가 주인을 암살하려는 노예를 충분히 저지할만한 사유를 만들어준다.

노예일 경우 선택할 수 있는 미래의 숫자도 적다. 보통 3가지인데 사실상 1가지 밖에 없는 실정이다. 첫번째로 뽑히는 귀족이나 부자의 첩으로 들어가는 것은 미모의 젊은 여노예나 가능한 것이며 두번째로 뽑히는 주인의 노후를 간호하는 간병인도 보통 어느 정도의 미모가 있는 여노예이며 후사의 염려가 없도록 주인과 다른 종족이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은 미궁에서 싸우는 전투노예나 잡다한 일을 담당하는 노예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잡일노예나 전투노예는 미래가 어둡기로 유명하다. 잡일노예는 말 그대로 잡일이나 하다가 노예 상태를 평생 벗어나지 못한다. 나름대로 다른 노예와 결혼해서 자식 노예라도 만들면 그나마 일이 잘 풀렸다고 볼 지경이다.

전투노예의 경우에는 숙련되고 제대로 된 전력이 된다면 노예 신분에서 해방도 가능하고 근로조건도 변경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주인의 변경도 요청가능한데다가 그 정도 수준이라면 주인도 전투노예를 일종의 가신으로 삼아서 공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그 전에 소모품 상태에서 죽는다는 게 문제다. 미궁에서 전투를 시작할 때부터 최소한의 장비만 지급하고 전위에서 고기방패로 쓰이며 죽지 않을만큼만 전투를 시키는 소모품 취급을 받게 된다. 그러다가 큰 부상으로 전투불능이 되거나 죽으면 버려지고 새로 전투노예를 구입하는 게 일반적이다. 심지어 비싼 전리품을 얻으려고 미궁을 무리하게 공략하다가 위기상황이 닥치면 전투노예를 인간 방패로 현장에 남겨놓고 주인만 안전지대로 튀는 방법을 사용하기에 숙련되고 능력좋은 전투노예도 의의로 생존성이나 안전성이 떨어진다. 인남캐 노예들이 대부분 전투노예로 떨어지기 때문에 경험을 쌓고 실력이 좋은 전투노예들은 보통 근육질이고 험악한 인상을 가졌으며 힘이 쎈 마초맨 계열이 많다.

물론 노예신분이 안좋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노예 가격이 만만치 않은 관계로 본전을 생각해서 최소한의 의식주는 주인이 제공하는 경우가 많고 노예 계약시에도 주인이 노예에게 지켜야 할 각종 규칙과 혜택을 미란다 원칙처럼 노예상인이 노예를 구입하는 자리에서 세세하게 낭독한다. 그리고 귀족의 첩이 되어서 사실상의 신분 상승 및 노예 해방이 되는 첫번째 사례나 늙은 주인을 간병하다가 주인이 사망한 후 미리 정해놓은 유언에 따라 노예 해방 및 수고비를 받는 두번째 사례도 노예의 비참한 환경과는 거리가 멀어진다.

그 외에도 노예 계약시 특정 조건을 달거나 주인이 노예의 사기를 증진시킬 목적으로 주인 사망시 유언을 변경하여 노예 해방, 타인에게 소유권 양도 등의 내용을 넣어서 노예상인에게 요금을 지불하고 유언을 변경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일단 노예 탈주에 성공한 후 특정 신전으로 도망쳐서 들어가면 해당 신전에서 상황을 파악한 후 해당 노예를 구입해서 포악한 주인으로부터 보호하는 장치도 마련되어 있긴 하다.

여기에 더해서 앞서 언급했듯이 숙련되고 제대로 된 전력이 된 전투노예는 가격도 높아지고 유사시 대체할 인원도 없다. 그리고 일반인들이 파티를 구성할 경우에는 미궁의 특성상 쓸만한 장비나 보물이 나오면 같은 팀원을 암살해버리고 미궁에 시체를 버린 다음 시체를 미궁이 흡수해버린 후 범죄자가 아무런 일이 없는 것처럼 팀원이 가진 장비와 소지품 + 앞서 나온 보물이나 장비를 혼자 가지고 나와서는 대외적으로는 파티원들이 미궁에서 사망했고 자신은 구사일생으로 탈출했다고 기사단같은 치안기관에게 선언하고는 유족들에게 약간의 금품을 위로금으로 주는 식으로 사태를 수습하는 식의 답없는 사태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

도적 직업이 붙는 경우는 타인의 물건을 훔치는 경우에 한정되기 때문에 물건에 전혀 손대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물건 주인을 암살해버리면 해당인이 사망하는 순간 물건들은 주인이 사라진 방치품이 되며 그런 물건을 줏어도 도적 직업이 안붙으니 문제가 없다는 꼼수가 있는데다가 미궁에서 사건이 벌어지면 증거은폐도 쉽고 물품도 미궁에서의 습득품으로 인정받기 쉽다는 헛점이 있어서 흔히 벌어지는데 증거수집이 불가능해서 입증이 어려운 사건이기도 하다.

따라서 미궁에서 암살당할 위험성을 막기 위해서 주인 1명과 5명의 노예로 구성된 파티를 노예상인이 적극적으로 추천할 정도이므로 숙련되고 제대로 된 전력이 된 전투노예에 대한 대접도 이세계 기준에서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물론 주인공인 카가 미치오는 평범한 현대인이라 그렇게 노예를 함부로 다루는 방식에 거부감이 있기도 하고 자신의 노예는 하렘 멤버로서 매우 아끼기 때문에 좋은 장비, 레어 식재료로 만든 좋은 음식, 귀족들이 옷을 주문하는 가게에서 구입하는 좋은 옷 등등 어지간한 귀족 못지않게 풍족한 대접을 노예들에게 공평하게 해준다. 그래서인지 주인공의 노예가 된 여자들은 형식만 전투노예고 원래는 귀족의 첩을 노려볼만한 미모를 가진 처녀라서 노예가격도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곧 주인공을 주인으로 모시고 하렘을 형성하면서 본격적으로 미궁 공략에 나서게 된다.

또한 카가 미치오는 혹시라도 하렘 멤버들이 미궁에서 큰 부상을 입을지 모른다는 노파심 때문에 안전이 보장된다 싶을 경우에만 미궁 상층으로 가는 극도의 안전마진을 잡는 방침인데 반해 오히려 노예들이 적극적으로 미궁 상층을 노리는 입장 역전 상태가 되어버렸다. 이렇게 된 이유는 주인과 같이 미궁에서 전투를 진행해본 결과 뭔가 숨겨진 능력이 많고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아서 말 그대로 미궁을 토벌하고 어딘가의 귀족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노예들도 신분상승의 기대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미궁 공략에 임하기 때문이다.

4. 직업

RPG에 기반을 둔 이세계 답게 여러 직업이 존재한다. 우선 '마을사람'의 경우 태어나자마자 생기며 각 직업마다 조건 있어 이를 달성하면 대부분 얻을 수 있고, 직업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해당 직업의 길드 신전을 방문해야 한다. 몇몇 직업은 여러가지 이유로 길드를 조직할 수가 없어서 길드 신전이 없는데, 이 경우에는 '에나르 신전'에서 운좋으면 그 직업으로 변경할 수 있다.

작품에서 자세히 언급되지 않았지만 각 직업은 '마을사람', '탐색자'(초보직)가 기반으로 파생직업, 특수직업(하급직, 고급직), 중급직, 상급직으로 나뉘어 진다고 추정되고 있다. 획득한 직업은 각각의 레벨이 존재하여 직업을 변경해도 초기화 되지는 않는다. 그래서인지 레벨이 높으면 그 직업이 사용하는 스킬만 강화될 뿐, 본래의 강함은 다르지 않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레벨상승으로 스탯이 오르는 게 아니라 직업 하위 항목의 효과와 스킬이 특정 레벨에 따라 영향력이 있는 것이며 이것 조차도 특정 레벨에 따라 한계가 있는 듯 하다. 굳이 따져 보자면 수십개의 직업과 레벨이 비정상적인 미치오도 록산느의 강함은 따라가지 못한다. 이런 것 때문에 레벨 제한 해제 같은 게 있었던게 아닌가 싶지만 깊게 파고들면 어차피 오류 투성이에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생겨서 놔둔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직업마다 사용할 수 있는 무기에 대한 특별한 제한이 없다. 무녀나 신관은 보통 창이나 스태프를 사용한다는데 록산느는 직업을 무녀로 두고서도 검을 사용한다. 작중 등장한 유일한 예외는 용기사 직업이 양손무기를 한손에 들수있는 제한 해제형 효과이다. 그리고 활의 경우 작가가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각 직업에는 서로 다른 효과스킬이 존재한다. 효과는 8개의 스탯(HP, MP, 완력, 체력, 지력, 정신, 재주, 민첩) 중 일부를 올려주는데, 스탯 상승량에 대한 정확한 수치는 없지만 미, 소, 중, 대로 구분된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레벨에 따른 영향력을 보이는 듯하며 본인 이외에도 파티에 적용이 된다. 스킬은 각 직업이 사용할 수 있는 준 고유의 기술로, 브라힘어로 영창을 읊어 사용하는 액티브형이 대부분이지만 패시브형도 존재한다.

직업을 고정할 수도 있다. 길드 신전에서 받을수 있는데, 말 그대로 전직이 불가능해지는 대신 전보다 강해지며 스킬이 붙은 랜덤한 장비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전직할수 없기 때문에 오랫동안 그 직업으로 활약한 사람이 축복받기 쉽다고 여겨지기에 보통 은퇴를 생각할즈음에 실행하고 좋은 장비가 나오면 가보로 자손에 전해진다.
작중 등장하는 것으로는 세르마가에서 하르츠 공장에게 결혼 예물로 선물한 반지가 있는데, 특이하게도 미치오의 보너스 장비 스킬에 의해나오는 장비와 동일하다. 보너스 포인트를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는가를 실험하기 위해 미치오가 생성과 해제를 반복한 결과 포인트 추가 획득은 불가능했으나 반지를 없애고 재생성하는 과정에서 낡은 반지가 상처 하나 없는 신품 반지로 만들어졌다.

직업에 관해서 서적으로 집필될 정도로 어느 정도 알려져 있지만 그 수준이 구전되어 전해져 내려온 전설 수준이다. 예를 들자면 '뛰어난 드워프 탐색자만이 대장장이가 될 수 있다' 정도로만 알려져 있다. 그나마 액티브 스킬은 자세하게 알려져 있지만 대부분의 효과와 패시브 스킬에 관해서는 체감하기 힘들다고 몇몇 직업 빼고는 아무도 모를 정도다. 획득 조건에 관해서는 레벨의 존재가 안알려져서 '오랜 시간 수련해야 한다' 수준 정도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탓에 직업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물론 이러한 문제는 주인공인 미치오와 별 상관없는 것으로, '캐릭터 재설정'/'파티원 재설정'이라는 보너스 스킬을 가진 덕분에 직업의 레벨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상대적으로 손쉽게 새로운 직업을 얻어내고, 언제 어디서나 마음대로 사용하는 직업을 바꿀 수도 있다. 그리고 'n차 직업'이라는 보너스 스킬을 이용해 여러 직업을 동시에 사용하고 있다.

아래는 보유한 효과의 수와 크기에 따라 구분지었다. 직업의 획득 조건에 관해서는 레벨을 볼 수 있는 미치오가 유추한 것일 뿐, 이 또한 체계적으로 연구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다.

4.1. 효과: 미1

귀족, 노예, 자유민 같은 신분이 아닌 전사, 마법사 등으로 전직하기 전의 수습 같은 직업. 보유한 효과는 미미하고 스킬은 아예 없어 등한시 되기 쉽지만, 미궁에서 활약할 수 있는 직업 대부분 마을 사람 레벨 5를 달성해야만 얻을 수 있어서 마냥 무시할 수는 없다.[24] 미치오는 마을 사람 레벨 10, 20 등에 도달하면 새로 얻을 수 있는 직업이 있지 않을까 하고 추측하지만, 다른 직업의 레벨을 올리는데 집중해서 별 다른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처음부터 존재하는 직업이고 경험치 필요량이 가장 작기 때문에 가장 빠르게 레벨이 오르는 직업이다. 1차 직업의 레벨로 강함이 정해지는 미치오가 올리게 되면 치트 }}}||

4.2. 효과: 소1

대부분 마을 사람 레벨을 획득 조건으로 요구하지 않거나, 요구를 해도 2차 조건으로 매우 단순한 것을 요구한다.
미궁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얻을 수 있는 직업으로, 미궁을 공략하는데 필수적인 스킬을 가지고 있다. '아이템 박스 조작'은 흔히 게임에서 말하는 인벤토리를 여는 것인데, 탐색자 레벨이 'n'이라면 박스는 n개의 칸이 있으며 각 칸마다 n개의 동일한 아이템을[25] 겹쳐 넣을 수 있다[26]. 아이템 박스의 칸 개수로 탐색자의 레벨을 알 수 있으며, 다른 직업은 이런 직관적인 지표가 없어서 레벨이 없는 것으로 통한다. '파티 편성'은 명칭 그대로의 효과를 지녔고, '던전 워크'는 각 층 입구에 위치한 작은 방을 오갈 수 있는 게이트(검은 문)을 생성하는 스킬이다. 게이트를 사용할 수 있는건 본인과 파티원 뿐이며, 마물이 근처에 있으면 스킬 자체가 시전이 안된다.}}}||
효과도 별로고 상위 직업이 있는지도 불명이라 미치오도 딱히 레벨업에 신경쓰고 있지 않았다. 서적판 10권에서 색마와 함께 30레벨을 달성했지만 파생직이나 상위직업은 나타나지 않았다. 코믹스판에서는 획득 과정이 생략되고 록산느가 가지고 있는 직업 중 하나라고 언급만 된다.}}}||
노예 신분이라면 주인에게서 도망치면 자동으로 도적으로 전락되고, 본의 아니게 남의 것을 빼앗아 사용하는 것으로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수인이면 도적 대신 해적을, 아인이면 산적이라는 직업을 얻는 차이점이 있다.
도적을 지닌 대부분의 사람은 악행을 저지르고 다니기 때문에 도적을 처치하고 남은 아이템 전부 처치한 사람의 몫이 되며, 인텔리전스 카드를 기사단에 가져다 주면 현상금을 받는다. 주인에 따라 취급이 달라지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의식주를 제공받고 세금을 주인이 대신 내주게 되는 노예보다도 취급이 안좋다.}}}||
칼크는 계산을 뜻하는 calculation의 앞 글자 calc로, 3자리수의 곱셈을 단번에 해낼 정도로 암산 능력이 늘어난다.}}}||
약초류 아이템을 들고 스킬을 시전하면 해독약이나 자양제 같은 회복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레벨이 아닌 다른 외부 조건에 따라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의 종류가 늘어나는데, 미치오는 MP의 총량이 그 조건이 아닌가하고 추측하고 있다. 코믹스판에서는 생략되었다.}}}||

4.3. 효과: 소1, 미1

여기서부터 전투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직업들이 포진해 있다.
평균적인 근접 직업. 상위 직업으로 '기사'와 '성기사'가 있고, '암살자'와 '현상금 사냥꾼'이라는 파생 직업이 존재한다. 전사의 효과가 흔히 말하는 탱커의 필수 요소와 겹치며, 상위직인 기사에게 '방어' 스킬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적의 공격을 버텨내는 것이 2번째 조건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베스타가 직업을 얻었을 때만 해도 마물의 공격을 2번 받아냈다.}}}||
슬래시는 전사의 러시 스킬과 위력 면에서 별 다른 차이가 없다고 한다. 레벨이 30이 되었어도 파생 직업이 생겨나지 않았는데, 레벨 50에 도달해야하거나 다른 조건이 붙어있을 수도 있다.}}}||
획득 조건이나 스킬을 고려하면 몽크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치료는 1명만 지정해서 HP를 회복시킨다. 전체 회복은 아래의 무녀나 신관을 획득해야 한다.}}}||
힐러직. 승려가 보통 전방에서 싸우며 단일 회복이 가능한 직업이라면, 무녀와 신관은 보통 중장거리에서 창을 사용하며 파티원 전체를 회복하는 직업이다. 록산느처럼 최전선에서 검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매우 드문 케이스. 현재 성별에 따라 명칭이 바뀌는 유일한 직업이다. }}}||
미치오가 비누를 만들고 얻은 직업. 아무래도 화학반응을 일으켜 새로운 물건을 만들면 추가되는 직업으로 추정되는데, 다른 직업의 레벨이 획득 조건으로 작용하는지는 불명이다. 약초 채집가와 대장장이와는 다르게 생산계 직업이 아니다. 전용 스킬인 도금은 1회성 방어력 업 스킬로, 미치오가 파티원/노예를 새로 받아들이던가 파티원이 새로운 직업을 얻어 다시 레벨1부터 시작할 때 약해진 파티원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4.4. 효과: 소1, 미2

RPG에서 흔히 나오는 마법으로 데미지를 입히는 후방직. 스킬 하나하나 데미지가 크고[29] 마물의 약점을 찌를 수 있어서 미궁 공략에 있어 필수직이다. 각 계열별로 단일 공격(볼), 전체 공격(스톰)[30], 방어벽(월) 스킬이 3개씩 존재하며 스킬명은 파이어, 워터, 브리즈, 샌드 뒤에 볼, 스톰, 월을 붙이면 된다.

획득 조건이 밝혀진 직업 중에서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축에 속한다.
마법사가 되기 위해선 마법을 사용해야 한다..... 그런데 당연히 마법사가 아니면 마법을 할 수 있을리가 없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자폭구 [31] 를 사용해서 취득한다. 보통은 HP가 고갈되어 취득을 해도 본인이 죽지만 3살 이하의 아이가 사용하면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아서 어린 아기에게 자폭구를 쥐어주고 자폭구를 사용하게끔 하여 HP 고갈없이 마법을 사용하게 한다. [32] 파티에서 마법사가 필수라 자폭구의 가격이 높아지다보니 귀족과 부유층 전용이라는 인식이 있다.
미치오는 등량교환을 사용해서 취득했다. }}}||
탐색자의 파생직업. 탐색자 레벨 뿐만 아니라 요리를 만드는 것도 획득 조건으로 추정되며, 아이템 박스는 10x30으로 고정되어 있다[33]. 미리아에게 레어 아이템인 생선을 먹이기 위해서 자주 사용하고 있다.}}}||
탐색자의 파생직업. 상위 직업이 하위 직업과 똑같거나 비슷한 스킬을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무기 상인 또한 '칼크'을 보유한 것으로 봐서는 '상인' 직업 보유도 획득 조건에 포함되는 모양이다. 아이템 박스는 10x30으로 고정되어 있는데, 요리사와 방어구 상인의 것까지 합치면 30x30로 탐색자 30레벨의 아이템 박스 크기와 같기 때문에 탐색자 30레벨 때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파생 직업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탐색자의 파생직업. 무기가 아닌 방어구 감정이 가능하다는 것 외에는 위의 무기 상인과 똑같다.}}}||
전사 계열의 중급 직업. '방어'는 자신의 방어력을 1회 올려주는 스킬, '임명'은 대상 인물의 직업을 '촌장'으로 변경시켜주는 스킬, 그리고 '인텔리전스 카드 조작'은 대상의 카드를 꺼내어 이름, 나이, 직업을 확인하거나 노예로 신분 격하시킬 수 있는 스킬이다. 전사의 상위 직업이지만 스킬은 전투직 보다 행정직에 가깝다.}}}||
전사의 파생직업. 획득 조건에 현상금범 처치라고 되어있지만 이게 단순히 처치만인지, 아니면 현상금을 얻는 것만인지, 아니면 둘 다 해야만 얻는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생사불문'은 마물이나 도적을 즉사시키는 무시무시한 스킬이다. 하지만 그만큼 성공 확률이 낮아서 레벨 10에 1계층 몬스터에게 여러번 쓰고서야 성공했다.[34][35] 이와 별개로 현상금 사냥꾼은 역으로 도적들의 표적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길드가 없는 매우 특별한 직업이 되었다.}}}||

4.5. 효과: 소2

현재까지 상태이상과 관련된 직업만 나왔다.
상태이상에 특화된 전사의 파생 직업으로 보유한 스킬 2개 모두 패시브 형인 독특한 직업이다. 상태이상 확률 증가의 경우 직업레벨에 따라 성공확률이 오르는것으로 미치오는 추정하고 있었고 해방회 가입당시 미리아를 칭찬하던 에스텔 남작의 발언[36]으로 보아 확률 증가는 이세계에서도 레벨 의존이 정론취급인 모양. 해녀의 스킬이 별볼일 없는데다가, 암살자의 스킬은 모두 패시브 형이라 브라힘어를 잘 못하는 미리아에게 최적이다. 이전까지 별 다른 활약을 못하던 미리아가 암살자를 얻고나서부터 일반 몬스터, 보스전 모두 대활약하고 있다.}}}||
세리가 도서관에서 직업 관련 책을 읽다가 여백에 적혀있는 것을 봤다고 한다. 도적과 현상금 사냥꾼 둘 모두와 관련된 직업이라고 하는데 획득 조건에 관해서는 ‘난 이 직업에 관해 실로 놀라운 취득 방법을 발견했지만, 이 여백은 그걸 적기엔 너무 좁다’라고 적혀 있었다고.(...) 결국 미치오가 현상금 사냥꾼을 얻고 도적 레벨을 30까지 올리자 자동적으로 얻게 되면서 두 직업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상태이상 내성 다운' 스킬을 가져 미리아의 암살자와 상성이 매우 좋다.
현시점에서 미치오가 크리티컬을 발생시킬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 크리티컬이 마법에도 발생하기 때문에 화력면에서도 도움을 준다. }}}||

4.6. 효과: 중1, 소1, 미1

탐색자의 상위 직업. 탐색자와 차이점이라면 아이템 박스의 크기는 50x50로 고정되고, 던전 워크 대신 던전 밖에서 이미 방문한 곳에 한해 어디든지 오갈 수 있는 게이트를 여는 '필드 워크' 스킬[39]을 사용할 수 있다. 보통 거주지에서 미궁까지 필드 워크가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파티가 모험가 1명을 데리고 있다. 아이템 박스 크기 때문에 모험가로 전직하지 않는 탐색자도 많다고 한다.}}}||
효과와 스킬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탱커 직업. 특이하게도 다른 종족 전용 직업과 달리 효과는 중1, 소1, 미1 이고(하단 참고) 보유한 스킬 3개면서 모두 패시브형이다. 용인족이라면 보통 양손검을 한손으로도 들 수 있지만, '이도류' 스킬을 사용하면 다른 손에도 양손검을 쥐거나 대형 방패를 들 수 있고[40], 다른 두 스킬은 명칭 그대로의 효력을 지닌다. 탱킹에 몰빵한듯한 효과로 인해 부족한 공격력을 이도류와 크리티컬 발생으로 채우는 모양이다.

획득조건의 혼자 힘으로 적 처치가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적을 상대해서 처치하는 가혹한 조건이 아닐까 하고 미치오가 걱정했지만, 평범하게 막타를 치는것 만으로 획득 가능 했다. }}}||

4.7. 효과: 중1, 소2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종족 전용 직업만 있다.
대장장이와 용기사의 조건을 참고해보면 수인전사 또한 마을 사람 레벨5와[41] 다른 조건이 필요한 모양이다. 수인'전사'라 전사와 비슷한 조건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지만, 날렵함과 재주에 관련된 효과를 가진 것을 봐서는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것이 조건일 수도 있다. 비스트 어택은 전사의 러시나 검사의 슬래시와 비슷하지만 그보다 뛰어난 위력을 자랑한다.}}}||
직접 만드는 것이 아닌 마법으로 재료를 변형시켜 무기, 방어구를 만들어내는 직업. 그와 덧붙여 몬스터 카드를 소모해서 장비 아이템에 스킬을 부여하는 '몬스터 카드 융합'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아이템 박스는 10x10으로 고정되어 있다.

'몬스터 카드 융합'이 실패 확률이 높아 융합을 의뢰한 입장에서는 실패를 가장하여 몬스터 카드를 빼돌린다고 대장장이를 의심하는 일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대장장이는 융합 의뢰를 받아들이지 않고, 드워프 노예들 또한 주인으로부터 그런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 노예가 될 때 일부러 대장장이에서 다른 직업을 변경하는 실정이다.

또한, 초보 대장장이는 몬스터 카드 융합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금기시되어 있는데 이유인즉슨 초보 대장장이는 MP의 양이 적어서 스킬을 한번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MP가 거의 고갈되며 몬스터 카드 융합 스킬의 특성상 실패 확률이 매우 높은데 가뜩이나 MP고갈로 비관적인 상태가 되었는데 융합 실패까지 해버리면 절망감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례가 매우 많기 때문. 실제로 극중 세리가 처음 대장장이 직업을 얻은 후 시험삼아 몬스터 카드 융합 스킬을 사용했는데 미치오의 도움으로 융합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MP 고갈로 인해 심각한 수준의 비관적인 상태에 빠져버릴 정도였다.}}}||
인간족의 욕망이 극단적으로 비대화할 수 있다보니 얻을 수 있는 인간 종족 고유 직업. 미치오가 세리를 사고 록산느와 함께 3명이서 밤을 보내고 얻었다. 대장장이와 용기사의 조건을 생각해보면, 색마의 조건은 아무래도 마을 사람 레벨5와 2명 이상과의 동침인 것으로 보인다. 얼핏 보면 성생활 외엔 전혀 쓸모없어 보이지만 정신, 지력, MP 상승 효과가 붙어있기 때문에 마법을 주로 사용하는 미치오에겐 꽤나 유용한 직업.

금욕 어택 스킬은 색마 직업을 채용한 상태에서 금욕한 시간에 비례해 물리 데미지가 올라가는 스킬이다. 하루 정도 참는 것만으로도 마법사의 초급 마법보다 뛰어난 위력을 보여주는데, 문제는 금욕하는 동안 여자를 보는 것만으로도 성욕에 휘말리는 수준이라(이 부분은 금욕 어택 스킬을 사용하면 해소된다.) 미치오는 색마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파티원/성노예가 늘어나면서 정력 증강을 위해 30레벨 이상을 찍었다. 수인전사와 대장장이는 상위 직업이 있기 때문에 색마 또한 존재할 것이라 추정되지만 30레벨에 도달해서도 새로운 직업을 얻지 못했다.}}}||
대장장이와 용기사의 조건을 참고해보면, 해녀의 조건은 마을 사람[42] 레벨5와 어획 활동 또는 수생 생물과의 전투로 추정된다. 스킬은 게 같은 물속에 사는 마물 상대로 강해지는 패시브형 스킬이다. 수인전사와 대장장이는 상위 직업이 있기 때문에 해녀 또한 존재할 것이라 추정되지만, 미리아가 레벨 30에 도달했어도 새로운 직업을 얻지 못했다. 묘인족 남성의 전용 직업은 밝혀지지 않았다.}}}||

4.8. 효과: 중1, 소1, 미2

마법사 계열의 중급직으로, 마법사 때 배운 4원소 계열 초급 마법은 모두 중급 마법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새로이 얼음과 번개 마법을 배운다. 중급 마법은 초급 마법과 동일하게 각 계열마다 볼, 스톰, 월 마법만 존재하는데 스킬의 접두사가 파이어, 워터, 윈드, 브리즈, 샌드에서 번, 아쿠아, 윈드, 더스트로 변경된다. 얼음과 번개 마법 또한 볼, 스톰, 월만 있고 접두사로 '아이스'와 '선더'를 사용한다. 얼음 마법은 수속성과 흙속성 내성이 둘다 있어야만 효과를 반감할 수 있고, 번개 마법은 약점이나 내성으로 가진 마물이 없지만 일정 확률에 따라 마비를 걸 수 있다.

상급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마도사보다 한 단계 위의 직업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고스라의 마도사 레벨 61인 것으로 봐서는 터무니 없는 레벨을 요구한다거나 다른 조건 붙어 있을 수도 있다. 마도사를 얻은 미치오가 마도사의 상위직업을 세리에게 물었을때 존재한다는 설은 있으나 그쯤되면 전설이라고 하는것으로 보아 상위직업에 도달한 사람이 없거나 정말 극소수라 기록조차 없는것으로 보인다.}}}||

4.9. 효과: 중8

다른 직업은 언제가 되었던 조건만 달성하면 바로 얻을 수 있지만, 영웅 직업은 획득 조건에 시간적 제한 같은 것이 붙은 일종의 히든 직업이다. 확실히 모든 스탯을 올려주는 직업은 영웅 계열의 직업 밖에 없으며, '오버웰밍'은 다른 이들이 범접할 수 없을 정도로 일순간 속도를 올려주는 사기적인 스킬이다. 하지만 다른 직업에 비해 레벨업에 요구되는 경험치가 많아서 속도가 많이 더디다. 제국의 초대 황제가 '영웅' 직업을 얻었다고 해서 미치오는 불경죄로 잡혀갈까봐 웬만해서는 영웅을 1차 직업으로 선택하지 않고 있다.}}}||

4.10. 효과: 대8

영웅의 상위 직업. 여러모로 영웅의 강화판으로 효과는 중에서 대로 바뀌고, 스킬 오버 드라이빙은 오버 웰밍보다 지속시간이 크게 늘어난 대신 적들이 느려지게 보이는 효과가 약해졌다. 미치오의 소감으론 오버 웰밍은 사용시 시간이 느려지는 폭이 너무 큰 탓에 불쾌감이 컸으나 오버 드라이빙은 그게 줄어들어 사용감이 좋아졌다고. 또한 웹 연재판에 있었던 아이템 박스 기능은 사라졌다. }}}||

4.11. 효과: 가변

여러 직업을 얻으면 자동적으로 얻게되는 직업으로 미치오가 22번째 직업인 노예 상인을 얻었을 때 같이 얻었다.[44] 쿨타임이 대략 1시간인 효과 설정이나 스킬 설정으로 보유한 다른 직업의 효과와 스킬을 '슬롯'에 정착할 수 있다. 미치오는 보통 마도사의 마법 스킬[45]을 장착하거나 도박꾼의 '상태이상 내성 다운'을 장착한다.[46]장착한 스킬의 효과는 원래의 직업이 아닌 난봉꾼의 레벨에 비례한다.

다른 직업의 스킬을 사용할수 있다지만 장착가능한 직업이 하나뿐인 이세계인에겐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5차직업을 사용중인 미치오가 다섯번째 직업을 난봉꾼으로 하고 효과설정을 사용하자 머리속에 떠오른 설정대상 목록에 당시 사용중인 탐색자, 영웅, 마법사, 승려가 표시되었다. n차직업 치트스킬이 없는 이세계인은 효과나 스킬을 설정하려 해도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을테니 사실상 이세계 전생자 전용 스킬이다.

사기와 거짓말 때문에 황태자 자격에서 박탈된 제국 최악의 황태자 또한 난봉꾼 직업을 얻었지만, 신용을 잃어서 아무도 믿지 않았고 현재는 세간에서는 난봉꾼 황태자라는 이름으로 전설로 치부되고 있다고 한다. }}}||

4.12. 효과: 불명

효과가 밝혀지지 않은 직업들을 모아두었다.
'기사' 직업을 지닌 이가 자신에게 '임명'을 사용해야 얻을 수 있는 직업으로, 자력으로 얻어낼 수 없는 특이한 직업이다. 마을 사람과 큰 차이는 없고 효과나 스킬도 별볼일 없다고 하지만, 기사처럼 인텔리전스 카드를 꺼내 노예로 격하시킬 수 있는 것을 봐서는 '인텔리전스 카드 조작' 스킬을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
상인의 파생 직업으로 노예 매매도 조건으로 추측된다. 칼크는 상인이기 때문에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미치오가 추측했고[47], 인텔리전스 카드를 조작하여 노예 소유자 명의 변경, 노예 해방, 노예 소유자의 유언 변경 등이 가능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쉽게 말해 호텔리어. 보통 길드에서 운영하는 여관에서 일한다. 에마로족은 돌고래처럼 분리뇌를 활용해 밤 늦게까지도 일할 수 있기에 이런 직업을 얻는다고 한다. 코믹스판에서는 생략되었다.
드워프와 용기사의 조건을 참고해보면 이쪽도 마을 사람 레벨5 말고도 다른 조건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 언급은 없지만 전 엘프최고대표회의 같은 게 있는 점을 미루어 보아 삼림 보호관은 특이한 능력이 있거나 상위직업을 가졌을거라고 생각된다.
하르츠 공작을 통해 처음 확인된 기사의 상위 직업. 즉, 전사의 상급 직업이다. 성기사인 하르츠가 루티나를 귀족에서 노예로 격하시킬 때 인텔리전스 카드를 꺼냈던 것을 봐서는 기사처럼 '인텔리전스 카드 조작' 스킬을 보유한 모양이다.
수인전사의 상위 직업. 에스텔 남작의 파티원이 가지고 있다. 수인전사 레벨 99였던 사보가 백수왕을 얻지 못한 것을 봐서는 여타 상위 직업처럼 레벨 말고도 다른 조건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적의 상위 직업. 하인츠가 이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
상인의 상급직으로 언급만 되었다.
고스라가 이끄는 하르츠 공령 기사단 파티의 파티원이 가진 직업. 사문은 출가한 승려를 의미하기에 승려의 상위 직업으로 추정된다.
예의는 신직, 신주를 뜻하기 때문에 무녀, 신관의 상위 직업으로 추정. 에스텔 남작의 파티원으로 1명 있다.
대장장이의 상위 직업으로 하이 몬스터 카드를 융합하려면 척안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름의 유래는 한쪽 눈이 멀 정도로 융합 스킬을 시전할 때 나오는 빛을 봐야한다는 의미에서 척안(애꾸눈)이다.

5. 보너스 포인트

RPG장르 게임의 스탯 포인트 같은 것으로, 직업의 스킬이 아닌 미치오가 이세계로 넘어오면서 얻게 된 특별한 치트 스킬에 투자하여 스킬을 얻거나 강화시킬 수 있다. 보너스 장비, 주문, 스킬로 분류되며 각 레벨마다 2n-1 포인트가 필요하다.

미치오의 경우에는 포인트는 이 세계로 넘어오기 전에 이미 99개를 얻었고, 1차 직업에 해당하는 직업의 레벨이 1씩 오를 때마다 추가로 1 포인트를 얻는다.

5.1. 장비

장비는 총 7종류로 머리, 악세사리, 몸통, 무기 / 방패, 팔, 부츠 가 있다. 무기 / 방패의 경우 (한손/ 양손)으로 나뉘며 용기사의 경우 이도류 스킬로 양손 장비 2개 착용이 가능하다.

아이템 착용에 대한 갯수나 제한이 없지만 적용 되는 부위는 각 부위당 하나만 적용이 된다. 이는 각종 장비들이 겉으로는 일반 장비 같지만 착용시 착용인의 신체에 맞도록 자동적으로 사이즈가 조정되는 마법이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마법장비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장비 제작 자체가 대장장이 작업을 가진 드워프가 마법으로 장비를 제조하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장비에 마법을 추가로 부여할 수 있는 슬롯이 존재할 수 있으나 없는 경우가 많고 최강의 장비라도 슬롯 5개가 한계다.[48]

보너스 스킬을 사용해서 아이템을 소환할 수 있으며 레벨이 오를 때마다 스킬이 1개씩 추가되어 나온다. '캐릭터 재설정'으로 장비를 없앴다가 다시 소환하면 완전히 새 것이 나오며 편법으로 '내구도 손상 방지 및 수리'가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상당히 좋은 장비가 나오지만 그만큼 보너스 포인트를 대량으로 투자해야 하므로 가장 시급한 종류인 무기를 소환한 후 다른 스킬에도 투자를 하다보니까 최강급 무기만 주로 나오고 가끔 악세사리가 등장하는 수준으로 작품에 나온다.

5.2. 보너스 주문

묘사로는 MP 소모가 있는 스킬로 모두 최대 레벨은 1이다. 성능은 좋은 편이지만 나사가 하나씩 빠져있다고 할 정도의 약점이 있거나 심각한 문제점이 있어서 워프 빼고는 거의 쓰지 않는다.

5.3. 보너스 스킬

MP소모가 없는 스킬로, 패시브형 스킬이나 게임 시스템에 간섭하는 듯한 스킬이 주를 이룬다.

6. 배경 설정

7. 이세계의 난이도

제목에서 풍기는 이미지와는 달리 이세계의 난이도가 하드코어 정통 판타지급으로 어려운 편에 속한다.

조금만 살펴봐도 난이도가 답이 없다라고 볼 수준이다. 부활이 없어서 목숨은 1개이며 무적귀환과 같은 생존기도 없다시피해서 위기시 탈출이 불가능하며 파티의 구성원은 6명으로 한정되고 귀족이 양성한 기사단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각각의 파티간의 연락이나 지원체계도 없다시피한데다가 각 계층 보스방은 1개 파티만 입장 가능하고 거기서 승리해야 보스방 돌파 및 다음 층으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1개 파티의 구성원인 6명만으로 미궁의 위험을 모두 돌파해야 한다. 그래서 아군은 6인이 한계인데 미궁 복도에서 일반적인 전투가 벌어진 상황에서도 전투가 길어지면 다른 몬스터 무리가 합류해서 전투원의 숫자부터 압도당해서 점점 밀려서 패배하게 되고 보스방에선 전세가 불리해져도 탈출하지 못하고 그대로 끝나고 미궁의 밥이 된다.

전투상황에서 가장 위력이 강하고 유용한 마법도 한계점이 높다. 마법 스킬은 공명현상 때문에 연속시전이 크게 제한되며 카가 미치오처럼 주인공급 치트를 받아서 다중직업을 가진 것이 아닌 대부분의 인물들은 단일 직업만 보유하기 때문에 마법 시전에 고유한 딜레이가 추가로 붙으므로 연속시전이 크게 제한되며 마나는 원래 용량의 일정 부분 이상을 소비하면 그 때부터 정신에 영향을 줘서 점점 우울장애에 가까운 정도의 정신적 타격이 가해지기 시작해서 고갈 수준이 되면 자살을 시도할 정도까지 사태가 심각해진다.

전사계열이 사용하는 필살기도 빈약하며 사용을 위해서는 브라힘어같은 현대의 라틴어급으로 능숙하게 사용하기 어려운 언어를 과거에 사용했던 매우 고풍스러운 표현까지 사용해가면서 캐스팅을 해야 한다. 그것도 한참 육박해서 전투하는 치열한 교전상황중에 캐스팅을 해야 하니 발음이나 용어가 부정확해지므로 발동에 실패하는 경우가 압도적이다.

부상을 입을 때 사용하는 치유기술도 성능이 안좋은 편인데다가 치유가 되더라도 이미 입은 부상으로 발생한 고통은 잘 사라지지 않으며 독은 강력해서 일단 중독당하면 직접 해독제를 먹는건 고사하고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신체 전체에 타격을 제대로 준다. 게다가 독도 마법 요소가 일부 존재하여 중독당하는 판정 기준이 상처를 입고 내부에 독이 스며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일단 갑옷같은 곳에 독이빨이 스치고 지나가서 아무런 피해가 없는 경우처럼 단지 접촉만 해도 명중 판정을 받고 중독이 고확률로 발생하는 살벌한 기준으로 돌아간다.

장비 면에서도 열악하다. 을 포함한 원거리 무기가 하나도 없으며 강철 정도의 중간급 재료를 사용한 장비가 무기점이나 장비점에서 살 수 있는 최상급이며 그 이상은 경매나 인맥을 통해서 구해야 할 지경이다. 게다가 장비품, 특히 무기류의 성능이 저열해서 초보자가 적정 레벨의 장비를 착용하고 동레벨 몬스터를 사냥하는 게 매우 어렵다. 일반인 수준인 마을사람 1레벨이나 2레벨이 마을 근처에 흔히 나오는 1레벨 몬스터를 초보자 무기인 동검을 들고 1대1로 싸우려면 긴 시간동안 사투를 벌여야 한다. 이것도 해당 몬스터가 독같은 특수공격수단을 가지지 않아야 하며 덩치도 일반인이 상대할 수준이고 완력도 강하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그래서 저렙 수준의 마을 주민들이 여러 명이 한꺼번에 달려들어서 포위공격을 가해야 1레벨 몬스터 1마리를 사고없이 처리하는 게 가능할 정도니 답이 없다.

장비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필수적인 스킬 슬롯도 존재 여부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그래서 동종의 장비와 필요한 스킬 결정을 다수 확보해놓고 말 그대로 인디언 기우제 지내듯이 마구잡이로 마법부여를 시전하여 대량의 실패를 경험한 후 우연하게도 마법이 부여된 장비를 얻는 것이 일반적인 과정이므로 미법이 부여된 장비는 매우 비싸며 돈 있다고 쉽게 얻는 것이 매우 어렵다.

소모품도 포션같은 회복효과가 눈에 바로 보일 수준의 즉효성 물품은 없고 회복량이 얼마 되지않는 환약 정도 뿐이다. 그나마 쓸만한 게 앞서 설명한 대신의 팔찌인데 이마저도 조건이 까다로워 1인당 1개만 착용가능하며 중복착용해도 1개만 적용되므로 사실상 긴급시에는 목숨을 1번만 살려주는 꼴이다. 또한 죽음에 달하는 공격에서 살아남더라도 공격을 당한 고통까지 막아주는 게 아니기에 고통스러워 하는 와중에 추가 공격이 들어오는걸 누군가 보호해주지 않는다면 그대로 죽어야 한다. 그리고 이런 모든 소모품도 가격이 상당히 높은 편이며 대신의 팔찌 정도 되면 말이 소모품이지 실제로는 귀중품에 가까우므로 귀족의 경우라도 실제로 물품을 구하지 못해서 체면상 그냥 팔찌를 대신의 팔찌라고 거짓으로 말하면서 장착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발생할 정도로 돈 있어도 쉽게 구하지 못할 수준의 물품이 된다.

능력향상면에서도 답이 없다. 스킬을 얻으려면 직업을 획득해야 하고, 직업을 획득하는 방법도 거의 알려지지 않은데다가 일반적으로는 활성가능한 직업은 1개이며 교체도 특수한 신전에 가야 자기가 가진 다른 직업중에서 하나를 랜덤으로 꺼내주는데다가 애초에 자기가 무슨 직업을 가졌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직업을 얻어서 발생하는 효과도 확실한 성능이 나오는 종류 외에는 스스로 파악하기도차 힘들다. 이세계에 전해지는 기록도 부실한 수준이라 모든 것을 카가 미치오 스스로가 실험해봐야 할 수준이다.

그리고 직업에도 함정카드가 존재한다. 이세계의 거주민들은 활성가능한 직업이 1개이며 해당 직업이 인텔리전스 카드에 기록되는데다가 해당 카드를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확인받으며 생활한다. 그래서 도적같이 획득하는 순간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져서 진짜로 도적의 생활을 해야 하는 직업이 고작 타인의 물품을 아무것도 모르고 줏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붙어버리기도 하며 현상금 사낭꾼처럼 역으로 도적에게 목표로 지목받기 때문에 제대로 된 길드가 없는 직업이 존재한다. 영웅같이 초대 황제가 얻은 직업이라서 겉으로 드러내기 어려운 직업도 존재한다. 그래서 이상한 직업이 붙으면 일상생활이 매우 어려워진다.

이 중에서도 숨겨진 함정카드급 직업이 있는데 바로 탐색자다. 해당 직업은 미궁에 들어가기만 해도 획득되며 마을 사람같은 하급 직업보다 우월하므로 보통 활성화된 직업이 탐색자로 변경된다. 문제는 마을 사람의 레벨이 5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탐색자가 되어버리면 탐색자와 모험가 외에는 다른 직업으로 가는 길이 사실상 막혀버린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대타격을 먹은 사람이 뒤에 상세하게 언급할 세리다. 물론 활성화된 직업을 다른 것으로 교체하는 방법이 있으나 쉽게 시행가능한 방법이 아니며 해봤자 가지고 있는 직업에서 랜덤하게 선택되는 데다가 탐색자를 제외하면 레벨 개념이 있다는 것도 알려지지 않았으므로 마을 사람같은 매우 미약한 직업으로 되돌아간다는 선택을 할 사람이 없다시피하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인해전술이나 지원사격부대같이 인원을 다수 투입하는 것보다는 정예 인원 6명의 파티 1개를 만드는 것이 압도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에 정예 인원이 될 수 없는 인원들은 그들끼리 파티를 결성하거나 단독 플레이를 하다가 미궁에서 몬스터에게 당해서 미궁의 식사거리가 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따라서 소수의 정예 인원으로 구성된 파티와 대다수의 초보와 탈락자로 인적 자원의 수준이 결정되므로 미궁 퇴치에도 손이 모자라게 된다.

국가, 사회, 경제적인 면으로 봐도 인적 자원을 매우 비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제국의 황제부터 일선의 기사까지 지배층들의 주요 능력이 미궁에서 제대로 활약할 수 있는것이 최우선 전제조건이 되므로 미궁에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재능을 가지게 되면 능력 발휘는 고사하고 귀족에서 쫒겨나지 않으면 다행이다. 설령 운이 좋아서 영지를 얻고 통치를 하더라도 미궁을 토벌하지 못하므로 결국 패가망신하고 영지가 미궁 때문에 초토화되는 결말을 얻거나 다른 귀족들에게 토벌당하는 것으로 인생이 종치게 된다. 그러니 미궁에서 활약할 수 있는 능력 외에 나머지에 대해서는 투자나 육성이 소홀하게 될 수 밖에 없다. 제국 황제조차도 후계자가 유사시에 보위를 물려받을만한 나이가 되면 황제가 직접 부하들을 이끌고 미궁 토벌에 나서야 하는 상황에서는 어쩔 수가 없다.

그리고 미궁 토벌에 필요한 인재 육성에도 비효율적인 면이 가득하여 상당수의 탈락자가 어이없는 곳에서 발생한다. 세리가 대표적인 사례인데 탐색자 외에는 레벨이 있다는 개념을 알지 못하니 마을 사람이라는 극초기 직업의 레벨이 모자라서 무녀 전직이고 대장장이 전직이고 모조리 실패했으며 그 원인도 몰라서 스스로를 자책했다. 카가 미치오를 만나지 못했으면 능력발휘를 못하고 그냥 성노예 정도로 살다가 잘해봐야 노예에서 해방되어 일반인으로 인생을 마감했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답없게 탈락하는 것 외에도 미궁에서 초보 상태에서 장비 부족등으로 죽거나 초보 파티에서 서로 손발이 안맞아서 죽는 등 상당한 수준의 인적 피해가 발생하니 미궁이 계속 유리할 수 밖에 없다.

그 외에 미궁 때문에 기술이 잊혀지고 미궁에서 얻는 노획물로 경제가 돌아가며 미궁 토벌에 실패하면 주변 지역이 난무하는 몬스터 무리 때문에 사람이 살 수 없는 지역이 되는 등의 이야기는 미궁 항목에서 상세하게 이야기한 바 있다.

종합하자면 안그래도 난이도가 현실감을 강하게 느낄 정도로 높은데 미궁 때문에 서서히 국가와 사회와 경제가 붕괴되고 있는 답없는 상태가 이세계라는 것이다. 미궁으로부터 제국을 해방한다는 제국 해방회가 활동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8. 주인공 보정의 한계

이세계의 난이도가 사실상 하드코어한 수준에서 주인공 보정이랍시고 준 혜택도 따져보기 시작하면 매우 부족하다.

애초에 일반인 초고랩 수준에서 얻는 1인분인 보너스 포인트 99개 추가 및 상태창과 보너스 스킬 및 캐릭터 재설정 정도만 받고 적극적인 활약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수 맞다. 그나마 저것도 카가 미치오가 계속 리세마라를 해서 얻은 것이지 실제로는 보너스 포인트도 랜덤으로 결정되므로 심하면 보너스 포인트 10 미만을 받고 이세계에 떨어질 뻔 했다.

설상가상으로 보너스 장비를 얻을 때나 추가적으로 직업을 활성화할 때나 캐릭터 재설정 스킬을 유지할 때도 모조리 보너스 포인트를 사용하는데다가 스킬의 레벨을 올릴수록 보너스 포인트가 기하급수적으로 더 필요해진다. 보너스 스킬도 이세계 기준의 일반인이 사용하는 것보다 좋다는 정도지 성능이 절대적으로 우월한 편은 아니다.

상태창도 반쪽 이하라 그냥 무늬만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스텟의 기본 성능인 HP, 마나, 스태미나, 공격력, 방어력 같은 기초적인 수치에 대한 구체화된 숫자 표시나 스킬 사용시 소모량이나 피해상황이나 실시간 상황같은 게 전혀 나오지 않는다. 말 그대로 직감과 실제로 타격을 입을 때 발생하는 고통의 수준같은 매우 부정확한 정보만 가지고 현재 상황을 생각하면서 전투에 돌입해야 하는 것이다. 그나마 나오는 것들도 직업과 직업 레벨, 스킬 정도의 간단한 것이며 심지어 스킬도 이름만 나오지 설명도 안나오고 효과같은 패시브 계열들은 아예 표시도 안된다. 따라서 추가적인 정보를 얻으려면 카가 미치오가 직접 미궁에서 실전중에 직접 사용해보는 위험성을 동반한 실험을 해야 한다.

게다가 듀랜달같은 보너스 포인트로 얻는 특수 장비마저도 제한이라는 명칭을 가진 특수한 설정이 붙었다는 것도 전혀 표기되지 않았고 감정 스킬을 사용해도 알아낼 수 없었으며 힌트도 없었으므로 한참 나중에서야 제한이라는 것에 대한 설명을 다른 경로를 통해서 듣고 참고용 자료까지 얻어서야 어림짐작으로 카가 미치오가 현상을 파악한 후 해결에 직접 나서야 할 정도로 불친절을 넘어서 악의에 가까운 상황까지 발생했다. 이 정도면 상태창이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급 불량품이나 마찬가지다.

그리고 보통 이런 경우에 붙는 기본 스텟이나 기술 숙련도 증가 같은 것도 존재하지 않거나 매우 미미한 수준으로만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카가 미치오가 다중직업을 활성화해서 각종 액티브, 패시브 효과를 중첩으로 받고 있으나 그걸 다 합해봐도 록산느의 민첩성이나 세리의 완력이나 베스타의 강인함을 넘어가지 못한다. 록산느의 경우에는 천재 속성을 가져서 그렇다고 해도 세리나 베스타는 종족 특성만 가지고도 결과값이 엄청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작품이 진행될수록 카가 미치오는 마나 회복이나 최후의 일격이나 긴급상황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 계열의 후위직을 담당하면서 전투에 참여하며 전위의 방어진이 돌파될 때마다 험한 일을 겪게 된다.

솔직히 말해서 이런 수준의 저급한 능력을 스타팅으로 받고 카가 미치오가 일반적인 이세계의 레벨 한계치라고 보이는 99렙을 찍어도 실제로는 이세계의 최정예 파티 구성원 기준으로 2인분에서 3인분 하면 대단한 것이 사실이며 99렙을 한계돌파해서 렙을 더 올려도 최상의 경우를 생각하더라도 이세계의 최정예 파티 1개 수준의 능력을 가지며 실제로는 기습이나 독, 마법에 당할 수 있어서 솔로 플레이는 불가능하므로 보조를 해주는 정예 인원이 더 필요한 수준으로 올라가는 게 한계다. 이세계를 구원하는 급의 용사가 되기에는 매우 부족하며 잘 해봐야 이세계 기준으로 공작급의 고위급 귀족 정도가 되는 것이 한계라고 보면 된다.

종합하자면 난이도가 높은 이세계에 주인공 보정 치고는 별로 좋지 않은 것을 받은 카가 미치오의 상황에서는 다른 사람을 대신 그 자리에 넣어도 대단한 활약을 하기가 어렵다. 훌륭한 능력에 엄청난 인내력과 추진력을 가진 대단한 인재급 인원을 투입해도 잘 해봐야 이세계 기준의 입신양명 정도가 고작이다.

그리고 귀족이나 그 이상의 지위를 얻어봤자 영지 관리 + 미궁 토벌 + 기사단 육성 같은 엄청난 업무가 기다리고 있으므로 보통은 안빈낙도를 목표로 해서 자유민 정도의 신분을 얻은 후 미궁의 적당한 레벨에서 파밍 노가다를 하며 돈이나 모아서 노예 하렘이나 늘리면서 사는 게 일반적이게 된다. 그리고 그걸 카가 미치오가 실천하고 있으니 독자 입장에서는 숨이 막힐 정도로 답답하지만 주인공은 딱 작품의 제목대로 행동하고 있는 것이다.


[1] 코볼트 결정은 특수해서 다른 결정의 효과를 강화 시켜준다. 그래서 코볼트 결정만으로 융합할 수 없고 반드시 다른 결정과 함께 융합해야만 한다. 이렇게 결정을 2개 사용해도 슬롯은 1개만 차지한다.[2] 하이 코볼트의 결정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상위 종의 몬스터가 남긴다고 알려져 있지만 어찌 사용하는지 전해져 있지 않다. 하이 코볼트 결정(상급 몬스터 결정)은 67층 보스에서 드랍이 예상되며 사용하는데 '단야'라고 하는 대장장이의 상위 직업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고 표현 된다. 팬들의 예측이지만 몬스터 카드 3장을 융합해서 한 장의 상급 몬스터 카드를 만들 수 있다고 예측 중이다.[3] 어금니의 형태로 나오며 사용시 가볍게 갈거나 부셔서 사용한다.[4] 둥근 막의 형태로 조심히 다루지 않으면 터진다고 한다.[5] 정확하게는 코볼트결정과 함께 사용해서 이동력 강화이다. 이동력 상승이라는 대목도 있었으니까 단순하게 이동속도만 올라가는것인지 이동스킬에 대한 시너지인지 정확하지 않다.[6] 교목 또는 키가 큰 나무.[7] 해독제의 원료[8] 사망에 이를만한 대미지를 입었을때 HP를 미량 남긴 채 생존하게 해준다. HP가 50남았을때 100의 피해를 입으면 그 피해 자체를 무효화 하는 게 아니라 HP를 1 남기는 방식.[9] 록산느와 결투했던 바라담가의 여전사가 목을 찔리고 대신의 팔찌가 끊어졌으나 고통스러워 하며 비틀거렸다.[10] 은빛 실[11] HP흡수로 추측된다.[12] HP회복약의 원료.[13] MP회복약의 원료.[14] 타격 횟수가 늘어날수록 점점 강해진다. 마법에도 적용이 되나 스톡을 쌓는 도중에 증진이 없는 파티원이 공격하면 스톡이 초기화 되며 파티원 전원이 증진 악세사리를 착용하고 같은 몬스터를 공격하면 스톡이 공유된다. 웹연재판에선 파티원 공유기능이 없었고 단독사용만 가능한데다 스톡당 대미지 상승량도 미미해서 미치오도 딱히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해방회에서 아는사람만 아는 좋은 스킬이라는 말이 나온것 치곤 애매한 성능이라 상향수정 한것으로 보인다.[15] 세리가 해방회 자료실에서 본 증진에 대한 보고서를 쓴 사람은 마법사 없이 파티원 6인이 증진의 팔찌를 착용하고 물리공격으로 미궁을 토벌했다. 쉽게 클리어 한것은 아니고 극한까지 고생하며 클리어 한 모양.[16] 관목 또는 키작은 나무를 뜻한다.[17] 마비치료제의 원료.[18] 석화치료제의 원료[19] 식재료가 아니라 몬스터에게 던졌을때 확률로 드라이브 드래곤으로 바뀐다. 강한 보스몬스터에게 사용하여 상대적으로 약한 드라이브 드래곤으로 바꾸는 게 목적이지만 강한 몬스터일수록 확률이 떨어진다. 약한 몬스터에겐 거의 확실하게 성공한다고 알려져 있다. 웹 연재판에선 1레벨 몬스터에게 사용실험을 했지만 서적판에선 레어 아이템을 쓸데없이 사용한다는 파티여론 때문에 사용하지 못하고 보관중.[20] 만능약의 원료[21] 마법 데미지로 추측된다.[22] 본 작품은 피(皮)와 혁(革)을 따로 구분하는데 드라이브 드래곤이 드랍하는 용피는 장비재료가 아닌 식재료이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스프에 넣으면 스프가 더욱 맛있어 진다는데 미치오의 소감은 닭껍질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랜드 드래곤이 드랍하는 용혁이 장비 재료이다.[23] 작중에서는 가인으로 나온다. 자유민과 달리 거주하는 지역을 다스리는 영주나 관리 소속으로 들어가며 영주나 관리의 명령에 거부권 없이 반드시 따라야 하며 거주 이전의 자유가 약간 제한되는 일반적인 서민을 통칭한다.[24] 이게 문제가 된 케이스로 세리가 있다. 무녀의 획득 조건인 '정신 통일'은 달성했지만 마을 사람 레벨이 5가 안돼서 얻지 못했다.[25] 은화 이상의 화폐나 미궁에서 나오는 루팅 아이템, 그리고 장비만 아이템을 분류된다. 동화나 평상복은 아이템이 아니다.[26] 예를 들어 탐색자 레벨이 3이고 약초를 7개를 가지고 있다면 1, 2번째 칸에 3개씩 들어가고 마지막 3번째 칸에 1개 들어간다. 레벨이 4로 오르면 1번째 칸에 4개, 2번째 칸에 3개가 들어가고 빈칸이 2개 생기게 된다.[27] 마을 사람 레벨 5를 달성한 베스타가 마물과 직접 전투하고 나서야 직업을 얻었기 때문에, 마을 사람 레벨 말고도 또 다른 조건이 있는 것이 분명하다.[28] 폭포수련 등으로 잡념을 떨쳐낸다.[29] 똑같이 마을 사람 레벨 5에 얻을 수 있는 전사의 러시나 검사의 슬래시에 비해 위력이 뛰어나다. 마법사처럼 소 1개와 미 2개의 효과를 직업들을 보면 모두 다른 직업의 상위 또는 파생 직업이다.[30] 파티원이 맞아도 데미지가 안들어가지만 적이 많을수록 소모되는 MP가 늘어난다.[31] 자폭은 마법공격 판정이다. 또한 MP가 아니라 본인의 HP를 소모하는 마법이라 마법사가 아니라도 사용이 가능한것으로 보인다.[32] 발동 유무가 아니라 사용을 하는것이 조건이므로 일부로 발동이 실패하는 조건에서 실시 한다.[33] 밑의 무기 상인과 방어구 상인과 합쳐서 30x30라고 한다.[34] 작가의 실수인지 생사불문을 처음 성공한건 7권 현상금 사냥꾼 10레벨 시기이고 이때 갑자기 몬스터가 쓰러져 죽는걸 파티원들이 목격했으며 같은 몬스터에게 여러번 쓰는 실험도 했으나 9권 현상금 사냥꾼 30레벨 시기에 처음쓰는 사람처럼 같은 몬스터에게 생사불문 사용실험을 했고 파티원들도 몬스터가 갑자기 죽어버리는건 처음 본다는 반응을 보였다.[35] 웹 연재판에선 레벨 32가 돼서야 레벨1의 치프시프에게 처음 성공했을 정도로 확률이 낮았다.[36] 단순히 암살자가 되는것으론 상태이상이 잘 걸리는 게 아니라 경험을 쌓아야 상태이상이 잘 걸리는데 빠르게 상태이상에 성공한걸 보니 상당히 단련을 한것으로 보인다고 언급[37] 직역하자면 박도, 노름꾼이다.[38] 미치오가 박도를 얻었을 때 현상금 사냥꾼 레벨이 이미 30을 넘겼는데, 현상금 사냥꾼의 레벨이 조건일 수도 있다.[39] 거리에 비례해 소모되는 MP가 증가한다.[40] 대형 방패를 양손에 하나씩 들 수도 있다.[41] 미치오가 록산느를 샀을 때만 해도 록산느의 메인 직업은 이미 수인전사였고 마을 사람 레벨은 5를 넘어섰다.[42] 미치오가 미리아를 3번째 노예로 받아들였을 때만 해도 마을 사람의 레벨은 5였다.[43] 도적들도 결코 약한 게 아니고 얌전히 죽어주지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 강함을 갖추어야 되는데 한번도 전투하지 않고 수련만으로 그만한 능력을 갖추기도 쉽지 않고 그런 능력을 갖추어도 조건을 알지 못한다면 일부러 도적과 첫 전투를 치를 이유도 없다. 초대황제의 경우 기적적으로 조건이 갖추어진 경우고 주인공의 경우 듀렌달이 있었고 전이 직후에 시작 마을을 습격한 도적과 마을사람의 싸움에서 중간에 끼어들었기에 가능했다.[44] 마치오가 가진 직업 중 있는 '마을 주민'은 누구나 태어나면 자동적으로, '촌장'은 남의 힘을 빌려서만 얻을 수 있는데, 이를 고려하면 난봉꾼의 획득 조건은 20개 이상의 직업을 자력으로 획득일 수도 있다.[45] 마도사의 마법 스킬과 별도의 쿨타임을 가지기 때문에 마법의 연사나 동시 사용이 가능해진다.[46] 서적판 기준 대부분의 경우 마비효과를 목적으로 마도사의 번개마법을 장착하고 번개마법 연사로 전투시작과 거의 동시에 몬스터 태반을 마비상태로 만드는 전략을 구사한다. 마비가 풀린 직후 다시 마비에 걸리거나 미리아의 석화에 당하는 등 전투가 매우 손쉽게 진행된다.[47] 노예 상인 직업을 아직 얻지 못했을 때의 추측이다. 나중에 얻기는 했지만 효과와 스킬에 대한 별 다른 언급 없이 넘어갔다.[48] 이것에 대해서 듀란달이 스킬 6개를 가지고 있어 설정오류가 있었다. 우선 작품에서 확실하게 확정하는 내용은 없으며 작가의 답변으로 나온 내용이다.하지만 웹연재 초기에 나온 답변이다.[49] 연재판보다 미궁탐색 속도가 빠른 서적판에선 사용 테스트를 하는 계층도 다를것으로 보인다.[50] 223편에서 8차 직업이 언급되었다.[51] 7권에서 현상금 사냥꾼을 습득한 미치오가 승려 39레벨을 해제하고 현상금 사냥꾼 1레벨을 장착하자 몬스터를 쓰러뜨리는데 사용하는 마법횟수가 늘어나며 전력이 다운된걸 실감한다. 그러나 승려는 정신 소상승 MP 미상승 효과만 있을 뿐 지능상승 패시브 효과가 없다. 단순히 작가의 실수일수도 있고 마법위력에 정신력스텟이 영향을 줄수도 있고 레벨에 따른 능력치가 일부 적용되는걸수도 있으나 정확한 이유는 알수가 없다...[52] 종족이 인간이 아닐 경우 ♂, ♀로 표시.[53] 그밖에 웹연재판에선 보기드문 여성용 마법사 장비인 하이힐이 매물로 나와 미치오가 눈독들이던 부분이 있었으나 서적판에선 이 부분이 등장하지 않았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85
, 4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85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