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이름 | 이브 (イヴ) |
종족 | 인간 |
인류 서류 번호 | 0000002번 |
성별 | 여성 |
가족 관계 | 아담 (남편) 카인 (장남) 아벨 (차남) |
성우 | 코마츠 나오코 |
잰시 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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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종말의 발키리의 등장인물.아담의 아내로 꽃잎들로 꾸며진 풍성한 금색 머리카락과 보석 같은 파란색 눈, 부드럽고 아름다운 몸매를 가진 미소녀로 태초의 인간답게 과거엔 알몸으로 살았고, 현재는 아담처럼 중요 부위만 가려진 나뭇잎을 덩굴과 엮은 의상을 입은 파격적인 노출도의 절세 미녀다. 본 작품에서 아프로디테와 더불어 상당한 미인.
2. 작중 행적
2.1. 과거
본래 에덴에서 아담과 함께 창조된 인간이었지만 뱀에게 유혹당해 선악과를 먹었던 원전과는 다르게 자신을 성적으로 탐하는
신의 재판에서 뱀의 누명으로 인해 자신이 죄인으로 몰리자 이제 아담과 헤어지게 생겼다며 낙담하지만 아담이 나타나 신들 앞에서 대량의 선악과들을 먹고 뱉어대는 깽판을 치고 자기도 이브와 함께 지상으로 가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질투가 극에 달한 뱀이 그들을 죽이려 들었지만 역으로 아담에게 팔, 다리를 박살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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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이 참교육을 당해 신들이 경악했을 때 아담은 이브에게 손을 내밀고 이브는 아담의 사랑에 감동하여 아담의 손을 잡고 둘이 같이 지상으로 떠났다.
이후 지상에 살아 카인과 아벨을 낳고 오랫동안[1] 행복한 일생을 보냈다.[2] 이후 현대 시대에서 인류 존망을 건 라그나로크에 아담이 2회전으로 출전하자 아들들과 함께 아담을 응원하러 간다.
2.2. 현재
3. 능력
- 경건한 아름다움
신의 형상을 본떠 창조된 아담의 일부인 만큼 여신과 같은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그녀의 아름다운 몸매와 미모와 대담한 복장에 미켈란젤로가 너무나도 아름다운 르네상스라며 코피를 뿜으며 뻗었고(!) 주위의 관중들의 시선이 몰렸다. 신계에 아프로디테가 있다면 인간계엔 이브가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 동물 직관
아담과 마찬가지로 동물들은 이브에게도 같은 에덴의 식구로서 우호적으로 대한다. 이브가 뱀신에게 성희롱을 당할 때 새들이 뱀신을 방해해 이브가 도망치도록 도와준 적이 있다. 그리고 아담이 새들과의 소통으로 뱀신의 만행을 알고 이브를 구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 - 특별한 육체
아담 만큼은 아니지만 이브 또한 일반인들과는 다른 특별한 몸을 가지고 있다. 선악과를 먹지 않아 부끄럼이 없으며, 신에게 저주를 받지 않아 약해지지 않은 몸을 유지하고 있어 그 상태로 에덴보다 더욱 열악한 환경의 바깥 세상에서 나뭇잎 의상만으로 별 문제 없이 살 수 있었다. 그리고 출산을 해도 신의 저주가 없는 덕에 큰 고통과 신체적 손상이 없는 고운 몸을 유지하는[4] 등 일반 인간보다 더 강인한 육체를 가지고 있다. 단, 불로불사는 아닌 게, 라그나로크 자체가 인간들의 영혼들의 모인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녀 또한 오랫동안 장생했어도 끝내 수명이 다 하여 자연사한 모양이다.[5]
4. 색기담당 및 인기 캐릭터
보면 알다시피 본 작품에서의 이브가 웬만한 대중매체에 등장하는 이브 캐릭터들 중 손꼽히게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한다. 본 작품의 이브가 노출이 많은 건 물론이며, 세련된 장발 + 귀여운 얼굴 + 상냥한 성격이라는 3단조화의 모에 요소, 애니에서의 고퀄리티의 아름다움, 귀여움 묘사 덕분에 본 작품의 조역들 중에서 많은 팬아트들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아주 좋다.천연 본성과는 별개로 태초의 여자를 캐릭터화한 만큼 아프로디테와 함께 색기담당으로 눈호강을 담당한다. 둘 다 미를 강조하는데 아프로디테는 시종들이 자신의 폭유를 받쳐주는 파격적인 몸매 어필 장면으로 패러디들이 많이 생길 정도이고 이브는 외모부터 돋보이게 아름다운데다[6] 에덴에서 창조된 순수한 인간이라 알몸이었고 현재는 의상을 갖췄지만 어디까지나 나뭇잎이라 여전히 파격적인 노출도이다.[7] 이런 복장으로 사람들이 많은 경기장에서 아담의 전투를 응원해서 주위 관객들이 시청자를 대변하는 듯 시선이 쏠릴 정도. 그녀가 이 정도로 대담한 이유는 위에 서술했듯 그녀는 선악과를 먹지 않았기 때문이다. 성경에서 선악과를 먹으면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는데 이 작품에서의 그녀는 선악과를 먹지 않아서 노출의 수치심을 몰라서 순수하게 높은 노출도로 살아온 것.
아프로디테가 성인 여성의 농염한 아름다움이면, 이브는 소녀의 풋풋한 아름다움이라고 볼 수 있다.
위에 서술한대로 독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던 조연 캐릭터지만, 진시황의 과거 이야기에 나오는 춘연이 등장하면서 자연스레 묻혀지게 되었다.
5. 기타
남편인 아담과 함께 작중 등장하는 모든 인간 캐릭터들의 조상이다.[8]구약 성경에서 그녀가 선악과를 먹음으로 받은 벌을 생각해보면 이 세계관의 그녀는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진 매우 행복한 인생을 보냈는데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
- 극중 신들 중에서 딱히 야훼 급으로 강한 권능을 가진 신이 없고[9], 신에게 저주를 받지 않아서 전술한 특별한 몸으로 오랫동안 장생했다. 이 덕분에 그녀는 아담만큼은 아니어도 강한 신체를 유지해서 사계절과 여러 가지 기후가 있는 바깥 세상에서 나뭇잎 옷만으로 평온하게 살았다.
- 신에게 출산에 의한 크나큰 고통의 저주를 받지 않아서 아이를 낳을 때도 편하게 낳을 수 있었고 앞서 서술했듯 강한 신체라 출산에 의한 신체적 손상도 전무하다.
- 남편이 구약 성경과 달리 아주 강력한 최강의 인간이라 어떤 위협이 닥쳐도 아담의 강한 힘으로 보호 받을 수 있어서 늘 안전하게 살 수 있었다.
종말의 발키리의 주제가 인류의 존망을 건 싸움에 이브도 분명 인류의 어머니라는 큰 역할을 맡은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아담이 싸우는 2차전을 제외하곤 딱히 비중이 없다. 특히 9회전 이후 그저 진시황 연관 인물인 춘연이 깜짝 재등장하는 반면 이브는 그런 부분도 없어서 상술된 아름다운 비주얼, 상냥하고 귀여운 성격으로 그녀를 좋아하는 많은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는 점.
또한 그녀가 아담과의 달콤한 순애보를 보인 만큼 아담이 끝내 죽어 떠나고 만 비극의 전개에 대해서도 많은 독자들이 애도를 표하는 편이다.
[1] 최초의 인류인 만큼 젊어보여도 긴 수명을 가졌고, 라그나로크 시점에선 아예 700만 살은 넘은 할머니 연장자다.[2] 이 때부터 자신과 아담 뿐만이 아닌 수많은 인간들의 사회가 생겨서 나뭇잎으로 의상을 차려입었다. 이 세계관의 이브는 선악과를 먹지 않아서 부끄러움을 모르지만 수많은 자식들의 사회가 형성되었다보니 그들을 배려하여 최소한의 부위라도 가린 모양.[3] 이브의 모습을 바로 옆에서 본 미켈란젤로는 그 아름다움에 혼절하기까지 했다(...).[4] 보통 산모들은 출산을 한 후에는 배에 터진 살들이 생기는 등의 흉터가 생기지만 이브는 그게 전혀 없다.[5] 성경 속에서 이브 역시 860세로 장수한 인물로 나온다.[6] 다만, 아프로디테는 몸매에 비해 외모는 차갑고 거만한 인상이 크며 행적도 마음씀씀이도 이브와는 달리 영 좋지 않다. 다만 이것 또한 실제 아프로디테의 전승에 묘사된 성격을 반영한거라 일종의 고증재현이다.[7] 아프로디테는 가슴이 집중적으로 강조됐을 뿐 천으로 만든 옷으로 하반신은 어느정도 가렸는데 이브는 하반신마저 크게 드러내서 차원이 다르다.[8] 헤라클레스와 석가 역시 인간 출신이라서 아담과 이브의 후손에 해당된다.[9] 만일 그런 신이 있었다면, 제우스 따위는 그냥 제치고 세계의 제왕이자 절대자로 군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