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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종말의 발키리의 등장 여신. 신장 175cm. 성우는 타나카 리에 / 리바 버.2. 작중 행적
오직 아름다움만 추구하며, 그렇기 때문에 인류는 더 이상 자신의 기준으로 봤을 때 아름답지 않으므로 인류는 소멸해야 한다 측에 손을 들어준다.6회전 직전 44화에서는 석가모니가 인류 측 투사로 출전하자 제대로 분노한다. 눈을 제외한 얼굴이 검게 칠해져 있는데 꽤 호러스럽다고 한다. 옆에 있는 시중들도 아프로디테가 분노하자 부들부들 떨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다른 신들이 죄다 격노하고 있는데 혼자서만 재미있다는 듯이 웃고있는 모습으로 연출이 변경되었다.
3. 기타
아름다움만 추구하는 미의 여신 답게 본작의 글래머러스한 여성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독보적으로 크고 아름다운 가슴을 지니고 있다. 어느 정도냐면 싸움 도중 폭발의 충격에 들어올려진 양쪽 가슴이 얼굴을 가릴 정도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보다 작게 그려지지만 여전히 육감적인 몸매를 뽐내고 있다. 단, 글래머스러운 몸매와 달리 외모는 입술도 그려져 연륜이 느껴지고 거만하고 차가운 상인 데다 성격도 극성 외모지상주의의 소유자인 탓에 오히려 최초의 인간 여자가 아름답고 귀여운 외모 뿐만 아니라 상냥한 성격에 아프로디테보다 더 높은 노출도를 자랑하기까지 해서[1] 전체적인 의미의 미의 요소는 그녀보다 밀리는 편. 그렇지만 미인인 건 변함없다. 이브가 소녀의 풋풋한 아름다움이면, 아프로디테는 성인 여성의 농염한 아름다움인 것.등장할 때 큐피드들이
신들 중에서 손꼽히는 외모지상주의를 자랑하지만 의외로 5차전 당시 스모 선수들을 전혀 경멸하지 않은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아무리 스모가 나름의 굳센 신념, 전통이 담긴 스포츠다 해도 극중 선수들 상당수를 보면 라이덴을 제외한 전원이 전형적인 스모 선수다운 샅바가 전부인 과한 노출 + 고도비만 체형의 다소 거부감 드는 비주얼인데도 아프로디테는 그들을 흉하다는 식의 경멸은커녕 그들이 땅 밟기하던 때 울리는 소리를 아름답게 여기기만 했다.[2] 이에 대해선 아무리 그녀가 추한 걸 싫어해도 내면까지 추하지 않는 이상 좋게 보는 성격이거나, 아니면 작품이 작품인 만큼 일뽕 전개(...)를 앞세워 스모를 우상화한 모양.
의외로 시바를 좋아하는거 같다.
5차전에서 시바가 등장할때 "어머나,너무 격렬해요!"라고 한다.
[1] 아프로디테도 노출이 큰 편이지만 천으로 된 의상이라 하반신은 어느 정도 가렸는데 이브는 아예 전라 상태에서 나뭇잎을 엮어 입은 대담한 노출도라 전신을 중요 부위만 빼고 잔뜩 드러내서 격이 다르다.[2] 이는 특히 2차전 당시 나뭇잎이 전부인 과한 노출을 자랑했지만 슬림한 근육 몸매인 아담을 그저 귀엽게 본 전적을 떠올려보면 더욱 의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