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22:40:07

이병우

이병우
李丙雨
파일:external/newsimg.sedaily.com/2017/08/31/1OJYRERWJD_1.jpg
<colcolor=#ffffff><colbgcolor=#000000> 출생 1965년 1월 22일 ([age(1965-01-22)]세)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데뷔 1986년 12월 10일 어떤날 - 어떤날 I 1960 · 1965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사용 악기3. 정규 앨범
3.1. 1집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 航海 (1989)3.2. 2집 혼자 갖는 茶시간을 위하여 (1990)3.3. 3집 생각 없는 생각 (1993)3.4. 4집 야간비행 (1995)3.5. 5집 흡수 (2003)
4. OST
4.1. 영화
5. 논란 및 사건 사고6. 기타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클래식 기타 연주자 겸 영화음악 작곡가.

11세부터 기타를 치기 시작했으며,[1] 1984년 겨울에 친구를 통해 베이시스트 조동익을 만나 금방 친해졌으며 얼마 안 돼서 함께 그룹 어떤날을 결성해 기타리스트로 대중음악 활동을 했다.[2]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대학에 진학하여 대학에서 클래식 기타를 전공했다. 이후 1990년도에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이후 미국 존스홉킨즈대학 피바디 음악원에서 전문기타연주자 과정을 거쳐 1998년 예일 콩쿠르에서 클래식 기타 연주자로는 처음 우승하는 영광을 안았다.

1989년 솔로 1집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활동하였으며 1996년에 영화 '그들만의 세상'의 음악감독을 시작으로 마리이야기, 장화, 홍련,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 연애의 목적, 왕의 남자, 호로비츠를 위하여, 괴물, 그놈 목소리, 마더, 해운대, 국제시장 등의 인지도 높은 국내 영화의 음악을 맡아 영화음악 작곡가로도 유명해졌다. 보통 넓은 스펙트럼을 기반으로 시적 깊이와 조용한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서서히 발전해 나가다 스토리의 극적인 지점에 이르면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불러일으키는 드라마 장르의 스코어를 잘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1년 기준으로 정규 앨범은 5집 '흡수'(2003) 까지 나온 상태이고 2013년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개폐막식의 예술감독을 맡았다.

마리 이야기 OST로 2002년 제1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음악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 OST로 상하이국제영화제 음악상(2004), 왕의 남자 OST로 제27회 청룡영화상 음악상(2006), 마더 OST로 2010 한국대중음악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가 작곡한 영화음악은 전반적으로 유럽 스타일의 작법과 한국적 정서가 혼재된 고풍스럽고 섬세한 느낌의 곡들이 많으며[3], 영화의 내용과 분위기, 음악의 예술성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대중과 평론가들 양쪽에서 동시에 찬사를 받고 있다.

클래식 기타리스트이면서도 재즈, 월드 뮤직, 포크, 팝, 락, 일렉트로닉, 심지어 일부 영화음악에서는 트로트적 어법까지 사용하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마음대로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작곡가로서 폭 넓은 스타일을 구사할 수 있고, 장화홍련이나 괴물 등에서 보여주었던 서정적이면서도 힘찬 선율로 표현되는 웅장한 음악들은 영화의 깊이를 더해 준다는 평을 받는다.

2. 사용 악기


자신의 기타를 직접 제작하는 걸로 유명하다. 보통 기타도 만들지만 실험적인 형태의 기타를 많이 제작한다. 기타바(guitarbar)[4]와 위 사진에서 보이는 더블 기타[5]등 특이한 기타를 만든다.

음악에 있어서도 악기폭이 굉장히 넓어 [6] 다양한 장르를 구사할 줄 알고, 이를 통해 이병우의 음악을 표현해낸다.

3. 정규 앨범

3.1. 1집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 航海[7] (1989)

파일:Music Y Logo.jpg
음악취향Y
Best 100
파일: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항해(1989).jpg
1989년 7월 발매
<colbgcolor=#fefbf4><colcolor=#22a6f6> 1 [8] 3:33
2 내가 그린 기린 기린 그림은 - 航海 7:54
3 사랑했지만 7:36
4 4:00
5 머플리와 나는 하루종일 바닷가에서 6:25
6 4月 6:04
7 이젠 안녕 3:22

3.2. 2집 혼자 갖는 茶시간을 위하여 (1990)

파일:혼자 갖는 차시간을 위하여(1990).jpg
1990년 9월 발매
<colbgcolor=#eff3f9><colcolor=#656e71> 1 집으로 가는길 2:53
2 혼자 갖는 茶시간을 위하여 3:37
3 잠들기 바로전 2:08
4 재회 3:01
5 텅빈 학교운동장엔 태극기만 펄럭이고 I 4:29
6 텅빈 학교운동장엔 태극기만 펄럭이고 II 2:45
7 비오는날에 산보 7:28
8 잔디에 누워 5:43
9 뭐가 그리 좋은지 3:28

3.3. 3집 생각 없는 생각 (1993)

파일:기타 생각 없는 생각(1993).jpg
1993년 4월 발매
<colbgcolor=#fbfbfb><colcolor=#535353> 1 자전거 7:10
2 쥬브(tube) 수영 5:32
3 그대 눈물 흐르고 세월이 흐르고 4:23
4 축! 결혼 2:36
5 Vivaldi D-Dur Konzert
(org. für Laute) - allegro
2:10
6 Vivaldi D-Dur Konzert
(org. für Laute) - andante
4:53
7 Vivaldi D-Dur Konzert
(org. für Laute) - allegro
2:10
8 우리 5:10
9 생각 없는 생각 3:54

3.4. 4집 야간비행 (1995)

파일:이병우 IV 야간비행(1995).jpg
1995년 5월 발매
<colcolor=#834442><colbgcolor=#bdab80> 1 꼬마버섯의 꿈 4:23
2 야간비행 11:05
3 어느 기타리스트의 삶 6:15
4 눈이와요 6:57
5 Mr. Dowland's Midnight 2:28
6 Lachrimae 5:01
7 Fantasie 3:19

3.5. 5집 흡수 (2003)

파일:흡수(2003).jpg
2003년 2월 발매
<colbgcolor=#000000><colcolor=#4b9c78> 1 달려 I 3:18
2 어머니 4:07
3 달려 II 5:09
4 꿈과 스케이트 7:28
5 달려 III 4:46
6 인연 4:00
7 춤추는 물개 5:01
8 4:41
9 전사의 춤 7:26
10 새벽 세시 2:28
11 마지막 인사 4:03
12 흡수 7:16

4. OST

4.1. 영화

5. 논란 및 사건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5.1. 나경원 의원 딸 부정입학 및 성적조작 의혹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나경원/비판 및 논란/딸 관련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016년 3월 17일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 자녀 대학 부정 입학과 연루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6. 기타


[1] 단지 기타가 집에 있어서 시작했다고 한다. 스스로 수동적인 성격이라 말하며 회고한 부분.[2] '어떤날' 1, 2집은 각종 한국 대중음악 명반평가에서 무조건 10위안에 들어가 있다. 90년대 이후 대다수의 뮤지션들이 영향을 받은 음반으로 들국화 1집과 함께 빠지지 않는다.[3] 실제로 영화 '왕의 남자'의 OST 중 한 곡인 '꿈꾸는 광대들'은 그 특유의 분위기로 롯데월드타워의 CF에 사용되기도 하였다.[4] 바디를 최소화하고 넥만 남긴 형태의 기타. 야마하 사일런트 기타 모델에서 헤드와 받침대를 없앤 형태. 픽업만으로 소리를 증폭하여 연습에 편하게 만든 모델이라는데 공연할 때도 사용한다. 이하나의 페퍼민트에서 이 모델을 이하나에게 선물로 줬다.[5] 바디 하나를 공유하고 앞면은 나일론 기타, 뒷면은 스틸 기타로 제작한 뒤 헤드는 양 쪽으로 만들어 이은 형태. 후판은 바디 중심에 삽입되어 있어 두께로 본다면 세미 할로우 두 대를 붙인것 같은 형태가 된다.[6] 명함은 클래식 기타리스트지만 기타의 종류를 가리지 않는다. '자전거'에 사용한 악기 중에 현 대신 지판에 버튼이 나열된 기타 모양 신디사이저라던가. 이병우가 공연에서 사용하는 일렉트릭 기타인 'Roland G-707'도 MIDI를 내장하고 있어 다른 음색을 보여준다.[7] 항해.[8] 봉준호 감독의 단편영화 '백색인'의 엔딩곡으로 쓰였다.[9] 현재 오른쪽 무릎을 굽히지 못하는 장애가 있다. 이병우가 기타를 연주할 때 주로 서서 연주하거나 앉았을 때에도 오른쪽 다리를 쭉 펴고 부자연스런 자세로 연주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