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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19 11:41:10

이 시국에 개인교습/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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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찬 설채은 설채원 하민정 진솔 진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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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연3. 조연
3.1. 하민정3.2. 진솔3.3. 진샘3.4. 한민규
4. 채은,채원 가족
4.1. 채은 어머니4.2. 설영환

1. 개요

웹툰 《이 시국에 개인교습》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주연

2.1. 김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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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설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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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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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연

3.1. 하민정

유찬이 근무했던 헬스장 원장의 지인인 금발녹안의 32세 여성. 근처 헬스장의 매니저이다. 이쪽도 유찬처럼 헬창이다보니 몸매가 굉장하며[1], 힘도 엄청나서 트레드밀을 혼자서 번쩍 들어 옮기는 모습에 유찬도 깜짝 놀랐을 정도이다. 32세지만 얼굴만 보면 채은, 채원과 동갑내기라 해도 믿을 정도의 동안. 물론 Rodong 작가의 그림체상 어지간한 여캐들은 30대 후반이라도 다 10대로 보이긴 하다.[2] 팬들 사이에서는 머리색 & 얼굴 & 다이너마이트한 몸매 덕분에 이웃사촌의 민다을이 생각난다는 평. 물론 성격은 정반대다. 거리두기로 헬스장 이용을 못 하는 시국에 유찬에게 자신의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었고, 유찬이 케틀벨 운동 중 실수로 거울을 개박살냈는데 화를 내기는 커녕 종종 있는 일 아니냐하며 넘어가고, 유찬과 저녁식사 중 여자친구가 없냐고 물어보는데 유찬이 없다고 딱 잡아떼며 고민하자 너무 예의없이 물어봤다며 사과하는 등 아직 사회생활 시작도 안한 채은, 채원 자매와는 다르게 제대로 된 어른 느낌을 준다.

조역이어서 큰 비중없이 몇 컷에서만 등장[3]하는 정도였지만, 43화 마지막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채은 채원 모두 각자의 사정으로 잠시 퇴장하게 되자[4] 논술 과외, PT 모두 공백이 돼 할 게 없는 유찬이 헬스하러 갈 때 헬스장의 새 기구들 옮기는 걸 부탁한다. 도와준 보답으로 유찬에게 저녁을 대접하며[5]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기세를 몰아 술까지 마시러 간다. 서로 진탕 마시며 꽐라가 되어, 유찬이 정신을 차리고 보니 민정의 집에서 민정이 옷을 벗으며 유찬을 덮치는데, 이 때 민정이 하는 말이
"거리두기 오래되어서 그런지...마지막으로 한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요. 저 엄~청 욕구불만이에요."

그날 밤 유찬과 관계를 가졌고, 다음날 아침 유찬과 컵라면을 먹으면서 괜히 부담을 느끼는 유찬에게 여유롭게 말을 건넨다.
"왜요, 쌤? 책임지라고 할까 봐서요?"

"어렵게 생각하지 말아요. 이런 시국에 서로 쌓였던 거니까...남자들 야동 보고 자위하는 거랑 같은 거에요,"

(중략)

(유찬이 민정 집을 나설때)"저 아무한테나 이러는거 아니니까요. 어제 일 없는 셈 치지않기?
그렇게 48화까지 관계를 가지다, 49화에서 헤어진다. 바로 다음화인 50화에서는 헬스장에서 잠시 마주친다. 52화에서는 회상으로만 잠깐 등장한다.

57화에서는 유찬이 상담을 요청하고, 이에 응해준다.

73화에서는 수능 전날 유찬과 술을 마신 뒤 2차로 노래방에 간다. 그러나 여기에 진샘이 난입하는데, 유찬과 관계를 가진 뒤 호감을 가지게 되었지만 유찬이 다른 여자들에게 정신이 팔려 자신에게 관심을 주지 않자 진샘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었다.[6] 갑작스러운 상황에 유찬은 황당해하지만 이내 진샘의 유혹에 넘어가게 되고, 셋은 다음날까지 3P를 하게 된다.

93화에서는 메이드 코스프레를 한 모습이 회상으로 잠깐 등장한다.

다른 히로인들보다 10년이상 연장자에다가 성경험이 풍부해서인지 남녀간 연애를 망가 만화책으로 배운 진솔이가 남성의 정액은 맛있는줄 알고 김유찬의 정액을 막었다가 너무 써서 바로 뱉어낸데 비해 이쪽은 김유찬이 사정힌 정액을 맛까지 보면서 잘만 먹는다. 이걸 보면 한두번 먹어본게 아닌거 같다. 사실 AV나 에로 동인지에서처럼 남성의 정액을 먹는다는 게 현실에서 결코 쉽지가 않으며 실제로 상당히 역하다고 한다. 연예를 2D로 배워 그게 맛있는줄 알고 입에 넣다 으엑 하며 기겁한 진솔의 반응이 사실 현실적이다.

하지만 밤기술의 대가인 진샘에게는 완전히 깔리는 포지션이 된다. 심지어 김유찬이 하민정에게 질내 사정한걸 진샘이 하민정의 그곳을 빨며 혀까지 깊게 집어넣고 김유찬의 정액과 하민정의 애액을 동시에 섭취해버린다.

99화에서 결심하고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기로 한 유찬이 의사를 밝히며 결별을 알리고 이에 거부하지 않음으로써 메인 히로인 후보에서 탈락했다. 이때 혼자 남아있는 하민정의 표정에서 쓸쓸함이 묻어난다. 작품의 팬들 사이에선 진솔 & 진샘이 안나오는건 환영이지만 하민정은 너무 안타깝다는 동정여론이 나올 정도로 채은 & 채원 자매 못지 않게 인기가 좋았다.

최종화에서 진솔, 진샘과 함께 잠깐 등장한다.

3.2. 진솔

설채원과 고교 동창에 설채은의 고교 선배. 나이는 21세. 전형적인 흑발 안경녀 타입. 설채원이 격리기간때 진솔이의 집에 신세를 졌다고 한다. 남자를 너무나 싫어하다 못해 병적으로 피한다. 채은의 집에서 김유찬을 보자마자 "덮치지 말아주세요! 저는 각종 성병에 감염되어 있는 여성입니다!" 라고 개드립을 친다(...).

하지만 그후에 본인도 연애나 성욕에는 관심이 있었던 모양인지 김유찬이 설채원과 몸을 섞는걸 몰래 문틈으로 보고는 본인도 자위를 한다.

첫 등장 땐 머리색이 평범했는데 겉머리는 흑발이나 안머리가 금발인 특이한 머리스타일을 하고 있다. 길티기어 시리즈의 여캐중 한명인 잭 오가 연상되는 조합.[7] 팬들 사이에서는 펭귄 같다는 반응.

이쪽도 안경을 벗으니 외모가 급상승했다.

사실 남성경험이 없어 조숙한 모습을 보였지만 성격이 유약한 타입도 아니고 채원이에게 장난도 잘 치고 그런다. 설채은 피셜 친해지면 말이 엄청나게 많아진다고 하며 별명이 지킬 앤 진솔이라 한다.

결국 김유찬의 PT를 받는 설채원을 따라서 PT 체험을 명목으로 자리에 끼게 된다. 이쪽도 다른 쪽들과 마찬가지로 김유찬과 성관계를 한 상태이다. 체력적으로는 채원이보다는 부족한지 힘들어하지만 채은이처럼 괴멸적인 체력까지는 아니다.[8]

그리고 55화에서 김유찬과 외출을 하는데 제대로 차려입은 모습은 그야말로 다이너마이트한 슴가와 몸을 가진 것이 드러난다. 아직까지도 남자를 보는 게 익숙지 않았는지 우물쭈물 하지만 김유찬과 시선 5초 & 10초 맞추기를 하며 슬슬 적응하는 중.

드디어 김유찬과 갈데까지 가는데 남성공포증 쑥맥이었던 겉모습 뒤에 숨겨져 있던 변태기질이 깨어났다. 김유찬의 우람한 자지를 보더니 'X지 자X 쥬지~! 실제로 처음봐. 실물은 이렇게 생겼구나!' 하면서 완전히 성에 눈을 뜨며 타락 각성한다!(...) 김유찬과 신나게 섹스를 하면서 아예 서큐버스로 변신한다.

며칠 후 김유찬을 자기 집으로 불러내 다섯 번이나 관계를 가진 뒤 다 쓴 콘돔을 타노스처럼 손가락에 끼우고 흡족해한다.[9] 아무리 체격좋고 엄청난 정력의 김유찬도 5번째 땐 머리가 띵한 느낌을 받고 탈진했을 정도.

그런데 여기에는 엄청난 반전이 있었는데 사실 첫경험 직전까지 유찬과 데이트를 했던 사람은 진솔이 아닌 쌍둥이 동생 진샘이었다. 처음에는 유찬을 땀 뻘뻘 흘리는 찐따남으로 봤지만 채원과 관계를 가지는 모습을 엿보고는 유찬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낯을 가리는 성격 탓에 자신과 정반대 성격인 진샘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진샘이 진솔 대신 PT를 나가서 유찬의 번호를 따고 데이트를 성사시킨 다음, 모텔에서 고백 트라우마를 극복하겠다며 유찬에게 고백 연기를 해달라고 한 뒤 화장실을 가는 척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진솔과 교대한 것이었다.

유찬과 진솔 앞에 나타난 진샘이 사건의 전말을 설명한 후 유찬이 모텔에서 자신에게 했던 고백이 진짜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자 분노하여 진샘의 뺨을 때리지만, 곧바로 진샘에게 뺨을 맞고 팩트폭력을 당하면서 그대로 멘탈이 나가버린다.

이후 유찬과 진샘이 자신 앞에서 관계를 가지는 모습을 보고는 자위를 하고, 진샘과 함께 오르가즘을 느낀 뒤 흥분한 상태에서 유찬을 덮친다.

진샘의 평에 의하면 댕청한 성격이라는듯.

진샘의 연예상담에 부끄러워 어깨에 스트레이트를 날려 진샘이 아파하며 힘 존나 세네 하는 반응과 서로 따귀를 때렸는데 진샘이 손을 흔드는걸 보면 힘은 진솔이 진샘보다 센거 같다.

진샘의 등장 이후 진샘이 이야기의 중심이 되면서 같은 외모의 진솔은 작중에서 비중이 급격히 사라지며 아오안이 되고 말았다.

라고 생각했더니 96화부터 진샘이처럼 보였던게 사실 변장한 진솔이었다! 자궁문신이 없는 것과 채원의 애액을 마시자마자 기절한 게 복선이었다. 진샘은 정액이나 애액을 먹는 것에 거리낌이 전혀 없는 것에 반해 이쪽은 그게 익숙지가 않았던것. 묶여있던 진샘이 겨우 탈출하는데 몸에 멍자국이 있는걸 보면 진솔이 진샘을 단독으로 제압한듯 하다.

결국 99화에서 마음을 정리하기로 한 유찬이 연락을 차단하면서 퇴장하게 되었다.

어찌보면 가장 작중 불쌍한 히로인인데, 남자를 싫어하던걸 넘어 공포증 수준으로 피하다가 유일하게 관심을 가지게 된 남자를 동생 하나 잘못 끌어들였다가 놓쳐버린 셈. 굴러온 진샘은 박힌 진솔을 밀어내서 분량까지 빼앗긴데다가 마지막 이별조차 하민정처럼 만나서 들은 것이 아닌 일방적인 연락처 차단으로 끝나게 되어 버렸다. 결별 의사를 직접 들은 게 아닌만큼 재등장 가능성이 하민정보다는 크지만, 메인 히로인들을 중점으로 스토리를 진행하도록 개편한 현재의 흐름상 등장하더라도 예전만큼의 관계를 가지기는 영 어려울것으로 보인다.

3.3. 진샘

67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솔이를 당황시키면서 등장한 진솔의 쌍둥이 여동생. 언니 솔이와는 정반대로 인싸에다 남자 관계도 매우 즐기는 스타일이다. 특히 임자 있는 남자를 뺏어서 성관계를 가지는 것을 즐기는 모양.[10] 가슴 위 나비 문신과 자궁문신이 있다.

진솔이 처음 유찬을 만나고 도망치듯 집으로 오면서 갑자기 관심이 생기는 남자가 있다고 샘이에게 털어놓자 솔이 제대로 남자 만나게 해주려고 계획을 세운다. 이후 채원의 집에서 필라테스를 하는 장면에서 솔이 대신 투입[11], 유찬과 번호를 교환하고 카톡으로 데이트를 신청한다. 하지만 솔이가 데이트는 부끄러워서 못 하겠다고 하자 데이트까지 본인이 나오면서 솔이인척 연기를 해 유찬의 마음을 계속 떠본다.

마지막으로 모텔에서 유찬에게 "자신은 고백 트라우마가 있다"라고 말하고 화장실을 갔다 오겠다고 말한 뒤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솔이를 안으로 들여보내 관계를 맺게 하고[12] 본인은 빠져나오지만, 이미 데이트를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유찬에게 빠져든 샘이는 67화에 난입해 모든 사실을 털어놓음과 동시에 솔이를 팩폭으로 찌르고, 자신이 유찬과 관계를 맺기 시작한다.

솔이와 샘이의 눈물점 위치가 다르고[13] 고백했을 때 반응들, 그리고 유찬이도 의심을 하고 있었던 것을 보면 이미 등장 떡밥은 그 때부터 뿌려놓았던 모양. 헌데 이미 50화에서 채은이의 폰속에 여행사진을 보면 진솔이 뒤에 모자를 눌러쓴 여성이 있는데 아마 이 여성이 진샘이라는 복선이었을지도 모른다.

유찬이 채은과 채원 모두와 관계를 가진 것을 눈치채고 있었는데, 본인 말로는 사람의 냄새를 맡으면 누구와 잤는지 알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수능 전날 민정의 부름을 받아 산타 코스프레를 하고 유찬과 민정이 있는 노래방에 난입, 다음날까지 3P를 한다.

성관계에서 상당히 허들이 높은 리밍도 아주 잘한다.

데포르메 신에서 얼굴과 눈이 아주 귀엽게 묘사된다.(75화 ~ 76화)

작품 히로인들중 가장 육식녀다. 성경험 많고 체육계이자 헬스 트레이너인 하민정조차 진샘에게 깔리고 주도될 정도. 더불어 언니인 진솔과 달리 이쪽은 정액도 잘 먹는다. 하민정과 3P를 하며 유찬에게 박히면서 먼저 김유찬 에게 질내사정을 받은 하민정의 그곳을 빨며 김유찬이 사정한 정액을 이 아까운걸 닦으려 했느냐며 김유찬의 정액과 하민정의 애액을 모조리 마시며 하민정까지 가게 만들 정도로 기술도 좋다.

출연비중이 높아지며 독자들의 비호감 요소였던 자궁문신이 어느샌가 사라졌다.

97화에서 채원과 3P를 하다 유찬의 테크닉에 미소까지 짓는 진샘을 보고 채원이 자세 바꾸라고 했는데 그게 유찬과 진샘이 정상위로 자리를 바꾸고 진샘의 얼굴을 채원이 엉덩이로 깔고 앉아버리는거...그렇게 계속 플레이를 해나가다 진샘이 채원의 질속으로 혀를 깊숙히 넣고 신나게 해대다 채원이 드라이 오르가즘을 느끼며 엄청난 양의 체액을 사정해서 채원의 중요부분을 입으로 감싸고 있던 진샘이 채원이가 사정한 체액을 남김없이 마셔버리게 되고 실신(?)한다.(...) 라고 생각했는데 엄청난 반전이 또 벌어졌다. 98화에서 3P를 하던 사람이 진샘이 아닌 진솔이었다! 진짜 진샘은 준비를 하고 있다 진솔에게 잡혀서 포박당하고 묶여버려 옷장안에 감금 상태였다 옷장이 열리면서 나오게 되었다. 사실 복선이 있었는데 자궁문신이 없는 것과 체액 마시는 기술이 차이가 있던 부분이 그것이다. 진솔은 정액 한번 맛봤다가 다 뱉은데 반해 진샘은 남성이나 여성의 체엑을 섭취하는데 아무 거리낌도 없었기 때문.

99화에서 마음을 정한 유찬이 연락처를 차단하면서 퇴장하게 되었다.

캐릭터 자체의 외모나 매력은 좋지만 작중에서 진샘을 맥가이버칼 마냥 너무 자주 써대서 이웃사촌 때부터 생긴 그작 고정팬 버프로 흥행하는 이 작품의 평가를 떨어뜨린 주범. 그리고 진솔의 쌍둥이 동생이라는 캐릭터를 별 수고 없이 새 디자인 안하고 만든 캐릭터라 팔레트 스왑이라는 비난도 있었고 같은 외모인 탓에 쌍둥이 언니인 진솔의 분량을 다 빼앗아 버려서 진솔의 캐릭터까지 붕 뜨게 만드는등 여러모로 논란이 많았던 캐릭터.

3.4. 한민규

유찬의 불알친구로 개인 사업가이다.[14] 생계가 어려워진 친구 유찬에게 자신이 아는 사장님의 딸인 채은의 논술 과외를 소개시켜준다. 별명은 '규사노바'로 여자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다. 본인이 스스로 선천적 인싸라고 자칭할 정도. 여러모로 유찬과는 정반대의 성격인데, 대학 시절 유찬이 민규에게 "그렇게 여자 여러 명 왔다갔다하면 쓰레기로 보지 않겠냐"는 질문에 "난 너처럼 깊게 생각 안 해. 만나서 서로 즐거웠으면 그걸로 충분해."라 답하고, 이 대답은 후에 유찬이 채은과 채원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관계를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다.

4. 채은,채원 가족

4.1. 채은 어머니

채은, 채원 자매의 어머니. 채은 자매의 집안은 매우 부자이다. 99화에서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따로 떨어져서 수업하기 보다는 숙식하면서 과외해달라는 요청을 하게된다.

성격이 꽤 드센편이며 펀치력이 꽤 좋다. 99화에서 채원이가 오랜만에 김유찬을 보자 반가워서 달려들다 어머니의 카운터 보디블로 한방에 무력화될 정도.

4.2. 설영환

설채은 & 설채원의 아버지. 99화에서 첫 등장. 공시 출신의 엘리트로 큰 회사에서 법무팀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재택 근무를 하느라 오랜만에 집에 와서 일하게 되었다. 채원의 말로는 노출많은 옷도 못입게 하는 매우 엄한 성격의 소유자로 이 때문에 채원은 운동 할때도 기존에 입었던 몸매가 드러나는 트레이닝 복이 아닌 펑퍼짐한 트레이닝 복만 입는 등 성격은 전형적인 가부장적 스타일.

작중 최상위급 비주얼의 소유자인 채은, 채원의 아버지인 만큼 이쪽도 꽤 미중년이다.

김유찬은 설영환을 엄청 무서워하며 큰딸 채원은 아버지의 모습을 조선 시대 유교 사대부에 비유할 정도.

딸들이 유찬을 두고 쟁탈전을 벌일 정도로 유찬을 좋아하는지라 이 사실을 알면 엄청 열받을 가능성이 높았고 결국 최종화에서 유찬이 채원 & 채은 자매를 임신시키자 복날의 개잡듯 두들겨 팼는지 유찬이 왼팔과 왼쪽 다리를 다쳐서 붕대를 감고 목발을 짚은 채로 나왔다.


[1] 매끈한 채은과 채원과는 다르게 43화 마지막에 탱크탑 차림으로 등장하는데, 대놓고 복근이 선명하게 드러나있다. 46화에서 하민정의 바디 프로필 사진도 나오는데 일반인에 불과한 채은 & 채원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몸이 단련되어있다.[2] 대표적으로 이웃사촌의 민가을(38세), 진나리(30세). 물론 현실의 30대 여성이라면 웬만해선 절대 이런 동안이 나올수가 없다. 어디까지나 만화의 힘.[3] 9화에 첫 등장을 했고, 11화, 21화에 등장을 했다. 참고로 이 때와 43화 때는 얼굴이 꽤나 다르다.[4] 채은은 수능이 코앞이라 막바지 공부에 집중해야하고, 채원은 어머니와 백화점에 갔다가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서 2주간 격리에 들어갔다.[5] 이 때 헬창들 답게 단백질 보충하자며 먹는 김에 치팅 데이라며 고기집에 가는데, 그래도 차마 삼겹살은 못 시키고 목살만 시키는 게 백미.[6] 둘이 어떻게 아는 사이인지는 언급되지 않았다.[7] 다만 잭 오는 빨간 겉머리에 하얀 안머리[8] 그러나 68화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PT를 받던 신의 이 모습은 진솔이 아니라 진샘이였다. 자세히 보면 설채원도 억지웃음을 지으며 땀을 흘린걸 보면 진샘에게 약점을 잡혀서 그런듯.[9] 자세히 보면 손가락에 끼운 콘돔색이 인피니트 건틀렛의 보석색과 똑같다.인피니티 콘돔 대사도 타노스의 대사를 인용한 것은 덤.[10] 스토리 작가의 전작 여캐인 윤예린과 이웃사촌의 민다을이 연상되는 부분이다. 단 후자 쪽의 캐릭터성이 더 강하게 반영되었다. 다만 민다을의 외모 부분은 하민정이 가져갔지만.[11] 설채원도 진샘이 진솔 대신 나온 것을 알고 있었지만, 진샘에게 약점을 잡힌 게 있었는지 모른 체했다. 당시 장면을 다시 보면 운동에 진솔이가 운동 끼워달라 부탁했다고 김유찬에게 말할 당시 설채원이 땀을 흘리며 억지로 웃는 게 보인다.[12] 이 때 서로 입을 맞춰 고백 연습인줄만 알고 있던 유찬은 솔이 진심으로 반응하자 살짝 당황하지만 솔이의 공격에 그냥 넘어가버린다.[13] 정확히는 샘이는 원래 눈물점이 없고 그냥 펜으로 찍은 것으로 일부러 반대쪽에 찍었다고 한다. 설채원과 함께 PT를 받는 회차부터 자세히 보면 진솔(로 위장한 진샘)의 눈물점 위치가 바뀌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14] 영문판 이름은 매트 한(Matt Ha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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