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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4:32

유희열/방송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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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희열의 방송활동을 정리한 문서.

2. 목록

2.1. 유희열의 FM 음악도시

초대 시장 신해철의 후임으로 DJ를 맡게 된 유희열의 첫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즉 2대 시장. 1997년 10월부터 2001년 3월까지 프로그램 진행을 했는데 게스트들이 엄청 화려했었다.

유희열의 정신적 지주 김장훈을 비롯, 윤종신, 전태관, 김종진, 장필순, 한동준, 윤상, 김광민, 이현우, 이적, 김진표, 이소라 등 깊이있는 음악과 동시에 20대 시절의 유희열과 게스트들의 정신세계를 여과없이 보여주던 프로그램. 지금도 많이 저질이지만 홀몸이던 그 시절에 그에게 두려움이란 없었다. 오프닝 시그널은 Blonker의 Traveling. 막방에서 그야말로 폭풍눈물을 쏟아냈는데 당시 녹음한 음성파일이 아직도 인터넷 상에 돌아다닐 정도로 청취자들에게도 큰 반향이 있었다. 나중에 2011년 성시경이 시장이 되면서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막방 공개라는 '굴욕'을 당한다.

신해철이 음악도시를 진행하던 시절엔 게스트로 매주 출연했는데, 아직 대중적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은 신비주의 작곡가였던 그가 연신 이미지를 깨는 발언과 드립을 양산하자 애청자들 사이에선 그의 이름을 '유희얄'로 부르는 것이 유행하기도 했다. 또한 가수 이름과 곡 제목을 워낙 많이 틀려서 신해철이 그걸 바로잡아주면서 약올리는 것도 나름 코너의 재미였다. 유독 이나중 탁구부에 집착하던 것도 이 시기의 특징.

처음 시작할 당시만 해도 신해철의 대중적 인기가 높은 편이었고 고정팬도 많았던지라, 또한 아직 유희열의 메인DJ로서의 역량이 분출되기 전이라, 살짝 어색+버벅대기도 하고, 실제로 다신 음악도시 안 듣겠다고 글을 올리거나 보내는 이도 많았다고.[1] 본인 스스로 방송에서 그런 반응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 적도 있다. 그의 이름을 잘못 듣고,가수 유열이 진행하는 걸로 착각한 사람들도 한동안 많았다고.

신해철이 진행하던 때는 사이비 교단 같던 분위기가[2] 유희열로 넘어가니 '시골 동네 반상회' 같아졌다. 두 DJ의 비슷한 점은 동시간대의 다른 라디오 방송에선 안 틀어주는 좋은 음악을 많이 틀었다는 것. 당시는 유튜브로 검색만 하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대가 아니었다. 그 시대에는 유희열이 추천하는 뮤지션의 음반을 듣기 위해 교보 핫트랙스 같은 대형 레코드점에 직접 방문해서 ABC순으로 진열된 CD 중에 찾아서 구입해야만 했고 안토니우 카를루스 조빙쯤 되면 교보 핫트랙스 광화문점의 월드뮤직 코너에 가서 직원에게 문의해서 재고가 있어야 구입할 수 있던 시대.

첫방 오프닝이 나름대로 재밌다.이 오프닝을 언젠가 다시 틀었던 적이 있는데, 이 날 게스트로 나왔던 이적은 웃다가 혼절했다. 첫 방 오프닝

특이하게도 코너 중에 "알고 싶어요"라는 코너가 있었는데, 다름 아닌 "아우성"으로 유명한 구성애가 고정게스트였다고 일종의 성(性) 상담 코너 같은 것이었는데, "우리도 성에 대해서 너무 터부시하면 안 된다"라는 취지에서 배워보자는 차원이었다고. 지금과는 달리 1990년대 후반이었으니 나름 파격적이었다.

참고로 유희열이 MBC라디오에 복귀할 때, 과거 음악도시 팬들은 환호성을 질렀는데, 12시에 진행하던 이소라의 음악도시가 10시로 당겨졌고[3], 이소라 전에 음악도시를 진행했던 유희열의 올댓뮤직은 12시부터 1시까지 방송되었으며, 새벽 1시부터 3시까지 신해철의 고스트네이션이 방송되었던 것이다. 즉,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5시간 동안 과거와 현재의 음악도시 시장들이 줄지어 방송을 했던 것.

그 이후 2014년 4월 중반까지 4대 시장은 성시경이었으며 [4] 취임 1주년을 맞아 2012년 6월 1일 '영빈관' 코너에서 유희열이 출연했다. 이때 코너 오프닝곡으로 2대 시장의 권한으로 신청곡을 틀었다. 바로 이시대 최고의 댄쓰곡은 모다?. 하지만 성시장의 막방 카운터펀치로 "유희열 씨의 라디오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자료를 저희가 준비해 봤습니다"라며 대응했다. http://youtu.be/_KySlzNu7Jc

자주 방송했던 곡 위주로 2000년 5월에 FM음악도시 유희열입니다 CD를 발매한 적이 있다. 수록곡은 총 16곡이다.

라디오 천국 - 유희열
One Last Cry - Brian Mcknight
Carnival - The Cardigans
습관 - roller coaster
챠우챠우:아무리 애를 쓰고 막아보려 해도 너의 목소리가 들려 - 델리스파이스
거짓말같은 시간 - Toy
Old and Wise - The Alan Parsons Project
거리풍경 - 고찬용
서울하늘 - 조규찬
When I First Kissed You - Extreme
기다리다 - 패닉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 이소라
내 마음에 비친 내모습 - The Classic
햇빛 비추는 날 - 김장훈
Long Goodbyes - Camel
Letter From Home - Pet Metheny Group

2.2. 유희열의 올댓뮤직 All That Music

과거 음악도시 DJ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유희열이 오랜만에 라디오에 복귀하여 진행한 MBC FM4U에서 진행했던 라디오 방송. 오전 12시부터 오전1시까지 2002년 10월부터 시작, 2004년 4월에 DJ직을 그만두었다. 유희열의 회고에 따르면 역대 라디오 방송 중 제일 재밌었던 방송이었다고.

당시 이 이전 방송은 이소라의 음악도시였고 그 다음 방송은 신해철고스트네이션 [5]이었다. 그야말로 공전불후 최강의 라인업. 다만 유희열의 방송시간은 다른 두 DJ와는 달리 1시간으로 절반 가량이었다.

오프닝 뮤직은 Fantastic Plastic Machine의 Philter. 당시 여러 방송 중 스타일리쉬한 곡을 틀어주던 그러한 방송이었다. 지상파 라디오에서 시부야계 음악이나 일렉트로니카 음악에 대해 일반인들에게 대중적으로 알린 프로그램은 올댓뮤직이 거의 처음이었다고 보아도 무방했을 정도.

오늘날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라디오천국의 전신으로 여겨지는데, 특유의 루저정서와 안 생겨요 정서를 방송의 근간으로 삼고 있기 때문. 얇은 다리에 알만 톡 나와 있어서 '곤봉다리' 등의 특유의 자학개그도 인상적이다.

ATM을 듣는 사람들을 만나면 두 손가락을 콧구멍에 꼽고 "ATM!"이라고 말해야 하는 룰이 존재했다. 특히, 뿜자에서 솔로들을 처절하게 울렸던 She's gone, All by my self 등이 이를 잘 상징한다. 특히 이런 곡들은 원key로 부르게 했다. 농담으로라도 듣기 좋다는 말을 할 수 없다. 참고로 반주는 유희열이다.

라디오 디제이에게 편지를 보내는 듯한 어투로 사연을 보내는 라디오 방송과 달리 대부분의 사연들이 청취자들이 일기나 혼잣말을 쓰듯이 1인칭 시점으로 쓴 글들이 대부분이었다. 개중에는 독특한 사연들이 많았으며 이는 ATM의 개성으로 자리 잡는다. 어플이나 문자등을 통해 짧은 문구로만 소통을 하는 요즘 라디오 방송의 특성상 이러한 사연 스타일은 더욱 찾기 힘들어졌다.

사실 ATM은 과거 음악도시와는 전혀 다른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의를 가진다.
첫째로, 팩스, 엽서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라디오 매체가 인터넷으로 전환되며 라디오DJ 유희열의 얼굴을 쉽게 찾아 볼 수 있게 된 것. 심야 라디오에 더없이 어울리던 유희열의 목소리와 발음에 반해 그를 검색해 본 사람들을 충공깽으로 몰아갔던 것이다. DJ 본인의 성향보다 청취자들의 반응이 급변했었다 정의 내릴 수 있을 것이다.

둘째로, 연륜이 더해지며 보다 더 능글맞아진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실제 음악도시와 ATM 두 방송의 막방을 비교해보면 엄청난 괴리감이 느껴진다. 울먹거리는 청년의 순수한 모습과 능글거리는 총각의 모습. 실제로 ATM 막방에 이런 말을 했다. "음악도시 막방에 찔찔 짰던 게 너무 창피하다."

한편, ATM 방송중에 김장훈이 빈번히 쳐들어오는 사태들이? 있었다. 작성자 기억으로는 예전 음악도시 진행 시절이 생각나 들렀다는 이유가 대부분이었고, 유희열은 매우 불쾌함을 드러내, 김장훈에게 무안함을 주기도 하였다. (둘의 관계가 너무 친해서라고 생각)

2.3. 라운드 미드나이트 round midnight

TU DMB에서 진행한 라디오 방송 2005년 5월부터 2006년 1월까지 방송

2.4.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2008년 4월 21일부터 2011년 11월 6일까지 3년 반 동안 KBS Cool FM에서 진행한 라디오 방송으로 매일 12시부터 새벽 2시까지 방송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조.

2.5. 유희열의 스케치북

KBS 2TV에서 2009년 4월 24일부터 2022년 7월 22일까지 금요일 늦은 밤에 유희열이 단독 MC로 진행한 프로그램.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조.

이문세가 나온 에피소드중에서 이문세가 15년 전의 유희열을 소개한다면서 1996년에 방영된 이문세 쇼 프로그램을 잠시나마 보여줬다. 조금 긴 버전


프로그램을 통해 세월호 추모곡 '엄마의 바다'를 연주했다. 후반부에 김윤아가 허밍으로 피처링했다.

2.6. 방송의 적

방송의 적 마지막화에 전화 음성과 게스트로 출연. 온갖 결박 도구와 양초가 나오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적이 채찍질을 하자 "흐익", "허우"같은 어마어마한 리액션을 보여줬다. 내 음악의 8할은 여기서 나왔다며 여자 킬힐을 들고 호흡이 곤란할때 "습하습하~"거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존박에게 결박 플레이와 채찍 플레이로 트라우마를 심어주었다. [6]

이후 이적이 응구를 데리고 도망가자 존박에게 "라면 먹고 갈래? 아니 냉면 좋아한댔나, 냉면 말아줄까?"라며 존박을 꼬시려는 모습으로 에피소드에선 끝.

마지막엔 이적과 존박과 쿨케이, 응구가 노래 부르는 모습을 소개시켜주며 끝냈다.

BDSM적 기믹 덕분에 각종 커뮤니티 등지에서 회자되고 있다.

2.7. SNL 코리아

위켄드 업데이트를 진행하다 하차한 최일구 앵커의 자리를 대신해 시즌 4 2013년 9월 7일부터 시즌 5 2014년 10월까지 고정 크루로 출연하게 되었다. 데일리 위크와 위켄드 업데이트의 메인 MC 역할로 진행하다가 2014년 11월 5일 방영분부터 하차. 이후 정상훈과 신동엽이 유희열의 자리를 임시로 대체하다가 시즌 8에서 탁재훈이 유희열의 공식 후임으로 투입되었다.

2.8.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무한도전을 즐겨보는 뮤지션답게 무한도전의 가요제에 초대되었다. 그러나 취급은 영 좋지 않았다. 마치 정재형이 그러하듯 첫번째로 입장하여 멤버들에게 맹폭을 당했다. 못친소부터 변태라느니는 기본이거니와, 하이라이트는 노홍철의 신발 들이밀기, 게다가 뒤에 보아가 입장하는 바람에 무대에서 테이블로 쫓겨나는 수모까지 겪었다. 이 때 음악후배 길(가수)이 멤버들을 열심히 말렸지만 아무 소용없었다. 이후 유재석의 불타오르는 '24시간이 모자라' 무대에 열광적인 찬사를 보내더니 유재석과 파트너를 이루었다. 야동에 감성을 버무렸다고.. 알다시피 유희열은 가창력이 정말 떨어진다.

감성변태와 날유의 만남이었기에 둘의 변태성으로 작업이 순조로울 것이라 예상했던 모양이지만, 유재석의 한결같은 댄스 사랑에 진저리를 쳤다. 결국 백분토론까지 하며 유재석을 R&B 알약으로 치료할 것이라 선포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유재석은 댄스댄스댄스 노래를 부르고 있어 앞날이 불투명했다.

그러나 자신이 작곡한 멋들어진 R&B와 표절 댄스곡의 힘으로 유재석을 설득하는데 성공, 발라드 그룹 '하우두유둘'을 결성한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그와 유재석의 저질스런 가창력. 선상파티에서는 유재석에게 리드보컬을 넘기고 백댄서를 하며 괴이한 체조댄스를 추는 등 개그를 책임졌다. 점수는 56점이 나왔다.

결국 김조한을 섭외하여 가르침을 받는데, 이 과정에서 유희열과 김조한의 목소리가 적나라하게 대비되자 스스로도 좀 창피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후에 김조한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이 노래를 솔로로 부르기도 했다. 물론 반응은 말할 필요가 없다.

무한도전을 위해 곡을 세 곡이나 써주었다. Please don't go my girl, 댄스왕, '그래, 우리 함께'. 그래서인지 살이 쪽 빠졌고 방송에서도 힘들어하는 모습을 비춰주었다. 일명 "완건조 차인표"라고..

유재석에게 물든 것인지, 오히려 본인이 댄스 뮤직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무대에서도 그만 유일하게 스탠딩 마이크를 이용한 춤을 추었다. 나름대로 열창을 했지만 알앤비 대디의 평은 역시 유재석보다도 한 수 아래 유재석 45점 유희열 43점.. 물론 그의 작곡 능력은 본인 말마따나 '쓱 써서 팽 풀어' 명곡이 나오는 대단한 수준이었지만 그보다도 가창력이 정말 안타까운 수준이다.

2.9. K팝 스타

시즌 1~2의 심사위원이었던 SM엔터테인먼트보아를 대신해 안테나 뮤직을 대표하여 시즌3의 새로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유희열의 심사위원 합류는 신의 한 수', '시즌3의 실질적인 우승자는 유희열'등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조.

시즌3 첫방 당시 동시간대 타 방송과 시청률 경쟁이 뜨거워서 크게 부각되지 않았으나, 참가자들 실력이 시즌2보다 한 단계 높다는 점과 심사위원의 심사멘션이 시즌2의 보아보다 낫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또한 거대 기획사에 맞서는 소규모 기획사 안테나 뮤직이 들어옴으로 인해 싱어송라이터인디 음악 밴드에게 갈 길을 제공해준다는 긍정적인 평도 같이 얻었으며, 정작 시즌3 보다 유희열이 더 떠버리는 괴상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반대로 SM이라는 최강 아이돌들이 속해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원탑 기획사가 빠지고 소속가수들이 상당히 적은 조그만 기획사가 들어와 스엠 이라는 거대 회사를 대신한 다는건 도무지 상식에 맞지않는다, 안테나 같은 소속사 파워도 약한 작은 중소기업 어떻게 대한민국 최대[7] 초대형기획사와 비교를 하냐는 극소수의 의견 또한 존재했다.[8]

본인만 고사하지 않는다면 이후에도 무난히 심사위원으로 존재할 가능성이 아주 높았고 실제로 3인체재로 가게 되었다. 역시 첫화부터 진솔하면서 날카로운 심사평을 들려준다는 평. 아무래도 아이돌 중심적으로 평가하는 박진영, 양현석과는 상당히 다른 관점에서 심사하는 모습이라 참가자 심사에서 의견이 엇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대표적인 예로 5기에서 박진영과 양현석은 안예은에게 혹평과 함께 탈락을 줬지만 유희열은 그 독특함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보고 싶다며 무조건 합격 처리가 되는 '와일드 카드'를 썼다. 이후 안예은은 다양한 자작곡을 선보이며 준우승하기에 이르렀고 드라마 역적 OST에 참여하면서 큰 인기를 얻게된다. 유희열의 사람 보는 안목을 볼 수 있는 부분. 4기에서 나온 홍찬미의 경우도 생각해 볼 만하다. 박진영과 양현석은 모두 노래를 사업적으로 분석해 지루하고 콘서트에서 부르기에 적당하지 못하다며 혹평하고 둘 모두 불합격을 주어 탈락이 거의 확정되었다. 그러나 유희열은 같은 소속사의 루시드폴을 예시로 들며 그런 노래들 듣고 싶어하는 사람도 꽤 많다고 칭찬하며 자신의 와일드카드를 사용해 합격처리시킨다. 대형 기획사의 수장으로써 사업적으로 분석하는 박진영, 양현석과 다르게 음악적으로 접근하는 유희열이 부각되는 부분.

그리고 3,4기의 2등, 3등[9]은 해당 시즌이 종료한 후 계약을 맺거나(3기) 본인들의 선택과 기획사의 의중이 일치해(4기, 예외가 적용) 계약을 맺었고 5기의 우승자(CHAI)는 우승 확정 직후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특전인 기획사 선택에서 안테나 뮤직을 택해 소속 가수가 되었다.

2.10. 꽃보다 청춘

단체 배낭여행에서 가장 어려운 일인 '낯선 외국에서 길찾기'를 사기적인 스킬로 척척 해내는 모습에 유희犬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2.11.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JTBC에서 방영하는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을 찾아서에 MC를 맡게 되었다. 무한도전 가요제 참가 당시 시종일관 티격태격거리며 중간점검 당시는 공동 진행자 역할을 맡기도 한 당시 파트너 유재석과 공동 진행이다. 유재석의 첫 종편 데뷔작이기도 해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그리고.. 팀장이면서 동네북 신세가 돼 아군 적군 할 것 없이 사방에서 탈탈 털렸다. 유재석이 칠판에 글씨를 쓰는 유희열을 보고 학원선생님 같다고 놀린 건 애교 수준일 정도로. 유재석 팀이자 후배 작사가인 김이나에게는 "음악을 제외하고는 존중하기 힘들 것 같다", "그런(유희열 사생활) 생각을 하면 제 손이 더 떨려요"라고 까였고, 방송의 적에서 농락했던 후배 존박(역시 유재석 팀)에게는 "(노래를) 희열이 형처럼 하느니 안 하는 게 나아요", (유희열이 아이돌 그룹에서 외모가 딸리는 멤버가 메인보컬감이라고 하자) "근데 형은 왜 노래 못하세요?"라고 디스당했다. 심지어 같은 팀인 허경환과 신사동 호랭이한테도 디스당했다. 여기서 그친 게 아니라 1차 역주행 송 경합에서 져서 유재석의 랩이 들어간 역주행 송을 1주일간 벨소리로 써야 했고, 그 다음주에 또 져서 무대 중앙에서 무릎꿇고 손들고 벌을 섰다.

이후 슈가맨이 정규편성되었는데 초반 시청률은 별로 좋지 않았지만 유재석과의 케미는 좋은 평가를 받았고, 2015년 10월부터 2016년 7월 종영까지 완벽한 진행으로 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다가 활동을 멈춰 지금은 거의 잊혀질 뻔한 많은 추억의 가수들을 소환하여 많은 이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초반에는 산다라박과 한팀이었지만 중간에 김이나랑 한팀이 되었다.

2.12.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나영석 PD의 tvN 새 예능프로인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약칭 알쓸신잡)에 출연했다. 수다박사라는 별칭을 받았으며, 첫 방송부터 지식인들 사이의 아무말 대잔치 속에서 고통받았다. 본인도 서울대 출신이라고 항변하지만, 나PD 왈 역할은 프로그램 공식 바보다. 이게 방송상에서는 나쁘지 않은 게, 얘기가 조금 어려워지려 할 때 시청자 입장에서 질문을 대신 하는 역할을 해 준다는 평을 듣고 있다.

2.13. 비긴 어게인

버스킹을 해야 하는 음악 여행 일정 속에서 실질적인 팀 리더 역할을 맡고 있다. 팀명도 정했으며, 아무래도 락커답게 저돌적인 윤도현과 섬세하고 특이한 이소라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아주고 있는 편이다. 아일랜드, 영국, 스위스, 프랑스 순으로 여행하며 현재 촬영은 모두 완료된 상태. 알쓸신잡과 더불어 출연 중.

2.14.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2

시즌 2 역시 시즌 1과 별반 다를게 없이 고통을 받고 있다. 시즌 1과는 달리 단 한번도 재석팀을 추월하지 않을 뿐더러 자신들의 지인이 슈가맨이 되어 털리고 있다. 특히, 17화는 그 절정에 다다른 에피소드이다. 이번에는 박나래와 한팀이 되었다.

2.15. 대화의 희열

시즌1과 2를 통해 시청률은 낮지만 내용면으로 호평을 받았다.

2.16. 더 팬

2.17. 같이 펀딩

그전부터 무한도전 첫 출연을 통해 팬이라 밝혔고 김태호 PD와 인연이 되어 가끔씩 출연을 한 상황에서 2019년 8월 18일 김태호 PD가 기획한 프로그램에 사실상 첫 호흡을 맞추게 된다. 또한 MC이기도 하다.

2.18.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

이번엔 헤이즈와 한팀이다. 이번 시즌 역시 어김없이 털리고 있는데, 1화때 슈가맨으로 나온 최연제에게 3번이나 굴욕을 당했다. 거기다가 전에는 하지도 않는 실수를 해서 면박도 당하고 있다.

그나마 전 시즌과 다르게 제일 먼저 4연승을 거둬서 재석팀을 추월하거나 역주행송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여러번 이기거나, 제일 먼저 100불을 달성하는 등 많이 나아졌다.

2.19. 카카오TV 모닝 - 밤을 걷는 밤

2020년 9월부터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예능 카카오TV 모닝의 금요일 코너 '밤을 걷는 밤'의 호스트로 발탁되었다.

2.20. 싱어게인

2.21. 뒤돌아보지 말아요

2.22. 다수의 수다

2021년 11월 12일부터 차태현과 함께 JTBC 예능 '다수의 수다'에 출연중이다.

2.23. 싱어게인2

싱어게인 1편에 이어 2편에도 심사위원으로 출연했으나 코로나19에 확진되어 윤종신이 그의 자리를 대신하였다.

2.24. 유명가수전 2

2.25. 뉴페스타

3. 광고 출연



[1] 2012년 6월 1일 성시경의 음악도시에 출연했을 때 회고한 바에 따르면, 엽서 대부분의 글씨가 빨갰다고 한다. 대부분 내용이 '죽인다'였다고. 한 달 정도 지나니 어느 정도 달라졌다지만.[2] 나쁜뜻이 아니라 진행자의 카리스마가 그 정도라는 뜻. 이러한 분위기는 고스트스테이션으로 계승되었다.[3] 8시부터 12시까지는 라디오의 황금타임이다. 실제로 8시와 10시 타임은 주로 아이돌이 DJ인 편이다.(2000년대도 마찬가지, 태연의 친친이라던가, 2015년까지 진행하던 써니의 FM데이트 같은 프로)[4] 음악도시의 1대DJ 신해철, 2대DJ 유희열, 3대 DJ 이소라 이후 한동안 음악도시는 사라졌다 4대 DJ로 성시경이 진행 중이..었으나 성시경 하차하면서 다시 폐지.[5] MBC FM4U에서 방송할 당시에는 고스트네이션이라는 이름으로 방송했었다. 단, 2011년에 MBC FM4U에서 다시 진행하여 방송할 당시에는 고스트스테이션으로 방송했었다.[6] 하긴 이적은 김제동에게 임진왜란 대포 드립도 치기도 할 정도로 만만찮은 드립계의 레전드다. 방송의 적 항목 참조.[7] 당시엔 에스엠이 반박불가의 국내 원탑 연애기획사 였다[8] 공평하게 3대 기획사가 나란히 함께 참여 하다 갑자기 셋 중 안테나 홀로 작은 중소기업 인게 밸런스가 너무 안 맞아 보이기 때문이었다[9] 샘김, 정승환, 권진아, 이진아(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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