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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7 11:22:04

유한준/선수 경력/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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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준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4년 2015년 1차 FA
2016년
1. 정규시즌
1.1. 3~4월1.2. 5월1.3. 6월1.4. 7월1.5. 8월1.6. 9월~10월
2. 포스트시즌3. 시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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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규시즌

1.1. 3~4월

3월 28일 목동 한화 개막전에서 한화의 타이트해진 수비를 상대로 팀이 4:1로 리드당하던 중 7회 권혁을 상대로 투런으로 역전의 실마리를 풀어냈다. 이 홈런은 올 시즌 히어로즈의 첫 홈런이기도 하다. 볼넷도 두 개 얻어냈고, 홈런성 타구를 걷어내는 호수비를 선보였다.

4월 3일 목동 SK 1차전에서는 2점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4월 9일에는 잠실 두산전에서는 삼진을 당하며, 상대투수인 유네스키 마야에게 노히트노런을 선사한 마지막 타자가 된다.

4월 10일 목동 kt 1차전4월 12일 3차전에서 각각 투런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3, 4호째.

4월 15일 인천 SK 2차전에서는 5번타자 중견수로 출전, 4회에 메릴 켈리를 상대로 투런홈런을 터뜨렸으며 8회말에는 박재상의 완전한 안타성 타구를 걷어내는 멋진 호수비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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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목동 두산 1차전에서는 쓰리런 홈런과 만루홈런의 연타석 홈런을 쳐내면서 혼자 7타점을 기록했다. 심지어 그 상대투수는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유네스키 마야였고, 그 날 삼진 당한게 열이 받았는지 아주 그냥 신나게 탈탈탈 털어먹었다. 그러나 이후 김현수의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 하는 과정에서 무릎을 다쳐 문우람과 교체되었다.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어서 2~3일간 휴식을 가진 후 다시 선발로 출전한다. 11점차 3회초, 유한준은 왜 몸을 날렸나

4월 28일 목동 롯데 1차전에서 선발로 복귀, 투런 홈런 포함 3타점을 기록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4월 30일 현재 전리그 타자 중 WAR 1위, ops 1위, 장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일주일 간 결장을 했는데도 그렇다는 것이 놀라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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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5월

5월 6일까지의 성적은 war 2위(테임즈 1위) 타-출-장-OPS 1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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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목동 KIA 1차전에서 솔로포를 날렸다. 시즌 9호.
5월 10일 목동 KIA 3차전에서 험버를 상대로 투런홈런을 쳐내면서 팀내 첫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5월 15일 대전 한화 1차전에서 멋진 호수비를 보여주며 선발투수 한현희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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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대전 한화 3차전에서 쓰리런 홈런을 쳐냈다. 하지만 팀은 불펜의 방화 끝에 7:6으로 역전패.

5월 19일 목동 LG 1차전에서는 5타수 4안타를 몰아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19일 기준 타율이 무려 0.398이다.
그리고 15시즌 최초로 WAR 3의 벽을 돌파한 타자가 되었다.

5월 20일 목동 LG 2차전에서는 3타수 2안타(1홈런) 2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9:4의 팀승리에 크게 기여하고 선발투수 밴 헤켄의 승리를 지켜줌과 동시에, 시즌 타율 0.404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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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20150520_2.jpg 4번째 타석에서의 방송화면. 이후 5번재 타석에서 하나 더 안타를 치고 타율 0.40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음날 4할 타자 유한준 "백업전락 위기감이 나를 바꿔놓았다"라는 기사가 나왔다.

5월 27일 대구 삼성 LG 2차전에서는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팀의 13:4 승리에 일조하였다. 5회초에 유한준-김민성이 백투백 홈런을 터뜨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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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말에는 몸을 날리는 호수비를 선보였는데, 인조잔디에 팔뚝이 긁혀 벌겋게 화상을 입은 것이 카메라에 잡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5월 28일 대구 삼성 3차전에서는 팀이 13:6으로 대승하는 와중에 5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렸다. 이날 경기 후 타율은 0.394로 리그 1위. 여담으로 2위는 김민성으로 0.371, 8위는 이택근으로 0.338이다. 10위권에 넥센 타자가 3명 들어있다.

5월 29일 문학 SK 1차전에서는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2볼넷이라는 좋은 성적을 올렸으나 워낙 기존 타율이 높았던 탓에 0.392로 타율이 소폭 떨어졌다. 팀은 9:2로 승리.
5월 30일 문학 SK 2차전에서는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6할을 치며 타율을 0.399로 끌어올렸다. 팀은 2:2 무승부를 기록.
5월 31일 문학 SK 3차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389로 내려갔다.

5월 성적은 최다안타 3위(37개, 2위 이택근 38개, 5위 박병호 35개), 출루율 3위(0.473, 1위는 이택근 0.478), 장타율 4위(0.674), 득점권 타율 1위(0.483), 득점권 안타 2위(29타수 14안타), 타율 2위(0.389, 1위는 이택근 0.396).

1.3. 6월

6월 2일 목동 한화 1차전에서 1:3으로 뒤진 3회 게임을 원점으로 되돌리는 2타점 적시 2루타에 이어 5회 6:5로 스코어를 역전시키는 솔로홈런까지 쏘아 올렸다. 시즌 14호. 팀은 필승조를 모두 쏟아부으며 연장 11회까지 가는 대혈투 끝에 박헌도의 끝내기 2루타로 8:7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경기 이후 리그에서 2015 시즌 최초로 WAR 4.00에 도달한 선수가 되었다.

6월 4일 목동 한화 3차전에서 4회 대량득점의 서막을 알리는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15호. 팀은 4회에만 10점을 득점하며 최종 15:2의 대승을 거두었다. 이날 개인 성적은 6타석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타율은 0.393이 되었다.

6월 5일 목동 두산 1차전에서는 휴식차 빠진 이택근 대신 선발 중견수로 나와 5타석 3타수 2안타(2루타 1) 1타점 3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팀은 14:6으로 대승. 이날 경기로 타율이 0.398로 올랐으며 2루타는 23개를 쳐냈다. 이 페이스면 92년 박정태가 기록한 2루타 신기록 43개[1]를 갱신할지 모른다는 예상이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고 있다.

6월 6일 목동 두산 2차전에서는 0:8로 뒤지던 4회말 첫타자로 나와 펜스 직격 3루타를 때려냄으로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후 경기는 9:8로 대역전승을 거둔다.
파일:PEHykjE.jpg 이날 나온 자막.

9일 광주 기아 1차전에서는 잘맞은 타구가 직선타가 되는 등 5타수 0안타로 부진했다. 팀은 7:4로 졌다.

17일 목동 롯데 2차전에서는 호수비로 투수를 도와주었지만 투수들이 속절없이 점수를 주면서 8:1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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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들어 슬슬 타격감이 저하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14일 kt전은 4타수 0안타 1볼넷, 16일 롯데전은 4타수 1안타 0볼넷, 17일은 2타수 0안타 12볼넷. 등. 타율은 0.379로 떨어졌다.

6월 24일 밤 "모 잘 나가는 구단의 국대급 야수가 반도핑검사에서 적발됐다"라는 소문이 야구커뮤니티에 떠돌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유한준이 아니냐며 의심을 했다[2]. 그런데 이튿날인 25일 공식 발표에 의하면 이것은 한화 이글스의 선수 최진행.... 유한준은 졸지에 엄청난 능력의 국대급 야수라는 칭송만 받은 셈. 하지만 이 짧은 기간 동안 유한준은 마음고생을 적지 않게 한 모양이다. 염경엽 감독 "도핑 오해, 내 이름 걸고 말하려고 했다" 이 사건으로 염경엽 감독과 이지풍 트레이닝 코치는 능력자라고 칭송받는 중.

만약 루머대로 유한준이 약물을 복용해서 최진행처럼 OPS가 0.2정도 상승했다면, 한창 약 빨아대던 시절의 배리 본즈에 육박하는 어마어마한 OPS를 자랑하게 된다. 즉 리그 파괴자가 된다. 우리는 유한준이 약물의 유혹에 굴하지 않은 양심있고 올바른 선수라는 사실에 감사해야 된다.

1.4. 7월

6월부터 떨어지기 시작하던 타격감이 7월 들어 바닥을 치고 있다. 급기야 7월 5일 잠실 두산 3차전에서는 이런 자막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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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현 해설은 4,5월에는 공을 기다리던 유한준이 요즘은 공을 기다리지 못하고 치려고 든다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7월 8일 목동 KIA 2차전에선 결국 휴식차 하루 빠졌다가, 8회말 대타로 나서 동점을 만들고 그다음회엔 2루타를 치는등 기아킬러의 모습과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3타수 3안타(2루타 2) 1타점. 팀은 3:2로 끝내기 승리.

포항 삼성전 이후 괜찮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7월 26일 목동 SK전에서도 2루타 2개를 기록하며 타율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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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목동 kt 2차전에선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1희플이라는 맹활약으로 시즌 타율을 0.375까지 끌어올렸다.

1.5. 8월

8월 4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2타점 맹타를 펼쳤다. 1회말 2사후 첫 타석에서는 2루타로 출루해 박병호의 2루타때 득점했고 5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시즌 19호 홈런을 작렬 시켰다. 그리고 6회말 네번째 타석에서는 2사 2루 볼카운트 3-1에서 홍건희가 던진 높은 공을 거의 체크스윙된 상태에서 타격해 우익수 앞에 안타를 만들었다! 이 타구로 2루주자 브래드 스나이더를 홈으로 불러들인건 덤이다.

8월 21일 SK와의 목동 홈 경기에서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하며 2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1.6. 9월~10월

9월 9일 두산 베어스와의 마지막 홈 경기에서 3타점을 기록하며 본인 커리어 처음으로 100타점을 넘겼다!!

9월 23일 현재 178안타로 리그 최다 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9월 29일 스튜어트에게 솔로홈런을 뽑아내며 데뷔 후 처음으로 100-100 클럽에 가입했다!!

10월 2일 홈런 한 개 2루타 한 개를 치며 시즌 188안타를 기록했다. 또한 이날 추가한 2루타로 시즌 2루타 개수가 42개가 되었는데 한개만 더 쳐내면 한 시즌 최다 2루타 타이 기록이 된다. 결국 정규시즌은 188안타로 마무리 지으며 최다 안타 1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지었다. 이는 유한준의 첫 개인 타이틀.

프리미어 12 예비 엔트리에 승선했으나, 민병헌보다 수비 및 주루에서 비교우위가 없다고 판단되어 탈락했다.

2.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의 와일드카드전에서 4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15타수 3안타 2볼넷을 기록, 포스트시즌 전체적으로 중심타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진 못 했다.

3. 시즌 후

넥센이 FA 우선협상기간에 4년 50억 수준을 제의했으나 유한준이 거절했다.

그리고 이택근, 마정길이 원소속구단 우선협상기간 마감을 앞두고 계약에 성공한 뒤 손승락, 유한준과는 기간내에 협상할 예정은 없다고 구단에서 밝히면서 FA 시장에 나오게 되었다

2015년 11월 29일, 계약금 36억원, 연봉 6억원 등 총 4년 60억에 kt wiz로 이적하게 되었다. 유한준은 계약 직후 "고향인 수원을 연고지로 하는 kt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었다"며 "kt의 구단 이미지나 홈 구장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로써 현대 유니콘스의 마지막 시즌인 2007년 이후 약 8년만에 수원구장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1] 이병규(9)와 이종범도 기록했다.[2] 같은 팀의 김하성 역시 거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