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3-12 19:46:23

유세윤/라디오 스타(황금어장)


파일:라디오스타로고.png
{{{#00000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현 멤버
김국진김구라유세윤장도연
전 멤버
신동신정환김희철조규현차태현윤종신안영미
자료실
역대 변천사 | 오프닝
방영 목록
틀:라디오 스타 역대 방영 목록
}}}}}} ||



1. 개요2. 활약3. 두번째 MC

1. 개요

2019년 9월 윤종신 하차 후 스페셜MC 체제를 종식시킨 MC.

2. 활약

규현이 제 활약을 못하고, 무릎팍도사가 폐지되자 라스로 넘어온 멤버. 결국 5인 체제가 된 것 때문에 처음엔 호불호가 갈렸으나 얼마 안 가 김구라가 하차하면서 자연스럽게 4인 체제로 복귀되었다.[1]

프로그램 적응을 위해서 유세윤 지인 특집이나 4인자 격상 특집 등을 기획하며 꽤 밀어줬지만, 라스와 개그 코드가 너무 맞지 않아서 크게 호평받은 MC는 아니었다. 유세윤은 주로 몸개그나 재연개그[2] 등에 능한 인물이지만, 라스에선 독한 질문으로 게스트를 흔들어 놓는 토크가 선호되는만큼 유세윤만 상당히 이질감이 들었다. 본인도 이런 점을 인식했는지 개식스 편에서 눈물을 보인 것을 계기로 우는 걸로 웃기는 개그맨 기믹을 활용하기도 했고 중기에는 그래도 꽤나 선전했다.[3]

심하면 신동이나 차태현에 버금갈 정도로 최악의 MC로 기억되는데 다른 혹평을 받은 MC들과는 다르게 능력에 비해서 너무 장수하게 된 것도 한몫했다. 다른 MC들은 1년도 못 채우고 교체되는 게 태반이었는데 유세윤은 무릎팍 종영 + 김구라 하차 + 규현의 성장 등 변수가 너무 많아서 막판엔 몸개그도 안 하고 그냥 대본을 줄줄 읽었는데도 롱런했다. 결국 본인도 이를 의식했는지 라스가 아닌 방송에서 김구라 들어오면 내가 빠지는 게 맞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는 유세윤의 성향도 있지만 처음부터 유세윤이 라스로 피난 왔다가 그 사이 김구라의 하차 때문에 땜빵 역을 맡게 되어 나갈 수 없게 된 황금어장의 사정도 한 몫 했다. 그래도 처음 합류할 때 아예 존재감도 없던 것에 비하면 캐릭터 자체는 어느 정도 살아나긴 했다. 그러다가 2013년 5월 음주운전 자수를 함으로서 자숙의 의미로 하차를 선언했으며 유세윤의 빈 자리는 곧바로 6월 5일 방영분부터 김구라가 복귀하면서 바로 해결했다.

이후 500회 특집에서 황금어장과 라디오 스타의 장수의 큰 공헌을 한 점을 인정받아 우승민과 함께 게스트로 섭외되기도 했는 데 이 때 마치 이것만 노렸다는 듯이 라디오 스타의 건방진 프로필을 무릎팍도사 시절 못지 않은 순발력으로 읽어들이기도 했다. 700회 특집에도 출연.

3. 두번째 MC


700회 특집에 출연한지 3개월 뒤, 무려 7년 10개월 만에 라스 MC로 복귀했다. 예전 MC들 중 윤종신은 이방인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내비치며 복귀 가능성이 매우 낮아졌고, 신정환은 출연정지 연예인이고, 규현 역시 딱히 가능성이 없어보이는 상황에서 유세윤에게 접근한 것 같다.[4]

이로써 라디오 스타 MC들은 4명 모두 개그맨 출신 MC.[5]

이후 정식 복귀 방영분에서 게스트로 19기 동기인 장동민, 강유미, 정철규, 황현희가 출연했는데, 이 때 라디오 스타 특별MC로 맹활약한 장동민이 아닌 유세윤이 들어온 이유가 김구라의 입을 통개 공개되었다. 일단 장동민이 고정 출연하는 구해줘! 홈즈와 촬영날이 같기도 하고[6] 개그와 사업만 하는 장동민과 달리 유세윤은 가수 UV로 활약한 경험이 있다는 게 그 이유다. 명색이 음악 프로인데 너무 다 개그맨인 게 좀 그래서라고 한다.

우선 경력직답게 라디오 스타 특유의 분위기에 잘 녹아들고 동기 안영미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어떤 게스트가 와도 부담없이 토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2021년 당해 열린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9년 만에 '뮤직&토크 남자 우수상'을 받았다.
[1] 처음 들어왔을 당시 김구라는 그에게 '무릎팍 잔당'이라는 디스와 함께 잘 나가는 고구려가 아닌 변방 힘 없는 신라가 오히려 삼국통일을 이뤄냈다며 망국의 왕족이라도 불쌍하니 거둬주자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2] 게스트가 "이런 일을 했다"고 말하면 그걸 몸으로 재연하는 일종의 콩트.[3] 이건 유세윤 뿐 아니라 김구라 외 라스 4인방 모두에게 어느 정도 해당되는 사항이기도 했다. 김구라라는 어태커의 부재를 4명의 MC들이 선전하면서 그 분량을 채워나가기 시작한 것이었다.[4] 사실 차태현은 원래 스페셜 MC로 나올 예정이었다가 갑작스럽게 메인 MC가 된 케이스라서 라스 복귀 가능성이 매우 낮았다.[5] 김국진-KBS 공채 7기, 유세윤&안영미-KBS 공채 19기, 김구라-SBS 공채 2기[6] 예능 프로그램의 녹화 시간은 프로그램에 따라 다르지만 1회차 당 익히 4시간 전후로 알려져 있다. 만약 장동민이 매주 고정 진행자로써 하루에 녹화를 두 개씩 한다면 당연히 집중력이 저하되고 건강 문제로 번질 수 있음을 우려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