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06:31:25

유리즌(데빌 메이 크라이)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유리즌
Urizen
파일:유리즌.png
이명 극악한 강탈자
마계의 반역왕
지옥의 왕
마왕
종족 악마
CV 다니엘 사우스워스
사쿠야 슌스케
모션 캡처 다니엘 사우스워스
쓸모 없는 인간으로 태어난 걸 후회하게 해주마. 최악의 악몽을 보여주마! 절망과 죽음을 선사해주마!


1. 개요2. 작중 내역3. 게임 내에서4. 기타

1. 개요

Urizen

데빌 메이 크라이 5편의 최종 보스로 추정되는 악마이자, 문두스에 이어 만악의 근원.

이름의 유래는 윌리엄 블레이크의 《유리즌의 서(The Book of Urizen)》 등에 언급되는 신(神) 유리즌.[1][2]
V에 의해 처음 언급되었으며 유출된 영상이 공개되기 전까지 짧게 공개된 자료 등에 언급된 Prince of Darkness라는 칭호를 직역해서 어둠의 왕자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는데, Prince를 다들 왕자로 번역해서 그렇지, 사실 Prince는 왕자 말고도 대공, 제후, 군주 등의 뜻도 있고, Prince of Darkness는 어둠의 군주라는 뜻으로 영어권에서 마왕, 사탄 따위를 가리키는 관용구로, 잔뼈가 굵은 시리즈 올드 팬들은 저걸 보자마자 3편에서 버질이 문두스를 대면했을 때도 사용한 관용구이기도 하다는 점을 들어 V와 버질 그리고 유리즌이 관계가 있는 것 아니냐고 일찌감치 추정하기도 했다.

클리포트의 뿌리들이 몸 전체에 휘감겨 학살한 인간의 피를 수혈해주고 있는 모습이며, 개발진의 언급으론 문두스보다 훨씬 강한 메인 빌런이라고 한다. 레드 그레이브 시에 악마 군대를 보내 인간들의 군대가 출동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명 피해를 일으켰고, V가 단테에게 이 악마의 토벌을 의뢰하면서 데빌 메이 크라이 5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2. 작중 내역

프롤로그에서부터 첫 모습을 선보이며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주는데, 의자에 앉은 채로 스파다마저 뛰어넘은 역대 최강의 악마 사냥꾼인 단테와 트리쉬, 레이디 그 세 명을 동시에 여유로이 발라버리는 엄청난 강함을 보여준다. 네로가 왔을 무렵엔 세 명 모두 쓰러져있었고 뒤이어 싸운 네로도 손쉽게 당해버렸다. 다시 일어난 단테가 마인화를 발동시켜서 덤벼들었지만 유리즌은 한손으로 여유롭게 막아내다가 정면으로 뻗은 주먹 한 방에 리벨리온의 도신을 박살내버렸다. 심지어 단테가 스파다를 들고 다시 돌격하자 이번에도 손 짓 한 번으로 단테를 스파다와 함께 클리포드의 바깥으로 날려버렸다. 남아있던 트리쉬와 레이디는 각각 카발리에 안젤로와 아르테미스의 내부에 집어넣어서 수족으로 부렸다.

한 달 뒤, 데빌 브레이커를 장비하고 다시 도전해온 네로와의 전투에서 손바닥을 베이자, 이에 격분하면서 의자에서 일어나고는 또다시 네로를 패배시키지만, 부러진 리벨리온으로 자신을 찌르고 리벨리온과 스파다를 흡수해 진 마인화라는 새 힘을 손에 넣고 돌아온 단테에게 네가 감히 그런 형태로 내게 다가오냐며 분개한다. 이를 보고 오히려 단테는 네 꼬라지가 지금 누구랑 닮아보이는지 알긴 하냐고 일갈해 유리즌을 대차게 까고는 자신을 압도하자, 클리포트가 완전체가 되었으니, 이까짓 불편은 아무것도 아니라 말하곤 클리포트 최상층으로 도망간다.

V는 이 유리즌에 대해서 네로에겐 그의 팔을 잘라 염마도를 강탈한 장본인, 강인한 악마들을 수도없이 쓰러뜨려온 단테에겐 그가 싸워야만 하는 특별한 존재라고 지칭했는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유리즌 2.png
유리즌이란 악마는 없어...
평생을 갈구하던 힘을 얻기 위해
인간성을 포기해 버린 남자만 있을 뿐.
그 자는 단테의 형이야.
그 사람의 진짜 이름은... 버질이지.
V[3]
덤벼라 동생아... 깨달음을 주마, 단테!
(Come to me brother...I shall enlighten you, Dante!)[4]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최종보스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데빌 메이 크라이데빌 메이 크라이 2데빌 메이 크라이 3
문두스아르고삭스버질
데빌 메이 크라이 4데빌 메이 크라이 5
상투스&구세주버질(일반 루트) / 단테(버질 루트)}}}}}}}}}


사실 이 악마의 이름은 유리즌이 아니며, 네로와의 재대결에서 스스로 밝힌 것처럼 이름이 없다. 유리즌이라는 이름조차도 V가 블레이크의 작품을 읽고 임시로 붙인 이름으로 그 진정한 의미는 Your Reason, 즉 단테가 싸워야 할 이유 그 자체. 애초에 마계에는 유리즌이라는 이름을 가진 악마가 없었고 마계 출신 + 전공이 악마학 및 고고학이라서 이를 눈치챈 트리쉬는 V에게 자세한 내막을 묻는데, V가 밝힌 유리즌의 진정한 정체는 바로 인간성이 거세된 채 힘에 대한 무조건적인 갈망 만이 남은 버질의 악마로서의 측면.
"문두스보다 훨씬 강하다"는 개발진의 언급은 사실상 작중 최강이 된 단테를 상대로 하는 버질에게 그만한 보정을 쥐어주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작품 외적으론 데메크 시리즈의 본가 복귀인 동시에 최신작까지 행방불명 상태였던 버질의, 단테에 견주는 호적수로서의 복귀인 셈.
영문판 성우도 버질과 동일한 다니엘 사우스워스로, 발매 전 트레일러만으로도 음성 변조…랄 것도 없이 음정을 약간 높이고 속도를 약간 빠르게 조정한 것만으로 바로 버질 목소리가 튀어나온 점을 들어 정체를 맞춘 사람도 있다.

패배를 거듭한 버질은 몸이 한계에 이르렀으나 단테를 이기기 위해서 아직 죽을 수 없었던 그는 네로에게서 염마도를 탈취하고, 옛 집에서 염마도를 자신의 배에 찔러 자신에게서 인간으로서의 측면을 분리했다. 이 인간으로서의 측면이 바로 V. 그리고 남겨진 버질의 육체는 그대로 유리즌이 되었다. 덧붙여서 염마도는 유리즌의 주변을 맴도는 붉은 수정체로 변이되었다.

게임 중반 컷신만 봐도 V가 데빌 메이 크라이 사무소에서 단테를 설득한 마지막 한 마디가 묵음처리되고,[5] 단테가 레이디와 트리시를 쓰러뜨린 유리즌을 보고 “잭팟”을 말하며 떠보는 등(유리즌이 듣고 살짝 반응했다.), 복선은 조금씩 뿌려졌었다. 또한 전투 테마곡 뮤직비디오에 V의 정체에 대한 힌트=윌리엄 블레이크의 시 '아기의 기쁨'에 나오는 'I have no name' 'I am but two days old'(나는 이름이 없으며 태어난지 이틀 밖에 안 지났다.)라는 구절 또한 유리즌의 정체에도 적용된다. V가 의뢰하러 오기 이틀 전에 버질이 스스로를 분열시켜서 탄생한 존재이기 때문.

다만 유리즌을 버질과 완전한 동일한 존재로 보기에는 여러모로 무리가 있다. 우선 인간의 측면인 V가 떨어져 나간 점부터가 버질과 완전한 동일인물이 아님을 나타내기도 하고, 버질이었을 당시에는 단테를 쓰러뜨리기 위해 인간과 악마를 분리시켰지만 정작 유리즌이 되고 난 후 단테와 만났을 땐 단테에게 별로 관심 없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유리즌의 수하인 말파스가 말하길 단테가 클리포트 밖으로 날아가자 그를 찾아서 죽이고 스파다도 찾아와야 한다고 말했지만, 유리즌은 그냥 놔두라고 했다고 한다.
마지막 전투에서 단테와 대화를 나눌 때도 과거의 기억이 거의(배경이 두 형제가 어린 시절에 살던 집이었으니 기억이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다) 남아있지 않은 듯한 대사를 내뱉는다. 마지막으로 버질하고 만난 적까지 있는 트리쉬는 유리즌을 보고도 버질의 일부분이라는 걸 깨닫지 못했고 V와 유리즌 사이에 연관성이 있음을 짐작할 뿐이었다.

이후 클리포트 최하층에서 과거 버질과 단테의 집이 있던 평원의 환상에서 무르익기 직전인 열매를 앞에 두고 단테와 또 마주하였으며 힘에 대한 상반된 대화 후 진정한 힘을 보여주겠다고 인간계를 침공한 마계수 클리포트가 빨아들인 모든 인간들의 혈액이 농축된 클리포트 열매를 먹는다.
안그래도 인간의 혈액이 여기서는 악마들의 마력을 강화시켜주는 매개물인데, 수천년에 한 번 열매를 맺는 클리포트의 열매는 마력 강화로서는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기에 이를 먹게 되면 마왕에 버금가는 힘을 얻게 된다고 한다. 1편의 최종보스 문두스 역시 이 열매를 먹은 덕에 마왕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고 할 정도.
그리고 몸에 감겨있던 클리포트의 뿌리들이 하나둘 벗겨지면서 본래의 모습으로 단테와 대적한다.
단테는 유리즌이 열매를 먹으려 하자 그것을 말리려 했으나 한발 늦었고, 단테는 유리즌에게 크게 실망한 표정을 지으며 "너에게 인간성이 한 조각이라도 남아있었다면, 넌 방금 그것마저도 잃었다"며 유리즌을 다시 한번 까버린다.

니코의 보고서에 따르면, 유리즌이 평상시 몸에 두르고 있는 촉수들은 클리포트 나무의 뿌리들로 이걸 자신의 의지로 조종하며 갑옷이나 무기처럼 사용했지만, 클리포트의 열매를 먹은 후 압도적인 마력을 얻게 되어 더 이상 불필요해졌다고 한다. 움직임에 방해만 되기에 떨어져나간 것이라 하는데, 이 상태의 유리즌과 싸워 이기기 위해선 신의 힘이 필요할 것이라 얘기하고 있다.

하지만 결국 단테에게 패배하고 네로의 부축으로 간신히 도착한 V가 자신이 마무리를 하고 싶다고 말하며 다가가서는, 유리즌의 가슴 위에 올라서더니 버질로 되돌아가려는 본색을 드러내며 버질이 염마도로 자신을 찔러 V와 유리즌으로 분리한 것처럼 V는 유리즌을 지팡이로 찔러 유리즌과 합체하면서 버질이 부활한다.

3. 게임 내에서

Nefarious usurper/魔界の反逆王
극악한 강탈자/마계의 반역왕/지옥의 왕에게 머리를 조아려라![번역]
It's all this guy's fault!
이게 다 이 녀석 때문이야![7]

의자에 앉은 형태, 의자에서 일어난 모습, 클리포트의 열매를 먹은 모습의 보스전이 각각 존재하며, 각 패턴들은 대부분 본작의 보스들의 것을 1개씩 가져온 것이다. 앞의 두 보스전은 유리즌을 지키는 붉은 수정체를 공격해서 무력화시킨 동안에만 체력을 깎을 수 있다. 이 붉은 수정체는 유리즌의 근처에 있는 플레이어에게 거의 순간이동하는 수준으로 집요하게 따라붙으면서 플레이어의 공격을 모조리 받아내고 락온도 대신 걸린다. 그리고 수정체가 뻗어나가는 근접공격 패턴도 존재한다.

의자에 앉은 모습은 주로 레이저 소나기, 지면 폭발, 부채꼴 레이저, 불덩어리 등으로 원거리 압박을 미친듯이 걸어온다. 유심히 보아야할 패턴은 시간구체, 지면 폭발이다.(DMD 기준 지면폭발과 불덩어리 한방에 피 1/3이 빠지고, 수정체를 깨고 딜타임을 한번가지고 난 후라면 어떤 패턴에든 한방에 즉사한다.) 시간구체의 경우 쏘기전에 유리즌이 눈앞에서 구체를 모으므로 단테는 트릭스터, 네로는 거베라를 사용하여 빠르게 뒤로 빠져준다. 시간구체를 맞을경우 뒷패턴이 불덩어리나 지면 폭발이면 맞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나오므로 반드시 피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지면폭발 패턴의 경우 오른손을 크게 휘두른 후 시전되는데 레이저 소나기와는 달리 피격판정이 상당히 오래남아 있어 구르기로 피하기 어렵다. 유리즌의 손짓을 유심히 살펴보다가, 단테는 트릭스터로 잠깐 뒤로 빠졋다가 다시 접근하면 되고 네로의 경우 거베라로 거리를 벌려주면 된다. 또한 단테와 네로 공통으로 2단 점프 한 번이면 지면폭발 피격범위에서 벗어나진다. 나머지 패턴들로는 레이저 소나기의 경우 옆으로 살짝만 굴러줘도 피해지고 데미지도 안아프다. 부채꼴 레이저의 경우는 이 패턴을 사용하고 유리즌이 후속패턴으로 시간구체 이후 지면폭발 그리고 불덩어리 2번을 날리는데 불덩어리는 패링이 되므로 불을 쏘는 타이밍에 맞춰 거베라의 저키 등을 사용하면 딜도 넣고 회피도 하는 일석이조의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다만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플레이어가 치르는 전투는 기본적으로 도중에 컷신으로 이어지면서 전투가 마무리되는 이벤트전이다. 프롤로그 유리즌 공략법 스토리에서의 3번째 전투와 블러디 팰리스에서의 보스전은 수정체를 무력화시킨 뒤, 첫 타격을 입히면 바로 보스전이 종료된다.

본격적으로 유리즌의 체력을 모두 소모시켜서 쓰러뜨리는 보스전은 그가 일어난 상태에서 진행된다. 네로의 경우엔 의자의 앉았을 때처럼 동일하게 컷신으로 이어지는 이벤트전으로 끝나지만, 단테는 진 마인화와 마검 단테를 처음으로 사용하는 전투와 클리포트의 열매를 먹고 갑옷처럼 두르고 있던 클리포트의 뿌리가 벗겨진 상태에서의 전투를 2번 치른다. 전자의 경우, 필드를 움직이면서 클리포트의 뿌리를 공격으로 활용한다.

유리즌의 보호막을 벗기는 방법엔 여러가지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 되는 것은 단테의 경우 닥터 파우스트의 맨인레드 + 카발리에이고, 네로의 경우 헬터 스켈터와 쇼다운, 버질의 경우 딥 스팅거가 있다.
미션 17에서는 의자에 앉아있을때 미친듯이 써대던 원거리 패턴을 기본으로 근접공격(주먹으로 내려찍기, 킥)도 해온다. 공중공격과 에어하이크, 트릭스터 스타일, 에네미 스텝 등 최대한 공중에서 움직일수 있도록 운용하는것이 관건. 2페이즈로 가면 시간구체를 발사하고 시작한다. 순간이동을 사용하며 장판범위가 커지고 2회 연속으로 깔린다. 그리고 기존 원거리 패턴들(장판, 소나기)을 자기 주위에 깐다. 발사까지의 딜레이가 짧은 유사 환영검은 샷건으로도 모두 처리되지 않는다. 대신 아이스에이지로 다 패링이 가능하기에 DT 게이지 셔틀로 사용 가능한다. 섣불리 에어트릭으로 다가가면 생성되기만 한 환영검에 첫타 맞고 뜬 동안에 나머지 몽땅 처맞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 조금 더 진행하면 불덩이도 함께 쓴다. 대신 근접공격 패턴이 사라지므로 지상콤보로 전환하거나 케르베로스 근접공격 중립차지, 카발리에R의 바이크 스팅어 등으로 접근하도록 하자. 3페이즈에 들어가면 순간이동하면서 부채꼴 레이저를 2개 깔고 시작한다. 근접공격을 다시 시작하고 콤보 공격도 걸어온다. 특히 주의해야 할 건 주먹으로 찍고 돌진해 오는 패턴으로, 발동이 빠르고 유도해오는 점이 골치 아프다. 그러면서 순간이동은 그대로 가지고 있다. 광범위한 가시필드를 만들고 근접공격하는 패턴 후에는 다시 레이저를 2개 깔기부터 반복한다. 마인화 게이지를 모으고 모아 진 마인화로 변신 후 최대한 딜을 욱여넣는것이 방법이라면 방법. 진마인화를 포기하고 로얄가드로 막고 리벤지로 게이지 채우기를 반복해도 좋다. 특히 격투 공격에서 게이지를 충분히 쌓았을 경우 가시밭 패턴을 로얄 리벤지 한 발로 간단하게 쳐낼 수 있다.

블러디 팰리스에서는 이 세 모습을 모두 상대해야 하며, 98-99-100층이 유리즌의 각 페이즈로 구성되어 있다. 98층은 수정체 방어막을 깨고 한 대만 때려주면 넘어가기 때문인지 그린 오브를 주지 않고, 99층은 그린 오브가 나오긴 하지만, 전부 채워주진 않기 때문에 특히 데빌 트리거가 마인화 변신이 아닌 그저 나이트메어 소환일 뿐이라 체력 회복을 못 하는 V는 슈퍼 캐릭터를 끌고 왔다 하더라도 한 대라도 잘못 맞거나 실수로 나이트메어에 올라타면 지옥이 펼쳐진다.
그렇다면 네로와 단테는 마인화로 어느 정도 체력 보급이 가능하니 편하냐고 묻는다면 그건 또 아닌 게, 원거리전을 작정하고 한다면 못할 건 없는 둘이긴 하지만, 시간 제한이 존재하는 블러디 팰리스 모드의 규칙 때문에 이들을 빨리 처리하려면 결국 좋든 싫든 가까이 붙어야 한다는 난관이 존재한다. 그리고 숨막히는 포화를 퍼붓는 이들을 뚫고 마침내 블러디 팰리스 최상층인 101층에 도달하면 제일 어려운 녀석이 DMD 난이도 패턴으로 덤벼온다.

4. 기타

파일:Urizen Yamato.png


[1] 재미있는 사실은, 윌리엄 블레이크는 미완성으로 끝났지만 단테 신곡의 삽화를 그리기도 했다.[2] 참고로 유리즌은 법과 이성의 부정적인 면을 상징하는 화신으로 결국 자신의 이성이 빚어낸 자가당착으로 인해 인간성을 상실하고 만다. 이름도 '너의 이성'을 뜻하는 'Your Reason'을 발음대로 적은 것으로 해석된다.[3] 네로에게 부축받으며 말해준 진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아버지가 아들에게 이런저런 고충들을 털어놓는 상황이 되었다.[4] 日: 어느 쪽이 타당한지... 내가 직접 깨달음을 알려주마... 단테!![5] 이 때 V의 입 모양을 자세히 살펴보면 버질이라고 발음한다. 공식 만화 Visions of V에서는 대놓고 버질이라고 말해 확인사살. 또한 라인 웹툰 연재판에서는 그림자로 버질의 얼굴을 가려놨지만, 단행본에서는 반이 드러나 있다.[번역] 왼쪽은 영어 자체를 번역, 가운데는 일어, 오른쪽은 한글판의 문구.[7] 2회차부터 보스를 격파하면 나오는 사진에 니코가 적은 감상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