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우마이야 왕조가 해체된 후, 이베리아 반도에 현존하는 마지막 이슬람 왕국이다. 대부분의 이베리아 영토를 다시 장악한 기독교 세력에 직면한 그라나다 토후국의 처지는 매우 위태로워졌다. 다행히 이 기독교 국가들은 단결하지 않아 왕국은 여전히 한 가닥 삶의 희망이 남아 있다.
이베리아에 남은 마지막 이슬람 왕조인 나스르 왕조고 도시도 두개밖에 없고 적도 강해서 하기 힘든 나라중 하나다.
신성 로마 제국의 제후국 중 하나로, 동프랑크 왕국이 세운 자치 공국에서 비롯되었다. 바이에른 공국을 다스리던 비텔스바흐 가문은 여러 차례 신성 로마 제국의 황위를 취득했던 적이 있는데, 제국 내부가 불안정한 현재, 바이에른 공국은 제국의 대권을 다시 장악하려고 단단히 벼르고 있다.
서로마 제국이 야만족의 침입으로 멸망하자 이탈리아 북부 해안 지역의 주민들은 석호로 도망쳐 이곳에 정착지를 건립하였는데, 후에 이곳은 베네치아 공화국으로 발전하였다. 여러 차례의 베네치아-제노바 전쟁을 통하여 베네치아인은 제노바 공화국을 완전히 격파하고 자신들의 해상 패자로서의 실력을 과시하였다.
신성 로마 제국의 제후국 중 하나로, 체코인들이 세운 보헤미아 공국에서 비롯되었다. 신성 로마 제국이 가톨릭 교회를 지지하여 후스파를 지지하거나 동정 하는 보헤미아인들을 가혹하게 탄압했기 때문에 보헤미아인들은 어쩔 수 없이 군사를 일으켜 신성 로마 제국의 폭정에 반항해야 했다.
부르고뉴 공국은 프랑스 왕국에 종속된 공국으로, 그 역사는 야만족 대이동 시기 부르군트족이 세운 부르고뉴 왕국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프랑스의 왕위를 놓고 영국과 프랑스가 전쟁의 수렁에 빠졌을 때, 부르고뉴 공국은 기회를 타 영토를 확장하여 점차 유럽 대륙 에서 강력한 세력으로 부상하였다.
프랑스 왕국과 잉글랜드 왕국 사이에 위치한 브르타뉴 공국은 종종 공작 작위 계승 문제로 이 두 강대국이 힘을 겨루는 장이 되었으며, 국정이 불안해졌다. 현재 영국과 프랑스의 전쟁이 다시 시작된 상황에서 브르타뉴 공국은 강대국 사이의 분쟁에 휘말리지 않도록 더욱 조심해야 한다.
스코틀랜드 왕국은 수립된 후부터 그의 남쪽 이웃인 잉글랜드 왕국과 분쟁이 끊이지 않았고, 양측은 서로를 정복하여 브리타니아 전체를 통일하고자 하는 열망을 품고 있다. 현재 잉글랜드 왕국은 프랑스 왕국을 상대로 한 전투에서 큰 우위를 점하게 되었으니 잉글랜드 왕국을 견제하기 위해 스코틀랜드 왕국은 더 많은 힘을 투입해야 한다.
잉글랜드 왕국의 지배에 복종하지 않으려는 게일인들이 수립한 왕국이다. 아일랜드섬에 남아있는 유일한 게일인 세력으로서 아일레흐 왕국은 결코 잉글랜드 왕국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잉글랜드인을 아일랜드에서 몰아내고, 아일랜드 전역을 수복하는 것은 역대 아일레흐 국왕의 염원이다.
잉글랜드 왕국이 아일랜드 섬을 침공한 이후 수립한 종속 정권인 아일랜드 영지는 총독이 바뀔 때마다 잉글랜드 국왕에게 책봉되어왔다. 현재 잉글랜드 왕국의 불안정한 정권으로 인해 아일랜드 영지는 비교적 큰 자치권을 갖추게 되었고, 영지의 영주들은 점차 잉글랜드 왕국의 지배에 복종하지 않으려 한다.
랭커스터 공작 헨리가 잉글랜드의 왕위에 오른 후, 프랑스 왕국과의 전쟁을 재개하였다. 이번 전투는 10년 가까이 지속되어 양국의 백성들은 고통에 시달리고 있었다. 국내에서 농민 봉기가 끊임 없이 벌어지는 잉글랜드 왕국은 프랑스 왕국과의 분쟁을 적절하게 해결할 방법이 절실히 필요하게 되었다.
원래는 이탈리아 북서쪽 해안 리구리아 지역에 위치한 상업 도시국가였는데, 십자군 전쟁으로 번창해졌고, 점차 서지중해의 가장 강성한 해양 공화국으로 발전하였다. 후에 이윤이 높은 향신료 무역을 놓고 베네치아 공화국과 쟁탈전을 벌일 때 제노바는 베네치아 공화국을 격파하지 못하여 현재는 잠시 침묵 을 지킬 수밖에 없게 되었다.
폴란드 왕관령이라고도 불리며, 폴란드 국왕이 실제로 지배하는 지역을 가리킨다. 튜턴 기사단이 프로이센 지역을 정복한 이후 이 욕심 많은 늑대들은 폴란드 왕국을 침공하기 시작하였다. 이 게르만족들을 프로이센에서 몰아내지 못한다면 폴란드 왕국은 영원히 평화를 되찾을 수 없을 것이다.
카페 왕조가 해체된 후, 잉글랜드의 왕 에드워드 3세는 프랑스의 왕위를 도모하여 영국과 프랑스 간 거의 100년 동안 지속해온 전쟁을 일으켰다. 현재 잉글랜드군의 공세로 프랑스 왕국은 여러 도시와 땅을 잃고, 심지어 수도 파리마저 함락되었다. 발루아 왕조의 지배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멸망을 면치 못하게 되었다.
설명에 나온 것처럼 수도가 영국한태 빼앗겼는데 이것에 대한 손해는 없다. AI가 프랑스 본토만 회복하고 잉글랜드 본토까지는 안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