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 연속극 위대한 조강지처 (2015) | ||
국내등급 | 15세 이상 시청 가능 | |
방송 시간 | 월요일 ~ 금요일 오후 7시 15분 | |
방송 기간 | 2015년 6월 15일 ~ 2015년 12월 4일 | |
방송 횟수 | 121부작 | |
채널 | MBC | |
장르 | 막장 드라마 | |
제작사 | 지담 미디어 | |
연출 | 김흥동, 김성욱 | |
극본 | 황순영 | |
출연자 | 강성연, 김지영, 황우슬혜 外 | |
차량 협찬 | 쉐보레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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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5년 6월 15일부터 2015년 12월 4일까지 저녁 7시 15분 ~ 7시 55분에 방송된 문화방송 일일 드라마. 연출은 김흥동 PD[1]와 김성욱 PD가 맡았고 극본은 황순영 작가[2]가 집필했다. 기획의도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명의 여고 동창생인 '지연-경순-정미'가 지닌 과거 은밀한 살인(?) 사건, 위태로운 결혼과 이혼, 무시무시한 복수 이야기를 다룬 '코믹 부부 누아르'라지만, 그냥 시놉시스에서부터가 대놓고 막장 드라마이다. 더불어서 점점 갈수록 막장성이 강해지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물컵으로 얼굴에 물 뿌리기는 요새 드라마에서도 안 하는 짓이라고 하자 물을 머금은 뒤 입으로 뿜어내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드라마가 정말 불륜으로 시작해서 불륜으로 끝났다! 불륜녀가 셋이나 등장하며 메인 악역이 둘이다. 여러모로 코믹하게 진행된다[3] 하더라도 매우 불편하고 자극적인 소재이니 어린 자녀를 둔 주부들은 최대한 몰래 시청하길 바란다.
위에서도 살짝 언급했지만, 사실 요즘 하는 막장 드라마들 중에서 가장 막장성과 수위가 높다. 아무래도 이 이상 수위높은 막장을 보여주면 징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이나, 징계는 커녕 아무런 제재조차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 참 아이러니할 따음이다. 혹자는 제 2의 밥줘로 평가하기도 한다. 결론적으로는 시작부터 지금까지 불륜으로 가득한 드라마다. 내로남불이 이 드라마의 표본인 듯. 불륜은 기본이고 출생의 비밀도 나왔다. 더 심하게 말하면 드라마 수준이 매우 더럽다. 소개할 때 코믹 느와르라면서 정작 메인 주인공 중 하나인 유지연은 바람난 남편에게 이혼당하고 위자료도 제대로 못받고 살던 집도 내놓고 아버지를 잃다가 백마 탄 왕자를 만나 한숨 돌리는가 하지만 천하의 개쌍년들에게 수모를 당하는 스토리는 매우 진부하면서도 굉장히 진지하였다.[4] 그나마 조경순같은 경우가 코믹한 분위기로 가고 있긴 하지만, 그 전까지만 해도 남편 한기철이 내연녀를 대놓고 제사자리에 데려 오는 등, 정말 심각한 수준의 막장을 보여줬다. 윤일현과 한기철은 여자와 바람이 나서 이혼하게 된다는 설정이었는데, 이성호는 동성애 성향이 있어 남자와 바람이 나서 이혼하면서 세 여고 동창들이 모두 이혼한다는 카더라도 있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이성호 - 오정미 부부는 그나마 수위가 덜하게 되었다. 그래서 아직까진 발암이 2배라고 위에 써져있는 이유. 보통 오정미 부부는 애를 낳지 못해서 며느리를 탓하는 어머님과의 갈등 양상이 가장 크고 그나마 현실적이라 이 부부 이야기는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그나마 이런 것들이 먹히기라도 하였는지 시청률 하나만큼은 전작과는 달리 좋았다. 전작과는 달리 15%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최고 시청률은 16.1% 평균 시청률 10.3% 이 드라마 이후 단 한 작품도 mbc 일일드라마가 16%를 넘긴 적이 없으니 mbc일일드라마의 마지막 중흥기라 할 수 있다. 물론 후에 돌아온 복단지가 tmms 기준으로 15%이상의 시청률은 기록했지만 동시간대 sbs가 편성 포기를 한 반사효과를 받은 것이고 위대한 조강지처의 최고 시청률도 넘지 못했다. 동시간대 돌아온 황금복과 자웅을 겨루며 10% 후반대로 경쟁을 했으니 이 시간대 볼 수 있는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자웅을 겨룬 것이다. 이 두 드라마는 kbs2일일드라마가 잠시 침체기일 때 kbs2일일드라마를 제치고 일일드라마 2위를 다툰 점에서 마지막으로 일일드라마 간 치열한 경쟁을 한 것이다. 후에는 kbs 일일드라마를 제외하고 일일드라마 간 경쟁이 무색해질 정도로 전체 시청률은 떨어졌다.
배우 캐스팅을 보면 황순영 작가, 김흥동 PD와 과거에 인연을 맺었던 배우들이 이 드라마에 다시 출연한 경우가 많다. 정유석은 김흥동 PD가 드라마를 처음 시작한 추리다큐 별순검의 주연이었고,[5] 안재모와 박동빈은 김흥동 PD의 무신과 사랑했나봐에서 같이 호흡을 맞추었고, 김지영과 이보희, 명지연은 모두 다 김치에서 호흡을 맞추었다. 한경선과 이숙, 김리원은 황순영 작가와 뻐꾸기 둥지에서 호흡을 맞추었다. 황동주는 김흥동 PD의 사랑했나봐, 황순영 작가의 뻐꾸기 둥지에 이어서 이번 작품에서 두 작가와 PD를 모두 재회하게 되었다.
김지영과 이보희는 모두 다 김치에서 친모녀로 나온 바 있는데[6] 불과 1년만에 다시 친모녀로 나온다. 그리고 이종원과 정윤혜는 2013~14년 JTBC에서 방영된 전 드라마 '맏이'에서 주인공 남매와 조력자로 출연했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부녀지간으로 나온다.
이 드라마에서 횡단보도는 차나 오토바이가 와서 사람을 다치게 하는 공간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었다.
1.1. 사건사고
드라마가 시작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조미미 역을 맡고 있던 한경선이 6월 30일에 드라마 스태프들과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뇌경색으로 쓰러져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했다가 결국 7월 4일 세상을 떠났다. 배우의 사망으로 조미미라는 캐릭터 자체가 증발하게 되었다.유대감 역을 맡고 있던 김동현은 사기 혐의로 기소되고 검찰로부터 징역형을 구형받자 제작진과 출연진들에게 누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본인이 일시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여 우선 극중에서 태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처리되었다. 그리고 형이 확정되면서 태국에서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처리되었다.
2020년, 일본에서 위대한 조강지처가 방영되다가 편성표에 오탈자가 발생하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COVID-19로 인한 도쿄 인근의 7개 도도부현에 긴급사태선언이 발령되면서 7개 도도부현의 지사들이 임시 기자회견을 했는데, 하필 이 때 치바 테레비에서 급히 변경했던 편성표에 오탈자가 발생한 것.
2. 등장인물
등장인물의 초기 설정과 극중 전개가 많이 달라진 경우가 있는데, 이성호의 부모가 어릴 적 사망하였다는 설정이였다가 아버지만 사망한 것으로 바뀐 점[스포일러], 나광수는 원래 유지연과 조경순이 살던의 동네 고아원 출신으로[9] 동네에서 알던 사이였으나 방영 후 모르는 관계로 바뀌었다.
그리고 과도한 PPL 때문인지 여러 등장인물들의 직업이 무리하게 바뀐 점이 특징이다.
- 이성호-오정미 부부는 멀쩡하게 잘 운영하던 미용실을 그만두고 느닷없이 후불제 여행사 투어컴 대리점을 운영하게 되고 여기에 제법 큰 미용실 원장이라던 찰스정까지 들어와 일한다.
- 도형민은 이혼전문 변호사인데 아웃도어 회사인 마운티아의 상무[10]로 법률 업무와는 별 관계가 없는 일을 하고 있다. 설정상 도형민과 같은 이혼전문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한다던 오은영도 이 회사에 들어와서 법무팀에서 일한다. 별 다른 스펙이 없던 경력단절녀인 유지연도 이 회사에 와서 일하게 된다.
- 조경순은 갑툭튀로 생활가전 공모에서 1위로 당선하고 한경희 생활과학 대리점을 열게 됐다. 그리고 등장인물들이 자주 모이던 아파트 상가 카페를 운영하던 카페 여주인은 카페를 접고 가게를 조경순에게 넘기고 조경순 밑에 들어와 일한다.
- 홍금순-김봉순-유대감은 잠언의료기 대리점을 낸다.
2.1. 주요 인물
2.2. 경순네
- 유대감(김동현) : 60대 후반. 유지연의 친정 아버지. 성공한 재력가였으나 사기를 당해 망해버렸다... 젊은 적에 일찍이 아내를 잃고 지연만을 위해 살아온 딸바보. 그렇기에 경순을 절대 합의안해주려고 했다. 하지만 금숙의 팔을 부러뜨리게 만들어 결국 합의를 하게되고 후에 금숙을 찾아가 술한잔 하게되고 미묘한 감정선이 흐르게 된다.
사위 윤일현이 조수정과 불륜 관계에다 키스까지 하는 장면을 보고 윤일현에게 따귀를 때리고는 그만 충격을 받아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하였다. 이후 회복되면서 유지연과 같이 조경순네 집에 이사갔다. 하지만 실제 유대감역을 맡은 김동현이 사기혐의로 피소되면서 출연이 불가피해지자 태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했는데 결국 형이 확정되면서 태국에서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처리했다.
- 홍금숙(이보희) : 60대 후반. 조경순의 친정 어머니. 초등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시집가 경순을 낳았으나 일찍 남편이 죽자 막걸리 집을 열어 연명했다. 경순이 사고를 치자(유지연의 코뼈를 부러뜨렸다.) 학교에 찾아가지만 합의 밖에 방법이 없다고 한다. 결국 병원을 찾아가 지연의 아버지인 유대감에게 합의를 부탁하지만 그 과정에서 팔을 다치게 된다. 결국 합의 성공. 후에 유대감이 팔은 괜찮냐고 찾아오게 되고 둘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흐르게 된다. 애초에 금숙은 유대감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감정이 있었다. 조경순이 이혼 후 갈 곳이 없는 유지연을 받아 주게 되면서 유대감과 한 집에 같이 살게 되었다. 사실 유대감과는 아이가 하나 생겼었지만 그 아이는 사산되어 버렸다. 유대감은 아이에 대해서는 몰랐던 것 같지만... 유대감과 재회하고 나서 둘이 늦게나마 결혼하여 같이 살자고 했다 한다. 그래서 유대감이 사망하자 한동안 넋을 놓았다.
2.3. 성호네
- 김봉순(양희경) : 60대 후반. 성호 어머니. 젊을 때 잠깐 독일에서 간호사로 일했는데, 독일 다녀왔다고 홍금숙을 프라우홍이라고 부른다. 노래교실에서 양희은과 목소리만 닮았다는 말을 듣는다. 처음에는 며느리 정미에게 아이가 들어서지 않아 보약까지 바쳐가면서 정성을 보이지만 계속 깜깜무소식이자 점차 정미를 구박하는 시어머니로 변한다. 지연의 아버지인 유대감에게 호감을 보이면서 홍금숙을 불안하게 한다. 금숙의 사위 한기철이 바람을 피워대 마음고생을 하자 조금씩 사이가 좋아졌고 나중에는 홍금숙과 같이 잠언의료기 대리점을 차리게 되었다. 조수정이 사실은 유대감과 홍금숙 사이에서 태어났음을 짐작하여 소문을 퍼뜨린다. 나중에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고 금숙에게 한 소리 들었지만, 어쩌다 보니 기종태와 자주 엮이게 되었다. 그로 인해 이성호의 감시를 받고 있다. 그러다가 이성호가 겨우 기종태와의 교제를 인정하였다. 아들 이성호가 사실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모두에게 숨기고 살아왔는데, 후반부에 전남편 이만석의 등장으로 들통나게 되었다.
- 이만석(현석) : 성호의 친아버지이자 김봉순의 전남편. 다른 여자와 불륜으로 성호를 낳고 성호를 김봉순에게 맡긴 후 이혼하고 떠났다.
2.4. 정미네
2.5. 민규네
- 나민규(최원명) : 20대 중반. 나광수의 아들. 광수와 부자간은 부자간이지만 생물학적 관계는 아니다. 한공주의 대시를 받아 공주에게 빠진다. 유지연에게 윤일현 교수의 실체를 밝히는 걸 돕겠다고 하고 행동으로 나섰다.
2.6. 지연네회사
2.7. 정미네 사무실
- 찰스정(최지호) : 30대 중반. 시내의 제법 큰 미용실의 원장. 케이블 TV 에 미용상담도 할 만큼 활동적이나, 그 세계에선 게이로 소문 나 있다. 과거 자기 아래 보조로 일했던 이성호를 좋아해 서로 친하게 지내며 전국 세미나에 성호를 데리고 다님으로 해서 성호가 게이라고 소문나게 만드는 장본인. 오정미가 성호가 찰스정과 바람났다고 의심을 하자 본인은 게이가 아니라며 여자를 좋아한다고 밝힌다.
- 이은주(김리원) : 20대. 중반. 오정미와 이성호가 운영하는 매직헤어 미용실 직원. 오정미와 이성호가 여행사로 사업을 바꾸자 그대로 여행사 직원이 되었다. 찰스정을 짝사랑 한다.
2.8. 기철의 불륜녀와 꽃뱀
- 방세리(명지연) : 30대 초반. 한기철이 경영하는 골프 연습장의 세미프로 강사로 시시때때로 나광수가 조경순에게 복수하기 위해 나광수와 짜고 한기철을 유혹해 기철을 정신없게 만드는 인물. 꽃뱀. 한기철한테는 금전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붙었다. 아이까지 가졌다며 구라를 쳤으며 차와 아파트까지 받아냈다. 조수정은 윤일현을 사랑하기에 붙었지만 방세리는 반대인셈. 한기철에게 자동차, 아파트,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 명품백등 총 9억원을 뜯어내고 나광수까지 배신한 뒤 잠수탄다. 나중에 조경순에게 잡혔는데 조경순에게 한기철의 장부를 넘겨주고 다시 도망친다.
- 변순정(고서희) : 30대 초반. 본명 김순옥. 한기철이 운영하는 스크린 골프장에서 일한다. 과거 심부름센터에서 일하며 조경순과 한기철을 협박하여 돈을 뜯어낸 일 때문에 두 사람과는 껄끄러운 관계이다. 본인은 어디까지나 심부름센터에서 시켜서 그랬던 것이라고 말한다. 지금은 연변 출신인 중국 교포라고 하면서 스크린 골프장에서 한기철에게 밥과 빨래를 해 준다. 간간이 통화를 하는 장면에서 자식의 존재가 나왔다. 그래도 한때 한기철이 조경순에게 충실하면서 사귀는 사이로 발전할 가능성은 없었으나, 한기철과 사귀는 사이고 관계까지 했다는 뻥을 치면서 조경순을 비롯한 여러사람이 속으면서 한바탕 난리가 났다. 한기철의 막장스러운 과거 행적 때문에 조경순과 조경순의 어머니는 속았지만 드레스를 손수 선물한 한기철의 마음을 알은 유지연과 오정미는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변순정을 찾아와 화를 (고의or어쩌다) 돋구다가 중국 교포가 아니며 꽃뱀[12]인걸 눈치챈다. 연변말투를 연기하며 뻔뻔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결국 중국 교포가 아니라는 사실도 밝혀지고 아들 용이의 존재까지 드러났지만 계속 뻔뻔하게 한기철 골프장에 머물며 돈을 챙겨갈 궁리만 한다. 마침내 그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전국 곳곳에서 수배되어 있는 사기범이었으며 본명도 변순정이 아닌 김순옥이라는 사실도 드러났다. 110회에서 자신의 위치가 발각된걸 알게되자 은행에서 돈을 찾아 도주하려다가 조경순에게 잡혀서 결국 감옥에 가면서 퇴장한다.
2.9. 그 외 사람들
- 손흥자(이숙) : 유지연, 조경순이 사는 아파트에서 일하는 경비원. 비중은 크지 않지만 가끔 나와서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고 사라진다.
- 기종태(최상훈) : 유대감이 하차한 후 등장했다. 처음에는 한기철이 하는 골프장의 고객으로 지나가는 등장인물인가 했는데 동네 마트에서 김봉순과 충돌하면서 차츰 자주 만나는 사이가 되더니만, 어느 순간부터는 아예 사귀는 사이가 되었다.
- 조미미(한경선)
[1] 사랑했나봐, 모두 다 김치 등 동방송사의 아침 드라마들을 연출했다.[2]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등 KBS 2TV의 막장 드라마들를 집필했다. 이후 또다른 KBS2 일일 드라마인 빨강 구두를 집필한다.[3] 어느 어린이 드라마를 쓴 작가라 그렇다 치더라도 막장 드라마라는 오명은 피할 수 없다.[4] 유지연은 불륜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유지연이 도형민을 만나 임신까지 한 것은 윤일현과 결혼 전의 일이고 윤일현은 유지연이 아이를 가진 것을 알고도 결혼했고, 유지연이 다시 여전히 미혼 상태였던 도형민과 사귀게 된 것도 윤일현과 이혼 후의 일이니까 불륜과는 거리가 멀다. 도형민이 사귀고 있던 사람(오정미의 여동생인 오은영)이 있었다지만 이 역시 오은영의 거의 일방적인 사랑이었고 처음에는 유지연이 도형민을 밀어냈었지만 도형민이 대쉬를 멈추지 않았고 도형민이 유지연의 딸 하나의 친부라는 것이 밝혀지고 서로의 옛정이 되살아나고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남의 남자 빼앗은 모양새가 된 것도 아니다.[5] 그전까지 김흥동 PD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를 연출했던 예능 PD였다. 별순검을 시작으로 드라마 연출로 전향하게 된다.[6] 물론 그 극에선 출생의 비밀로 인해 후반에서야 밝혀졌다.[7] 일본은 2회씩 묶어서 1화 편성을 했다. 즉, 34화는 67~68회차에 해당한다.[스포일러] 그러나 극 후반부에 사실은 아버지도 생존해 있었던 것으로 나온다.[9] 유지연과 조경순은 고아가 아니었고 고아원에 있지도 않아서 나광수와 고아원 동창이 아니다.[10] 같은 시간대에 방영하는 돌아온 황금복에서도 나오는 회사이다[11] 다만 윤일현과는 혈연이 아니다.[12] 한기철에게 은근히 유혹했는데 한기철이 자꾸 뿌리치자 "여기 아니면 어디에 빌붙냐고" 화를 내면서 독백하는걸 봐서는 거의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