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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BC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주부들
2.1. 메리 앨리스 영
메리 앨리스 영 Mary Alice Young |
배우: 브렌다 스트롱 / CV: 유남희[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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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수잔 마이어/수잔 델피노
수잔 마이어 / 수잔 델피노 Susan Mayer / Susan Delfino |
배우: 테리 해처 / CV: 서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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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가브리엘 솔리스
가브리엘 솔리스 Gabrielle Solis |
배우: [[에바 롱고리아|{{{#fff 에바 롱고리아}}}]] / CV: 정미숙[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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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르넷 스카보
르넷 스카보 Lynette Scavo |
배우: 펠리시티 허프만[4] / CV: 최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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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브리 밴 디 캠프/브리 호지
브리 밴 디 캠프 / 브리 호지 Bree Van de Camp / Bree Hodge |
배우: 마샤 크로스 / CV: 송도영[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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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이디 브릿/이디 윌리엄스
이디 브릿 / 이디 윌리엄스 Edie Britt / Edie Williams | |
배우: 니콜레트 세리단 / CV: 김옥경[8] |
2.7. 캐서린 메이페어
캐서린 메이페어 Karterine Mayfair |
배우: 데이나 딜레이니 / CV: 손정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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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리네 페리
리네 페리 Renee Perry |
배우: 바네사 윌리엄스 |
3. 가족들
3.1. 수잔의 가족
- 마이크 델피노 (CV: 구자형)
배우는 제임스 덴턴. 시즌 1에서 마을에 이사온 섹시 배관공. 시즌 3에서는 기억상실증에 걸렸다가, 기억을 되찾고 드디어 수잔과 결혼하고 아들까지 낳는다. 그러나 약물중독 때문에 고생하기도…. 하지만 5년 후인 시즌 5에서는 이혼했다. 그리고 캐서린 메이페어와 사귀면서 결혼 직전까지 갔다가, 시즌 5 막판에 수잔과 재결합해서 시즌 6에서는 다시 부부가 되었다.
이해력 많고 마음씨 착한 좋은 남자지만, 자존심이 너무 강해서 약물중독 증세가 심해도 재활을 거부하거나, 경제적 문제를 자기 문제라고 수잔에게 알리지 않다가 결국 터트려서 파산 크리를 일으키거나, 그런 부분이 문제다.
시즌 초기에는 상큼한 옆집 뉴비 포스를 풍기며 수잔과의 밀당에 불을 붙였지만, 수잔과 결혼한 후에는 그냥 말 그대로 '수잔의 남편'. 시즌이 지나며 캐릭터성이 많이 옅어진 감이 있다. 하지만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수잔 편인 수잔의 개념남편. 그래도 시즌 6에서는 캐서린에게 보인 행동으로 욕을 먹기는 했다. 그러나, 마지막 시즌에서 시청률 회복 때문인지 최악의 사건이 일어난다...
여담이지만 작중 최강의 전투력(?) 보유자. 마지막 시즌에서는 르네를 괴롭히던 고리대금업자 조폭과 시비가 붙었는데, 이 조폭이 선빵을 날렸음에도 역관광당하며 쳐맞았다. 그러나 이 일로 이 조폭이 앙심을 품어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 줄리 마이어 (CV: 김은아(시즌 1~3), 유남희(시즌 4)
배우는 앤드리아 보웬. 수잔과 칼의 딸. 엄마와는 정반대로 똑똑하고 착실한 소녀다. 그 나이대답게 가끔 다투거나 말썽을 부리기도 하지만, 역으로 엄마가 저지른 사고를 수습하는 일이 더 많다.(...) 시즌 4에서 프린스턴에 합격하고, 여름 인턴십에 뽑혀 이를 위해 위스테리아 가를 떠난다.
시즌 5에서는 세 번 이혼 경력이 있는 중년 남성을 만나고, 그를 수잔에게 소개한 것 외에는 딱히 등장이 없다. 시즌 6에서는 의전원[9]을 그만두고, 유부남과 불륜을 저지른 것이 밝혀졌다. 질풍노도의 시기에는 한창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더니, 되려 성인이 되고 나서는 퇴행의 길을 걷는 캐릭터. 마지막 시즌에는 또 옆집 누군가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로 위스테리아 가로 돌아온다. 그래도 다행인 게 PhD를 마쳐야 한다고 수잔에게 얘기를 한 것으로 보아 불륜상대와 헤어진 후 이미 의전원에 복학해 공부하고 있었던 모양. 아이의 거취로 인한 다툼이 일어나지만, 줄리는 끝내 자신이 아이를 키우기로 다짐한다. 그리고 수잔은 줄리의 학위 취득을 위해 위스테리아를 떠나기로 결심하고, 줄리는 무사히 출산하여 엄마가 된다. 아마 이사를 간 후에는 학위를 취득하고 엘리트답게 번듯한 직장을 얻었을 듯.
- MJ
수잔과 마이크의 아들. MJ라는 이름은 마이크의 외할아버지에게서 따온 '메이너드 제임스 델피노'의 약자다. 다만, 'May+nerd' 삘의 이상한 이름이라 약자로 부르는 것. 시즌 4에서 태어났다. 시즌 5에서는 5살이다.
애가 귀엽기는 한데, 그렇게 똘똘한 편은 아닌 듯하다.(…) 학교에서도 가장 성적이 낮은 열등생 반에 속해있는데 수잔은 자기 아들이 지금까지 우등생 반에 속해있다 착각하고 있었다.[10] 다만 어린애들은 저마다 성장속도가 다르므로 이 때 모습을 보고 똑똑하지 않다고 단정짓긴 좀 애매하다.[11]
3.2. 솔리스 가족
- 카를로스 솔리스 (CV: 이재용)
배우는 리카르도 안토니오 차비라. 가브리엘의 남편. 가브리엘과 똑같이 라티노계열 멕시코인.
잘 나가는 사업가로 M&A 업체에서 일하고 있다. 제3세계 아동 강제노동 문제로 감옥에 들어가서 파산할 지경에 이르게 되고, 가브리엘과 다투다가 이혼하게 된다. 이혼한 후에 마이크의 집에 더불어 살다가 이디 브릿과 애인이 되기도 했다.
시즌 4에서 이디와 개비가 싸우다 토네이도에 휘말려 숨겨두었던 재산도 전부 날리고, 판자에 머리를 맞아 부상을 입고 시력을 잃었다. 하지만 가브리엘과 재결합했으며 시즌 5까지 5년간 맹인 안마사로 일하게 된다. 안마사로서 재능이 있었는지 거의 "신의 손" 수준의 마사지 기술을 가지게 되었으며, 그런데로 밥은 먹고 살았지만 점점 가세가 기울었다.
5년 동안 거의 파산 직전에 이르렀지만, 시즌 5에서는 수술을 받아 시력을 되찾고 다시 잘 나가는 회사의 대표까지 되면서 부유층으로 복귀한다.
시즌 7에서는 자신의 엄마를 뺑소니 친 범인이 앤드류 밴 디 캠프라는 것과 브리가 덮어주었다는 사실을 알고 화를 내며 가브리엘에게도 브리와 절교하라 하지만, 시즌 7 마지막과 시즌 8의 주축이 된 사건이 일어나면서 화해한다.
시즌 8에서는 살인을 했다는 죄책감에서 벗어나지 못해 술을 마시다 알콜중독까지 걸리는 등 꼴이 많이 안 좋다.
시즌 초기에는 가부장적이고 마초적인 모습으로 개비에게도 그런 모습만을 보였지만, 시즌이 지날수록 가브리엘과의 대화를 통해 많이 순화된다.
- 후아니타 솔리스[12], 실리아 솔리스
가브리엘과 카를로스의 두 딸. 후아니타는 뺑소니로 죽은 카를로스의 엄마 후아니타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둘 다 통통한 외모에 엄마보다 아빠를 더 좋아하고, 개비의 말을 잘 안 듣고 잘 싸운다.
3.3. 스카보 가족
- 톰 스카보
배우는 더그 세이번트. 르넷의 남편. 본래 르넷과 같은 회사에서 일하던 부하였으며 다른 여자와 사귀던 중이었는데 르넷과 바람이 났다.(...) 시즌 1에서는 잦은 해외출장 때문에 집을 비울 때가 많아, 아이 넷 육아를 혼자 다 해야하는 르넷이 꽤나 애를 먹는 내용이 나온다. 완전히 독박육아 시키는 가장.
시즌 3에서 갑자기 직장을 그만두고 피자 가게를 차렸다가, 시즌 5에서는 경제위기(…)로 인해 죄다 말아먹고 르넷이 직장에 복귀하게 된다. 참고로 르넷과 사귀어 결혼하기 전에 원나잇을 했던 어떤 여자와의 사이에서 본인도 몰랐던 사생아 딸을 두었고, 그 딸과 딸의 엄마 때문에 본인을 포함한 가족들이 잠시 고생하기도 했다.
가끔 단호한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철이 없고 현실적이지 못한 성격이라 르넷이 고생을 많이 한다. 중년에 일하기 싫다고 꿈을 찾아 반대를 무릅쓰고 피자 가게를 열더니 갑자기 가게를 때려치고 다른 꿈을 찾아 떠난다는 식. 이럴 때 현실적인 르넷이 톰을 말리는데 이런 부분을 존중하면서도 자주 열등감 때문에 폭발한다. 르넷도 어린 시절로 인한 통제증후군 때문에 남을 휘두르려는 스타일이라 부부 궁합은 잘 맞는 편이긴 한다.[13]
레귤러 남성진들 가운데 가장 많은 자식을 두고 있어서 번식쟁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 자기 자신도 은근히 번식을 즐기는 것 같다. 피임도 제대로 하려 하지 않고 애가 또 들어서자[14] 르넷은 한숨 쉬고 있지만, 뒤에서 은근히 "예쓰!" 하고 있는 것이... 사실 톰보다는 그걸 다 낳은 르넷이 더 굉장하지만. 집안 내력인지 톰의 집안에는 3세대에 걸쳐서 쌍둥이가 무려 8쌍이나 있다고.ㄷㄷㄷ
- 포터 스카보, 프레스턴 스카보
톰과 르넷의 첫째 아들들. 르넷이 커리어를 포기하고 아기를 갖기로 했으나 쌍둥이인 바람에 톰과 많이 싸우기도 한다. 첫 화에서부터 장례식장에서 수영을 하면서 놀다던지, 후에는 엄마를 빼앗길까봐 근처 가게에 불을 내는 등 어려서부터 말썽부리는 것에는 도가 텄다.
이러한 트러블 메이커 기질은 커서도 계속돼서 이웃집 차를 번갈아가며 훔쳐서 타거나, 한 명은 아는 사람 엄마와 자서 그 여자가 임신했다고 소동을 일으키거나, 꽃뱀을 데려와 결혼을 하거나, 한 명은 옆집 누나를 임신시키는 등[15] 온갖 사고란 사고는 다 치고 다닌다. 이 둘 때문에 스카보 집안은 크고 작은 사건이 끊이지 않는다. 이 쌍둥이들을 포함해 스카보네 아이들은 전부 이름이 P자 돌림이다.
- 파커 스카보
스카보 집안 셋째 아들. 엉뚱하고 사고도 좀 치지만 형 포터와 프레스턴에 비하면 엄청 얌전하다. 형들보다는 부모님을 더 신경쓰는 착한 심성의 소유자로, 캐런 맥클러스키가 스카보 집안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이. 커서도 형들보다 훨씬 어른스러운 모습. 다른 아이들보다 출연빈도가 잦았으나 5년 타임워프한 시즌 5부터는 존재감이 적어진다.사고치고 다니는 건 모두 쌍둥이 담당이라
- 페넬로페 스카보
애칭은 페니. 역시 계획적으로 생긴 아이는 아니다. 르넷이 세 형제들을 유치원 등에 보내고 드디어 직업을 구했다고 생각했을 때 임신했던 아이가 바로 페니. 늘 동생이 생기길 바랬던 것 같지만, 오빠들에게 하도 데여서인지 르넷과 톰이 쌍둥이 임신을 발표했을 때 남자면 싫다고 말했다.
- 페이지 스카보
르넷이 쌍둥이 아이들을 임신했다가, 비행기 사고로 인해 한 명을 사산하고 겨우 살아남은 아이. 처음 이 쌍둥이들을 임신했을 때 르넷은 아이를 낳기 싫어했지만, 쌍둥이 중 한 명을 잃는 사고 이후로 페이지 역시 다른 아이들처럼 소중하게 키운다. 갓난아기라 극 중 존재감은 거의 없다.
- 패트릭 스카보
르넷이 페이지와 함께 쌍둥이로 임신했으나, 비행기 사고 때 르넷이 실리아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지면서 사산한 아이. 르넷은 상상으로 패트릭이 태어났으면 장애가 있지만 훌륭한 아들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며, 두 부부는 태어나지 못한 이 아이에게 패트릭이라고 이름을 지어주었다.
- 케일라 헌팅턴 스카보
전시즌 통틀어 시청자를 가장 혈압 오르게 하는 캐릭터
톰 스카보, 르넷이 아닌 노라 헌팅턴의 딸.[16]
톰과 노라가 공동 양육권을 가지고 있어 양쪽에 왔다갔다하며 자라지만, 노라가 사고로 인해 죽은 이후 스카보 가족 일원이 된다. 엄마 노라가 르넷 때문에 죽은 것이라고 생각한 탓인지, 사사건건 르넷의 말은 전혀 듣지 않고 못된 행동만 골라서 한다. 심지어 르넷에게 아동 학대 누명을 씌워 르넷이 양육권을 잃게 될 뻔했다. 하지만 톰이 케일라가 누명을 씌운 것이라는 것을 밝혀내고 결국 할머니와 할아버지 집으로 가서 자라게 된다.
3.4. 메리 앨리스의 가족
- 폴 영 (CV: 이윤선)
배우는 마크 모지스. 메리 앨리스의 남편. 시즌 1에서 있었던 비밀 때문에 감옥으로 갔으며 시즌 6 마지막회에서 모습을 드러내더니, 시즌 7에서는 보상금으로 위스테리아 레인의 집을 사들여 범죄자 재활센터를 만드는 복수를 실행한다. 주민들의 폭동으로 계획에 실패하고, 설상가상으로 베쓰까지 잃게 되는데 이를 수잔의 도움으로 회복한다.
이후, 자신을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이려는 계획을 하고 꼬리를 내린 펠리시아에게 속아 죽을 뻔한다. 다행히 수잔의 도움으로 살게 되고, 마사를 죽인 것에 대해 자수한다.
비록 살인을 하기는 했지만 이해가 가는 사건이었고, 기껏 키워줬던 아들에게 배신당하고 두 번씩이나 부인이 자살하는 등 이 양반도 삶이 순탄치 않다.
비록 살인을 하기는 했지만 이해가 가는 사건이었고, 기껏 키워줬던 아들에게 배신당하고 두 번씩이나 부인이 자살하는 등 이 양반도 삶이 순탄치 않다.
- 잭 영 (CV: 임진응)
배우는 코디 캐시. 메리 앨리스의 아들. 시즌 1에서 엄마가 자살한 후, 심각한 정신불안 증세를 보이는데…
잭은 실은 마이크 델피노와 다른 여자의 아들이었다. 이후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외할아버지의 재산을 물려받는다. 그리고 얼마간 소식이 없다가 시즌 3에서 컴백해서 생부인 마이크의 보석금을 내주지만, 양아버지였던 폴 영을 생모와 관련된 일 때문에 도와주지 않으며 연을 끊어버린다. 카를로스와 이혼한 가브리엘에게 청혼하려고 돌아온 것이였지만, 실패한 뒤 다시 아웃.
시즌 7에서 다시 등장했는데 외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막대한 재산을 멋대로 쓰다 죄다 탕진하고 마약중독자가 되어버렸으며 완전히 폐인이 된 모습을 보인다. 이를 보다 못한 폴 영이 마이크와 함께 강제로 재활센터에 집어넣는다.
3.5. 브리의 가족
- 렉스 밴 디 캠프 (CV: 오세홍)
배우는 스티븐 컬프. 브리의 남편. 직업은 의사. 브리와 상당히 많은 갈등을 겪는데, 그 결정적인 원인은 SM매니아로 M 취향이기 때문.(…)
브리를 좋아하는 약사 조지를 도발한다. 분노한 조지가 렉스의 약을 엉터리로 지어준 탓에 질병을 치료하지 못하고 악화되어 결국 죽고 만다. 일단은 가족 시트콤으로 보이는 위기의 주부들의 레귤러 캐릭터 가운데서는 최초로 나온 사망자인데다가, 시즌 1의 엔딩이 렉스의 죽음이었기에 국내 시청자들은 상당한 충격을 받았으나, 얼마 후에는 계속 비슷한 일이 반복되면서 원래 그냥 이런 드라마라고 여기게 되었다.(…)
시즌 3에서 메리 앨리스를 대신하여 내레이션을 맡은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
시즌 6에서 브리에게는 비밀로 하고 있던 숨겨진 자식[17]이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는데...?
- 올슨 호지 (CV: 장광)
배우는 카일 맥라클란. 브리의 두 번째 남편. 직업은 치과의사. 뭔가 비밀을 가지고 있었으며, 시즌 2 마지막에 자신의 비밀을 감추기 위해 뺑소니 사고를 내서 마이크를 코마 상태에 빠뜨리게 되었다.기억상실은 덤이다.
렉스와는 정반대로 브리처럼 꼼꼼쟁이이며, 결벽증 증세가 있는 것도 비슷하고, 브리와 비슷하게 클래식한 취미나 요리 같은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성격이 매우 잘 맞는다. 성격만으로 보면 브리와 가장 잘 맞는 천하에 둘도 없을 남자.
시즌 3에서는 올슨이 지닌 비밀이 시즌의 중요 에피소드가 된다.
시즌 4에서는 마이크를 뺑소니 쳤던 것이 들통났으며, 브리의 강요로 경찰에 자수하고 감옥에서 실형을 살고 나온다.
시즌 5에서는 실형을 살고 나온 뒤, 의사면허가 취소된 상태이다. 브리의 사업이 잘 되는 것과 대조적으로 자기는 백수이기 때문에 컴플렉스를 느낀다. 이로 인해 도벽이 생기고 말았으며, 도벽 때문에 브리와 이혼 위기에 놓이고 만다. 브리가 요리책 제목에서 "밴 디 캠프"라는 성을 쓰는 것에도 엄청 신경쓰고 있다.
시즌 6에서는 브리가 바람을 피운 것을 알고, 칼과 대판 싸우다가 같이 비행기 사고를 당했다. 아예 죽어버린 칼과는 달리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하반신이 마비되었다. 하지만 브리와의 관계는 다시 회복되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그렇게까지 나쁜 사람은 아닌데, 굉장히 쪼잔하고 콤플렉스에 찌들어 있으며 사소한 범죄에 자주 연루되는 등 문제가 많은 인간이다. 시즌 4까지의 모습은 그래도 브리와 어울리고 남편으로서의 입지도 괜찮은 편인데, 시즌 5부터 급격히 망가지기 시작하더니 못 볼 수준으로 떨어진다. 마지막 시즌 8의 비밀을 쥐고 있는 인물로 돌아오는데..
브리를 계속해서 미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브리와 친구들이 가브리엘의 전 양부의 시체를 유기한 것을 알게 된다. 또, 브리를 위기 상황에서 구해주어 다시 관계를 회복하고 브리와 친구들을 이간질시킨다. 다행히 브리가 올슨의 집에서 본인을 찍은 사진을 발견하고 헤어졌는데, 경찰에 브리가 범인이라는 편지를 보낸다.[18] 보석으로 풀려난 브리의 말에 의하면 죽었다고 한다.
- 앤드류 밴 디 캠프 (CV: 임채헌)
배우는 숀 파이프롬. 브리의 아들. 반항적이고 불량한 성격이며, 게이다.
여러가지로 브리를 속썩였다. 시즌 1에서 실수로 카를로스 솔리스의 어머니를 차로 치어서 병원으로 보내버리는 바람에 가브리엘이 바람 피운 사실이 드러나지 않게 되었다. 브리는 아들이 사람을 죽일 뻔한 것을 감추려고 렉스와 함께 증거를 숨겨주었는데, 그 때문에 앤드류는 더 맛이 가서 엇나가게 된다.
브리가 조지를 죽게 내버려 두었다고 고백하자 더욱 기가 살아서 브리를 협박하기까지 한다. 브리에 대한 증오심으로 엇나가는 게 시즌 2의 핵심 포인트(..) 남자친구와 짜고 자해쇼를 벌이더니 브리를 폭행죄로 고소하기에 이른다. 결국 마음 독하게 먹은 브리가 길거리에 내다 버려서, 노숙자가 되어 매춘과 구걸로 연명했다(…) 그걸 뉴스에서 보고 죄책감을 느낀 브리가 다시 데려오려고 시도하지만 거부했다. 새아빠인 올슨의 설득으로 결국 집으로 돌아와 브리와 화해하게 된다.
그 이후엔 정신차려서 시즌 5에서는 브리의 회사에서 비서로 일하고 있으며, 놀라운 수완을 발휘하고 있다. 그리고 의사와 결혼하여 행복하게 지내게 된다. 그러나,소재가 또 떨어졌는지알콜중독에 걸려 이혼당하고[19], 과거 카를로스의 어머니를 뺑소니 친 것에 대해 용서를 받는다.[20] 또 게이임에도 부잣집 딸을 유혹해 결혼하려고도 한다.
- 대니엘 밴 디 캠프 (CV: 이미향)
배우는 조이 로렌. 브리의 딸. 앤드류와 마찬가지로 반항적이고 불량한 성격. 앤드류와 마찬가지로 남자를 좋아한다.
시즌 1에서는 가브리엘의 불륜 상대와 사귀었고, 시즌 2에서는 이 시즌의 범인(…)을 남자친구로 삼기도 했고, 나중에는 학교의 역사선생과 사귀며 같이 자기도 했다. 그러다가 줄리와 사귀기도 했던 이디의 조카 오스틴과 자서 벤자민을 낳았다. 브리는 딸이 임신한거 숨기느라 자기가 임신한 척 하면서 쌩고생을 했다. 시즌 5에서는 변호사와 결혼. 결혼 후 남편과 함께 벤자민을 다시 데리고 가 살게 된다. 또한 남편의 영향으로 채식주의를 하게 되었다. 브리와 화해한 앤드류와 달리, 아들의 채식 문제 등으로 인해 여전히 브리와는 사이가 나쁘다.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더니, 시즌 6에서 브리를 곤경에 빠뜨리기도 하고, 시즌 8에서는 이혼당하고는 그나마 정신 차리고[21] 자기 밥줄 찾는 일을 찾았다. 그 일이 섹스기구 사업이라서 문제...
- 벤자민 호지/벤자민 케츠
대니엘과 오스틴의 아들. 브리가 딸이 10대에 임신을 했다는 것을 숨기려 했기 때문에 자신이 임신한 척 연기를 해서, 어릴 때는 브리와 올슨의 아들로 자라게 된다. 하지만 대니엘이 변호사와 결혼한 후 데려가 버렸고, 브리는 큰 충격을 받게 된다.
대니엘이 변호사와 이혼 후 대니엘이 키우고 있는데, 거의 방임당하고 있다. 나오는 비중이 워낙 작기에 존재감이 크게 없다.
4. 그 외 인물
- 조지 윌리엄스
브리와 렉스 벤 디 캠프의 약사. 브리를 짝사랑해서 브리의 남편 렉스의 처방약을 (고의로) 엉터리로 조제한다. 처방약을 오랜 시간 복용한 렉스가 결국 죽게 된다. 렉스와 브리가 별거 중일 때부터 브리와 데이트를 하며, 렉스가 죽고 난 뒤 적극적으로 브리에게 구애한다. 혼자 앞서가며 청혼하고, 약혼 발표를 브리 몰래 해놓거나, 약혼 반지 끼는 것을 강요하는 등 강압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 결과 렉스를 죽인 것도 모자라서, 브리의 심리치료사까지 다리에서 떨어뜨려 죽일 뻔한다. 이쯤되면 굉장한 사이코패스. 브리에게 차이고 나서도 집 앞에 가서 노래를 부르는 등 추태를 부리다가 브리가 산탄총으로 스피커를 쏴버리기도... 결국 브리의 신고에 의해 집이 수색당하고 렉스를 죽인 범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22] 경찰에 발견되기 전에 도망쳐 브리 앞에서 수면제를 과다복용하여 자살쇼를 하는데, 브리가 앰뷸런스를 불러주지 않았고 결국 사망한다.
- 데이브 윌리엄스
이전 이름은 데이빗 대쉬. 수잔과 마이크 델피노와 자신의 아내와 딸이 타고 있는 자동차가 충돌했던 교통사고에서 아내와 딸을 잃는다. 이에 복수의 마음을 먹고 페어뷰 위스테리아 가에 사는 이디 브릿을 만나 결혼하여 위스테리아 가로 이사온다. 마이크에게 복수하기 위하여 일부러 친절하게 이웃들에게 접근하여 환심을 산다. 사고를 낸 마이크 델피노의 사랑하는 사람을 죽이기 위해 캐서린 메이페어를 죽이려고 시도하지만,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이디 브릿에 의해 실패하고 만다. 같은 날 이디 브릿을 죽일 뻔하였으나 죽이지 못하지만 이디가 도망치며 나왔다가 차 사고와 감전사고로 인하여 사망한다. 이후 충격을 받고 이사 갈 계획을 세우는 등 복수 계획을 접는듯 하였으나, 사고를 낸 인물이 수잔이라는 것을 알고 MJ를 죽이려고 시도하였다. MJ를 죽이려는 결정적인 순간 MJ가 앉아있던 자리에 있는 딸의 환영을 보고 계획을 실행하지 못한다. 이후 다시 정신병원으로... - 오스틴 맥켄
배우는 조시 헨더슨. 이디의 불량하지만 잘생긴 조카. 처음 등장했을 때에 이디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하려고 했다. 줄리와 사귀다가 자고, 결국 줄리에게 다니엘과 같이 자는 것을 발각당하여 결별당했다. (줄리와 대니엘은 친구 사이) 결국 대니엘이 임신하고 올슨과 앤드류의 설득으로 마을을 떠났다. 떠나기 전에 줄리에게 사과하고 갔다.
- 빅터 랭
배우는 존 슬래터리. 가브리엘이 카를로스와 이혼한 후, 가브리엘이 결혼한 새 남편. 가브리엘과 시장 선거운동 중 만나 결혼하게 되었으나, 가브리엘이나 빅터나 서로 사랑 때문에 한 결혼은 아닌 듯 보인다. 시즌 3 엔딩에서, 자기 아버지와의 대사에서 가브리엘을 자산 취급하는 것을 보면...
엄청난 부잣집 아들이며 아버지가 항상 빅터의 뒤를 봐준다. 이디 브릿이 가브리엘과 카를로스가 바람핀다는 사실을 알려줘서 가브리엘의 외도 사실을 알아챈다. 가브리엘의 단독 보트 여행을 하다가 그 얘기를 꺼내고, 가브리엘에게 담요를 꺼내주려 하지만 총을 꺼내는 것으로 오인한 가브리엘의 노(櫓) 어택에 의해 바다에 빠졌다. 처음에는 이후 가브리엘이 데려온 카를로스에 의해 구조되지만 카를로스와 몸싸움을 하다가 다시 가브리엘의 같은 공격으로 바다에 빠졌다가 실종된다. 후에 해변에서 발견되어 구조되고, 취재진 앞에서는 기억상실인 척하다가 가브리엘에게 복수를 예고, 이후 위스테리아 레인에 토네이도가 왔을 때 카를로스와 싸우던 중 토네이도에 의해 날아온 울타리 파편에 의한 사고로 사망한다.
- 존 롤랜드
배우는 제시 멧칼피. 시즌 1부터 등장. 가브리엘 집에서 정원사 아르바이트를 하던 고등학생이었다.[23] 카를로스와의 결혼생활에 염증을 느끼던 가브리엘의 유혹에 넘어가 그녀의 바람피우는 상대가 된다. 브리의 딸인 다니엘이 짝사랑하지만 관심을 전혀 주지 않는다. 재판을 앞둔 카를로스에게 바람핀 사실을 법정에서 대책없이 다 말해버린다든지 가브리엘한테 차이자 다른 주부와 또 바람을 핀다든지 얘도 정상인 인물은 아니다. 이후 호텔 상속녀와 결혼했으나 이혼하고 위자료로 받은 돈으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 딜런 메이페어
캐서린 메이페어의 딸. 본인이 몰랐던 어떤 비밀이 있는데…[스포일러]
- 베티 애플화이트
배우는 알프레 우다드. 시즌 2의 중심 인물들인 애플화이트 가의 일원.
5. 주변 인물
- 칼 마이어 (CV: 이재용)
배우는 리처드 버기. 수잔의 전 남편. 직업은 이혼 전문 변호사. 변호사로서의 실력은 수잔 曰 "내가 이혼할 때 가장 안 좋았던 것은 칼을 변호사로 선임할 수 없었던 거야." 라고 할 정도로 악독하다. 그래서, 수잔은 칼과 이혼할 때 재산분할과 위자료를 거의 받지 못했다고.
능글능글한 성격으로 바람기가 강하다. 습관적으로 이 여자 저 여자와 바람을 피우는 것을 보아 애초에 한 여자에 정착할 수 없는 성격인 듯. 이야기가 시작한 시점에서 이미 수잔과 이혼했지만 여전히 수잔에게도 미련이 남아 있어서 추근대는 걸 멈추지 않고 마이크와의 애정 전선도 방해하려고 애쓴다.
이런 인간답게 여성 편력이 매우 화려하다. 극 시작 시점에서 비서 브랜디와 바람피운 게 들켜서 수잔과 이혼했다. 그 후에 비서와 헤어지고, 이디 브릿과 사귀었다가, 수잔과 재결합해 또 바람을 피운다. 이후, 수잔, 이디와 헤어지고 그 다음에는 다른 여자와 결혼하여 아들 에반[25]을 낳는다. 나중에는 인과응보로 에반의 엄마에게 배신당하고[26], 브리와 불륜을 저지른다.
변호사답게 재력은 상당히 좋은 듯. 나중에 알려진 것이지만 사업 수완도 괜찮은 것 같다. 수잔이 곤란을 겪자 집 한채를 떡 하니 사주거나, 줄리에게도 자기 자동차를 즉석에서 내주거나, 브리에게 프로포즈 하려고 비행기를 한 대 대여해서 위스테리아 상공으로 날려버리려 하거나[27], 아무튼 돈지랄하는 때가 많다.
줄리는 자기 딸이라고 많이 아끼며 챙겨주고, 수잔에게도 도를 넘어서 간섭하는 일은 없고, 아픈 수잔이 자신의 보험의 혜택을 받게 위장결혼도 한다. 또 시즌 2에서 앤드류가 왕창 엇나가서 브리를 아주 못 살게 굴자, 남들 안 보는데서 앤드류에게 그딴 수작 계속 부리면 내가 널 가만 안 놔둘 것이라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28] 자기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결혼 반지를 아끼는 의외의 일면도 있다. 다른 면에서 보면 아주 개념 상실한 인간 말종까지는 아니고, 성격도 밝고 호탕하며 능력도 있는 남자인데…… 바람끼 만은 정말 정 떨어지는 말종급.
시즌 5 이전에는 잊을 만하면 가끔씩 등장했는데, 시즌 6에서는 브리와 불륜을 시작하면서 등장빈도가 늘었으나 브리에게 프로포즈를 하려고 날려보낸 비행기가 위스테리아 가에 추락하는 사고가 벌어져서 치명상을 입고 사망. 이때, 브리와 불륜을 저지른 것에 화가 난 올슨과 멱살잡이 하며 싸우고 있었는데 올슨도 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다.
사후에 수잔에게는 비밀로 예전부터 스트립 클럽을 경영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게다가 그걸 수잔에게 유산으로 남겼다. 칼이 경영을 잘 해서 수익은 많았지만 수잔은 당연히 기겁해서 팔아치웠다.
여담으로 수잔을 늘 '수지Q'라고 부른다.
- 밥 헌터 & 리 맥더모트
위스테리아 레인에 이사온 게이 커플. 이사오자마자 정원에 설치한 분수대로 이웃 주민들과 마찰을 빚었다. 동거 중이며 작중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시즌 말미에는 여자아이를 한 명 입양한다.
밥의 직업은 변호사, 리의 직업은 부동산 중개인이다. 리는 좀 불규칙하게 벌어들이다보니 벌이는 밥 쪽이 더 안정적이고 괜찮은듯. 밥은 한 번 등장한 뒤에는 다른 위스테리아 레인에 사는 주민들이 법률 서비스가 필요할 때 일거리를 받는 장면이 많으며 실력은 꽤 인정받고 있는 듯하다.
밥은 무뚝뚝하고 과묵하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으며, 리는 촐싹맞고 수다를 잘 떨며 감정 표현이 격렬하다. 또 밥은 스포츠 경기 같은 것을 보거나 직접 하는 것을 좋아하고 리는 뮤지컬 같은 예술 활동을 즐긴다. 시즌 6 엔딩에서부터는 이디 브릿의 직업을 이어 부동산 중개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둘의 성격이나 취향이 정반대라 그런지 극 중에서 상당히 자주 마찰을 빚고 다투지만 결국 화해한다. 시즌 7에 마을에서 거의 쫓겨날 뻔했던 사건을 보면 서로를 위하는 건 정말 둘 밖에 없다.
리는 주부들과도 매우 친하게 지내지만, 밥은 무뚝뚝한 성격이다보니 위스테리아 거리에서 인간관계가 좀 부족하다. 리와 다투고 헤어졌을 때는 외로움을 견디다 못해서 카를로스와 어울려 놀기도 했다. 둘 다 농구나 미식축구 같은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같이 경기를 보러 가는 등 친구처럼 즐겁게 놀았는데, 게이들 사이에서는 '밥이 멋진 라티노 남자를 꼬셨다더라'는 소문이 돌았다.(...) 결국 개비가 나서서 화해시킨다.
여담이지만 네 주부가 모두 이사를 가는 엔딩을 생각하자면, 친하게 지냈던 리는 다소 심심하지 않았을까?
- 캐런 맥클러스키 (CV: 나수란)
위스테리아 레인에 오랫동안 살아온 할머니.
다소 괴팍한 성격과 남에게 참견하기 좋아하고, 막무가내인 점이 있어 다른 이웃들의 호감을 잘 사지 못했고 특히 르넷과 바로 이웃이라 사이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르넷의 노력으로 사이가 점점 좋아지더니 나중에는 르넷의 아이들을 잘 돌봐주고,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같은 이웃이 된다. 전 남편이 죽고 연금을 타기 위해 지하실의 냉동실에 남편을 얼려 놓거나, 데이브를 잡기 위해 동생과 함께 탐정 놀이를 벌이는 등 전혀 평범하지 않은 할머니.
시즌 1에는 르넷과 다투는 등 사이가 안 좋지만 점점 친해져 아이들을 봐주고, 이웃들이 곤란한 점을 잘 헤아려서 도와준다. 마지막 시즌에서는 암에 걸려 죽는데, 죽기 얼마 전 브리와 주인공들이 브리의 살인 혐의 재판으로 인해 곤란에 빠진 것을 알고 법정에서 위증[29]을 해서 도와준다. 그리고, 연인 로이 곁에서 삶을 마감한다. 캐런 맥클러스키 역을 맡았던 배우 캐서린 주스틴은 실제로 암으로 삶을 마감했으며 캐런의 나수란 성우는 마지막 시즌 방영 전에 작고했다.
[1] KBS에서 방영 시에는 진짜 방영 내내 조연 혹은 엑스트라로 꾸준히 등장했고 시즌 4에서는 김은아를 대신해 줄리 마이어 역까지 맡았다.[2] 이 역을 맡았던 배우 '에바 롱고리아'는 굉장히 허스키한 목소리로 유명하여 더빙판의 정미숙과는 아주 다른데, 캐릭터 싱크로율만은 굉장히 좋다.[3] 전직 모델이라 하이디 클룸이 실제 본인으로 카메오 출연한 적도 있다. 그리고 가브리엘에게 시원하게 욕을 날려주고 갔다(...)[4] 딸을 대학에 부정입학시키기 위해 1만 5000달러(약 1700만원)를 지불한 사실이 탄로나 처벌받았다. 재미있는 점은 시즌 1에서 쌍둥이 형제를 학교에 입학시키고자 하는데, 경쟁자가 있어서 학교측에서 1만 5천달러를 기부할 것을 요청하고, 요트를 팔아서 금액을 기부하는 장면이 있다(..).[5] 시즌 1에서는 아이를 맡기기 위해 파커가 병에 걸렸다는 거짓말을 한다.(정확히는 직원이 파커의 머리가 대머리인 것을 보고 오해를 한 것. 그러나, 이를 정정해주지 않고 연기를 한다.) 또, 시즌 4에서 암에 걸렸을 때는 본인 엄마의 가방인줄 착각하고 타 학부모의 가방에 토를 하지만 이를 숨긴다.[6] 우아한 더빙판의 맛이 압권이다.[7] 집안일을 얼마나 잘하는지, 브리의 집이 망가져서 수잔의 집에서 살 때 수잔은 빨래가 먹고 싶을 정도로 향이 좋다고 했을 정도. 이 때문에 토네이도로 집이 망가진 브리가 훌륭한 수리공을 고용하는데 방해한다.[8] 세리단의 연기도 훌륭하고 한국 성우 역시 이디 특유의 얄미운 연기를 캐릭터에 꼭 맞게 훌륭히 소화했다. 김옥경 성우는 시즌 2, 3의 노라 헌팅턴과 그 외 단역들도 겸했다.[9] 프린스턴에는 의전원이 없기 때문에 타 학교 의전원이다.[10] 학교에서 반 레벨을 비밀로 하고 있었기 때문.[11] 만약 똘똘한 줄리가 (인간성은 썩었지만) 머리는 좋은 변호사인 아버지를 닮은 거고, MJ가 어리버리한 어머니를 닮은 거라면 안타까운 부분. 사실 마이크도 착하긴 하지만 딱히 머리가 좋은 사람은 아니다. 그래도 MJ가 작가인 수잔에게 미술 실력을 물려받았는지 학교 미술 수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긴 했다.[12] 시즌 7에서 개비와 카를로스의 친딸이 아닌, 불법 체류자 카르멘과 헥터의 딸로 밝혀진다. 이후, 우연히 개비가 친딸 그레이스에게 쓴 편지를 읽고 개비와의 갈등이 심해진다.[13] 다만. 시즌 7에 톰이 성공한 이후 부부싸움이 심해지고, 별거까지 하게 되는데 아마 톰 본인이 통제당하는 것에 대해 많이 참아온 듯.[14] 심지어 또 쌍둥이를 임신하고 만다.[15] 줄리 마이어와의 아이를 가졌다. 처음엔 입양시킬 계획이었지만, 결국 입양을 시키진 않는 듯.[16] 톰이 결혼 전에 낳은 딸로 사생아는 아니고, 톰은 결혼 생활 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17] 브리와의 약혼 전 생긴 아이로, 이름은 샘 앨런. 가난한 집에서 자란 콤플렉스와 불만으로 브리 밴 디 캠프에게 접근하지만, 결국 올슨과 앤드류의 의심으로 목적을 들킨다. 이후 브리는 샘을 떠나게 하기 위해 전직 경찰을 불러 은근히 위협하지만, 이에 샘은 대니엘에게 앤드류의 뺑소니에 대해 들은 것으로 사업을 자신에게 다 넘기라고 브리를 역으로 협박한다. 결국, 샘에게 역관광 당한 브리는 사업을 모두 빼앗기고, 과거 올슨에게 자수를 강요한 브리가 정작 앤드류를 감옥에 보내지 않기 위해 사업을 넘긴 것에 대해 실망한 올슨은 브리를 떠난다.[18] 이 때문에 브리가 경찰에 체포되는데, 체포된 더 큰 이유는 브리가 가브리엘의 전 양부의 셔츠 단추를 채워주어 브리의 지문이 남았기 때문.[19] 그래도 브리의 도움으로 이를 극복한다.[20] 사실 이를 본인이 자백한 것이 아니라 카를로스가 앤드류를 죽였다고 오해한 브리가 뺑소니에 대해 얘기해 카를로스가 알게 된 것.[21] 다만, 아들을 방임하는 문제를 보인다.[22] 그것뿐만 아니라, 브리와 똑같이 생긴 실물 사이즈의 인형이나, 불온한 물건들과 불온한 내용의 다이어리 등도 발견되었다. 이쯤되면 그야말로 악질 스토커.[23] 존 롤랜드 역을 맡았던 배우 제시 멧칼피는 가브리엘 역의 배우 에바 롱고리아와 3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데, 고등학생으로 나온다(...)[스포일러] 친딸이 아니라 캐서린의 친딸과 똑같이 생긴 루마니아 출신 고아를 입양해 친딸의 이름을 붙여서 키운 아이. 친부모는 어머니는 그녀를 낳고 사망했으며 아버지는 살해당했다. 성은 캐서린이 전남편 웨인 데이비스와 이혼하고 이후 재혼한 아담 메이페어의 성을 따랐다. 이 과정을 겪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 캐서린은 전남편 웨인의 폭력에 시달리다 이혼하고 딸 딜런을 데리고 위스테리아 레인에 정착했다. 하지만 매리 앨리스가 딜런을 돌봐주던 중에 웨인이 찾아와 선물이라며 인형을 주고 갔고 웨인이 다녀간 걸 안 캐서린은 자기 집에 찾아온 웨인과 다투고 그를 쫓아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엄마가 책장 위에 올려둔 아빠가 준 인형을 꺼내려고 딜런이 책장에 올라갔다가 그만 무게를 견디지 못해 쓰러진 책장에 깔려 죽고 말았다. 이를 발견하고 경악한 캐서린과 캐서린의 친척 릴리안은 경찰인 웨인이 이를 빌미로 자신들을 살인죄로 집어넣을 것을 우려해 딜런을 다른 곳에 묻고 다른 아이를 입양한 것.[25] MJ의 말에 따르면, MJ를 죽은 다람쥐로 때렸고, 양아치라고 한다. 그런데, 브리가 올슨과 이혼할 때 재산을 한푼도 떼어주지 않으려고 칼을 변호사로 선임하기 위해 MJ를 마카롱으로 꾀어 에반을 초대하게 한 밤샘 파티에서는 막상 에반과 MJ가 잘 논다.[26] 이 때문에 에반이 수잔의 수업에서 이상하고 끔찍한 그림을 그린 것.[27] 아이러니하게도 이게 자신의 죽음을 불렀다.[28] 물론 브리의 부탁을 받아서 한 것이긴 하다.[29] 본인이 가브리엘의 양부를 죽였다고 증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