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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32726><colcolor=#fff> 캐스터 キャスター Caster | |
Fate/strange Fake -Whispers of Dawn- | |
키 / 몸무게 | 182cm / 82kg |
출전 | 사실 |
지역 | 프랑스 |
성향 | 중립 증용 |
성별 | 남성 |
클래스 적성 | 캐스터 |
성우 | 모리쿠보 쇼타로 |
[clearfix]
1. 개요
거짓된 성배전쟁에 캐스터 클래스로 현계한 서번트. 마스터는 스노우 필드의 경찰서장 올란도 리브. 성우는 모리쿠보 쇼타로.마술사가 아닌 작가 계열 서번트. 본인 왈 자기가 허위로 꾸며낸 이야기가 진짜보다 더 재미있다고 하는 자화자찬적인 성격.
엄청나게 여자를 밝히고 성배는 어찌 되든 상관없이 맛난 밥과 이쁜 여자만 있으면 OK라는 황당한 인물. 마스터인 올란도를 '형씨'라고 부르며 가벼운 말투에 경박하기까지 해서 마스터인 올란도 리브조차 그를 무시하기 일수다. 그래도 그런 것과 별개로 나름 친절한 성격.
물론 그렇다고 해서 만만한 인물이라는 건 절대 아니다. 평소에 보이는 경박한 모습과는 달리, 마스터인 올란도 리브 몰래 보구에 도청장치를 심어놓아서 감청을 하거나 모종의 수단으로 전황을 파악하거나 하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용의주도하고 빈틈이 없는 인물이다. 어디까지나 성배에 원하는 소원이 없기 때문에 지금의 상황에 별로 진지하지 않은 것이다.
작중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경박한 행실과는 정반대로 엄청나게 유능하다. 위 대사처럼 마스터인 리브나 존 등 다른 인물들에게 유용한 조언을 해주는 장면이 자주 나오며, 병원 앞에서 위 버서커 진영과 클랜 칼라틴이 진 아처에게 겨우 한방 먹일 수 있었던 것도 캐스터 덕분이다.[1] 게다가 워처의 존재를 위 랜서와 함께 가장 먼저 알아차리는 모습도 보여줬다. 때문에 서장이 계속 위 캐스터에 대한 평가를 상향조정할 수밖에 없었던 것. 그리고 요리도 매우 잘한다.
상술하듯 딱히 성배 자체를 노리는 건 아니며 역으로 성배전쟁 자체가 어떻게 흘러갈지 어떤 결말로 끝날지 마지막으로 보는 것만이 목적. 적의 캐스터와 유사해보이지만 확실히 다른데, 적의 캐스터는 본인이 감독 또는 배우로서 성배전쟁이라는 이야기를 이끌고 가고 싶어한다면 이 캐스터는 단지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부외자로서 구경하는 것만이 목적이다.
2. 진명
진명은 알렉상드르 뒤마 페르(大뒤마). 2008년 만우절부터 추측되던 진명이 들어맞았다. 2권에서 회상을 통해 진명이 밝혀졌다.참고로 2015년 타입문 만우절 트위터에서도 떡밥을 풀었다. 생전에 나폴레옹과 아는 사이였다느니, 파리에서 안데르센과 만난 적이 있다느니, 거기에 복자로 가려진 진명의 글자 수가 뒤마의 글자 수와 같다는 것 등의 힌트가 주어졌다.
과거 회상의 내용은 19세기 전반 파리에서 '흡혈귀' 연극을 보러 갔다가 옆에 앉은 '샤를'이란 자신보다 20세 정도 연상의 남자와 잡담한 이야기. 작가의 후기에 따르면 가이 엔도어의 소설 '파리의 왕'의 에피소드에서 따왔다고 한다.[2] 이 남자, 샤를 노디에는 사도들과 만난 적이 있어서 흡혈귀 연극이 구리다고 끊임없이 항의하고 있었다. 이 사람도 대작가로서 영령의 좌에 불려갔을 거라고 한다.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 항목에 있는 모습을 보면 당시 뒤마는 현재 같은 괴짜가 아니라 멀쩡하게 생겼고 성격도 멀쩡했다.[3]
5권에서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와 만났다는 것이 드러난다. 백작의 과거까지 조사했고 그의 이야기를 소설로 만들었다.[4]
제멋대로 행동하는 괴짜처럼 보이는 것과 달리 윤리관은 정상적이고 잔정이 많다. 온갓 명령을 내리는 올란도에게 투덜대면서도 그가 부탁한 작업은 다 들어줬고, 정의로운 클랜 칼라틴 대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암굴왕와 퍼음 만났을 당시 음흉해 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그가 파멸을 각오하고 복수에 매진하고 있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나타내서 암굴왕도 수전노처럼 보이는 모습과 달리 은근 사람이 좋다며 놀렸을 정도.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실존인물이었던 것처럼 그가 쓴 다른 책들의 주인공들도 실존인물이었을 가능성이 높다.[5] 다만 그중에서도 몽테크리스토 백작에 가장 애정이 많은 듯 하다.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 |||||
근력 C | 내구 D | 민첩 E | 마력 EX | 행운 A | 보구 B |
근력이 캐스터 치고는 높지만, 백병전 능력치는 바닥을 뚫고 들어간다. 하지만 마력과 행운이 하늘을 뚫고 올라가는 캐스터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는 능력치. 위 캐스터는 마력만 높고 본인의 전투력은 거의 없다.
3.1. 스킬
■ 클래스별 스킬진 지 작 성 | 랭크 | - |
E |
도 구 작 성 (改) | 랭크 | - |
EX (촉매에 따라 A+~E) |
■ 고유 스킬
시 대 관 찰 | 랭크 | 인간관찰이 아닌, 시대의 흐름 그 자체를 관찰하여, 작품에 엮어넣는 스킬. 자신의 몸보신보다도 집필하는 소설의 내용에 그 힘을 쏟기 때문에, 사생활에는 별 영향 없다. |
A |
미 식 가 | 랭크 | 정크푸드부터 궁정요리에 이르기까지, 잡다한 지식과 그에 어울리는 기술, 미각의 예민함을 지녔다는 것을 나타내는 스킬. 요리를 위한 수렵이나 어렵의 기술도 포함한다. |
A |
무 고 의 괴 물 | 랭크 | 부친의 용맹함이나 저작권에 관한 재판, 사후의 논쟁에 이르기까지, 항설이나 후년의 작가(혹은 뒤마 본인)이 창작한 전기 등에 의해 유명해진 각종설화에 의한 영향. 도작 소동에 대해서의 발언의 유무 등, 진위에 대해 연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랭크는 낮다. |
E |
3.2. 보구
총사들이여, 풍차에 도전하라 - 머스킷티어즈 마스커레이드 ([ruby(銃士達よ、風車に挑め,ruby=マスケティアーズ・マスカレイド)]/Musketeers' Masquerade) | |||
랭크 : 대상 촉매에 따라 E~A+ | 종류 : 대인보구 | 레인지 : 1~99 | 최대포착 : 1 |
대상의 인생에 자신의 체험이나 창작물을 덧쓰기해 『집필, 개고』하는 것으로 인해, 한번의 소환에 특정 회수만 쓸 수 있는 보구. 한번에 한 명, 대상의 힘을 수배~수십배까지 최저치를 올리는 타자 지원계 보구. 강대한 힘에 맞서 싸우는 자들에 대한 강화이기에, 통상은 인간에게 밖에 그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 ▶Fate/strange Fake 스테이터스 |
안데르센의 보구 당신을 위한 이야기 - 메르헨 마이네스 리벤스와 유사한 능력으로 강화되는 능력의 편차지가 꽤 큰 편이나 그 능력치 배정기준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안데르센의 보구와 유사해보이지만 서로 장단점이 존재해 완전히 동일하진 않다. 안데르센의 경우 어디까지나 대상인물의 '자서전'을 만드는 형식이기 때문에 이야기는 그 인물의 미래상을 상상하며 쓰는 것이나 뒤마의 경우는 '해당 인물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창작물'을 만드는 것이나 다름없어 그 인물 자체에 대한 이해보단 뒤마 본인의 과거를 투영하는 것에 가깝다.
안데르센의 경우 상술한대로 그 인물이 어떻게든 도달 가능한 궁극적 모습을 그리는 것이라 해당 인물의 잠재력에 더불어 안데르센의 의욕에 따라[6] 수십배를 넘은 수천배 이상도 가능하고 그 외 변칙적인 능력을 부여할 수도 있으나 뒤마의 경우 '약자가 어떻게든 강해져 강자와 싸워나간다는 이야기'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단순히 그 인물을 강하게 만드는 게 장땡이다. 대신 뒤마의 보구는 못해도 몇 배는 강해진다는 점에서 본전은 치는 셈.
또한 안데르센은 일반적인 성배전쟁에선 무조건 1번만 가능하며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뒤마는 이미 자기가 만들었던 작품이나 본인의 과거를 통해 쓰는 거라 서술시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무엇보다 횟수가 많진 않아도 1회용도 아니다.
마지막에 기본적으론 인간에게만 적용된다고 서술되어 있는데, 이는 일반적인 성배전쟁에선 서번트들 모두 실력차는 있을지언정 서번트라는 인외의 존재이기 때문이다. 즉 다들 같은 서번트니 그들끼리는 적용이 안 된다는 것. 다만 '통상'을 벗어나는 경우에는, 예컨대 서번트들로도 답이 없는 무언가를 막기 위해서라면 서번트들에게도 적용시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소리.
보구명은 삼총사 + 돈 키호테가 모티브로 추정된다.
아득히 끊임없는 식유기담 - 그랑 딕셔네르 드 퀴진 ([ruby(遥か終わらじの食遊綺譚,ruby=グラン・ディクショネール・ド・キュイジーヌ)]/Grand Dictionnaire de Cuisine) | |||
랭크 : A | 종류 : 대물보구 | 레인지 : - | 최대포착 : - |
생전에 복수의 공저나 개고에 손댄 일과, 자신의 유작인 『요리대사전』, 그리고 본인이 한 시기 『고대의 유적 따위에 대한 발굴조사박물관의 통괄책임자』였던 일을 기반으로 하는 보구. 캐스터의 클래스 스킬인 『도구작성』을 『도구작성(改)』로 하여, 이미 있는 물품의 설화를 스스로 창작해 도구의 『랭크』를 끌어올려 의사적인 보구로 바꾸는 능력. 만약에 처음부터 랭크 A 이상의 유물을 손에 넣었을 경우에 관해서는, 그 설화는 이미 『완성되어있기』 때문에 손을 댈 수 없다. ▶Fate/strange Fake 스테이터스 |
촉매가 되는 도구의 급을 올려 의사적인 보구로 바꾸는 강화된 도구작성. 전설을 상회하는 전설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으로, 원본보다 뛰어난 보구 복제품을 만들 수 있다. 이 능력으로 만들어낸 보구들은 신대 수준의 신비를 지닌다. 올란도 리브는 캐스터의 이 능력으로 길가메시에게 대항하려 했다.
촉매의 질이 중요하지만 정작 A급 주물이라면 이미 그 자체로 훌륭한 설화로 완성된 상태이기에 따로 손을 댈 수가 없다.
4. 작중 행적
작중에서는 싸움이 아니라 서포트만 한다. 마스터인 올란도 리브와 휘하의 조직 '28명의 괴물-클랜 칼라틴'에게 검이나 활, 방패, 창, 사슬, 망치, 낫, 곤봉, 금색 화승총 등의 형태를 띤 보구 복제품을 만들어줬다. 사실 보구에 도청 기능을 넣어둬 전황을 파악하고 있다.소설 1권, 코믹스 2권 2화에서 위 캐스터가 "이 나라 명물 요리나 소개해 달라"라고 전화 건 것에 대해 실은 자신을 시험하는 거 아니냐고 의심한 올란도 리브가 "사막에서 벌어진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말로 자신을 떠보자 모르는 척 넘겼는데, 올란도 리브가 "네놈에게 영령다운 식견을 바란 자신이 어리석었다"면서 "앞으로는 자신이 연락할 테니 내게 전화 한 통 하지 말라"라고 통화를 끊으려 하자
"프란체스카라는 아가씨한테도 그렇게 쌀쌀맞아, 형씨?"
라고 올란도의 주의를 끌더니아님, 그 뭣이냐. 팔데우스라는 녀석 이야기를 하는 편이 나을까? 쿠루오카라는 일본인 친구 이야기 쪽이 더 재미있겠어?
라고 올란도 리브가 캐스터와의 공유 감각을 꺼가면서 공들여 숨겼던 기밀정보를 다 알고 있음을 드러내서 당황시키고 '작업하는 척하며 영체화로 정보를 뒤졌나? 설마 그 꼰대가 찾아갔을 리는 없겠지?'라며 속으로 헛다리 짚는 그를 놀리듯 "인터넷이랑 전화만 있으면 뭐든 되더라고? 너 현대문명의 이기를 너무 무시하는 거 아니냐"는 어처구니없는 답변을 내놓는다. 그 뒤, 열 받아서 그럴 리 없다 소리치는 올란도에게 그런 건 방식에 따라 다르다며 서로 비밀 있는 건 마찬가지고 중노동 중 쉴 겸 밝혀봤을 뿐이라며 진지하게 답한다. 그 뒤,"일본이라는 말 때문에 생각난 건데 후유키라는 데는 참 좋은 것 같더군. (중략)
토지라는 말이 나와서 말인데, 이곳 토지 수호 일족인 티네 체르크라는 아가씨한테 나중에 전화라도 좀 해 볼까? 경찰서장은 이 축제를 준비한 마술사 중 한 명이고 당신네 조직에 스파이를 몇 명이나 심어 놨습니다...라고.(하략)"
라며 자신을 얕보던 올란도를 다시 갖고 노는데, 올란도가 냉정을 되찾고 널 얕봤던 걸 진심으로 사죄하며 네 능력을 파악했는데도 그 입을 안 다물면 자신에게도 생각이 있다며 위협하자 여기서 귀중한 령주를 쓰는 것보다 좋은 여자를 소개하거나 맛있는 밥을 사면 내 입은 간단히 닫힌다고 말한다. 토지라는 말이 나와서 말인데, 이곳 토지 수호 일족인 티네 체르크라는 아가씨한테 나중에 전화라도 좀 해 볼까? 경찰서장은 이 축제를 준비한 마술사 중 한 명이고 당신네 조직에 스파이를 몇 명이나 심어 놨습니다...라고.(하략)"
2권에서는 잠시 보컬로이드에 푹 빠져있다가 자기가 음악에 재능이 없다는 걸 인정하고 다시 본업으로 돌아간다.
이후 위 어새신이 올란도가 있는 경찰서를 습격하려는 것을 간파하고 경고를 날린다. 처음에는 올란도 측이 밀리다가 점점 우세를 점하기 시작하는데, 어새신 측이 불리하다고 판단한 마스터이자 사도인 제스터 카르투레가 나타나서 영주로 어새신을 물린다. 캐스터는 사도가 나타났다는 것에 흥분하며 생전 자기에게 사도 만난 적 있다는 경험담을 알려준 샤를을 떠올린다. [7] 캐스터는 현재 장비는 인간의 힘을 끌어올리는데 특화된 것이라 사도에게 통하지 않아서 걱정하지만 다행히도 당시 올란도를 찾아왔던 성배 전쟁 감독관 한자 세르반테스가 대행자이기도 해서 제스터를 역으로 격퇴시켜 큰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다. 이 싸움에서 단검을 무기로 삼는 경관 존 윙가드가 제스터에 의해 무기와 손을 잃었을 때, 그가 재활해 복귀할 것을 확신하며 시시고 카이리가 구해온 히드라의 독 단검을 베이스로 강력한 새 보구를 만들어주려고 한다.
3권에서는 사자심왕 리처드의 정체와 능력을 가르쳐주면서 그를 조심하라고 충고한다. 그 후 진 아처가 복수귀로 날뛰는 것을 보고는 세이버보다 그 쪽을 더 조심해야 한다며, 복수라는 것은 결코 간과할 수 없다는 충고를 건네준다. 또한 인터넷으로 마술세계를 조사하다가 어쩌구저쩌구 마술로 무한히 복제하는 능력자에 대한 소문을 들었다고 한다.
4권에서 제스터 카르투레에게 보구를 잃은 대원들을 데려와 달라고 올란도에게 부탁하는데, 이중에서 팔을 잃은 존 윙가드는 반드시 데려오라고 당부한다. 클랜 카라틴 대원들에게 자신의 과거를 슬쩍 말해주면서 그들의 신념은 반드시 보답받을 수 있다고 응원한다.
5권에선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쓴 계기가 드러난다. 나폴레옹의 조카와 여행을 하고 있던 뒤마는 몬테크리스토 섬과 그 이름을 가진 백작이 교회의 이면으로부터 관심을 사고 있다는 말에 큰 흥미를 가졌다. 이후 본인의 독자 정보로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과거를 조사했고 그와 직접 마주한다. 백작은 이미 한번 불을 사른 듯 몸이 상처투성이였고 엄청난 살기를 뿜어냈지만 뒤마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의 이야기를 소설로 만들어 백작이 버린 에드몽 당테스를 구원하겠다고 선언한다. 백작이 자기에게 무슨 득이 되냐고 묻자 백작은 몰라도 그의 주변인물들은 구원받을 수 있다고 답한다.
백작이 납득하자 뒤마는 자기가 부추겼으면서 백작에게 그 이상 가면 확실히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라며 복수를 그만두는 것도 좋을 것이라 말한다. 백작이 오히려 그 말에 만족하자 의아해하는데, 백작은 뒤마가 은근히 사람 좋다고 칭찬한다. 부끄러워진 뒤마는 소설이 아닌 백작의 결말도 궁금하다며 복수가 끝나면 자신의 저택에 놀러오라고 말한다.
클랜 칼란틴과 진 아처가 대결하던 중, 존 윙가드가 목이 꺾여 치명상을 입자 자신의 보구로 강화시켜 다시 전선에 나설 수 있게 만든다. 그리고 진 아처에게 보구를 빼앗겨 먼저 패퇴한 위 버서커의 마스터 플랫 에스카르도스와 마주친다. 자신의 진명을 들은 플랫이 흥분하며 무슨 알렉상드르 뒤마냐고 묻자 두 번째[8]라 답한다. 플랫이 마이너한 작품도 알고있고, 자기 자식의 작품도 알아줘서 기분 좋아한다.
뒤마는 자신의 보구로 플랫과 버서커의 성질을 섞어 강화시켜줬고,[9] 그들은 진 아처에게 큰 부상을 입힌 후 그틈을 타 존이 히드라의 독검을 진 아처에게 찔러 승리한다.
7권에서는 리브와 벨라에게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하며[10], 어떻게 엿들었는지 상층부가 도시를 날려버릴 계획이라는 사실을 서장에게 전한다.
8권에서는 시그마가 이슈타르를 격추할때 쓴 노궁의 제작에 참여했다. 시황제의 노궁에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지식을 기반으로 온갖 마술적 설화들을 헬레니즘 문학으로 묶어 만들어줬다고 한다.
5. 기타
예전에 공개된 PV를 보고 흑백 혼혈인을 백인으로 바꿔놓았다는 얘기가 있었으나, 작품 내에서는 백인이라고 언급, 혹은 연상케 하는 묘사는 일절 없으며 오히려 페이트 스트레인지 만화판 커버 일러스트를 보면 검은 피부를 확인 할 수 있다. 공개된 PV를 보면 아예 채색이 안된 캐릭터도 있고 드문드문 캐릭터 이미지 컬러만 설정해 놓은걸 볼 수 있는데, 캐스터도 역시 이미지 컬러만 대강 잡아 놓은걸 보고 실제 색으로 오해한 듯하다.
제복을 걸쳤지만 머리가 스킨헤드에 눈섭이 두 갈래고, 치아가 홍백으로 칠해져 있다. 서번트들이 대부분 그렇긴 하지만 자신이 살던 시대와 지역에서 용인될 모습이 아니다.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 항목에도 있는 코믹스판에 나왔던 생전의 모습을 보면 치아나 머리나 꽤 멀쩡한 모습인 걸 보면 서번트화 하면서 바뀐 듯 하다.
"극에 달한 복수심이란 녀석은 그것만으로 일종의 저주라 할 수 있다고. (중략) 그래. 이 저주가 성가신 점은 복수심이 정당하면 정당할수록, 그걸 추구하면 추구할수록 기분이 좋아진다는 점이야. (중략) 복수자 본인은 물론이고 그걸 책이니 희극 따위를 통해 멀리서 바라보는 녀석도, 타인의 복수극을 책으로 내서 한몫 잡은 작가도 말이야! 하핫!"
Fate/Grand Order에는 그가 쓴 소설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주인공인 에드몽 당테스가 서번트로 참전했다.[11] 진짜 에드몽이 있으면 너 죽이려고 하지 않을까라며 경찰서장이 묻자 그때는 그때의 이야기라면서 쿨하게 스루한다. 진짜 에드몽이 있냐는 말에 대해서는 정말로 복수를 성공했나, 실패했나, 정말로 존재했는지는 신만이 안다면서 끝까지 가르쳐주지는 않는다. 일단 에드몽 당테스는 실존인물이 맞으나 서번트 암굴왕은 소설 몽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인해 복수귀 일화가 널리 퍼지면서 평범한 뱃선원 에드몽도 복수를 끝마친 뒤의 백작도 아닌 복수자로서의 면모만 나와있다. 이후 또다른 작품에 등장시켰던 캐릭터의 모티브가 된 인물도 등장.비슷한 작가계 서번트로 셰익스피어와 안데르센이 있는데, 셰익스피어는 잠깐 키보드에 손을 대 봤다가 흥분하는 바람에 부숴버려서 종래의 방식으로 돌아갔고, 안데르센은 그 속기력에 감탄하여 기계를 애용하는 걸 보면, 해킹이나 보컬로이드에 통달한
등장 당시, 영령의 좌에서 양귀비나 클레오파트라랑 뒹굴다 왔다느니 너스레를 떠는데, 페그오의 서비스가 이어지면서 차례차례 두사람이 실제로 등장하게 되었다. 만약 뒤마가 페그오에 등장한다면 두 사람에게 맞아 죽을지도 모른다.
나폴레옹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게 만든 원인 제공자라 사이가 좋지 않거나 혹은 애증의 관계겠지만, 성인들과는 영 맞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게, 뒤마는 4세에 아버지의 사망을 30년 후에도 똑똑히 기억했으며 '하느님이 아버지를 데려가셨다'는 어른들의 말을 듣고는 '아버지의 총을 들고 천국으로 가서 아버지를 내게서 데려간 하느님을 죽여버리겠다'고 분노를 쏟아냈다. 참고로 이 말을 할 당시 어머니의 분노의 등짝 스매쉬를 받았다고 한다.[12]
6. 관련 문서
[1] 보구를 통한 클랜 칼라틴의 무기 인챈트, 플랫과 위 버서커의 융합, 존 윙가드 치료 및 강화 등, 진 아처에게 이길 수 있었던 거의 모든 요소가 위 캐스터로부터 나왔다.[2] 해당 소설을 읽어보면, 작가 지망생인 뒤마가 흡혈귀 연극을 보러 갔는데 옆에 쳇쳇 혀를 차대는 남자가 있었다. 얘기를 나눠보니 사실 그 연극의 원작자인 샤를 노디에였다. 자기 연극을 보러 와서 보지도 않으며 쳇쳇 혀를 차고, 사람들이 자기에게 저 놈을 쫓아내라며 화내는 걸 보고 싶어서 왔다고 한다. 둘이서 일리리아에서 흡혈귀를 만난 이야기나 네로 황제는 박수치는 사람을 고용했다거나 하는 잡담을 나눈다.[3] 눈매만 봐도 현재는 글러먹은 어른의 것을 하고 있다면 당시에는 열정 있는 신인의 눈매를 하고 있었다.[4] 뒤마와 에드몽이 만나면 살해당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이런 연유로 보인다.[5] 당장 삼총사의 주인공 중 하나인 달타냥도 샤를 드 달타냥 백작이라는 원본 모델이 있다.[6] 실제로 안데르센의 보구 매트릭스에 따르면 작가인 안데르센 자체가 창작에 제대로 의욕을 가져주는 경우가 드물어서 의욕이 나지 않는 한 제대로 된 완성작이 나올 가능성이 낮다.라고 써져 있다.[7] 샤를은 언제 한번 흡혈귀를 만나 그의 부탁을 받아 들어줘 그를 죽였다고 한다. 그런데 샤를에게 관심을 가진 사도가 그를 불렀었다고 한다. 다행히도 이때 아무런 해코지를 당하지 않았고 사도에 관한 것만 들었다고 한다. 허무맹랑한 이야기였지만 뒤마는 이 이야기를 믿었다.[8] 플랫이 첫 번째로 물어본 '나폴레옹의 부하 장군'은 캐스터의 아버지인 토마알렉상드르 뒤마, 셋째로 물어본 '춘희의 작가'는 캐스터의 아들인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이다.[9] 버서커의 살인귀 의식이 플랫에게 동화될 수도 있는 위험한 작업이라 플랫의 동의를 구했다.[10] 지금껏 먹어본 것중 최고의 식사라고 하는 걸 봐선 실력이 굉장한듯.[11] 나리타는 암굴왕 이벤트가 나오자 비명을 지르며 이 부분을 소설에 반영했다고 한다.[12] 하느님을 욕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 집안에는 죽을 영웅은 필요하지 않다는 의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