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필드의 성배전쟁의 참가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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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역 | ||||||||
한자 세르반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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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ハンザ・セルバンテスHansa Cervantes
Fate/strange Fake의 등장인물이자 감독역. 오른쪽 눈에 안대에 왼쪽눈 밑에 눈물점이 있는 남성.
성당교회에서 보낸 거짓된 성배전쟁의 감독역이자 감시자, 본직은 대행자. 신체의 7할을 성별(聖別) 의식 끝낸 기계로 대체한 사이보그.
스페인 산악지대에서 반쯤 야생으로 살던 일족의 생존자. 사도에게 일족이 전원 학살당하고 혼자만 살아남았다. 이후 딜로 주교[1]를 따라가서 대행자 '델미오 세르반테스'의 양자가 된다.[2]
일단 본직이 신부겸 대행자이긴 한데, 그런 것치고는 행동거지를 보면 묘하게 신앙심이 옅은 것 같기도 하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규율에 그다지 신경쓰는 사람은 아닌듯. 이유는 작중 행적에서 후술.
사족으로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것으로 추정. 경찰서장 올란드 리브를 비롯한 보구 장착 경찰부대와 대치하면서 '졸로키아 잠발라야'를 언급하는데, 이거 부트 졸로키아를 넣은 미국 루이지애나식 밥 요리다.
2. 전투력
산악 지역에서 막 내려온 소년 시절에도 초인. 탄환의 스피드로 날아가는 은화를 간단히 받아냈다.이후 양부인 델미오에게 대행자 교육을 받고 사이보그가 되었으며, 비록 어느 정도 상성관계가 있다곤 하지만 사도인 제스터 카르투레와 호각으로 싸우는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기본적으로 전신이 기계이기 때문에 팔이 불가능한 방향으로 꺾어지기도 하며, 사도의 인식능력을 초월한 스피드로 이동할 수도 있다. 올란도 리브가 대응할 수 없을 정도의 고속으로 흑건을 휘둘러 투척되는 콘크리트를 모래먼지로 만들어버리고, 총알을 맨손으로 튕겨내기도 한다. 사이보그답게 손목에서 성스러운 수류탄이 나가기도 한다. 또한 다리에는 성별을 마친 전기톱이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어렸을 적부터 비범한 신체능력을 지녔는데, 곰을 때려잡거나 델미오가 경고용으로 날린 동전을 태연히 잡는 등 선천적으로 강했다.[3] 그리고 일족이 사도에게 공멸하기는 했지만 한자의 어머니가 사도를 맞찔러 죽였다는 것이 드러나서 일족 자체 내지는 그의 가문이 나나야 가문처럼 인간흉기인 것로 보인다.
대행자 중에서는 상위권의 엄청난 전투력을 보이지만 본인은 매장기관과 비교하면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며 비교될 가치도 없다고 한다.[4] 아니, 오히려 그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것은 그들에 대한 모욕이라고 크게 화를 냈다.
한자: 매장기관이냐고…? 내가? 시체가 웃기지도 않는 소리를 하는군. 나 같은 건 그분들의 발끝에도 못 미친다. 아니 같은 지평에조차 설 수 없지.
제스터: 뭣이?
한자: 나는 분명 핵미사일이나 화학병기 정도라면 네놈들에게 가할 수 있지. 하지만 주의 뒤를 따르는 그분들은 인간이 만들어낸 병기 같은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천재지변! 주께서 행하신 기적, 그 자체를 대행하시지! 주의 영역을 범한 사악을 주의 힘으로 벌한다! 그것이 대행자의 정점인 그들의 영역이다! 나 같은 것과 비교하는건 모욕 이외의 그 무엇도 아니다! 네놈이 범한 것은 인간의 영역에 불과하다. 따라서 내가 인간의 힘으로 멸하겠다!
제스터: 뭣이?
한자: 나는 분명 핵미사일이나 화학병기 정도라면 네놈들에게 가할 수 있지. 하지만 주의 뒤를 따르는 그분들은 인간이 만들어낸 병기 같은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천재지변! 주께서 행하신 기적, 그 자체를 대행하시지! 주의 영역을 범한 사악을 주의 힘으로 벌한다! 그것이 대행자의 정점인 그들의 영역이다! 나 같은 것과 비교하는건 모욕 이외의 그 무엇도 아니다! 네놈이 범한 것은 인간의 영역에 불과하다. 따라서 내가 인간의 힘으로 멸하겠다!
3. 작중 행적
성당교회에서 파견 보내며 첫 등장. 핸드폰을 하면서[5] 귀로 대충 흘려들어서 사부이자 양아버지인[6] 델미오에게 혼나기도 한다. 물론 별로 안중에도 없다는듯이 대꾸하긴 하지만. 이후 이야기를 통해 몸이 힘들어 대신 가달라는[7] 델미오를 대신해서 스노우필드 성배전쟁의 감독역으로 파견된다.본래 그는 스페인의 산악지대의 부족 출신이었다. 하지만 사도에 의해 일족을 잃고 그의 어머니가 사도와 맞찔러 죽어서 일족의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 그후 산에서 괴물이 나타났다는 소문을 들은 딜로 신부가 한자와 마주친다. 딜로는 한자를 도시 양육시설에 맡아놓았고 한자가 도시생활에 적응할 때쯤 딜로 신부는 대행자 델미오 세르반테스를 부른다. 이유는 한자가 산속에서 한 놀이를 하다가 다른 아이가 큰 부상을 입어서라고 한다. 델미오는 딜로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몰라 그런 것이라 한탄하면서 코토미네 리세이는 어떻냐고 추천하지만 이미 자식이 있어서 거절한다. 델미오가 겁을 주기 위해 은 동전을 탄환 같은 속도로 던지지만 한자는 태연히 잡고 은 동전을 얻었다고 기뻐한다. 이 모습에 델미오는 한자를 양자로 삼고 딜로 신부와 델미오 모두가 기대한대로 건전한 대행자로 잘 성장했다고 한다.[8]
이후 카지노에서 도박을 즐기는 길가메쉬와 그의 마스터인 티네와 대면한다. 길가메쉬에게 운을 빌리겠다는 말을 하며 정식으로 성배전쟁의 감독역으로 취임했다는 말을 전한다. 여담으로 이 당시의 복장은 평복이 아닌 신부복. 즉, 신부복을 입고 카지노에 들어온 것이다.[9]
이후 감독역에 대한 통보로 올란도 리브의 경찰서에 찾아가서 그의 계획을 어느정도 꿰뚫어 보고 그를 떠보나, 되려 올란도 리브에게 협박당한다. 당시 경찰서 자체는 올란도의 공방이나 마찬가지였고, 또 근처에 보구를 든 클랜 카라틴들이 대기하고 있어서 쪽수에서 많이 불리했었다. 다만 올란도 리브나 한자나 서로 강하게 나온 것치곤 해를 입힐 마음은 없는듯 했고, 때마침 제스터 카르투레가 등장하여 대행자로서 맞서 싸운다.
일단 성별 의식을 치른 한자쪽이 상성상으로 유리했기 때문에 제스터를 밀어 붙이지만, 제스터는 아침해가 뜨려고하자 틈을 타서 도주. 이후 콰르텟을 시켜서 일대를 수색하게 하지만 제스터가 가진 능력 특성상 놓쳐버리고 만다.
3권에서는 그 녀석을 놓쳤다면서 분해하고 요 최근 실종자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뉴스에 사도들이 좀 잠잠하다 싶더니[10] 요 몇 년 동안 다시 깽판을 치냐면서 이빨을 간다. 범인은 모 마피아 때문이었지만.
4권에서는 올란도 리브의 경찰들과 플랫 에스카르도스에게 쿠루오카 츠바키라는 녀석이 아무것도 모른 채 성배전쟁에 말려들었으니 서번트를 제거한 뒤 교회에서 맡아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하고 그에 응한다. 이 때 플랫과 사이가 좋아지는데, 자신이 사이보그라는 것을 간파한 플랫에게 기업비밀이라며 모든 걸 알려줄 수 없다고 말하면서도 자신의 비밀을 전부 다 알려준다. 그리고 시계탑에 못 있겠으면 교회에 와도 된다고 말할 정도로 친해졌다.
5권에서 쿠루오카 츠바키를 구하러 간 세이버가 아야카 사조를 맡아놔서 교회가 무슨 참호시설처럼 변했다고 투덜댄다. 한편 위 버커서의 보구를 빼앗아 악마[11]가 된 진 아처를 보고 키레이가 왜 죽었는지 알 것 같다면서 긴장한다. 그리고 세이버와 위 아처의 대결을 지켜보다가 일류 마술사로도 마력이 고갈될 정도인 엑스칼리버 연사에도 아무렇지도 않은 아야카를 보고 의아해 한다. 이후 세이버가 교회를 지키려다가 패배해 지붕이 무너져서 잔해에 깔릴 뻔한 아야카를 구해줬다.
6권에서는 위 라이더의 결계에 갇혀 플랫 에스카르도스와 함께 행동, 제스터 카르투레와 다시 한 번 대면한다.
7권에서는 성배전쟁이 미쳐 돌아가고 있고 흑막 측들이 도시를 리셋시키려는 것도 어렴풋이 눈치채지만, 도망치지 않고 아슬아슬할 때까지는 교회를 지키기로 한다.[12] 그리고 도중 콰르텟 중 한 명이 마스터가 찾아왔음을 알리자 이를 세이버의 마스터일 것으로 추측했는데, 예상과 달리 라이더의 마스터라는 사실을 알고 당황해 한다. 그리고 이후 진 라이더의 마스터와 절벽지대에서 접촉한다.
4. 콰르텟
파일:external/i1.ruliweb.daumcdn.net/57383DF1450C3C0025?.jpg | |
트위터 업로드 이미지 | 코믹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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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를 보조하는 4명의 수녀. 향을 피우고 결계를 설치해 집단암시를 걸어 성배전쟁 은폐를 돕는다. 트위터 일러스트에서는 전원 백발 같았지만 당시에 머리색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을 뿐이었다고.
평소의 복장은 수녀복이나 사복[13]이지만 일할 때에는 '정장'을 입는다. 전신잠수복 비슷한 검은 옷에다 팔에는 하얀 천을 감고있고, 가죽도 천도 아닌 재질의 눈 가리개로 두 눈을 덮고 있으며, 눈 가리개에는 십자가 장식이 새겨져있다. 참고로 아야카 사조는 처음에 이 정장을 서커스 복장으로 착각했다.
작중에서는 검은 머리 여성이 아야카 사조 일행과 마주쳤다. 이때 수상한 사람을 보지 못했냐고 묻는데, 정작 아야카는 그 수상한 사람으로 눈 앞의 콰르텟을 지목한다. 그 정장이라는 게 절대 평범하게 도시 한복판에서 입을 만한 복장이 아니었기 때문에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14]
또한 전원 한자를 부르는 방식이 다르다. 안대를 낀 여성은 '한자 신부님', 금발 보브컷의 여성은 '한자 씨', 양갈래 머리의 여성은 '한자'.
5. 기타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에 등장한 적이 있는 대행자 칼라보 프램튼과 친분이 있다. 과거 위험한 상황에 놓였을 때 칼라보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 전투력 문단에 서술되어 있듯 자신을 매장기관에 비교하는 것 자체가 그분들에게 큰 실례라며 격분하는데, 이때가 아직 월희 리메이크가 나오지 않는 시기라 일본 팬덤에선 "매장기관이 강하긴 하지만 너무 과장하는 거 아니냐?"라며 한자를 그저 빠심이 강한 오타쿠 취급을 하며 놀리기도 했다.[15] #1 #2 그러다 월희 리메이크가 발매되면서 시엘의 전투 묘사가 공개되자 그 말이 사실이었다는 것에 놀라 다시는 매장기관을 의심하지 않겠다며 사과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
- 전투 중에 쓸데없이 말이 많은데, 안 그래도 직전에 너무 말이 많다며 제스터를 깠던 터라 더욱 부각되는 편.
[1] Fate/hollow ataraxia에서 언급된 인물. 코토미네 키레이의 후임으로 온 신부다. 코토미네 리세이의 친구이기도 하다.[2] 이때 양부로 리세이도 잠깐 고려됐는데, 이미 결혼하고 아들을 뒀기 때문에 제외됐다.[3] 본인은 자신의 강함을 자각하지 못했는지 고아원에서 아이들과 장난치다가 크게 다친 아이도 생겼다고 한다.[4] 매장기관의 주요 업무 중 하나가 최상위 사도들인 9계제 사도 27조를 상대하는 것이니 6계제 사도와 호각으로 맞붙는 정도의 실력으론 매장기관에는 당연히 미치지 못한다. 매장기관 7위인 시엘을 생각해보면 된다.[5] 배경이 2007년이라서 피쳐폰을 사용한다.[6] 한자는 주로 아버지가 아닌 사부님이라고 부른다.[7] 물론 거짓말. 실제로 그 다음 장면에 코인을 인간이 인지할 수 없을 속도로 한자에게 던졌다. 물론 한자도 보통 인물이 아니라서 거뜬히 잡았다.[8] 딜로는 한자가 '건전한 인생'을 살기 원했고 델미오는 한자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궁금해 했다.[9] 웃긴 건 앞서 델미오와의 대화에서 적어도 신부복은 벗고 카지노에 가겠다는 본인의 말을 바로 어겨버렸다. 당연히 카지노에서 나오자마자 콰르텟들에게 한소리 들었다.[10] 월희 2사건 당시 신대연맹을 비롯한 사도 27조들이 많은 피해를 입어서 한동안 힘이 꺾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도 27조가 남아있다는 것을 볼 때 어떻게든 존속한 모양이지만.[11] 진성악마가 아닌 환상종 부류의 악마다. 이쯤되면 매장기관이 출동할 수준이라고 한다.[12] 참고로 이때 졸로키아 가루를 탄(...) 커피를 마신다.[13] 수녀복은 위의 일러스트. 사복은 코믹스 3권에서 등장한다.[14] 시선을 피하는 결계를 치고 있었기 때문에 정말 눈에 띄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15] 마침 같은 작품에서 가짜 어새신이 역대 하산들을 칭송을 했었기에 이와 같이 엮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