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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07:35:36

원화

러프화에서 넘어옴
1. 신라에 있었던 화랑제도의 전신2. 원래 그림()
2.1. 게임에서의 원화2.2. 셀 애니메이션에서의 원화
3. 홍콩영화배우
3.1. 출연 작품
3.1.1. 영화
4. 대한민국 원5. 연호 元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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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라에 있었던 화랑제도의 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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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래 그림()

原画 [1]
원그림. 복사 및 복제의 바탕이 되는 그림이란 뜻으로, 채색 같은 가공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은 베이스가 되는 그림을 말한다. 원화에 이런 저런 처리를 거쳐서 최종적인 그림을 만들게 된다. 미술 및 조소에서도 사용되는 개념이지만 웹상에서 이 말이 쓰일 때는 거진 서브컬처의 그림을 칭할 때 쓰인다. 게임 원화는 게임 원화가가 그리며 애니메이션의 원화는 애니메이터가 그린다. 참고로 일러스트레이터원화가는 같은 말이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일러스트레이터 문서 참고.

애니메이션에서 원화를 얘기하면 보통 애니메이션에서 주요 장면을 그려내는 것을 뜻한다. 콘티가 작성되고 연출가와의 협의를 거쳐 제작진행을 통해 어느 부분을 어느 애니메이터가 담당할 지 결정하는 작화회의(作打ち)의 바로 다음 단계다. 예를 들어 16프레임 (1초에 16장) 으로 물을 마시는 사람을 그릴 때 원화 담당 애니메이터들은 1프레임 장면과 중간 중간 몇 장면, 마지막 16프레임 장면만을 그려낸다. 그리고 타임을 맞춰보고 나머지 프레임들을 그리는 동화 애니메이터들에게 넘긴다. 그럼 동화 애니메이터가 그 사이사이에 그림을 넣어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당연히도 원화가 제대로 안 만들어지면 움직임도 어색해지고 작화도 망한다. 흔히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동화보다 원화가 애니메이션의 움직임에 있어서 더 중요하다. 원화가가 잘 그리면 동화가 적어도 움직임이 부드럽게 보이고 원화를 못 그리면 동화를 아무리 많이 넣어도 움직임이 삐걱댄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화로 만든 애니메이션을 보고도 장면 이해를 못하고 동화를 못 그리는 애니메이터들이 있는데 그럴 경우 이해 안되는 부근에서 원화가가 몇 장 컷을 더 넣는데 이 것을 업계에선 브레이크 다운이라고 부른다. 그러니까 부드럽고 복잡한 움직임이면 원화가가 더 많이 그려야 한다.

일본 애니메이션에선 중요하면서도 잘 눈에 띄지 않는 직책이기도 한데 왜냐하면 일본 애니메이션에선 대부분의 원화는 작화감독연출이 지시와 수정을 하므로 애니메이터 개인의 색이 별로 드러나지 않는다. 아예 수정을 전제로 움직임과 형태만 잘 잡고[2] 눈코입이나 디테일은 제대로 안 그리고 러프 상태로 제출하는 경우도 있다. [3] 연출이 배우라면 원화가는 스턴트맨이라고도 한다. 작품의 액션과 작화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면서도 그 특징이 드러나기 힘들기 때문이다. 대략적인 구도와 타이밍 같은 게 티가나긴 하는데 일반적인 애니메이션 시청자가 그걸 구분하는 건 쉽지 않다. 원화는 움직임만 그려주고 실질적인 그림의 질은 작화감독과 연출이 통제한다고 보는 것이 좋다.

따라서 일반적인 경우 작화의 질을 추구할 때는 연출과 작화감독만 봐도 충분하다. 그래서 애니메이션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각 화의 스태프를 미리 공지할 때도 연출과 작화감독만 고지하지 원화 스태프를 공지하지 않는다. 위키피디아나 나무위키에도 여러 애니메이션 항목에 '회차 목록'이라고 리스트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거기에도 콘티, 연출, 작화감독을 표기하지 원화 스태프는 쓰지 않는 게 대부분이다. 사실 그렇게까지 중요한 게 아니기 때문이다. 원화 애니메이터의 임금이 잘 오르지 않는 것도 이러한 이유가 있다. 아무나 그리기 힘든 고난이도 작화 외에는 아무나 시키고 연출과 작화감독이 제대로 수정하는 편이 훨씬 나은 작화가 나오기 때문에 연출과 작화감독의 임금은 점점 올라가는데 동화와 원화 애니메이터는 임금과 대우는 바닥을 기게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작화감독과 연출조차 그 실력에 혀를 내두르며 수정을 잘 하지 않는 스타 원화가가 있는데 [4] 이런 경우엔 그림, 움직임, 스타일이 모두 확연하게 드러나며 명장면을 전담하기 때문에 작화감독 이상의 인기를 끌게된다. 나무위키에 등재된 애니메이터의 경우 대부분 이 정도의 사람들이다.

원화가가 작품 전체의 작화 품질에 눈에 띄는 영향을 주려면 개성이 강하고 고난이도의 작화를 구사하는 원화 전문 애니메이터가 TV 애니메이션이나 OVA의 경우 한 화의 3명, 극장판은 5~6명 정도 있으면 확연히 작화가 차이가 난다. 1~2명만 있다면 원화가가 담당하는 시간이 길어야 3분~5분 정도이기 때문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개성이 강한 원화 애니메이터가 아니라면 연출과 작화감독의 개성만 남아 크게 차이가 드러나지 않는다.

일본 외의 애니메이션의 경우엔 작화감독이 따로 없는 경우도 많아 일본보다 원화 애니메이터에 대한 지명도나 비중이 높다. 그래서 서양 애니메이션 팬덤에선 일본 애니메이션을 볼 때도 원화 애니메이터에게 관심을 많이 가진다.

1인 원화라고 말 그대로 혼자서 원화를 모두 담당하는 방식도 있다. 주로 시간이 없어서 가장 손이 빠른 사람에게 맡기는 경우와 엄청나게 잘 그리는 사람에게 몰아서 주는 경우, 하나의 그림체로 통일이 필요한 경우 때 주로 1인 원화 작법을 사용한다. 1인 원화로 유명한 애니메이터로는 데구치 토시오, 야시마 요시타카, 아오야마 미츠루, 사사카도 노부요시, 오오시마 에니시, 타나카 히로노리, 야나세 타케유키, 이와네 마사아키, 히가시데 후토시 등이 있다. 한때 토에이 애니메이션에서 환갑이 넘은 아오야마 미츠루에게 1인 원화를 자주 시킨다고 논란이 된 적도 있는데 아오야마가 원래 손이 빠른데다 경력도 있어서 페이도 잘 받으니 서로 윈윈인 셈이다. 거기에다 작감 페이까지 더하면 아오야마 입장에서는 힘들고 고되긴 하지만 말 그대로 돈을 벌려고 하는 것. 물론 업계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쌩 신인이 1인 원화를 담당하면 상술한 고질적인 이유로 돈이 잘 벌리지 않을 뿐더러 특출난 재능이 없는 이상 서툴다고 욕을 먹을 가능성이 크다.

서양 애니메이션 계에서는 원화맨을 KEY ANIMATOR 라고 하는데 일본에선 KEY ANIMATOR는 원화맨이 아니고 명장면의 작화만 부분적으로 그려넣는 사람을 의미한다. 인터넷이 발달된 뒤로는 혼동된다고 명장면 전담은 메인 애니메이터란 표현을 더 많이 쓰고 있다.

요약하자면 게임원화와 애니원화는 모두 동일한 한자어를 가진 '원안 그림'이라는 의미는 동일하다,
그러나 게임에서 말하는 원화라는 것은 디자인적 의미의 원안을 뜻하며 애니에서 말하는 원화란 움직임의 원안을 뜻 한다고 볼 수 있기에 결국 같은 명칭을 사용하고 있어도 역할과 방향성은 완전하게 다른 셈이다.[5]

2.1. 게임에서의 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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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셀 애니메이션에서의 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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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홍콩영화배우

파일:external/imgmovie.naver.net/00000003979-t.jpg
元華
광동어:윈와(Jyuhn4 Waah4)
표준 중국어:위안화(Yuán Huá)

1950년 9월 2일생으로 칠소복 멤버 중 맏형이다. 본명은 용계지(容繼志, 광동어:융카이치, 표준 중국어:룽지즈)이다. '인간와이어'라는 별명답게 아크로바틱 액션의 달인으로 유명하다.

용쟁호투를 비롯한 이소룡 작품들에서 단역과 스턴트를 했으며 강시선생의 강시, 주성치가 주연한 '도성타왕', '신정무문 2', '신격대도', 비룡맹장에서 악당 보스 등 수많은 작품들에 출연했다. 이연걸이 20대 시절에 출연한 용행천하라는 영화에서는 이연걸의 사부로 출연하였고 실제로도 이연걸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요즘 세대들에겐 쿵푸허슬주인집 아저씨역으로 유명하다. 그 밖에 영화 〈소오강호 1990〉에서 좌냉선 역을 맡았다.

같은 칠소복의 멤버인 홍금보는 불같은 성격에 자신의 스턴트반인 홍가반 멤버들에게도 똥군기를 행사하는 것으로 악명이 자자했지만, 이쪽은 온화한 성품을 가지고 있어서 후배들을 다독이고 많이 아껴주었다고 한다. 조연에 불과하고 얼굴도 안 나오지만 스턴트 실력이 뛰어나야 하는 강시 역도 흔쾌히 맡았고, 두꺼운 분장을 해야해서 상당히 힘들었을텐데도[6] 촬영 현장에서 단 한마디의 불평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홍금보와 성룡이 불화를 겪을 때 두 사람의 사이를 중재한 사람도 원화였다고. 그러나 현실의 성격과 다르게 영화상에서는 홍금보가 선역을 자주 맡았고, 원화는 악역을 자주 맡았다.

3.1. 출연 작품

3.1.1. 영화

4. 대한민국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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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기준단위로 해서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대한민국의 공식 통화. ₩ 기호를 사용한다.

5. 연호 元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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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에서 사용하는 신자체[2] 움직임 묘사는 재능과 경험의 영역이라 어려운 움직임은 아무나 못한다.[3]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는 실력있는 원화 애니메이터가 고령화되면서 이런 경우가 늘어나고 있으며 작화감독과 제2원화의 부담이 커지게 되었다.[4] 이노우에 토시유키, 이소 미츠오, 오키우라 히로유키, 나카무라 유타카, 마츠모토 노리오, 우츠노미야 사토루, 오오히라 신야 등이 유명[5] 게임원화에 대입되는 직책은 애니메이션 업종에선 컨셉 아티스트 혹은 캐릭터 디자이너가 맡는다. 반대로 애니 원화에 해당되는 역할은 게임 업종에선 애니메이터가 맡는다.[6] 게다가 강시선생 1편은 촬영 기간이 6개월이었다. 즉, 반년간 강시 분장을 하고 스턴트 장면을 촬영했다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