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9d537><colcolor=#670000> 고려 현종의 제5왕후 원용왕후 | 元容王后 | |||
출생 | 연대 미상 | ||
사망 | 연대 미상 | ||
능묘 | 미상 | ||
재위기간 | 고려 제5왕비 | ||
1013년 5월 13일 ~ 연대 미상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f9d537><colcolor=#670000> 본관 | 부계 개성 왕씨 모계 정주 류씨 | |
부모 | 부친 경장태자 개성 왕씨 (敬章太子 開城 王氏, ? ~ ?)[1] 모친 대명궁부인 정주 류씨 (추정)[2] (大明宮夫人 貞州 柳氏, ? ~ ?) | ||
형제자매 | 1녀 중 장녀 | ||
배우자 | 현종 | ||
시호 | 원용왕후(元容王后)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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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종의 제5왕후. 현종 元문대왕의 元에 맞추어 원용(元容)의 시호를 받았다.현재까지 발견된 문헌에서 원용왕후에 대한 기록은 매우 적다.
2. 생애
현종은 등극한 지 4년째 되는 해인 1013년 5월 13일(계묘일)에 원용왕후와 혼인했다. 관련 기록이 극히 드물지만 이를 통해 현종의 결혼 의도를 알 수 있는데, 원용왕후의 아버지인 경장태자(敬章太子)는 성종의 친동생이다. 현종은 성종의 두 딸인 원정왕후, 원화왕후와 혼인하고 이어 성종의 조카인 원용왕후와도 혼인해 선대 국왕인 성종과의 인연을 깊게 다지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3. 가족관계
현종의 제1왕후 원정왕후와 제2왕후 원화왕후와는 친사촌이며, 남편인 현종은 원용왕후에게 고종사촌이자 오촌 당숙이다.아버지는 대종 선경왕과 선의왕후 류씨의 삼남 경장태자(敬章太子)이고 어머니에 대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 원용왕후의 성이 류씨인 것을 보면 할머니 선의왕후의 성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선의왕후는 어머니인 정덕왕후의 본관 정주 류씨를 따랐다. 이를 근거로 원용왕후의 어머니를 경종의 후궁인 대명궁부인으로 보는 이도 있다. 초기 고려 왕실은 족내혼을 많이 했으며 류씨 성을 따를 수 있는 모계 후계가 있는 사람은 정덕왕후의 삼남 원장태자(元莊太子) 뿐이기 때문이다. 원장태자(元莊太子)의 딸이 바로 대명궁부인이다. 그래서 대명궁부인이 경종 사후 경장태자(敬章太子)와 재혼한 것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직계 후손은 아니지만, 원용왕후는 정주 류씨로서 태조의 제1비 신혜왕후와도 이어져 있다. 즉, 현종은 원용왕후와 혼인해 태조 왕건과도 인연을 가져 더욱 확고한 정치 기반을 다지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