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방어동), 남구(삼호동, 달동, 신정3동, 삼산동)쪽 수요를 책임진다. 운송수지가 약 95%로 비록 적자이기는 하나 리무진버스 노선 중 그나마 가장 수요가 많다.
나름 급행버스라고 하여 시외버스급 차량 투입, 주요 정류장에만 정차, 최단거리 경유를 원칙으로 삼았으나 울산역 자체가 울산 서쪽 외곽지역인 언양에 위치한 반면 동구는 말 그대로 동해를 마주보는 지역인지라 이동시간을 넉넉하게 잡으면 편도 60~70분은 걸린다는 것으로 감안해야 한다. 그나마 5002번보단 빠르고[2] 배차 자체는 KTX 연계에 맞춰 운행된다.[3]
요금은 성인 현금 4,000원, 카드 3,900원 청소년,어린이는 현금 3,200원 카드 3,000원이다. 이전까지 야간 할증이 붙었으나 23년 08월 01일 인상 이후 야간 할증이 폐지되었다. 이는 다른 급행노선과 공통된 사항이다.
동구에서 출발하는 노선이지만 꽃바위차고지 출발 후 곧장 문현사거리를 통과하여 미포조선 정류장 정차 후 곧장 아산로로 간다. 이후 태화강역에서 무거 복개천을 경유한 뒤 24번 국도를 거쳐 울산역에 도착한다. 덕분에 '꽃바위 ↔ 태화강역, 시청' 수요도 많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또 터미널과 10분 거리이며, 업스퀘어와 가까운 보람병원에도 정차하기 때문에, 굴화나 꽃바위 방면에서 업스퀘어나 삼산 지역으로 올 때 택시 대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다른 노선들의 공통사항인 정류장 안내봉에 부착된 갈색스티커 말고도 정류장 외벽 구조물마다 본 노선경유지 안내 스티커가 붙어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스티커는 버스에 부착된 스티커형식 행선안내판과 거의 같다.
설날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 연휴기간에 한해 울산역에서 2회 추가 운행한다.(00:35, 01:25) 평상시에도 늦게까지 운행하면 좋으련만 심야시간대의 이용률 저조, 운행 비용, 기사 처우 등의 이유로 연휴 때만 연장 운행을 한다. 운임은 야간 할증이 붙어서 4,300원(카드는 4,100원)이었지만 23년 8월 1일 이후 야간 할증이 폐지되어 주간과 동일한 요금을 받는다.
이전에는 꽃바위 방면 한정으로 현대미포조선 정류장을 지나 하차벨을 누르면 꽃바위 종점 전에 비공식적으로 현대미포조선 문현관 기숙사 앞에 내려주었으나 2017년11월 4일부터 화암중학교에 추가로 정차하게 되어 양 방향 모두 승하차 가능하다.
태화강역에서 울산역까지는 약 42분, 반대로 울산역에서 태화강역까지는 약 58분이 소요된다.
[1] 연휴기간 유동적으로 0시 이후 2회 추가 배차[2] 노선자체가 신호등이 별로없는 간선도로로 주행하고 업체도 과속으로 유명한 학성버스라서 생각보다 빨리 간다.[3] 5001번 뿐만 아니라 모든 리무진버스가 마찬가지이지만 출, 퇴근 시간에 평시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특히 24번 국도. 해당 노선은 아니지만 해당 배차에 연계된 KTX가 울산역을 떠나기 1분 전에 도착한 경우도 있다.[4] 23년 08월 1일 부터 심야할증 폐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