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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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로 루실후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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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노다 | 보노레노프 은동고 | 우보긴 → 이르미 조르딕 | 콜트피 | |
원작 이미지 | |
{{{#F6F6F6 우보긴 ウボォーギン / Uvogin}}} | |
나이 | 불명[1] |
생일 | 불명 |
출신지 | 유성가 |
혈액형 | B형 |
신체 | 258cm / 189kg |
소속 | 환영여단 |
거미문신 위치 | 등 |
넨 계통 | 강화계 |
성우 | |
타케모토 에이지(구작) / 오오츠카 아키오(리메이크) | |
권영호(구작) / 최원형[2](리메이크) / 송준석(극장판) | |
패트릭 사이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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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로. 지금까지 맞은 어떤 놈의 펀치보다도, 오늘 네가 가장 아프게 느껴졌다...!"
1. 개요
헌터×헌터의 등장인물. 환영여단의 단원으로, 단원번호는 11이다.2. 애니메이션 이미지
구작 애니메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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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징
구작 애니메이션 | |
리메이크 애니메이션 |
야성적이고 거친 외모에 동물 가죽옷을 걸친 근육질의 거한. 근육과 덩치만 보면 한 체격 하는 실버 조르딕에도 밀리지가 않고 오히려 더 크다. 겉보기엔 그저 호전적이고 단순무식하기만 한 무대포 싸움꾼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백전연마의 경험과 지식을 이용해 치밀하게 계산하고 적을 분쇄하는 그야말로 전투의 프로.[3] 특히 근접전에서는 작중에서도 거의 손 꼽히는 실력을 가졌다. 또한 몸의 자유를 빼앗기는 등 최악의 상황에 빠지더라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유연히 대처하는 등 돌발상황을 해결하는 센스도 일품. 다만 근본적으로 우보긴 본인이 두뇌파는 아니어서 분석의 깊이가 그렇게 깊은 편은 아닌데다가, 전투를 즐기는 성격 때문에 허를 찔릴 때가 많으며, 크라피카와의 결전 때 이 부분 때문에 뒷통수를 제대로 얻어 맞았다.[4]
여단에서는 노부나가와 함께 최전방에서 싸우는 특공대의 임무를 맡고 있다. 파트너와 공투할 경우 혼자서 싸울 때와는 다르게 파트너를 지키기 위해 집중력이 강해지기 때문에 우보긴의 전투능력이 최고치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나름 동료애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이 말을 들은 시즈크의 독설로 인해 걸리적거리는게 딸려 있어야 더 쎄진다는 뭔가 이상한 기믹으로 왜곡되었다.
두려움, 후회, 머뭇거림, 쓸데없는 고민 따위의 부정적인 사고방식은 티끌만큼도 없는 성격. 여단 내에서 팔씨름 랭킹은 1위. 하지만 아쉽게도 팔씨름을 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여단 창립 당시의 과거에는 아프로 헤어스타일이었다.
평소에 돈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고 한다. 여단원들끼리도 정보나 도움을 받았을 때 대가로 돈을 지불하곤 하는데, 원하는 게 있으면 빼앗으면 그만이라는 마인드라 샤르나크가 노스트라드 패밀리에 대한 정보를 줬을 때 감사의 뜻으로 돈 대신
시간에 까다로워서 누군가 약속에 늦는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까고, 본인은 정해진 시간 15분 이상 전부터 대기하는 등 의외로 섬세한 면도 있다.
성격을 보면 가차없이 사람을 죽이고 먼저 나서는 타입이지만, 동료를 끔찍하게 생각한다. 크라피카와의 전투에서 패배하고 동료들의 정보를 실토하라는 협박을 받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단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의리와 죽음을 선택했다. 노부나가는 우보긴의 이런 성격을 좋아했기에 비슷하게 동료를 위하여 목숨을 내다 버릴 각오를 하며 역시 먼저 나서는 곤 프릭스를 마음에 들어해 여단 멤버로 추천했으며, 이후에 카킨 마피아의 슈우 일가 차기 두목인 힌리기 비건다프노랑 일시적으로 손잡을 때도, 그가 목숨을 걸고 솔선수범으로 조직을 위하여 먼저 나서는 모습을 보이자 우보긴을 떠올렸는지 마음에 들었다며 그를 돕고자 홀로 따라갔다.
4. 작중 행적
4.1. 과거
원작 395화에서 노부나가가 회상하던 어릴적 이야기에 어릴적에도 성격이 불같은 모습으로 나왔다. 유성가에 가득한 쓰레기 더미 속 온갖 물건들을 두고 우보긴과 마치가 여긴 우리 땅이라고 하며 비디오테이프를 슬쩍하여 달아나는 클로로와 샤르나크,프랭클린과 다른 패거리를 두고 "얌전히 항복하면 1번만 죽이고 달아나면 10번 죽인다!"라고 외치는대 달아나던 샤르나크가 "1번만 죽으면 끝인데 저거 바보 아냐?"라고 비웃다가 우보긴이 던진 물건에 머릴 맞고 뻗어버렸다. 우보긴은 그걸 보고 웃으며 "좋아, 넌 앞으로 9번 죽이면 된다!"라고 말했고 멈춰선 프랭클린이 "이건 유성가 모두 거야. 누구 것이라고 할 수 없어!" 라고 말하며 덤벼들어 서로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어릴적에는 유성가에서 핑크스, 페이탄과 골목대장 노릇을 하고 있었는듯.이후 테이프 건으로 심술을 부리며 클로로의 상영회가 끝나면 때려주겠다고 벼르고 있었으나, 클로로의 비디오 더빙극에 감격하였고 사라사[5]가 우보긴에게 진심을 대신 말해주듯 살짝 장난을 치자 클로로를 인정하며 진심으로 친구가 된다. 사라사의 죽음 이후 초기 여단 멤버인 클로로와 유성가 동료들을 모아 환영여단을 꾸린다. 이 때 클로로에게 "너를 따라 세계를 누비며 최고의 악역을 연기하는 것"을 꿈으로 밝혔다. 클로로가 우보긴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며 진혼곡을 헌사할 만한 인물이었다.
이후 갑자기 행방불명된 사라사가 시체로 발견되자 복수하기 위해 꿈도 포기하고 뛰쳐나가려 할 때, 클로로가 곧 일어날 통신혁명에 맞춰 범인들을 꾀어내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3년만 기다려 달라고 제안한다.
범인을 찾고, 사라사와 같은 사태를 막기 위해 유성가를 개혁하겠다는 클로로의 청사진을 받아들인 우보긴은 리더가 되어달라는 클로로의 제안을 거절하고, 네가 머리라면 죽을 때까지 따르겠다며 클로로를 리더로 추대한다. 그리고 3년 뒤, 환영여단이 결성된다.
4.2. 요크신 시티 편
단장 클로로 루실후르의 명령에 의해 단원 전원이 모인자리에서 첫등장, 요크신 시티의 지하경매품 전체가 타깃이라고 말하는 클로로에게 제정신이냐며, 마피아를 적으로 돌릴 셈이냐고 따지는데…우보긴: 제정신이야, 단장?
지하경매는 전세계의 야쿠자들이 협정을 맺고 장악하고 있다고.
거기에 손을 댔다간 전세계의 힘깨나 쓰는 녀석들을 전부 적으로 돌리게 된다고!!
단장!!
클로로: 무서운가?
우보긴: 신나…! 명령만 내려줘, 단장!! 지금, 당장!!
클로로: 내가 허락하지. 죽여!
우보긴: 우어어어어어어어어!!!(두 손을 높이 쳐들면서 신나라 흥분하고 열광한다.)
지하경매는 전세계의 야쿠자들이 협정을 맺고 장악하고 있다고.
거기에 손을 댔다간 전세계의 힘깨나 쓰는 녀석들을 전부 적으로 돌리게 된다고!!
단장!!
클로로: 무서운가?
우보긴: 신나…! 명령만 내려줘, 단장!! 지금, 당장!!
클로로: 내가 허락하지. 죽여!
우보긴: 우어어어어어어어어!!!(두 손을 높이 쳐들면서 신나라 흥분하고 열광한다.)
갑자기 부들부들 떨면서 잇몸에서 피를 흘릴 정도로 흥분하여 신난다고 말한다.[6][7] 이렇게 히소카에 이어 또 한 명의 미친 놈이 탄생하나 싶었으나… 나중에 나오는 모습을 보면 생각보다는 정상인이었다.
그 무엇보다 강하게... 오로지 강하게.
지하 경매장을 습격한 후 추격해 온 수십~수백 명의 마피아들을 혼자서 상대하겠다고 나서는데, 맨손으로 사람을 찢고 마구잡이로 학살한다. 물론, 무수한 총알을 맞았지만 작은 상처 하나 입지 않았다. 마피아 측 저격수들이 대물저격총으로 장갑차도 뚫는 특수 철갑탄을 쐈음에도, 총알이 날아오는 걸 순간적으로 캐치하고 오오라를 몸에 두르는 것만으로 아주 간단히 방어하고는 고작 따갑다는 반응만 보이고 돌을 집어던져 저격수들도 저세상으로 보내버렸다. 직후 한 마피아가 전차도 한방에 고철로 만들어버리는 위력을 가진 대전차 로켓을 쏘자 윗옷이 다 타고 약간의 그을음이 묻은 것만 제외하면 아예 한손으로 막아낸다. 상당히 아프다는 평은 덤.[8] 이후 전의를 상실하여 기겁하면서 도망치는 마피아 조직원들을 단 한명도 남김없이 학살해버렸는데 스크와라는 멀리서 이걸 보고 사람을 종이처럼 찢어 죽이는 괴물이라며 절대로 못 이긴다고 기겁하고 나서지도 못했다.
이후엔 연락을 받고 찾아온 4명의 음수들도 독에 몸이 마비되어 목과 머리만 움직일 수 있는 상황에 빠졌음에도 간단히 죽여버렸다.[9]
그러나 음수 중 한 명인 병든개가 주입한 신경독 덕분에 몸이 마비되어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에서 크라피카의 사슬(중지의 체인 제일)에 잡혀 납치된다. 이때 몸이 마비된 것과 별개로 크라피카의 중지의 체인 제일은 여단 단원에게만 사용할 수 있는 한정을 붙이고 자신의 목숨을 건 제약과 서약에 의해서 엄청난 위력을 지녔기에 우보긴도 어찌하지 못했다. 차로 도망치는 와중에 마치가 날린 바늘(에 꿰어둔 실)을 따라 추적해온 여단 단원들에게 따라 잡힐 뻔했으나 뒤이어 나타난 여섯 명의 음수가 막아 섰고 그렇게 다른 노스트라드 경호원이 있는 아지트로 끌려갔지만, 몸이 속박 당한채로 무자비하게 고문을 당할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경호원들에게 너희들한테는 딱히 볼 일도 원한도 없으니깐 순순히 구속만 풀면 살려주겠다고 협박한다. 하지만 위협에 굴하지 않은 크라피카에게 한 대 정면으로 맞은 뒤 다르쵸르네는 마피아 커뮤니티로 우보긴을 넘기려 했다.
하지만 마피아 커뮤니티의 연락망은 이미 여단 단원들이 접수한 상태였고,[10] 다르쵸르네는 스스로 여단에게 위치를 알려주는 꼴이 되어 결국 우보긴을 구하러 온 여단 단원들에 의해 살해당하고 우보긴은 풀려나는데, 엄청나게 분노하여 바로 자기를 잡은 마피아들을 쫓아가나 이 과정에서 지른 고함소리를 들은 센리츠로 인해 놓치고, 이후 여단에 복귀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크라피카를 추적하였다.
원작 | 구작 애니메이션 |
그러다 자발적으로 우보긴을 기다리던 크라피카와 조우해, 황무지에서 1대 1로 싸움을 벌인다.
"가끔씩 이런 놈이 있으니까 관두지를 못해, 죽이는 걸 말야! 내 최고의 낙이라는 걸 알려줄까? 네놈같은 복수귀 자식을 되받아치는 거다!!"
우보긴은 강화계인 자신과 육탄전에서 밀리지 않는 크라피카의 모습에 의문을 느끼다 제대로 힘을 발휘 안하면 당할거라는 그의 도발에 극대노 - 풀파워로 임하며[11] 거대한 암반을 산산조각내서 흙먼지 속에 숨어 기척을 없앤 뒤 접근하는 전략적 페이크를 걸어 빅뱅 임팩트로 크라피카의 왼팔을 박살낸다. 그러나 크라피카도 이미 인으로 숨겼던 체인 제일로 우보긴을 구속한 상태였기에 역관광을 당하고 만다.
우보긴은 크라피카가 평소 사슬을 손에 두르고 다니는데다 강한 넨을 담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는 사실을 근거로 조작계라고 단정했고, 실제로 작중에서 보여준 크라피카의 겉보기 전투방식 등이 조작계임을 증명하는 요소가 많아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사실 크라피카의 사슬은 구현화한 것이고 눈이 붉어질 때 모든 넨 계통의 능력을 100% 이끌어낼 수 있는 특질계 능력인 엠퍼러 타임의 보조를 받으면 상상을 초월하는 힘과 능력을 발휘한다는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크라피카는 상대가 자신을 실물인 사슬을 조종하는 조작계 능력자라 여기도록 만듦과 동시에 엠퍼러 타임의 비밀도 숨기기 위해 평소에도 사슬을 구현화한 채로 다니던 상태였다. 즉, 너무 섣부르게 적의 능력을 단정지은[12] 결과 크라피카의 하츠를 제대로 파악 및 분석하지 못하고[13] 오히려 낚시에 제대로 걸려들어 초장부터 지고 들어간 셈이다.
이후 크라피카가 검은색 콘택트 렌즈를 빼내어 붉은 눈을 보여주자 5년 전에 살육전을 벌였던 쿠르타족임을 기억해내고 꽤 강한 녀석들이었다 평한다. 크라피카는 우보긴의 배에 주먹을 꽂아넣는데, 체인 제일에 잡혀 제츠 상태가 된 우보긴의 방어력과 넨을 사용하는 크라피카의 공격력중 크라피카의 공격력이 우위였으며 여단내에서 가장 완력이 강한 우보긴마저 사슬을 빠져나가지 못하는 것을 보고 사슬로 잡기만 한다면 여단 단원 전원을 해치울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다. 이후 크라피카는 우보긴의 복부를 강타하며 단원들의 위치와 능력에 대해 말하라고 심문하지만, 빠져나갈 방법이 없음을 깨달은 우보긴은 '죽여라'는 대답으로 일관한다. 고문에 대해 격한 거부반응을 보이던 크라피카는 우보긴에게 저지먼트 체인을 걸어 '자신의 질문에 거짓없이 대답하는 것'을 규칙으로 내세우며 대답만 하면 생명을 연장시켜주겠다 제안했고[14] 남은 단원들의 위치를 묻지만 우보긴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거절하며 저지먼트 체인을 발동시켜 사망했다.
대전차로켓에 맞아도 무사하고[15] 공격이 소형 미사일 급의 파괴력을 내는 등 무시무시한 능력을 가졌지만, 하필이면 여단을 상대로 무적에 가까운 넨 능력을 구사하는 크라피카를 만나 가진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도 못하고 너무 일찍 죽은 비운의 캐릭터. 크라피카에게는 여단에서 가장 강인한 육체도 제츠 상태로 만들면 사슬을 끊지 못하고 강화된 크라피카의 주먹이 더 강하다는 정보를 주었다.[16] 또한 우보긴의 죽음을 알게 된 여단원들은 사슬잡이의 능력을 경계하는 동시에 반드시 우보긴의 복수를 하겠다고 다짐함으로써 요크신 시티에서 이어지는 여단과 마피아, 크라피카 일행 사이의 갈등은 더욱 치밀하고 격렬해진다.
5. 강함
강화계의 넨능력자. 사람이나 바위를 종이짝 같이 찌그러트리는 엄청난 힘과, 총이나 바주카포를 정통으로 맞아도 끄덕 하지 않는 강인한 육체를 가지고 있다.[18] 작중 초반에 등장해서 극 카운터인 크라피카에게 살해당했기에 그리 강해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크라피카를 제외하고 보면 인간 넨 능력자 중 우보긴을 상대로 육탄전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할 강자는 아이작 네테로 외에는 없다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 크라피카가 가장 먼저 우보긴을 노린 이유도 '우보긴이 사슬을 풀 수 없다면 여단 내의 누구도 풀 수 없고, 자신의 공격이 우보긴에게 통한다면 여단 내의 모두에게 통한다'는 계산 하에서였다. 구성원 하나하나가 강력한 능력자로 취급받는 여단 내에서도 독보적인 스펙을 자랑하며 전투 센스와 판단력도 훌륭하다. 물론 넨 능력의 활용까지 얽힌 승부가 단순 맷집과 힘 만으로 결정되는 것도 아니지만, 그런 점을 전부 감안해도 최상위권의 강자인 것만큼은 분명하다. 당장 헌x헌에 등장하는 인간 중에 대전차포탄을 피하거나 미리 대비하지 않고, 그냥 맞고 버텨서 멀쩡할 것 같은 등장인물이 우보긴 말고 누가 있을까 생각해보자.
시간이 흐른 뒤 여러 넨 능력자가 등장하고 키메라앤트 편에선 파워 밸런스가 상당히 변했기 때문에 우보긴보다 전투력이 우위일 수도 있겠다는 강자들도 대거 등장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우보긴처럼 강화계 능력만을 주력해서 전투를 하는 경우는 결코 흔치 않다. 우보긴을 확실히 능가하는 육체를 가진 강자는 키메라 앤트의 왕 메르엠, 호위군 개미인 네페르피트, 샤와프후, 몽투투유피, 제약과 서약으로 강해진 곤육몬정도 밖에 없다. 비스켓 크루거의 본 모습[19]은 우보긴 못지 않은 단련 상태와 활약을 자랑하지만 우보긴보다 확실히 앞선다고 볼 근거는 없고,[20] 곤은 네페르피트 단 한명을 완전히 죽이기위해 천만분의 일의 천부적인 재능과 목숨까지 거의 전부 희생해서 강제적으로 강력해진 케이스에다가 시간도 한시적이고, 그 힘을 휘두를 수 있는 대상도 한정적이다. 메르엠이나 호위군 개미는 태생 자체가 다른 괴물이다.
즉, 확실하게 우보긴을 단순 피지컬 면에서 앞선다고 단언할 수 있는 인간은 강자들 중에서도 아직 나온 적이 없다. 그나마 가장 조건이 비슷한 비스켓 크루거는 우보긴보다 훨씬 더 오랜 시간을 단련했고, 넨 능력의 특성 상 실질적인 단련 기간도, 단련의 질과 편의도 비교도 안 되게 좋았다. 이들에 비하면 특별한 재능 같은 게 있는 것도 아닌 평범한 인간에 불과함에도 강화계 능력만으로 이들과 비교할 수 있는 시점에서 우보긴의 강함은 굉장한 것이다.
5.1. 초파괴권(빅뱅 임팩트)
원작 | 구작 애니메이션 |
- [ruby(초 파 괴 권, ruby=Bigbang Impact)] ([ruby(超 破 壊 拳, ruby=ビッグバンインパクト)])
강화계인 우보긴은 강인한 육체 자체가 필살기라고 볼 수 있으며, 별다른 특수한 능력을 지니고 있지 않다. 공수가 균형잡힌 강화계는 별다른 필살기가 필요없다는 윙의 말의 산증인인 셈. 빅뱅 임팩트는 단순히 넨을 오른팔에 집중하여 날리는 스트레이트 펀치[21]이지만 그 위력은 소형 미사일에 비교할 수 있을 정도[22]. 곤의 가위바위권 주먹과 같이 넨이 집중되는 묘사를 보면 넨 응용기인 코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기술인 듯하다. 우보긴은 이 한방 기술을 핵폭탄급의 파워로 낼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는 듯하다. 하지만 미니어처 로즈의 성능을 생각해보면 우보긴이 제아무리 제약과 서약을 이용한다 하더라도 달성은 사실상 불가능하다.[23][24] 그렇지만 어느 쪽이든 이미 시전자가 사망했으니 결국 목표만 세우고 불발되고 말았다.
곤의 가위바위권, 핑크스의 리퍼 사이클로트론과는 달리 본인의 기본 출력 이상으로 위력을 높일 수 없다는게 단점이지만, 이 둘과 달리 사전동작이 필요없다는 건 장점. 그냥 오오라를 주먹에 모으고 때려 부수는 것 뿐. 사실 우보긴이 빅뱅 임팩트라고 이름 붙였을 뿐이지 기술의 구조 자체는 단순히 넨 아우라를 집중해서 내지르는 주먹에 불과하다. 사용자가 인간흉기 급으로 단련된 강화계 능력자이기에 그 주먹질도 저런 위력이 날뿐. 다만 넨 능력의 특성상 이렇게 이름을 붙이고 필살기라고 칭하는 마음 자체가 기술을 강화시키기에 이런 흉악한 위력을 지닌 필살기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파암탄(破岩彈/Rock Storm)
지면이나 건물을 부숴 발생하는 파편에 넨 아우라를 실어 날려보내는 기술. 묘사를 보면 넨의 응용기인 슈와, 그것을 원거리에서 유지하는 방출계통 능력을 적절히 합쳐서 만들어낸 기술인 듯하다.[25] 이를 보아 우보긴은 의외로 다른 계통도 자기 나름대로 수련한 듯하다.
6. 기타
- 첫 등장시의 단장과의 대화 부분이 2018년에 와서 DC 등지를 통해 재발굴되어 널리 쓰이고 있다. 이름하여 "두렵나?" 밈.
이 대사를 응용한 패러디도 만들어져서 사용되고 있다.
- 극장판 '비색의 환영'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26] 여단 전 4번인 오모카게의 넨능력으로 만들어진 우보긴 인형이 등장했다. 빅뱅 임팩트도 사용하는 등 본편과 다를 바 없는 파괴력을 보여주며 곤 일행을 말 그대로 떡실신 시켰지만, 도중 난입한 노부나가의 칼에 당하여 소멸되었다. 노부나가는 둘도 없는 동료였지만 냉정하게 베어버렸고 우보긴 인형이 뭐라고 할때 "재수없게 우보긴 얼굴을 하고 그 목소리로 말하지마."라고 반응했다. 그리고 약점을 알고 쓰러뜨리자 인형은 "그래도...단짝인 너에게 당해서 다행..."이란 말을 하지만 그 말도 듣기 싫다는 듯이 베어버리며 "말하지말랬지!"라고 대꾸하고 몸에서 진짜 우보긴의 것인 눈알만 빼내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가져간다. 패배 원인은 파트너로서 노부나가만이 알던 약점을 찔려서. 참고로 극장판에선 고인 능욕을 당했다. 오모카게가 만든 인형은 카피한 인물의 전투력을 100% 따라할 수 없는 페널티가 있는데, 이걸 없애려면 본체가 되는 인물의 눈을 이식해야 돼서 오모카게가 요크신 시티 외곽에 매장된 우보긴의 무덤을 파헤쳐 눈을 빼돌렸다. 대신 오모카게의 인형 중에 유일하게 제대로 된 전력을 보유했다. 워낙 망작 취급을 받는 극장판이라지만 우보긴과의 전투신은 극장판 내 유일한 볼거리이기도 하다.
- 최신화 기준 풀네임이 밝혀지지 않은 여단 멤버 둘 중 하나다. 나머지 하나는 파크노다.
- 히소카와 여단이 제대로 싸우기 이전에 리타이어했으나 살아있었다면 히소카의 카운터처럼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여단 내에서 최고의 방어력을 가진게 우보긴이라 빅뱅펀치 등의 절륜한 공격력[27]까지 갖춰서 히소카의 트리키한 전투에도 상대적으로 강할 것이라고 예상되기 때문이다. 물론 우보긴이 크라피카에게 죽었기 때문에 의미없는 얘기긴 하다.
- 넨 능력자의 강함 및 맷집 기준을 엄청나게 높여버린 주범으로 손꼽히고 있다. 일반적인 넨 능력자는 교를 사용하더라도 권총탄을 노데미지로 막을 수 없지만, 작중 우보긴이 바주카포나 저격 라이플 같은 중화기를 맨몸으로 씹는 모습이 임팩트가 너무 강한 나머지 넨 능력자 = 총화기가 소용 없는 괴물이라는 기준을 몇몇 독자들에게 각인 시키고 말았다. 실제로 작중 중화기는 커녕 총화기를 맨몸으로 맞아서 멀쩡한 인물은 우보긴 밖에 없음에도 우보긴 때문에 다른 넨능력자들도 총화기는 맞아도 멀쩡한 몸을 기본으로 탑재한줄 아는 독자들이 미니어처 로즈가 나오기 이전까지 많았다. 언뜻보면 총 같은 건 느리기 때문에 아무도 맞지 않는다 같이 연출 되었지만 실상은 자기들도 총에 맞으면 데미지가 크기 때문에 일일이 피한 것이다. 애시당초 넨의 총량을 엠퍼러 타임으로 크게 늘리고 결정적으로 강화계와 똑같은 효율로 펀치를 날릴 수 있게 된 붉은 눈의 크라피카조차 우보긴을 제츠 상태로 강제하는 체인 제일을 걸어도 자신의 공격력이 우보긴의 맨몸에게 큰 대미지를 줄 수 있을까 확신하지 못해서 실제 시범을 보이고서야 확인했을 정도로 우보긴의 신체는 비정상적으로 단단하다.
- 죽은 지 한참 지났지만, 파워인플레에도 불구하고 독자들 사이에서 고평가를 받으며 생전보다 주가가 오른 드문 사례이다.[28]
[1] 아마 여단원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을 확률이 높다.[2] 레오리오 파라디나이트(구판&리메이크)와 중복. 이외에 구판 & 리메이크 모두 각종 단역을 수 없이 소화했다.[3] 구작 애니메이션에서는 우보긴의 이러한 점을 잘 캐치해서 상당히 냉철한 톤으로 연기했다.[4] 크라피카의 사슬 보이는 부분에만 집중해서 생긴 결과. 눈에 교를 사용해 신중히 대처했으면 승패가 달라졌을지 모르는 일이다.[5] 유성가에서 클로로의 소꿉친구였던 소녀. 마피아에게 납치당하고 토막살해당한 시신으로 발견됨으로서 여단과 클로로의 소시오패스화 원인 중 하나가 된다.[6] 전투광에 가까울 정도로 호전적이고 호승심이 강한 성향의 소유자임에도 싸우는 것이 별다른 이득을 가져오지 않거나 너무 위험한 상황이라면 싸우지 않을 것이고, 또한 그럴 판단을 내릴 만한 이성과 지적 능력도 충분히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뒤이은 '신나...! 우어어어어!'의 포스가 너무 커서 그렇지, 생긴거나 첫 인상과는 달리 그저 단순한 전투광이라고 말하기 힘들 정도로 이지적이고 합리적인 인물.[7] 또한 이 장면은 여단 그 자체를 은유하기도 하는데 원래 크라피카는 이들 여단을 정신나간 전투광 집단으로 인식했지만, 실제로는 충분히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집단이었다. 단지 일을 벌일 때 자신들의 본능적인 충동을 멈출 생각이 없을 뿐이고, 이성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충분히 그 쪽을 의식하며 움직인다. 실제로 암흑대륙 편에서도 히소카를 잡기 전에 일을 벌릴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 슈 우 일가와 샤 아 일가와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다.[8] 넨으로 손을 강화했으니 막아내는 게 당연해 보일 수 있겠지만, 이후 크라피카가 평범한 수준의 넨 능력자가 자동권총 탄환 9mm 파라벨럼을 교로 방어해도 상처가 없을 순 없다는 식으로 여겼던 걸 보면 우보긴의 방어력은 평범한 넨 능력자들과는 차원이 다른 엄청난 수준이라는 걸 알 수 있다.[9] 지렁이는 음수 셋이 공격하기 전에 땅바닥에 초파괴권을 날려 살해. 그나마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전화를 하며 남은 음수를 모두 오게끔 전하고 숨졌다. / 입으로 거머리의 머리 오른쪽을 물어 뜯어 씹어 먹어버리며 살해 / 입속에 남아있던 거머리의 두개골 조각을 총알처럼 뱉어내 병든 개를 헤드샷으로 살해 / 산 미치광이는 고함을 질러 고막 파열로 살해.[10] 샤르나크가 마피아 연락책들을 조작계 넨 능력으로 이미 조종하고 있었기 때문에 손쉽게 정보가 들어왔다.[11] 이때 20% 50% 100% 라는 식으로 말을 하는데 작가의 전작 유유백서 등장인물인 도구로 동생의 오마쥬인듯 보인다.[12] 실제로 작중에서 우보긴은 크라피카가 구현화계일 가능성도 잠깐이나마 고려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사슬을 상시 유지하고 있다는 점만 보고 너무 빠르게 조작계로 단정지은 것.[13] 넨 능력자들간의 대결에선 눈에 교를 사용해 상대방의 움직임 등을 신중하게 보고 움직여야 하는게 기본 전략이다. 만약 우보긴이 이걸 했다면 체인 제일이 자신을 몰래 노리고 있다는 걸 간파해 쉽게 당하진 않았을 것이다.[14] 물론 물어보고 대답하면 죽였을 수도 있고 우보긴도 이미 죽음을 각오했지만, 만약 응했다고 치면 원래 사람 죽이는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크라피카 성격상 살려는 주되 단장에게 걸었던 것과 같은 넨 사용 금지, 단원 만나기 금지 같은 것을 규칙으로 걸었을 가능성이 크다.[15] 이후에 키메라 앤트 브로부다가 넨탄을 난사해도 장갑차에 별 피해를 못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키메라 앤트도 아닌 인간이 바주카포에 맞아도 멀쩡하다는 것은 우보긴의 넨 능력이 그만큼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16] 한마디로 크라피카의 넨 능력이 여단을 상대로 얼마나 쓸모가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치였다고도 할 수 있다. 여단에서 가장 완력이 강한 우보긴을 크라피카가 자신의 능력을 동원하면 충분히 쓰러뜨릴 수 있다는 증명이기 때문. 물론 여단의 능력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자기 능력이 통하지 않을 일은 없다는 말이다.[17] 단장 본인도 그렇고 여단원들 모두가 상당한 실력자이지만 그 중에서도 압도적인 전투력을 자랑한다고 언급할 정도로 우보긴의 전투력에 단장이 강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사이다. 상성이 나쁜 구현화계나 조작계 능력자가 아니라면 1대1 대결이 성립될 상대가 없다고 여길 정도.[18] 이는 우보긴의 강함이 암흑 대륙편 기준으로도 대단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이기도 한데, 암흑 대륙편에서 넨이 어지간히 강하지 않은 이상 교를 써도 권총을 아무런 피해없이 막을 순 없다고 나오기 때문. 카킨 제국의 첫째 왕자인 벤자민은 육체적으로 상당한 수준의 강자라 넨을 쓰면 권총을 맞아도 상처가 없었는데, 우보긴은 아예 라이플이나 바주카도 그냥 버틴다. 이쯤되면 강화계로서의 육체적인 강함은 헌×헌 세계관 중 최상위권이다.[19] 변화계지만 전투 방식은 완벽에 가깝게 단련된 육체능력에 의지하는 타입이다.[20] 특히 비스케의 피지컬은 매우 뛰어나지만, 기본적으로 변화계에다가 하츠(매직 에스테)가 전투 중에는 그다지 쓸모가 없는 것으로 개발된 것도 사실이다. 물론 변화계 자체가 강화계랑 가까운 계열이고 비스케 자체가 강화계에 가까운 변화계라 그냥 넨 운용만으로도 충분히 강하지만 변화계인 비스케의 극한값이 강화계의 극한값보다 높을 순 없다. 물론 우보긴이 강화계를 극한까지 뽑아냈느냐 여부는 별개로 강화계 기술만으로 작중 더 포스를 보여준 케이스는 곤육몬 빼고 나온 적이 없다.[21] 초기 정발 단행본에서는 제본 문제로 레프트 펀치가 되었다. 신장판에서는 원래대로 라이트 스트레이트라고 번역.[22] 첫 등장이었던 음수전에서 음수 지렁이를 손만 남기고 흔적도 없이 날려버렸으며 자그마한 크레이터를 만들어냈다. 작중 등장한 모습으로는 키가 2m 이상(샤르나크의 프로필 상 신장이 180cm임을 가정했을 때 머리통 하나 이상인 크기)인 우보긴이 크레이터 아래에서 음수들을 올려다 보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규모가 어마무시하다. 심지어 이 위력은 고작 20%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다.[23] 실제로 넨이라는 것이 제약과 서약을 붙인다고 해서 무조건 강해지는 것은 아닐 뿐더러, 이즈나비는 "아무리 뛰어난 넨 능력자라도 모든 것을 베는 검 같은 인간의 한계를 넘는 것을 넨으로 재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비스케는 "넨의 필살기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나 목표로 하는 것을 기술로 만드는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라고 말했다는 점도 고려하면 자신의 역량에 따라서 달성 자체는 가능할 수 있다. '핵폭탄 수준의 위력을 가진 펀치'는 확실히 목표치가 굉장히 높긴 하지만 그래도 '모든 것을 베는 검'처럼 아예 실현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저 말을 한 이즈나비도 '엄청나게 날카로운 검은 만들 수 있다' 라고 했으니 정말로 가능했을지도 모르는 일. 우보긴이 인간 미니어처 로즈가 되어 메르엠 한대 때리고 길동무 삼아 죽었을 수도 있다 또한 이렇게 오라를 주먹에 집중한 단순한 펀치가 필살기가 된 이유도 (단원들이 말한 것처럼) 우보긴의 특징인 "단순한 강력함" 때문이다. 즉, 딱히 복잡한 두뇌싸움 없이 철저한 인파이터인 우보긴이기 때문에 넨을 주먹으로 집중한 단순한 펀치가 엄청난 위력의 필살기로 만들어진 것이다.[24] 다만 미니어쳐 로즈의 무서움은 그 파괴력보다는 미니어쳐 로즈 내에 포함되어 있는 독의 살상력이 더 컸다. 메르엠도 미니어쳐 로즈의 파괴력에는 온몸이 숯덩이가 되긴 했어도 어떻게든 살아남았으나 독에는 무너져 내렸다.[25] 파편이나 폭발을 컨트롤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아 조작계를 포함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26] 참고로 이 극장판은 정사에 포함되지 않은 패러럴 월드다.[27] 이론상 최강의 공격력을 가진 인물은 능력에 제약이 걸린 핑크스일 가능성이 높다.[28] 암흑대륙 편에서 어지간한 넨 능력자들한텐 바주카는 커녕 권총탄만 맞아도 꽤나 위협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바주카를 "아프네" 한 마디로 정리해버린 우보긴이 맷집 한정으로 인간 최상위권으로 등극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