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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이 하는 일!/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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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인물2. 프로기사3. 여류기사4. 장려회 회원5. 연수회6. 여자 초등학생 연구회7. 기타 인물

1. 주요 인물

키요타키 일문[1][2]
스승 키요타키 코스케
사저 소라 긴코 주인공 쿠즈류 야이치 사매 키요타키 케이카
내제자 히나츠루 아이 제자 야샤진 아이[3] 제자 샤를로트 이조아드[4]

사실상 이 작품을 이끌어가는 주역들이 포진한 일문. 작중 야이치의 발언에 따르면 안 그래도 인원이 적어서 영향력이 적은데, 1권에서 스승인 키요타키 코스케가 쇼기연맹에서 오줌을 누는 전대미문의 기행을 벌이면서 그나마 있던 영향력도 없어졌다고 한다. 다행히 7권에서 키요타키 九단이 각성해 이런저런 활동을 많이 해주고 틈틈히 쇼기 보급에도 힘써준 덕분에 현재는 많이 회복한 상황.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사상 최연소 용왕, 퀸 여왕 겸 사상 최초 여성 프로기사, 최연소 여류기사차연소 여류기사를 포함한 현역 여류기사 4명까지 슬하를 둔 명문이 되었다. 애초에 본가라 할 수 있는 사카이 일가가 영세 명인 츠키미츠 세이이치라는 걸출한 인재를 낸 지 오래인 명가다.

2. 프로기사

장려회 3단 리그를 돌파해 四단이 되는 시점부터 프로기사로 인정된다. 작중에서는 아래와 같은 7대 타이틀이 존재하는데, 용왕과 명인 외에는 기전을 여는 메인 스폰서 측에서 저작권 문제를 걸고 넘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실제와는 명칭의 차이가 있다.[5] 아래는 명칭 차이와 해당 타이틀 상금.

용왕: 우승 4,320만엔,[6] 준우승 1620만엔
명인: 2,000만엔[7]
왕위 → 제위: 1,000만엔
왕좌 → 옥좌: 800만엔
기왕 → 반왕: 600만엔
왕장 → 옥장: 300만엔
기성 → 기제: 300만엔

상금이 많은 기전을 우선시하는 일본 쇼기계 문화에 따라[8] SHOW ME THE MONEY 급의 규모를 자랑하는 용왕과 명인을 제외한 복수의 타이틀을 보유한 경우 그냥 n관이라고 부르지만 용왕이나 명인은 해당 명칭을 생략없이 그대로 쓴다. 참고로 용왕과 명인을 모두 보유하고 있을 경우에는 해당 기사를 용왕명인으로 부른다. 위 7대 타이틀 외에도 2015년에 신설된 예왕(叡王), 작중 명칭은 구왕(駒王)[9] 타이틀이 있지만 현재 타이틀 홀더가 누구인지 등은 아직 언급된 바 없다. 일본쇼기연맹 홈페이지 기전 목록은 용왕-명인-왕위-왕좌-기왕-예왕-왕장-기성 순으로 등록되어 있다.
프로 기전 타이틀
용왕 명인 반왕 옥좌 기제 옥장 제위
쿠즈류 야이치 명인 시노쿠보 타이시

명인
오이시 미츠루

오키토 요우[10]
오키토 요우

쿠즈류 야이치[11]

칸나베 아유무

3. 여류기사

장려회 3단 리그를 통과해 프로기사가 된 여성이 없기 때문에 여성의 쇼기 참여를 독려하고자 일본쇼기연맹이 만든 여성 전용 프로 제도다.[29]][* 2019년 기준 연수회에서 대국 수 48국 이상이면서 B2 랭크로 승급한 회원은 여류 2급 자격을 받아 여류기사로 데뷔할 수 있다. 또한 아마추어도 참가 가능한 대회에서 정해진 성적을 거두면 여류 2급 자격을 받을 수 있는데, 마이나비 여자 오픈, 여류왕좌전, 여류왕위전, 쿠라시키토우카전 본선 8강 이내 진출 / YAMADA 여류 챌린지배 우승이 그 조건이다. 참고로 용왕이 하는 일! 세계관은 2018년의 규정 변경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C1 랭크로 승급시 받는 여류 3급부터 여류기사로 친다는 설정이다. 그 외 기사와의 차이점은 여류기사는 최고 단수가 6단이다. 5단까지는 타이틀 획득 등 성적으로 승단할 수 있지만 6단부터는 연맹의 추천이 필요한 일종의 명예단 개념이라 자력으로 오를 수 없다. 작중에서는 샤칸도 리나만이 6단이고 다른 베테랑 여류기사들은 대부분 3단~5단이다.

위의 프로 기전과 비슷하게 여왕을 제외하고는 저작권 문제 때문에 실제 타이틀 명칭과 조금 차이가 있다. 아래는 명칭 차이와 해당 타이틀 상금.

여왕: 500만엔
여류 왕좌 → 여류 옥좌: 우승 500만엔, 준우승 150만엔
여류 명인 → 여류 명적[30]: 미공개
여류 왕위 → 여류 제위: 미공개
여류 왕장 → 여류 옥장: 미공개
쿠라시키토우카 → 산성앵화(야마시로오우카) : 미공개

여왕과 여류왕좌를 제외하면 상금이 전부 미공개인데, 대강의 상금액수는 추측이 가능해 저런 순위가 매겨진 상태다. 여왕과 여류왕좌의 우승상금이 500만엔으로 동일하지만 예선전~준결승전 등의 모든 토너먼트 상금까지 종합하면 여왕전이 높다. 참고로 현실에서는 2019년에 우승상금 700만엔짜리 여류 타이틀전 청려전이 창설되었고,[31] 2020년에 우승상금 1500만엔짜리 여류 타이틀전 백령전이 창설되었는데, 16권에서 야샤진 가문의 후원으로 둘중 하나를 모티브로 한 새로운 타이틀이 신설될 예정이란 떡밥이 나왔으며, A급 기사의 순위전을 통해 결정되는 명인전과 마찬가지로 여류 순위전에서 최종적으로 1위를 차지한 여류기사가 타이틀 홀더가 되는 방식이라고 한다.

일본쇼기연맹 홈페이지 여류 기전 목록은 백령-청려-여왕-여류왕좌-여류명인-여류왕위-여류왕장-쿠라시키토우카 순으로 등록되어 있다.
여류기전 타이틀[32]
여류명적 여류제위 여류옥장 산성앵화 여왕 여류옥좌
샤칸도 리나[33]

히나츠루 아이[34]
사이노카미 이카

야샤진 아이
츠키요미자카 료 쿠구이 마치[35] 소라 긴코[36][37]

야샤진 아이

4. 장려회 회원

일본쇼기연맹 산하의 프로기사 양성 최상위 기관인 신진기사 장려회(新進棋士奨励会)에 소속된 이들을 가리키는 말. 즉, 장려회원은 '쇼기 프로기사 예비군'이라고 보면 된다. 랭크는 6급~1급, 초단~3단으로 나뉘며 초단부터는 장려회 유단자로서 대접을 받는다. 그리고 여성 장려회원은 원래 여류기사가 될 수 없었지만, 2011년 5월부터 해당 규정이 폐지되어 여류기사와 장려회 중복 등록이 가능해졌다. 또한 2019년에 규정이 바뀌어 여성 장려회원이 3단 리그를 돌파해 기사(棋士)가 된 경우에도 여류기사 중복 등록 신청을 하면 프로기사+여류기사 자격이 모두 인정되어 관련 기전에 다 출전할 수 있다.[41]

승급 규정은 3단 이하에선 순위에 상관없이 1~6급은 6연승,9승 3패, 11승 4패, 13승 5패, 15승 6패, 1~3단은 8연승, 12승 4패, 14승 5패, 16승 6패, 18승 7패를 거두면 승급하게 되며, 3단 리그부터는 2위까지만 4단으로 승단, 3위나 신인왕전 우승자는 차점을 부여하며 차점 2회시 승단한다. -카가미즈는 신인왕전 우승으로 차점이 있는 상황인데 그동안 한번도 3위를 못해봤다는 의미가 된다. 안습-

※ 프로기사가 되는데 성공하여 장려회를 졸업한 캐릭터는 ☆ / 이런저런 사정으로 퇴회한 캐릭터는 ★ 표시.

5. 연수회

일본쇼기연맹이 직속으로 운영하고 있는 쇼기 전문 교육기관으로, 위에 언급된 장려회의 하부 조직이다. S, A1, A2, B1, B2, C1, C2, D1, D2, E1, E2, F1, F2의 총 13개 랭크로 관리되며, 입회 시험을 거쳐 들어가게 되면 F2 랭크부터 시작하게 된다. 여성의 경우 27세 이전에 C1 랭크에 도달하게 되면 여류기사가 될 수 있으며, 15세 이하인 B1 랭크 회원이 A2로 승급 or 18세 이하의 회원이 A1&S랭크로 승급하면 상위기관격인 장려회 6급 편입이 가능하다.[43]

참고로 키요타키 일문의 여성 기사 3인방은 4권 시점부터 시작된 마이나비 오픈 예선을 돌파해 여류기사 신청 자격을 얻은 터라 5권 이후 시점부턴 연수회를 졸업한 상태다.

6. 여자 초등학생 연구회

파일:JS연.jpg
원작
파일:여초연 2.jpg
애니메이션
사다토 아야노 미즈코시 미오 히나츠루 아이 샤를로트 이조아드

등학생들의 쇼기 구회. 약칭 여초연. 일본어 원판에서는 JS연(Joshi Shogakusei 硏).

히나츠루 아이쿠즈류 야이치의 제자가 된 이후, 관서쇼기회관 연수회에 나가게 되면서 만나게 된 동년배 소녀 3인방과 짠 연구회. 야샤진 아이는 이들과 동갑내기이고 위 일러스트에 포함되어 있어서 같은 여초연 멤버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전혀 같이 어울리는 모습이 없어서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는데 9권에서 야샤진 아이는 여초연 멤버가 아니다.라는 서술을 통해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44] 아이를 제외한 3인방이 예전부터 야이치의 광팬이며, 아이랑 쇼기를 두고 마음에 들어해서 인연을 갖게 되었다는 점이 있으며, 주로 야이치의 맨션을 연구회장으로 삼아 자주 단체로 자고 가기도 하면서 쿠즈류 야이치 로리콘설 확산에 지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

쿠즈류 야이치도 이들의 인솔 및 사범 역할을 해주고 있는터라 접점이 많은 편. 다만 작중에서 야이치가 로리콘 취급에서 절대 벗어날 수 없는 오해를 사게 만드는 집단이라,[45] 어떻게든 존재 자체를 숨기려고 애쓰고 있긴한데 얼마안가 긴코에게 처참하게 그 실체가 드러났고, 원작 4권에서 마이나비 해설 중에 JS연+야샤진 아이까지 난입해 오는 바람에 전국의 쇼기팬들에게 로리콘 자식이라고 확정당하고 말았다. 애니판의 폭풍스킵 와중에도 분량을 알차게 챙기며 제작진의 편애를 대놓고 받고 있다(...). 7권 말미에서도 승급을 축하하러 온 JS연 아이들을 보고 유녀들로 즐길거 아니냐며 야이치를 까는 긴코에게 '유녀로'가 아니라 '유녀와'라며 오해 살만한 말 좀 하지 말라고 반론했지만, 옆에서 듣고 있던 기자가 유녀와 하룻밤을 보내는 시점에서 이미 오해의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직된 웃음을 지으면서 야이치의 로리콘 의혹은 점점 더 짙어져만가고 있다.

10권에선 이런저런 사정에 의해 야이치의 지도를 받은 미오, 아야노, 샤를이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최대규모의 아마추어 쇼기대회인 나니와 왕장전에 출전하며 주역급 활약을 선보이는데[46], 3인방 모두 본선에 진출, 특히 미오는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13권에서 여초연의 구심점 역할을 했었던 미오가 부모님과 함께 프랑스로 떠나고 14권부터 아이는 타이틀 획득을 위해 도쿄로 거주지를 옮기며 관동쇼기연맹 소속이 되면서 자연스레 여초연은 활동도 없어지고 사실상 해산 상태가 된다.

7. 기타 인물

16권에서는 여대생이 되었으며 싱글벙글 도장을 운영하기 위해 케이카와도 교류 중이라는 듯.
여담으로, 몰이비차를 너무도 사랑하는 그녀의 아버지는 딸의 이름을 히샤(飛車)라고 지으려다가 아내의 맹반대로 뒷쪽 한자만 바꿔 아스카(飛鳥)가 됐다고 한다.



[1] 같은 스승 밑에서 배우는 사람들을 일본에선 보통 일문(一門)이라 부른다. 한국식으로 풀어서 표현하자면 동문(同門).[2] 이름 앞의 호칭은 주인공인 쿠즈류 야이치 입장에서 작성.[3] 2권에서 제자로 들임.[4] 10권에서 제자로 들임.[5] 앞쪽이 원래 명칭, 뒷쪽이 용왕이 하는 일!의 명칭이다.[6] 현실에서는 2020년 기준 4400만 엔.#[7] 현실에서는 미공개.[8] 이건 일본 바둑계도 마찬가지다.[9] 4권 감상전에서 쿠구이 마치를 통해 언급된다.[10] 9권에서 종합 전적 4:1로 탈취했다. 작중 시점의 타이틀 이동 사례로서는 기제전 이후 두번째.[11] 14권에서 종합 전적 4:2로 탈취했다.[12] 작중 정상급 강자들 대부분이 九단이기에 七단인 쿠루노가 약해보일 수 있는데, 이건 프로기사 승단 규정을 잘 몰라서 하는 소리다. 七단 승단까지는 순위전 B급 1조 승급/타이틀 1기 획득/공식전 150승 같은 프로기사로서 어느정도 활동해 커리어만 쌓는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가능한 부분인데 반해, (작중 커리어 내내 C급 2조에 있었음에도 七단을 단 소자 케이지라는 사례가 있다.) 八단부터는 (七단 승단후) 공식전 190승 외에는 용왕 타이틀 획득 또는 용왕과 명인을 제외한 타이틀 2기 획득 혹은 순위전 A급 승급이라는 엄청난 요구조건이 따라온다. 즉, 어지간한 쇼기 프로기사는 사실상 七단까지 달성하는게 한계이며 작중에서 이부분을 야이치가 직접 언급한다.[13] 물론 실력 차이가 있으므로 접쇼기를 뒀다.[14] 작중 묘사로는 히나츠루 아이의 연수회 입회시험 1번기에서 보여준 아이의 재능을 보고 관심을 가진 듯 하다.[15] 그의 이름인 타이시와 황태자의 일본어 발음인 코타이시의 유사성을 이용한 언어 유희.[16] 와세다대학 출신으로 본작에서 키요타키 코스케의 모티브가 된 요네나가 영세기성의 제자이기도 하다. 2017년에 왕좌 타이틀을 획득한 경력도 있다.[17] 두터운 수비진을 깔고 상대의 매서운 공격을 견디며 역공을 가하는 스타일이 서로 비슷하다. 차이가 있다면 키요타키 코스케의 수비진은 망루고, 무로가 히로시는 동굴곰이라는 점.[18] 같은 열에 보가 두개 있으면 안되는 규칙. 프로기사 레벨에서는 나오기 힘든 아주 초보적인 실수인데, 당시 자신의 대국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고 동시간대에 진행된 쿠즈류 야이치 vs 자오 타츠오의 대국을 의식하고 있었다는 반증이라고 볼 수도 있다.[19] 전년도 성적을 기준으로 야이치의 순위는 36위, 하토마치의 순위는 38위이기 때문에 같은 9승 1패의 성적이라면 야이치가 우선적으로 승급된다.[20] 그냥 말로만 격려한 게 아니라 가쿠메키에게 여류기사 전향을 제안해줬고, 쇼기를 그만두게 된 가쿠메키의 사형에게는 직장을 소개해 주었다.[21] 코믹스판이 원작과는 전혀 동떨어진 해석이 많고 개중에는 설정파괴급으로 일치되지 않는 부분도 있어는터라 팬들 사이에선 동일시 하는 경우는 없는 모양. 게다가 그 정도로 인성에 문제가 있다면 애초에 키요타키 九단으로부터 제자의 비정상적인 행동에 대해 전해듣고 연맹에 제보해 접근금지까지 받아내는 신속한 결단을 내렸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22] 단수는 불명이나 용왕 타이틀을 땄으니 최소 八단이다. 이후 17권에서 오이시 미츠루를 통해 九단이라고 언급된다.[23] 실제로 일본쇼기연맹에서 발간하는 일본 쇼기 잡지를 본뜬 것으로, 상품 발매사 측에서 쇼기연맹 측에 직접 허락도 받았다고 한다.[24] 심지어 오이시는 자신은 연주자일 뿐이지만 그는 작곡가라고까지 표현한다.[25] 실제로 후지이 타케시는 용왕 타이틀을 획득한 적이 있다.[26] 모티브가 된 후지이 타케시가 인터뷰에서 앉은비차당들이 몰이비차를 연습한다는 발언을 듣고 "장어요리만 내놓는 전문점이 패밀리 레스토랑의 장어요리에 뒤질 수 있겠는가" 라고 언급한 것이 그대로 밈이 되었다. 그 때문인지 쇼기 대국 어플리케이션 쇼기 워즈에서 후지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후지이 타케시가 장어를 목에 두른 일러스트가 뜬다.[27] 참고로 쿠즈류 야이치에게 용왕위를 빼앗긴 악연이 있다는 언급과는 달리 실제 모티브가 된 것으로 보이는 후지이 타케시는 명인의 모티브가 된 하부 요시하루에게 용왕위를 빼앗겼다.[28] 이터널 퀸, 공세의 대천사, 유린의 마치 같은 별명은 모두 이 사람 작품. 단, 나니와의 백설공주라는 별명은 제자인 쿠구이 마치가 붙였다.[29] 일본쇼기연맹은 과거 여류기사 설명란에서 여류기사를 여류프로로 소개한 바 있고,# 2007년에 일본쇼기연맹을 탈퇴한 여류기사들이 설립한 LPSA는 공식 명칭부터가 일본여자프로쇼기협회다. 그래서 일본쇼기연맹은 기사 제도를 통해서 프로가 된 사람을 기사(棋士)로, 여류기사 제도를 통해서 프로가 된 여성을 여류기사로 구분한다.[30] 작중 설정으로는, 당시 여류 명인으로 만들려고 하였으나 쇼기계에서 명인이라는 칭호를 여자한테 줄 수 없다며 반대했다고 한다. 이에 여류 명인위로 하자는 대안도 제시했지만 이조차도 거부하여 여류 명적이라고 칭호를 바꾸었다고. 저작권 문제로 이름을 다르게 한 것을 쇼기계의 보수적인 성향을 묘사하며 각색한 것.[31] 대회 개최 발표는 2018년 12월 12일.[32] 여왕을 제외하고는 저작권 문제 때문에 실제 명칭과는 조금 다르며, 여류 타이틀 홀더는 일반에겐 오픈되지 않는 프로 기전에도 참가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33] 퀸 4관의 칭호를 갖고 있다.[34] 16권에서 타이틀 탈취에 성공. 역대 최연소 여류명적 타이틀 홀더이다. 이걸로 드디어 야이치는 아이의 부모에게 한 약속을 지킬 수 있고 동시에 여관 히나츠루의 후계자가 되는 일을 면하게 되었다.[35] 8권에서 타이틀 5연속 방어에 성공해 여류 타이틀의 영세칭호인 퀸 칭호를 받았다.[36] 긴코는 여류기사가 아니지만 여왕과 여류옥좌는 여성 기사라면 아마추어와 장려회 회원에게도 개방되어 있는 타이틀이기에 보유할 수 있다.[37] 14권 막판에 병으로 인한 휴장을 선언하고 두 타이틀을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고, 16권 즈음에 정식으로 승인되었다.[38] 장려회 2급에 머물다 연령제한에 걸려 퇴회하고, 장려회원의 여류기사 전향 규정을 통해 전향했다.[39] 마이나비 여자 오픈은 본선전에 최종예선격인 『일제예선』이 있고, 그전에 일제예선 참가자를 정하는 예비예선인 『챌린지 대회』가 별도로 있다.[40] 케이카는 설령 그 앞에 기다리고 있는 것이 지옥이더라도 자신은 여류기사가 되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41] 작중에서는 소라 긴코가 역사상 최초의 여성 프로기사가 되었지만, 현실에서는 이 경지에 이른 사람이 한 명도 없다. 그나마 가장 근접한게 니시야마 토모카(西山朋佳) 여류 3관인데, 2010년대 후반 여성 장려회원으로는 최초로 장려회 3단 리그에서 차점을 기록하며 프로 입단을 가시권에 둔 적도 있다. 그러나 니시야마는 1995년 6월생이라 2021년부터 장려회 나이 제한에 걸리기 때문에 2021년 4월 1일에 장려회를 퇴회하고 여류기사로 전향했다.[42] 약 10여년 전에 장려회 회원이였지만, 나이제한에 걸려 퇴회했다가 6권 시점에서 편입시험 보고 복귀했다.[43] 다만 장려회에 도전할 실력이면 보통은 작중의 야이치나 아유무, 긴코처럼 입회 시험을 거쳐서 들어가지 최단 코스로도 최소 2년 이상 걸리는 연수회 A랭크 승급을 노리는 경우는 많지 않다.[44] 사실 야샤진 아이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일문연도 껄끄럽다고 거부하는 판에 이런 애들 방과후 동아리 활동 느낌 팍팍나는 아마추어 연구회에 일부러 참가할리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45] 애당초 타이틀부터가 엇나간 게 여자 초등학생 연구회라는 말은 여자 초등학생을 연구하는 모임이라는 말로도 들리기 때문이다. 야이치 왈 "'유녀를'이 아니라 '유녀와'라고요!" 긴코 왈 "어쨌든 로리잖아"[46] 히나츠루 아이는 여류기사로 데뷔한터라 아마추어 대회엔 출전할 수 없다.[47] 자타공인 일본 톱클래스로 불리고 있는 료칸으로, 5권 용왕전 1국때 하와이 쪽 유명 호텔 지배인이 알고 있다는 언급이 나온 걸 보면 외국에서도 알아주는 모양이다. 실제로 히나츠루의 모델이 된 료칸 카가야는 개장한 지 100년이 넘었고, 연매출 140억엔을 자랑하는 일본 넘버원 료칸이다.[48] 7권에서 아이의 아버지에 의해 그 당시 사정이 언급되는데, 주방장인 할아버지가 주방을 제대로 돌보지 않아 일을 배우러 온 신참이 고참급으로 일을 해야 했다는 수준으로 막장이였다는 모양.[49] 당장 야이치의 현재 나이가 고1 나이인 16세이고, 아이가 중학교 졸업할 때까지 타이틀을 못따면 경영을 배우라고 했는데 이때 야이치의 나이는 22세다.[50] 다만 아이 역시 반드시 히나츠루 료칸을 물려받아야 할 의무따윈 어디에도 없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당연한 거고 료칸은 전문 경영인을 들이면 된다. 애당초 료칸 이야기를 꺼낸 것도 어디까지나 여류기사가 그것만으로는 먹고살기 힘들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고 근본적으로 아키나 본인이 쇼기를 싫어한다는 것이 문제고 나중에는 야이치를 마음에 들어 해서 그를 자기 딸의 남편으로 삼으려고 생각해서 끌어들이려는 거지 료칸을 물려받는 것과는 큰 상관이 없다.[51] 긴코나 케이카, 쿠구이 등 경쟁자들을 상대로 승리하기 위해서 기정사실로 만들라고. 이 말씀을 하신 이후에 아이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다른 경쟁자들이 언제든 암컷 늑대같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으니 항상 조심하라는 충고도 잊지 않으신다. 야이치가 맨 처음에는 쇼기 얘기를 하는 걸로 착각했지만 그쪽에서 대놓고 '남녀관계'라는 언급을 한 후 무슨 소릴 하는건지 알아채고 기겁을 했다.[52] 몰래 사용한 묘수풀이 책, 여류기사 기입서 원문 및 그 때 사용한 펜, 야이치와 같이 있던 용왕전 전야제 사진 등등[53] 그래서 그 전에 아이와 만난 남편은 지하에서 반성중이라 만나지 못했다.[54] 료칸의 서비스 특성상 주방장은 료칸 오너 못지 않게 실권이 크고 서비스 질에 영향을 미치는 자리이니 이렇게 함부로 대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타카시가 아키나에게 직장 상사 부하 관계라 꼼짝 못한다기보단 그냥 공처가라 잡혀 산다고 보는게 맞을듯.[55] 야이치는 내심 아내와 딸에게 꼼짝도 못하는 타카시의 모습을 한심하다고 여기며 자신은 절대 잡혀살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만, 현재 야이치에게 플래그가 꼽힌 여자들 중 야이치가 기싸움으로 이길 수 있는 상대는 한명도 없다. 심지어 같이 살고 있는 내제자에게는 이미 꽉 쥐여 사는 중으로, 야이치는 아이가 얀끼를 보일 때마다 공포를 느낀다(...) 미래가 보인다[56] 보통은 이케다 쪽에서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편. 이게 좀 과해서 집착하는 경우도 있는데, 8권에서는 무려 아이의 어린 시절 데이터로 로리 게임을 만들려다가 야이치에게 제지당했다.[57] 히나츠루 아이, 야샤진 아이, 키요타키 케이카, 소라 긴코, 쿠구이 마치, 츠키요미자카 료, 여초연 3인방.[58] 이 내용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단순히 재미있고 없고 원작의 설정과 맞고 안 맞고의 문제를 떠나 완전히 작품의 장르를 무시한 에피소드이기 때문이다. 이런 초현실적인 전개가 설득력을 갖기 위해서는 도라에몽이나 닥터 슬럼프, 개구리 중사 케로로 등과 같은 코믹 SF물이었어야 한다.[59] 애니메이션 버전의 엔딩을 불렀다.[60] 마치와 료가 갓 여류에 데뷔했을땐 자신과 대등한 실력이였지만, 얼마 안가서 그녀들이 여류 타이틀 홀더가 되면서 격차가 벌어져 충격 좀 받은듯.[61] 본래 이런 일은 장려회 회원들이 맡는게 일반적인데, 교토 출신인 오가가 해준다면 고향 쇼기팬들이 더 좋아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츠키미츠 회장이 시켰다. 그런데 오가는 회장의 곁에서 떨어지는게 싫었는지 정색하면서 "버려질 바엔 차라리 죽겠습니다."라며 울기 직전까지 갔다고 한다(...)[62] 즉, 일문항렬상 오가는 쿠즈류 야이치의 사고(師姑)에 해당된다.[63] 타고난 실력차 덕분에 몇 달전엔 호각이였던 미즈코시와 접쇼기를 둬서 가볍게 바르는 수준이 되었는데, 이에 충격을 받은 미즈코시가 울면서 나가버렸고 아이는 쇼기로 친구를 슬프게 만들었다며 멘탈이 깨진 상태였다.[64] 오이시 옥장은 야이치에게 "네가 영세용왕이 된다면 아스카와의 교제를 허락해줄 수도 있다"고 했다. 부친의 눈으로 봐도 아스카가 야이치에게 호감이 있는 모양.[65] 기성전, 명인전, 혼인보전[66] 참고로 현실에선 여류 바둑기사가 일본 바둑 7대 타이틀을 획득하기는 커녕 도전자가 된 경우조차 없다.[67] 참고로 전체 기사가 다 참가할 수 있는 종합기전에서 여류 바둑기사가 활약한 적은 있는데, 바로 2000년 제43기 국수전. 당시 중국의 여류기사 루이나이웨이 九단이 이창호 九단(도전자 결정전)과 조훈현 九단(타이틀전)을 연파하며 국수 타이틀을 획득했다. 참고로 종합기전에서 여성이 타이틀 홀더가 된 케이스는 현재까지 이게 유일하다.[68] 관서쇼기연맹 시무식때 양 손에 각각 술병과 일본도를 들고 남성의 거시기를 연발하며 쳐들어와서는 긴코에게 강해지고 싶으면 처녀 딱지를 떼라고 했다. 첫 등장이 6권인데 여기서 문제의 그 처녀막 드립을 쳤다. 용왕의 대책 없는 주옥 같은 섹드립 중 단연 최고 저질급. 인터넷에서도 여중생 상대로 처녀막 드립 치는 소설이라고 용왕이 까이는 소재를 제공한 장본인이다. 다만 아무 의미도 없이 넣은 개드립은 아니고 6권 후반 전개를 위한 중요한 포석으로 작용한다. 그렇다고 저질이 아니게 되는 건 아니지만[69] 야샤진 아이가 울이 날리지 않는 나일론 소재 수영복을 입으면 안되냐고 물으니까 말을 더듬었다. 생각도 못했거나 아니면 전라를 좋아하는 듯. 결국 옛날 생각 나는 나일론 소재 수영복을 입고 작업했다. 그런데 사실은 옻칠 작업중에 먼지가 내려 앉으면 작업물에 하자가 생기기 때문에 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전라작업을 한다는 정당한 이유가 있으며, 실제로 한국에서도 나전칠기 같은 전통공예를 하시는 장인분들이 옻칠의 완성도를 위해 속옷만 입고 작업한다.(혼인보 슈마이의 아버지도 속옷만 입고 작업했다고 한다.) 즉, 혼인보 슈마이의 전라 작업 설정은 현실을 어느 정도 반영한 셈. 속옷은 입어도 되는데?[70] 기모노의 소매에 쓸린 오른쪽 향차가 말받침대에 떨어져버렸는데 아이가 이걸 자신의 가짐말로 착각하고 둬버리는 반칙으로 패배했다. 기모노를 입고 8치라는 큰 크기의 쇼기판으로 대국을 하려면 나름의 요령이 필요한데, 아이가 이걸 몰라서 벌어진 일. 참고로 이 요령에 관한 내용은 8권 산성앵화전에서 쿠구이 마치에 의해서도 잠시 언급되는데, 사실상 이전 권에서 떡밥을 뿌린 셈.[71] 츠키미츠 회장은 "건설업이나 연예 프로덕션을 합법적으로 운영 중인 사업가로, 지인 중에 은퇴한 경찰관이 좀 많다. 사단법인인 쇼기연맹이 반사회조직과 거래할 이유는 없다."라는 속보이는 변명을 했는데, 앞서 설명한 사업들은 일본에서 야쿠자들이 한몫 거하게 잡고 있는 것들 뿐이다. 쉽게 말해 괜히 이런저런 문제가 생길까봐 쇼기연맹이나 코텐 양측에서 쉬쉬하고 있어 부각이 안되는듯.[72] 비록 개그씬이긴 했지만 이 부분에서 코텐의 속마음이 드러났는데, 손녀는 아직 어리고, 본인은 언제 세상을 뜰 지 모르는 나이라 언제까지나 손녀를 보살펴 줄 수 없어서 적어도 손녀가 좋은 남자와 결혼해 가정을 꾸리는 것까지는 봤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한다.[73] 일본에서는 각종 아마추어 쇼기 대회에 출전하는 아마추어들을 아마추어 기사(棋士)라고 부르지 않고 선수(選手)라고 부른다.[74] 츠키미츠 명인이 기보를 구해다 주었다고 한다.[75] 돈을 걸고 하는 불법 내기 쇼기판이 벌어지는 곳으로 한 때는 정규 대회 상금 이상의 돈이 오고갈 정도였으나 지금은 경찰의 단속 때문에 기껏해야 한 판에 천 엔 정도라고 한다. 참고로 이 도장은 원작 5권 시점 즈음엔 망해서 현재는 튀김집이 자리하고 있다고.[76] 아프로 헤어+선글라스+표범무니 겉옷이란 기괴한 패션센스를 자랑한다. 게다가 1인칭도 영감님들이 주로쓰는 와시라 더더욱.[77] 물론, 지켜보고 있던 아키라와 야이치도 충격 받았다. 아줌마였어!?[78] 2~9권 기준[79] 10권 기준[80] 실제로는 가정교사가 그냥 어린아이를 귀여워하는 수준.[81] 2권 초반에 야이치가 아이와 함께 지도대국 나갔을 때 일부러 놀리기 위해 집 앞에 채찍이나 자위기구를 잔뜩 비치해놨다. 재미있게도 아이는 이런걸 몰라서 "표면이 우둘투둘한 움직이는 플라스틱 버섯이 있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82] 덤으로 고급 손목시계도 뇌물(?)로 받았다고 한다.[83] 야이치의 언급으론 자신이 용왕 타이틀을 획득하기 전에 안타깝게도 돌아가셨다고 한다.[84] 참고로 야이치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설정은 이 작품의 원작자인 시라토리 시로가 본인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일을 반영한 자전적 측면이 있다. 이 이야기는 용왕이 하는 일! 5권의 작가 후기에도 실려있으며 꽤나 감동적인 내용이다.[85] 여담으로 일본에선 이런저런 캐릭터나 유명인 일러스트를 넣은 농산물을 파는 경우가 제법 있다. 원작자인 시라토리 시로의 또다른 작품인 농림에도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다는 걸 생각하면 설정을 끌어다 쓴듯.[86] 이에 야이치는 제자인 아이가 이미 여류기사가 되어서 그보다 더 수준 높은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는데 그걸론 안되겠냐고 반문했지만, 히나츠루 아이는 원래 재능이 뛰어난 아이이니 야이치의 지도력을 증명하는 객관적인 지표로 볼 수 없으며 상대적으로 평범한 재능을 가진 미오를 통해 성과를 올려야 확실한 증명이 될 것이라고 받아쳤다.[87] 사실 3권에서 오이시가 '나보다 더 뛰어난 동기가 있었다는 식으로 간접 등장은 더 일찍했다.[88] 이 작품에서 주로 강조되는 장려회 3단 리그의 가혹함을 말하는 것이다.[89] 다만 본인은 오이시가 재능이 훨씬 뛰어났다고 생각했으며,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고 장려회를 퇴회했던 것도 그 영향이었다. 만약 긴코가 자신의 한계를 이겨내고 프로가 된다면 나보다 재능이 뛰어났던 오이시를 넘어선 것처럼 느낄 거라는 생각까지 했을 정도. 야이치가 오이시고, 긴코가 자신이라는 투영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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