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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20:08:13

변온동물

외온동물에서 넘어옴
언어별 명칭
영어 Poikilotherm/exotherm
한국어 변온동물
한자
1. 개요2. 특징
2.1. 외온성2.2. 내온성2.3. 장점2.4. 단점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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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변온동물(외온동물)은 체온을 스스로 유지하지 못해서 외부 온도에 따라 체온이 변하는 동물을 뜻한다.

2. 특징

포유류수각류를 제외한 거의 모든 동물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과거에는 냉혈동물로 불렸으나 변온은 피가 차갑다는 의미가 아니기에 잘못된 표현으로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 상대적으로 항온동물들의 체온에 비해 대부분의 날씨에서 더 낮은 온도를 띄기 때문에 붙은 표현으로 보인다.

자체적인 발열 능력과 체온 발산 능력 모두가 없다.[1]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시스템이 없어 외부 온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기온이나 수온에 따라 체온이 너무 높아지거나 낮아지면 생명활동에 문제가 생기고 지나치면 끝내는 죽기 때문에 일광욕이나 목욕으로 체온을 조절하는 행동이 필요하다. 몇몇 파충류는 아예 깨어 있는 대부분의 시간을 일광욕으로 보낸다.

그래서 척추동물 중 변온동물들은 두정안을 잘 발달시켜 놓는다.

온도뿐만 아니라 습도에도 민감하다.

2.1. 외온성

일정한 환경에서 얻는 열에너지에 의해 결정되는 상태 또는 특성을 가지는 경우 일반적인 변온동물은 여기에 속한다.(, 개구리 등 대다수의 파충류, 양서류, 어류, 곤충무척추동물)

2.2. 내온성

체내에서 발생하는 대사열로 유지되는 상태 또는 특성을 가지는 경우(박쥐, 가시두더지)

2.3. 장점

2.4. 단점

3. 기타



[1] 단, 이를 열 자체를 아예 못 만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생명 활동은 체내의 물질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과정으로 에너지가 관여하는 곳은 반드시 열이 발생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자체 체온이 없을 수 없다. 하지만 그것뿐이지 정온동물처럼 추가적으로 열을 더 만들어 내거나 더 배출하는 시스템이 없다.[2] 일부 정온동물은 겨울잠을 자서 체온을 급격하게 떨어트려, 신진대사를 낮춰서 변온동물처럼 장기간 영양분을 섭취하지 않고도 생존할 수 있다.[3] 예시로 2021년 2월 미국 텍사스주 지역에 발생한 기록적인 한파 때문에 인근 해변에 서식하는 바다거북들이 강추위를 버티지 못하고 기절한 상태로 발견되어 시민단체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구조된 사례가 있다. 기사[4] 예외는 있다. 극지방에 사는 곤충들과 많은 어류들, 심해 열수분출공 지역처럼 조금만 떨어져도 영하 2도이고 조금만 가까워도 120도씩 오르는 극한의 환경에서 사는 관벌레나 갑각류 등은 모두 변온동물이다.[5] 잡아야할 경우에도 가능하면 물 묻힌 니트릴 장갑을 끼고 잡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