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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22:32:54

원영적 사고

완전 럭키비키잖아에서 넘어옴


'''[[장원영|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EC2F2F><rowbgcolor=#EC2F2F> 파일:IVE 로고 화이트.svg||<color=#fff>장원영
JANG WONYOU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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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의미3. 유래4. 밈/패러디5. 기타

1. 개요

원영적 사고(員瑛的 思考)는 2024년장원영의 초긍정적 사고에서 비롯된 인터넷 밈이자 유행어다.

2. 의미

완전 럭키비키잖아~!

단순 긍정적인 사고를 넘어 초월적인 긍정적 사고를 뜻하는 개념이다.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사건이 궁극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로 귀결될 것이라는 확고한 낙관주의를 기반으로 두고 있다. 즉,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결국 나에게 좋은 일이라는 것이다.

일반적인 긍정적 사고를 넘어 어떠한 상황이 닥쳐도 초월적인 긍정적 사고로 치환하는 방식인데 여기에 장원영의 이름을 붙여 원영적 사고로 불린다. 단순한 온라인 상의 밈, 말투를 넘어 실생활에서도 원영적 사고로 마음을 다잡는 사람들이 생기며 밈 자체가 선순환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원영적 사고의 주인공인 장원영에게 팬싸인회에서 이 밈에 대해 한 팬이 물었는데 이 밈이 유행해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것 같아서 좋다고 밝혔다.

오로지 긍정적인 것에만 초점을 맞추고 부정적 감정을 유발하는 원인을 단순히 외면하고 회피하는 '해로운 긍정성(toxic positivity)'과는 차이가 있다. 원영적 사고는 부정적 현실을 단순히 외면하거나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객관적이고 명확히 인지한 후에 비록 현재는 부정적인 측면이 있음을 인정하지만, 그 부정적인 것이 결국 훗날에는 긍정적인 결과에 이르게 되는 과정으로서 받아들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힘든 일이 닥쳤을 때 전혀 힘들지 않다며 애써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힘든 것은 명백히 맞지만 나에게는 아직도 긍정적인 것들이 많이 남아있어' 혹은 '이 힘든 일도 결국 나를 더 성장시키기 위한 시련일거야‘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상황) 갑자기 비가 온 상황
<colbgcolor=#ec2f2f> 해로운 긍정성 비가 왔지만 괜찮아. 나는 춥지 않고 지금 행복해.
원영적 사고 갑자기 비가 와서 추워 🥺☁️☁️ 그런데 운치있는 빗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까 완전 럭키비키잖아💛✨
실제로 원영적 사고가 정신승리와 유사한 부분이 있어 조금은 우려스럽다는 팬의 걱정에 장원영은 그런 (유사한) 느낌이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지만, 정신승리의 경우 명백히 (사실이) 아닌 것도 모두 자신에게 유리하게끔 해석해 버리고 끝내는 경향이 있다면 원영적 사고는 정신승리를 넘어 '진정한 승리'[1]에 이르는 데에 의의가 있다는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부정적인 상황을 긍정적으로 치환해서 고통을 회피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결과까지 이르게 하려는 목적이 담긴 것이다.

3. 유래

파일:럭키비키원본.jpg
▲ 장원영의 프메 원본
▲ 사실상 원영적 사고의 유래가 되는 영상[2]

장원영의 평소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이미 유명했지만 '원영적 사고'라는 밈은 2023년까지는 팬들 사이에서만 간간히 사용되고 있었다. 하지만 2024년 3월 15일 장원영의 트위터 팬 계정에# 장원영의 프메를 패러디하여 게시글을 작성했는데 이것이 각종 SNS에 퍼져 나가며 대중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4월 24일 기업 브랜딩 세미나에 등장하면서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되었다.

장원영은 4세대 아이돌 중 최고 수준의 인기와 인지도를 보유한 인물임에도 수위가 높은 악플과 악성 루머에 시달리는 것으로 유명했다. 특히 IZ*ONE 활동을 마치고 IVE로 재데뷔했던 2021년~2022년이 이러한 기류의 절정이었다. 이처럼 장원영이 악플 피해자의 대표격 인물임에도 언제나 밝고 예의바른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선다는 점은 대중들이 장원영의 '원영적 사고'를 진심으로 받아들이게 만들어주었고, 밈이 더욱 흥행하는 원인이 되었다.

한편, '럭키비키'는 Lucky와 장원영의 영어유치원 시절 이름 Vicky를 연달아 쓴 일종의 펀치라인이다. 장원영 본인은 팬싸인회에서 팬의 질문에도 "내 이름이 함께 유행해서 행복하다" 라고 말했다.

4. 밈/패러디

파일:원영적사고세미나.jpg}}}||==# 관련 기사 #==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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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영적 사고를 패러디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나오는 '럭키비키잔앙'의 '비키(Vicky)'는 장원영의 어릴 때부터의 영어 이름인데 공교롭게도 영미권 여성 이름인 Vicky는 Victoria의 애칭이고 로마 신화의 승리의 여신의 이름이면서 동시에 승리라는 의미의 일반명사이기도 한 Victoria는(원래 로마 신화의 마이너 신들은 그 신이 다루는 개념을 일컫는 일반 단어를 그대로 이름으로 쓰는 일이 많다.) 승리를 뜻하는 Victory의 어원이다.[2] (5:34) 사려고 했던 빵을 앞사람이 다 사가는 바람에 새로 갓 나오는 빵을 사게 됐다며 기뻐하는 모습. 업로드 당시에도 SNS 등지서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다.[3] 참고로 아이브는 타 피자 브랜드 모델이며 경쟁사인데도 밈을 사용한 것이다.[4] '티원적 사고 : 우리가 2024 MSI에 나가는데 글쎄 마침 몸이 풀고 싶은거양!! 그래서 플인부터 시작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완전 럭키티원이잔앙'[5] 2024년 5월 10일자 20분 45초[6] 박명수는 빵집 주인에게 숨겨놓은 빵이 있냐고 물어볼 것이라며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7] BOOK | ART | DRINK | BLUE | 럭키비키🪼[8] 우연의 일치인지 장원영도 토끼와 연관 깊으며, 장원영과 오르카 모두 눈가에 점이 있다.[9] 파일:Qanda Lucky Vicky 1.jpg[10] 레이스 시작전 자리[11] 스타팅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예선[붕어빵편] [패딩편] [편의점편] [15] 물론 냉정하게 보자면 카이사르의 삶은 행운으로 점철되었다기는 무리가 있으나 이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 로마의 지배자까지 되었다.[16] 장원영은 IVE 데뷔 전에는 IZ*ONE 소속이었다.[17] 마냥 뜬금없는 소리는 아닌 게, 우연의 일치이겠지만, 독립운동가나 혁명가들의 사고 방식 역시 '혁명적 낙관주의'라고 해서 당장은 고난이 올지라도 결국 마지막에는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의 신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김학철(최후의 분대장), '혁명적 낙관주의'로 돌파한 역사의 격랑 ‘원영적 사고’와 ‘승리적 관점’ 너머 참고로 안토니오 그람시도 비슷한 말을 했으니 바로 그 유명한 "이성으로 비관하되 의지로 낙관하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