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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6166B> University at Albany 올버니 대학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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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정보 | ||
<colcolor=#fff> 모토 | <colbgcolor=#46166B><colcolor=#fff> 라틴어 | <colcolor=#000,#fff>Sapientia et sua et docendi causa |
영어 | Wisdom, both for its own sake and for the sake of teaching | |
한국어 | 그 자체를 위한 것이자 가르침을 위한 지혜 | |
설립 연도 | 1844년 5월 7일 ([age(1844-05-07)]주년) | |
국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
소재 | 뉴욕주, 올버니 (Albany, New York, United States) | |
소속 | 뉴욕 주립대학교 | |
분류 | 주립대학 | |
총장 | Havidan Rodriguez | |
발전기금 | $109 million (2022년) | |
재학생 | 학부 | 12,190명 (2024년 가을) |
대학원 | 4,394명 (2024년 가을) | |
교직원 | 1,131명 (2022년 가을) | |
상징 | 미네르바 | |
마스코트 | Great Danes | |
교색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width:100%; padding: 3px 5px; background: #46166B; font-size: 0.9em" | |
링크 | 웹사이트 | |
대학 언론 | ||
SNS | ||
위치 | ||
올버니 대학교 소개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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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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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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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버니 대학교 |
Sapientia et sua et docendi causa
그 자체를 위한 것이자 가르침을 위한 지혜
그 자체를 위한 것이자 가르침을 위한 지혜
올버니 대학교(University at Albany) 또는 뉴욕 주립대학교 올버니(University at Albany, SUNY)는 미국 뉴욕주 올버니에 위치한 주립대학이며 뉴욕 주립대학교(State University of New York, SUNY) 소속 대학교이다. 미국의 표준 대학 평가 방식인 카네기 분류에서 R1 등급에 속하는 연구 중심 종합대학이다. 뉴욕 주립대 행정 본부가 있는 지역으로, 이 외에도 다수의 주 정부 기관이 위치하고 있어 공공 분야에서 강세를 보인다.
국제적으로 공인된 카네기 분류에 의해 5000여개의 미국 대학 중 약 100여개만이 선정되어 있는 미국 내 최상위 연구중심 대학 Carnegie Tier 1 (R1)에 속해 있다.
공식적인 명칭은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Albany (SUNY Albany)'이지만, 다른 SUNY 산하 학교들 중 다른 종합 대학교들인 스토니브룩 (Stony Brook University), 빙햄튼 (Binghamton University), 버팔로 (University at Buffalo)와 같이 학교 차원에서 SUNY가 빠진 'University at Albany'라는 이름을 더 내세우고 있다. 상징색은
보라색
이다.2. 역사
- 사범학교 시기 (The Normal School, 1844-1890)
올버니 대학교의 역사는 1844년 5월 7일, 뉴욕 주 의회의 투표로 설립된 뉴욕 주립 사범학교(New York State Normal School)에서 시작된다. 이 학교는 뉴욕주의 공립 초등학교 교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최초의 고등 교육 기관이었다. 당시 29명의 학생과 4명의 교수진이 State Street의 폐쇄된 철도 창고에서 수업을 시작했으며, 기존 교사들의 재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후 뉴욕 전역에서 모인 200~400명의 예비 교사와 현직 교사들이 초등 교과목 및 교수법을 배우게 되었다.
- 전환기 (A Period of Transition, 1890-1914)
1890년대에 접어들면서 뉴욕주의 중등 교육 체계가 정비됨에 따라 교사 양성 기관의 개편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4년제 학제로 전환하고, 새로운 교수진과 교과과정을 도입했으며, 학생 선발 기준도 강화되었다. 이 시기에 학교는 뉴욕 주립 사범대학(New York State Normal College)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1905년에는 학사 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권한을 획득했다. 1909년에는 현재의 다운타운 캠퍼스 부지에 새로운 건물이 세워졌으며, 1913년까지 약 590명의 학생과 44명의 교수진이 이곳에서 학업을 이어갔다. 이 시기부터 석사 학위도 수여하기 시작했으며, 학교명은 올버니의 뉴욕 주립 교사 대학(New York State College for Teachers at Albany)으로 변경되었다.
- 교사 대학 시기 (The College for Teachers, 1914-1962)
1914년, 학교는 공식적으로 뉴욕 주립 교사 대학으로 개명되었으며, 초등교사 양성에서 중등교사 양성으로 교육 목표를 확장했다. 이 시기에는 자유 학예(Liberal Arts) 교육의 비중이 확대되었고, 학생 수는 1960년대 초반 약 2,500명에 달했다. 1948년, 뉴욕 주립 대학교(SUNY) 시스템이 출범하면서 올버니 캠퍼스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 1959년에는 SUNY 교육대학으로, 1961년에는 SUNY 올버니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종합적인 4년제 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 올버니 대학교 시기부터 현재까지 (The University Era, 1962-현재)
1962년, 올버니 대학교는 공식적으로 현재의 교명인 올버니 대학교(University at Albany)로 승격되었다. 이는 뉴욕 주 정부의 공공 고등 교육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연구 중심의 종합대학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1966년에는 업타운 캠퍼스(Uptown Campus)가 개교하며 학생들과 교수진이 새로운 환경에서 학업과 연구를 이어갔다. 1970년대에는 베트남 전쟁 반대 시위 등 사회적 격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1983년에는 퓰리처상 수상 작가 윌리엄 케네디가 설립한 뉴욕 주립 작가 협회가 출범했으며, 2013년까지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와 퓰리처상 수상자를 초청하는 등 학문적 위상을 높였다. 1990년대에는 나노테크 단지 조성을 통해 연구 역량을 강화했으며, 1996년에는 헬스 사이언스 캠퍼스(Health Sciences Campus)를 개교하여 생명과학 및 공중보건 분야의 연구를 확대했다.
2017년에는 하비단 로드리게스(Havidán Rodríguez)가 제20대 총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최근에는 등록 학생 수 감소와 재정 적자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2-2023 회계연도 기준으로 약 1,500만 달러의 예산 적자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SUNY 시스템 내에서도 큰 규모의 적자에 해당한다.
2023년, 올버니 대학교는 이전에 분리되었던 나노기술 대학(College of Nanoscale Science and Engineering, CNSE)을 다시 통합하여 '나노기술, 과학 및 공학 대학'(College of Nanotechnology, Science, and Engineering)으로 재편성하였다. 이를 통해 대학은 나노기술 분야의 연구와 교육 역량을 한층 강화하였다.
2024년 10월에는 두 번째 연례 '연구 및 기업가 정신 주간'(Research and Entrepreneurship Week)을 개최하여 인공지능, 기후 과학, 연구 우수성, 발명 촉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 이 행사는 학제 간 협력을 촉진하고 대학의 연구 역량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2024년에는 다양한 연구 성과와 학술적 업적이 주목받았으며, CNSE의 연구진은 사파이어 기반 광섬유 센싱 기술을 연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 외에도 경영대학 동문인 다미안 바자도나(Damian Bazadona)는 AACSB International이 선정한 2025년 영향력 있는 리더로 인정받았다.
<rowcolor=#fff> 명칭 | 사용 기간 |
State Normal School | 1844년 5월 – 1890년 3월 |
New York State Normal College at Albany | 1890년 3월 – 1914년 4월 |
New York State College for Teachers at Albany | 1914년 4월 – 1959년 9월 |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College of Education at Albany | 1959년 9월 – 1961년 10월 |
State University College at Albany | 1961년 10월 – 1962년 6월 |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Albany | 1962년 6월 – 현재 |
3. 학비
<rowcolor=white> 분류 | 금액 |
Tuition and Fees (In-state) | $10,408 (2024-25) |
Tuition and Fees (Out-of-state) | $28,998 (2024-25) |
Food and Housing | $16,423 (2024-25) |
4. 대학 순위 및 평가
<rowcolor=white> 평가 기관 | 순위 |
U.S. News & World Report (2025) | 121위 |
Forbes (2025) | 187위 |
ARWU (2025) | 147위 |
THE (2025) | 188위 |
2025년 《U.S. 뉴스 & 월드 리포트》의 전미 대학 순위에서 121위, 미국 최고가치 (Best Values Schools) 대학 순위에서 57위, 미국 공립대학 순위에서 61위를 차지했다.
MIT를 꺾고 세계 1위에 올라선 올버니 나노대학이 독립하여 SUNY 폴리테크닉으로 분리된 2013년 전까지만 해도 버팔로와 스토니브룩을 제치고 《U.S. 뉴스 & 월드 리포트》 전미 대학 순위에서 61위까지 올라 뉴욕주립대 역사상 최정점을 찍었었고,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나 스티브 잡스, IBM, 삼성전자, TSMC 등 유명 CEO들이 방문할 정도로 이슈가 되었다. 그러나 2014년 이후 나노대학의 분리로 인해 올버니 대학교의 위상이 하락했었다.[1]
하지만 2023년부터 나노기술 대학이 올버니 대학교로 재통합[2]되었으며, 최근 미국 상무부와 뉴욕주 주지사 캐시 호컬이 국립 반도체 허브 단지(국립반도체기술센터)를 올버니 대학교에 유치하여 미국 반도체 제조업을 재건할 전초 기지로 조성할 계획으로 수조 원의 투자를 공표했다.[3][4][5]
5. 학풍
올버니 형사사법대학(School of Criminal Justice)은 오랫동안 뉴욕주립대 시스템 전체의 자랑이었다. 범죄학 분야로서는 미국 최초로 설립된 올버니의 범죄대학은 형사정책 교과서마다 올버니 범죄 이론이 따로 수록되어 있을 정도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범죄학 학문의 근본으로서 세계 순위 1위를 기록했고, 올버니 나노학과가 MIT를 제치고 4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하면서 뉴욕주의 파격적인 재정 지원을 받아 급부상했다. 현재 메릴랜드 대학에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여전히 올버니 범죄학과는 미국 내 Top 2에 들어가는 명실상부 최상위 학과이다.[6]또한 올버니는 뉴욕주 정부가 위치하는 곳인 만큼 공공정책과 행정에서도 큰 학술적 강점을 가지고 있다. 공공행정 21위, 국토안보 및 비상사태관리 7위, 정보 및 기술경영 4위, 비영리 경영 17위, 공공재정 및 예산 22위, 공공리더십 17위, 공공 정책 분석 34위, 공중보건학 46위(공립대학 8위, 세계 51위) 등 공공행정에서 올버니 대학은 뉴욕주를 대표하는 학술기관으로 자리한다.
인문/사회과학 분야에서도 올버니 대학은 균형잡힌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우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문헌정보학 35위, 사회학 41위, 사회복지학 46위, 영어영문학 73위, 경제학 79위, 정치학 81위, 교육학 83위, 심리학 88위(임상심리 56위), 역사학 106위 등 다양한 전공에서 여러 플래그십 대학들을 제치고 상위 랭킹에 위치해 있다.
자연과학에서도 올버니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올버니는 생명통계학 61위, 화학 108위, 수학 117위, 컴퓨터과학 120위, 지구과학 124위, 물리 146위 등 인문/사회 계열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부족함 없는 교수진을 보유한 대학이다. 한동안 올버니의 자랑이던 나노학과를 포함한 올버니 공대가 2014년에 뉴욕주립대 폴리테크닉으로 독립됨에 따라 다소 하향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2023년에 다시 올버니 대학교로 통합되면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최근 올버니 대학교는 학제 간 연구와 혁신적인 교육 방식을 통해 학풍을 새롭게 다지고 있다. 공공보건대학은 기후 변화와 공중보건의 연관성을 연구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경영대학은 지속 가능한 경영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또한, 컴퓨터과학과에서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이는 정부 및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실용적 연구로 이어지고 있다. 인문학 분야에서는 디지털 인문학과 데이터 기반 역사 연구가 새로운 학문적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6. 학부 및 학과
올버니 대학교는 9개의 칼리지(Colleges) 및 대학(Schools) 그리고 1개의 아너스 칼리지(Honors College)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7]- 문리과대학 (College of Arts and Sciences)
문리과대학은 21개의 학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학에서 가장 큰 학문 부서이다. 아프리카 연구, 인류학, 예술 및 예술사, 대기 및 환경 과학, 생물학, 화학, 커뮤니케이션, 동아시아 연구, 경제학, 영어, 지리 및 계획, 역사학, 언어 및 문화 연구,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 연구, 수학과 통계학, 음악과 연극, 철학, 물리학, 심리학, 사회학, 여성 및 성 연구 등 다양한 전공을 제공한다. 학부 교육은 56개의 전공과 17개의 부전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최근에는 생물학과 대학원생이 신경퇴행성 질환 연구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되었다.[8]
- 공학ㆍ응용과학대학 (College of Engineering and Applied Sciences)
공학ㆍ응용과학대학(CEAS)은 컴퓨터공학, 전기 및 컴퓨터공학, 환경 및 지속가능공학 분야에서 학부 및 대학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생명공학 및 기계공학 프로그램도 발전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컴퓨터 과학과 전기ㆍ컴퓨터공학 프로그램이 ABET 인증을 받았다. 2023년에는 SUNY 나노스케일 과학ㆍ공학 대학과 통합되었다. 2024년 11월, 올버니 대학교와 IBM은 새로운 인공지능 연구 프로젝트를 발표하여 첨단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9]
- 나노과학기술대학 (College of Nanoscale Science and Engineering)
인텔, 삼성, TSMC 등 300여 개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CNSE와 협력하여 나노테크 연구단지에서 차세대 반도체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최첨단 클린룸을 갖춘 이 캠퍼스는 약 140억 달러의 투자가 이루어진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 연구소이다.[10][11]
- 록펠러 공공정책대학 (Rockefeller College of Public Affairs and Policy)
1981년 설립된 록펠러 대학은 정치학, 공공 정책 및 행정학 분야에서 다양한 학사, 석사, 박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공공 문제 연구와 정부 임원 교육을 통해 현대 시민권과 통치의 책임을 지원한다.
- 경영대학 (School of Business)
경영대학은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 인증을 받았으며, 글로벌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및 회계 분야의 학사, 석사, 자격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형사사법대학 (School of Criminal Justice)
1966년에 설립된 형사사법대학은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제공하며, 형사사법 분야 최초로 박사 과정을 개설했다. 이 대학은 범죄학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뉴욕에서 가장 많은 주 검사를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 교육대학 (School of Education)
1844년 뉴욕 사범학교로 시작된 교육대학은 30개 이상의 석사, 자격증, 박사 과정을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 연구 센터와 협력하여 교육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2024년 11월에는 AI, 혁신 및 창의적 작업을 강조하는 연구 및 교육 주간을 개최하여 학문적 탐구를 활성화했다.[12]
- 비상사태대비ㆍ국토안보ㆍ사이버안보대학 (College of Emergency Preparedness, Homeland Security and Cybersecurity)
2015년에 설립된 이 대학은 미국 최초로 비상 대비, 국토 안보, 사이버 보안 분야의 전문 교육과 연구를 제공하며, 학부 및 대학원 수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공중보건대학 (School of Public Health)
1985년 설립된 공중보건대학은 올버니 대학교와 뉴욕주 보건부의 파트너십으로 운영되며, 공공 보건 향상과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과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24년 12월에는 Igor Lednev 박사가 법의학 및 의료 진단을 위한 레이저 기반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13]
- 사회복지대학 (School of Social Welfare)
1965년 설립된 사회복지대학은 U.S. News & World Report(2022)에서 사회복지 프로그램 46위로 평가되었으며,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통해 전문 사회복지사를 양성하고 있다.
- 아너스 칼리지 (The Honors College)
아너스 칼리지는 학문적 우수성을 지향하며, 특별 강의, 연구, 인턴십, 현장 배치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확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 캠퍼스
올버니 대학교는 뉴욕주의 주도인 올버니에 위치해 있으며, 뉴욕시와 같은 번화한 지역과는 약간의 거리가 있다. 두 개의 캠퍼스로 나뉘어져 있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의 주요 캠퍼스인 업타운 캠퍼스 (Uptwon Campus)로 다니고 몇몇 학생들은 전공으로 인해 다운타운 캠퍼스 (Downtown Campus)로 다니기도 한다. 일부 기숙사 쿼드와 육상 경기장은 이웃 마을인 길랜드의 맥컨빌 인근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7.1. 업타운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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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town Camp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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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Podium |
Academic Podium Main Fount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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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ging Technology and Entrepreneurship Comple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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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any Nanotech Comple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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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sry School of Busin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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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us Center |
도서관이 두 곳이 있는데 한 곳은 Library, 다른 곳은 Science Library이다.[14][15] 도서관 1층과 지하는 학생들이 모여서 공부할 수 있는 책상들과 스터디룸이 있고 2층과 3층은 독서실 같이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책상들이 즐비해있다. 사이언스 도서관은 지하와 1층에 강의실과 2층은 컴퓨터실이 있고 3층에는 스터디룸이 있다.
캠퍼스를 중심으로 네 개의 쿼드(Quad)가[16] 인접해 있으며, 각 쿼드는 높은 타워를 둘러싼 저층 건물과 23층 타워 기숙사로 구성되어 있다. 저층 건물들은 'Hall'이라고 부르는데 주로 미국의 역사적 인물, 지역적 특성, 그리고 뉴욕주의 문화유산에서 따왔다. 스테이트와 인디지니어스 쿼드 지하에는 학교 식당이 있고,[17] 콜로니얼 쿼드 지하에는 2024년에 새로 지어진 헬스장이 있다. 더치 쿼드에는 학교 보건 센터가 있다. 쿼드 기숙사에는 식당이 있기 때문에 부엌이 없어 요리를 할 환경이 아니고 방 안에는 에어컨도 없어서 학기 초에는 학생들이 선풍기로 더위를 견디며 보낸다. 기숙사 방은 3명이 지내는 트리플 룸, 2명이 지내는 더블 룸 그리고 혼자 쓰는 싱글 룸이 있다. 싱글룸은 트리플룸과 더블룸에 비하면 더 비싸다. 여담으로 학생들은 만 21세가 넘지 않았거나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2학년때까지는 기숙사에 살아야 하니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학교 기숙사는 쿼드말고도 엠파이어 (Empire Commons), 리버티 (Liberty Terrace) 그리고 프리덤 (Freedom Apartments), 이렇게 세 개의 기숙사가 더 있는데 차이점이라 하면 세 기숙사 전부 부엌이 있고 리버티와 엠파이어 아파트는 방을 혼자 쓴다는 점이다. 기숙사에 살기 원하는 3학년이나 4학년 학생들이 대부분 여기에 거주한다. 물론, 쿼드보다 비싼편이다.
캠퍼스 북쪽에는 '콜린스 서클(Collins Circle)'이라는 넓은 잔디 광장이 있어 학교의 상징적인 정문 역할을 하며 날씨가 좋을 때는 학생들이 원반 던지기나 외부활동을 하기도 한다. 또한, 버스 정류장이 여기에 위치해 있어 학생들이 등하교할 때 여기서 버스를 탄다.[18][19] 콜린스 서클 맞은 편에는 2013년에 지어진 Massry School of Business 건물이 있는데 주로 경영학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다. 2021년에 새로 지어진 ETEC 건물이 캠퍼스 내에 추가되면서 연구 및 혁신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20]
포디움 남쪽에는 캠퍼스 센터 (Campus Center)라고 불리는 건물이 있다. 여기도 학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들이 있지만 기숙사에 있는 식당과 다르게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판다. 스타벅스도 있어서 평일에는 학생들이 줄을 서서 이용하기도 한다. 캠퍼스 센터 서쪽 (Campus Center West)에는 학생들이 이벤트를 하는 곳이다.
캠퍼스의 서쪽 끝에는 나노테크 단지가 위치해 있다. 또한, 대기 과학 연구 센터(ASRC)와 국립 기상국(NWS) 연구 시설도 있어 기상학 및 환경 과학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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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view Cen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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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 Ford Field at Tom & Mary Casey Stadium |
7.2. 다운타운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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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town Campus |
8. 출신 인물
- 김홍범: 경상대학교 교수
-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 백용호: 제18대 국세청장, 이명박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 등 역임
- 서대영: 한국공학대학교 교수
- 윤건영: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 이지훈: 국립창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
- 이창원: 제10대 한성대학교 총장
- 장영식: 전 한국전력 사장. 새정치국민회의 장재식 전 의원의 친형
- 장영희: 前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 장하성: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 주중대사 등 역임
- 아콰피나: 배우. 2019년 골든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 수상자
- 프랜시스 앨런: 컴퓨터 과학자. 2006년 튜링상 수상자
- 오마르 야기: 화학자.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화학과 교수. 2018년 울프상 수상자
- John Laub: 메릴랜드 대학교 범죄학 교수
- Robert Sampson: 하버드 대학교 사회학 교수
- William Pridemore: 조지아 대학교 범죄학 교수
- Hamdi Ulukaya: 초바니 사의 CEO
- Steven Berkowitz: 마이크로소프트 부회장
- Tony Vinciquerra: FOX 전 CEO, 소니 픽처스 회장
- Tom Clarke: 나이키 뉴 비즈니스 벤처 사업부 전 CEO
- Theo Rossi: 영화배우
- 그레고리 매과이어: 소설가. 대표작 위키드
9. 교수진
- 리처드 스턴스: 컴퓨터과학과 명예교수. 1993년 튜링상 수상자
- 윌리엄 케네디: 영문학과 교수. 1984년 퓰리처상 소설 부문 수상자
- 요아힘 프랑크: 생의학과 교수. 생물리학자, 2017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 토니 모리슨: 전 인문학 석좌교수. 199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10. 기타
- 캠퍼스 안에 분수대가 4개나 있을 정도로 많다. 예전에는 포디움 분수대에서 파티를 하기도 했다.[21]
- 캠퍼스 빌딩중에 뉴욕주의 지명에서 따온 이름들이 많다.
- 뉴욕주 내에 있는 대학교들 중에서는 위치가 꽤나 괜찮다. 북쪽에는 몬트리올, 남쪽에는 뉴욕시, 서쪽에는 버팔로(도시) 그리고 동쪽에는 보스턴이 위치해 있어 어디로든 접근성이 좋아 학생들이 짧은 연휴에 여행을 갔다 오는편이다.
- 캠퍼스 안에 다양한 야생동물들이 있다. 주로 청설모, 토끼, 캐나다기러기 등이 있고 캠퍼스 내에 있는 호수에는 비버, 거북이가 살고 있다. 가끔씩 스컹크도 보이기도 한다.
- 업타운 캠퍼스 내부 지하에 캠퍼스 건물 또는 캠퍼스 센터와 렉쳐 센터를 연결하는 터널이 있는데 겨울에 학생들이 애용하는 편이다.
- 캠퍼스 센터 안에 그레이트 데인의 머리를 본뜬 동상이 있는데 시험기간에 학생들이 동상의 코를 만지면 시험을 잘 볼 것이라는 속설이 있어 코 부분만 노랗게 닳았다.
11. 관련 문서
[1] #[2] #[3] #[4] #[5] #[6] 올버니 대학교에서 입학과 졸업이 가장 까다로운 학과로 유명하다.[7] #[8] #[9] #[10] #[11] #[12] #[13] #[14] 한국 학생들은 각각 메라 (Main Library), 사라라고 부른다.[15] 사이언스 도서관 1층에는 미네르바 조각상 있다.
[16] 각 쿼드의 이름은 스테이트 쿼드 (State Quad), 인디지니어스 쿼드 (Indigenous Quad), 콜로니얼 쿼드 (Colonial Quad), 더치 쿼드 (Dutch Quad)이다.[17] 인디지니어스 쿼드는 지하에 헬스장도 있긴하다.[18] 학생들은 버스 요금을 낼 필요 없이 학생증을 버스에 있는 단말기에 긁으면 무료로 탈 수 있다.[19] 주로 학생들은 다운타운 또는 월마트나 Crossgates Mall이라는 쇼핑몰을 가기 위해 버스를 탄다.[20] 건물이 세련되고 멋지지만 캠퍼스에서 걸어가려면 좀 거리가 있는 편이다. 그래서 캠퍼스 센터에서 버스를 타고 가는 학생들도 있다.[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