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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20:42:18

오태석(프로게이머)

파일:judy_miracle.jpg
<colbgcolor=#f5f5f5,#222><colcolor=#000> Judy
오태석 (Oh Tae-seok)
출생 1998년 1월 5일 ([age(1998-01-05)]세)
인천광역시 남동구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학력 인천정각중학교 (졸업)
인제고등학교(인천) (졸업)
청운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중퇴)
아이디 Judy
MRCJudy
주디조아
내가그린기린그림
오태석
OhTaeSeok
포지션 HOS 파일:warrior.png WARRIOR
OW 파일:overwatch_role_icon_tank.png TANK
주 영웅 HOS 파일:디아초상화.png 파일:가로쉬.png 파일:무라딘초상화.png
OW 파일:라인하르트 초상화.png 파일:오리사 초상화.png 파일:레킹볼 초상화.png
소속 팀 HOS 파일:Supreme_Mixtape_logo.png Supreme Mixtape
(2016.12.?? ~ 2017.02 16)
파일:Team_BlossoM_logo.png BlossoM
(2017.02.15 ~ 2017.06.07)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MVPlogo.png MVP Miracle
(2017.06.07 ~ 2017.11.05)
파일:Miracle_Logo.png Miracle
(2017.11.28 ~ 2018.12.13/HGC폐지)
OW 파일:WiE esports.png White Whale ICN eSports
(2020.01.31. ~ 2020.2.24.)
파일:167px-Ares_Gaming_OW_logo.png Ares Gaming
(2020.02.??. ~ 2020.4)
파일:800px-GC_Busan_WAVE.png GC BUSAN WAVE
(2020.04.21. ~ 2020.06.25)
외부링크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1. 개요2. 플레이 스타일3. 커리어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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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주디인터뷰.png
파일:주디인터뷰2.png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리그인 HGC의 마지막 리그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선수.

좀처럼 빛을 보지 못하는 유망주에서 대기만성형 탱커로 성장했던 세계 정상급 어그로형 탱커.
대한민국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프로게이머로서, HGC폐지 전까지 Miracle 소속이었으며, 포지션은 메인탱커였다.

HGC 폐지에 관한 논란은 이 쪽으로.

2020년 1월 31일, 대한민국 인천에 연고지를 두고 있는 White Whale Incheon eSports 팀의 탱커로 영입됐다.
위 사실로 미루어 보아, 오버워치로의 완전한 전향을 한 것으로 보인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도 메인탱커였는데, 전향한 오버워치에서도 메인탱커를 맡고 있다.

2020년 2월 24일, 주디가 소속되어 있던 White Whale Incheon eSports가 트라이얼 진출에 실패하며 팀을 해체했다는 소식이 공식 계정 트위터로 전해졌다.

이 후 태평양 컨텐더스팀인 Ares Gaming에서 활동을 이어가다가
2020년 4월 21일 GC BUSAN WAVE에 합류하였다는 오피셜이 나오며 한국 컨텐더스에 도전하게되었다.

2022년 4월에 입대해서 야수교를 거쳐 제28보병사단 정보통신대대에서 운전병으로 복무했다. 그 후 2023년 10월 병장으로 만기제대했다.

2. 플레이 스타일

'세최디아'라고 불릴 정도로 디아블로를 잘 다루었던 선수다. 강력한 cc기를 기반으로 이니시를 걸어서 한타를 주도하는 데에 특출난 탱커.

파일:주디블로.gif

그리고 주디의 가로쉬는 다른 경기에서도 많은 활약을 했지만, 특히 Gen.G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것으로도 유명하다. 실제로 젠지가 미라클전에서 주로 사용했던 밴카드는 주디의 모스트인 디아블로가로쉬이기도 했다.

파일:주로쉬젠지전3인궁.gif
(HGC KR Phase 2 Week 8, 젠지와의 경기에서 2세트때 밀리고 있던 상황 속, 역전을 만들어낸 주디의 3인궁).

블라썸 시절부터 MVP Miracle때까지 '빛을 보지 못하는 유망주'라는 이미지가 강했으나,
다섯명의 팀원 중 총 세 명을 바꾸는 파격적인 리빌딩 이후, 새로운 Miracle에서 엄청난 기량을 보여주었다.

Gen.G(前MVP Black)-발리스틱스(前L5)-템페스트 라는 3강구도가 이미 잡혀있던 한국 HGC에서 발리스틱스와 Gen.G를 차례로 무너뜨리고 3강구도를 깨버렸으며, 그 어떤 팀도 감히 넘보지 못했던 Gen.G라는 팀에게 패배를 두 번이나 안기기도 했다. 일종의 언더독이었다고도 할 수 있으나, 이 당시 주디를 포함한 Miracle 팀 자체의 실력이 리그 최상급이었다는 것에는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없다.

대회에선 주로 디아블로, 가로쉬, 무라딘, 정예 타우렌 족장 등을 픽하며, 특히나 그의 가로쉬와 디아블로는 Frankle의 리밍, 레이너와 함께 미라클의 '필승카드'로 뽑히기도 했다. (실제로 주디의 모든 오피셜 대회에서의 가로쉬 승률은 무려 75%이다.)

3. 커리어


커리어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꾸준히 성장해 온' 선수라는 걸 알 수 있다.

국내대회 6위로 시작하여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라는 게임에 있어서 최고의 대회라고 할 수 있는 글로벌 대회인 블리즈컨에서 준결승에 오르기까지, 주디가 걸어온 길은 그야말로 노력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4. 기타

1. 나는 원래 '사인형'에 가까운 탱커였다. 공격적이고,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에 가까운 플레이를 즐겼다. 신인땐 뇌절도 참 많이 했다. 본인 말로는 '꼴아박았다'고..
2. 하지만 팀게임을 하면 할수록, 탱커는 게임을 주도하려 하기보다는, 딜러를 위해 밥상을 차려주는 보조적인 역할을 해야 팀 성적이 잘 나온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3. 그래서 나중에 가서는 'ttsst(Gen.G의 탱커)'같은 안정적이고 조금 더 수비적인 모습으로 플레이를 하려 노력했다.
4. 물론 히오스를 처음 시작하며 익힌 습관이 사인같은 공격적인 플레이였기에, ttsst선수 같은 플레이를 하려 애쓰는 도중에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했던 습관이 튀어나와 '뇌절'을 많이 했다. 그래서 마지막이었던 히오스 블리즈컨 경기들이 많이 아쉽다.
5. 개인적으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프로씬에서 가장 존경했던 그리고 세체탱이라고 생각했던 선수는 ttsst이다.


[1] 사족으로 원래는 자기이름을 닉네임으로 하려고 했다고 한다.[2] 참고로 이 방송에서 원래 Miracle에 메리데이가 오기로 했었고 주장이었던 스나이퍼도 이를 굉장히 반겼고 원했는데, 당시 주디가 블루비틀의 영입을 강력하게 주장하여 결국엔 블루비틀이 Miracle에 오게 되었다는 썰과 MVP Miracle 시절 팀과 잘 맞지 않아 맘고생이 심했던 이야기 등등 많은 썰을 풀었다.[3] 자신이 히오스가 없어진 후 아무것도 못하면 사람들이 '저 봐라 프로게이머라더니 아무것도 못하네' 라고 하는 것이 듣기 싫어서 오버워치 프로를 하려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한다.(그 동안 히오스를 켜서 하고싶었지만 참고 안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