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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9 13:18:49

오카모토

1. 岡本
1.1. 목록
2. 진 여신전생 2의 등장인물3. 일본의 기업4. 일본의 록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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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岡本

일본의 씨(氏) 중 하나. 한국 발음으로 읽으면 "강본"이 된다.

1.1. 목록

2. 진 여신전생 2의 등장인물

땅딸막한 체구에 애꾸눈이 특징인 트레이너. 모티브는 탄게 단페이.

젊은 시절에는 투기장 챔피언 도전 자격을 얻을 정도의 강자였지만 챔피언 결정전에서 패하고 지금은 중증의 도박 중독자가 되었다.시작해보면 주변 모든 상인들에게 빚을 지고 있으며 어떠한 물건도 살 수 없다. 번화가쪽의 체육관 관장인 하네다하고는 앙숙 관계.

어느날 악마와 싸우는 알레프를 보게 되었고 한번에 그의 소질을 간파한 오카모토는[4] 이것이 인생 최후의 찬스라고 생각해 알레프를 자신의 체육관에 데려와 전사로 훈련시킨다. 어찌저찌 하다보니 알레프는 하네다 체육관 최강의 전사인 레드베어를 쓰러트리고 챔피언에 등극하게 되고 오카모토는 하네다 체육관을 가지게 된다.

그 뒤 수많은 전사 후보생들이 오카모토의 훈련을 받기 위해 몰려오고 인생이 제대로 피게 되지만 도박중독은 고치지 못한다. 관련된 뒷 이야기가 있는데 챔피언 결정전에서 승리하고 다시 콜로세움으로 가보면 파이트 머니로 나온 1백만 마카를 오카모토가 삥땅쳐서 모두 카지노에 갖다박은걸 알수 있다..

최후는 센터 원로원이 방해물을 제거하기 위해 아바돈을 시켜 발하라 에리어를 삼키는 것에 휘말려 소화되어 버린다. 덧붙여 진여신전생2 GBA판에선 여기서 아바돈 뱃속에 있는 우승 트로피를 발견할 수 있다. 이걸로 비져너리에서 알레프가 떠난 이후 오카모토의 독백을 들을수 있는데...묘하게 슬퍼진다.[5] 참고로 모바일로 나온 20XX에서 중간보스로 등장한다. 바로 알레프 전대의 챔피언이 주인공이기 때문.

3. 일본의 기업

オカモト

일본의 고무 및 플라스틱 필름 제품 제조 회사. 그 중에서도 콘돔으로 유명하다. 1934년 설립한 '일본고무공업'이 모체이며 1958년 리켄고무를 합병하고 1968년 오카모토고무를 합병해 현재의 형태로 바뀌었다. 1985년 현재의 사명으로 바꾸었다.

대표 상품으로는 0.03시리즈와 스킨레스 시리즈, 베네통 콘돔(OEM)이 있다. 초박형 콘돔 계통에서 사가미의 사가미 오리지널과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다. 이로 인해 네이버, 다음 같은 한국 포털사이트에서 ‘오카모토’ 를 검색하면 성인인증이 뜬다.

설립 연도에서 알 수 있듯 1945년 이전 설립한 기업이다. 성병 예방을 위해 일본군에게 '돌격일번'(突撃一番)[6]이라는 콘돔을 보급했다. 지금의 콘돔과 달리 고무로만 만들어진 건식이며 물량이 부족해서 한 콘돔을 물에 씻어 여러번 재사용했다는 위안부 피해자의 증언도 있다.
“평일 낮에는 주로 내 옷을 빨거나 삿쿠[7]를 씻었다. 군인들이 쓰고 간 삿쿠를 안팎으로 깨끗이 씻어서 소독하고 약을 발랐다가 다시 사용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정신대연구회편, <강제로 끌려간 조선인 군위안부들 증언집> 1, 한울, 1993, 114쪽 문필기-
“삿쿠는 우리에게 맡겼다. 그런데 삿쿠가 아주 귀했다. 그래서 한번 쓴 삿쿠를 병에 모아 두었다가 시간이 있을 때 냇가에 가서 빨았다. 비누로 씻어서 햇볕에 말린 다음 하얀 가루로 된 소독제를 뿌려 다시 사용했다. 이 일을 할 때가 제일 싫고 죽고 싶었다.”
-앞책, 235쪽 김복선-

관련기사 관련내용

다른 전범기업처럼 강제노역을 생산에 동원하는 등 전쟁범죄 행위가 있지는 않았고, 그마저도 군수품, 중공업품 지원을 한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물자를 조달했을 뿐이기 때문에 전범기업이라고 부르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있다. 콘돔생필품으로, 일본군만 아니라 독일군, 영국군, 미군 등도 모두 지급 받았다. 콘돔은 성기구의 역할뿐만 아니라 비상용 식수통, 고무끈 대용, 총기 유지도구 등의 여러 역할도 했기 때문.

만약 오카모토가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금전적 이익을 위해 개입했다면 위 사례처럼 '재사용'을 하게 두지않고 일회용인 콘돔을 어떤 방법을 통해서라도 '재보급'이 이루어졌을 것이다.[8] 따라서 관점에 따라 이불이나 휴지를 조달한 거나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물론 위에서 언급하였듯 이 '생필품'이 위안부에게 사용되었다는 점이 논란의 핵심이 된다.

즉 '오카모토가 직접적으로 개입하지는 않았으나 위안부 문제에 대해 간접적으로 책임이 있다'[9] vs '그저 일본군 조직이 수요자로써 소비할 뿐 책임을 물기에는 한계가 있다'[10] 이렇게 의견이 갈리게 되는 것.

4. 일본의 록밴드

OKAMOTO'S 문서 참조.


[1] 필명 카이로 알려져 있다.[2] 유럽계 이름은 아카네 리브.[3] 일본 최초의 직업 만화가는 기타자와 라쿠텐(1876 - 1955)이다.[4] 처음봤을때부터 전신에 전류가 흐를 정도로 그를 키우는 것이 운명이라고 여겼다고.[5] 알레프가 떠난 후, 체육관은 크게 번성해 여러 선수들이 들어오지만 그 많은 선수중에서도 알레프만한 놈은 없었고 앞으로도 그를 능가하는 선수는 나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면서...카지노로 가버리는 내용이다.[6] 만화가 이시자카 케이가 그린 위안부의 현실을 그린 동명의 만화가 존재한다.[7] 콘돔의 당시 표현. 봉지를 뜻하는 영어단어 'sack'을 일본식 발음으로 읽은 것이다.[8] 전투기를 만들었던 미쓰비시 중공업은 자신의 이득을 따르기보단 일본군의 주문제작에 맞추어 카미카제전용 전투기를 만들기도 했고 일본군의 육해군대립 상관없이 육군 해군의 항공편대에 모두 보급을 널리하도록 적극적으로 나섰다.[9] 예시: 대북 제재 관련 방관했던 기업[10] 예시: 범행 계획 세우고 미리 구입했던 총기와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