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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田急ロマンスカー Odakyu Romancecar / 오다큐 로망스카 | |
열차 정보 | |
운행 지역 | 간토 |
열차 종류 | 특급열차 |
운행계통 | 11개 |
운행개시일 | 1949년 10월 |
운영자 | 오다큐 전철 |
사용 차량 | 오다큐 30000형 전동차 오다큐 60000형 전동차 오다큐 70000형 전동차 |
제원 | |
운행거리 | 123.3km |
궤간 | 1,067mm |
전력 공급 | 직류 1,500V 가공전차선 |
최고 속도 | 120km/h |
최신열차인 70000형 전동차 |
1. 개요
오다큐 전철이 운영하는 특급 열차로, 로망스카라는 명칭은 오다큐의 등록상표이다.[1] 자사 노선인 오다와라선, 타마선, 에노시마선뿐만 아니라 도쿄메트로 치요다선, 오다큐 하코네 철도선, JR 도카이 고텐바선 등 다양한 타사 노선들과 직통운전중이다.도쿄메트로 치요다선 직통운전하는 차량을 제외하고는 모두 신주쿠역에서 발착한다.
2. 역사
로망스카의 역사는 꽤 오래되었다. 개업시부터 오다큐와 함께해왔으며, 초기에는 로망스카의 전신인 주말 온천급행이 운영되었지만 1941년 2차 세계대전이 벌어지고 다이토큐로 합치먼서 운휴되었다.전후 논스톱 특급을 운행하기 시작하였으며 1950년부터 오다큐 하코네와 직통운전을 개시하였고, 3000형 SE, 3100형 NSE[2] 등 경량 고성능 신특급차가 속속 나오기 시작하였다. 그 후 시간을 거쳐 지하철과 직통하는 특급을 만드는 등 지금의 위치까지 왔다.
유독 이 계열에서 블루리본상이 많이 나온다. 블루리본상의 기원이 로망스카의 미려한 디자인에 감명받은 업계가 상을 주고 싶다는 목적에서 시작된 것이다.[3]
3. 특징 : 전망차
오다큐 로망스카의 아이덴티티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인데, 특이하게도 운전실이 2층으로 올라가 있는 열차가 있다. 그래서 유인운전 전동차임에도 양쪽 끝 부분에서 승객이 전두부, 후행부 전망을 볼 수 있다. 그야말로 관광열차에 어울리는 구조인데, 이 열차의 전신이 온천급행임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가는 이야기. 철덕이 아닌 보통 일본인들에게도 (오다큐 로망스카를 안다는 전제 하에) 로망스카에 대한 인상이나 이미지를 물어보면 "그 앞부분에 전망차 있는 열차" 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단, 모든 로망스카가 2층 운전실은 아닌데 30000계와 지하철 직통용 60000계는 운전실이 1층이다.과거 운행했던 오다큐 7000형 전동차의 모습. 그 시절에도 '2층 운전석'이 잘 드러나 있다. 옛날 JR이 국철이던 시절에도 '고공 운전석'이 트렌드긴 했지만 이 경우는 아예 운전실이 보잉 747마냥 2층으로 올라가버린 것.
후지TV에서 2010년대 초 방송했던 프로그램 호코다테에서 로망스카의 운전실이 공개되었는데, 들어가는 방법이 대충 서술하자면 열쇠로 자물쇠를 풀고 천장을 열어서 좌석 뒤로 올라간 뒤 몸을 살짝 비틀어 안에 있는 사다리를 꺼내 천장으로 올라간 다음 사다리를 원래 자리에 두고 천장을 잠그는 방식. 50000계 등 신형 열차에는 자동 접이식 사다리가 달려 있으며 이게 나름대로 관광객들에게 인상적인 포인트인지, 영상과 같이 가끔 출발 전 기관사가 차량의 운전실에 대해 설명해주기도 한다.[4]
4. 운행하는 열차들
운행하는 구간에 따라서 이름이 다르며, 애칭이 붙는 원리는 다음과 같다.앞: 메트로(지하철로 직통하는 열차에 붙는 명칭)[5]
뒤: 하코네, 사가미, 에노시마, 모닝웨이, 홈웨이, 후지산[6]
기본적으로 '뒤'에 해당하는 애칭이 신주쿠↔각 지역을 오가는 특급이며, '앞'에 메트로가 붙을 경우 도쿄메트로 치요다선의 요요기우에하라역부터 직통운행을 하게된다. 이 때 지하철 직통 로망스카는 세이죠가쿠엔마에역에 정차할 경우도 있다.
로망스카 이용시 별도 주의사항으로, 도쿄메트로 구간 내에서만으로는 승/하차를 할 수 없다.[7]
4.1. 하코네 특급·오다와라선 특급
슈퍼 하코네 (주말 하행으로만 운행) | 신주쿠 → 오다와라 → 하코네유모토 |
하코네 | 신주쿠 - (신유리가오카) - (마치다) - (사가미오노) - (에비나) - (혼아츠기) - (이세하라) - (하다노) - 오다와라 - 하코네유모토 |
사가미 | 신주쿠 - (신유리가오카) - (마치다) - (사가미오노) - (에비나) - (혼아츠기) - (이세하라) - (하다노) - (오다와라) |
모닝 웨이 (아침 상행으로만 운행) | 신주쿠 ← (신유리가오카) ← (마치다) ← (사가미오노) ← (에비나) ← (혼아츠기) ← (이세하라) ← (하다노) ← (오다와라) |
홈 웨이 (저녁 하행으로만 운행) | 신주쿠 → 마치다 → 에비나 → 혼아츠기 → (하다노) → (오다와라) → (하코네유모토) |
오다큐와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해 온 특급이다. 2차대전 전의 '주말 온천특급'을 계승한 노선이다.
애칭은 '하코네, 사가미'가 있으며 하코네는 오다큐 하코네의 하코네유모토역까지 직통운행하고 사가미는 오다큐 구간내 운행만을 하는 열차이다.[8]
출발지가 도쿄 동부일 때는 JR을, 도쿄 서부일 때는 오다큐 로망스카를 타자. 로망스카의 경우 신주쿠에서 오다와라까지 1시간 14분, JR의 경우 도카이도 본선/JR 동일본의 보통열차를 타면 1시간 23분, 특급 오도리코를 타면 1시간 1분, 도카이도 신칸센을 타면 35분만에 도쿄역에서 오다와라역까지 갈 수 있다. 참고로 오다와라역에서 하코네유모토역까진 14분이다. 다만 환승시간 때문에 JR이 소요시간이 더 나올 수도 있다. 참고로 요금은 JR쾌속+오다큐 하코네가 1800엔, 하코네가 2080엔으로 280엔 차이다.
참고로 오다큐의 일반 열차를 탄다면, 일반열차 중 가장 빠른 쾌속급행 기준으로 1시간 37분, 운임 1190엔으로 싼 만큼 느리다(...).
4.2. 에노시마 특급
에노시마 | 신주쿠 - 신유리가오카 - 사가미오노 - 야마토 - 후지사와 - 카타세에노시마 |
모닝 웨이 (아침 상행으로만 운행) | 신주쿠 ← (신유리가오카) ← 사가미오노 ← 야마토 ← 후지사와 |
홈 웨이 (저녁 하행으로만 운행) | 신주쿠 → 신유리가오카 → 사가미오노 → 야마토 → 후지사와 → (카타세에노시마) |
1951년 신설되었으며 에노시마 방면 관광객의 수요를 잡기 위해 만들어졌다. 애칭은 '에노시마'.
4.3. 타마선 특급 (폐지)
타마 뉴타운 주민들을 위해 만든 특급이며, 애칭은 '홈웨이'이다. JR로 따지면 라이너 같은 포지션이다.타마 뉴타운의 쇠퇴로 인해 타마선 직통은 폐지되었으며 홈웨이는 오다와라선이나 에노시마선에서만 운행한다.
4.4. 고텐바선 직통
후지산 | 신주쿠 - 신유리가오카 - 사가미오노 - 혼아츠기 - 하다노 - 마츠다 - (스루가오야마) - 고텐바 |
애칭은 '후지산'이다. 고텐바선의 마츠다역에서 고텐바역까지 직통운전한다. 예전에는 고텐바선 끄트머리인 누마즈역까지 운행하던 시절도 있었다. JR 도카이 차량의 직통은 중단되었으나 오다큐의 60000형 차량이 직통하고 있다. JR 구간의 특급요금은 860엔 고정이다. 신주쿠역에서는 비슷한 이름의 JR 특급열차인 후지카이유도 있으니 탑승시 주의.
4.5. 지하철 직통
메트로 하코네 | 키타센쥬 - 오테마치 - 카스미가세키 - 오모테산도 - 세이죠가쿠엔마에 - (마치다) - (사가미오노) - (혼아츠기) - 오다와라 - 하코네유모토 |
메트로 모닝 웨이 (아침 상행으로만 운행) | 키타센쥬 ← 오테마치 ← 카스미가세키 ← 오모테산도 ← (세이죠가쿠엔마에) ← (신유리가오카) ← 마치다 ← 에비나 ← 혼아츠기 |
메트로 홈 웨이 (저녁 하행으로만 운행) | (키타센쥬) → 오테마치 → 카스미가세키 → 오모테산도 → 세이죠가쿠엔마에 → 신유리가오카 → 마치다 → 에비나 → 혼아츠기 |
메트로 에노시마 (주말에만 운행) | 키타센쥬 - 오테마치 - 카스미가세키 - 오모테산도 - 세이죠가쿠엔마에 - 사가미오노 - 후지사와 - 카타세에노시마 |
특급열차 중에는 일본 최초로 도쿄메트로 치요다선과 직통운전하기 시작했다.[9]
각 열차의 애칭은 기존의 명칭에 메트로가 붙은 메트로 하코네[10], 메트로 모닝/홈 웨이, 메트로 에노시마이다. 도쿄메트로 유라쿠초선 직결 임시 열차인 베이리조트는 예외였다.
요요기우에하라역은 승무교대 목적으로 정차하며 승하차취급은 하지 않는다.
5. 현역 차량 (임시열차 포함)
- 오다큐 70000형 전동차 - GSE
- 오다큐 60000형 전동차 - MSE
- 오다큐 30000형 전동차 - EXE/EXEα[11]
6. 과거 운행 차량
- 오다큐 50000형 전동차 - VSE
- 오다큐 20000형 전동차 - RSE[12]
- 오다큐 10000형 전동차 - HiSE[13]
- 오다큐 7000형 전동차 - LSE
- 오다큐 3100형 전동차 - NSE
- 오다큐 3000형 전동차 - SE
- JR 도카이 371계 전동차
7. 관련 문서
[1] 사실 로망스카 명칭은 1927년 케이한 전차가 원조였고 1980년대까지도 도부 철도 등 다른 회사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표현이었다. 그러다 1992년 도부가 특급 차량을 스페이시아로 전면 대차시킨 뒤 오다큐가 이 틈을 노려 아예 두 번 다신 타 회사들이 로망스카 명칭을 쓸 수 없도록 자기네 상표로 재빨리 등록해버린 것이다.[2] 1950~60년대 로망스카를 대표하는 모델로, 이차원열차의 원 모델이 된 차량이기도 하다.[3] 당장 3000형 SE가 제 1회 수상작. 참고로 무투표 당선. 투표는 1959년 제 2회 블루리본상부터 진행.[4] 참고로 나가노 전철에서는 아직도 수동 사다리를 사용하고, 메이테츠에 있는 비슷한 모양의 차량은 차량 외벽을 타고 운전실에 들어가야 한다. 게다가 운전실 높이가 낮아서 운전원은 승용차나 M1 에이브람스 전차에 탑승하는 자세로 앉게 된다.[5] '앞'은 붙을 수도 있고, 붙지 않을 수도 있다.[6] 다만 이 열차는 지하철에 직통하지 않기 때문에 앞에 메트로가 절대 붙지 않는다.[7] 예를 들어 카스미가세키에서 타서 키타센쥬에서 내리는 경우는 메트로 구간 내에서만 이동하므로 이용할 수 없다.[8] 신주쿠역 or 도쿄메트로 치요다선 키타센쥬역 ~ 오다와라역까지 운행[9] 아주 비슷하지는 않지만 서울 지하철 1호선에 ITX-청춘 열차가 직결운행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다.[10] 하코네유모토역까지 직통운행[11] 타 차량에 비해 디자인이 투박하여 현역 차량 중 유일하게 블루리본 상을 받지 못하였다. 대신 1996년 굿디자인 상을 수상했다[12] 후지급행선으로 양도되어 후지산 특급 8000계로 운행중이다.[13] 나가노 전철로 양도되어 1000계로 개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