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현 소속사인 플래티넘 프로덕션에 소속된 나나오, 오구라 유코 등을 동경해서 지원, 합격했다고 한다.[2] 이 때부터 그라비아 아이돌을 중심으로 하는 연예인 활동 시작. CM을 촬영하기도 한 夢テクノロジー와의 2019년 인터뷰 영상에서, 연예인에의 막연한 동경은 있었지만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가 2011년 성인식을 맞아 인생의 새로운 한 단락을 맞이하자는 마음으로 스스로 도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おの ののか(오노 노노카)라는, 히라가나로만 표기하는 특이한 예명을 쓰고 있는데, 오노(小野, おの)는 소속사에서 붙여 준 성(姓)이고, 노노카(ののか)는 선배인 나나오(菜々緒)처럼 같은 글자가 반복되는 이름을 쓰고 싶어서 스스로 붙인 것이라 한다. 초기에는 小野ののか 명의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곧 현재의 예명으로 굳어졌다.
그라비아 아이돌 활동을 필두로, 버라이어티 예능, 드라마, 영화 등에도 출연하여 활동 중이다. 2013년에는 일본의 모터 스포츠 대회 중의 하나인 슈퍼 GT의 레이싱 모델로 활약하기도 했다.
각종 예능프로 등에서 꽃병풍 역할을 하는 정도에 그치는 대부분의 그라비아 아이돌과 달리[3], 2015년 무렵까지 굉장히 활발한 방송활동을 했던 케이스다. 엔터테이너라는 호칭이 전혀 어색하지 않았던 수준. 하지만 2016년 이후, 일본 지상파 TV에 등장하는 횟수가 급격히 줄었다. 이유를 막론하고, 분명 엔터테이너로서의 과거의 전성기가 있었고, 현재는 그에 비하면 활약이 많이 줄었는데,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 지가 주목된다. 본인은 첫 문단에서의 인터뷰에서 앞으로는 영화, 드라마 등의 연기에 더 집중하고 싶다고 한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농구부 활동을 했다. 개인적으로도 상당한 농구광으로 보인다. SNS계정에 NBA나 일본프로농구(B리그) 관련 투고도 많이 하며,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농구중계방송을 실황중계... 하는 내용으로 채운 경우도 있었다. 여자라서 같이 할 사람이 마땅치 않아서 그런지 혼자서 농구를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갓 데뷔했을 무렵 도쿄 돔에서 맥주 판매원(売り子)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었다. '미인 맥주 판매원'으로 언론에 보도될 정도로 유명세를 탔으며[4][5], 당시 하루에 맥주를 최대 400잔까지 판 적이 있고, 하루 3시간/주 3일 근무에 월 수당이 30만 엔이나 되었다고 한다.
2019년 4월 30일, 헤이세이 마지막 날을 기념하여 SNS에 어린 시절의 사진을 올렸다. 다른 많은 일본인들처럼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시대의 막이 내리고,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것을 아쉬움 반, 설레임 반으로 바라본 듯.
[1] 결혼 전 본명은 미야타 마리아 (宮田真理愛).[2] 이력서를 보낼 때 성인식 사진을 붙여 보냈다고 한다. 배경은 본문 참조[3] 대표적으로 야나기 유리나가 있다. 그녀는 TV화면에서는 몸매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눈에 확 띄는 얼굴인데, 문자 그대로 뒤에서 화면을 밝혀주는 역할로 예능프로에 여러 게스트 가운데 1인 정도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았다.[4] 이를 계기로 일본 버라이어티 방송 출연횟수가 급격히 늘어났고, 몇몇 스포츠 관련 한국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되었다.[5] 그래서 그런지, 2019년 현재도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관련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2016년 5월, 1일점원 홍보영상[6] 일본의 위성방송(BS) 채널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