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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9 05:52:49

염은초

1. 리코더리스트 염은초
1.1. 개요1.2. 주요 영상1.3. 저서1.4. 기타
2. 소설가 및 시인
2.1. 소개2.2. 최근활동2.3. 웹사이트2.4. 관련기사

1. 리코더리스트 염은초

이름 염은초
출생 서울
학력 길드홀 음악연극학교 박사
바젤 스콜라칸토룸 석사
취리히 국립음악원 학사
수상경력 런던 칼 젠킨스 클래시컬 뮤직 어워드 파이널리스트 (2014)
독일 니더작센 국제 리코더 콩쿠르 우승 (2012)
제24회 일본 야마나시 국제 고음악 콩쿠르 3위 (2010)
제24회 일본 야마나시 국제 고음악 콩쿠르 심사위원 특별상 (2005)

1.1. 개요

2003년부터 2005년 한예종 예비학교를 거쳐 2008년 곧바로 취리히에 있는 국립음악원에서 학사학위를 만 16세에 시작했고, 길드홀 음악연극학교에서 만 23세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1.2. 주요 영상


안토니오 비발디의 RV 444. 이외에도 RV 443번도 자주 볼 수 있다. 443번은 음대에서 Flautino 입시곡으로 지정하는 경우도 많고 어지간한 리코더리스트 중 비발디를 해본 사람은 반드시 거쳐가는 곡이긴 하다. 하지만 444번은 듣기가 여간 쉬운 일은 아니긴 하다.


윤이상의 Chinesische Bilder (Chinese Picture; 중국의 그림 혹은 중국화) 중 3악장 Der Affenspieler (The Actor with the Monkey), 2악장 Der Eremit am Wasser (The Hermit at the Water). 현대음악리코더를 위한 작곡이 얼마 없어서 다른 리코더리스트의 연주도 종종 찾아볼 수는 있다. 하지만 염은초만큼 이 곡을 꽉 차게 구성한 경우를 찾기는 쉽지 않다.

한 인터뷰에서 이 곡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풀었는데, 3악장 Der Affenspieler을 연주하기에 앞서 무대를 구성할 생각에 BBC 출신의 길드홀 연기원 소속의 저명한 교수님께 특별한 연기 지도를 받았다고 한다. 말 그대로 affen(원숭이) spieler(노는 사람 혹은 연주자, 배우)인데 어감상 풀어쓰면 Monkey player, 원숭이를 데리고 노는 배우 정도로 생각하는게 맞다. 염은초는 이 곡의 느낌과 제목을 살려 화면에서처럼 리코더를 가지고 노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태양의 후예거미가 불렀던 You are my everything. 음 하나하나가 구슬프게 흘러떨어지는 느낌을 준다. 이외에도 한국에서 유행했던 노래들을 리코더로 다수 커버했다.


마리텔에 나왔던 퍼포먼스쌍리코더가 잠깐 나온다.

1.3. 저서

총 세 권을 썼다. 모두 QR코드를 지원한다. 판타스틱 리코더, 리코더랜드, 리코더스타 모두 리코더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눈여겨 볼 책이다. 특히 영상이 많은 도움이 되는데, 아무래도 리코더리스트 항목에 있는대로 리코더는 레슨을 해줄 선생님을 찾기가 매우 어렵고, 비용도 장난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연주 예시가 있으면 배울 때 크게 도움이 된다. 다른 교재는 연주 영상이나 음원이 없거나, 있어도 가상 악기를 틀어놓은 수준에 불과하다.

1.4. 기타

사진을 찾아보면 알겠지만 상당힌 미인이다. 진짜 캠빨 못 받는다 마리텔에서 정은지에게 리코더를 가르쳐주는 장면으로 TV에는 처음 나왔는데, 초등학교 때 삑삑거리던 장난감인 리코더를 전공한다는 점에서도, 그리고 눈에 띄는 외모때문에 인기검색어를 잠깐 탄 적이 있다. 당일 밤엔 실검 1위까지 갔다.

의외로 한국어가 서툴다(...). 본인도 인정하는 듯[1]. 어찌 보면 그 오랜 유학 기간동안 한국어를 지키고 있는 것이 신기한 것일 수도 있다. 영어, 독일어(스위스에 오래 있었는데 거기 공용어 중 하나가 독일어다.) 등 4개국어를 적절하게 사용한다. 특히 스위스와 연이 깊어서, 소장하고 있는 리코더 중 다수가 스위스에서 받은 것들이다.

2018년 7월 11일에 예술의 전당에서 코리안 심포니와 함께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브란덴부르크 협주곡 2번과 4번을 성공적으로 연주했다. 2번에선 Flauto, 4번에선 Flauto II를 맡았다.[2]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문서를 봐도 알겠지만, 무려 리코더트럼펫과 소리를 비비는데도 불구하고 녹음에서 전혀 소리가 밀리지 않는 것을 들을 수 있다. 물론 여기 무대를 구성하는 한 명 한 명이 모두 어마무시한 분들이다. 염은초의 연주는 스위스와 영국 사조의 특색 있는 연주여서 엄격한 바흐의 음악들을 찾아보기 어려웠지만, 이 무대를 통해 바흐의 교과서같은 음악 역시 훌륭하게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사용된 리코더 역시 굉장히 특별하다. 스위스의 리코더는 딱딱한 느낌이 나는데, 4번 도입부를 들어보면 굉장히 동글동글하고 사랑스러운 음을 느낄 수 있다.

2. 소설가 및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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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염은초
출생 남양주시
학력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전공
종교 불교
직업 작가, 기자
활동 서울시인협회,남양주시편집위원
관련 파주 염(廉)씨,염상섭

2.1. 소개

남양주시에서 성장하였다.
파주 염(廉)씨 로 이름은 "근원을 살피고 배풀라"는 뜻으로"은초" 라고 지었다 한다.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전공 하였고 대학시절 동아리 활동하고 문학비평 창작계기작가활동을 시작하였다.
현재 남양주시 출신 작가며, 오마이뉴스 기자 도서출판 문학나루 대표다. 또한 지역복지에 관심이 많아 사)남양주자원봉사센터, 비영리민간법인희망나눔넷 등,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하고 소외계층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2. 최근활동

2.3. 웹사이트

2.4. 관련기사


[1] 인터뷰를 할 때에도 전형적인 외국인 한국어가 나온다[2] 4번에서 Flauto I을 맡은 이안 윌슨(;Ian Wilson)은 염은초가 영국에서 박사학위를 하던 기간의 지도교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