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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0-12 23:42:22

연합군 점령하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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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사회 공화국 남부 이탈리아 군정청 [2]
연합군 점령하 이탈리아
이탈리아 왕국

[1] 남티롤, 이스트리아 등은 수복하지 못했다.[2] 사르데냐는 점령하지 못했다.
}}}}}}}}}}}} ||

제2차 세계 대전연합국 군정청 설치 지역
파일:이탈리아 왕국 국기.svg 파일:연합군 점령하 독일 상선기.svg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파일:연합군 점령하 일본 상선기.svg
이탈리아
(1943~1945)
독일
(1945~1949)
오스트리아
(1945~1955)
일본
(1945~1952)
이탈리아 왕국
Regno d'Italia
Kingdom of Italy
연합군 점령하 이탈리아
Amministrazione militare alleata dei territori occupati
파일:연합국 명예기.svg 연합국 군정청
파일:이탈리아 왕국 국기.svg
국기
1943년 7월 22일~ 1945년 12월 31일
성립 이전 해체 이후
이탈리아 왕국 이탈리아 왕국
이탈리아 사회 공화국
위치 시칠리아, 사르데냐, 이탈리아 반도 전체[1]
수도 브린디시(1943-1944)
로마(1944-1945)
정치체제 군정, 입헌군주제, 의원내각제
사령관 프란시스 로드
총리 피에트로 바돌리오
이바노에 보노미
언어 이탈리아어, 영어
통화 AM-리라 (AM-Lira)

1. 개요2. 상세3. 군정기 종료

1. 개요

Amministrazione militare alleata dei territori occupati(점령지 연합국 군정부)[2]

1943년 이탈리아 왕국시칠리아가 점령되면서 설립된 연합군군정. 영국미국을 중심으로 설립되었다.

2. 상세

영국군인 제2대 렌넬 남작 프랜시스 로드(Francis Rodd, 2nd Baron Rennell)가 사령관을 지냈다. 이 시기에 이탈리아 정부는 군정부에 행정을 위탁했고 군정부는 미영 연합국 관리하에 이탈리아 행정 기구를 운영했다.

1943년 7월 22일에 시칠리아가 점령된 이후 1945년 12월 31일까지 약 2년 동안 존속하였고 연합군 치하의 이탈리아는 북부의 나치 독일괴뢰 정권이탈리아 사회 공화국과 교전하였다. 1945년 4월 말 이탈리아 사회 공화국이 항복하며 이탈리아 반도의 북부가 흡수되었고, 12월 31일 군정체제에서 벗어나 국권을 회복했다.

연합군 점령은 파시스트 체제의 해체를 가속화하였으며, 민주적 정치 체제 재건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점령 지역에서는 공산당, 사회당, 기독교민주당 등 다양한 정치세력이 강화되어 전후 공화국 수립과 민주적 제도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경제적 측면에서는 점령 초기 심각한 물자 부족과 난민 문제를 겪었으나, 전후 마셜플랜 등의 지원을 통해 본격적인 경제 재건이 이루어졌다. 또한 북부의 트리에스테 등 국경지역은 연합군의 관리 하에 국제적 협상 대상으로 남아 있었다.

결국 연합군 점령은 남부를 중심으로 시작하여 단계적 북상과 북부 흡수를 거치면서 이탈리아 전역에 걸친 통제와 관리 체계를 확립하였으며, 전후 이탈리아 왕국의 정치적 민주화, 경제적 재건, 사회적 안정에 결정적인 기초를 제공하였다.

3. 군정기 종료

끝까지 저항하려 했던 나치 독일이나 일본과 다르게 타 추축국보다 상대적으로 빨리 항복을 한 편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자신들의 손으로 무솔리니 정권을 축출하고 국가를 회복시켰다는 점에서 연합국이 일찍 군정통치를 끝내주었다.[3]

[1] 이탈리아 사회 공화국 항복 이후 북부까지 흡수되어 이탈리아 왕국 영토 전역이 통치되었다.[2] AMGOT라고도 했다.[3] 파르티지아노 문서에서도 쓰여있듯, 이탈리아의 반 파시스트 저항군, 특히 공산당 계열의 빨치산은 유고슬라비아 파르티잔 못지않게 치열하게 저항했으며 연합군이 로마로 진격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