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엑스컴 2 관련문서 | |||||
대원 | 아이템 | 어드밴트 | 외계인 | ||
연구 | 기지 시설 | 상태이상 | MOD | ||
엑스컴 2 DLC 관련문서 | |||||
외계인 지배자 | DLC 추가병과 | ||||
엑스컴 2: 선택된 자의 전쟁 관련문서 | |||||
저항군 | 선택된 자 | MOD |
왼쪽부터 스커미셔, 리퍼, 템플러. 각자 엑스컴을 지원해 주는 독립적인 저항군 세력(리퍼, 스커미셔, 템플러)이다. 이들은 서로 비우호적이고 엑스컴과도 중립적인 관계지만 우군 관리 및 비밀 작전을 통해 아군병사로 끌어들일 수 있으며. 새로운 저항군 클래스 및 독특한 HQ 스캔 보너스를 지원한다.
2. 특징
저항군 유닛은 일반 대원과 다른 방식으로 성장한다. 일반 대원은 스킬 트리가 두 개이고 진급 시 0 AP로 해당 계급의 하나의 스킬만 선택하지만, 저항군 유닛은 스킬 트리가 세 개이고 진급 시 일정량만큼 주어지는 AP를 사용하여 원하는 스킬을 해금한다. 따라서 AP만 많으면 진급 시 사용 가능한 스킬을 모두 해금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진급할 때 스킬을 안 배우고 AP를 모아두었다가 나중에 원하는 스킬을 한꺼번에 얻을 수도 있다. 일반 대원이 AP를 소비해 스킬을 선택하려면 훈련 센터를 건설해야 한다.정규병이 아니어서인지 장비 성능 면에서는 일반병들에게 밀리는 경향이 있다. 리퍼와 스커미셔는 기본무기가 돌격소총보다 약하며 템플러는 샤드 건틀릿이라는 XCOM 병과 사상 유례가 없는 근접 주무기를 들고 나온다. 또한 XCOM의 특수 방어구를 사용하지 못하고 해당 병과 전용 방어구만 장비할 수 있어서, 중화기나 갈고리 등의 방식으로 강화하는 것도 불가능하다.[1] 설정상으로도 리퍼는 사냥으로 먹고 사는 생존주의자, 스커미셔는 탈영병이라 때깔 좋은 장비를 쓰기에는 힘들 것이다. 하지만 강력한 스킬과 보조무기들을 가지고 있어 그 차이를 메우고도 남는다.
저항군 유닛은 일반적인 방식으로 고용할 수 없으며 기밀 임무로만 채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저항군 세력을 영입할 때 저항군 유닛 하나가 자동으로 영입되고, 이후에는 기밀 임무를 수행해야만 추가 고용이 가능하다. 문제는 저항군을 영입하는 기밀 임무가 영향력이 높을 때에만 낮을 확률로 등장한다는 것. 운이 없으면 자동 영입되는 3명 말고 끝까지 하나도 더 고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 특히 XCOM 공용 스킬 가챠 운이 중요한 템플러는 자동 영입되는 템플러가 폐급일 경우 그 판은 템플러 쓰기를 포기해야 한다.
참고로 모든 저항군 유닛의 의지수치는 45로 고정되어 있으며, 계급상승에 따른 의지상승이 없다. 때문에 XCOM 정식 대원 입장에선 초중반만 지나도 웃으며 넘어가 줄 수 있는 섹토이드나 사제의 정신공격에 맞는 순간 공포에 질려 도망치거나 아군에게 내가 두들겨 맞는 참사를 몸소 경험해 볼 수 있다.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는 설정과는 다르게 스토리, 그중에서도 최초 조우 스토리인 '잃고 버려짐'에서만 리퍼와 스커미셔의 갈등이 잠깐 묘사될 뿐, 게임 내에서는 시스템상 영향이 별로 없다. 즉, 기밀 작전만 꾸준히 하면 모든 세력의 신뢰도를 최상으로 올릴 수 있다. 애초에 선택된 자들을 잡으려면 저항군의 신뢰도를 올리는 과정을 필히 거쳐야 한다. 갈등 설정이 게임상에서도 반영되었다면 더 자연스러웠을 터라 아쉬운 부분.[2]
3. 리퍼(Reaper)
병사들의 성우는 각각 JB 블랑크, 애덤 해링턴, 시시 존스
XCOM 2 본편에서 모습을 보인 일반적인 인간 저항군, 그 중에서도 뚜렷한 지휘부가 없는 생존주의적 저항군을 상징하는 세력. 외계인의 지배를 거부하고 어드밴트의 통제권 바깥에서 외계인과 어드벤트를 사냥하는 조직이다. 지도자는 볼크(Volk)[3], 접선 대표자는 엘레나 "아웃라이더" 드라구노바(Elena "Outrider" Dragunova)[4]이다. 동구권식 이름, 방독면, 트렌치 코트, 드라구노프 SVD까지 스토커 시리즈의 오마주가 가득한 세력. 볼크의 안전 가옥에 있는 수많은 외계인들의 박제나 모닥불 위에 올려져 구워지고 있는 크리살리드의 고기 등 사냥꾼같은 요소도 볼 수있다. 이를 종합하면 전반적으로 사냥꾼이자 생존주의자 컨셉을 잡은 집단이라고 볼 수 있다. 선택된 자가 리퍼들은 아무거나 잡아먹는다고 까기도 하는 걸로 보아
시나리오 '잃고 버려짐'을 켰을 경우 리퍼 진영의 합류 시점은 세번째 임무, 그러니까 리퍼와 스커미셔와의 접선 임무 이후이다. 접선 대표자인 엘레나 드라구노바가 합류하게 되며, 이후 어벤저는 기존의 엑스컴 기지 대신 리퍼 주둔지에서 정보 획득 스캔 보너스를 얻게 된다.
잠행 및 암살에 특화된 병종으로, 리퍼 전용 잠행 능력으로 적진에 잠입하여 들키지 않고 암살하거나 폭발물로 적 다수를 제거하는 능력이 있다.
- 임무를 시작할 때 '섀도'라는 독자적인 잠행 상태를 얻는다[5]. 섀도 상태일 때는 이동력이 4 증가하며, 다른 분대원들이 발각 상태가 되어도 잠행 상태가 강제로 해제되지 않고, 적이 자신을 발견하는 감지 시야가 매우 줄어든다. 일반적인 엑스컴 병사들은 사격 후 잠행이 반드시 해제되나, 섀도 상태일 때 사격하면 발각 굴림을 시도한 후 50% 확률로 섀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 를 통해 잠행이 계속 유지할 수 있지만 적의 감지 범위가 점점 넓어지는 페널티가 부여된다.
- 벡터 소총(Vektor Rifle)이라고 하는 전용 저격총을 사용한다.[6] 분대 지원형 소음 저격총에 가까운지라 돌격소총보다 피해가 낮고 치명타 확률은 기본적으로 0이지만, 저격총과 달리 사격 시 행동력을 1밖에 소모하지 않아 이동 후 사격이 가능하고, 근접 시 조준 페널티를 받는 저격총과 달리 오히려 근접 조준 보너스를 받는다.[7] 실탄 기준으로 무기 피해가 3~4밖에 되지 않는 데다가 업그레이드 시 공격력 증가 폭이 1이라서 플라즈마 테크까지 가도 5~6까지밖에 오르지 않아 표기상 화력은 가장 부족하지만 치명타 시 추가 피해량이 타 무기군에 비해 독보적인 데다, 리퍼는 우월한 잠행 능력으로 적의 측면을 가장 쉽게 잡을 수 있어 기본적으로 치명타 확률이 높고 부실한 기본 화력을 보충할 수 있는 딜량 상승 스킬이 많아 실제로는 원샷 원킬에 가까운 위력을 선보일 수 있다. 사격 시에는 저격총처럼 한 발씩 쏘며, 재장전 시 "I loaded these cartridges myself.(이 탄약에는 제가 직접 장약을 채웠습니다.)"라는 대사를 치는 걸로 봐서 총알마저도 수제로 만들어 한 발씩 아껴쓰는 듯하다. 소총이나 기관총처럼 연사해서 탄을 지나치게 낭비하지도, 저격총이나 샷건처럼 효과적인 사거리가 제한되어 있지도 않은 생존주의자 컨셉에 어울리는 무기.
- 보조 무기로 부착형 폭발물인 클레이모어를 사용한다. 투척 시 행동력을 1 소모하고, 5의 피해를 준다. 다른 투척물들과 다르게 XCOM 대원들의 공격을 통해 기폭시켜야 한다. 설치, 기폭 후에도 리퍼는 발각되지 않는다. 기본적인 딜링이 상대적으로 약한 리퍼에게 상당히 폭발적인 딜링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중요한 장비이다. 초반에 일반 병사의 체력이 전설에서도 4이므로 클레이모어-사격으로 들키지 않는다면 한 포드의 적을 몰살시킬 수 있으며, 척탄병과 조합하면 예쁘게 8~9의 광역 피해를 줘서 고위 어드밴트나 외계인들도 모두 처리할 수 있다. 척탄병과 리퍼 모두 폭발물 계통으로 강화시킨다면 피해를 거의 14~15까지 늘릴 수 있어 상당한 피해를 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 리퍼의 전용 방호구에는 공용 보조 장비 슬롯 및 클레이모어 업그레이드가 없다. 보조장비 슬롯은 XCOM 공용 스킬로 한 칸 얻을 수는 있지만 이 또한 타이밍이 랜덤이며 뜨지 않을수도 있으며, 이들의 (명목상) 보조무기인 클레이모어는 XCOM이 중화기와 플라즈마 수류탄 등을 개발해도 여전히 개선시킬 방법이 없다.
엑스컴 2에 존재하는 모든 병과 중 가장 탁월한 성능을 보유한 병과이다. 템플러는 적 사살 유무가 집중 단계에 영향을 받고, 진급 시 해금되는 XCOM 공용 스킬의 종류에 따라 역할 수행 능력이 크게 차이가 나는 대기만성형 병과이며, 스커미셔는 초중반 플레이에 큰 도움을 주지만 후반에는 다른 고계급 병과의 피해량 경쟁에서 밀리는 병과지만, 리퍼는 어느 임무에서나 리퍼만의 역할 구도를 수행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병과이다. 시간 제한 임무에선 섀도 능력의 '이동력+4' 를 통해 아군이 리퍼를 따라 적에게 발각되지 않는 경로로 안전하게 달릴 수 있게 만들어주고, 시간 제한이 없는 임무에서는 클레이모어 설계로 더 좋은 전투 구도를 잡을 수 있게 해 준다.
위원회 임무 중 적 VIP 제거 임무처럼 리퍼 혼자 처리할 수 있는 임무도 있다. 아바타 시설을 폭파하는 데 투입할 수도 있지만, 적의 AI는 꽤나 빡빡해 리퍼로도 들킬 위험성이 높으니 몇가지 주의할 사항이 있다. X4폭탄 설치시 리퍼의 은신이 해제되기 때문에 반드시 행동력 2를 남겨놓은 상태에서 바로 탈출할 수 있게 준비를 하고 바로 경계상태에 돌입하는 MEC를 주의할 것. 리퍼는 아바타 시설을 쉽게 날릴 수 있으나 변수가 많은만큼 주의하지 않으면 귀중한 전력을 잃기 쉽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만약 리퍼 단독으로 투입하겠다면 X4폭탄 설치지점에 가까운 벽면을 클레이모어로 폭파시킨 이후 상황이 괜찮을 때 탈출준비를 하고 X4폭탄을 설치한 이후 즉시 빠져나오는 것이 상책이다.
3.1. 스킬
분류 | 일병 | 상병 | 병장 | 소위 | 대위 | 소령 | 대령 |
스텔스 STEALTH | 섀도 기본 제공 | 목표물 정의 11 AP | 조용한 살인자 12 AP | 스팅 13 AP | |||
파괴자 SABOTEUR | 클레이모어 기본 제공 | 원격 작동 10 AP | 파편 11 AP | 주의 돌리기 12 AP | 하이랜드 14 AP | 추적 지뢰 25 AP | |
사수 MARKSMAN | 혈흔 10 AP | 바늘 12 AP | 영혼 수확 13 AP | 추방 14 AP | 괴멸 25 AP | ||
XCOM | 무작위로 학습 가능: 파쇄기, 분대시야, 살상지대, 전술적 조작, 데드아이, 홀로그램 조준 |
3.1.1. 스텔스 STEALTH
섀도 능력을 강화해 준다. 적 처리 능력에 직접적으로 기여하지는 않지만, 리퍼의 섀도를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섀도 Shadow
리퍼만이 사용 가능한 특수 잠행이다. 섀도 상태인 리퍼는 특수한 UI를 가진다. 적들의 잠행 감지 범위가 1로 고정되며 적에게 사격 시 발각 확률 굴림을 시도하여 성공 시 섀도 상태가 유지된다. 사격을 거듭할수록 발각 확률(50% → 80% → 80% → …)[8]이 상승하고 감지 범위도 넓어지나, 진급을 통해 얻는 능력으로 발각 확률 상승을 억제하거나 섀도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 돌격병의 잠행 돌입과 동일하게, 적에게 발각되어 섀도 상태가 해제되더라도 섀도 상태로 돌입이 1회 가능하다. [9] - 목표물 정의 Target Definition
리퍼의 시야에 든 적은 영구적으로 마킹 상태가 되어, 시야 범위를 벗어나더라도 전투 스캐너에 탐지된 것처럼 노란 실루엣이 표시된다. 게임의 변수를 줄여 임무 성공에 큰 도움을 준다.
- 조용한 살인자 Silent Killer
리퍼의 기본 발각 확률이 50% 에서 0%로 낮아지며, 소총으로 적을 사살했을 때 섀도 발각 확률이 증가하지 않는다. 적을 사살하지 못했다면 섀도 발각 확률은 여전히 상승하니 주의. 리퍼가 임무 내내 섀도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훌륭한 능력이다. - 스팅 Sting
섀도 상태를 유지한 채 소총 공격을 가한다. 임무 당 1회 사용 가능. 발각 확률이 상승하지 않고, 발각 확률 굴림도 하지 않는다. 예외로, VIP 납치 임무에서는 VIP를 사살 시 반드시 발각되니 주의. 막타 위주로 운영해야 하는 리퍼가 양념을 치는 역할도 수행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능력.
3.1.2. 파괴자 SABOTEUR
클레이모어를 강화해 주는 스킬트리이다. 척탄병의 수류탄 스킬트리처럼 리퍼의 파괴자 스킬트리 또한 기술에 포인트를 투자한 만큼 정직하게 화력을 보상해준다.- 클레이모어 Claymore
보조 무기로 취급되는 폭발물 클레이모어를 투척하여 지면에 고정시킨다. 소총의 피해량이 부실한 리퍼가 초반에도 XCOM 대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만드는 부무기. 원하는 시점에 개전이 가능한 리퍼의 특성상 어떻게 보면 정예신병들보다 훨씬 도움된다.
- 원격 작동 Remote Start
시야 내에 있는 폭파 가능한 지형지물을 지정한 후 주무기의 탄약을 1 소비해 폭발시킨다. 리퍼의 섀도를 해제하지 않는다. 사용 시 턴을 자동으로 종료한다. 피해량과 폭발 범위가 각각 기존의 2배이므로 클레이모어 없이도 적 분대 하나를 중상 혹은 전멸에 가까운 괴멸적인 타격을 입힐 수 있다. 가스통이나 폭발물 등 엑스컴 대원이 사격 가능한 지형지물은 물론 강제 사격이 불가능하지만 피해를 받을 시 폭발하는 승용차, 트럭, 연료통 장식물도 폭파 가능하다. 클레이모어와 조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 VIP 납치 임무에서 차량 주변에 스폰된 VIP를 죽일 생각이라면 승용차를 쏴서 날려버리고 섀도 상태로 탈출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차량 주변의 VIP와 호위 분대는 애드가 뜨기 전까지는 이동하지 않으므로, 원격 작동 한 방으로 호위 분대가 반응하기도 전에 몰살시키고 깔끔하게 튈 수 있다. 탄약이 없다면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
유일한 단점은 폭발물이 없는 맵이라면 의미가 없다는 것이지만 그런 상황은 거의 없기 때문에 억지로 깔때나 붙을 수 있는 단점이다.
- 파편 Shrapnel
패시브. 클레이모어의 피해량이 3, 범위가 1, 장갑 파괴력이 3만큼 증가한다. 파편 능력을 습득하지 않았을 때 클레이모어의 피해 범위는 3x3으로, 적 분대가 깔끔하게 이 안에 들어가는 경우가 드물기때문에 이 기술을 통해 쾌적하게 광역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피해량도 이걸 찍을 시점이면 슬슬 애매하게 부족한데 그 부족한 피해를 확실히 매꿔주는 좋은 기술이다. 원격작동과 클레이모어의 연계가 훨씬 수월해지는 것도 장점.
- 주의 돌리기 Distraction
섀도 상태가 아닐 때, 클레이모어로 적을 하나라도 사살하면 즉시 섀도 상태에 진입한다. 클레이모어를 사용하지 않는 리퍼의 경우에는 섀도 재진입용으로 쓸 수 있게 해준다. 클레이모어를 적극적으로 쓰는 경우에는 섀도 상태에서 클레이모어를 소비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활용보다는 적당한 보험이 되어준다. 추방과 근접 지뢰, 클레이모어를 조합해 추방을 사용한 후 발각된 리퍼를 발견한 외계인이 엄폐물로 이동할 때 지뢰를 터트리고, 그 지뢰로 클레이모어를 폭발시켜 도로 숨는 설계도 가능.
- 하이랜드 Highlands
클레이모어가 추가로 1회 더 사용 가능하게 된다. 부착 지뢰도 두 번이나 쓸 수 있게 된다. 무난하게 좋은 클레이모어를 1번 더 쓸 수 있게 되어 추가로 1분대를 더 걸레짝으로 만들어놓거나 아예 2개를 투자하여 한 분대를 확실하게 박살내고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클레이모어와 하이랜더의 관계를 이용한 말장난이 담긴 스킬이다.
- 추적 지뢰 Homing Mine
클레이모어와 사용 횟수와 사용 효과를 공유하는 추적 지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시야 내의 원하는 외계인을 선택해 추적 지뢰를 원격으로 적에게 부착[10]하며, 이 적을 향한 공격은 무조건 명중하게 된다[11]. 무조건 명중한다는 효과 덕에, 방어력이 높아 어찌할 도리가 없는 적을 상대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다, 저격병의 '데드 아이' 나 척탄병의 '체인 샷' 처럼 명중률이 낮은 공격도 시도할 수 있게 해 준다.
3.1.3. 사수 MARKSMAN
벡터 소총 사격을 직접적으로 강화시키는 스킬들이 모여 있다. 벡터 소총의 명중률을 개선할 다양한 수단의 준비가 끝나 본격적인 대미지 딜링을 하고 싶다면 당연히 이 쪽 스킬에 손이 갈 것이다.- 혈흔 Blood Trail
이번 턴에 피해를 입은 적에게 벡터 소총을 적중시키면 피해를 1 추가로 입힌다. 추가 피해량은 크지 않지만 막타의 유무가 중요한 리퍼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대령 스킬인 '추방'의 피해량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 바늘 Needle
섀도 상태일 때 벡터 소총의 사격에 방어 관통 2을 적용한다. 폭발물 지원을 받으면 대부분의 방어구를 뚫을 수 있다. 대부분의 극딜 대상에게 대미지+2이기 때문에 리퍼의 딜링을 보장해주는 스킬이다.
- 영혼 수확 Soul Harvest
사격으로 적을 사살할 때마다 치명타율이 5% 씩 상승한다. 최대 20%까지 치명타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 최대 수확 시 탈론 탄환을 장착한 다음 측면 공격을 하면 90% 의 치명타 확률을 얻을 수 있다.
- 추방 Banish
탄창이 떨어질 때까지 적에게 사격한다. 이 때 리퍼는 발각된다. 임무 당 1번 사용 가능하다. 모든 사격에 명중률 페널티 15%가 부여되며, 절대 치명타가 발생하지 않는다. 총기 부착물의 효과는 그대로 적용되므로, 리퍼의 소총 부착물은 사실상 확장 탄창, 리피터, 스코프가 고정이다. 어떤 난이도에서건 운만 좋으면 얼마든지 선택된 자와 외계인 지배자 원턴킬이 가능하다. 리퍼가 모든 병과를 통틀어 독보적인 고점을 가진 이유. 최고급 확장탄창과 리피터 기준으로 전부 명중시 즉사 확률이 약 62.29%이며 부착물의 성능이 향상된 경우 약 79.03%로 즉사시키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 괴멸 Annihilate
추방으로 적을 죽여도, 다른 적을 향해 추방을 계속한다. 연쇄 저격, 리퍼처럼 조건 없이 탄창이 허락하는 한 추방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다. 단점은 최초로 조준한 적이 죽으면 조준 대상이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점이다. 근처에 폭발 가능성이 있는 적이 있거나, 생포해야 되는 적 VIP가 시야 안에 있는 경우에도 개의치 않고 사격하므로 주의.
3.1.4. XCOM
- 파쇄기 Shredder
바늘과 조합하면 벡터 라이플 평타로 장갑이 3을 넘어가는 적 상대로 장갑을 2 무시하는 동시에 장갑 파괴를 가할 수 있고, 파편과 부착지뢰와 조합하면 한번에 방어 6을 깎을 수 있다. 통상적으로는 스팅을 제외하고는 시너지를 보기 어렵지만 추방사용시 모든 장갑을 파괴하며 유효한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있어서 나쁠 것 없는 기술이다.
- 분대시야 Squadsight
섀도우를 가지고 있기에 분대 후방에 있는 경우가 드물고 저격병과 다르게 피해량이 저열하여 큰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 있으면 변수대응 능력이 있어 나쁠 것은 없는 정도.
- 살상지대 Killzone
저격수처럼 광역 경계를 걸 수 있다. 리퍼의 특성상 스펙부족으로 인해 크게 어울리지는 않지만 전면전 능력을 향상시켜주므로 사용하기에 따라 리퍼를 채용함으로 인해 줄어든 분대 전체 화력을 보강할 수 있다.
- 전술적 조작 Tactical Rigging
리퍼에게 인벤토리를 1칸 추가한다. 아무런 아이템도 들 수 없던 리퍼가 하나의 아이템을 들 수 있게 되며, 탄환을 들려줘서 어딘가 부족한 화력을 보완해주거나, 근접 지뢰를 들려줘서 클레이모어와의 시너지를 노리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 데드아이 Deadeye
저열한 기본 사격피해로 적을 확실하게 사살하지 못하는 애매한 체력의 적을 노려볼 수 있는 기술이 생긴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제 값을 하는 기술이다. 데드아이의 명중률 페널티는 적과 근접하여 사격하는 리퍼 특성상 충분히 감수할 만 하며 클레이모어와 추방을 다 소모했더라도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것이 장점이다.
- 홀로그램 조준 Holo Targeting
리퍼를 운용할 때, 섀도우 유지를 위해 킬캐치 위주로 운용한다면 효용이 없지만 스팅으로 미리 양념쳐놓은 적을 확실하게 사살하거나 강적에게 추방을 사용할 때 안정성을 올려주므로 나쁠 건 없다.
4. 스커미셔(Skirmisher)
성우는 각각 프레드 타타시오르, 니카 퍼터먼, 애비 크레이든
머리의 제어 칩을 제거해 어드벤트의 지배로부터 벗어난 어드밴트 탈영병 집단. 지도자는 베토스(XCOM), 접선 대표자는 프라탈 막스(Pratal Mox)[12]. XCOM이 개입하기 전까지 리퍼 세력과 적대적인 관계였다. 게임 내 언급에 따르면 어드벤트 장교였던 시절에는 과거 그가 스커미셔로 변절하기 전에는 리퍼 집단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힌 적이 있다고 한다. 비록 엘더로부터 자유의 몸이 되었고 인간처럼 말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감정적으로 흥분했을 때에는 어드벤트 시절에 사용하던 외계어가 먼저 튀어나온다. 목소리와 생김새도 다른 어드밴트 유전자 조작 병사들처럼 인간과는 무척 달라졌지만, 이들은 엘더를 거짓된 신이라고 부르며, 자신들에게 가해진 행위에 대한 피의 복수를 갈구하고 있다.
게임 시작 시 시나리오 '잃고 버려짐'을 체크하면 스커미셔와 대립 중인 리퍼 진영에서 시작하며, 화해 임무에서 막스가 납치되고 이후 구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생포당한 동안 선택된 자의 지식이 계속해서 상승하므로 주의. 구출 성공 시 프라탈 막스가 엑스컴 병사로 합류하고 동시에 스커미셔 진영 또한 엑스컴에 합류하게 된다.
- KAL-7 불펍 소총을 사용하며, 사격에 행동력을 하나만 소모하므로 한 턴에 두 번 공격 가능하다. 하지만 이에 대한 패널티로 대미지와 명중률[13]이 낮다.
- 갈고리&칼날 건틀릿인 립잭을 이용해 고지대로 이동하거나 적을 자신 쪽으로 납치할 수 있다[14]. 높은 등급의 갈고리에는 적을 기절시키거나 화상을 입히는 특수능력이 추가된다.
- 스커미셔의 공격과 스킬은 행동력을 1 사용하고, 자동으로 턴을 종료하지 않으므로[15] 반사 신경, 불러 세우기, 배틀로드 등 추가 행동에 관련된 능력을 익혀 적의 행동에 능동적으로 반응하고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자신 뿐만 아니라 아군에게 추가 행동력을 주는 스킬도 보유하여, 스커미셔가 포함된 분대는 돌발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를 할 수 있다.
저항군 병과 셋 중 가장 고점이 낮고 가장 저점이 높은 병과이다. 대령으로 진급해도 혼자 전황을 뒤엎을 만한 굉장한 능력이 없다. 대신, 한 턴에 외계인을 하나씩 처리하는 기본적인 게임 양상을 매끄럽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혼자 원맨쇼가 가능한 병과인 돌격병, 척탄병, 저격병, 템플러가 목표로 삼은 외계인을 양념을 쳐 두고 다음 적에게 시선을 돌릴 수 있도록 하거나, 행동력을 더 추가해 주거나 하는 식이다.
스커미셔의 특징은 게임 초반부 전투와 내정 두 가지를 동시에 도와준다는 것. 턴 제한이 빡빡한 초반부 전투에서, 분대 규모도 넷 밖에 안 되고 고지대를 점령할 시간 따위 없고 외계인은 끝도 없이 몰려올 때야말로 스커미셔가 가장 잘 활약할 수 있는 때이다. 행동력 소모 없이 한 번에 고지대로 올라간 후, 어드밴트 병사의 체력이 4인 전설 난이도에서도 특수 능력 한 방에 처리할 수 있고, 그럼에도 행동력 하나가 남는다. 세계 지도 화면의 스커미셔 본부에서 스캔하는 동안에는 건설 속도와 채굴 속도가 두 배가 되므로 저항군 링, 게릴라 전술 학교, 성능 시험장의 건설 속도가 빨라져 병사들이 훨씬 빠르게 강해질 수 있다. 이 점 덕에 전투에 능숙한 유저들의 고난이도 스피드런 시 가장 많이 선택되는 스타팅이기도 하다.
게임 진행이 후반부가 되면 스커미셔의 장점인 내정/전투에서 이점을 볼 수 없게 된다. 내정에선 이미 모든 시설을 발굴한 후 건설이 끝나 있는 시기이고, 전투에선 고계급 병사들로만 분대를 구성할 수 있게 되어 스커미셔의 도움이 없어도 적을 한 번에 하나씩 처리할 수 있는 화력이 충분히 나오게 된다. 이 때에는 높은 계급을 이용해 저항군 링의 다양한 기밀 작전에 걱정 없이 투입할 수 있는 최고의 기밀 인원이 되어 준다. 또한 주력 멤버들이 부상을 당하거나 의지력을 소모해 어쩔수없이 2군 졸병 멤버 위주로 임무에 투입해야 할 때에도 고렙 스커미셔와 동행한다면, 갖가지 유틸로 무장하여 아군의 추가턴을 이끌고 이리저리 립잭으로 날라다니며 미션에서 딱 필요한 부분만 시원하게 긁어주는게 가능하여 매우 큰 도움이 된다. 그러니 후반가서 약해진 것같다고 버리지말고 2군 부대원을 육성해서 보내주는 내 행보관처럼 활용 해 주자.
립잭의 모티브는 아무래도 프레데터(프레데터 시리즈)/무기에서 온 듯하다.
여담으로 모드가 아니면 스킬을 배울 수 없으나 제압사격을 사용시 모든 보이스 라인이 존재한다.
4.1. 스킬
분류 | 일병 | 상병 | 병장 | 소위 | 대위 | 소령 | 대령 |
후사르 HUSSAR | 머로더 제공 | 반사신경 10 AP | 전투 참여 13 AP | 불러 세우기 14 AP | 수동 조작 25 AP | ||
심판자 JUDGE | 정의 제공 | 분노 11 AP | 채찍질 12 AP | 응징 13 AP | 추정 14 AP | 배틀로드 25 AP | |
전술가 TACTICIAN | 갈고리 제공 | 토탈 컴뱃 10 AP | 제로 인 11 AP | 풀 스로틀 12 AP | 중단 13 AP | 심판 25 AP | |
XCOM | 무작위로 학습가능: 예리한 반사신경, 전술적 조작, 불안정한 혼합물, 포화 사격, 응사 |
4.1.1. 후사르 HUSSAR
경기병을 뜻하는 이름답게 기동전, 견제 효율을 끌어올려 팀과 보조를 맞추는 데 도움이 되는 보조 스킬트리이다. 궁극기인 수동 조작까지도 소소한 이득을 주는 유틸기이므로 미뤄두었다가 체리피킹해도 문제는 없다.- 머로더 Marauder
기본능력. 한 턴에 이동하지 않고 두 번 사격하거나, 사격-이동/재장전 등을 할 수 있다. 롱 워 모드 사용자라면 소총병의 점화 완료를 떠올리면 된다. 스커미셔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핵심 능력으로, 초반에는 제자리 2회 사격이라 좋고 딸피 적 2마리를 애매하게 취사선택 하느니 둘다 끊어먹기에도 좋으며 총알 계산 잘못했을때도 안심하고 쓸 수 있으며 보조미션에서 딱 1방을 더 때릴 유닛이 부족해서 게임이 터지는 일이 줄어든다.
- 반사신경 Reflex
공격당하면 다음 턴에 행동력이 3이 된다. 저격병의 응사처럼 위험 부담이 있지만 보상이 나쁘지는 않은데, 아쉽게도 미션 당 1회 발동.
- 전투 참여 Combat Presence
팀워크 버프나 사이오니스트의 격려와 같다. 행동력 1을 소모해 다른 유닛에 행동력을 제공한다. 사실상 스커미셔의 진짜 존재의의로서, 획득 난이도 및 아래의 쿨타임 감소 능력 덕분에 추가 행동력 수급 스킬 중에서 최고이다. 딱 한대만 치면 되는데 행동력이 부족하다? 단 한번만 더 이동하면 성공인데, 2군 조합을 갖고 와서 실패한다? 소위 이상인 스커미셔한테 이걸 찍고 서포터로 보내면 그런 일은 거의 없다.
- 불러 세우기 Waylay
탄창과 행동력이 남는다면 경계사격을 여러 번 할 수 있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2회밖에 안 되지만 사이오니스트나 전우 버프를 받고 제자리에서 경계를 걸면 확장탄창이 빌 때까지 경계사격을 쏘는 것도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 극단적으로 4사이오니스트의 격려+3단계 전우의 팀워크 버프 2회를 받으면 추가 행동력을 6씩이나 수급 가능하다. 그러나 평정심 유지도 없고 사거리 페널티를 산탄총 수준으로 받는 불펍으로 경계 세워봐야 잘 맞지도 않는다.
- 수동 조작 Manual Override
액티브 스킬로, 1회 시전시마다 모든 스킬의 쿨다운을 1턴 줄인다. 사용 시에도 턴이 끝나지 않는다. 립잭 스킬들에 쿨타임이 붙어있는만큼 쿨타임을 수동으로 조절해 전술적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제자리에서 2연타하면 쿨타임이 2턴이나 감소한다.
4.1.2. 심판자 JUDGE
립잭을 이용한 공격에 치중한 스킬트리이다. 액티브 스킬들이 넘쳐나며, 이 스킬들이 사실상 스커미셔의 아이덴티티나 다름없다. 립잭 공격 기술은 턴을 끝내지 않는데다 가우스 테크에서는 기절, 플라즈마 테크에서는 화상을 걸기 때문이다. 모든 립잭 스킬들은 행동력 1을 소모하고 턴을 끝내지 않으므로 사격, 이동과 함께 자유롭게 섞어 쓸 수 있다.- 정의 Justice
인간형 적을 끌어당겨서 립잭으로 찌른다. +20의 조준보정이 있지만 적의 엄폐에 따른 조준감소도 받는다. 인간형 적에게만 통한다는 제한이 있지만, 맞추기만 한다면 바이퍼의 혓바닥 공격처럼 운용이 가능하다. 일단 적이 엄폐물에서 끌려나오기 때문에 립잭을 맞고 살아남아도 아군이 마무리하기 좋은 상태가 되며, 응징을 배우면 턴이 끝나도 스커미셔 본인이 추가타를 때릴 수도 있다. 행동력이 남는다면 다른 스킬이나 불펍 사격으로 한 대 더 때려줄 수도 있다.
- 분노 Wrath
적에게 립잭을 걸고 날아가 공격한다. 웬만해서는 명중률이 높게 나오며, 정의와 달리 모든 타입의 적에게 시전 가능하다. 단, 일반 베기처럼 어느 타일로 이동할지 결정할 수 없기 때문에 탱킹 수단을 갖추는 것이 좋다. 행동력이 남는다면 도망치거나 확인사살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 채찍질 Whiplash
행동력 소모 없이 적에게 립잭 원거리 공격을 가한다. 대미지는 나쁘지 않고 기계 추가 대미지가 있는 건 좋지만 거리를 벌리고 쓰는만큼 다른 립잭 스킬들에 비해 명중률이 그다지 좋지 않다. 미션 당 사용 횟수가 1회라는 점도 아쉬운 점이다. 행동력 소모가 없다는 점을 이용해 근접 콤보처럼 욱여넣기에는 좋다. 정의로 끌어당기거나 분노, 추정으로 다가가서 때린 적에게 욱여넣고 사격으로 또 때리거나 도망치는 식으로 운용해보자.
- 응징 Retribution
스커미셔판 블레이드 스톰이다. 근접 공격 사거리에 들어오는 적들을 공격한다. 블레이드 스톰 템플러처럼 빗나가지 않는 대단한 사양은 아니지만, 돌격 공격해도 행동력 1밖에 들지 않아 돌격 후 사격, 갈고리, 후퇴 등 다양한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립잭은 티어 업을 하면 상태이상 확률이 높아지는데다 정의, 분노 등을 사용해 적들에게 들러붙을 일이 많으므로 활용할 여지가 많다.
과거에는 적을 끌어당기는 정의에도 발동되는 시너지가 있었으나 패치로 인해 현재는 발동되지 않는다. 심지어 정의 기술로 적을 동료의 응징/블레이드스톰 범위 안으로 끌고와도 해당 스킬이 발동되지 않는다.
- 추정 Reckoning
이걸 배워야 립잭으로 돌격병처럼 베기를 할 수 있다. 쿨타임이 무려 6턴이나 되는데, 다행이도 추정에는 돌격병의 베기와 달리 턴을 끝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덕분에 배틀로드와의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추정이라는 번역명이 와닿지 않을 수 있는데, 원 스킬명 reckoning에는 계산, 추정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심판, 보복이라는 의미도 있다.
- 배틀로드 Battlelord
사용시 턴이 끝나며 적턴에 시야 내의 적이 행동할 때마다 자유 행동력 1을 얻는다. 중단과 비슷하지만 적의 수에 따라 여러번 행동 가능하다는 차이가 있다. 사실상 엑스컴 판 지배자 반응...이였어야 할 스킬. 자세한 내용은 후술. 갑작스레 다수의 적과 마주쳤을 때 상당히 유용하지만, 스킬 쿨타임 때문에 현자타임에 빠졌거나, 사격 각이 안 나오거나, 적 공격에 노출된 상황이라면 별다른 소득도 없이 헛총질만 하고 끝날 수도 있다. 발동 타이밍을 잘 재자. 미션 당 사용 횟수 1회. 발동 중에는 스커미셔가 주황색 불빛에 휩싸이는 이펙트가 뜬다.
설명만 읽어보면 폭풍애드가 났거나 폭풍애드가 날 상황에 큰 이득을 얻을 수 있을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설명되지 않은 제한과 버그때문에 사용에 크게 주의해야한다. - 최대 발동횟수에 고작 2회 제한이 걸려있다.
2. 유대 스킬, 전투 참여 등의 효과로 아군에게 행동력을 넘겨줄 시 바로 턴이 종료된다. 적 이동 후 척탄병에게 행동력을 넘겨줘서 엄폐를 날려버려서 이동을 강제하거나, 시야 밖에 있던 적이 시야 안에 들어왔을때 정지, 제압등을 대신 쓰게 하거나 하는 창의적인 플레이는 전부 불가능하다.
3. 가장 큰 문제점으로, 배틀로드 발동 중 적이 애드되었을 경우 해당 적들은 애드 스크립트 이후 바로 행동을 한다. 만약 해당 적들이 아군 한복판에 증원으로 떨어지는 상황이라면 최대 3측면타격까지도 일방적으로 얻어맞을 수 있다.
4.1.3. 전술가 TACTICIAN
이름답게 전투에 전술적 이득을 주는 스킬들이 적절히 포진하고 있다. 직접적인 딜량 증가 효과는 없지만, 유틸성 있는 스킬들이 있다.- 갈고리 Grapple
스파이더 슈트, 레이스 슈트의 갈고리와 동일하다. 고지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행동력 소모가 없고 쿨타임은 3턴이다.
- 토탈 컴뱃 Total Combat
수류탄, 아이템 사용으로 턴이 끝나지 않는다. 사격 및 립잭과 수류탄을 자유롭게 섞을 수 있다. 스컬잭을 장비시키면 추정 배우기 전까지 제한적으로 근접공격처럼 활용할 수 있다.
- 제로 인 Zero In
둘째 사격을 강화시킨다. 둘째 사격은 무조건 치명타 보너스를 받으며, 같은 대상을 쏠 때 한정으로 명중률과 치명타 보너스를 추가로 받는다. 롱 워의 소총병을 해 보았다면 역시 익숙할 것이다.
- 풀 스로틀 Full Throttle
적을 사살할 때마다 그 턴에만 기동력 수치가 3 증가한다. 행동력이 오르는 건 아니고 한 턴에 이동 가능한 거리만 늘어난다.
- 중단 Interrupt
경계사격과 메커니즘을 공유하지만 사격 대신 자유 행동이 가능한 스킬이다. 중단을 사용한 뒤 적의 턴이 되었을 때, 경계 사격 가능 트리거가 발동되면 스커미셔에게 자유 행동력 1이 주어지는 식이다. 미션 당 1회 사용 가능.
- 심판 Judgement
스커미셔를 공격한 적이 일정 확률로 패닉에 빠진다. 공격받으면 패닉을 건다는 점에서는 스파크와 같지만, 스파크 수준으로 튼튼하지는 않은 관계로 계륵같은 스킬. 대령 달자마자 찍어도 게임 끝날 때까지 일부러 몸 대고 있지 않는한 발동을 보기조차 힘들다. 판정기준은 알 수 없으나, 데이터를 까보면 최소확률이 고작 5%, 최대확률도 겨우 45%다.
4.1.4. XCOM
- 예리한 반사신경 Lightning Reflexes
이리저리 위치를 바꾸거나 베기를 먹이러 뛰어갈 때 경계사격을 무효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스커미셔와 분대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스킬이다. 팀원의 선두에서 상대의 경계사격을 빼고 기동전을 벌이는 유격대 컨셉에 매우 충실한 스킬이다. 돌격병은 아예 경계사격을 받지 않는 섀도우스텝을 찍고 종횡무진하며 칼질, 총질을 하거나 아예 스텔스 플레이를 해야 할 때가 많기 때문에 전면전에서 이걸 활용하기 좋은 건 결국 스커미셔다.
- 전술적 조작 Tactical Rigging
인벤토리 슬롯을 1칸 추가해준다. 아무 슬롯도 없던 리퍼와 달리 스커미셔는 기본 아이템 슬롯을 한 칸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프레데터, 워든 아머를 입은 엑스컴 병사처럼 아이템 슬롯을 두 칸 활용할 수 있다. 아이템 사용의 행동력 소모를 줄여주는 토탈 컴뱃과 궁합이 좋으며, 탄환을 들려주어 불펍의 화력을 보충하거나 조끼를 입혀 생존력을 보충할수도 있다.
- 응사 Return Fire
권총을 사용하는 저격병의 원본과 달리 주무기인 불펍으로 사격한다.[16] 권총보다 대미지가 강한 건 좋지만 탄약이 소모된다는 점은... 반사신경과 시너지를 노릴수도 있고, 지원 프로토콜이나 연막탄 등의 방어 보너스를 받으며 배틀로드 발동 중에 들어오는 적들의 사격에 꼬박꼬박 응사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 불안정한 혼합물 Volatile Mix
스커미셔가 척탄병처럼 폭발형 수류탄을 제대로 활용하기에는 애매하다. 그래도 토탈 컴뱃 효과를 이용해 장갑 파괴 내지는 사격 각이 안 나올 때 쓰는 보조딜링기 격으로 수류탄을 쓸 수는 있다.
- 포화 사격 Saturation Fire
불펍으로 광역 딜링을 할 수 있다. 낮은 명중률과 낮은 피해량을 가진 불펍을 이용한 사격이기에 그다지 궁합은 맞지 않다. 그나마 대령 스킬 '수동 조작'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이는 능력이 적용되며 광역피해를 줄 수 있는 기술이 하나라도 더 있다는 것은 장점이다.
5. 템플러(Templar)
병사들 성우는 각각 드와이트 슐츠, 이마리 윌리엄스, 신디 로빈슨, 로라 포스트
사이오닉 에너지를 통해 인간성의 붕괴 직전까지 스스로의 정신과 육체를 몰아붙인[17], 은둔 중인 수도자적 삶을 사는 전사 조직. 지도자는 가이스트(GEIST)[18]이며 그 정체는 구 XCOM 소속 사이오닉 병사로[19] XCOM이 외계인에게 패배한 이후 어드밴트의 감시를 피해 잠적한 이들이다. 이들은 잠적한 동안 사이오닉 에너지를 모으는 것에 종교적 광신을 키우고 스스로에게 사이오닉 실험을 한 뒤 관련 기술을 단련해 왔다. 그 결과 다른 두 세력과는 달리 총기에 크게 의존하지 않고 순수한 사이오닉으로 적을 썰어버리거나 광범위한 공격을 가한다.
세 진영 중 유일하게 초반 스토리에 등장하지 않는다. 템플러를 합류시키려면 우선 템플러의 근거지를 찾는 비밀 임무를 수행해야 하며, 임무 수행 시 템플러 진영 측에서 템플러 대원 한 명을 지원해 주면서 엑스컴에 합류하게 된다.
- 주 무기는 '샤드 건틀릿'이라고 하는 한 쌍의 건틀렛 형태로 만들어진 사이오닉 증폭기[20]다. 이 증폭기로 사이오닉으로 이루어진 칼날을 뽑아 적을 베어 공격한 다음 '기세' 능력으로 후퇴할 수 있다. 이 샤드 건틀릿에서 방출된 사이블레이드로 가하는 공격은 절대로 빗나가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인 회피 능력치가 높은 아르콘 같은 적을 상대하기 좋으며, 적을 반드시 처치할 필요가 있을 때 마무리 일격을 가하는 용도로도 유용하다. 게다가 기본 피해도 블레이드 마스터 돌격병 급인데 집중을 쌓으면 거기서 더 강해진다. 다만 방어구를 연구해야 템플러의 무기가 개방되는 것은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손익이 갈린다. 다만 검 돌격병과 조합 시, 검 연구도 무기 연구와는 별개인 만큼 방어구를 먼저 올려 시너지를 낼 수 있다.
- 보조 무기는 MAC-10스럽게 생긴 자동권총이다. 성능은 그냥 권총과 동등하다. 돌진 거리가 닿지 않거나 근접 공격으로 처리하기가 곤란한 적을 상대할 때, 혹은 경계 시에만 사용한다. 템플러의 기본 스킬트리엔 권총과 관련된 계열이 아무 것도 없으며 엑스컴 트리에 가야 몇 가지가 준비되어 있지만 그걸 찍느니 사이오닉 능력을 하나라도 더 찍는 쪽이 아무래도 이득이다. 그래도 자동권총은 장전을 할 필요가 없으므로 미간 사이 작전 카드를 장비하면 로스트 무리를 몰살하는 데에는 유용하다. 사실 기본공격인 칼바람을 비롯해서 사이오닉 공격스킬들로 로스트를 죽이면 행동력 반환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21], 블레이드 스톰을 찍지 않은 한 로스트 상대로는 권총질이 강요된다. 건틀렛 업그레이드는 갑옷 업그레이드 테크에서, 기관권총 업그레이드는 권총 업그레이드 테크에서 따로 해 주어야 한다.
- 연쇄 번개, 사이오닉 방어막과 벽 등의 기술을 사용하며, 심지어 적의 시체에서 템플러 유령을 소환하거나 텔레포트하거나 이온 폭풍을 불러올 수도 있다. 게다가 일반 병과 기술이 포진된 XCOM 기술에 지탱, 요새같이 사이오니스트의 능력도 포진되어 있다.
- XCOM의 사이오니스트와는 성향이 조금 다르다. 사이오니스트는 다양한 스킬로 아군을 지원하고 적을 상대하면서 주 무기는 호신용으로 사용하는 반면, 템플러는 성장 방식에 따라서 사이오닉 스킬은 보조 용도로만 활용하고 근접전을 공격적으로 펼칠 수도 있다. XCOM 스킬에 돌격병의 스킬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데다가 공격이 절대 빗나가지 않기에 극단적으로는 혼자서 한 턴에 적을 대여섯 마리씩 썰어버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다만 템플러의 고유 능력에는 '집중'이라는 자원이 필요하다.[22] 상세 사안은 아래 항목을 통해 설명.
성능상으로는 세 병과 중 전면전을 담당한다. 공격과 방어에 모두 능한데, 일단 방어를 살펴보자면 근접 공격 후 이동을 할 수가 있어 엄폐물에 숨거나 방패 능력으로 공격 후 적의 공격을 1회 방어할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확률적으로 적의 사격을 흘려내거나 반사해내는 살아있는 복제 신호기가 되어주고 궁극기 찍으면 아예 고기방패를 찍어낼 수 있다. 공격 측면에서도 기본 피해도 좋고 100%명중이며 이것을 강화할 다양한 기술들이 준비되어 있어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할 여지도 충분히 있으며, 완벽하게 성장한 템플러에게 1:1로 상처를 입힐 수 있는 적은 얼마 없을 수준이다. 전술적으로도 근접 지뢰급 광역병기인 이온폭풍이나 유령을 통해 병력을 하나 더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 샤드 건틀릿의 기본 공격력이 4~5인 덕분에 어드밴트 병사 확정킬이 뜨므로 극초반에 템플러 진영을 합류시켜서 템플러 한 명을 영입하면 진행이 제법 편해진다.
단점으로는 전투가 접근전에 특화되어 있는 점으로, 개인 생존력은 방패나 기세를 이용해 생존력을 보완할 수 있지만 뮤톤의 반격이나 경계에 대단히 무력하고 적이 애드되기 쉬워 안정성이 떨어진다. 또한 성장 면에서는 연쇄 번개나 권총을 사용하지 않으면 AP를 얻을 수단이 제한된다.[23] 이 점은 XCOM AP를 가져다 쓰는 방법으로만 보완할 수 있다. 게다가 xcom 스킬로 빠진 좋은 스킬들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아 뽑기 운을 탄다는 단점이 있다. 블레이드 스톰, 요새, 리퍼가 안나오면 근접 탱커로도 근접 딜러로도 2% 부족하게 되며, 권총 관련 스킬은 날렵한 손 정도만 실용성이 있고 나머지는 도움이 안되는 쓰레기이다. 이러한 불안정성 때문에 고난이도 철인 모드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병종인데, 스킬이 없는 초중반에는 딱 1턴에 1킬 1방어 수준 밖에[24] 못하기 때문에 활약하기가 힘들다. 더군다나 탱킹도 맡는 만큼 잃을 위험도 다른 병과보다 크고 치료 때문에 투입하는 경우도 적다. XCOM 계열에 속하는 다양한 스킬들을 많이 찍어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되는데 이것도 랜덤요소가 작용하는데다, 고난이도 철인에서는 그때까지 1인분을 못하는 템플러를 키울 위험 부담을 지기 어렵다. 후반부에 기밀 작전으로 영관급 템플러를 영입한다면 쓸 수는 있겠지만.
그나마 위안인 점은 깊은 집중과 아크 웨이브를 배우고 3티어 샤드 건틀릿을 장착하게 되면 아무리 공용 스킬을 조져도 대 로스트 결전병기가 된다.
게임 외적으로는 '기사단'을 뜻하는 조직의 이름, 사이오닉 기술, 그리고 쌍으로 든 사이오닉 블레이드 때문에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프로토스와 관련된 드립이 많이 생기고 있다. 그리고 이름 때문에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템플 기사단 드립도 나오고 있다. 가장 사전 정보가 부족한 팩션이었기에, 7월 20일 정보 공개 이전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는 수수께끼의 존재로 야생과 관계가 깊다고만 알려저 왔지만 오히려 설정 공개 이후에 XCOM 팬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게 되었다. 공식 설정상으로는 현 시점의 템플러 설정은 프리퀄 소설의 사이오닉은커녕 UFO 격추도 못 시키고 몰락한 2015년 당시의 설정과 중대한 모순이 생기기 때문.[25] 그리고 엑스컴 2 발매 이전 당시 '골롭실 지원자는 죽지 않았다'라는 제작진의 언급까지 고려해본다면[26] 이번 확장팩에서 큰 떡밥을 쥔 팩션이 되었다. 그래서 기본 튜토리얼 상에서도 엑스컴은 리퍼 및 스커미셔와는 접선을 시도하지만, 템플러는 보이지 않는다. 세컨드 웨이브 옵션으로 템플러와 동맹을 선택할 수는 있지만, 이는 스토리상 공식 설정은 아니다.
5.1. 집중 자원의 특성
기존 사이오닉 외계인과 XCOM 사이오니스트와는 달리, 템플러는 워록이나 엘더를 제외하고는 범접도 할 수 없는 강력하고 독특한 사이오닉으로 적을 공격하거나 자신을 강화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의 사이오닉 능력은 쿨 타임이외에도 일종의 MP에 가까운 '집중'에 의해 제약을 받는다.
- 집중은 기본적으로 사이블레이드 근접 공격인 칼바람(Rend)으로 적을 처치할 때마다 하나씩 충전되며 최대치는 2이다.[27] 유의할 점은 근접 공격이 아니라 반드시 칼바람으로 적을 처치해야만 집중이 충전된다는 것.
- 집중을 누적해 놓는다면 템플러는 사이오닉 에너지로 자신을 강화시켜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이 능력들에는 이동력 및 방어력 증가, 칼바람의 공격력 상승, 사이오닉 방어막으로 적 사격 1회 무효화 등이 있다.
- 이런 버프 이외에도 연쇄 번개나 이온 폭풍 등의 능력을 집중을 소모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들은 대단히 유용하지만 집중을 소모한 결과 누적 보너스가 사라지게 되어 전투력이 크게 떨어진다.
즉, 템플러는 집중 자원을 누적시켜서 전투력을 강력하게 유지하거나 집중을 사용하고 재충전하는 데 주의를 들여야 한다. 집중이 완전히 고갈된 상태에서의 전투력은 타 저항군 병과는커녕 같은 계급의 XCOM 요원만도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태에선 산탄총 대신 권총 든 돌격병과 자웅을 겨룰 수준이라 못 써먹을 수준은 아니지만, 크게 믿을 바는 못 된다.
5.2. 스킬
분류 | 일병 | 상병 | 병장 | 소위 | 대위 | 소령 | 대령 |
사이블레이드 PSIBLADE | 칼바람 기본 제공 | 방패 10 AP | 과충전 11 AP | 굴절 12 AP | 반사 13 AP | 아크 웨이브 14 AP | 이온 폭풍 25 AP |
다이나모 DYNAMO | 연쇄 번개 기본 제공 | 여진 10 AP | 기둥 11 AP | 반전 13 AP | 교환 14 AP | 무형 감옥 25 AP | |
현자 SAGE | 집중 기본 제공 | 증폭 10 AP | 폭풍 타격 11 AP | 채널 12 AP | 깊은 집중 13 AP | 유령 25 AP | |
XCOM | 무작위로 학습가능 지탱, 요새, 섀도 스텝, 리퍼, 날렵한 손, 퀵 드로, 대결, 블레이드 스톰 |
5.2.1. 사이블레이드 PSIBLADE
기본 무기인 샤드 건틀렛으로 적을 베어버리는 근접전 스킬들로 이루어져 있다. 궁극기인 이온 폭풍을 제외하면 템플러 운용의 핵심인 집중 게이지를 소모하지 않으며, 이온 폭풍마저도 조건부로 집중 게이지를 수급한다.
- 칼바람 Rend
빗나가지 않는 근접공격이다. 공격 후 후술할 '기세'를 얻어 이동 가능하며 집중 단계에 따라 공격력이 1씩 상승한다. 극초반부터 얻을 수 있는 필중공격에 공격력 상승폭도 높은 스킬이기에 해당 스킬의 가치는 대단히 높은 편이다. 특기할 점으로 XCOM 스킬트리에서 랜덤하게 얻을 수 있는 블레이드스톰으로 가하는 근접 공격도 이 기술로 취급되기에 절대 빗나가지도 않으며 그 공격력도 매우 높다.
다만 상대가 뮤톤의 경우 회피가 발생할 경우 반격을 하는데 이 공격에 역으로 얻어맞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필중'인데도 이런일이 발생하는 이유는 칼바람이 명중률 계산을 무시하고 타격하는 기술이기 때문.
- 기세 Momentum
템플러가 칼바람으로 공격할 경우 한턴에 한 번 얻을 수 있는 특수한 행동력. 기본적으로 돌격병의 무자비와 마찬가지로 이동하는데만 사용할 수 있지만, 적을 죽이든 못하든 어찌되었든 이동할 수 있으며 바로 아래에 나오는 방패스킬을 얻게 되면 해당 행동력으로만 방패스킬을 활성화시킬 수 있기에 돌격병의 무자비 스킬의 명백한 상위호환이다. 템플러가 주무기 사격 자체가 불가능한 병과임에도 명백히 좋은 평가를 받게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서, 적을 치고 완전 엄폐물로 빠지는 식으로 운영하기 좋다.
다만 무자비는 그 자체로는 기세의 하위호환이지만 방패와 유사한 '언터처블'을 동시에 배울 수 있어 상황에 따라 무자비와 언터처블을 동시에 배운 돌격병이 훨씬 좋은 경우도 있으니 완벽히 1:1로 대입하긴 어렵다는 점을 주의[28]
참고로 기세는 칼바람으로 공격할 때마다 얻기 때문에, 사이오니스트의 격려 등의 방법으로 어떻게든 리퍼 사용 없이 한 턴에 여러번 칼바람을 쓸 수 있게 한다면 기세 또한 누적돼서 쌓이게 된다. 즉, 이 경우엔 쌓인 기세로 이동을 두 번 하거나 방패를 여러번 사용할 수 있는 셈.
- 방패 Parry
칼바람으로 공격 후 얻은 '기세'를 소모해 다음 턴의 일반 공격을 1회 방어한다.[29] 단, 사이오닉 기술 공격은 방어 불가능하다. 칼바람만 쓰면 돌격병의 언터쳐블을 매번 발동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리퍼를 발동한 상태에서 칼바람 킬스트릭을 이어갈 때에는 기세 자체가 쌓이지 않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다. 이 스킬만으로도 템플러는 근접 공격 후 후퇴와 방어를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XCOM 공용스킬 블레이드스톰과 조합해 추가 공격 기회까지 잡을 수 있다. 특히 적이 하나만 남았는데 처리할 행동력이 부족하다면 일부러 템플러를 무방비하게 방패상태로 놔두면 엄폐하지 않은 병사를 우선적으로 공격하는 AI 특성상 템플러를 우선적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턴을 넘길 수 있다.
참고로 적에게 이런 경우가 없어서 직접 이런 상황을 겪는 일이 드물겠지만, 만일 빗나갔을 시 소량의 대미지를 주는 개머리판을 장비한 무기를 방패로 막을 경우 해당 템플러는 자동적으로 개머리판 대미지를 입게 된다.
- 과충전 Overcharge
칼바람으로 적을 처치하지 못해도 33%의 확률로 1 집중 획득 가능. 저난이도나 템플러의 100% 명중을 믿고 막타를 때리는데 사용한다면 큰 의미 없지만 반드시 그런 상황만 나오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찍어서 나쁠 것은 없다. 방패를 통해 안정성이 보장되어있으므로 터지기만 한다면 효과적으로 집중을 수급할 수 있는 좋은 기술.
- 굴절 Deflect
집중이 1 이상일 시 적의 원거리 공격 회피확률 부여. 집중 1일때는 30% 추가 집중마다 10% 증가. 그러니깐 최대 50% 확률로 적의 원거리 공격을 완벽히 막아준다. 대부분 ADVENT의 딜 지분이 사격이라는것을 고려해보면 템플러를 어그로 끄는 탱커로 운용할 때 기본 회피와 함께 상당한 생존율을 보여준다.
- 반사 Reflect
집중이 2 이상일 시 적의 원거리 공격 반사확률 부여. 굴절 효과를 더욱 강화시킨다. 굴절로 피한 사격을 반사한다. 생존만 생각하면 찍을 필요는 없지만 의외로 딜링이 나쁘지 않다. 빗나간 공격을 반사시키던 에너미 언노운의 이더리얼이 생각날 것이다. 발동되면 방패 시전 여부와는 상관없이 방패 스킬을 쓸 때 꺼내던 조그만 방패를 꺼내 적의 공격을 받아낸 뒤, 손에 기를 모아 적에게 쏘아보내는 애니메이션이 나온다.
- 아크 웨이브 Arc Wave
칼바람 시전시 공격 방향으로 에너지 파도를 소환한다. 집중 1당 2의 대미지. 예쁘게 잘 뭉쳐져있다면 아군 척탄병이 먼저 수류탄으로 깎아놓은 적들을 대상으로 한명을 베었는데 너댓명을 눕힐 수 있는 검기를 집중소모없이 매턴 난사하는 정신나간 스킬이다. 다만 엄폐물을 파괴하기에 위치 선정에 주의가 필요하다. 원치않게 자동차를 폭발시키거나, 게릴라 작전 목표물을 파괴해 미션 실패를 유발할 수 있다. 단, 아군을 직접 때리거나 리퍼의 클레이모어를 기폭시키지는 않으므로 안심하고 사용하자. 리퍼와 조합해 칼바람 무쌍을 찍을 때 매 공격마다 검기가 나가기 때문에 안정적인 킬스트릭을 이어나가는 데 도움이 된다.
- 이온 폭풍 Ionic Storm
집중을 모두 소모해 공격 범위를 지정하면 지정된 범위의 중심으로 달려가 강력한 사이오닉 폭풍을 일으킨다. 집중 단계에 따라 성능이 강해지며[30], 이 스킬로 처치한 적의 수만큼 집중을 회복한다. 근접전 위주 템플러는 칼바람 막타만 잘 먹으면 안 그래도 집중 수급이 잘 되는데 이온 폭풍으로 3킬만 내도 집중을 최대치로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집중이 떨어질 날이 없다.
5.2.2. 다이나모 DYNAMO
집중 게이지를 소모하지 않거나 오히려 수급하는 사이블레이드 스킬들과 달리, 집중 게이지를 소모하는 스킬들로 이루어져 있다. 첫 스킬이자 딜링기인 연쇄 번개를 제외하면 전술적 이득을 주는 유틸 기술들이 많다.- 연쇄 번개 Volt
원거리 사이오닉 공격으로 100% 명중하는 동시에 시전시 집중 만큼의 적에게 튕긴다. 튕기는 거리가 그리 길지는 않으므로 쓸 수 있는 상황은 한정적이다. 대미지는 확실히 기관권총보다는 높은 편이기에 만일 칼바람으로 적을 제거하기 애매한 상황에서, 명중률과 피해량이 형편없는 기관단총을 사용할 바에는 이것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 - 여진 Aftershock
연쇄 번개에 맞은 적 상대로 아군의 조준이 증가한다. 일종의 광역 홀로그램 조준. 연쇄 번개를 먼저 치고 아군이 공격하면 좋다.
- 기둥 Pillar
집중 게이지를 소모해 완전엄폐물 역할을 하는 기둥을 소환한다. 1회에 한해 적 공격을 무효화시키는 방패와 달리, 적 공격이 완벽하게 무효화되지는 않지만 지속시간 동안은 엄폐물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때문에 방패와는 다른 방법으로 탱킹에 도움이 된다. 또한 사거리가 무한이어서 아군의 시야만 확보된다면 맵 끝에서 반대쪽 끝에 설치할 수도 있다. 이 점을 이용해 엄폐가 없는 고지대나 탁 트인 개활지에 기둥을 생성해서 분대의 전술적 선택지를 늘릴 수 있다.
- 반전 Reversal
집중 게이지를 소모해 적 한 명과 자리를 바꾼다. 스커미셔의 정의처럼 적을 아군 진형 한복판으로 끌고 와 때리기 좋게 만드는 동시에 칼바람 각을 재기 위해 적 진형 한가운데로 뛰어들 수 있다. 또한 상당히 먼 거리의 적을 대상으로 할 수 있으며 선택된 자들도 대상으로 선택 가능하기 때문에 노출된 지형에서 교환을 사용해 선택된 자를 근거리로 끌어올 수 있다. 고정형인 터렛에 걸면 터렛이 맨땅에서 도리질을 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 교환 Exchange
집중 게이지를 소모해 아군 한 명과 자리를 바꾼다. 어중간한 위치에 고립된 아군을 구해주는 동시에 칼바람으로 적들을 때려눕히기 위해 위치선정을 할 수 있다. 참고로 어벤저 방어전 시 아군 포탑과도 자리 교체가 가능하므로 적당한 위치에서 이 스킬로 포탑과 자리를 바꿔 타워 러시를 구현할 수 있다.
- 무형 감옥 Void Conduit
집중 게이지를 모두 소모해 인간형 적을 사이오닉 감옥에 가둔다. 소모된 집중 게이지와 동일한 턴만큼 지속되며, 가둬진 적의 체력을 흡수한다. 사이오니스트의 정지와 달리 감옥에 갇힌 적을 공격 가능하다. 집중 소모가 큰 대신 분대원들에게 3턴 동안 무력화된 적을 무자비하게 두드려 팰 여유를 줄 수 있으며, 덤으로 체력까지 회복할 수 있다. 심지어 적 아바타도 감옥에 걸린다.
5.2.3. 현자 SAGE
직접 전투보다는 집중 게이지 관리 및 유틸 기술들이 포진하고 있다. 집중 게이지 관리를 위해서라면 채널과 깊은 집중 정도는 찍게 될 것이다.- 집중
집중 자원이다. 집중이 쌓일수록 칼바람 대미지와 기동력이 1씩, 회피는 10씩 늘어나 딜탱기동 모두 도움된다. 기본적으로 칼바람으로 적을 처치할 때마다 1씩 누적되기 때문에 템플러는 이 집중자원을 위해서라도 근접전을 주력으로 밀 수밖에 없다.
- 증폭
집중을 1 소모해 대상에게 단일대상 공격의 대미지를 33% 늘린다. 첫 번째 행동으로 사용했다면 턴을 끝내지 않는다. 템플러의 집중 수치 회수 만큼 적용. 대미지가 9 이상인 경우에는 파열보다 강하다. 추가 피해를 주는 횟수에 제한이 있으므로 주의.
- 폭풍타격
집중을 1 소모해 공격한 방향으로 적을 밀어낸다. 첫 번째 행동으로 사용했다면 턴을 끝내지 않는다. 집중이 높을수록 명중율이 높아진다. 재사용 대기시간 2턴. 난입한 적을 밀쳐내거나 엄폐에서 밀쳐낼 수 있으며 낙하대미지를 줄 수 있으며 낮은 확률로 혼란을 적용시킨다.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스킬도 아닌 주제에 집중을 소모하고, 기본 65%에 최대 80%밖에 안 되는 끔찍한 명중률을 자랑하며. 혼란 확률 또한 집중당 20%로 최대 60%이다. 최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적이 부술 수 없는 완전엄폐물에서 엄폐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폭발물이 없을 때나 쓸만한데, 이런 상황에서는 진급을 한 후 얻을 수 있는 전략적으로 더 좋은 기술이 있다. 템플러 기술임에도 명중률에 영향을 받는 AP가 아까운 능력. 사용 모션이 굉장히 멋있다.
- 채널
적이 죽을시 20% 확률(사이오닉 적은 50%)로 사이오닉 전리품을 남기며, 이것을 회수시 집중 수치가 한 칸 충전된다. 굳이 템플러가 처리하지 않아도 사이오닉 전리품이 생성되나, 회수는 템플러 본인이 직접 해야 한다. 템플러가 둘 이상이라도 채널을 보유한 템플러만 회수 가능한 점에 유의. 칼바람을 중점으로 사용하는 템플러라면 이것을 수집하기보단 더 전략적인 위치로 이동하는게 좋지만, 칼바람 의존도가 낮은---XCOM 칼바람 능력이 하나도 나오지 않아 망한------- 템플러에게는 훌륭한 능력. 일반 전리품과 함께 생성되더라도 사이오닉 전리품만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므로 주의
자신이 죽이더라도 전리품을 남기기 때문에 어떻게 플레이하든 매우 유용한 집중 수급 수단이다.
- 깊은 집중
최대 집중을 3으로 늘린다. 템플러의 공격, 유틸성이 집중에 좌우된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사실상 필수 스킬
- 유령
전투당 1회 한정. 인간형 적 시체에 사용. 집중 2를 사용해서 템플러의 복제를 만든다. 집중이 모두 소모되거나 체력이 0 되면 사라짐. 시전했을 때 가지고 있던 집중만큼 가지고 나온다. 유령은 소모한 집중×4 만큼의 체력을 가지며, 유령을 제외한 모든 사이오닉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원본과의 차이점은 칼바람 또한 집중을 소모하여 어떤 방식으로도 집중을 채우지 못한다는 점. 유령은 템플러가 보유한 XCOM 패시브 스킬들을 모두 물려받고 이 중 블레이드 스톰은 집중을 소모하지 않으므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5.2.4. XCOM
XCOM 기술이 덤에 가까운 다른 저항군 병과와 달리 템플러는 어떤 기술이 나오냐에 따라 스타일이 극단적으로 바뀐다. 더군다나 나오는 스킬의 종류도 8개로 저항군 병과 중 가장 많아 운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실제로 보면 다른 병과의 필수 스킬이 상당히 많다.가장 좋은 기술은 블레이드 스톰과 리퍼다.
- 블레이드 스톰
아군을 인식하지 못한 적 분대 한가운데로 파고들어 공격 + 블레이드 스톰 광역딜 + 방패 1회 확정 방어로 극딜과 탱킹을 동시에 할 수 있고, 원거리 외계인에게 붙어 적 턴에 한번 더 공격을 노리는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다만 블레이드 스톰으로 적을 처치하면 집중을 얻을 수 없다. 시스템상 경계사격 취급을 받아 스펙터의 예리한 반사 신경에 의해 피해를 줄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돌격병과 동일하게 정신 지배 당한 상태에서는 극도로 위험하니 정신 보호막을 고려하는 것도 좋다.
- 리퍼
리퍼로 적을 처리했을 때 템플러의 공격은 직접 공격의 데미지만 감소되며 아크 웨이브의 대미지는 유지된다. 또한, 아크 웨이브로 적을 처치해도 리퍼 능력을 사용한 처치로 인정된다. 아크 웨이브로 적을 처치할 때 한 번의 공격으로 다수의 적을 처치하면 처치한 숫자만큼 행동력이 반환된다. 템플러의 핵심 스킬 중 하나.
리퍼가 발동중일 때는 칼바람 공격 이후 기세가 발동되지 않고, 방패 능력도 사용할 수 없다. 적을 반드시 처치해 행동력을 돌려받아야 한다.
- 날렵한 손
행동력 소모 없이 추가로 자동권총 사격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로 자동권총의 저열한 피해량을 생각하면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으나 이 기술이 뜸으로 인해 블레이드 스톰과 리퍼가 나올 확률이 줄어든다는 점을 제외하면 크게 나쁘지 않다. 공짜 행동력으로 피해를 줄 수 있는 기술이 나쁠 이유가 전혀 없고 초반에 집중이 쌓여있지 않아 피해량이 낮을 때, 안정적으로 킬캐치를 하기 쉬워진다는 점이 좋다.
- 퀵드로
날렵한 손과 달리 행동력을 소모해야 하지만 쿨다운 없이 매턴 사용할 수 있으며 행동력 1만으로도 충분한 경우에 추가 피해를 줄 수 있어 나쁘지는 않다. 역시 블레이드 스톰과 리퍼의 습득 기회를 줄인다는 것이 단점인 기술.
- 대결
- 요새
최전방에서 활동하는 템플러 특성상 폭발하는 적의 범위에 휘말리거나 불타는 타일등을 밟고 상태이상에 걸릴 확률이 높은데 이를 무시하고 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특성이다. 가장 이상적으로 평가받는 템플러의 스킬 구성이 블레이드 스톰이나 리퍼+요새인 만큼 있어서 나쁠 건 없지만 역시 블레이드 스톰이나 리퍼가 없는 템플러가 요새만 배우고 있는 것보다는 요새가 없더라도 블레이드 스톰이나 리퍼가 있는 편이 훨씬 좋기에 있으면 좋고 없으면 아쉬운 기술이다.
- 지탱
* 새도 스텝
[1] 다만 스커미셔는 기본적으로 갈고리를 탑재하고 있다.[2] 다만 잃고 버려짐 스토리 미션을 켰을 경우에는 스커미셔 측의 접선자가 리퍼 접선자를 구하기 위해 남았다가 선택된 자에게 습격당해 납치당하는 사건을 계기로 리퍼는 자신들의 일원을 구하기 위해 희생한 스커미셔를 인정하게 되고, 스커미셔는 자신들 중 하나가 리퍼를 위해 희생할 만큼 믿을만한 조직이란 걸 깨닫고 인정하기에 공공의 적을 통해 어느 정도 봉합되는 결과를 낳음으로써 둘만 놓고 보면 그렇게 어색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다만 템플러는 아예 자기들끼리 따로 놀고 있어서 첫 인상만 사이오닉에 미친 놈들이었을 뿐 다른 저항군 병력과 실질적인 교류는 크게 없었다.[3] 풀 네임은 콘스탄틴 볼리코프(Konstantine Volikov)이다.[4] 선택된 자의 전쟁 버전 오프닝에서 ADVENT 유전자 치료소에 잠입해 사령관의 위치를 확인한 인물이다. 별명(또는 콜사인)인 Outrider는 일행의 앞에서 길을 트는 사람을 의미하는데, 실제 리퍼의 게임속 역할을 보면 매우 적절하다.[5] 적들의 잠행 감지 범위가 확장되는 비밀 이벤트가 발동되어도 리퍼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6] 드라구노프 저격소총과 VSS를 섞은 듯한 생김새이다. 조준 시 나오는 조준경 이펙트도 소련제 조준경인 PSO-1의 것과 같고 접선자 이름이 드라구노바인 것을 보아 노린 듯.[7] 단 엑스컴 공용 스킬트리 쪽에 분대 시야나 살상 지대 같은 저격병용 스킬이 뜨기 때문에 AP를 많이 투자한다면 어느 정도 저격병처럼 굴리는 것도 가능은 하다.[8] 현혹 상태에 빠진 아군을 회복시키는 것과 같은 일부 행위 또한 발각 확률을 10% 올린다.[9] 엄폐 없이 적에게 노출되어 있거나 목표 아이템을 들고 있을 때, 유닛 후송 중일 때는 잠행이 불가능[10] 외계인 하나 당 한 개씩만 부착할 수 있다[11] 클레이모어가 아닌 적을 향한 공격이기 때문에 리퍼의 섀도가 해제되고 발각될 수 있음에 주의[12] 목스라고 읽는게 맞긴 하지만, 공식 번역은 막스.[13] 거리에 대한 명중률 계산식이 산탄총과 유사하다[14] 인간형 적만 납치 가능하며 선택된 자는 납치할 수 없다[15] 수류탄 제외[16] 데이터 상으로는 스커미셔 응사라는 별개의 기술 취급이다.[17] 엑스컴 리부트 시리즈에선 꾸준히 사이오닉에 의한 인간성 상실을 언급해 왔는데, 선택된 자의 전쟁에 들어서는 워록의 정신 이상이나 템플러의 팔뚝 혈관이 보랏빛으로 변하는 등으로 이것을 입증하고 있다.[18] 해석하자면 (철학의) 정신, 영혼; 지적 감수성, 지적 정열을 뜻하는 명사. 폴터가이스트의 그 가이스트다. 볼크나 베토스와는 달리 이 녀석은 본명이 아닌 코드 네임에 가깝다.[19] 템플러들 - 오리지널 사이오닉 병사 중 한 명인 가이스트가 지휘하는 - 은 XCOM 프로젝트의 붕괴에서 살아남은 이후 어드밴트와 그들의 도시 중심부에 떨어져 있었습니다.(The Templars – led by Geist, one of the original Psionic soldiers – stayed away from ADVENT and their city centers after surviving the fall of the XCOM Project.) *[20] 손목 근처에서 칼날이 생성되어 팔뚝 방향을 따라 뻗어 있는데, 외형과 구현 방식이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광전사와 매우 흡사하며 상헬리의 에너지 소드와도 유사하다.[21] 만약 칼바람으로 처치 시 행동력 반환이 된다면 로스트 무리를 마주친 턴에 몰살은 물론, 로스트 수만큼 쌓이는 기세 행동력으로 말 그대로 맵을 종횡무진할 수 있게 되기에 밸런스 상 막아놓은 것으로 보인다.[22] 이 요소는 스팀에서 사전 공개된 업적으로 암시되었다. 해당 업적의 이름은 '서클 오브 사이오닉'으로, 단일 임무 내에서 집중 단계를 최대치로 만들었다가 모두 소모하고 그 다음 다시 최대치로 만들라는 것이다.[23] 공격을 통한 AP 획득엔 고지대에서 저지대의 적을 공격하거나 측면 공격, 기습 공격을 하여 얻을 수 있는데, 시스템상 접근 공격으로는 이 셋 가운데 기습만 해당이 된다. 굳이 잠행상태가 아니더라도 외계인의 시야 밖에서 달려들어 베어넘길 시 적용된다. 템플러의 첫 공격으로 애드가 났다면 도망가다 블레이드 스톰에 죽는 것도 기습에 포함.[24] 굳이 따진다면 검 돌격병의 상호호환. 이 타이밍에 리퍼는 대령 정찰 돌격병도 엄두 못하는 정찰을 해주고 애드나기 전에 폭탄으로 분대를 제거하고, 스커미셔는 이리저리 날뛰면서 주요 목표물을 그랩할 수 있어 훨씬 안정적이다.[25] XCOM:EU&EW 기준으로 사이오닉 연구를 하려면 섹토이드 커멘더를 해부&심문해야 하는데 이 녀석은 UFO 격추→아웃사이더 파편 회수를 한 다음의 외계인 기지 공습을 해야 나온다. 파이락시스가 프리퀄 설정을 대차게 무시하지 않는 이상 사실상 불가능한 셈. 엑스컴2의 지휘실에서 알 수 있는 이전 대전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아군 측이 레이저 테크도 올리지 못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26] 결과적으로는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라는 말이 된 셈이다. 골롭실은 최후반부에나 건설할 수 있는 시설인데 엑스컴은 레이저 무기조차 개발하지 못했으므로, 지원자도 없었기 때문. 애초에 태어나지(만들어지지)도 않은 존재가 어떻게 죽을 수 있겠는가.[27] 몇몇 스킬을 배우면 최대 누적치를 3까지 증가시키고, 적 시체 근방의 사이오닉 오브로 얻을거나 확률적으로 적을 죽이지 못해도 쌓인다.[28] 기세의 경우 해당 행동력으로 방패를 사용해야 막을 수 있어 노출된 곳에서 2번 이상의 공격을 받는 경우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돌격병의 경우 무자비와 언터처블은 별개이므로 일반적으로 돌격병의 안정성이 더 좋다. 하지만 템플러는 매우 낮은 계급에서 배우는 초반기술이고 킬캐치 없이 사용가능한 반면 돌격병은 후반에 배우는 기술이기 때문에 1:1비교가 어려워 굳이 우열을 나누지 않아도 된다.[29] 정확히 말하자면 적의 공격을 1회 강제로 빗나감 처리한다. 이 사실은 모딩을 통해 적의 공격이 빗나갈 때 보너스를 얻는 키네팅 플레이트 스킬 등을 부여하면 알 수 있다.[30] 집중 1당 최소대미지 3, 최대 대미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