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20:35:12
[Clearfix]중생대 쥐라기 전기 독일에서 서식한 초기 장순아목 공룡. 속명의 뜻은 '에른스트 모리츠 아른트(Ernst Moritz Arndt University of Greifswald) 도마뱀'이다.
에마우사우루스의 모식표본인 어린 개체의 몸길이는 2~2.5m, 몸무게는 50~90kg으로 추정된다. 성체의 몸길이는 3-4m로 추정되며 몸무게는 최대 240kg이다. 이들의 특징은 목과 등을 포함한 골배엽 가시로 덥혀있는 것으로 복원되지만 일부분 화석만 발견되었기에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없다. 또한 에마우사우루스의 어린 개체는 2족 보행을 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성체는 4족 보행을 할 것으로 추측된다. 갑옷에는 3개의 원추형 뾰루지와 1개의 키가 크고 가시가 있는 요소가 포함되어있다. 주 먹이는 소철처럼 높이가 낮은 식물들이었으며, 후대의 안킬로사우루스류처럼 이런 식물들을 먹기에 적합한 물결 모양의 턱을 가지고 있었다.
이 공룡의 화석은 독일의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에 위치한 키에초키넥층(Ciechocinek Formation)에서 처음 발견되어 1990년 하먼투 하우볼드(Harmut Haubold)에 의해 명명되었다. EMAU SGWG 85로 알려진 두개골의 오른쪽 측면, 오른쪽 아래턱, 꼬리뼈, 신경궁, 요골, 중족골, 발톱, 갈비뼈 조각, 등판, 판으로 알려져 있다.
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