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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07:27:25

더 크리처

에르마헬에서 넘어옴
카르세아린 시리즈
카르세아린 더 크리처
인 드림스
크리처
The Creature
파일:더 크리처(에피루스).jpg
장르 판타지
작가 임경배
출판사 자음과모음 → 로크미디어
연재처 나우누리, 하이텔
커그
발매 기간 1999. 12. ~ ?[PC통신연재]
2000. 12. 13. ~ 발매 중단[종이책]
2008. ~ 2008. 12. 31.[웹연재]
2012. 07. 06.[전자책]
2020. 05. 02. ~ 2020. 08. 17.[개정판]
권수 종이책: 10권 (2005. 11. 24.)
전자책: 12권 (完)

1. 개요2. 발매 현황3. 등장인물
3.1. 주인공 일행3.2. 엘더 드래곤3.3. 가스터 일당3.4. 크리처3.5. 기타 등장인물3.6. 신
4. 설정
4.1. 배경4.2. 크리처4.3. 용어
5. 기타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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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더 크리처》(The Creature)는 대한민국판타지 소설이다. 저자는 임경배.

작가의 다른 작품인 《카르세아린》과 《인 드림스》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인 드림스》보다 빨리 완결되었다.

2. 발매 현황

1999년 12월에 나우누리에서 [초룡2nd]『 The Creature 』[6]라는 제목으로 연재를 시작,[7] 2005년 11월에 제 10권이 출간(미완)되었고, 이후 분량은 웹사이트 커그에서 연재되어 2008년 12월 31일, 장장 9년만에 완결되었다. 2012년 7월 6일 북큐브에서 전자책으로 출간되었는데, 이 전자책은 종이책 미출판 부분인 11, 12권도 포함되어 나왔으며 인터넷 연재 분량에 비해 가필 및 수정되어 있다.

애초부터 연중을 자주하던 작가인데 결국 10권을 끝으로 종이책을 완결짓지도 못했다. 그나마 2008년부터 커그에서 다시 연재를 시작했다... 지만 간헐적으로 연중이 계속 되었다. 그러다가 홍정훈 작가와 새해가 될때까지 완결하지 않으면 세라복 입고 하루히 댄스를 추겠다고 공언했기 때문에 인터넷 연재로는 일단 완결했다. 특히 12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서 올라온 연재 분량은 어지간한 폭참 이상. 12월 31일 23시 59분 13초에 아슬아슬하게 마지막화를 올려 임경배 작가는 비극을 피하게 되었고 독자들은 매우 아쉬워했다.[8] 작가의 말에 따르면 언젠가 손을 봐서 개인지로라도 낼거라고.[9]

2020년에 카카오페이지에서 1부 카르세아린 개정판의 연재가 끝난 뒤 바로 개정판 연재가 시작되었는데, 2부라는 이름으로 연재되어 인 드림스의 재연재 가능성은 더욱 떨어졌다.

3. 등장인물

3.1. 주인공 일행

3.2. 엘더 드래곤

3.3. 가스터 일당

3.4. 크리처

3.5. 기타 등장인물

3.6.

카르세아린 시대 이전부터 존재한 들로 과거 자신들과 같은 신이었으나 신으로써 영생을 포기하고 자유롭게 살게된 거신족들의 후손 "드래곤"을 매우 증오하였다.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할수 있는 드래곤들과 달리 영원히 정해진 임무에만 살아야 한다는 질투심에 "전능수"라는 드래곤 학살용 생명체를 만들었으며[12] 급기야 "더 크리처"에서는 가스터와 협력하여 라이드, 리제로스, 헬레이스, 하리에르를 제외한 모든 신들이 세상을 멸망시키는 계획에 동참하다가 주인공 일행의 활약으로 실패한다. 라이드의 말에 따르면 "낯짝이 있다면 한동안은 세상의 구석에서 숨어서 지낼것"이라며 경멸의 대상이 되었다.

전작 카르세아린에서는 '운명의 신 마할루이'나 '애욕의 에스렐' 같은 이름도 등장하지만 더 크리처에서는 별 언급 없이 지나간다.

4. 설정

4.1. 배경

카르세아린》으로부터 천여년이 지난 시기가 무대. 마법이고 오러고 모조리 사라졌으며, 고대 문명에 대해서는 몇 가지 전설과 지하의 폐허 수준의 조잡한 유적 정도가 전부다. 신성마법도 《카르세아린》 시대와 비교하면 거의 없는 것과 다름 없을 정도이다.[13]

대륙에 '크리처'라고 불리는 몬스터와는 차원이 다른 괴물들이 돌아다니는데 도저히 인간의 육체나 무기로는 당해낼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인간들의 거주지는 극도로 위축되어 있다. 그나마 신성마법이라는 초자연적인 힘이 있는 교단이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 각지의 도시국가는 교국의 형태를 띄고 있다. 그래도 교류를 전혀 안할 수 없는 노릇이라, 고정되어 있는 크리처의 거주지 사이의 틈으로 교역상들이 드나든다. 그나마 이것도 똑같이 크리처를 피해 공동지로 몰려온 몬스터들 때문에 쉽지 않은 상황.

4.2. 크리처

어느샌가 대륙을 차지하고 있는 괴물들. 그들 스스로도 자신들의 정체와 기원에 대해서 정확히 알지 못한다. 전설에 의하면, 마룡 카르세아린이 흘린 피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그 덕에 보통 몬스터는 최하급의 크리처에게도 상대가 안될 정도로 막강한데, 종족적으로 불완전하다. 심지어 전혀 다른 두 크리처가 부부가 되었을 경우 전혀 다른 형태의 크리처가 나오기도 한다. 이를테면 말 형태의 크리처와 해파리 형태의 크리처가 성관계를 했는데 늑대 크리처가 나온다거나 하는 식으로.

또한, 인간 이상의 지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 크리처들은 인간의 절대적인 천적인데, 덕분에 이들의 생태에 대해선 일반인들에겐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일단 떳다 하면 웬만한 도시나 교역상 행렬은 전멸이다.) 전설에 따르면 인간을 증오한 마룡 카르세아린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지성을 가진 이들치고는 인간에 대해서 매우 적대적인데 이는 인간의 향기(라고 크리처들을 말하고 있다. 인간의 느낌 정도라고 해야할까?)를 느끼게 되면 크리처들을 폭주해서 제정신을 잃어버리고 자신의 모든것을 불태워 주변의 모든 것을 파괴해버리는 괴수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이를 크리처들은 피의 저주라고 부르며 두려워해서 인간과 접촉하는 것을 매우 꺼리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들의 진실은 따로 있었으니...

[스포일러] ▼
이들은 가스터마도 실험의 결과로 인위적으로 개조된 인간들이다. 그 목적은 카르세아린의 주의를 세상이나 자신으로부터 돌려놓기 위한 것. 인간을 기초로 하여 전능수의 체액을 주입해서 개조해 만든 생명체들이다. 원래 인간이었던 그들은 무의식적으로 정상적인 상태의 인간을 질투하고 있으며 그 질투가 표면화되어 나타나는 것이 폭주이다. 인간의 존재를 느끼게 되면 내면속에 감춰져 있던 인간에 대한 질투가 그들을 미치게 만드는 것이며, 이것은 언데드가 생명체를 증오하는것만큼이나 강대하기에 견디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그리엔이 피의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완전하게 인간의 모습이 될 수 있기 때문. 가스터가 그렇게 만든 듯한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그리고 전승가는 그들을 만들 때 사용되었던 시험관에 적혀있는 내용이라고 한다. 가스터가 원형의 10장로 및 여러 실험체를 만들었고, 이후 자기들끼리의 교배를 통해서도 번식을 하고 있다. 본작의 마지막에서는 카르세아린이 모두 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해 피의 저주를 벗어나게 된 듯 하다.

4.3. 용어

5. 기타

6. 둘러보기

<rowcolor=#ffd776,#dddddd> 연도 임경배 소설
1999 카르세아린 시리즈
2009 헬릭스 - 악마 포식자
2011 권왕전생
2013 이단의 마왕과 리버레이터
2015 이계진입 리로디드
2018 이계 검왕 생존기
2022 사령왕 카르나크



[PC통신연재] [종이책] [웹연재] [전자책] [개정판] [6] 부제는 Kalsearin the 2nd story.[7] 프롤로그가 연재된 정확한 날짜는 알 수 없다. 프롤로그 이후 연재된 1화는 적어도 12월 2일에 연재되었다.[8] 어떤 사람들은 '더클이 완결이라니!'라면서 좌절했고 어떤 사람은 '1분때문에 젠장!'이라고 외쳤고 어떤 사람은 '완결을 거부하고 싶기는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여러모로 충공깽.[9] 더 크리처의 출판사인 자음과모음은 판소에서는 손을 뗀 듯 하다.[10] 아린이 에어린을 볼때마다 머리를 쥐싸매며 그 여왕님 옷 좀 그만 입으라 한탄하지만 이건 우리 블랙드래곤의 전통의상이야!!라며 반박당한다. 실제로 그녀의 어머니인 에이라도 그런 걸 입었다.[11] 동물에서 돌아온 인간. 즉, 인간으로 변신해서 돌아다니는 크리처.[12] 그러나 엘더드래곤인 카르세아린과 에어린은 이를 알고 있는 것이 분명함에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카르세아린이 전능수의 천적인 초룡이기에 신경쓰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13] 치료마법의 경우 고작해야 신성마법의 형태로 힐링 정도만이 남은 상황.[14] 누군가를 지키려는 상황에서 각성하였다.[15] 곤륜의 중국식 발음이기도 하다.[16] 외래어 표기 규정에 따라 파찰음 계열 표기 중에서 구개음에 해당하는 ㅈ, ㅊ, ㅉ에 붙는 모음들은 ㅑ, ㅕ 등이 아닌 ㅏ, ㅓ로 표기된다. 얘내들의 발음 자체가 모음 ㅣ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ㅓ나 ㅕ나 구분이 안 가기 때문. 예를 들어, 텔레비젼이 아니라 텔레비전, 쥬스가 아니라 주스, 크리스쳔이 아니라 크리스천, 츄파츕스가 아니라 추파춥스... 여기에서 헷갈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슈퍼맨은 그대로 슈퍼맨이다.[17] 인간으로서, 그리고 과거에 유희를 즐겼던 유약하던 아린[18] 마룡 카르세아린[19] 출판본에는 '참 기분 더러워주고 있다'로 나와 있는데, 전자책에는 '참 기분 더럽혀주고 있다'로 바뀐 대목이 있다.[20] 전작인 카르세아린에도 플루토가 근육을 자랑하는 장면이 있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