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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3 23:15:05

에구치 요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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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치 요스케
[ruby(江口, ruby=えぐち)] [ruby(洋介, ruby=ようすけ)] | Yosuke Eguchi
파일:20200330-tenshi-eguchi.jpg
출생 1967년 12월 31일 ([age(1967-12-31)]세)
도쿄도 키타구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신체 185cm, 67kg, O형
배우자 모리타카 치사토(1999.06.03 결혼 ~ 현재)
자녀 (2000년 2월생)
아들(2002년 5월생)
직업 배우(1986년~)
가수(1988년~)
소속사 파파도(株式会社パパドゥ)

1. 개요2. 배우 생활3. 출연작품
3.1. 영화3.2. 드라마3.3. 연극3.4.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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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배우.

본명이 에구치 요스케다. 데뷔작 영화 쇼난폭주족에서의 역할명 또한 에구치 요스케라서 예명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사람이 간혹 있는데 본명으로 이름의 발음이 같은 건 [1] 우연이라고 한다. 잡지 등에서 '이름이 같아 오디션에서 뽑혔다'라고 실리는 것이 무척이나 억울했다고 한다.

2. 배우 생활

처음부터 연예계에 뜻을 두었던 것은 아니다. 지인으로부터 사무소에서 사람을 찾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벼운 마음으로 가 보았고, 결과 연예인은 자신에겐 맞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했으나 어찌저찌 하는 사이에 데뷔가 결정되었다. 상남 폭주족으로 데뷔한 이후, 도쿄 러브스토리[2], 101번째 프로포즈,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등 출연한 드라마가 연이어 히트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다. 이후 1993년에는 101번째 프로포즈의 각본가인 노지마 신지가 각본을 쓰고 에구치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한 지붕 아래'[3]가 후지테레비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찍는 등 대히트를 기록하여 배우로서의 위치를 확립한다.

1999년 구명병동 24시 제 1 시리즈에 출연, 쿨한 천재 외과의 신도 잇세이를 호연하여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이전까지는 에구치 요스케하면 희노애락이 강한 사람 좋은 형님 캐릭터, 한 지붕 아래의 '안쨩'의 이미지가 강했으나 이 작품을 기회로 고정 이미지에서의 탈피에 성공한다. 2003년에는 카라사와 토시아키 주연의 하얀거탑에서 같은 의사 역, 사토미 슈지를 연기했다.[4] 드라마가 방영하기 전에는 트렌디 드라마 출신의 그가 시리어스한 사회파 드라마에서 잘 해낼 수 있겠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의외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그런 불안을 잠재웠다.

2005년에는 첫 연극에 도전했다. 미타니 코키 각본의 '12명의 상냥한 일본인'이 그것인데, 에구치는 길면 몇달동안이나 똑같은 대사를 반복해야하는 연극이 자신에게는 맞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해 처음에는 거절했다. 그러나 '배우로서 가장 빛나는 때를 맞이한 에구치를 꼭 자기 작품에 출연시키고 싶다'라는 미타니의 반복되는 간청[5]에 결국 출연을 결정했다. 그리고 직접 하면서 생각이 바뀌었는지 후에도 연극에 출연하며, 2008년 여름 극단 신칸센의 연극 고에몬 록에서는 오랜만에 노래를 피로했다.

당초 구명병동 24시 제 4 시리즈는 2009년 7월 7일에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촬영중이던 6월 10일 에구치 요스케가 오토바이 사고로 중상을 입어 1개월이 연장되어 7월에는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되었다.

2010년에는 TV 도쿄의 경제 방송 가이아의 여명에서 안내인을 맡으며 새로운 장르의 일을 시작했다.

한 때 가수 활동도 했었다. 그것도 싱어송라이터(!). 88년 방영한 연속 드라마 NEW정글의 삽입곡 '유리의 바레이'의 발매로 데뷔한다. 본인은 가수로서 먹고 살고 싶다고 생각한 시기가 있었을 정도로 노래하는 일을 좋아하지만 연기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 1998년부터 음악활동은 휴지한다. 같은 년도 트레이드 마크였던 장발을 싹둑 잘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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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시절 최고 히트작인 한지붕 아래와 머리를 자른 후 첫 연속 드라마 구명병동 24시에서의 비교짤

애초에 머리를 기른 것은 당시 좋아했던 록 음악에는 장발이 어울린다는 단순한 이유였으나 시간이 지나가면서 머리를 자를 타이밍이 애매해졌다고 한다. 머리를 자른 후 방송에서 머리를 자르니까 편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빨리 자를 걸 그랬다고 말했다.

파일:LDXu5yJ.png

2015년 영화 인생의 약속을 찍으면서 머리를 또 잘랐다. 이렇게까지 짧게 자른 건 태어나서 처음이라고.

파일:external/www.aosora.info/yosukeeguchi_0155-thumb-967x1200-366.jpg
비율도 꽤 좋고 체구도 커서 그런지 185cm보다 커보이기도 한다.

진중한 이미지를 연상하기 쉽지만, 의외로 헐랭하다. 흔히 말하는 천연.[6] 방송에서 홍보해야할 영화의 스포일러를 해버려 사회자에게 한 소리 듣기도 하고, '멍하니 있어 사람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 '지켜보고 있는것이 즐겁다'라고 후배 배우인 아오이 유우에게 가볍게 디스[7]를 당한 일도 있다. 90년대 초반 타모리와 함께 드라마에서 출연했을 때는 실수로 타모리의 차를 박아버린 적이 있다. 물론 그 뒤 머리 숙여 사죄했다.

취미는 낚시와 서핑 등 아웃도어 활동. 드라마를 촬영하다가 짬이 나면 근처 강으로 달려가 낚시를 했다는 에피소드도 있다. 가키노츠카이 연예인 낚시대회에도 1회부터 10회까지 꾸준히 출연했으나 한번도 우승을 하지 못했다. 9회쯤 돼서는 출연자들에게 대놓고 네가 우승을 못하면 우리도 좀 그렇다는 소리까지 들었다. 본인도 승부욕이 강한 성격이라 꼭 우승을 하고 싶었던 모양이지만, 2004년 이후부터는 참가하지 않고 있다. 요리를 좋아하고 케이크 등 단 것을 좋아해[8] 파티시에 역할을 했을 때는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가족에게 먹이기도 했다. 약점은 고양이혀. 그런데 커피를 좋아한다. 덤으로 뜨거운 물에도 못 들어간다.
1999년 6월 3일 같은 연예인인 모리타카 치사토와 결혼하여 딸과 아들을 각각 한 명씩 두었다. 결혼 당시부터 지금까지 잉꼬부부로 이미지가 좋은 편. 모리타카가 활동을 재개하면서 이혼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둥 찌라시가 돌기도 했지만, 올해 초 사이좋게 데이트 하는 모습이 주간지에 실리면서 화목한 모습을 보였다.

2017년 낮잠공주 ~모르는 나의 이야기~로 첫 성우에 도전한다.

3. 출연작품

3.1. 영화

3.2. 드라마

3.3. 연극

3.4. 애니메이션



[1] 한자는 다르다. 읽는 법이 같다.[2] 이 때 알게 된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와는 현재까지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3] 덧붙여 노지마 신지는 '카시와기 타츠야'는 에구치 요스케가 가진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기 위한 캐릭터라고 했다.[4] 구명병동 24시의 신도를 연기하는 에구치를 본 원작자 야마자키 토요코가 직접 지명한 캐스팅이다.[5] 실내 체육장에서 마주칠 때마다 이야기를 꺼냈다고 한다.[6] 쇼후쿠테이 츠루베는 에구치의 성격은 한마디로 '성실한 천연'이라고 하기도 했다.[7] 당연히 심각한 것은 아니고, 서로 웃으면서 말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안에서.[8] 가장 좋아하는 간식이 밀크 크레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