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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22:17:54

어반스트라이커즈

파일:어반스트라이커즈 로고.jpg
단체명 어반스트라이커즈(Urban Strikers)
설립년도 2011년
활동지역 서울(주로 청파동), 전주, 부산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SEOULPIRATES(자체 커뮤니티)[1]]
1. 개요
1.1. 역사1.2. 활동회원1.3. 목적1.4. 활동 지역
2. 활동3. 프로젝트
3.1. RED3.2. PROTO-TYPE3.3. 청파문화주간3.4. BOLD3.5. 그 외3.6. 보도자료
4. 조직문화
4.1. 의류제작
5. 가입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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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1년에 설립된 비영리 예술활동 단체.
매우 느슨한 룰과 두루뭉술한 조직을 가진 것이 특징이며, 이는 처음부터 경직된 한국 사회와 기존 예술단체들의 안티테제를 내세우며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300명 이상의 많은 멤버수에 더하여, 특정 분야에 치우지지 않는 모집 덕에 거의 모든 예술 분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서 어반스트라이커즈만의 독자적인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자체적인 공연이나 행사, 옷 제작, 카페와 바 운영 등 강력한 로컬 문화로 자리 잡아가는 중이다.

다양한 분야와 문화권을 포함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태생이 그래피티, 스케이트보드 계열에서 시작한 덕에[2] 스트릿아트, 스트리트 패션 등 도시의 뒷골목에서 발달한 서브컬쳐의 색을 강하게 띄고 있다. 이는 상징색인 블랙 컬러, 번개와 해골 로고, 제작되는 의류 등 외형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1.1. 역사

2011년에 '어반스트라이커즈 서울'이 만들어졌다.
처음부터 다른 도시로의 확장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며, 그냥 서울이라는 도시 이름을 붙이고 활동하고 싶었다고 한다. 슬로건은 '서울의 해적선'으로, 자유와 멋을 가치로 각자의 목표를 찾아 함께 항해한다는 의미다.

2019년에 '어반스트라이커즈 전주'가 만들어졌으며 슬로건은 '전주의 도깨비'. 가장 한국적인 도시 답게 한국의 전통적 상징을 자주 사용하며, 지방도시 특유의 눈치보기 문화에서 벗어나기 위해 '과감함'을 주제로 활동한다.

2024년에 약 10여명의 멤버로 '어반스트라이커즈 부산'이 만들어졌다!
슬로건과 활동 모티브는 '핵잠수함'

2017년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어반스트라이커즈 파리'가 만들어진 적이 있지만 뒤이어 찾아온 코로나로 인하여 프랑스의 활동은 사그라들었다.

현재 회원은 약 300명 정도다.[3]

1.2. 활동회원

1.3. 목적

우리가 사는 도시의 문화를 다채롭게 만들기 위해 설립됐다. 어반스트라이커즈는 다른 단체와 달리 고유하고 독자적인 문화가 있는 것이 특징인데, 이러한 작고 강력한 문화들이 우리의 도시 안에 계속해서 생겨나야 한다는 것.

이러한 목표를 위해 길거리 예술이라는 방법을 선택한 것도 특이점이다. 누구나 볼 수 있는 거리 예술을 통해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겠다는 것이며, 이를 의미하는 번개 상징을 항상 강조한다. [4]

초기 설립 멤버들이 서울의 경직된 도시문화에 문제의식을 갖고 대화를 하다가, 이런 도시 문제를 히어로처럼 간지나게 쓰러뜨려줄 존재나 단체의 이미지를 상상하며 지금의 어반스트라이커즈가 만들어졌다.

1.4. 활동 지역

어반스트라이커즈는 도시문화를 바꾼다는 목표에 맞게 각자의 도시를 내걸고 활동한다. 현재 서울, 전주 두 개의 도시에서 활동중이며, 각 도시의 어반스트라이커즈는 분파나 지부가 아니라 같은 목표와 문화를 공유할 뿐 별개의 독립된 집단이다.

로고의 의미는 아래와 같다.

2. 활동

어반스트라이커즈는 미술뿐만 아니라 음악, 무용, 기획, 문학 등 여러 분야의 예술가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직접 기획 또는 외부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나 행사를 기획한다.

3. 프로젝트

어반스트라이커즈는 기나긴 활동기간과 많은 멤버수, 그리고 특유의 느슨한 룰로 인하여 수 많은 프로젝트들이 생겨난다. 이를 전부 작성할 수는 없으므로, 정기적으로 자리잡은 주요 프로젝트 위주로 소개한다.

3.1. RED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스트릿아트 프로젝트.
'작품이 모여 있으면 그게 곧 전시'라는 모토로 100%익명의 길거리 작업을 한 장소에 모여서 진행한다. 다만 익명 작업이기에 기존에 길거리에 남아 있던 스트릿아트 작업들과 구분이 안 되기 때문에, 빨간색을 사용하는 것으로 규칙을 정한다. 제목인 RED는 여기서 따온 것.

3.2. PROTO-TYPE

퍼포먼스 아트 프로젝트.
스트릿컬쳐 아트 페어인 '어반브레이크'의 초청을 받아 기획한 단체 퍼포먼스 프로젝트다.

3.3. 청파문화주간

자체적으로 여는 지역축제(?)를 표방한, 로컬 언더 문화 프로젝트. 용산구 청파동의 청파동 삼거리 ~ 청파동 굴다리 일대에 모여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자체적으로 연다. 거리공연이나 대화모임부터 시 낭독이나 밴드공연을 여는 등 극도로 예측 불가하며 마이너한 것이 매력이다. [6]

3.4. BOLD

2023년부터 열리고 있는 전주의 오리지널 종합 예술 행사.
전주시 중화산동에 위치한 하이버스튜디오 에서 DJ공연, 트월킹, 비보잉, 라이브드로잉 등 여러가지 공연예술과 함께 작가들의 플리마켓 등을 열었다.

3.5. 그 외



===# 년도별 활동 #===

3.6. 보도자료

스트릿 아트를 아트페어 안으로 가져오다 (디자인정글)
서울을 바꿔나가는 악당들의 리더 [김성호의 플레이어](파이낸셜뉴스) [7]
빈칸아트페어에 참가한 어반스트라이커즈의 인터뷰(VISLA)

4. 조직문화


4.1. 의류제작

어반스트라이커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
자체적으로 의류를 제작하고 모두 함께 입는다. 매년 만들어지는 자켓, 티셔츠 외에도 가방이나 코트 등 상당히 많은 의복류가 제작되는 편. 2020년대 이후로 멤버들에게만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이 옷 때문에 가입하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5. 가입

1년에 한번, 매년 초에 가입을 받는다.[8] 명목상으로는 기존 멤버에게 초대장을 받아와야 하는 초대권 제도로 운영되고 있으나, 여러가지 이벤트를 통해서 초대권을 배포하므로 공개공모에 가깝다. 이벤트는 보통 본인을 소개하는 게시물을 공유하는 것 등.

대부분의 예술단체와 달리 가입에 포트폴리오 제출이나 심사가 없으며, 일단 '전부 받는다'. 상기했듯 자유로운 활동과 다양성을 보장하기 위함이며, 활동하는 기간동안 천천히 멤버들과 어울리며 활동 방향성을 가늠해보게 된다. 달리 말하면 활동기간 내내 기나긴 평가를 받는 중이라고 보면 된다. 기회를 주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문제를 일으키는 멤버가 있어도 장기간에 걸쳐 가이드 한다.

6. 여담



[1] 이용은 활발하지 않다[2] 최초 설립자인 '지지'부터가 스케이트보드 웹진 THE SKEIT MAGAZINE의 메인 디렉터였으며 초창기 멤버들도 스케이트보드, 그래피티 계열이다.[3] 2024년 기준. 후술할 조직문화의 특징 때문에 모든 멤버들이 모이는 것은 어렵다.[4] 어반스트라이커즈의 핸드사인은 엄지와 새끼손가락을 펴는 '샤카사인'인데, 이들은 이를 '번개를 잡고 있는 손의 모습'으로 사용한다.[5] 소품이나 신체로 바닥 등을 두드리며 소리를 내어 공연하는 것. 난타가 유명하다.[6] 오래된 호프집을 통째로 대관해서 어르신들과 함께 힙합공연을 열기도 했다.[7] 권대희 의료사고 및 사망 사건보도로 수술실 CCTV 법제화를 이끌어낸 김성호 기자의 인터뷰 코너다.[8] 보통 2월 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