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명 | 어르신 |
시작 | 2012년 7월 22일 |
종료 | 2013년 1월 27일 |
출연진 | 김원효, 이성동, 정명훈, 류정남, 김대희, 이문재, 조지훈 |
유행어 | 니는 그래서 문제다 문재야(김원효) 돈 많이 벌면 뭐하겠노? 기분 좋다고 소고기 사묵겠지(김대희) |
BGM | 전원일기 오프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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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개그콘서트에서 방영했던 전 코너.
배경은 경상도의 어느 시골 마을이며,[1] 시골을 떠나려는 동네 청년 이문재에게 어르신 김원효가 시골의 좋은 점을 얘기하면서 시골 풍경을 예로 보여주지만, 실상을 알고 보면 그 시골이 마계 뺨치는 수준의 막장이다.
일례로, 지나가는 학생에게 용문신이 있다던지, 할머니들이 도박판을 벌인다던지, 95세 할아버지가 생일빵을 맞는다던지... 그 사태가 일어나는 것을 보면 김원효도 "저, 저, 봐라 저..."라며 목소리가 올라가고 교도소에서 갓 출소한 류정남도 사태가 일어나면서 또 목소리가 올라가고 동네바보 정명훈은 온갖 바보짓을 하며 내려가다가 류정남과 일이 일어나면서 김원효의 목소리가 또다시 올라간다.
류정남이 나왔을 때의 패턴은 주로 류정남이 출소 후 할 계획을 김원효에게 물어보면서 "~~ 괜찮지 않나요?"라고 물으면 김원효는 "그래 괜찮지가 않다." 식으로 긍정하는 척 긍정하는 게 아닌 대사를 친다.
2012년 12월 9일부터는 패턴이 다시 약간 바뀌었는데, 낮술에 취해서 어르신께 대들고 개기는 역할로 다시 바뀌었다가 2013년 1월 20일부터 정상으로 돌아왔다.
또한 김원효의 복장도 여름과 가을에는 얇은 옷이었다가 겨울부터는 사진에서처럼 한복으로 바뀌었다. 유일하게 복장에 변화가 있었던 인물.
2. 기타
전 코너 미끼에서 바보 역할이었던 정명훈은 여기서도 바보 역할이다.[2] 장작을 패겠다고 하면서 회초리로 나무를 마구 친다던지, 산림욕 한다면서 숲을 보고 "야, 이 나쁜 놈아! 못된 놈아! 니들은 쓰레기야, 알아?"라고 욕설을 내뱉는다던지, 김장을 한답시고 김장을 하는가 싶다가 돌연 다 된 김치를 맨땅에 패대기치며 "안 해! 안 해!"라는 말을 내뱉는데 알고 보니 포기김치였거나 하는 식들의 고지식한 연기를 보여줬다.이후 세 번째 편부터 떠나려는 동네청년 역이 이성동에서 이문재로 바뀌었다.
2012년 9월 16일부터는 왕어르신 역으로 김대희가 출연한다. 처음에는 김원효가 그냥 형님이라는 호칭으로 불렀는데, 어느 순간부터 소고기 형님이라고 부르고 있다. 대사는 처음에 "○○(좋은 직장, 결혼 등), 그거 다~필요 없는기라."로 운을 떼고 "돈 많이 벌면 뭐하겠노, 기분 좋다고 소고기 사묵겠지. 소고기 사묵으면 뭐하겠노, 힘나서 일 열심히 하겠지. 일 열심히 하면 뭐하겠노, 돈 많이 벌겠지. 돈 많이 벌면 뭐하겠노, 기분 좋다고 소고기 사묵겠지. 소고기 사묵으면 뭐하겠노, 힘나서 일 열심히 하겠지. 일 열심히 하면 뭐하겠노, 돈 많이 벌겠지."다. 그저 모든 것을 소고기로만 생각하는 어르신 역. 이렇게 된다.
2012년 8월 5일, 2013년 1월 13일에는 편집되었다.
2012년 12월 30일부터 조지훈도 출연했으며 김영희가 특별출연했다.
2013년 1월 20일 방송분에서 소고기 형님이 아빠와 아들의 할아버지라는 내용이 거론되었다.
이 무렵에 나온 또 다른 전 코너 미필적 고의에는 김대희가 아버지 역으로 나왔다.
2013년 1월 중순부터 조지훈이 다시 빠졌다.
2013년 1월 27일에 종영되었다.
2017년 5월 14일 900회 특집 1탄에서는 어르신 역이 박영진으로 바뀌었으며,[4] 두분토론의 유행어를 썼다. 사실 이날 방영분은 2012년 10월 21일의 방영분을 약간 변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