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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0 23:29:13

양민이 뿔났다

1. 개요2. 상세3. 주요 방송
3.1. 길드브레이커
4. 출연진
4.1. 진행자4.2. 일반인 게스트4.3. 연예인 게스트4.4. 온게임넷 게스트
5. 기타

1. 개요

양민이 뿔났다 출연진
장동민 유상무 인트마스터

방통위와 맞장뜨는 프로그램

온게임넷예능 프로그램으로 2010년 4월 20일부터 2011년 10월 28일까지 방영됐다. 이하 양뿔로 서술.

프로그램 이름의 유래는 진행자들이 출연했던 개그콘서트 코너 가운데 할매가 뿔났다에서 따왔다. 진행자는 옹달샘 멤버 중 장동민, 유상무와 게임 도우미 역할의 인트마스터[1]가 추가된 3인 체제로, 셋이 모여 스타크래프트를 소재로 별의별 뻘짓과 진상짓을 벌이는 프로그램. 참고로 유상무는 종족이 저그, 인트마스터는 종족이 테란, 장동민은 프로토스다. 실력은 인트>유상무>장동민 순.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진행은 유상무가 담당하고 인트마스터는 게임의 진행과 해설을 맡았으며 장동민은 핵심적인 개그담당으로 활약했다.

프로그램 출연진 3명 중 2명이 개그맨이라 방송 중간중간마다 토크와 콩트를 이어나가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데 첫 20분은 거의 잡담과 개그로 보낸다. 인트마스터는 공감이 안돼서 웃긴 공감 개그를 자주 시도했고, 유상무는 스타리그의 예고나 소개를 담당하는 성우 시영준의 성대모사를 뜬금없는 타이밍에 찔러넣었다. 이제동을 그렇게 부르짖었다. 장동민은 노매너 공방 양민(...) 캐릭터를 잡아 방송 내내 갖은 패악을 부리며 시청자를 웃겼다.[2]

2. 상세

명실공히 온게임넷 예능 프로그램 최강급의 막장프로 중 하나. 또 하나는 켠김에 왕까지. 얼마나 막장성이 대단한가 하면 프로그램에서 온게임넷 국장을 깠다. 존칭은 커녕 대놓고 '뭐하냐?'라고 깠다. 그 막장성을 체험해 보자. 방송에서 욕해달라는 시청자의 의견에 장동민이 게임을 하면서 틈만 나면 욕을 꺼내기도 했다.[3][4]

이런 막장성을 표출하는 것은 장동민이 대부분이지만 유상무와 인트마스터도 적지 않은 깽판을 친다. 특히 서로 내기를 걸고 경기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어떻게든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초등학생을 상대로까지 온갖 치사한 조건을 걸어가며 싸우다가 욕을 많이 먹었다.[5][6] 다만 이러한 방송들이 나온 다음 주의 방송은 상당히 위축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윗분들에게 까이기는 꽤나 많이 까이는 듯.

특히 욕방송 컨셉은 정도를 넘어서자 바로 철회시켰다. 양뿔스타리그 2차 대회부터는 방송규모가 커지고 게스트 위주의 경기만 펼쳤기 때문에 막장성이 많이 줄어들었다.

상대적으로 가볍게 친구들 끼리 PC방에 모여 게임을 하는 듯한 컨셉으로 보이며, 스타크래프트를 하면서도 이러한 예능적 재미를 보장하기에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스타크래프트를 몰라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방송으로 게임과 무관한 시청자들까지도 끌어들이기 위한 온게임넷의 방책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실제로 켠김에 왕까지와 함게 온게임넷의 시청자 넓히기 프로젝트에 해당한다. 본인들은 초딩을 책임져야 한다고 들었단다. 신애의 밤샐기세는 남자청소년들.

참고로 출연진들은 신애의 밤샐기세의 출연진들과 달리 고수가 아닌 양민이라는 점도 독특하다. 기존의 스타방송들이 프로게이머와 일반 게이머가 대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줬다면 이 프로그램은 일반 양민들끼리 치고 박거나, 프로를 초빙해 격파하려는 것이 주 시청 포인트.[7]

3. 주요 방송

2011년, 1월 4주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었다. 생방송인 만큼 기존의 막장성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생방송의 다급함을 개그 소재로 써먹고 있다.[8] 또 출연진이 막장으로 치닫으려 하면 앞에 있는 사이렌을 울려 통제한다.

2011년 2월 11일에는 스타걸 서연지를 모셔놓고 방송을 진행. 나름대로 큰웃음을 주며 마무리 하는가 싶었는데 정색한 장동민이 서연지에 리벤지 매치를 진행하면서 마무리에 불을 질러버렸다. 결국 서연지는 미공개 영상에서 울어버렸고 어지간히 씁쓸한 마무리로 종료... 그리고 엠씨 3명은 방송끝나고 여성 게스트 모셔놓고 울려버린 죄값으로 신나게 까였던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2011년 4월 15일, 3월에 코인호가 양뿔을 방문한다는 예고를 한데 이어 드디어 이영호:양민의 매치가 성사됐다. 컨셉을 위해 이영호가 3판 2선승제로 무려 유상무, 장동민을 상대로 1:2로 경기를 진행했다. 첫 경기 파이썬의 좁은 공간에 포위당했음에도 악착같이 견제를 이어나가던 이영호가 진출을 시작했으나 유상무가 뮤탈로 시간을 버는 사이 무럭무럭 큰 장동민이 물량을 뽑아내며 양뿔 팀이 승리를 거두었다! 2경기 다소 넓고 프로토스가 방어하기 어려운 헌터에서 바로 옆에 있던 장동민을 초반 찌르기로 빠르게 처리한 이영호가 유상무의 진영에 벌쳐를 난입시키며 손쉽게 승리를 거두었다. 반면에 1경기에서 이영호가 방어적으로 나온 것에 방심한 양뿔팀은 어설프게 후반을 도모하다 일격을 맞고 말았다.[9] 다시 파이썬에서 벌어진 3경기는 완전히 감을 잡은 이영호가 벌처로 두 사람을 동시에 견제하면서 발리앗을 이용해 유상무의 뮤탈을 찍어눌렀다. 이와중에 장동민은 유상무를 구원하려다 이영호가 미리 깔아놓은 마인밭에 병력의 반을 날려버린다. 결국 중반 결정적인 교전에서 두 사람이 합친 병력이 이영호 한 명의 물량에 미치지 못하고 무너졌다. 다만 이영호도 경기 후 상당히 힘들었는지 "몇 달만에 빡쎄게 했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날 방송은 1경기에서 나름대로 호흡을 자랑하던 양뿔 두 사람이 3경기 이후 복기를 하면서 온갖 탓을 하는 장면이 백미.[10]

2011년 5월부터는 프리스타일 풋볼을 시작하며, 프로그램도 프풋한 양민이 뿔났다로 개명 아닌 개명을 해버렸다. 유튜브에 영상이 함께 올라오긴 했지만 회차가 따로 구분되어 있다.

스타크래프트하는 양민이 뿔났다는 금요일에 방송하고, 프리스타일 풋볼하는 양민이 뿔났다는 목요일에 방송한다.

2011년 7월 15일에는 뼈그맨 유세윤이 나왔는데, 생방송인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막장성으로 역시 케이블계의 GOD...스덕들의 호응을 얻었다. 백문이 불여일견 보고 막장성을 체험해보자. 이날 유상무가 방송 중 남긴 소회에 의하면 방송 전에 PD가 옹달샘이 뭉쳐서 방송을 하면 그냥 술자리처럼 될까봐 정말 걱정했었다고 한다. 오죽하면 장동민과 유세윤이 난리를 치자 '살려주세요...'라는 자막을 띄웠다.

한 번은 인트마스터와 장동민이 각각 정명훈송병구를 코스프레하고 나온적도 있다. 일명 정명마스터와 장뱅구. 라덴마스터의 싱크로율이 은근 높았다고. 유상무이제동코스를 안한게 아쉽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결승전 특집(?) 때는 인트마스터가 이영호를, 유상무가 박재혁을 코스프레하고 나왔다. 오프닝을 맡은 장동민은 결승전이 중국에서 열린다는 것을 이유로 중국인 코스프레를 하고 나왔으며 이영림은 통역사로 나왔다.

2011년 10월 28일부로 종영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제 더 할게 없어서(...) PD가 종영하기로 했다고. 그래도 첫 화부터 마지막 화까지 온게임넷 VOD에서 다시보기를 할 수 있어서 마니아들은 여전히 다시보기로 시청하며 나름대로 활발한 커뮤니티를 나눴다. 인트마스터가 카페지기로 있는 네이버 양뿔 카페에서 종종 유상무와 장동민과의 스타 경기도 할 수 있었다. 다만, VOD의 경우 프풋한 양민이 뿔났다와 마지막 양뿔리그의 파일이 뒤바뀌어 올라와 있어 다소의 혼동을 야기했다.

이후 양민이 뿔났다 VOD는 2012년 말 온게임넷 홈페이지가 개편하면서 모두 잘려버렸고, 사실상 복구 불가능 판정을 받았지만 2015년 10월 27일 온게임넷 유튜브 채널에 드디어 전 분량이 업로드 되어 다시 볼 수 있게되었다.

3.1. 길드브레이커

2011년 9월부터 양민을 탈피하기 위해 진행됐던 특집. 양뿔길드가 타 클랜을 초청해 길드전을 벌이는 방식으로 총 4회에 걸쳐 4개의 길드를 상대로 열렸다. 경기는 총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3경기와 6경기는 2:2팀플이다.[11] 각 팀당 출전 선수는 6명으로 1인당 2경기까지 출전할 수 있으며 엔트리는 비공개로 경기 시작 직전에 교체할 수도 있다.

다만 양뿔팀은 다른 길드에 비해 실력이 처참하기 그지없어서(...)[12] 매 회 전현직 프로게이머를 한 명씩 용병으로 초청하여 팀 로스터에 넣는다.[13]

양뿔팀은 선수가 부족한 관계로 공방 5연승에 함께 도전했던 '맵핵돼지' 김일만과 게스트로 세 차례 출연했던 홍인규가 합류했다.

1회(2011.09.02) 양뿔길드(패) 3 : 4 화이트길드(승)
용선생 강좌 이후 다시 만난 화이트길드와의 리턴매치. 2:3 특별경기로 인연을 맺었던 송병구가 용병으로 참여했다. 먼저 송병구가 2경기와 3경기에 빠르게 나와 승리를 챙겼다. 이때 머릿수나 채우려고 한줄 알았던 김일만[14]과 홍인규가 각각 3경기와 4경기에서 깜짝 승리를 거두면서 게임스코어 3:1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4패는 1, 2인자였던 인트와 유상무의 경기에서 나왔다. 그나마 인트는 1경기와 7경기에서 상대 에이스급 선수를 상대했다는 변명이라도 가능했지만 문제는 유상무. 5경기 저저전에서 초반견제를 생각도 안하고 본진 투 해처리 이후 가스를 먹으며 드론만 뽑다가 9드론 6저글링에 허무하게 유린당했다는 것. 게임스코어 3:2에서 열린 6경기 2:2 헌터에는 장동민과 출전하였는데 초반 유상무가 발업 저글링으로 상대 유닛을 잡아먹으며 활약하나 싶었으나 이후 교전에서 파트너 장동민과 조금씩 손해를 보기 시작하다 졸지에 자기 본진에 갇혀 버린다. 이때 유상무는 저글링을 두 부대 넘게 모았으나 일렬로 서 있던 김사랑의 질럿에 입구가 막혀버려 잔뜩 뽑아놓은 유닛을 활용도 못하는 상황이 돼버린다. 이 사이 화이트길드는 질럿 약간과 다수의 저글링으로 장동민을 협공했고 야금야금 병력을 잃어가던 장동민이 망하면서 GG를 치게 된다. 이후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인트마스터가 준프로 김태훈의 전략에 완전히 말리면서 게임스코어 4:3으로 길드브레이커 첫 패를 안게 된다.

2회(2011.09.16) 양뿔길드(패) 1 : 4 에로스길드(승)
박용욱의 훈련소 입소로 해설이 김태형으로 교체됐다. 이날은 신상문이 용병으로 합류했는데 상대팀 선수들이 너무 강한데다[15] 당시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결승전에 심취한 장동민 감독이 후반을 노리는 엔트리를 짜온 탓에 1~3경기를 고속도로 관광 당하며 허무하게 패했다. 그나마 신상문이 4경기를 잡아내며 체면치레는 했으나 다른 선수들이 1승도 따내지 못하며 두 번 출전이 좌절됐다. 에로스길드의 길드마스터인 김태영은 앞서 이영호를 이겨라 특집 때 장동민, 유상무에게 1:2 연습을 시켜준 스파링 파트너였는데, 이때 예상외로 쉽게 패배한 것 때문인지 오프닝에서 두 MC에게 엄청 놀림을 받았다. 그러나 동등한 상황에서 벌어진 길드브레이커에서는 2, 3경기를 가볍게 승리하면서 톡톡히 복수를 하였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자질논란에 휩싸인 장동민 감독을 대신하기 위해 길드원간의 내전을 통한 감독 선출전이 개최됐다. 길드원 5명이 벌인 내전은 풀리그 형식으로 진행됐는데 인트마스터가 4승(전승), 김일만이 3승 1패, 유상무 2승 2패, 홍인규 1승 3패, 장동민 4패(전패)로 마무리됐다. 비록 길드브레이커에서 연전연패당하며 체면을 구긴 인트였지만 팀 내에서는 여전히 독보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음이 증명됐다. 이밖에 다크호스 김일만이 기존의 2인자였던 유상무를 격파하면서 팀내 입지가 뒤바뀌었다. 반면 장동민은 홍인규를 상대로 캐리어까지 뽑으며 분전했으나 자원줄이 말라 패하면서 4전 전패의 대굴욕을 당했다.


3회(2011.09.30) 양뿔길드(패) 3 : 4 소뿔길드(승)
앞선 두 팀이 준프로급 실력자들을 여럿 끌고 왔다면 소뿔길드는 공방 고수들 위주로 팀을 꾸려나왔다. 특히 소뿔길드가 팀플 출전 선수 2명을 리얼 양민으로 구성한 덕에 어느 정도 대등한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은 장동민의 후임으로 인트마스터가 감독으로 데뷔했다하는 듯 했으나 1경기에 장동민을 투입하는 것도 모자라 투혼의 맵구조도 모르는 김일만을 해당 경기에 투입하려는 등 무모한 엔트리로 바로 탄핵당하고 말았다.


4회(2011.10.14) 양뿔길드(승) 4 : 3 콩길드(패)
계속되는 패배에 질렸는지 이번에는 앞선 팀들에 비해 확연히 떨어지는 길드를 불러들여 대결을 펼쳤다. 이전 팀들에 비해 전력이 확떨어져서 그런지 양뿔길드가 시작부터 3:0으로 스트레이트 승리를 가져갈뻔 했으나 4경기 주장 장동민의 패배를 시작으로 의문의 3연패를 당하며 기어코 에이스 결정전까지 간 끝에 4:3으로 간신히 승리했다. 이날은 염보성이 용병으로 나왔으나 양뿔팀이 알아서 잘싸웠기 때문에 개인전 한 경기만 나오고도 팀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지난 3번의 방송에서 개인전을 한 경기도 잡지못하던 인트가 에이스 결정전을 포함해 2승을 거두며 나름 명예회복을 했다.


인트마스터가 유독 굴욕을 많이 당한 특집. 당시 인트는 스튜디오 경기를 시작으로 길드브레이커 3회 1경기까지 패배한 끝에 전설적인 방송경기 15연패의 금자탑을 세웠다.

4. 출연진

4.1. 진행자

진행자의 방송 정보는 개요, 상세에서 설명하므로 본 항목에서는 스타크래프트에 관한 정보만 서술.

4.2. 일반인 게스트

4.3. 연예인 게스트

4.4. 온게임넷[21] 게스트

5. 기타

뿔난 방송답게 가수 라니의 노래 '뿔났어'를 메인음악으로 쓰고 있다. 이외에도 특집 때마다 주제에 맞춰 음악이 바뀌는데 이 때문인지 길드브레이커 때는 지드래곤하트브레이커를 주구장창 틀어줬다.

방송 중에 음식 먹을 일이 자주 생기는데 방송 중에 끼니를 떼우는 켠김에 왕처럼과 달리 이쪽은 툭하면 피자 같은 배달음식 내기를 거는 바람에 MC들이 시청자들에게 쏘는 경우도 많고 반대로 팬들이 MC들에게 사주는 경우도 있다. 이영호, 삼성전자 칸과의 특별경기에서는 연속으로 참패하는 바람에 피자와 치킨을 10~20인분씩 뜯겼다. 프풋한 양민이 뿔났다에서는 아예 이벤트성으로 현대 고등학교에 피자 100판을 쐈다.

2013년 3월 이 프로그램의 컨셉을 그대로 이어받은 프로그램인 한판만이 시작되었다.

2017년 9월 유튜브 단독 중계를 통해 '양민이 빡쳤다'로 부활했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의 인기가 식은지 오래인데다 출연진들도 양뿔 시절만큼 열의를 보이지 않아서 그렇게 히트는 치지 못했고, 영상길이가 점점 짧아지더니 2018년 1월 기준으로는 업로드가 아예 중지되었다.


[1] 개인방송 BJ로 스타크래프트 실력도 실력이지만 엽기전략과 입담으로 인기를 끌던 BJ였다. 유상무가 황효진 짝퉁이라고 깠다.[2] 승부욕 때문에 gg를 안 치는 건 기본이고, 왜 졌는지 이해를 못 하고 난동을 부리거나 경기에서 질거 같자 자기 승률을 보전하기 위해 상대에게 동맹을 맺어달라는 등 양민이 보여줄 수 있는 온갖 추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게임을 안할 때는 옆에서 게임하고 있는 인트마스터나 유상무를 엄청 갈궜는데 서로 경기를 할때마다 불리한 조건의 내기를 걸었기 때문이다.[3] 이때 피디가 심의를 위해 죄다 삐처리를 했는데 신기하게도 검열을 했는데도 몇몇 욕은 무슨 욕인지 알아챌 수 있을 정도였다.(...) 심지어는 피디가 장동민이 욕을 하도 해서 캐치하지 못한 욕은 그대로 방송에 송출되기도 했다.[4] 절정에 달했던 것이 지인초대 특집에서 홍인규와 경기를 했을 때인데, 경기에서 무참히 패한 장동민이 홍인규에게 시비를 걸고 말싸움이 붙자 온갖 쌍욕을 쓰는 바람에 남은 시간 내내 장동민의 채팅이 모자이크 처리를 당했다. 물론 실제로 다툰 것은 아니고 연출이었다. 근데 장동민 표정 보면 진지하게 안 받아들일 수가 없다.[5] 포모스와의 대결에서 패한 다음 방송에서 사기를 올리기 위해 초등학생 세민이 셋과의 대결에서 맵 중앙에 하트를 그리고 모든 유닛을 넣은 뒤 핵으로 날려버리는 인성질을 감행하기도 했다. 유상무의 '세민아, 이게 어른이다! 어른!'이 압권.[6] 물론 매주 내기가 걸리고 승률도 반반이다보니 옹달 두 사람과 인트가 감당을 못해서 그야말로 생존형 방송을 이어나갔다는 점은 감안할만하다.[7] 실제로 양뿔 방송 중 이 두 팀은 서로 맞대결을 펼친 적 있는데, 신애와 밤샐기세 팀이 3대 2로 맞붙은 경기까지 모조리 이기다 이후 어렵사리 양뿔 팀이 1승을 챙긴다.[8] '제발 전화 받아' 코너의 경우 전화받은 시청자가 게임에 참여할 수 없는 상황이면 그냥 끊기도 한다. 한 게임이라도 더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고…….[9] 유상무는 평소에 잘 짓던 성큰하나 안짓고 초반 저글링 견제도 안한채 유유히 뮤탈체재로 넘어가려 했으나 정작 뮤탈은 뽑아보지도 못하는 굴욕을 당했다.[10] 유상무는 초반에 벙커링을 당하는 줄 알고 테크가 꼬였는데 정작 그 벙커링은 장동민에게 갔다... 이후 벌처에게 드론을 죄다 헌납하면서 병력 한 번 마음대로 못 모았으며 장동민은 이런 유상무를 구원하느라 오버로드를 보내달라는 소리도 못한채 마인밭에 병력을 모조리 던져버렸다.[11] 개인전 맵은 투혼과 파이썬이며, 팀플은 각각 빠른무한과 헌터에서 열렸다.[12] 수준차이가 어느정도냐면 양뿔 내에서 제일 실력이 낫다는 인트마스터가 비슷한 수준의 양민길드를 상대하기 전까지 개인전에서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을 정도였다.[13] 단 프로게이머 게스트는 무조건 개인전과 팀전 각각 한 경기씩 총 2경기에만 투입할 수 있으며 7경기인 에이스 결정전에는 출전이 불가능하다.[14] 송병구와의 빠른무한 팀플.[15] 프로팀 연습생 출신이 3명, 준프로를 포함해 준프로를 선발하는 커리지매치 상위권 선수가 3명 포진되어 있었다.[16] 개인방송에서 장동민과 당시 얘기를 할 때도 장동민은 롤을 먼저 떠올린 반면 유상무는 스타를 먼저 떠올릴 정도로 두 사람이 애착을 가진 게임이 달랐다.[17] 길드 카페지기이기도 했고 방송 이후에도 길드 수장 노릇을 했다.[18] 동족전은 재미가 없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김태형의 해설에 따르면 가장 자신이 없어서라고 한다.[19] 알고보면 김일만은 2차 양민스타경연대회에서 8강까지 올라간 전적으로 우승권에서 살짝 떨어진 인트의 다음 가는 실력이 맞다고 볼 수 있다.[20] 천하의 장동민도 유세윤의 돌발행동에 뭐하냐는 말 밖에 하지 못하다 나중에 같이 미쳐버렸다.[21] 전·현직 프로게이머 포함[22] 이때 박용욱의 변에 따르면 양 옆에서 인트와 유상무가 쉴새없이 질문을 해대는 통에 자기 플레이에 집중을 못했다고 한다. 본인도 지는게 어이없었는지 "저거 여자 아니야", "도재욱 아니야?", "뚜껑 열리네"라며 분노아닌 분노를 표출했다.[23] 상대였던 에로스 길드의 멤버들이 워낙 쟁쟁했던 탓도 있지만 유독 양뿔 선수들이 삽질을 많이 한 회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