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긍정의 의미를 가진 감탄사이다.2. 유래
- ㅇ 기반의 유행어 유래설
말을 꺼내기 쉬운 ㅇ으로 시작하는 유행어에서 유래했다는 설. 어원에 대해선 지역별로 의견은 다르지만 오예, 야래, 아싸, 얄루, 옹스, 옹시, 옹세 등이 꼽힌다. 아래의 오예스 유래설도 이 주장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 야릇하다 유래설
야릇하다 → 야르하다. 해당 단어를 일부 온라인 환경에서 검열을 피하기 위해 변형되었다는 주장이다. - 야스 유래설
야스 → 야르 로 변형되었다는 주장. - 오예스 유래설
'야르'라는 유행어는 초창기에 '오!야르'(오야르)라는 식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오예스 과자의 CF에서 홍보를 위해 사용한 감탄사 '오예스'가 오야르로 바뀌었다는 주장. - 일본어 유래설
일본어로 '제법인데'라는 뜻의 야루나(やるな)에서 야루쟝, 야루네, 야리 등으로 변형되다가 야르로 줄었다는 주장. 실제로 현대 일본어에서 야루는 한국에서의 '나이스'와 유사하게 쓰이기도 한다. 한편, 부산과 경남 일대에서 많이 사용했다는 의견이 다수 보이는데[1], 부산은 일본 대중문화 개방 이전에도 일본과의 지하 교류가 많았다는 점 또한 이 설을 지지한다.
3. 역사
최소 1990년대부터 있었던 유행어이다. 대표적으로 2005년 웃찾사 1학년 3반에서 조우용에 의해 사용되었고, 네이버 사전에 2006년부터 관련 게시물이 올라와 있으며#, 2006년 상상플러스 시즌1 세대공감 OLD & NEW#에서 소개되었고, 2006년 드라마 소울메이트#와 2008년 무한도전 창작동요제#에서 각각 대사와 자막으로 언급되었다.초기에는 '오!야르'라는 식으로 자주 쓰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2025년 전후로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기 시작했다. 10년 넘게 사장된 상태였던 유행어가 다시 유행하게 된 이유는 코미디언 류근일이 콘텐츠 내에서 지속적으로 이 유행어를 사용해 왔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4. 용례
'앗싸', '나이스' 등 긍정적인 감탄사들과 유사하게 주로 독립적인 감탄사로 사용한다.기분이 좋을 때 사용하는 말이다. ‘신난다, 앗싸, 야호, 나이스’ 등의 의미와 비슷하게 쓰인다. 어떤 신나는 행동을 했을 때 “와, 정말 야르다”라고 표현한다.
대중문화사전, 2009년
다만 과거에는 위의 대중문화사전의 설명과 같이 "와, 정말 야르다"와 같이 의존 형태소로도 자유롭게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위의 드라마 소울메이트에도 대중문화사전에서의 설명과 같은 방식으로 언급되었다.대중문화사전, 2009년
5. 여담
- 해적어의 Yarrr가 이것과 발음이 동일하다. 둘 다 긍정적인 의성어 내지는 감탄사로 쓰인다는 점도 비슷하다.
- X에서 EXO의 으르렁과 야르를 합친 야르렁이 유행했다.
- 오산침례교회 청년부에서 할렐루야 팻말의 루와 야를 바꿔 들어 할렐야루로 만드는 실수를 했는데, 이것이 밈이 됐다. #1 #2[2] #3
- SHOW ME THE MONEY 12의 2차 불구덩이 미션에서 김하온이 사용했다.
- 유튜버 유괴된돌고래가 야르를 주제로 노래를 제작한 적이 있다. # 참고로 이 노래는 울산 웨일즈의 포수 박제범의 응원가의 원곡으로 사용되었다.
- 한국 끝말잇기에서 사용이 된다.
- 신 도라에몽 26기 13화 '날아라! 이슬이의 로켓' 더빙판에서 왕비실이 야르를 사용했다.
- 과거 북유럽의 민족인 바이킹의 지도자나 족장을 뜻하는 야를(Jarl)과 발음이 비슷하나 딱히 연관성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