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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 시즌 | → | 2021-22 시즌 | → | 2022-23 시즌 |
앙투안 그리즈만 2021-22 시즌 | |
| |
<colbgcolor=#183B8E> 소속팀 | <colbgcolor=#fff,#191919>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리가 EA SPORTS) |
등번호 | 7[1] 8[2] |
기록 | |
| 선발 24경기 교체 5경기 3득점 5도움 |
선발 6경기 교체 3경기 4득점 2도움 | |
| 교체 1경기 1득점 |
합산 성적 | |
39경기 (선발 30경기 교체 9경기) 8득점 7도움 | |
개인 수상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달의 선수: 2021년 11월 |
1. 개요
앙투안 그리즈만의 2021-22 시즌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이다.2. 프리 시즌
2021년 7월 24일에 열린 지로나 FC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60분 교체 출전하여 시종일관 뛰어난 오프 더 볼 움직임과 전방 압박을 통해 지로나의 골문을 위협하는 동시에 멤피스 데파이에게 두 차례 결정적인 찬스와 페널티킥을 만들어 주는 등 짧은 출전 시간 동안 좋은 활약을 펼쳤다.2021년 7월 31일에 열린 VfB 슈투트가르트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36분 좌측면에서 땅볼 크로스로 유수프 데미르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으며 74분에는 상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쇄도해 들어가는 리키 푸치에게 키패스를 연결해 세 번째 쐐기골까지 어시스트했다.
리오넬 메시가 팀을 떠나게 되면서 그리즈만에게 팀의 에이스 역할을 떠맡아야 할 막중한 책임감이 더해졌다. 바르셀로나의 공격진이 부상 병동이라 시즌 초반 멤피스 데파이와 투톱으로 나오거나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까지 3톱으로 나올 가능성이 가장 높다.
3. 이적 사가
이적시장 마감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간에 그리즈만의 아틀레티코 복귀설이 다시 대두되었다.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의하면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간 협상이 진전되고 있는 중이며 선 임대 후 의무이적 형식이 될 것이라고 한다. 그리즈만과 아틀레티코 사이의 개인협상은 마무리되었고 구단 간의 세부사항만 조율된다면 아틀레티코로 복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한국 시각 9월 1일 새벽에 던딜이 됐다고 보도 됐으나 끝내 이적에 실패한듯 보였다. AT 마드리드와 첼시간의 사울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여겨졌고, 사울을 처리못한 AT는 그리즈만을 데려올수 없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이적시장 마감 2분전 첼시의 사울 문서가 도착하였고, 사울의 첼시 1년 임대 이적 오피셜이 떴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AT로의 임대 오피셜이 뜨며 바르셀로나 커리어가 사실상 마감되었다.[3]
1년 임대 이적으로 1년 추가 임대 옵션과 4,000만 유로(약 546억 원)의 의무 이적 옵션이 포함되었으며 그리즈만의 급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지급한다.
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직전, 오피셜이 뜨면서 2년만에 친정팀인 아틀레티코로 복귀했다. 주급 문제 등 많은 이유로 불가능할 것으로 보였으나 사울 니게스가 첼시 FC로 1년 임대를 가게 되면서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적 당시에는 1년 임대이적으로, 1년 연장 옵션과 40m의 의무이적 옵션이 달려있는 것으로 공개됐었는데, 하루 뒤에 세부적인 내용이 공개됐다. 임대는 1년이 아닌 2년이며 의무이적 조항은 일정 경기수를 출장할 경우[4]에 발동된다고 하고, 주급 부분에서도 대폭 삭감[5]에 합의했다고 한다. 또한 10m의 임대료가 발생했다고 하는데 그 임대료는 그리즈만 본인이 냈다고 한다. 누가 봐도 아틀레티코가 유리한 딜인데, 재정문제로 메시를 떠나보낸 바르샤가 그리즈만의 고액 주급을 감당하지 못해 이런 호구딜이 가능했던 모양이다.
등번호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기존의 7번은 주앙 펠릭스가 가지고 있고, 바르샤 이적 당시 사용했던 17번이 비어있어 17번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첼시 FC로 임대를 간 사울 니게스의 등번호였던 8번을 사용하게 됐다.
그런데 이 번호는 무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레전드이자 팀 통산 최다 득점자 루이스 아라고네스가 사용하던 번호이다. 2019년 여름 구단을 배신했던 그리즈만에게 8번을 배정했다며 클럽은 욕을 먹고있는 상황이다. 왜 8번을 그리즈만이 받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가 입단식의 비하인드 영상[6]을 통해 밝혀졌는데 그리즈만 본인이 사울에게 부탁했으며, 사울은 이 번호를 잘 지켜달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또한 사울의 임대 이적으로 비게 된 4주장 후보군에 루이스 수아레스, 스테판 사비치와 함께 선정되었다고 하는데, 일단은 사비치가 구단 측에서 선호하는 후보라고 알려졌다.
9월 2일, FC 바르셀로나 사무국 알레마니 단장은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그리즈만을 떠나보낸 이유에 대해 재정난으로 허덕이는 바르셀로나로선 그리즈만의 높은 급여를 감당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추가 보도에 따르면 AT 마드리드가 그리즈만을 영입하려면 2시즌간 50% 이상의 경기를 소화해야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따라서 앞서 밝혀진 것과는 다르게 그리즈만의 AT 마드리드 임대에 완전한 의무이적 조항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A매치 기간에 오피셜이 나다 보니 입단식은 1주일 뒤인 9월 8일에 가졌는데, 훈련장에 올 때까지만 해도 팬들에게 사과 대신 내가 돌아왔다고 어그로를 끄는 등의 행보를 보였다. 그후 입단식 자리에서는 전날 국가대표 경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복귀 후 첫 훈련때까지만 해도 길었던 머리와 거뭇거뭇하던 수염을 깔끔하게 자르고 왔다. 딸들이 좋아한다는 이유로 이적 이후 쭉 길렀던 머리를 복귀 하자마자 자른 것으로 보아 팬들의 여론[7]을 어느 정도 인식함과 동시에 아예 무시하지는 않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22/23 시즌에 그리즈만의 AT 완전 이적이 확정되며 바르셀로나 경력은 완전히 종료되었다.
4. 라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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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R 아틀레틱 클루브전에서는 슈팅 1회, 키패스 0회, 기회 창출 0회, 드리블 시도 0회, 태클 2회, 볼 탈취 7회 라는 공격수라고 보기 어려운 수비적인 스탯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에이스 역할을 기대했던 꾸레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라리가 4라운드 RCD 에스파뇰전에 바르셀로나에서 호흡을 맞췄던 적이 있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3-5-2의 투톱으로 선발 출전하면서 복귀전을 치렀다. 중원에서 볼 배급이 안되어 수아레스와 고립되었고, 후반전에 주앙 펠릭스와 교체되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포이자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맡았던 과거와 비교했을 때 루이스 수아레스, 앙헬 코레아, 야닉 카라스코, 마르코스 요렌테, 주앙 펠릭스 등과 그 역할을 분담하는 동시에 페널티킥과 프리킥, 코너킥 키커 자리도 수아레스, 카라스코, 토마 르마, 로드리고 데 파울, 키어런 트리피어에게 내주거나 분담하는 등 영향력과 존재감이 크게 줄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부 아틀레티코 팬들 사이에서는 이렇게 쓸 거면 굳이 왜 데려왔냐는 반응이다.
라리가 10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주앙 펠릭스와 함께 좋은 움직임과 연계 플레이로 공격에 활기를 더했다. 알레띠 팬들의 민심도 어느 정도 회복되었는지 73분 교체 아웃될 때 홈 팬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라리가 11라운드 레반테 UD전에서 12분, 승부의 균형을 깨는 헤더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72분에 마테우스 쿠냐와 교체되면서 아웃되었다.
라리가 12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서 경기 내내 야닉 카라스코, 앙헬 코레아와 좋은 연계 플레이를 선보이며 베티스의 골문을 위협했고, 1:0으로 앞서 나가던 62분, 코너킥으로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해내며 스코어를 2:0으로 벌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외에도 기회 창출 4회, 드리블 성공 3회(성공률 100%), 볼 경합 성공 8회, 유효 슈팅 2회(슈팅 정확도 100%)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빼어난 스탯을 기록했다. 아틀레티코의 빠른 템포를 기반으로 하는 공격적인 전술에 물 만난 물고기처럼 폼이 매우 좋았으며 선수 본인도 만족하는지 카메라에 얼굴이 잡힐 때마다 시종일관 신이 난 듯 웃는 모습만 잡히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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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15라운드 카디스 CF전에서 70분, 우측면에서 낮게 깔려오는 마르코스 요렌테의 컷백을 지체하지 않고 문전 앞에서 왼쪽 골문 구석으로 꽂아 넣어 결승골을 기록했고, 76분에는 마테우스 쿠냐, 앙헬 코레아와 함께 훌륭한 티키타카 연계 플레이를 선보이며 세 번째 골의 기점이 되었다. 이후 86분에는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침투해 들어가는 쿠냐에게 대지를 가르는 키패스를 연결하며 네 번째 쐐기골까지 어시스트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1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라리가 17라운드 데르비 마드릴레뇨에서 오른쪽 허벅지 부상을 입어 약 2~3주간 아웃될 전망이다.# 코파 델 레이 원정 32강전에 후반 교체되어 약 2주 만에 복귀전을 치렀고, 득점까지 기록했다. 하지만 근육 통증으로 인해 출전한지 얼마 되지 않아 곧바로 교체되는 아쉬움을 겪었다.
토트넘 이적설 링크가 몇몇 나왔지만, 그리즈만이 이제 이적은 그만하고 싶다면서 부인해 일단락 되었다.
라리가 25라운드 오사수나전 드디어 벤치에 앉았지만 출전하지는 못했다.
라리가 27라운드 베티스 원정에도 벤치에 있었지만 앙헬 코레아가 상대의 파울로 인해 조기교체가 필요해져 급하게 투입되었다. 후반 드리블 돌파 후 컷백으로 토마 르마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29라운드 라요 바예카노 원정에서는 챔스 2차전과 동일하게 펠릭스와 호흡을 맞췄다. 경기 내내 수준급의 오프 더 볼 움직임과 높은 패스 정확도(패스 성공률 91%)를 보여줬지만 기회가 오는 족족 빅 찬스 미스(2회)를 보여주며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라리가 32라운드 RCD 에스파뇰전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되어 1:1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추가시간에 헤더로 페널티킥을 유도해냈고 이를 카라스코가 키커로 나서 성공시키며 2:1 짜릿한 승리에 기여했다.
라리가 33라운드 그라나다 CF전에서는 선발 출전했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슈팅 1회 만을 기록한 뒤 70분에 교체 아웃되었다.
라리가 34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전에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볼 경합 성공 8회를 기록했으며 52분에는 왼발 프리킥으로 빌바오의 골대를 강타하기도 하는 등 오랜만에 꽤나 위협적인 공격력을 선보였으나 팀은 이냐키 윌리암스에게 유린 당하며 0:2로 완패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뒤로 도움만 2개를 기록했을 뿐, 득점은 단 1골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무려 13경기째 무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는 윙어로 뛰던 유망주 시절인 2010-11 시즌 이후 11년 만이다.
사실상 리그 한정으로는 데뷔 이래로 가장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득점력 부재의 원인으로는 개인의 현저한 폼 저하 문제도 있지만, 주로 2선 미드필더에 가까운 역할을 수행하는 역할상의 이유도 적지 않다.
클럽 뿐만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UEFA 유로 2020을 기점으로 그러한 역할을 주로 수행하고 담당하는 걸로 보아 포지션은 그대로이나 플레이 스타일에 약간 변화를 준 것으로 보인다.
라리가 35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데르비 마드릴레뇨에서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하였고 역시 뛰어난 플레이 메이킹과 위치선정, 오프 더 볼 능력을 자랑하며 해설을 맡은 한준희 해설위원의 말대로 팀의 플레이 수준을 한층 향상시키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하지만 2차례의 결정적인 찬스를 날려먹으면서 골 결정력은 아직 돌아오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행히도 경기는
라리가 36라운드 엘체 CF전에서는 마테우스 쿠냐와 투톱으로 선발 출전하였으며 28분, 페널티 박스 안으로 쇄도해 들어가는 헤낭 로지를 보고 하프라인 근처에서 로디 발 앞에 떨어지는 정확한 장거리 크로스로 결승골의 기점이 되었고, 62분에는 로드리고 데 파울과 원투패스 앤 무브 연계 플레이를 펼친 뒤 골키퍼를 따돌리는 꿀패스로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엔리케 세레소 회장의 인터뷰에 따라 1년 임대 연장이 확정되었다.
리그 마지막 경기인 라리가 38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는 데파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2:1 승리에 일조했다.
5. UEFA 챔피언스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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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 리그 B조 6라운드 FC 포르투와의 경기는 조 4위였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서는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만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는 사활이 걸린 경기였는데 1골 1도움과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기회 창출 5회 등을 기록하는 최고의 맹활약을 펼치며 아틀레티코의 기적적인 16강행을 이끌었다.[8][9]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전에서는 벤치에서 시작했으며 76분, 주앙 펠릭스와 교체되어 출전하면서 48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87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밀집된 수비수들 머리를 넘기는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대를 강타하며 온전한 몸 상태가 아님에도 명불허전의 클래스를 보여줬다.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올드 트래포드 원정 경기에서 표면적으로는 3-5-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나왔으나 실질적으로는 2선의 오른쪽 미드필더로 뛰면서 경기 내내 수차례 좋은 태클로 맨유 공격의 결정적인 흐름을 끊는 등 수비적으로 맹활약을 펼쳤고[10] 41분에는 우측면에서 오른발로 반대편 골문 앞에 있는 헤낭 로지의 머리에 정확한 크로스를 연결하며 팀을 8강으로 이끄는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여담으로 지금까지 유럽 대항전 토너먼트에서 유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그의 소속팀을 만날 때마다 번번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11] 커리어 처음으로 호날두와 그의 소속팀을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면서 호날두 징크스를 깬 경기가 되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 FC 원정 경기에서는 경기 시작부터 몸이 무거워 보였고 패스 정확도 또한 떨어지는 등 컨디션이 매우 좋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의 내용이 맨시티가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양상으로 흘러감에 따라 공격수인 그리즈만까지 수비에 치중해야 했고 수비는 평소와 같이 잘했기 때문에 후반 중반까지는 크게 문제점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후반 유망한 카운터 어택 상황에서 한 번에 넘어오는 패스를 받아 돌파를 시도했으나 일카이 귄도안에게 주력 대결에서 패해 그대로 찬스를 날리면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 주었다.[12] 이에 해설위원과 캐스터도 그리즈만이 많이 늙었다며 세월의 무상함을 한탄하는 멘트를 날렸다. 결국 팀은 0:1로 패했고 2차전에 임하는 그리즈만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 졌다.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는 꽤 빠른 편에 속하는 주앙 칸셀루와의 주력 대결에서 승리 후 슈팅까지 이어가며 지난 1차전에서의 폼은 세월 때문이 아닌 일시적인 컨디션 난조로 인한 것임을 증명해냈다. 그외에도 슈팅이나 패스 정확도에서 1차전과 비교했을 때 훨씬 향상된 준수한 폼을 보여줬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고 경기는 0:0으로 종료되어 합산 스코어 0:1로 8강 탈락하는 것은 막을 수 없었다.
6. 코파 델 레이
단 1경기만 뛰었다.하지만 32강 마하다온다전 교체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7.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부상 때문에 뛰지 못했다.8. 총평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아틀레티코에서의 첫 시즌은 커리어 최악의 시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처참했다. 커리어 처음으로 중장기 부상(2개월)을 당해 적지 않은 경기에 결장했고, 최악의 골 결정력을 선보이며 라리가 데뷔 이래로 가장 저조한 3골 4도움이라는 스탯을 기록했다.[13]그나마 긍정적으로 볼 만한 점은 큰 대회에 강한 선수답게 리그에서 부진하는 와중에도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는 것과 골 결정력과 스피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능력치가 전성기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클래스가 살아있어 지능적인 오프 더 볼 능력을 비롯해 왕성한 활동량과 빼어난 수비&압박 능력, 수준급의 연계 플레이 능력, 2선에서의 윤활유 역할과 플레이 메이킹 등 겉으로 크게 드러나진 않지만 다방면에서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14] 또한 주앙 펠릭스와 투톱으로 나올 때 좋은 케미를 보이며 시즌 후반기 펠릭스의 부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볼 만한 요인 중 하나이다.
2021/22 시즌: 39경기 8득점 7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29 | 24 | 5 | 3 | 5 |
챔피언스 리그 | 9 | 6 | 3 | 4 | 2 |
코파 델 레이 | 1 | 0 | 1 | 1 | 0 |
합계 | 39 | 30 | 9 | 8 | 7 |
[1] FC 바르셀로나[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3] 단순 임대이지만 1년 임대 연장 조건과 €40m의 의무 이적 조항까지 붙은 걸 보면 사실상 이적이나 다름없다.[4] 2년간 전 경기 수의 50% 이상을 출장할 시.[5] 약 40% 정도라고 한다.[6] https://youtu.be/hwG4PeeAg2c[7] 사과해라, 복귀할거면 머리를 무조건 잘라라 등등 일명 7계명이 현지 팬들 사이에서 돌았다.[8]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조별리그에서 기록한 7골 중에 5골(4골 1도움)에 관여했다. 해당 경기의 해설을 맡은 송영주 해설위원 역시 아틀레티코가 16강에 진출한다면 6할은 그리즈만 덕분이라고 언급할 정도로 사실상 아틀레티코 챔스 16강행의 일등공신이 되었다.[9] 여담으로 그리즈만은 밀란과의 5차전 홈경기 패배 이후 팬들에게 16강 진출하겠다고 약속을 했었는데 진짜로 그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10] 태클 성공 3회, 인터셉트 1회, 리커버리 8회[11] 2015-16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시작으로 UEFA 유로 2016 결승전, 2016-17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전, 2018-19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전[12] 그도 그럴것이 불과 몇 시즌 전까지만 해도 라리가에서 빠른 스프린트로 열 손가락 안에 꼽히던 그리즈만이 주력이 느린 걸로 유명한 귄도안에게 따라 잡힌 것이다.[13] 윙어로 뛰던 데뷔 시즌에도 유망주였지만 리그에서 7골 2도움을 기록했다.[14] 득점력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장점들이 메리트가 되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루이스 수아레스, 앙헬 코레아, 마테우스 쿠냐 등 다른 공격 자원들보다 그리즈만을 우선순위로 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