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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8 08:12:06

알렉산드라 메르쿨로바

<colbgcolor=#d6d0c0><colcolor=#ffffff> 알렉산드라 메르쿨로바
Алекса́ндра Мерку́лова | Alexandra Merkulova
파일:알렉산드라 메르쿨로바.jpg
본명 알렉산드라 세르게예브나 오지가노바메르쿨로바[1]
Алекса́ндра Сергеевна Ожиганова-Мерку́лова
Alexandra Sergeyevna Ozhiganova-Merkulova
출생 1995년 11월 25일([age(1995-11-25)]세)
시베리아 연방관구 케메로보
국적
[[러시아|]][[틀:국기|]][[틀:국기|]]
종목 리듬체조
신체 173cm
은퇴 2015년
가족 배우자 이고르 오지가노프[2](2015년 결혼~현재)
아들 미하일 이고르비치 오지가노프([age(2018-06-25)]세)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브콘탁테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평가4. 수상 기록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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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러시아의 前 리듬체조 선수이다.

2. 선수 경력

2.1. 2011년

시니어에 데뷔하여 타슈켄트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2위를 차지했다. 세계선수권에서는 곤봉 종목에만 출전했고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2.2. 2012년

2012년 초에 다리아 콘다코바가 무릎 부상으로 은퇴하게 되면서 올림픽에 나갈 한 장의 출전권을 두고 다리아 드미트리예바와 세기의 배틀로얄이 시작되었다.

유럽선수권에 카나예바와 출전[3]하여 개인종합 2위의 성적을 거두면서, 초반 입지는 메르쿨로바가 우세했다. 하지만 6월에 열린 포얄베르크 그랑프리와 7월에 열린 민스크 월드컵에서 메르쿨로바가 연이어 말아먹으면서 전세가 역전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리나 비녜르는 결국 올림픽 엔트리에 메르쿨로바를 넣어버렸다. 올림픽 출전 명단이 뜨고 난 후 팬들은 통곡했다.

하지만 런던에서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결국 드미트리예바가 올림픽에 출전했다. 이번엔 메르쿨로바의 팬들이 울 차례였다. 참고로 본인은 올림픽 못 나간다는 사실을 온라인으로 처음 알았다고 하며 결국 부상 때문에 독일에서 치료를 받았고 그대로 시즌을 마감했다.

2.3. 2013년

부상에서 어느 정도 회복되었는지 모스크바 그랑프리부터 계속 출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2013년 초반의 대회들을 마르가리타 마문과 함께 출전했다. 그런데 리스본 월드컵에서 발목 부상 때문에 후프 결선에서 기권한 후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부상의 여파로 소피아 월드컵과 유럽선수권에도 결장했다. 이때 대체선수로 야나 쿠드랍체바가 나가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게 된다. 2013 카잔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는 마르가리타 마문에 이어 개인종합 2위를 차지했다. 11월에 다리 부상과 그로 인해 살이 찌는 바람에 베를린 마스터즈 그랑프리를 기권했다.

2.4. 2014년

부상의 여파로 인해 모든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 게다가 살이 찌고 노보고르스크 센터에서 나왔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은퇴한 거 아니냐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은퇴한 것은 아니고 노보고르스크 센터가 아닌 다른 체육관에서 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때 노보고르스크에서 훈련했으며, 카잔 월드컵 인터내셔널 부문에도 출전했다.[4]

2.5. 2015년

부상 이후로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모스크바 그랑프리를 끝으로 은퇴했다.

3. 평가

유연한 신체를 바탕으로 다양한 난도를 구사하는데 특히 링 발란스와 링 피봇을 잘 구사한다. 다만 포에테는 축이 밀리는 경향이 있다. 수구난도 또한 나쁘지 않은데 백스케일 발란스를 수행하면서 프리레그의 발바닥에 곤봉을 굴리기도 한다. 한 마디로 신체난도와 수구난도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선수라고 할 수 있겠다.

표현력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다. 그러나 대부분의 팬들과 러시아의 관계자들이 동의하는 것은 알리나 카바예바의 연기 스타일을 그대로 이어받았다는 평이다. 쓰는 곡들 대부분이 쿵짝쿵짝 업템포 곡에 무엇보다 미소가 카바예바를 생각나게 한다는 평가이다. 물론 기량 면에서는 카바예바보다 후달린다.

워낙 유연성이 좋다보니 예전 선수들 사이에서 사장된 난도이긴 하지만 언서포티드 링피봇도 정확하게 구사한다. 그리고 유연성 못지않게 수구를 다루는 스킬 역시 꽤 타고나서 후프와 곤봉은 굉장히 높은 수구 숙련도를 보여줬다. 공 역시 야나 쿠드랍체바의 특기인 한 손가락으로 공을 다루는 기술을 먼저 선보였다. 본인이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데, 쿠드랍체바보다는 유지 시간이 짧으며 공을 튀기고 축으로 회전하면서 목 뒤로 받는 기술은 알렉산드라 솔다토바의 특기인데 이 역시 메르쿨로바가 원조다. 리본 역시 보이지않는 시야로 부메랑을 하거나 리본을 다리 사이로 돌리는 등 리본의 수구 조작 자체는 좋지만 의외로 실수가 잦았다.

4. 수상 기록

세계선수권
금메달 2011 몽펠리에 단체전
유럽선수권
은메달 2012 니지니 노브고로드 종합
유니버시아드
금메달 2013 카잔
은메달 2013 카잔 종합
은메달 2013 카잔 리본
청소년 올림픽
금메달 2010 싱가포르 종합
주니어 유럽선수권
금메달 2010 브레멘 단체전
금메달 2010 브레멘
금메달 2010 브레멘

5. 기타

파일:알렉산드라 메르쿨로바2.jpg}}} ||

[1] 오지가노바는 남편 성씨의 여성형이다.[2] 다리아 드미트리예바의 前 남편인 알렉산더 라둘로프와 레드 아미 하키팀에서 같이 뛰었다.[3] 유럽선수권은 국가당 2명만 출전 가능하다.[4] 국제대회 부문은 국가당 여러 명이 나와도 순위에는 국가당 한 명만 집계된다.[5] 고향이 우크라이나와 지리적으로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