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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28 21:06:47

알렉산더 브루스

이름 알렉산더 브루스
Alexander Brus
출생 미상
스코틀랜드 왕국
사망 1307년 2월 17일 (향년 미상)
잉글랜드 왕국 칼라일
아버지 로버트 브루스
어머니 마조리 캐릭
형제 이사벨라, 메리, 크리스티나, 로버트, 에드워드, 토머스, 마틸다, 마거릿, 엘리자베스
직위 글래스고 수석 사제

1. 개요2. 생애

1. 개요

스코틀랜드 왕국성직자. 로버트 1세의 동생이다.

2. 생애

제6대 애넌데일 영주 로버트 브루스와 제2대 캐릭 백작 닐 맥도나의 딸 마조리 캐릭의 다섯번째 아들이자 막내 아들이다. 그는 일찍이 성직자가 되었고,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공부했다. 1302년 큰형이자 캐릭 백작 로버트 브루스가 에드워드 1세에게 귀순한 뒤, 잉글랜드 왕으로부터 교회 성직을 받았다. 그는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우수한 학생으로 여겨졌으며, 학자로서도 뛰어난 경력을 쌓았다고 전해진다. 1303년 상반기에 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축하 행사 비용은 큰형 로버트 브루스가 부담했다. 1306년경에는 에드워드 1세의 지원을 받아 글래스고의 수석 사제가 되었다.

그러던 1306년 3월, 형 로버트 브루스가 스콘에서 스코틀랜드 국왕 로버트 1세로 등극했을 때 참여했다. 이후 1306년 6월 메스번 전투에서 로버트 1세의 부관으로서 펨브로크 백작 에이머 드 발랑스의 잉글랜드군과 맞붙었지만 참패를 면치 못했다. 그 후 로버트 1세의 가족과 수백 명의 추종자들과 함께 스코틀랜드 서부로 도피했다.

그러나 1306년 7월 또는 8월, 로버트 1세의 무리는 달리그 전투에서 아가일 영주 존 맥두걸의 매복 공격으로 참패했다. 로버트 1세와 그의 가족은 가까스로 탈출했지만, 더 이상 병사를 이끌기 곤란해지자 무리를 해산하고 각자 살길을 찾아 떠나기로 했다. 로버트 1세는 충성스러운 추종자 몇 명과 함께 헤브리디스 제도로 피신했는데, 이중엔 두 동생 토머스와 알렉산더도 있었다. 그는 형 토머스와 함께 로버트의 사절로서 아일랜드의 게일인 귀족들을 찾아가 지원을 요청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1307년 2월 초, 로버트 1세는 알렉산더를 토머스 브루스, 레지날드 크로포드, 킨타이어 영주 맬컴 맥퀼런, 아일랜드의 게일인 소왕들과 함께 스코틀랜드 남서부의 갤러웨이로 파견했다. 이들은 1307년 2월 9일 갤리선 18척, 병사 1,000명을 이끌고 갤러웨이의 라이언 호로 진입해 스트랜라어 인근에 상륙했다. 그러나 갤러웨이의 유력 가문인 맥도월 가문의 지도자 둔갈 맥도월이 이들을 기습 공격했고, 알렉산더는 라이언 호 전투에서 형 토머스, 레지날드 크로포드, 맬컴 맥퀼런, 게일인 소왕 등과 함께 생포되었다.

둔갈 맥도월은 아일랜드의 게일인 소왕과 맬컴 맥퀼런을 즉결 처형하고, 알렉산더와 토머스 브루스 형제, 레지날드 크로퍼드를 칼라일에 있던 잉글랜드 국왕 에드워드 1세에게 보냈다. 2월 17일, 에드워드 1세는 토머스와 알렉산더 형제, 레지날드 크로퍼드를 반역자로 규탄하고 교수형에 처한 뒤 내장을 꺼낸 후 참수하는 형벌에 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