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사우루스는 백악기 후기 세노마눔절에 살았으며 몸길이는 15m~18m이며 몸무게 7t 정도되는 중형 용각류로 추정되며[2] 이들은 티타노사우리아의 큰 특징으로 등에 돌기들이 나있다. 같은 지층에서 발견된 공룡으론 거대한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 기가노토사우루스와 중대형 아벨리사우루스과 에크릭시나토사우루스,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의 한 종 부이트레랍토르, 알바레즈사우루스류 알나셰트리(Alnashetri), 초기 장순류 자카필, 레바키사우루스과 용각류 라요소사우루스(Rayososaurus), 리마이사우루스, 놉크사스폰딜루스 등과 공존했다.
부이트레랍토르는 덩치가 겨우 닭 크기고, 주요 먹이도 작은 포유류, 물고기 같은 동물이었기에 안데사우루스 입장에서는 전혀 신경 쓸 포식자가 아니었을 테지만, 에크릭시나토사우루스일 경우 어느 정도 경계했을 것이며, 체중이 7t이나 나가는 기가노토사우루스는 성체의 덩치로도 안심할 수 없는 거대한 포식자였기에 안데사우루스에게 가장 무서운 존재였을 것이다.
이들의 화석은 칸델레로스(Candeleros) 지층에서 발견되었으며 발견된 잔해는 허리부분의 4개의 척추와 27 개의 꼬리 척추로 구성된 부분 골격으로 꼬리의 개별 부분에서 두 개의 부분으로 나뉜다. 꼬리의 중간 부분에서 척추는 길쭉한 중심을 가졌으며 늑골 조각과 불완전한 상완골 및 대퇴골과 함께 두 개의 좌골과 치골 뼈를 포함한 골반의 요소도 일부 발견되었다. 1991년 고생물학자 조지 O. 칼보(Jorge O. Calvo) 조세 보나파르트(José Bonaparte)에 의해 안데사우루스라 명명된다. 속명인 안데사우루스는 발견된 지층 근처에 위치한 안데스산맥과 도마뱀 사우루스를 붙여 만들어졌으며 종명인 델가도이는 이 화석을 발견한 고생물학자 알레잔드로 델가도(Alejandro Delgado)에서 따온것이다. 안데사우루스는 거의 기초적인 티타노사우리아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