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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ord Hater.성우는 키스 퍼거슨[1]/안장혁/미야케 켄타
우주를 정복하려는 악당 군벌 중 한 사람으로, 해골의 모습을 하고 있다. "우주 최고의 슈퍼스타", "우주에서 가장 위대한 자"라 자칭하는 등 상당한 나르시스트. 그에 걸맞게 성격 자체도 다혈질에 쪼잔하고 철없는 성격 탓인지 여자들에게도 인기 없는 만년 솔로기도 하다.
캡틴 팀(Captain Tim)이라는 거미처럼 생긴 외계 생물체[2][3]를 키우고 있다.[4]
2. 성격
우주의 지배자이자 NO.1이 되려는 야심을 품고 있지만 완더가 매번 그 계획을 망쳐버리곤 한다.[5] 때문에 완더는 헤이터와 그의 부하들에겐 1화때부터 눈엣가시같은 존재였다. 완더와 만나기 전 까지는 나름 우주 규모의 악당이었던 듯 하지만 지금은 멀쩡하다가도 완더만 눈에 띄면 하던거 다 내던지고 최우선으로 잡아 족치려는 강박증에 사로잡혀서 주변 인물들을 피곤하게 한다.워낙 다혈질인데다가 철없는 성격 탓인지 완더가 걸고 넘어지는 사소한 시비에 일일이 말려든다. 이러한 시비 때문에 망친 계획만 수 차례. 하도 당해서인지 한 에피소드에선 부하들과 함께 작전회의를 할 때 완더가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에 대해서 그 머리좋은 피퍼스조차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완벽하게 예측해낸다.[6]
부하관리는 잘하는 편이라 어쩔땐 회의시간에 부하들과 같이 사이좋게 토론하기도 하며, 부하중 한명이 개인방송 하는걸 막아 항의가 빗발쳤을때 군말없이 다시 하도록 해주는 등, 의외로 부하 직원들 챙겨주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게다가 우주선 시설이 워낙 좋다보니 부하들도 군말없이 따르는 모양.
참고로 보라색을 싫어하는데 그 이유는 첫사랑의 머리카락색이 보라색이였기 때문. 이 첫사랑으로 추정되는 캐릭터는 이후 brainstorm에피소드에서 헤이터의 망상으로 나온다.#
시즌 2 피날레에서는 정신을 차리는 모습이 나오는데, 그때는 감시자들의 이름을 모두 알고 전략을 모색하고 공격 지시를 하고 해골 우주선을 스컬 크러셔로 바꾸어 내는 제대로 된 성격이 나온다.
3. 힘
상상을 초월하는 괴력[7]과 공중부양 능력[8]을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손에서 녹색 빛의 번개를 내뿜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9][10][11] 열에 대한 저항도 가지고 있으며, 이름과 같이 누군가를 증오하는 마음을 품으면 더욱 강력한 힘을 낸다.[12]매일 완더의 장난에 말려들어 계획을 말아먹어서 그렇지, 사실 전투력 자체는 전 우주의 악당들 중에서도 최상급에 속하는 편으로, 사실 제대로 붙으면 완더와 실비아로써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매우 막강한 적이다. 애초에 완더를 만나서 일이 꼬이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우주에서 가장 위대한 자"라고 칭해질 정도로 막강한 악당이었으며, 악당 순위에서도 줄곧 1위를 지켜왔다.[13] 그 후 시즌 2에서 슈트 착용 시 우주적 존재들을 제외하면 최강자인 도미네이터와도 거의 비등하게 맞붙었다. 이미 이전부터 최강이었지만, 늘 자기 성질머리를 이기지 못하는 성급한 기질 때문에 일을 망치는 스타일.
에피소드마다 묘사되는 모습이 다소 오락가락해서, 때로는 개그보정으로 지나가는 행인이나 동물들에게 발리기도 하지만, 어떨 때는 혼자서 하나의 군대에 맞먹는 힘을 발휘하기도 하는 원맨아미급 파워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시즌 1에서는 혼자서 화를 내다가 라이벌격인 최고야 황제의 군단을 혼자서 쓸어버리다시피 하였고, 도미네이터가 부리는 큰 로봇을 던져서 파괴해버리기까지 했다. 이런 헤이터의 무지막지한 전투력은 특히 시즌2 8화에서 잘 드러나는데, 힘의 반지를 얻기 위해 작중 등장하는 거의 악당들이 난투극을 벌이자 그야말로 무쌍난무를 펼쳤을 뿐 아니라, 도미네이터와 거의 대등한 실력으로 겨루다 도미네이터가 최고의 악당이라는 말에 각성하여 승기를 잡을 뻔 했다.[14]
단순히 힘만 강할 뿐 아니라 세력도 상당한 편이다. 자신의 얼굴을 닮은 거대한 해골 형상의 우주선[15]을 타고 다니며, 피퍼스 사령관과 수 많은 눈알병사들을 수하에 두고 있다.
4. 작중 행적
시즌1에서는 막강한 악당으로 첫 등장하였으나, 완더와 실비아를 만나 예상치 못한 말빨과 잔재주에 완전 놀아나 버리고는 이후 그들을 쫓으려는 강박관념을 지니게 된다. 처음에는 완더에게 발리는게 일인지라 허당스럽고 못난 모습만 묘사되었으나 단신으로 적을 궤멸시키는 등의 강력한 능력을 간간히 보여준다. 결국 시즌1 막바지에 평소처럼 완더와 투닥대던 중에 막강한 악당인 도미네이터와 맞닥뜨려 큰 곤경에 처한다.시즌 2에서는 완더에게 당하는것 뿐만 아니라 도미네이터에게 반해 갖은 추태를 다 부리는데 피퍼스가 도미네이터를 쓰러뜨리는 작전을 쓰면 잘보인답시고 방해하는것은 물론이고 선물공세[16], 자신을 멋지게 보이게 하기 위해 감시자들에게 애니메이션[17]을 만들게 하며 피퍼스를 비롯한 감시자들만 고생하고 있다.
그러나 시즌2 마지막 에피소드인 The end of the galaxy에서는 그 허당이 맞나싶을 정도로 정신 나간 간지를 보여준다. 도미네이터의 수작으로 결국 행성들이 모두 파괴되자 피퍼스가 상황을 브리핑하면서 다 끝났다고 절망하는 데 갑자기 결연한 표정으로 어딘가 가버린다. 얼마 후에는 헤이터 뿐만 아니라 감시자들까지 다 없어져서 피퍼스 혼자 뭥미 하고 있었는데 헤이터가 감시자 전원을 모아놓고 사기를 북돋기 위한 연설을 하고 있었다! 그것도 도미네이터한테 헬렐레거린다던 지 나사 빠진 모습 하나 없이 시종일관 당당한 모습으로! 도미네이터를 막고 은하를 구하기 위해[18] 감시자 전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전투 준비를 갖추는 데 철저히 본인의 능력만으로 도미네이터나 피퍼스조차 찾지 못한 은하의 마지막 행성의 위치를 발견했을 뿐 아니라 그 행성에 완더가 있다는 걸 알고도 잡아 족치려고 강박증을 보이는 게 아니라 완더를 이용해 도미네이터의 시선을 돌려 급습한다는 작전을 짜고[19] 이른 바 '스컬 크러셔(Skull cruhser)모드라는 피퍼스조차 몰랐던 비행선의 업그레이드 모드를 작동시켜 전투 준비를 마친다.[20] 이걸 본 피퍼스는 '대체 시즌 전체동안 이 모습은 어디 가 있던 거야?' 라고 벙찌면서도 너무너무 감격해서 울음을 터뜨린다.
행성 방어전에서는 거의 주인공 급의 포스를 내뿜으며 단신으로 도미네이터 함선의 드릴을 막아내는 기염을 토한다. 아무리 작은 별이라지만 행성 전체를 보호막으로 감싸는 것도 모자라 정면으로 드릴의 힘을 버티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을 의심하게 만들 지경[21]. 생각보다 저항이 거세지자 도미네이터는 홀로그램 형식으로 나타나 헤이터를 '누구도 존경하지 않을 멍청이이자 최악의 악당'이라고 비하하면서 그를 도발하여 힘이 빠지게 만들지만 이 때 실비아를 필두로 피난민 전원이 헤이터를 응원하기 시작하자[22] 이에 힘을 얻은 헤이터의 반격으로 드릴을 방어하던 보호막을 확장하여 드릴을 밀어올려져 도미네이터의 함선이 파괴되어 버린다.
결국 도미네이터를 물리치고 모두의 환호를 받지만 반짝거리는 눈으로 자신이 구한 은하[23]를 바라보다가 본래의 목적을 깨닫고는 다시 점령에 착수한다(...). 이를 본 실비아와 감시자들은 '또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피퍼스 혼자서만 뿅 가서 눈에 하트가 뜬다. 그러나 완더가 또 다시 자신을 친구라고 부르자 도로 강박증이 도져서(...) 완더를 쫓아가고 이를 본 실비아와 피퍼스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라고 푸념하며 그들의 뒤를 쫓는 것으로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이 에피소드에서 보인 모습과 평소 모습 사이의 갭이 실로 어마어마하다.
4.1. 정체 (?)
시즌2 마지막화의 에필로그에서 성조기가 그려져있는 부서진 인공위성의 잔해와 원숭이의 울음소리, 그리고 헤이터의 웃음소리와 스파크가 잠깐 나왔는데 팬들은 이것이 헤이터의 정체의 대한 떡밥이라고 생각하는 중이다. 시즌2 17에피소드인 'the waste of time'에서 완더와 실비아가 시간의 시작점에 도착하기직전에 장면을 보면 성조기가 그려진 망가진 우주복을 입은 원숭이가 보이는데 이 원숭이가 헤이터의 기원이라고 추측되는 중이다. 가설을 정리하자면 헤이터는 사실 미국에서 쏘아 올린 위성에 실린 실험용 원숭이 이며, 위성은 사고로 인해 부서지고 원숭이또한 살아남지 못하고 뼈만 남았었는데 어떤 사건을 계기로 '로드 헤이터'로 거듭났다는 설이다. 제법 그럴싸한게 만약 이게 맞다면 헤이터가 계속 자신을 슈퍼스타라며 강조하는 이유도 설명된다. 생전에 지구에서 우주로 가는 원숭이였다면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관심을 받았을 것이고 그 인기를 느껴봤을 것이기 때문.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가설이므로 확실하지 않다.5. 기타
커플링으론 완더나 도미네이터. 완더에게는 주로 츤데레스럽게 굴고, 도미네이터는 원작에서처럼 거의 추태를 부리는(...) 수준이다. 2차 창작인만큼 도미네이터도 헤이터를 좋아한다는 식으로 나올 때가 많다. 셋이서 삼각 관계가 형성될 때는 도미네이터가 헤이터는 내 남자라면서 완더에게 눈치를 줄 때가 많다.시즌 2 피날레 이후 텀블러 등에서 거의 영웅 취급 받는 중이다.
사족으로 로브 밑에는 사각팬티 한 장만 걸친 파격적인 패션의 소유자이다
성우장난으로 해골에 악당이라는 점이 비슷한 오버워치의 리퍼와 종종 크로스오버 되기도 한다.
6. 부하
6.1. 피퍼스 사령관
피퍼스 사령관의 주제가.
Commander Peepers. 한국판 칭호는 피퍼스 장군.
성우는 톰 케니/이재범[25]
헤이터를 보좌하는
그러나 헤이터가 늘 완더와 엮여서 뻘짓만 하다가 자폭하는 것처럼, 이놈도 강박증 때문에 망치는 계획이 한두개가 아니다. 결국은 대장이나 사령관이나 거기서 거기(…). 몸의 대부분이 눈알이다보니 카메라 플래시, 핫소스나 머스타드, 후추같은 것에 약하다. 유난히 실비아한테 많이 얻어터진다.
완더와 헤이터가 우정 목걸이를 맞춘 걸 보고 충격받아서 "우리가 최고의 친구인줄 알았는데!"라고 절규하고는, 울면서 헤이터의 동상과 브로마이드등을 파괴하다가 다시 고치는걸 보면 헤이터를 단순히 자신이 모시는 주인을 초월한 일종의 베프로 생각하는 듯하다. 실제로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 평소에는 굉장히 친한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 시즌 2에서는 완더가 벌인 사고를 수습하느라 고생하는 실비아와 서로 동질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실비아가 완더를 사랑하는 만큼 피퍼스 또한 헤이터를 굉장히 사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초반부에는 늘 완더와 얽혀 박살나는 장면만 나오다보니 헛똑똑이 내지는 허당 같은 모습 정도로만 묘사되지만, 후반부로 접어들수록 다혈질에 단순무식한 헤이터를 대신해서 헤이터 군단의 모든 작전을 책임지는 브레인으로서의 역할이 점차 부각되기 시작한다. 초반에는 헤이터가 완더 때문에 일을 망치는 에피소드가 주를 이루어서 이런 면이 잘 부각되지 않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헤이터 군단의 자체적인 이야기가 늘어나면서 참모로서의 활약도 늘어났기 때문.
평소에는 헤이터에게 온갖 조언과 잔소리를 퍼부어 대는데, 헤이터는 이를 무척 귀찮게 여긴다. 다만 피퍼스가 쓴소리를 해도 그게 다 사리에 맞는 조언이라는 점은 잘 알기 때문에 오만상을 찌푸리면서도 듣기는 다 듣는다. 예외적으로 완더의 문제에 관해서는 죽었다 깨도 그의 말을 듣지 않을 뿐. 그러다가 헤이터와 잠시 사이가 틀어져서 해고되자마자 헤이터가 사악한 샌드위치 군단들에게 속수무책으로 털리기만 하다가 결국 피퍼스에게 사과를 하고 다시 대려와 전세를 역전시키기도 하였다. 헤이터 군단에 비해 압도적인 군세를 갖추고 있는 샌드위치 군단을 순식간에 격퇴한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29] 전략과 전술에 매우 능할 뿐더러, 통솔력도 매우 뛰어나다. 여러모로 힘만 쌔고 무식한 헤이터의 단점을 메꿔주는 매우 훌륭한 참모.[30]
그리고 항상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헤이터와 달리 세계관 최강자인 도미네이터에게 두 번 씩[31]이나 곤경에 빠뜨리게 했다.
6.2. 감시자들
Watchdogs. 한국판 칭호는 눈알 병사들.
피퍼스 사령관이 이끄는 군대로 다들 피퍼스 사령관과는 투구빼고 똑같은 외모를 가졌다. '작은 친구' 에피소드를 보면 유난히 근육질인 병사나 키가 작고 뚱뚱한 웨슬리처럼 다소 외모의 차이가 있는 듯하다. 하지만 그런 건 일부고 대개는 다 똑같이 생겼다. 대신 성격이나 사적인 면, 맡고있는 일에서 각자 다른 개성을 보여주는데 대부분 일상에서 볼법한 평범한 삶을 사는듯 하다.
하나같이 다들 무능하다 못해 좀 모자란 수준이라(...) 1화부터 완다를 연행하다가 완다의 말빨에 휘둘려서 단체로 직무 유기를 해대거나, 상사인 헤이터나 피퍼스한테 밥값 못 한다고 구박당하거나 적한테까지 한심하다고 디스당하는게 일상. 무력도 약한 편이라 1대1로는 어썸 황제의 손 군단한테 털린다. 단, 피퍼스 장군이 제대로 진두지휘 할 때는 전투고 정복이고 단합과 실행력을 가감없이 발휘해서 목표를 달성한다. 마냥 무능한 것만도 아니라 한 야전 지휘관 병사는 완다가 도움에 환장한다는 것을 간파하고, 그걸 이용해서 낚아 포획에 성공하기도 했다. 헤이터에게 선물을 받고[32] 진심으로 행복해했을 때도 상당히 유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여담으로 헤이터만큼이나 전투력이 오락가락이다. 정확히는 신체 능력은 약한 축에 속하지만 전면전이 벌어지면 레이저 소총으로 무장하고, 밀릴때는 한도 끝도 없이 밀리지만 일단 작전이 제대로 수립되면 곧잘 실행한다. 레이저 소총의 경우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는 그냥 구닥다리 광선총으로 묘사되지만 시즌2 피날레 등의 에피소드에서는 도미네이터의 로봇 군단을 물리치는 등 강하게 나오기도 한다.
[1] 크레이그 매크래컨의 다른 작품인 Foster's Home for Imaginary Friends에서 블루 (Bloo) 역할을 맡은 적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텀블러에 관련 성우개그가 많은 편. 심지어 블루는 시리즈 피날레에서 깜짝출현을 했다.[2] 종족은 아라크노모프라고 한다. 더빙판은 입술거미.[3] 무척 사나운데, 그래서 헤이터를 엄청나게 물어뜯고 산성침을 뱉기도 한다. 헤이터가 하도 튼튼해서 그런지 헤이터는 아무리 그래도 거의 멀쩡하고 귀여워해서 그걸 전부 애교로(...) 받아들이고 있다.[4] 무척이나 아끼는 듯 한데, 이 녀석을 잃어버린 에피소드에서 헤이터가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엄청나게 슬픈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5] 일부러 방해하는건 아니고 헤이터와 재미있게 지내려다 의도치 않게 망쳐버리는 식.[6] 나중에는 완더가 눈에서 축소 광선을 발사할거라던지, 완더의 밴조 때문에 다 망할거라던지 같은 말도 안되는 망상으로 변질돼서 피퍼스가 화를 낼 정도가 되는데... 실제로 작전 실행하고 나니 어떻게 된 건지 몰라도 진짜 밴조로 발렸다. 흠좀무[7] 마음이 무진장 급해진데다가 개그보정도 조금 붙긴 했지만 최고야 황제가 몰고온 군대를 그 중 한 명을 집어다가 전부 날려버리고 최고야 황제가 타고 온 공룡을 정면으로 맞붙어 꼬리를 잡아 우주 저 멀리로 던져버린다.So long king bowser[8] 특유의 초록 스파크가 안 튈 때도 있는 걸 보면 번개 능력과는 무관한 듯.[9] 활용도가 은근 높은데, 전격파를 쏠 뿐만 아니라 모아서 에너지볼을 쏠 수도 있다. 또한 넓게 펼쳐서 방어막을 만들 수도 있고, 손에서 떨어진 곳에 전기를 만들어내 염력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10] 전기로 돌아가는 장치에도 사용 가능한지 한 에피소드에서 피퍼스와 실비아가 합심해서 헤이터의 콘서트장 전원 코드를 뽑아버리자 헤이터가 잡고 있던 마이크부터 시작해서 초록색 스파크가 튀더니 다시 콘서트장 전체에 동력을 공급한다. 이전과 달리 조명이 초록색인 건 덤.[11] 블랙홀을 손가락으로 막다가 완다가 주변에서 시끄럽게 해대자 팔을 뽑고(!) 기계팔로 대체한 적도 있는데 애완 입술거미를 되찾으러 갈 때도 기계팔이라고 나오는 걸 보면 일회성 설정도 아닌 모양인데 양손으로 번개를 잘만 뿜는다. 번개의 원천이 팔은 아닌 모양. 그보다도 헤이터의 번개 정도면 출력이 장난 아닐 텐데 그걸 버티는 기계팔의 기술력이 놀라울 따름이다.[12] 시즌 2 8화에서 도미네이터가 등장할 때의 여파로 기절했을 때 완더가 깨우려고 별의별 소리를 하다가 마지막에 포기하면서 도미네이터 얘기를 꺼내자 "그 녀석은 싫다!"면서 폭주하여 전투에 돌입한다.[13] 시즌 2 에피소드 중 헤이터가 완더의 장난에 놀아나 분노하여 뵈는 것 없이 날뛰는데, 헤이터가 괴성을 지르며 돌진하는 것만으로 웬만한 악당들이 놀라서 행성 포기하고 도망쳤다.[14] 하지만 후에 바로 미인계에 걸려들어 패배했다.[15] 헤이터의 우주선 안은 굉장히 넓고 좋다. 대형 침실부터 순간이동기, 부하들을 위한 푸드코트까지 있다. 완더가 굉장히 좋다고 칭찬을 할 정도.[16] 완더의 모자를 빼앗아 온갖 물건을 꺼낸다던지, 피퍼스가 도미네이터를 쓰러뜨리려고 만든 무기를 선물이랍시고 갖다바치고 그 무기로 쳐발린다던지...[17] lord hater - the greatest of the galaxy라는 80년대 히맨을 따라한 패러디로 제작진이 완벽하게 한답시고 옛날 카툰 필름을 보게되면나오는 표현으로 캐릭터, 줄거리에 그대로 해서 히맨의 악당 스켈레토 역할은 헤이터, 히맨역은 완더가 맡는다. 당연히 감시자들이 만들었기에 이기는것은 헤이터로 나오지만 묘사율이 높은데다가 엔딩에선 노래하는 히맨까지 등장한다. 거기다 몇초정도지만 덤으로 나오는 미스터리 우주선이라는 작품은 같은 디즈니 채널에서 방영한 그래비티 폴즈의 패러디임에도 본인들이 성우를 맡았다![18] 물론 갑자기 갱생한 것은 아니고 구한 다음 자기가 도로 점령하려는 생각이다(...). 피퍼스가 떠들어댈 때는 별로 현실감이 안 들더니 실제로 도미네이터가 은하 전체를 파괴하고 나니까 정신이 퍼뜩 든 모양.[19] 이 때 행성에 완더가 있다는 걸 헤이터가 발표하자 피퍼스는 당연히 헤이터가 완더를 잡으러 갈 줄 알고 '망했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나 예상과는 전혀 다른 헤이터의 행동에 넋이 빠져 그의 말을 경청한다.[20] 다만 이 스컬 크러셔 우주선은 폼나게 등장했다가 도미네이터 함선의 빗줄기만한 레이저 한 방에 아작났다(...). 개그도 개그지만 그 이전에 이미 설비 측면에서 게임이 안 됐던 모양.[21] 게다가 보호막의 스파크로 도미네이터의 우주선 시스템에 결함까지 갈 정도니 말 다 했다. 잊지말자 도미네이터의 드릴은 행성파괴병기로 행성 표면을 그냥 뚫어버리는 정신나간 파괴력을 자랑한다.[22] 이 때 하는 응원이 '헤이터는 위대하다, 최강의 악당!(Hate's great, best villain!)'로 감시자들이 늘 외치는 구호다.[23] 시즌 2 에피소드에서 완더가 꽃을 도미네이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파괴된 행성을 거쳐가면서 씨앗을 흘리는데 이것이 복선이 되어 파괴된 행성에서 커다란 식물들이 자라나 행성이 복구된다.[24] 여담이지만 만약 헤이터가 이 모습이 쭉 유지됐다면 이 만화가 시즌 1에서 끝났거나 시즌 2에서 도미네이터와 거의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세력이었을 것일지 모른다. 피날레에서 방어막만으로 도미네이터 함선의 드릴을 위로 밀어올려서 함선을 파괴할 정도였으니 그 상태에서 공격 기술까지 썼으면 혼자만의 힘으로도 그 함선은 박살났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도 'My Fair Hatey' 에피소드에서 도미네이터의 함선에서 탈출할 때 간단한 전격파만으로도 조금이지만 함선 벽이 날아간 걸 생각하면...[25] 홍진욱 성우라고 잘못 적혀있었으나, 음색으로보나 연기로보나 이 성우가 맞다.[26] 시즌2에 들어서는 정복욕이 점점 강해져서 정복의 주체를 아예 헤이터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라 표현할 정도가 되었다.[27] 코러스를 없애고 반주곡의 톤을 높이면 라 쿠카라차와 얼추 비슷하다.[28] 입고 있던 검은 옷을 벗자 분홍색 피부의 엄청난 근육질 몸매가 나온다.[29] 이후 맨날 구박만 하던 헤이터가 미안한 마음에 전용 동상까지 만들어 주었다. 이때 다시는 해고 소리 안나오게 하라는 대사가 가관. 츤츤[30] 실제로 헤이터가 완더의 도발에 낚이면 이성을 잃고 날뛴다는 점을 역이용해서 다른 행성을 점령하는데에 써먹는 등 머리를 잘 굴리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덕분에 완더를 뒤쫓느라 악당 순위에서 밀려나있던 헤이터를 10위권에 근접할 정도로 만들어 놓았다.[31] 한 번은 도미네이터의 로봇 군단의 양산을 막았고 다른 한 번은 냉각폭탄을 이용해 용암이 힘의 원천인 도미네이터를 완전히 끝장낼 뻔했다만... 역으로 도미네이터는 얼음의 힘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됐다.[32] 사실 완더와 실비아가 준 선물. 헤이터가 준것처럼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