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문호 스트레이독스의 등장인물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2. 이능력 전쟁 편
2.1. 포트 마피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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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외전 소설) | 쿄고쿠 나츠히코 |
- 1권
이후, 군경에다 시한폭탄을 넘기고 목격자까지 모조리 처리해버리며 임팩트 있는 첫 등장을 보여준다.
처음 뵙겠소. 소생은 아쿠타가와.
옆에 있는 계집과 마찬가지로 「포트 마피아」의 개.
옆에 있는 계집과 마찬가지로 「포트 마피아」의 개.
그 후 부하인 히구치 이치요가 타니자키 남매와 아츠시를 함정에 빠뜨리자, 그녀의 연락을 받고 나타나 타니자키를 습격. 그대로 아츠시까지 수세에 몬다. 압도적인 강함과 더불어 아츠시를 매도하며 죽이려 들지만, 다자이가 나타나 중재한다. 그의 중재에 아츠시를 '암시장에서 70억엔(한화 약 700억 원)이 걸린 호랑이 인간'이라고 언급하며 히구치와 함께 퇴각한다.
- 2권
- 3권
탐정사로 넘겨진 쿄카를 찾아와, 함께 있던 아츠시를 쓰러뜨린 후 쿄카와 아츠시를 포트 마피아의 밀수선에 싣는다. 쿄카와 아츠시가 탈출을 시도하자 막아서며, 쿄카를 제압하고 아츠시와 맞붙는다. 아츠시에게 한 방 먹게 되나, 다시 일어나 그 사람이 다시는 그런 소리[3]를 하지 못 하도록 하겠다라고 외치며 아츠시에게 계속 공격을 가한다. 이런 모습이나 회상을 보면 마피아였던 다자이에게 독설과 혹독한 훈련을 받으면서도 그에게 인정받기를 원했던 듯 하다.
결국 '옥문악', '피안벚나무' 등의 기술을 사용할 정도로 처절히 싸우나, 아츠시에게 막타를 맞고 날아가 바다에 떨어지며 리타이어.
쿄카에게 '지옥이 뭔지 아냐'며 말할 때 클로즈업되는 아쿠타가와의 모습에서 상당히 불우한 과거가 있었던 듯 하다. 이 과거는 6권 번외편에서 일부 풀린다.
- 4권
그리고 히구치에겐 적성에 맞지 않는 포트 마피아지만 그럼에도 그만두지 않는 이유가 바로 아쿠타가와에 대한 연정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2.2. 길드 편
- 5권
- 6권
6권 맨 뒷부분에는 아쿠타가와의 과거가 일부 담긴 장편 소설 「마음 없는 개」가 수록되어 있다. 그가 다자이에게 거뒤들여져 포트 마피아로 들어오게 된 과정이 나와있다.
- 8권
- 9권
길드의 단장 프랜시스 스콧 키 피츠제럴드에게 당해 쓰러져있는 아츠시에게 일어나 싸우라며 발로 차고, 피츠제럴드와 맞붙게 된다. 피츠제럴드에게 '검은 파도'를 사용했으나 벽에 처박힌다. 피츠제럴드가 말하는 아츠시의 과거를 듣고 라쇼몽으로 바닥을 베어내 아츠시와 함께 도망치고, 아츠시에게 "네놈은 '살아갈 허가'를 얻기 위해 싸우고 있는 것이다. 불쾌하기 그지없다! 그렇게 스스로를 희생하여 남을 구하면, 누군가가 너에게 "살아있어도 된다."라고 적힌 도장이라도 찍어주리라 생각하는 거냐?"고 일갈한다.
그 후 갑판 위로 올라와 피츠제럴드와 다시 만나 그를 상대로 '라쇼몽•천마전개'를 사용한다. 그렇게 피츠제럴드와 격렬한 몸싸움을 하다 도중에 끼어든 아츠시에게 저리 비키라며 말싸움을 하다 자신들을 닮았다고 평가하는 피츠제럴드에게 제대로 빡돌아서 아츠시와 동시에 주먹을 날린다. 그 후 힘이 풀려서 잠시 주저앉는다.
피츠제럴드가 자신의 전 재산을 사용해 이능력을 강화시키자 다시 천마전개를 사용해 아츠시와 함께 피츠제럴드와 맞붙는다. 피츠제럴드에게 가격 당한 아츠시가 백경 밖으로 밀려나자 라쇼몽으로 길을 만들어 주고, 아츠시의 주먹에다 라쇼몽을 감아 피츠제럴드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린다.
그 후 백경이 다시 낙하하기 시작하자 제어단말기가 말을 듣지 않는 것을 알고 아츠시와 함께 조타실로 향하지만 이미 제어권을 빼앗긴 것 같다는 허먼의 말을 듣는다. 이에 쿄카가 무인기를 부딪혀 강제로 추락시키겠다는 말에 아츠시를 끌고 백경 밖으로 나간다.
육지로 내려와 쿄카의 어리석은 선택을 안타까워 하지만, 다행히 쿄카는 살아남았다. 그 후 나타난 다자이에게 자신의 힘을 인정해달라고 말하고, 다자이가 '강해졌구나'라며 어깨를 두드리자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그대로 기절.[5]
2.3. 극장판 DEAD APPLE
'이능력자 연속 자살 사건'의 범인 시부사와 타츠히코의 안개가 요코하마를 뒤덮고, 그로 인해 분리된 자신의 이능력에게 공격 받는다. 라쇼몽에게 공격 받던 도중, 마찬가지로 이능력이 분리된 아츠시와 쿄카의 앞에 때마침 날아와 둘을 위협하던 야차 백설에 부딪힌 덕에 세 사람은 합류해서 도망갈 틈이 생긴다.[6]이후 마피아의 비밀통로로 이동하면서 일행에게 이능력을 되찾을 방법과 다자이가 범인에게 붙었다는 정보를 알려주고, '남의 손에 죽이게 할 바에야 다자이 씨는 소생이 죽이겠다'며 엄포를 놓는다. 지상으로 올라오자 다시 쫓아온 이능력들과 대치하고, 이에 아쿠타가와는 '설마 가장 쓰러뜨릴 가치가 있는 상대가 이리도 가까이 있을 줄은 몰랐다'며 홀로 라쇼몽을 용광로로 끌여들여 그것을 상대한다. 고전 끝에 라쇼몽을 쇳물 속으로 빠뜨리는 데에 성공하나, 라쇼몽의 이능력 결정은 뱃속에 있었기에 데미지가 없었다.[7] 그러나 몸에 묻어있던 쇳물로 인해 라쇼몽의 발이 들러붙어버리고, 이 틈을 노려서 아쿠타가와는 그것의 뱃속에 수류탄을 집어넣어 결정을 깨트리며 이능력을 되찾는다.[8]
그리고 백호를 쓰러뜨렸지만 이능력을 되찾지 못 한 아츠시가 영문을 모르겠단 태도를 취하자 '멍청한 놈, 아직도 모르겠나?'라며 호통친다. 이에 아츠시는 화를 내며 그 뜻을 묻지만 아쿠타가와는 대답하지 않은 채 쿄카와 주검성채를 향해 떠난다. 이후 시부사와와 교전 중에 합류한 아츠시에게 '이제야 왔군'이라고 말한 것을 보아, 아츠시 스스로가 깨닫지 못 하면 의미가 없다고 여겼던 모양.
아츠시, 쿄카와 협력하여 시부사와를 무찌른 후엔 안개가 걷힌 것을 확인하고 말없이 자리를 뜬다. 다자이를 찾으려 했던 모양이지만, 그가 떠난 바로 직후에 다자이가 아츠시 일행과 합류했기 때문에 길이 엇갈려버렸다. 이후 쓰러진 츄야와 마주치지만 엄연히 상사가 쓰러져있는데 그냥 인사만 하고 가려 한다.[9] 결국 츄야 쪽에서 먼저 어깨 좀 빌리자고 부탁해온다.
2.4. 죽음의 집의 쥐 편
- 10권
어느 날 아쿠타가와가 어느 여인과 함께 귀가하는 모습을 히구치가 목격한다. 그 여인은 마침 탐정사에서도 찾고 있던 인물이었고, 히구치는 그 여인이 아쿠타가와와 모종의 관계가 아닐까 의심하며 아츠시 일행과 협동해서 여인을 쫓는다. 그런데 그녀는 포트 마피아 '검은 도마뱀'에 속해 있는 '긴'이었으며, 아쿠타가와의 여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10]
- 11권
- 12권
후에 마피아를 찾아온 쿄카가 서 있던 바닥을 베어내 떨어뜨리고 쿄카의 앞으로 걸어나와 쿄카의 이능력인 야차백설과 맞붙는다. 야차의 공격을 미끼로 자신의 뒤로 나타난 쿄카에 당황하지만, 쿄카의 칼을 천마전개를 사용한 손으로 부러뜨린다. 쿄카가 확실히 변했다며, 쿄카와의 첫만남을 회상하면서 '일찍이 너의 눈은 복수를 담고 있었고, 자신의 인생에서 가치를 찾지 못했다'고 쿄카에게 말한다. 그런 것을 어떻게 아냐는 쿄카의 물음에 "예전에 같은 눈을 한 남자가 있었다."고 대답하며, 과거에 자신의 앞에 나타난 다자이를 떠올리고는 쿄카에게 '잘 됐구나'라고 말한다. 그 후 도망가는 쿄카를 바라보다 히구치의 무전을 듣고는 후퇴한다.
- 13권
3. 천인오쇠 편
3.1. 카무이 편
- 20권
카무이의 회유로 아츠시를 공격하려는데, 아츠시가 '왜 그렇게 사는 이유에 집착하냐'라고 묻자 놀라운 사실을 털어놓았다. 아무한테도 말한 적 없지만, 폐병에 걸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11] 그렇게 둘이 싸우는...줄 알았으나, 사실은 그런 척하면서 처음으로 서로를 진심으로 믿고 둘이 함께 카무이를 기습공격한다. 그러나 결국 패배하고 만다.
- 21권
어리석은 자식. 어서 가라.
원작 88화(애니메이션 53화) 中
끝내 카무이의 손에 목이 베여 살해당한다.[12] 아츠시에게 한 위의 대사가 유언이 되었다.[13] 마지막 순간 아츠시를 도망칠 수 있게 해주며 스스로를 희생했다.원작 88화(애니메이션 53화) 中
그런데 이때 아츠시만이라도 살릴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살인을 하지 않은 덕이었다. 카무이에게 쫓기다 만난 경비원을 기절만 시켰는데, 아츠시가 잠수정으로 도망치던 순간 바로 그 사람이 동료들과 함께 들이닥친데다가 다른 외부 경비와 연락 중이라서 정체를 노출시킬 수 없었기에 카무이는 추적을 단념했다. 그러나 이는 우연이 아니었다. 이후 경비원이 아쿠타가와의 시신을 보며 "미안하다. 목숨을 살려준 대가로는 너무 보잘것없었군"하고 남몰래 씁쓸히 혼잣말을 하는데, 즉 그는 기절에서 깨어난 후 상황을 눈치채고 도우려고 난입했던 것이다. 좋은 의미의 인과응보. 만약 아츠시도 죽었다면 탐정사는 카무이의 정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뒤통수 맞았을 것이고 모든 게 끝장이었다.
직후 카무이가 데려온 브램 스토커에게 물리고[14] 흡혈귀가 된다. 그 뒤 요코하마의 뒷골목을 떠돌고 다니다가 소문을 듣고 찾아온 히구치를 물어서 감염시키고, 히구치가 긴을, 감염된 긴이 검은 도마뱀 아지트에서 포트 마피아 일원을 감염시키는 등 빠른 속도로 흡혈귀가 퍼져나간다.[15]
3.2. 흡혈귀 편
- 22권
- 23권
천인오쇠의 목적에 대해 알고 충격받아 주저앉은 아츠시의 환상으로도 등장해 아츠시를 격려한다.[16]
- 24권
눈을 떠 아쿠타가와! 아쿠타가와, 거기에 있지?! 난 알아!
왜냐하면 넌...
넌 그 여자아이를 죽이지 않았어!
미끼라면 브램 하나면 충분해! 그 외엔 죽이라고 명령받았을 텐데?!
하지만 넌 여자아이는 살려뒀어! 난 그 이유도 알아!
약속했기 때문이야! '6개월간 아무도 죽이지 않겠다'라고!
ー 나카지마 아츠시, 원작 108화(TVA 60화) 中
후쿠치에게 '브램을 훔쳐간 범인을 죽여라'라고 명령받았지만 아야를 죽이지 않았는데, 이는 6개월간 아무도 죽이지 않겠다고 아츠시와 약속한 무의식이 남아있기 때문이었으며, 아츠시는 이를 이용하여 아쿠타가와가 정신을 차리게 만드려고 한다. 아츠시는 '강자가 되고 싶자고 하지 않았냐'라며 아쿠타가와를 설득하려 들지만 통하지 않았고, 결국 라쇼몽으로 아츠시의 팔다리를 잡아 찢어 제압한 후 아츠시의 피를 빨려 한다.왜냐하면 넌...
넌 그 여자아이를 죽이지 않았어!
미끼라면 브램 하나면 충분해! 그 외엔 죽이라고 명령받았을 텐데?!
하지만 넌 여자아이는 살려뒀어! 난 그 이유도 알아!
약속했기 때문이야! '6개월간 아무도 죽이지 않겠다'라고!
ー 나카지마 아츠시, 원작 108화(TVA 60화) 中
- 25권
3.3. 아메노고젠 편
- 26권
이후 라쇼몽・천마전개의 새로운 형태[17]로 보이는 옷을 입고 아츠시와 협력하여 신인 아메노고젠과 전투하게 된다.
4. 과거
원작 단행본 6권 끝에 실린 장편(掌篇) 소설에 그의 과거 내용이 실려있다.아쿠타가와는 처지가 비슷한 동료들과 서로 의지하며 빈민가에서 근근히 버티며 살아가던 고아였다. 그는 어려서부터 입고 있는 옷을 조종하는 이능력을 각성해 자신과 동료들을 해치려는 사람을 감정 없이 죽이면서 '짖지 않는 개'라 불렸다. 그러나 거래 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우연히 엿들었다는 이유로 어느 무장 조직에게 동료들이 살해당하고, 여동생 긴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난 아쿠타가와는 복수심으로 동료를 죽인 적들을 향해 갔지만 그 곳에는 이미 그들을 처리한 검은 코트의 남자가 홀로 앉아 있었다.
그 남자는 그날 막 간부로 승진한 포트 마피아 멤버였고, 아쿠타가와를 직속 부하로 스카우트하기 위해 찾아온 것이었다. 복수할 대상을 잃었다는 상실감에 빠진 아쿠타가와는 '내게 살아갈 이유를 줄 수 있느냐?'고 묻고, 남자는 '물론 줄 수 있다.'고 대답하며 자신이 입고 있던 코트를 벗어 그에게 입혀준다.[18]
원작 1권 기준으로 6년 전 쯤의 시점인 듯 하다.
[1] 쿠니키다는 소설 1권 <다자이 오사무의 입사 시험>에서 아쿠타가와와 한 번 맞붙은 적이 있었기 때문.[2] 이 때문에 나중에 아츠시와의 전투에서 이를 떠올리며 "어째서 네놈인 거냐!"라고 절규한다.[3] 내 새로운 부하는 너 같은 것보다 훨씬 우수하다고?[4] 무려 하악골(아래턱뼈) 박리골절, 전두골(이마뼈) 및 흉추 열리골절, 경부 인대 손상, 상완근 및 대퇴근 파열, 전신 1도 화상에 혼수상태.[5] 이 장면은 원작에서는 3컷에 걸쳐 아쿠타가와의 표정변화가 섬세하게 묘사되는 장면이었으나 애니판에선 개그씬처럼 만들어 놓은지라(...) 원작팬들은 불만이 좀 있었다.[6] 이능력들끼리도 주인을 닮아 사이가 안 좋은지, 주인들을 습격하던 백호와 라쇼몽은 갑자기 공격을 하다 말고 서로 싸우기 시작한다. 이걸 보고 아쿠타가와는 '누가 더 센지 볼까'라며 재밌어하기도 한다.[7] 이 때 '계획대로군' → '뭣이?' → '소생의 이능력이라면 그렇게 나와야지'라는 그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볼 수 있다.[8] 닥돌을 즐기는 아쿠타가와가 도구도 쓰는 등 지능적 플레이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는 귀한 장면.[9] 이와중에 츄야가 얼간이 다자이는 무사하다며 먼저 아쿠타가와의 마음을 알아채고 정보를 준다.[10] 시간이 맞으면 함께 귀가하고, 용무가 있는 동생을 기다려주기도 하는 의외로 친절한 오빠. 남매 관계는 꽤 좋은 듯 하다.[11] 첫 등장부터 기침을 했던 것, 33화에서 각혈을 흘렸던 것(애니에선 아쉽게도 생략되었다)이 복선이었다.[12] 복선인지 알 수 없으나 애니 1기 11화에서 앨리스가 그리는 그림에 아쿠타가와가 목이 잘려 피를 흘리는 그림이 있었다. 원작에는 없다.[13] 이 말을 원작에선 (이때까지 거의 보여준 적 없던 표정인) 미소를 지으며 조용히 말한다는 인상이지만, 애니에선 평소처럼 심각한 표정으로 고함을 쳐서 느낌이 좀 달라졌다. 원작팬들은 실망...[14] 브램은 처음에 거부했으나 카무이의 협박을 이기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문다.[15] 이로써 아쿠타가와는 만화 본편의 등장인물 중 최초로 죽은 네임드 캐릭터이자 포트 마피아 첫 사망자라는 비운의 타이틀을 얻었다(...)[16] 놀랍게도 이때 등장하는 환상들이 란포-쿠니키다-쿄카-아쿠타가와-다자이 순이다. 아츠시의 마음 속에서 아쿠타가와가 탐정사원들과 동급의 동료로 인정받았다는 뜻.[17] 중세 기사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 브램이 아쿠타가와에게 아야의 기사가 되어달라 부탁한 것을 보면 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18] 이게 현재 아쿠타가와가 입고 있는 그 검은 코트.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신입이 들어오면 그 신입이 들어오는데 영향을 끼친 사람이 물건을 하나 주는 게 관례라고. 다자이의 경우는 모리에게서 코트를 받았고 (후에 마피아를 나온 후 불태워버렸다.) 츄야의 경우는 란도에게서 검은 모자(현재 쓰고 다니는 그 모자)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