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3:51

아카시아(만화)

아카시아
파일:아카시아 만화 구판 1권.jpg
파일:아카시아 만화 신판 1권.jpg
장르 로맨스, 연예계, 환생
작가 김동화, 한승원
출판사 초판: 어문각
재판: 대화
연재처 여고시대
레이블 재판: 에버그린 코믹스(Evergreen Comics)
연재 기간 1983년 ~ ?
단행본 권수 5권 (完)

1. 개요2. 천년사랑 아카시아
2.1. 웹툰
2.1.1. 줄거리2.1.2. 연재 현황
2.1.2.1. 해외 연재
2.1.3. 특징2.1.4. 등장인물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순정만화. 1983년에 나온 만화이다. 링크, 기사. 작가는 김동화 단독으로 나와 있으나 해당 문서에서 알 수 있듯이 일종의 패밀리 네임[1]에 가깝기 때문에 한승원 기여도 많고, 이 때문인지 2020년대 들어서 뉴스 기사 같은 곳에서는 김동화와 함께 한승원도 공저라고 알린다.[2]

1993년에 대화 출판사에서 재판되었다.

재판 기준 뒷표지에 옛날 아카시아는 가시가 없고 뿌리도 깊지 않았다는 말이 나오는 걸로 보아 아카시아라는 이름의 유래는 아까시나무인 것으로 보인다.

사실 <아카시아>는 불법 파일조차 돌지 않는 희귀본에 가깝고,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연재된, 그 리메이크작인 <천년사랑 아카시아> 쪽이 더 유명하다. 다만 <아카시아>의 팬들은 후자를 보고 뒷통수를 맞았다고...

왕가의 문장(전생, 고대 이집트) + 유리가면(현생, 연예계물) + 환생물 정도로 보면 무방하다. 전반부 전개까지는 후술할 천년사랑 아카시아와 비슷한 편이다. 고대 이집트에서 악연으로 얽힌 네 사람이 현대에 환생하는데, <아카시아>의 경우 미국 뉴욕시이고 <천년사랑 아카시아>의 경우 대한민국.

전자는 네 주인공이 미국 뉴욕시에 환생한다. 여배우인 페드라가 신인 연기자 아카시아의 성장세를 무섭게 여겨 밟아버리려 애쓰지만 다 소용없고, 자신들의 전생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게 되며, 막판에 제대로 역관광먹는 내용.

리비아공주 아카시아는 히타이트의 왕자이자 아버지의 친구 아들인 리우스 왕자와 약혼한 사이. 하지만 아카시아가 이집트파라오인 라메세스[3]에게 포로로 잡혀가게 되자, 리우스는 아카시아를 구하러 병사로 가장해 이집트에 잠입한다. 라메세스의 약혼녀이자 사촌 누이들로 정당한 왕위 계승권을 가진 페드라와 언니 네트라는 아카시아에게 사로잡힌 라메세스에게 분노하고, 오만한 페드라는 아카시아를 구하러 온 리우스에게 반하지만 정체가 들통나며 리우스는 아카시아를 구하려다 죽고, 아카시아는 페드라에 의해 물감옥에 처넣어져 원한을 갚고 말겠다는 저주와 함께 익사한다.

여기까지가 왕가의 문장 풍 판타지고, 이 다음부터는 유리가면 라이트 버전이다.

많은 세월이 흘러, 현대 미국뉴욕에서 영화 감독과 여배우인 부모(전생의 부모와 같은)의 딸로 환생한 아카시아. 어머니는 태몽을 아카시아 꽃다발을 안는 꿈이었다고 해서 딸의 이름을 아카시아로 짓고, 예쁘게 자란 아카시아 레이너스는 아버지의 친구로 환생한 전생의 연인 리우스를 만나지만 당연히 둘은 서로를 기억하지 못하고 호감을 느낀다. 한편 국제적 재벌 그룹 여회장 네트라의 여동생이자 아역 스타로 환생한 전생의 페드라 스텔론은 사촌 오빠인 라메세스와 약혼했지만, 리우스를 만나 또 한번 반하는 등 전생의 악연이 그대로 되풀이되고...

아카시아가 비누 CF를 통해 스타로 등극하게 되자, 이름 모를 점쟁이가 나타나 전생의 아카시아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방송국 사장은 냅다 그 떡밥을 물어 아카시아, 페드라, 라메세스를 주연으로 거대 스케일의 드라마를 기획하고, '리우스'라는 이름의 10대 소년들을 모집해 결국 아카시아의 남친인 리우스를 남주로 발탁하는 파격 인사까지 단행해 이집트로 간다. 거기서 아카시아와 리우스는 전생의 자신들이 주고받은 고대 문자로 된 연애 편지를 뜻도 모르고 관광 상품으로 돈 주고 사는 등(...) 진품 문화재가 관광 상품으로 2달러에 팔리는 가공할 현실 가까워진다.

눈에 천불이 난 페드라는 아카시아를 밟아버리려 발악을 하지만, 페드라의 짓거리에 만정이 떨어진 라메세스의 방해로 번번이 실패, 눈이 뒤집힌 페드라와 네트라는 아카시아를 독사에 물려 죽게 하려다 오히려 자신들이 물려 죽어, 전생의 성격 그대로 환생했다가 전생의 업대로 최후를 맞이한다. 그리고 라메세스는 네트라 그룹의 비리를 몽땅 폭로하고 아카시아에 대한 사랑을 되새기며 권총으로 자살하는 엔딩.

워낙 오래되어 책으로 출간된 정본을 구하기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운이 좋으면 불법 파일이라도 찾아 감상할 수 있다. 후술하듯이 <천년사랑 아카시아>를 본 기존작 팬들의 분노를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인데, <천년사랑 아카시아>를 연재했던 <밍크>가 아동 대상이라 초등학생 수준에 맞춰 내용을 깎아내고 예쁜 그림에 치중한 흔적, 저작권 때문에 어쩔 수 없긴 해도 기존작에 등장하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대작 리메이크 장면 등을 빼버린 허술한 구성과 내용 등에 뒤통수 후려치는 결말로 어느 정도 머리가 커서 보게 되면 진정 손발이 오그라드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한때 순정만화계 감성을 풍미했는데 검열 등 때문에 이리 되었는 게 아쉽다는 한탄이 나올 정도.

워낙 소녀틱한데다 작가의 이름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흔한 이름이라 작가가 남자라는 사실은 웬만한 독자에게는 대체로 충공깽인듯. 더군다나 작가가 이 작품을 연재할 당시 나이는 30대 후반~40대이다. 물론 그 아내 되는 사람이 그 레전드급인 한승원이란 점은 더 놀랍지만.

2023년 학산문화사에서 애장판 발매 예정이다.
파일:아카시아_애장판.jpg
2023년 9월 드디어 애장판이 발매되었다.

2. 천년사랑 아카시아

천년사랑 아카시아
파일:천년사랑 아카시아 1권.jpg
장르 로맨스, 연예계, 환생
작가 김동화, 한승원
출판사 서울문화사
연재처 밍크
연재 기간 1997년 9월호 ~ 2001년
단행본 권수 8권 (2001. 07. 18. 完)
[clearfix]

위의 아카시아의 리메이크작이다.

연재는 1997년 8월 23일에 나온 밍크 9월호부터 시작했고, 1998년부터 단행본이 나왔다.

어릴 때 재미있게 읽고 커서는 손발이 오그라들거나 그림체가 영 아니라거나 둘 다라거나(...) 하는 이유로 꺼리게 되는 만화로도 꼽힌다.

리비아의 왕녀 아카시아와 히타이트의 왕자 리우스는 결혼을 약속한 연인이다. 그러나 이집트파라오라메세스가 리비아를 침공하여 리비아는 복속되고 왕은 살해되며, 왕비는 자살한다. 이에 아카시아는 라메세스를 죽이려 덤비지만 턱도 없고, 되려 아카시아의 미모에 반한 라메세스는 그녀를 노예로 끌고가게 된다. 내게 칼을 들이댄 여자는 네가 처음이야 한편 라메세스의 약혼녀이자 이집트의 왕녀인 페드라는 라메세스의 변심(페드라와의 약혼을 파기하고 아카시아와 결혼 추진)을 알고 아카시아를 죽이려 작정하고,[4] 리우스는 아카시아를 구하기 위해 이집트에 잠입한다. 그러나 페드라에게 발각된 리우스는 아카시아의 눈앞에서 살해당하고, 아카시아는 물감옥에 수장, 라메세스도 페드라에게 암살당하며 페드라 승.

이 4명이 현대 대한민국에 환생한다. 라메세스는 방송국의 후계자 라명, 페드라는 10대 천재 여배우 장혜리, 리우스는 인기 가수 우수, 아카시아는 탤런트 지망의 10대 소녀 신아카시아.[5]

탤런트를 지망하던 신아카시아는 관련업계에 종사하던 아버지가 그녀의 재능을 발견하여 아카시아라는 이름으로 데뷔하게 된다. 왕년의 스타 라옥봉(라명의 고모),[6] 소년 가수 우수의 도움을 받아가며 여배우로서 성장하고, 라명과 혜리의 갖은 방해를 딛고 광고, 연극, 드라마, 영화 등으로 하나하나 이미 혜리를 차례차례 역관광시키는 것이 주요 줄거리. 물론 순정만화이므로 우수와의 연애도 슬금슬금 들어가 있다.

본작에서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챕터는 춘향전으로 로컬라이징(....)[7][8] 당해서 라옥봉이 제작하는 아카시아 주연의 춘향전과 라명이 제작하는 혜리 주연의 춘향전[9]으로 나뉘게 된다. 영화는 동시에 개봉했지만 당연히 아카시아 주연의 영화가 대박을 쳤고 혜리의 영화는 망했다.

결말부에선 라명의 주도로 혜리와 아카시아가 비누 CF에 동시 캐스팅되어 이집트로 떠난다. 마침 그 촬영지는 페드라의 궁전이자 아카시아가 죽은 곳. 촬영용 복장마저 그녀들의 전생 복장과 같은 컨셉. 그 상태에서 아카시아가 대사 한마디를 건넨 것[10]과 자신의 궁전 터를 본 혜리는 과거의 기억이 슬금슬금 떠올라 괴로워하기 시작하고, 결국 둘 다 전생을 기억해내 다투다가 함께 아카시아가 죽은 물감옥이었던 지하 바닥으로 추락한다.

전작에서는 시원스레 복수하는 모양이지만, 여기에선 그딴 거 없다. 아카시아는 화낸 건 언제냐 싶게 혜리의 머리를 감싸안고 추락해 그녀의 큰 부상을 막아주었고, 혜리는 그에 감동받아서 '앞으론 내가 앞장서서 아카시아를 즐겁게 할 것'이라는 헛소리나 하고 있고(...). 원작 팬들이 뒷통수 맞았다며 투덜대는 부분도 이 포인트[11]다. 전생에 끔살당했고 복수하겠다고 눈도 활활 불태워 놓고는 '경쟁은 연기자로서' 하겠다니.

순정만화라는 게 어느 정도는 다 그렇지만 설정 오류 및 개연성 오류, 재현 오류는 일일이 꼽아서 까기도 피곤할만큼 많다. 대체로 순정만화의 '재벌 캐릭터'들이 하는 현실감 제로의 행동들을, 여기선 예외없이 라명이 저지르고 있다. 지가 극본을 써서 연극을 출품시키는데 손발이 오그리 토그리한건 말할 것도 없고. 최고 시청률을 뽑는 PD를 망설임없이 내치고, 음악프로 만드는 PD를 데려다가 영화를 찍게 하는 라명의 행동은 아무리 봐도 자살병크. 우수가 직접 작사해 부르는 노래의 가사들은 웬만한 동요 가사를 발라먹을 만한 오글거림[12]을 자랑한다. 기타 여러가지 설정구멍들을 보면 정말 만화를 만들 때 조사같은 건 작화용 이미지만 좀 찾았구나 싶을 정도.

다만 이건 당시 작품이 연재되던 잡지인 밍크의 성향상 원작의 살인미수 + 권총자살을 그대로 보여줄 수 없다는 어른의 사정 때문으로 추측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만화잡지는 윙크가 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초등학생 애들한테 살인미수 +권총자살 등의 범죄현장을 보여줄 순 없잖아

2005년 경 서울문화사의 잡지 아이큐 점프의 말레이시아판에서 마인어로 번역 연재되었다. (제목: Cinta Abadi Acacia) (출처)

2.1. 웹툰

파일:카카오웹툰 아이콘.svg 카카오웹툰연재작
아카시아
파일:아카시아 웹툰 Cover(02).jpg
장르 로맨스, 연예계, 환생
원작 김동화, 한승원 《천년사랑 아카시아》
작가 스토리: 오미, 금나요
작화: SADA
출판사 학산문화사
연재처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연재 기간 2023. 05. 11. ~ 연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clearfix]

2.1.1. 줄거리

연예계에서 주목받는 신인 한시아는 첫 연기로 신인상을 거머쥔다.
모두의 환호와 축하 속에 대인기 배우 정혁까지 시아에게 호감을 표하며 그녀와 친해지려 한다.
시아가 정혁에게 묘한 익숙함과 그리움을 느끼는 한편,
시아에게 신인상과 정혁의 관심을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배우 샐리는
사사건건 시아를 무시하며 하는 일마다 훼방을 놓는다.
샐리의 괴롭힘이 점점 노골적으로 변해갈 즈음 시아는 어느 고대 왕국의 환영을 보게 되는데…
환영 속에 등장한 인물은 샐리와 정혁?!

수면 위로 떠오르는 과거의 잔상과 기억,
그리고 수천 년을 기다려온 복수와 사랑의 마침표 <아카시아>!
카카오웹툰
{{{#!wiki style="margin: 0px -11px"
{{{#373a3c,#dddddd {{{#!folding 썸네일 ▼
파일:아카시아 웹툰 Cover.jpg
}}}}}}}}}

2.1.2. 연재 현황

2023년 5월 11일부터 웹툰화되었는데 제목은 아카시아가 되었다. 기사. 각종 언론에서는 1983년작 아카시아를 리메이크했다고 평하나, 작중 인물들이 대한민국으로 환생하기 때문에 천년사랑 아카시아를 리메이크한 게 옳다. 또한 주인공들이 한국에 환생하는 것이 웹툰이 먼저라는 기사도 있는데, 선술했듯이 한국에 환생하는 설정은 천년사랑 아카시아가 먼저이다.
2.1.2.1. 해외 연재

2.1.3. 특징

반영 오류(구 고증 오류)나 역사 왜곡 문제 때문인지 고대 국가의 이름이 판타지풍으로 바뀌었다. 리비아는 세비아, 이집트는 임페라, 히타이트는 에트베네로 바뀌었다.

2010년대부터 유행한 관찰 예능 설정을 추가해 21세기스러운 어레인지가 이뤄졌다.

과거 만화를 웹툰으로 리메이크한 작품들이 으레 그렇듯 몇몇 자잘한 장면들을 잘라내거나 생략해 버렸는데, 그 중 몇 장면의 개연성이 사라져 쓴소리를 듣고 있기도 하다.

댓글을 통해서 아카시아와 천년사랑 아카시아 연재 당시와 웹툰 연재 사이에 사람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아카시아와 천년사랑 아카시아 연재 때 당시에 보았던 사람들이라면 과거와 현재의 반응이 얼마나 다른지 비교하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아카시아와 천년사랑 아카시아 연재 때는 청순가련형 여주인공이 인기였는데, 웹툰에 달린 댓글들의 경우 내용 초반부 주인공들이 현대에 전생하기 전 과거편에는 반드시 필요한 장면이긴 하지만 오히려 당하고만 있는 아카시아가 답답해 보인다는 등 아카시아의 성격을 지적하는 댓글들이 주를 이룬다. 그리고 과거에는 임페라(과거 이집트)가 자신이 멸망시킨 세비아(과거 리비아) 출신 사람들을 탄압하자 아카시아가 이들을 감싸는 게 애국자이고 멸망한 나라가 안타깝다는 평이 있었는데 웹툰에서는 독자들이 왜 멸망한 약소국을 아직도 감싸냐고 말하기도 한다. 또한 아카시아와 천년사랑 아카시아 연재 때는 페드라가 악녀이다 보니 나쁘다는 말이 많았는데, 웹툰 연재 때에는 아카시아 때문에 라메세스가 자신을 배신하자 그를 내치고 자신이 왕의 자리에 오르려는 야망을 드러내는 장면을 보고 멋있다는 이 많다. 물론 적어도 악행을 벌이게 된 개연성[13]이 좀 있는 페드라보다 라메세스가 더 만악의 근원같다는 평은 과거나 웹툰이나 똑같다. 다만 옛날에 아카시아를 접한 오래된 독자들 기준으로는 웹툰으로 새로 들어온 독자들이 너무 아카시아를 답답하게 여기고, 페드라가 복수심을 품고 나쁜 짓을 벌이는 게 개연성이 있기는 하지만 악행인 것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이들이 악역을 미화하는 것 같다는 말이 있다.

2.1.4. 등장인물



[1] 이는 당시 출판 풍토 때문이다. 만화계에서는 화실에서 오랫동안 공헌한 멤버에게 작가 본인의 이름을 같이 달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유행했기 때문이다.[2] 이런 이름 문제는 2012년 핑크레이디 그림작가 은폐사건 때문에 이후에는 공저라고 알리는 편이다.[3] 당시 람세스를 라메세스라고 부르기도 했다.[4] 물론 아카시아는 그럴 마음이 없었다. 일편단심 리우스고, 라메세스는 가족과 나라의 원수이다. 사실 죽으려던 아카시아를, 과거 이집트에 정복된 어느 왕국의 왕비 출신인 엘리오트가 설득해 살렸다.[5] 이름은 그대로라지만 나름대로 전생의 이름과 연결시키려 고심한 흔적이 역력하다(...)[6] 유리가면의 츠키카게 치구사처럼 아카시아의 연기를 지도하는 역할. 사실 그녀도 이집트 왕궁의 궁녀인 엘리오트의 환생으로 그때도 끌려온 아카시아를 도와줬다.[7] 하지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저작권 등 각종 문제가 있어서 바뀌는 게 낫다.[8] 춘향전으로 갑자기 로컬라이징된 게 독자들에게는 뜬금없어 보이는데 1990년대 중후반 당시 김동화는 황토빛 이야기, 기생 이야기같은 한국적인 만화를 그린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춘향전 파트의 한복 그림도 나름 예쁘게 나왔다.[9] 미국에서 활동하는 영화배우 프린스 김을 끌어들인다.[10] 자신의 전생 이야기가 담긴 책을 읽고 찡한 느낌을 받아 책속 대사를 한번 쳐본 것. 광고와는 무관했다.[11] 표지가 왕가의 문장의 해적판으로 잘못 올라와 있다.[12] 그런데 정작 김동화는 자신의 작품 영어 선생님이 1986년 강인원이 동명의 곡을 만들어 발표할 때 작사를 맡았다.[13] 그도 그런게, 아카시아의 성품이 착한 것과는 별개로 페드라가 라메시스와 약혼하고 무난하게 관계를 유지하며 살던 도중 약혼자가 갑자기 여자를 떡하니 데려온데다가 궁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대놓고 멀쩡히 있던 약혼녀를 내치고 왕비로 삼으려고 해 권력에 위협이 되었기 때문이다. 아카시아보다 연재가 늦게 되었긴 하지만 재혼 황후로 치면 페드라가 나비에, 아카시아가 라스타, 라메세스가 소비에슈 포지션과 비슷하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41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41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